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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린아이를 소개합니다!

1-1. MIG (Media is good) - 서정고,은평메디텍고

1-2. 탁틴미디어 - 한강미디어고, 대동세무, 신진자동차고

1-3. 온새미로 -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1-4. W.H.M.(What The Media) - 배화여자고등학교

1-5. NVM -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1-6. 유성매직 - 한가람고

1-7. 집에가는길 - 김포외고

2. 클린아이 활동기록

2-1. 클린아이(Clean-i) 이제 시작해볼까?

- 6월 15일 발대식 및 위촉식

2-2. 미디어, 나는 널 처음부터 알고 싶었다!

- 7월 27일 클린아이(clean-i)미디어 워크샵

2-3. 미디어, 우리가 만드는 정책

- 9월 14일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2-4. 미디어 캠페인

- 유해광고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

3. 클린아이 활동 후 (소감문)

1.

클린아이를 소개합니다!

MIG (Media is good)

서정고, 은평메디텍고

팀장 : 정의헌

팀원 : 이혜담, 하고운, 박준형, 차진수, 김보미, 신성욱, 김현경, 박창하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된 동기

청소년동아리 모집 홍보 포스터를 보면서, 미디어 동아리라 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친구들과 평소에 함께 학교 외의 동아리 팀에 참여하여 활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모든 친구들과 의논하여 동아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스마트폰을 만지는 일이 많고, 대화도 모두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또 미디어를 우리가 스스로 제어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MIG 팀이 말하는 미디어란?

미디어는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아직 열지 못한 그 상자 밑에 ‘희망’이라는 단어가 숨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는 우리에게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탁틴미디어

선정, 한강미디어, 대동세무, 신진자동차, 충암고

팀장 : 이기현

팀원 : 복지민, 이준, 김규동, 임금, 김영우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된 동기

작년 탁틴내일의 성문화센터 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성과 미디어에 대해 많이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2013년에는 다른 뉴 미디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고, 다른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도 함께하고 싶어서 이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SNS, 앱게임 등 다양한 것을 제대로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미디어의 노예가 아닌, 우리가 미디어를 활용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탁틴미디어 팀이 말하는 미디어란?

미디어는 ‘치명적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기술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 어떤 것도 미디어를 이길 수 없을 만큼, 그러나 한번 중독되면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온새미로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팀장 : 김예슬

팀원 : 김서영, 손정연, 류소영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된 동기

미디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뜻 깊은 체험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에 대해서 배움으로 인해 앞으로 내가 할 일에 대해 더욱 생각해 볼 수 있고 많은 정보를 얻음으로 인해서 앞으로 나의 장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고 미디어를 보다 올바르고 바람직하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또한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기르는 것과 동시에 주변의 미디어를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친구들에게도 미디어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면서 머리에 잇는 미디어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습니다.

온새미로 팀이 말하는 미디어란?

우리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해주고 우리가 모르는 지식이나 알고 싶은 것들을 책보다는 좀 더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란 삶에 있어서 내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를 얻으며 삶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미디어는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지만 자칫 나쁜 용도로 사용이 되어 엄청난 재앙을 몰고올 수도 있습니다. 미디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H.M. (What The Media)

배화여자고등학교

팀장 : 유영지

팀원 : 김마리, 김혜인, 신혜원, 안지수, 차은미, 최예지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된 동기

한국사회가 정보화 시대로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대량의 정보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때에 청소년인 우리에게는 많은 정보 중 필요한 정보를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미디어를 통한 과제 해결 능력이 필수시되는 현 시점과는 상반되게 정보판단 능력을 가르쳐 주는 곳은 예상외로 적기 때문에, 이번 활동을 통해서 판단하고 자각할 줄 아는 능력을 스스로도 기르며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알려주는 것에 동참하여 문화지체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W.T.M 팀이 말하는 미디어란?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은 나에게 필요한 순간에는 100%를 발휘하여 아픈 곳을 치료해 주지만 남용할 경우 오히려 나를 해롭게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또한 이와 같습니다. 필요로 하는 미디어와 만날 때 우리는 그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남용하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가치관까지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NVM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팀장 : 이혜진

팀원 : 김서영, 김희진, 안예슬, 임혜영, 정은서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된 동기

우리는 IT 계열에 고등학교를 다니는 팀장 이혜진, 팀원 김서영 김희진, 안예슬, 임혜영,정은 서입니다. 평소에 학교에서 미디어에 관련된 교육을 받고 정보산업에 대한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말고, 다른 친구들은 미디어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또 외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미디어 교육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궁금하여 이 동아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NVM 팀이 말하는 미디어란?

미디어는 ‘희망’이다. 우리에게 늘 새로운 희망이 담긴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유성매직

한가람고등학교

팀장 : 유승주

팀원 : 김성, 성정민, 최유동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된 동기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새로운 뉴미디어 매체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에 대해 올바른 사용법, 대처 방법 등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미디어를 대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미디어가 무엇인지, 미디어에 대한 재정의를 해보고 싶고 여러 활동을 통해 많은 배경 지식을 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미디어 동아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W.T.M 팀이 말하는 미디어란?

