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50년사
50 years of Hansung University1972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
이사장 문동후
2022
총장 이창원
초대 김의형 이사장
2-6대 이희순 이사장
7-8대 김의형 이사장
9-11대 안호상 이사장
12대 서정희 이사장
13대 김옥자 이사장
14대 박병호 이사장
한성대학교 역대 이사장
15대 차인석 이사장
16대 김채윤 이사장
17대 이상희 이사장
18대 손봉호 이사장
19대 장회익 이사장
20대 신용하 이사장
21대 이희순 이사장
22-23대 이종훈 이사장
24대 문동후 이사장
초대 김의형 학장
2대 이희순 학장
3대 김옥형 학장
4대 강병규 학장
5대 홍순태 학장
6대 신영기 학장
7대 원형갑 학장
초대 원형갑 총장한성대학교 역대 총장 | 학장
2대 이용남 총장
3대 이성근 총장
4대 한완상 총장
5대 윤경로 총장
6대 정주택 총장
7대 강신일 총장
8대 정태원 총장
9대 이상한 총장
10대 이창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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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0년대 한성여중 · 고 전경(現 진리관 · 지선관)
2 1983년 신축 한성대학 건물(現 한성여중 · 고)한성대학교의 과거와 미래 | 교사 ·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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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0년대 교사이전 후(우촌관, 진리관)
2 2007년 대학 전경(우촌관 · 진리관 · 연구관 · 탐구관)
1 2008년 대학전경
2 2018년 대학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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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4년 체육관
2 1976년 대학 정문3 1980년 대학 본관 · 의화정4 1981년 종합관(現 한성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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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2년 낙산수영장(現 공학관 자리)
2 1983년 지선관3 1983년 진리관4 1984년 학생복지관(現 창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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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7년 우촌관
2 1988년 대학 정문3 1991년 대강당(現 학송관)4 1993년 과학관(現 공학관)5 1994년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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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5년 학생회관(現 창의관)
2 1997년 지선관3 1999년 강의동(現 탐구관)4 2001년 한성대학교 대학로캠퍼스(現 에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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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3년 미래관(야경)
2 2007년 연구관3 2008년 낙산관 · 창의관 · 미래관4 2008년 학생회관(現 창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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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우촌학사
2 2012년 우촌관3 2012년 학송관4 2015년 미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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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상상관
2 2021년 공학관3 2021년 탐구관4 2021년 상상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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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학송
2 의화정3 컨퍼런스홀4 한성아키비움5 낙산관 대강당6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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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술정보관
2 상상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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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3년 3월 5일 제1회 입학식
2 1973년 민관식 문교부장관 내교3 1977년 2월 25일 제1회 졸업식4 1984년 10월 3일 개교기념 체육대회한성대학교의 과거와 미래 |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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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2년 5월 28일 낙산축제
2 1985년 12월 4일 ROTC 창설3 1987년 8월 25일 우촌관 준공식4 1991년 11월 14일 전국 추계 대학 축구 연맹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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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3년 8월 24일 24회 전국대학미전 개최
2 1994년 6월 14일 한성 회화제3 1994년 10월 4일 남문 낙성식4 1996년 5월 10일 전자정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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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7년 7월 21일 대학간 상호 교류 협정 조인식
2 1999년 3월 6일 강의동(現탐구관) 개관식3 1999년 10월 17일 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총리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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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 5월 3일 성북벤처창업지원센터 협약식
2 2001년 5월 8일 안드레스 반 악트 전 네덜란드 총리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수여3 2003년 10월 15일 학술정보관 개관4 2004년 2월 27일 입학식 및 새내기 환영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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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 10월 1일 한성학원 창립 60주년 기념식