우리 팀이 말하는 미디어란 ‘양면성’입니다. 미디어는 순기능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역기능을 가지고 있어 무분별한 미디어 정보를 쏟아내는 두 가지 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가는 길

김포외고

팀장 : 조윤진

팀원 : 백지현, 이동희, 김종채, 김기범, 조혜인, 윤지수, 백동민, 박시은, 신은주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된 동기

작년 탁틴 내일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면서, 동아리 활동이 있다면 참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2013년에 청소년미디어 동아리 클린아이 홍보 포스터를 보고, 흥미로운 주제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는 것 같아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동아리는 보통 UCC를 제작하거나, 영상을 만드는 동아리가 대부분인데, 이 동아리에서는 미디어에 관련된 교육을 듣고, 미디어 행사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 팀이 말하는 미디어란?

미디어란, ‘지킬 앤 하이드’입니다. 지킬 앤 하이드는 뮤지컬의 하나로, 주인공인 헨리 지킬의 몸에 존재하는 선과 악으로 분리되는 두 개의 내면을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 또한, 순기능과 역기능을 모두 가진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킬 앤 하이드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 클린아이 활동기록

2-1. 클린아이(Clean-i) 이제 시작해볼까?

6월 15일 발대식 및 위촉식

5월 한 달 동안 청소년 동아리팀을 모집하고 모집한 끝에 2013년 6월! 클린아이 동아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신촌 연수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드디어 클린아이 동아리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미디어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해 미디어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많이 어색한 자리였는데요. 이날 우리 친구들은 앞으로의 클린아이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자원봉사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 클린아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활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총 50명의 클린아이 동아리 친구들이 모두 함께 활동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는 친구들

이제 진짜 클린아이 동아리에요!

위촉장 수여

활동선언문 낭독

다함께 발대식 마치고 기념사진 찰칵!

2-2. 미디어, 나는 널 처음부터 알고 싶었다!

7월 27일 클린아이(clean-i)미디어 워크샵

클린아이 미디어 워크샵, 기대하고 기대하던 우리의 미디어 교육날이 다가왔습니다. 뚜둥!

7월 27일 우리는 신촌토즈연수센터에서 모여 미디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참석확인과 명찰을 받고, 각 조별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1교시 박재준 선생님의 유머와 긍정 강의를 들으면서, 딱딱한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에 성공!

2교시 동아리 담당 정희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DIY시간!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미디어’에 대해서 잡지와 신문, 다양한 재료들로 표현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조별 작업 진행중~

내가 생각하는 “미디어”란? 표현해보세요!

다들 열심히 찾고, 오리고, 붙이고! 과연 작품은 어떻게 나올까요?

1시간 뒤... 조별로 나온 DIY 작품들 공개 짜잔!

MIG 팀

탁틴미디어 팀

온새미로 팀

WTM 팀

윤리냄새 팀

NMV 팀

집에가는길 팀

3교시 김성훈 강사님과 함께하는 SNS 활용방법

우리 친구들이 평소에 알지 못했던 스마트폰어플, SNS로 만드는 포트폴리오나를 마케팅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들었네요.^^

sns 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 sns를 잘 활용하는 방법 강의를 열심히 듣습니다.

다음은 우리 친구들이 가장 기대하고 기대하는, 4교시 장소현 선생님과 함께하는 ‘미디어와 성’

평소 성 상품화, 미디어에 노출된 성문화, 음란물에 대해 우리 친구들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서로의 의견도 들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이 훌쩍~

마지막 5교시는, 인터넷 중독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강의를 놀이미디어 연구센터에서 오신 김남희 선생님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우리클린아이친구들도스마트폰을많이사용하고있는데요.모두가스마트폰으로부터나를지킬수있는힘을기르기 위해 집중! 또 집중!

스마트폰 중독과 인터넷 중독에 빠지게 되면 생길 수 있는 상황들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인터넷, 미디어, 스마트폰, 성 등 다양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클린아이워크샵!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워크샵 하면서 많은 강의를 듣기에, 하루가 짧아서 아쉬웠어요.

다함께 아쉬운 마음으로 단체사진 찰칵!

2-3. 미디어, 우리가 만드는 정책

9월 14일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청소년들이 미디어 정책과 관련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가 준비했어요! 미디어 관련정책을 청소년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만들자!

청소년 팀장 회의를 통해, 친구들과 온라인 회의도 거쳐서 전체적으로 행사를 어떻게 진행할지 의견을 나눴어요!

행사당일!

총 9팀이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본선진출!

본선 참가팀을 소개합니다

순번 팀명 주제 팀원

1 알케미스트 미디어와 폭력 이왕미, 이용규, 성근모, 김미지, 김혜원(숙지고)

2 가온누리 스마트폰 유해어플 규제 강화 방안 마련 최재희, 박진아, 박서정, 정지원, 김지원, 김미영, 김보람, 박민하, 박수민, 신수영, 양은진(상일여고)

3 토정비결 미디어 관련규제 아동 청소년 보호법을 중심으로 문정연, 이재승, 왕재곤, 이우성, 정화윤(행신고)

4 가온길 미디어의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영향 최화영, 김주림, 김유리, 유희주, 이정은, 김수진, 노호연, 신다희, 윤영선, 이수진, 최원영, 최지영, 최유빈(영파여고)

5 청바지 청소년과 미디어 폭력 임지영, 곽보민, 전세은, 이하연, 박규현, 김남민(고척중)

6 GDI 미디어와 청소년의 알 권리 백가영, 김성민, 이도경, 박서린, 나혜원(상일여중)

7 체크메이트 미디어의 과다 노출로 인한 청소년 성 윤리 부족의 문제점들을 법안 재개정을 통해 해결 정하은, 오유진, 이다솔, 장혜은, 조종은(부개여고)

8 고진감래 십대와 관련한 미디어 법안,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박민주, 진소연, 이나라, 이선호, 김효중, 박형주, 전연하, 안기예, 한윤령, 우진희, 김예은(진위고)

9 WATS 청소년 폭력과 뉴미디어,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최지우, 안희수, 김희재, 김세원, 장시은, 김은지, 노예진(한영외고)

각 팀별로 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정책겨루기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청바지팀, 최우수상은 가온누리팀, 우수상은 GDI팀, 장려상은 토정비결팀 총 4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참가팀의 본선 발표 영상 감상해 볼까요?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청바지

팀원 : 임지영,곽보민,전세은,이하연,박규현,김남민(고척중학교)

주제 : ‘청소년과 미디어 폭력’

최우수상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GDI

팀원 : 백가영,김성민,이도경,박서린,나혜원(상일여자중학교)

주제 : 미디어와 청소년의 알 권리

우수상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가온누리

팀원 : 최재희,박진아,박서정,정지원,김지원,김아영, 김보람,박민하,박수민,신수영,양은진(상일여자고등학교)

주제 : 스마트폰 유해어플 규제 강화 방안 마련

장려상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토정비결

팀원 : 문정연,이재승,왕재곤,이우성,정화윤 (행신고등학교)

주제 : 미디어 스마트폰을 통한 성매매, 성매수!?

입상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알케미스트

팀원 : 이왕미이용규,성근모,김미지,김혜원(숙지고등학교)

주제 : 미디어와 폭력

입상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가온길

팀원 : 최화영,김주림,김유리, 유희주,이정은,김수진, 노호연,신다희, 윤영선, 이수진,최원영,최지영,최유빈(영파여자고등학교)

주제 : 미디어와 청소년 문화

입상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체크메이트

팀원 : 정하은, 오유진,이다솔,장혜은, 조종은 (부개여자고등학교)

주제 : 미디어의 과다노출로 인한 청소년의 성 윤리 부족의 문제점들을 법안 재개정을 통해 해결

입상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고진감래

팀원 : 박민주,진소연,이나라,이선호,김효중,박형주,전연하, 안기예,한윤령, 우진희,김예은 (진위고등학교)

주제 : 십대에 관련한 미디어 법안,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입상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팀명 : WATS

팀원 : 최지우,안희수,김희재,김세원,장시은,김은지, 노예진(한영외고)

주제 : 청소년 폭력과 뉴미디어,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2013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뜨거운 현장 함께 보실까요?

청소년 본선 참가팀 발표 시간!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의 목소리로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정책을 제안하는 친구들,

이번엔 클린아이 평가단의 신중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평가 집계 시간을 이용한 마술공연과 댄스공연

이제, 대망의 시상식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이 준비하고 힘써준 우리 청소년 팀 모두에게 박수를 짝짝짝!

대상 청바지팀

최우수상 GDI팀

우수상 가온누리팀

장려상 토정비결팀

다함께 힘을 합쳐 만든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참가팀 단체사진

행사 준비하느라 힘쓴 우리 클린아이 친구들도 찰칵!

2-4. 미디어캠페인

유해광고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

‘유해광고’인터넷 신문을 이용하면서 흔히 보셨을 겁니다.

이 광고는, 성인 청소년 누구나 볼 수 있는 ‘인터넷 광고’입니다. 그런데, 광고 사진이라고 하기에 너무나 지나친 수위의 사진이 난무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유해광고에 대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과연 일반 시민들이 유해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캠페인에 사용할 피켓 제작하는 친구들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진행!

캠페인은 처음이라 창피해요.. 하지만!

점점 적극적으로! 불법유해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분들 한분 한분 유해광고에 대한 의견을 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 역시, 불법 유해광고를 보고 기분이 좋지 않으며, 삭제를 원하는 한표!

우리와 같은 학생들도, 불법유해광고에 대해 좋지 않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외국인에게도, 우리나라의 광고 실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친구들, 대단해요! Good Job!

신촌역에서 함께한 불법 유해광고 근절 캠페인, 여러분도 함께 불법유해광고 근절하는데 동참해 보시겠어요?