2 2006년 12월 22일 해외봉사단 발대식3 2007년 5월 25일 낙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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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년 9월 10일 외국인학생 추석행사
2 2007년 10월 1일 개교 35주년 회화전3 2007년 10월 1일 개교 35주년 U.I 선포식4 2007년 10월 2일 개교 35주년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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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년 10월 2일 대학사료실 오픈
2 2007년 12월 21일 동문 준공식3 2008년 3월 3일 한성 학연식4 2008년 7월 30일 컨설팅대학원 및 R&D센터 개설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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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 9월 18일 오세훈 시장 특강
2 2008년 10월 8일 학교주변 청소3 2009년 9월 29일 한국 취업박람회4 2009년 10월 8일 제5회 공학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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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 4월 28일 창업지원단 발대식
2 2010년 6월 24일 제9기 해외봉사단 발대식3 2011년 5월 27일 낙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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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12월 5일 벽화그리기 봉사 작업
2 2012년 9월 11일 취업 · 창업 FESTIVAL3 2012년 10월 4일 40주년 기념식4 2012년 10월 4일 한성대학교 40주년 기념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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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년 3월 28일 총장(정주택, 강신일) 이 · 취임식
2 2014년 2월 25일 교수님과 함께하는 입학식3 2014년 8월 28일 종합관(現 상상관) 기공식4 2015년 5월 18일 IPP형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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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10월 2일 한성아카이브전
2 2015년 10월 2일 한성학원 설립 70주년 기념식3 2016년 3월 10일 총장(정태원 · 이상한) 이 ·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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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11월 3일 상상관과 아키비움 개관식
2 2017년 2월 22일 신입생 트랙설명회3 2017년 2월 25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4 2017년 5월 11일 한성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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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5월 24일 학술정보관 독서아카데미 행사
2 2017년 6월 22일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20주년 기념행사3 2018년 2월 27일 새내기 오리엔테이션4 2017년 11월 1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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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4월 11일 총장님과의 점심식사
2 2019년 3월 7일 상상빌리지 개관식3 2019년 5월 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초청특강4 2019년 9월 5일 충주쌀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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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3월 17일 이창원 총장 온라인 취임식
2 2020년 6월 23일 코로나19 극복 한성희망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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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6월 24일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2 2020년 9월 18일 성북구 관학협력 MOU 체결식3 2020년 11월 18일 학술정보관 창의열람실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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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11월 18일 상상파크플러스 개관식
2 2021년 4월 16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방문3 2021년 10월 1일 학생원스톱지원센터 개관식4 2021년 10월 1일 개교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 및 개교49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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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11월 17일 대동제 학사복 패션쇼
2 2022년 1월 24일 경로당 등유 기부3 2022년 6월 17일 제 24대 문동후 이사장 취임식
발간사
우리 대학은 2022년 10월 5일 개교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현대사의 격동의 과정 속에서 무수한 난관을 극복해 오면서 이제는 미래 대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은 1972년 6개 학과 150명의 입학 정원을 가진 한성여자대학으로 출범한 후 1978년 한성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1993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면서 지속적인 증원 · 증과를 거듭해서, 2023년 4월 1일 기준 7개 단과대학 9,416명의 학부생과 일반대학원 및 7개 특수대학원 대학원생 999명의 수도권 중심대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대학은 그야말로 압축 성장 과정을 거쳤으며 이는 우리 대학 발전의 토대가 되었습니다.그렇지만 우리 대학은 이러한 양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10년은 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격변하는 가운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시기였습니다. 우리 대학은다양한 방향으로 학사 구조 변화를 모색한 결과 2017년에는 사회 산업 구조와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학과 간의 장벽을 허물고 트랙제 학사 구조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창조적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사 유연화 제도를 도입하면서 학사 구조의 고도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육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에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하여 2개의 특성화 학과를 설치하였으며, 2023학년도부터는 1개의 특성화 학과를 추가로 설치 ·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압축 혁신을 통해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 지역과 함께하는 한성대’를 만들어, 미래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기획하는 기반이 됩니다. 우리 대학은 사실에 근거해서 가감 없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서 1992년 『한성대학교 20년사』를 편찬한 이후, 10년 주기로 역사를 정리해서 『한성대학교 30년사』, 『한성대학교 40년사』를 출판했습니다. 이번『한성대학교 50년사』는 2015년 발간된 『한성대학교 40년사』를 기반으로 하면서, 『한성대학교 40년사』의 내용을 다듬고 2013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한 것입니다. 우리 대학의 50년 역사가 이 한 권의 책 안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현대사의 어느 한 시기도 굴곡이 없었던 때는 없지만 대학의 입장에서 본다면 지난 10년은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학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교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고 2022학년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약 13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우리 대학의 지난 50년 역사는 구성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교내외적 난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면서 지금의 성장을 이루어 낸 영광의 기록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는 고(故) 우촌김의형 박사님과 법인 관계자분들의 열정적 지원과 고난을 새로운 출발의 계기로 만들어간 역대 총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십, 모든 순간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의 헌신, 학교를 믿고 성공적인 미래를 향해 학업에 매진한 학생들의 노력, 그리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의 사랑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저출산 시대에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현 상황을 생각해 보면 대학이 처해 있는 상황은 결코 녹록하지 않습니다. 또한 인구구조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대학은 전통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혁신과 새로운 방향성의 모색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학이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삼아 발전해 온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학 교육의 변혁기를 맞이한 현재 상황은 우리 대학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50년 뒤 편찬될 『한성대학교 100년사』에는 현 시기가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 내려간 위대한 영광의 시기로 기록되리라고 믿습니다.『한성대학교 50년사』는 우리 대학의 오늘이 있게 한 모든 대학 구성원들의 땀과 성취의 기록이면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한성인 모두 한성의 구성원으로서 긍지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만드느라 고생하신 『한성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회의 모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2023년 9월한성대학교 총장 이창원
‘역사를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위대한 인간뿐이다’ 라는 오스카 와일드의 말처럼 역사를 기록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대학의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면서 또 한 권의 위대한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지난 40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롭게 10년의 역사를 써내려간 편찬위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1945년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께서 광복된 조국에 교육입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낙산 언덕에 터를 마련하여 한성학원을 설립하시고 한성여자중·고등학교를 개교하셨습니다. 그리고 1972년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여성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한성여자대학을 개교하셨으며, 1978년 남녀영재들에게 보다 깊은 학문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셨습니다. 개교 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 대학은 수도권 중심대학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현재 서울의 중심에서 트랙제의 도입 등 새로운 학생중심 교육모델로 여러 대학의 학제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아가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지닌 전문인, 공동체 의식과 윤리적 소양을 갖춘 사회인, 열린 사고와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인 육성을 통해 건학이념을 구체화하며 명문사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사무실 서재에 꼽혀 있는 10년 주기로 발간된 한성대학교 역사서들을 펼치면 우리 대학의 발전사가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 대학의 설립배경과 교육이념이나 설립자 우촌 선생의 생애나 건학이념은 변함이 없으나 시대 순으로 책들의 부피는 조금씩 커지고 편집과 디자인은 더욱 세련되어지고 내용도 갈수록 풍성해졌습니다. 사진 하나하나에도 우리 대학의 역사와 문화가 깊숙이 스며들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반세기 동안 시대별로 변화된 모습을 보자면, 우선 먼저 1972년 개교 이후 1982년까지 10년간은 우촌 선생이 학장에 취임해서 대학의 초석을 쌓던 시기로 개교 당시 6개 학과 입학정원 150명의 야간 여자대학을 11개 학과 입학정원 520명으로 증과증원하고, 1978년 남녀공학으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제2의 대학 탄생’이라 여길 만한 시기라 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대학기구의 정비와 학사행정의 개혁, 대학이미지 구축 등 내적인 성장을 거듭하기도 하였습니다.