미림여정 스마트폰 중독 예방 온라인 캠페인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제작한 온라인 캠페인 홍보자료입니다.

직접, 포토샵 일러스트를 이용해서 제작한온라인 캠페인 홍보자료~

SNS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 공유 해봐요!

여러분도 스마트폰을 끄고 가족과 대화시간을 가져봐요!

1 일주일에

1 한번

1 한시간

3. 클린아이 활동 후 (소감문)

이대부속고등학교 류소정 (온새미로)

맨 처음 클린아이를 신청했을 때는 미디어 동아리인 줄 알았지만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몰라서 어떤 활동을 할까 궁금했다. 개인 사정으로 발대식 및 위촉 식에 가지 못해서 다음 활동이었던 워크숍에서 무엇을 하게 될 지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워크숍에 가서 박재준 선생님의 유머와 긍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재미도 있었고 유익했던 시간이 이었던 것 같고 이 강의를 맨 처음 들어서 그런지 다들 안 친한 사이여서 어색하고 딱딱하던 분위기가 많이 풀려서 다음 강의들을 더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다. 워크숍 두 번째는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었던 정희진 선생님과 함께 미디어에 대해서 조별로 도화지에 표현하는 시간이었는데 이 시간에는 친구들이랑 즐겁게 미디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우리가 생각하는 미디어를 표현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별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워크숍 세 번째 시간은 김성훈 강사님이 SNS활용방법을 알려주시는 시간이었다. SNS를 좀 더 잘 이용할 수 잇게 된 것 같고 생활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까지 알게 된 것 같아서 재미보다는 유용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워크숍 네 번째 시간은 장소현 선생님이 미디어와 성에 관련해서 강의를 해주셨다. 이 강의를 듣고 미디어와 성의 관련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고, 선생님이 유쾌하셔서 재미도 있었지만 성에 관련해서 강의를 듣는데 선생님께서 직설적이신 것 같아서 당황하고 민망했던 것 같다. 이렇게 워크숍을 통해 미디어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던 시간인 것 같다.

워크숍 다음 활동은 2013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 겨루기 대회였다. 그때 나는 평가팀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다른 학교 친구

들이 미디어에 관한 정책의 문제점, 현황, 개선점 같은 것들을 ppt로 만들어서 발표하고 나서 다른 팀들의 질문에 답해 주고 하는 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발표하고 질문하고 대답하고 하는 것들을 보면서 요즘 애들이 나와는 다르게 논리적이고 발표도 잘하고 당황하지도 않고 자신감도 넘쳐 보여서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한 발표내용을 듣고 나서 우리 나라 미디어정책이 아직은 미숙한 점들이 많고 개선해야 할 점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짧다고는 할 수 없는 시간 동안 클린아이 활동을 하고 담당 선생님 인정희진 선생님과 만나서 지금까지 같이 진행한 활동들에 대해 나누고, 후에 뭘 할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다. 우리는 신촌에서 선정적인 유해 광고에 대해 서 설문조사를 받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캠페인을 사실 처음 해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는다는 것이 부끄러워서 쥐구멍에 숨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럭저럭 부끄러움도 줄어들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설문조사를 할 때, 처음에는 보고 지나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몇몇 시민분들이 용기를 내서도와주시고,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우리가 캠페인 진행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이러한 캠페인에 참여해 주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미디어와 관련된 사회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클린아이 활동을 하면서 전보다 미디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미디어를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미디어를 사용할 때에는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고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활동을 통해 미디어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고 고등학교 때 무료하게 보낸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주체적으로 나서서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좋았다. 나에게는 재미있고 즐거운동아리 활동이었으며 유익한 활동이여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내년에도 클린아이라는 동아리가 있다면 꼭 다시 신청하고 싶다.

이대부속고등학교 김서영 (온새미로)

고등학생이 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그 친구들을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미디어 동아리인 ‘클린아이’를 하게 되었다. 미디어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많은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서 신청했다. 학교 외에서 하는 동아리는 처음이라 좀 꺼려졌는데,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친한 친구들끼리 팀으로 하는 것이라서 약간은 설레는 기분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 발대식에 참여하고서부터 동아리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었다. 발대식에 처음 갔을 때는 우리 조원총 4명 중 나를 포함해서 2 명이 갔었다. 그런데 다른 조들은 다 네 명이 넘게 왔고, 심지어 김포에서도 온 사람들이 있었다. 생각보다 대단한 동아리 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발대식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해 주고 확인증도 주는 것을 보고 학교 동아리들과는 다르게 체계적인 동아리인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발대식을 하고 동아리 일은 다른 일들에 묻혀서 잊어버렸었다. 그래서 집합 문자를 보고 이게 뭔가 깜짝 놀랐었다. 발대식 다음으로 하는 첫 동아리 모임에서는 유머 강의, 성교육, 인터넷 중독 등 여러 가지 강의들을 들을 수 있었다. 강의들은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들어보니까 강사님들도 다 유머 있으시고, 수업도 굉장히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셨다. 특히 기억나는 강의는 유머 강의였는데, 재미있는 말들을 많이 해주셨을 뿐 아니라 공부에 관한 것도 많이 알려주셨다. 중간에 강의만 들었던 것이 아니라 조별

로 미디어에 관해 포스터 같은 것 만들기도 있었는데 가만히 앉아서 수업만 듣다가 이런 저런 활동을 하니까 더 재미있었던 것같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이 동아리 활동에서 제일 큰 행사인 미디어 정책 겨루기 대회를 했었다. 이 대회에서 평가단으로 참가했었다. 정책 겨루기 대회에 많은 참가자들이 있어서 놀랐었다. 참가자들이 발표한 내용들은 같은 고등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논리적이고, 앞서 나가 있는 생각들인 것 같았다. 몇몇팀들은 중학생들이었는데 대사를 외워서 발표를 하고, 목소리도 크게 내서 묵직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전환시켰다. 참가자들이 서로 질의응답을 했을 때 굉장히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아서 조금 무서웠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뿐 아니라춤이나 마술쇼 같은 각종 공연들도 많아서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참가자가 아닌 평가단으로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

동아리 활동은 기억에 남는 여러 가지 일들을 했었던 것 같다. 대회에 평가단으로 나갔던 것도 처음이었고, 학교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닌 외부 동아리도 처음이었다. 새로운 활동들을 하면서 배운 것도 많은 것 같고 친구들과 같이 많은 생각들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동아리 모임 날짜들도 모든 팀이 다 같은 날에 올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더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

이대부속고등학교 김예슬 (온새미로)

나는 부보님을 통해(사) 탁틴내일 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미디어동아리 클린아이(Clean - I) <이하 클린아이>’라는 동아리를 알게 되었고, 고등학교 와서 처음으로 친해진 친구들과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런 사설 동아리는 처음이었고, 학교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것도 처음이어서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다.

2013년 6월 15일, ‘클린아이’ 발대식이 있었다. 팀원은 총 4명이지만 다른 두 친구들은 일정이 있어서 불참하고 나와서 영이 둘만 참가했다. 가서 보니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등 다른 곳에서 온 팀들도 많이 있었고, 생각보다 팀들이 많아서 놀랬다. 팀장이어서 대표로 위촉장을 받으려 나갈 때는 정말 두근거렸다. 그렇게 ‘클린아이’의 한 팀으로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고 한 달쯤 뒤인 7월 27일 토요일 ‘클린아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교육내용은 수료식 때 원하는 미디어 교육을 선택한 적이 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있었다. 유머 강의를 시작으로 미디어 NIE, SNS강의와 성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강의를 들었다. 이 모든 활동에서 가장 재미있던 것은 미디어 NIE이다. 그리고 유머강의 역시 재미있었고, SNS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알려주어서 유익했던 것 같다. 강의라고 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막상 들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첫 번째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8월 13일에는, 9월 14일에 있을 ‘2013년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 겨루기’에 관해 회의를 하기 위해 팀장회의가 탁틴 내일에서 열렸다. 각 팀의 팀장이 모여 홍보 방향을 모색하고, 평가지를 수정보안하는 작업을 했다. 마지막으로 스텝과 평가단 등 각 팀별

활동을 나누었다. 팀장회의 같은 걸 처음 참여해보았다. 시작하기 전에는 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 걱정도 되긴 했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팀장이라는 직책(별로 구별되지는 않지만)에 자부심(?)을 느꼈다. 선생님 없이 우리끼리 있을 때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막상 회의할 때는 어색함이 사라지고 재미있고 편안하게 했다. 학교에 부착할 오프라인 홍보 포스터를 받고 팀장 회의는 끝났다.

9월 14일 드디어 내가 기다렸던 두 번째 활동이 시작되었다.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내가 ‘클린아이’를 신청한 가장 큰 이유이다. 생각보다 많은 팀이 참가했었다. 중학생도 있어서 놀랐다. 우리 팀은 청소년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팀장회의에서 의논한 평가지표를 보니 정말 뿌듯했다. 예상보다 모든 팀들이 잘했고 생각도 다양했다. 발표가 끝나면 질의응답을 할 시간이 주어진다. 질문들이 다 날카롭고 논리적이어서 하는 것을 보면서 무서웠다. 나는 이번 활동이 가장 재미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와 같은 청소년 행사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으로 ‘클린아이’의 두 번째 활동을 마쳤다.

클린아이’를 알게 되고, 재미있을 것 같고 경험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들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한 끝에 같은 학교 친구들이랑 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된 미디어와 관련된 활동을 한다는 것이 관심이 갔고, 궁금하기도 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주제가 식상했다. 하지만 예고된 활동 내용을 보고 그런 생각은 조금 사라졌다. 미디어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그만큼 우리 삶에 익숙해짐과 동시에 우리가 미디어에 너무 많이 의존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클린아이’의 마지막 활동이 남았다. 활동한 것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았지만 이렇게 소감문을 쓰니 많은 것을 했다는 느낌이 든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졌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 활동인 책자를 만들고 수료식을 하면 그동안의 ‘클린아이’ 활동이 막을 내린다. 이번 활동은 많은 추억거리와 경험을 쌓게 해주었던 것 같다.