1983년에서 1992년까지는 교세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 여중·고 부지로 대학이 이전하고 대학원을 신설하였으며, 증과증원도 꾸준히 이루어져서 이공계열 학과가 신설되는 등 15개 학과 입학정원이 800명에 달하게 되었으며, 우촌관, 공학관이 완공되는 등 대학의 환경개선 및 공간확충이 꾸준하게 이루어진 시기라 하겠습니다.이어서 1993년에서 2002년까지는 우리 대학이 양적이나 질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하였던 시기로, 1993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하고 1994년 수능제도와 함께 일명 본고사로 불리웠던 대학별고사를 시행하면서 우리 대학의 인지도가 상승하여 중소규모 대학의 발전모델로 대외적으로 많이 소개되던 때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교사 증축도 활발하게 이어져 2000년도 초에 미래관, 연구관, 인성관이 증축되었고, 한편으로는 교수충원도 대폭적으로 이어져 10년 사이 교원 수가 89명에서 169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4개 단과대학 12개 학부, 2개 학과33개 전공의 편제로 입학정원 1,640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교로서 지금의 대학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2003년에서 2012년까지의 시기에는 대내외적 환경이 대학 간의 경쟁을 부추기고 대학평가를 통해서 대학 간 서열이 정해지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질적 수준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 시기에 총장을 중심으로 특성화 교육, 학생감동교육, 학생성공교육을 내세우면서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내실을 기하여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최근 2013년에서 현재까지는 대학 혁신을 바라는 사회적 요구와 시대적 변화인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학생중심의 창의융합교육과 첨단공간 조성 등으로 전략 방향을 설정하여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머무르고 싶은 대학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혁신으로 우리 대학의 미래,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이 한 권의 책에 우리 대학 50년 역사가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깨달아 현재를 새롭게 조명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역사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역사를 통해서 미래를 바꿀 수 있을 뿐입니다. 『한성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들께 재차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2023년 9월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장 문동후
편찬사
『한성대학교 50년사』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서 한성대학교 50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발간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은 1992년 『한성대학교 20년사』를 편찬한 후 매 10년 주기로 학교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편찬하고 있는데, 『한성대학교 50년사』는 『한성대학교 40년사』를 기반으로 최근 10여 년 동안의 학교의 주요 정책과 변화상을 담으면서, 우리 대학의 반세기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지난 50년 동안의 역사를 정리하였습니다.
우리 대학은 1972년 한성여자대학으로 개교한 후 1978년 남녀 공학인 한성대학으로 바뀌고 1993년 종합대학교가 되는 등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학의 구성원들 중에도 이러한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고개를 갸웃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사건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 속에서 흐릿해지기 마련입니다.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인식하는 바이지만 필요해서 자료를 찾다 보면 불과 몇 년 전의 일들도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한성대학교 50년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겪어온 반세기의 역사를 누구나 찾아볼 수 있는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편찬위원회는 최선을 다했습니다.