선일여자고등학교 손정연 (온새미로)

내가 클린아이미디어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한때, 우리팀 팀장인 예슬이의 소개 덕분이었다. 미디어 동아리를 하면서 미디어에 관한 여러 가지 강의들을 들으면서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그리고 그동안의 미디어의 사용에 대해서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미디어 정책 겨루기 평가팀에 참가한 것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되었다. 많은 아이들의 생각들을 들어보고 더불어 나 까지도 미디어의 사용에 있어서 ‘어떤 정책이 생기면 좋을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나는 이번 활동을 통해서 단순히 활동을 통한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의 삶에 있어서 조금 더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더 큰 의의를 두고 싶다. 생각치도 못한 것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생각지도 못했던 활동들을 참여도 해봄으로써 나는 좀 더 성장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PD라는 나의 장래 희망에다가 감에 있어서 이 활동들이 나에게 많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가 악용되는 상황이 번번히 생기기도 하지만 내가 장차 PD가 되었을 때, 혹은 그 외 다른 일을 하게 되더라도 미디어를 좋은 쪽에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사용하리라라는 다짐도 갖게 되었다.

그동안의 활동들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동안의 활동들이 내게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상당히 의미가 깊고, 다시 말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미디어 동아리에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가람고등학교 최유동 (유성매직)

청소년이 미디어에 대한 정책을 각자 참여하여 토론하고 의논하여 이 내용이 실제로 반영 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겨루기 행사는 바로 그런 행사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SNS와 같은 뉴 미디어의 확산 등, 그 어느때보다 청소년이 미디어에 참여하는 수가 늘어난 오늘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미디어정책 겨루기 행사는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팀원들과의 의견 불일치로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청소년 평가단으로서 미디어 정책 겨루기라는 행사에 간접적으로나마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정책 겨루기 행사에 참가한 팀들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생각보다 연령대가 다양했는데, 모두 굉장히 준비를 열심히 한 모습을 대회 리허설 때부터 볼 수 있었다. 대회가 시작하자 무대에서는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 되었다. 미숙해 보이는 것도 있었고, 실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정책들도 있었지만, 미디어를 생활 속에서 접하는 청소년들이 고안해낸 정책이기에, 참신하고 뛰어난 정책들도 많이 나왔던 것 같다. 다만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결국 출전한 팀들 모두가 미디어와 청소년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해서 보고, 어떻게 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절제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등과 같이 미디어를 통제하는 방법 쪽으로만 정책을 내놓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스마트폰을 통해 SNS와 같은 뉴 미디어를 누구보다 먼저 접하고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미디어의 부작용을 강조하고 통제하는 쪽으로만 생각이나 아간 것은 미디어에 대한 편견에서 자신들이 벗어나지 못한 게 아닐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미디어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우리를 도울 수 있는지, 그 점을 주목해서 정책을 고안해 보았다면, 보다 새로운 정책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래도, 내 또래들이 미디어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고, 스스로 미디어에 대한 접근법과 그 영향 등을 분석하여 개선 방향을 찾아나가는 모습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대회에는 나도 꼭 미디어 정책 겨루기의 참여 팀으로 나와 봐야겠다.

한가람고등학교 유승주 (유성매직)

사실 청소년 정책 겨루기에 대해서는 예년부터 알고 있었다. 작년에도 탁틴 내일에서 주최하여 어머니 지연으로 참가할 계획이었는데, 개인사정으로 안타깝게 참가하지 못했기에 이번 대회에 평가단으로 참여한 감회가 남달랐다.

중학생팀부터 고등학생팀까지, 2 명에서 12명까지, 마이스터 고에서 외국어고까지 정말 다양한 팀들이 산재해 있었는데, 처음입장했을 때부터 각 팀별로 엄청난 기세가 느껴졌다. 그리고 탁틴 내일 이사장님의 개회 연설로 시작된 대회.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었는데, 발표수준은 가히 놀라웠다. 특히 아직 어리다고 생각되었던 중학생팀 ‘청바지’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개인적으로는 ‘Alchemist’팀도 수상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안타깝게도 수상하지 못했다. 이번 실패를 통해 다음번 대회에서는 정말 칼을 갈고 나오지 않을까 싶다.