『한성대학교 50년사』는 우리 대학의 설립 배경과 교육 이념을 소개한 후, 우리 대학이 거쳐 온 반세기의 역사를 총장 시기별로 나누어 학과 체제, 학교 조직, 학교 시설, 대내외 학생 활동 등 다양한 범주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에 출판된 『한성대학교 40년사』에서는 2013년 2월까지의 역사를 다루었는데, 『한성대학교 50년사』에서는 40년사의 내용에 더해서 2013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역사에는 아픈 부분과 자랑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사실을 기반으로 최대한 객관적인 기술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모두 6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편부터 제5편까지는 『한성대학교 40년사』의 내용에 따라, 제1편 한성대학교 설립배경과 교육이념, 제2편 형성기(1972~1981), 제3편 성장기(1982~1992), 제4편 발전기(1993~2002), 제5편 변혁기(2002~2012)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한성대학교 50년사』에서 새롭게 기술한 제6편은 2013년 3월부터 10여 년간의 역사로, 이 시기를 도약기로 보았습니다. 제6편은 40년사의 기술 방식에 따라 총장 임기 중 일어난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기술하였으며, 총장 시기별 특성에 따라 ‘도약을 위한 진통, 제7대 강신일 총장 시기(2013.3.1.~2015.10.23.)’, ‘도약을 위한 가교, 제8대 정태원 총장 시기(2015.10.24.~2016.1.31.)’,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제9대 이상한 총장 시기(2016.2.1.~2020.1.31.)’, ‘도약과 혁신, 제10대 이창원 총장 시기(2020.2.1.~2022.2.28.)’로 세분하였습니다. 제6편에서 기술된 지난 10여 년은 대학 역사로 볼 때 전례 없는 변혁의 시기였기에 이 시기를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해 왔는지를 정리하는 작업은 한성대학교 50년의 역사를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의 100년사를 기술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한성대학교 50년사』는 우리 대학의 50년간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대학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담은 자료집으로서의 성격을 지닙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내용을 기술하기위해 여러 행정부서의 각종 행정 문서를 찾고, 학사협의회 자료 및 법인 이사회 회의록을 검토하고, 한성대 신문과 한성순보를 훑어보는 등 우리가 찾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검토, 정리했습니다. 제6편에서 다루어지는 내용 중 많은 부분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과 관련된 사안들이기에 기술된 내용에 대한 엄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원고를 완성한 후 기획조정처의 협조로 학교의 공식적 자료를 기반으로 사안별 재검토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책에서는 객관적 사실을 잘 보여주기 위해 본문 외에, 학교의 전반적 교육, 행정 상황을 정리한 내용을 부록 부분에 종합적으로 담았으며,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사진 자료도 엄선하여 수록했습니다.
『한성대학교 50년사』를 기술하기 위해 2022년 5월 본교 교수와 직원 총 10명을 위원으로 ‘한성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위원장에 이은희(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교수, 교수 위원으로는 이용만(사회과학부), 박희진(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박선옥(기초교양학부), 황정현(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교수님이, 직원 위원으로는 전장배(학교법인 한성학원 법인사무국 국장), 김성자(학술정보팀 팀장), 김양진(학생원스톱지원센터 부센터장), 한상민(정보화팀 주임), 김준호(미디어홍보팀) 선생님이 참여하였습니다.
편찬위원들은 『한성대학교 50년사』의 체계를 잡는 데서부터 원고를 완성하는 데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합심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위원장은 전체적인 내용 검토 및 수정을 맡았으며, 교수 위원들은 각 총장 시기별로 일어난 주요 사건을 정리해서 체계를 잡고, 자료를 검토하면서 내용을 기술하고, 원고를 함께 검토하며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내용을 완성하였습니다. 직원 위원들은 대학에 산재해 있는 자료들을 수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대학 현황을 보여주는 부록을 완성했으며, 수록 사진과 전체 원고를 편집하였습니다.편찬위원회가 구성된 후 원고가 완성될 때까지 편찬위원들은 격주로 회의를 하면서 관련된사안들을 논의해 나갔습니다. 우리 대학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치열한 과정 속에서 지난 일 년여의 시간을 그 어느 때보다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완성을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연구와 강의, 업무로 바쁜 가운데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내어 주신 편찬위원님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이 기록 위에 지금부터의 한성의 역사가 더해져서 보다 찬란한 한성대학교 100년사가 편찬될 날을 기대합니다.
2023년 9월한성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 이은희목차
발간사 이창원 총장 ······································································································································· ⅰ
축 사 문동후 이사장 ···································································································································· ⅳ편찬사 이은희 위원장 ···································································································································· ⅶ표 · 그림 목차 ················································································································································ ⅹⅵ부록 표 · 그림 목차 ········································································································································ ⅹⅸ1 한성대학교 설립배경과 교육이념
1.1 설립배경 ··········································································· 2
1.1.1 설립자의 생애와 창학정신 ···············································21.1.2 한성학원의 설립 ······························································31.1.3 한성여자대학 인가 ···························································41.2 건학이념 ··········································································· 51.2.1 한성학원의 교육이념 ·······················································51.2.2 한성대학의 설립목적 및 교육목표 ···································61.2.3 교표, 이미지마크, 교기, 상징물 ······································82 형성기
2.1 첫발을 내딛는 한성, 초대 김의형 학장 시기 (1973. 3. 1. ~ 1977. 2. 28.) ··············································· 16
2.1.1 제1회 입학식과 증과·증원 ············································162.1.2 성장을 향한 움직임 ·······················································172.2 제2의 탄생, 제2대 이희순 학장 시기 (1977. 3. 1. ~ 1978. 8. 31.) ··············································· 192.2.1 이희순 학장 취임과 새로운 도약 다짐 ··························192.2.2 남녀공학으로 제2의 탄생 ··············································19
2.3 성장의 발판, 제3대 김옥형 학장 시기 (1979. 2. 16. ~ 1981. 12. 26.) ··········································· 202.3.1 김옥형 학장 취임과 동창회 조직 ··································202.3.2 학과 증과 및 직제개편 ·················································212.3.3 제3대 김옥형 학장 사임과 종합관 준공 ························223 성장기
3.1 새로운 도약, 제4대 강병규 학장 시기 (1982. 2. 19. ~ 1984. 7. 3.) ··············································· 26
3.1.1 강병규 학장 취임과 대학의 성장 ··································263.1.2 대학기구 정비와 학사행정 개혁 ····································273.1.3 학문연구체제 확립과 대학이미지 구축 ··························323.1.4 시련과 새로운 도약 ·······················································343.2 성장을 위한 진통, 제5대 홍순태 학장 시기 (1984. 8. 23. ~ 1988. 8. 22.) ············································· 363.2.1 홍순태 학장 취임 및 교사 이전 ····································363.2.2 성장을 위한 진통 ··························································373.2.3 교사 이전 및 시설 확장 ················································383.2.4 시설 확충 및 대학원 신설 ············································403.2.5 홍순태 학장 퇴임 ··························································413.3 교육의 내실화, 제6대 신영기 학장 시기 (1988. 8. 23. ~ 1990. 10. 22.) ··········································· 423.3.1 제6대 신영기 학장 취임 및 과학관 준공 ······················423.3.2 교내 연구분위기 조성 및 신영기 학장 사임 ·················433.4 대학발전의 초석, 제7대 원형갑 학장 시기 (1991. 4. 1. ~ 1993. 2. 28.) ··············································· 46
3.4.1 원형갑 학장 취임 ··························································463.4.2 교수 확충 ······································································464 발전기
4.1 종합대학교로 승격, 초대 원형갑 총장 시기 (1993. 3. 1. ~ 1995. 3. 31.) ··············································· 62
4.1.1 성년을 맞게 된 한성대학교 ···········································624.1.2 종합대학교 승격, 초대총장 원형갑 박사 취임 ···············644.1.3 신임교수 초빙 및 강의평가제 정착 ·······························654.1.4 교육과정 개편 및 입시제도 개선 ··································664.1.5 대학환경개선 및 공간 확보 ···········································734.1.6 대학발전과제 수행 및 학사협의회 개최 ························764.2 도약하는 푸른 대학, 제2대 이용남 총장 시기 (1995. 4. 1. ~ 1997. 12. 22.) ············································· 804.2.1 도약을 위한 새로운 체제와 교육이념의 정립 ················804.2.2 교육제도의 변화 ····························································814.2.3 대학 정보화와 세계화 추진 ···········································874.2.4 대학발전을 위한 연구제도 ·············································934.2.5 신임교수 확충과 교수 연구활동 ····································974.2.6 학생 복지와 학생들의 대외활동 ····································984.2.7 교내 환경 개선 ···························································1024.2.8 화합과 조화를 위한 노력 ············································1054.2.9 변화를 위한 진통과 임시 이사체제 ·····························1064.3 변화하는 한성대학교, 제3대 이성근 총장 시기 (1998. 10. 14. ~ 2002. 9. 30.) ········································· 109
4.3.1 이성근 총장 취임과 보직개편 ·····································1094.3.2 대학편제의 변화 ··························································1104.3.3 교육공간의 확대 ··························································1124.3.4 최우수 대학으로 거듭난 한성대학 ·······························1154.3.5 이사회 구성의 변동 ····················································1164.3.6 변화하는 한성대학 ······················································1175 변혁기