평가단 역할을 하면서 느낀 점들이 참 많았다. 미리 준비한 평가지를 제작하는 것부터, 직접 참여하여 점수를 평가하는 것까지, 나의 점수에 따라 한 팀의 당락이 결정될 수 있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동년배의 누군가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어휘력, 표현력등을 정확하게 대조해 볼 수 있었고, 그렇기에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미디어에 대한 지식이 더해진 것은 물론이다. 앞으로 활동이 이어지더라도 제3자의 입장에서 평가를 해보는 경험을 꼭 가졌으면 한다.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 이혜진 (NVM)

처음 클린아이를 시작하게 되었을 땐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도 되었고, 내가 과연 조장으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하는 활동들마다 매우 즐거웠고, 조장으로써 부담감도 별로 없었다. 6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클린아이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고, 7월에는 워크샵을 통해 웃음 강의와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강의 등 다양한 강의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고, 미디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웃음강의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을 만큼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모두 즐겁게 강의를 들었고, 특히, 저는 그 시기에 진짜로 웃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그 시간만큼은 진심으로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9월에는 청소년에 의한 미디어 정책 겨루기의 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단으로써 많은 의견들을 평가하며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조금 더 넓혔다. 그리고 많은 아이디어를 듣고 발표를 보며 감탄하기도 했고, 나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특하고 자신감 있는 발표력을 갖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많은 활동 없이 벌써 한해가 끝나 버려서 너무 아쉬움도 크고, 다음번에도 이러한 활동이 있다면 또 참여하여 더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 클린아이는 나에게 짧은 고등학생의 시간들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한 부분이 되었다.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 정은서 (NVM)

여태껏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하는 식이었고, 봉사 동아리에 가입한다거나 후원을 한다던가, 하는 정기적인 봉사를 드물게 했던 나였다. 그런데 이번에 친구의 권유로 ‘탁틴내일’이라는 기관에서 주관하는 좋은 미디어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다. 나는 학교가 뉴미디어분야이므로 매우 관심을 보였고, 그 결과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여 소감문을 쓰는 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내가 처음이 동아리에 가입했을 때는, 미디어 관련 동아리라는 소리를 듣고 미디어 관련 물품을 제작하는 일에 참여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우리의 잘못된 미디어상식을 바로잡고 그것을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해서 매우 좋았다.

내가 하고 있는 이 활동의 의미를 올바르게 깨닫고 그것을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시켜 그 의미를 좀 더 확고히 한다는 점에서 매우 좋았던 것이다.

또한, 내가 클린아이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정기적인 청소년 활동을 하게 되니 어떠한 사명감을 지니게 되었다. 예전 같으면 그냥 보고 지나쳤을 기사들도 어떠한 관점에서 기술되었는가, 하는 모습도 지니게 되었고 내가 미디어 기기를 이용할 때 올바른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는가, 등 새로운 가치관을 지니게 되었다.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클린아이를 통해 얻는 것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라고 여겨졌다. 남은 고등학교 생활도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과 자라나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싶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참 기분 좋고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이 활동과 더 나아가 벌어질 여러 활동들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며 이상 소감문을 마친다.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 임혜영 (NVM)

솔직히 처음에는 장기프로젝트의 활동이여서 망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 싶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는 시간들이었다. 되돌아보면 뜻깊은 시간도 정말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우선 열정이 대단 하셔서 우리도 그에 맞춰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청소년기관들이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 그 취지에 맞게 선생님들도 너무 잘 가르쳐 주셨고 참 배울 점이 많았다. 성에 관해, 청소년에 관해서 활동을 해서 그런지 더 동감이 갈수밖에 없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하고 싶다.

교육 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2013년 청소년에 의한 정책 겨루기라는 토론이었다. 우리가 이 행사에서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심사위원이 되어 평가를 한다는 것이 새로웠고 누구를 평가할 실력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의견에 조금이라도 가까운 팀을 골라 수상했으면 하는 바람과 기대로 평가했었던 것 같았다.

평가하는 동안 청소년들의 주장과 생각의 수준이 높아 정말 깜짝 놀랐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생각과 주관이 뚜렷하고, 확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이렇게 나의 의견을 많이 제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뜻이 곧 사회에 적용이 돼서 이 나라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얼마나 뿌듯할까? 그런 사회가 온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그리고 발표한 팀중에서 아직도 너무 인상이 깊어 내 머리에 남는 팀이 있었다. 바로 GDI팀인데, 상황극까지 하면서 현재 TV방송 편성을 문제로 삼으면서 청소년들의 알권리가 사라졌다고 방송편성에 짜투리 시간 10분만이라도 청소년들을 위한 시사, 그리고 청소년들의 관점에서본 방송 등을 내보내 달라는 의견이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한부분이라도 청소년들이 볼 수 있게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이해가기 쉽게 정치, 경제, 사회부분을 넣어달라는 것이었다. 난 처음에 이렇게 의견을 내었을 때 너무 의견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는 발표인 것 같았다.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준 선물인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 다른 사람도 이런 봉사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고, 다음에 정말 청소년활동을 의미 없게 하는 친구나 시간만 때우려는 학생들에게 꼭 소개 시켜주고 싶은 청소년 활동이다. 그러면 그 친구들도 청소년활동에 대한 시선이 바뀔 것 같아 좋은 일을 하는 기분이 들 것 같다.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 안예슬 (NVM)

처음 친구를 통해 탁틴 내일을 알게 되어 신청서를 내고 두근두근 연락을 기다릴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소감문을 쓰고 있는 내가 참 신기하고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만 해도 나는 고등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 된 파릇파릇한 모습으로 긴장감과 설레임을 가지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를 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위촉장을 받으면서 나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렇게 1년을 시작했던 것 같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미디어 강의를 듣던 날과 정책 겨루기 대회를 한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 하루종일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솔직히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되었다. 강의는 처음에 긍정적인 마인드, 실생활에 유용한 어플, 미디어와 성 그리고 스마트폰의 단점 등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도 재미있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때 들은 미디어 교육은 많은 도움이 되고 지금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대한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여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또한 정책 겨루기는 청소년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청소년 심사위원으로서 앉아있었을 때 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나는 평가를 진행하면서 나만의 평가 기준도 세우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 때문에 순위가 달라지고 나의 평가로 인해 수상자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니 처음에는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앉아 있었지만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고 부담감도 생겼다. 또한 평가를 하면서 나 또한 내가 참가자로 참가했을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아직도 그 긴장감도 잊지 못하고 있다. 정책 겨루기가 끝나고 마술쇼와 댄스 공연도 신기하고 환상적이였다.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클린아이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1년을 보내면서 이번년도는 참으로 의미있는 한해가 되어서 뜻깊었다. 만약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하고 싶다.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 김서영 (NVM)

처음에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클린아이(Clean-i)에 대해 들었을 때 미디어 동아리라고 해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하기도 했고, 미디어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긴 하지만 잘한다고 자부하지 못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활동을 처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을 때 그곳에서 활동을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인상이 좋으셨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에 여러 강의도 듣고 미디어 정책 겨루기 대회에 스텝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정보도 들을 수 있었다. 나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었는데 또 가장 좋았던 점은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주셔서 더 즐겁게 했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고 많이 만나지 못해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 선생님도 너무 좋으시고 활동 내용도 너무 좋다. 다음에는 어떤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고 내가 청소년활동을 통해 나도 얻는 것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김희진(NVM)

이렇게 친구들과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같이 활동을 하니 정말 재미있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배운 것이 많아서 정말 좋았다. 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듣고 배워서 좋았고, 이 활동을 통해서 조금 더 친구들과 가까워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먹을 수 있었던 간식도 좋았다. 만약 혼자 했다면 아무 생각도 없이 클린아이 동아리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친구들과 단체로 하게 되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정말 나에게 만족스러운 활동을 하게 된 것 같다. 내년에도 또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디어와 관련된 새로운 것을 친구들과 함께 풀어 나가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많았다. 그리고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을 것 같은 경험도 해봐서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 기회가 생긴다면 또다시 한 번 더 경험하고 싶다. 그때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 정말 뿌듯하고 만족스럽고 재미있지만 무엇인가 아쉬운 그런 활동이었다.

서정 고등학교 정의헌(SMG)

청소년미디어동아리 클린아이를 통해 2013년 한 해 동안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먼저,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미디어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다른 학교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행사를 기획하면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

는 특히 미디어 교육을 들을 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독에 대해서만 교육을 들은 것이 아니라, 미디어와 관련되어서 세부적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는 참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는데, 골고루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처음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 홍보하고 평가단으로 참석해 보았는데, 어떤 한 행사의 일원으로서 참여하여 함께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또 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미디어 교육이나 행사가 있다면 또 참여해 보고 싶다.

은평 메디텍고등학교 김보미(SMG)

친구의 추천을 통해 이번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재미없을 것 같아서 조금 망설여졌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재미있는 경험들을 하게 되었다. 발대식 날 원하는 미디어 교육을 선택하여서 워크샵 때 미디어 교육을 들었는데, 내가 원하던 교육을 듣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또, 미디어 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강사님에게 여쭤보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지금도 워크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한, 미디어 정책 겨루기에는 온라인 회의를 통해 함께 준비했는데, 행사 당일날 참여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 개인적인 사정이었지만 다른 다녀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행사가 재미있었다고 해서, 아쉬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미디어 정책 겨루기 사진을 SNS에 올리고, 또 학교나 지역에 홍보 포스터를 붙이면서 내가 행사를 준비하는 기획단의 일원이 된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해 보고 싶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라, 많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클린아이 동아리의 추억은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

선정고등학교 이기현(탁틴미디어)

나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방송부에서 활동을 했다. 그래서 미디어랑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클린아이미디어 동아리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 학교에서 하는 방송부랑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다른 행사에 참여해서 타 학교 친구들도 많이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은 재미있는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마무리한 것 같다. 나는 중학교 때 친구들을 모아서 동아리 신청을 했는데, 아이들이 처음에는 많이 꺼려했다 그러나 팀장으로서 아이들을 이끌고, 또 워크샵에 다녀오고, 행사에 참여하여 스텝으로 일하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 나중에 회의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했을 때 만족도도 굉장히 높아서 팀장인 나도 더욱 기뻤던 것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는 방송쪽에 진로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미디어와 좋은 방향으로 친해져서 미디어의 노예가 되는 게 아니라, 내가 미디어를 가지고 놀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내 손에서 떼기가 어렵다. 그래도 미디어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것만큼, 스스로 미디어를 조종할 수 있는 조종사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1년 동안 정말 재미있었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