5.1 특성화 모색기, 제4대 한완상 총장 시기 (2002. 10. 1. ∼ 2004. 12. 15.) ········································ 124
5.1.1 한완상 총장 취임 ························································1245.1.2 창의력, 상상력 학생교육을 위한 기반 마련 ················1265.1.3 창의력, 상상력 교육 지원 사업 성과 ··························1355.1.4 새로운 캠퍼스 시대 ····················································1415.1.5 논란 ············································································1425.1.6 한완상 총장 퇴임과 이우관 총장직무 대행 ·················1445.2 학생감동교육의 추구, 제5대 윤경로 총장 시기 (2005. 3. 1. ∼ 2009. 2. 28.) ··········································· 1465.2.1 학생감동교육 시대와 정이사체제 전환 ························1465.2.2 학생감동교육을 위한 준비 ···········································1545.2.3 학생감동교육 시기의 성과들 ·······································1675.2.4 환경개선 ······································································1735.2.5 교지 『漢城』 폐간과 동문조직 활성화 ·························1775.3 학생성공교육, 제6대 정주택 총장 시기 (2009. 3. 1. ∼ 2013. 2. 28.) ··········································· 179
5.3.1 정주택 총장과 이희순 이사장 취임 ·····························1795.3.2 ‘학생성공교육’을 향한 발걸음 ·····································1835.3.3 변화하는 한성대학 ······················································1945.3.4 공간 확충 ····································································2006 도약기
6.1 도약을 위한 진통, 제7대 강신일 총장 시기 (2013. 3. 1. ∼ 2015. 10. 23.) ·········································· 206
6.1.1 강신일 총장과 이종훈 이사장 취임 ·····························2066.1.2 상상력 이노베이터, 센터(C.E.N.T.E.R.)형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 ···············································2086.1.3 외부 평가와 산학협력 성과 ·········································2136.1.4 종합관 착공 ································································2166.1.5 학생 무료 건강검진 ····················································2176.1.6 대학구조개혁평가와 학사 구조조정 ·····························2176.2 도약을 위한 가교, 제8대 정태원 총장 시기 (2015. 10. 24. ~ 2016. 1. 31.) ········································· 2216.2.1 정태원 총장 취임과 보직교수 임명 ·····························2216.2.2 교육부 컨설팅 이행과 구조개혁을 위한 준비 ··············2226.2.3 산학연계 및 지역사회 활동 ·········································2236.3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제9대 이상한 총장 시기 (2016. 2. 1. ∼ 2020. 1. 31.) ··········································· 225
6.3.1 이상한 총장 취임과 이사회의 지원 ·····························2256.3.2 위기에 대한 도전과 극복 ············································2276.3.3 학사구조의 개혁과 대학발전계획의 재정립 ··················2326.3.4 재정 위기에 대한 대응과 극복 ···································242
6.3.5 구조 개혁을 위한 대학 조직 변화 ······························2456.3.6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시설과 인프라 확충 ···················2486.3.7 학생 지원 사업과 학교홍보 ·········································2526.4 도약과 혁신, 제10대 이창원 총장 시기 (2020. 2. 1. ~ 2022. 2. 28.) ············································· 2596.4.1 도약과 혁신, 새로운 역사를 향하여 ····························2596.4.2 한성 발전 시스템의 모색 ············································2666.4.3 학생성공 교육과 학생지원체제 강화 ···························2736.4.4 창의융합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 ··································2796.4.5 산학협력, 학생 성과, 홍보 ··········································283부록
1. 학교법인 ·····················································································288
2. 대학 ····························································································2943. 대학 조직 ···················································································3084. 행정부서 ·····················································································3525. 학과(트랙) ···················································································3596. 대학원 ·························································································3797. 대학기관 ·····················································································3908. 단과대학 부속연구소 ···································································3989. 위원회 ·························································································40310. 대학평의원회 및 관련 위원회 ·····················································41711. 교수·직원·학생 단체 ···································································43212. 교원 ····························································································44313. 직원 ····························································································46214. 학생 ····························································································47715. 시설 ····························································································500표·그림 목차
<표 1> 신설 위원회 명칭과 위원명 ·············································································································28
<표 2> 학부명과 소속학과 및 학부장 명단 ·································································································31<표 3> 4개 부설연구소 연구원 및 설립취지 ·······························································································32<표 4> 한성대 소식지 (1호∼24호) ············································································································54<표 5> 교양선택과 학부별 이수학점 ···········································································································67<표 6> 영역별 교양선택 교과목 ··················································································································68<표 7> 신·구 교과과정 학점 수 대비표 ······································································································68<표 8> 1995학년도 신입생 선발고사 요강 ·································································································72<표 9> 1994년도 선정 과제 연구 ··············································································································76<표 10> 대학 특별위원회 현황 ·····················································································································77<표 11> 1996학년도 본고사 출제의 기본 방향 ···························································································83<표 12> 1996학년도 본고사 과목 ················································································································84<표 13> 1996학년도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84<표 14> 1996학년도 종합생활기록부 반영 비율 ··························································································85<표 15> 1996학년도 종합생활기록부가 없는 자의 반영 방법 ······································································85<표 16> 각 위원회별 연구 현황 ···················································································································93
<표 17> 1996학년도 대학발전과제 및 연구책임자 ·······················································································94<표 18>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의 입학정원의 증원 및 폐지 ····································································126<표 19> 2005학년도 학제 편제 ·················································································································128<표 20>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 교수진 ·······································································································129<표 21>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 교과내용 ····································································································130<표 22> 팀제제도 도입에 따른 행정부서의 개편 ························································································134<표 23> 2003∼2004학년도 해외어학 연수단 파견 ··················································································137<표 24> 한성학원 정상화 추진 경과 ··········································································································147<표 25>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경과 ····································································································149<표 26> 한성대 35주년 기념 주요 행사 ····································································································151<표 27> 365일 열린 캠퍼스 운영 현황 (2005∼2008) ············································································154<표 28> 한성튜터링 프로그램 참여자별 자격 및 역할 ···············································································155<표 29> 한성튜터링 프로그램 운영 현황 (2006∼2008) ···········································································156<표 30> 지역인재육성사업 연도별 지원자 수 및 등록률 (2005∼2008) ···················································156<표 31> 2006 교육과정 개편 경과 ············································································································157<표 32> ‘2006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졸업이수학점 체계 ········································································158
<표 33> ‘2006 교육과정’의 핵심 및 일반교양 개편 지침 ·········································································160<표 34> 조직단위실적 평가 결과 (2007∼2008) ·······················································································161<표 35> 공학인증제 도입 경과 ···················································································································162<표 36> 해외봉사단 파견 현황 (2006∼2008) ··························································································163<표 37> 한성글로벌리더십 영어캠프 실시 현황 (2006∼2008) ·································································164<표 38> 취업 교과목 개설 및 수강 현황 ···································································································165<표 39> 취업커뮤니티 운영 현황 ···············································································································166<표 40> 한성 취업 Festival 참여 학생수 (2005∼2008) ·········································································167<표 41> 연도별 정부지원금과 참여학생 수 ································································································168<표 42> 기숙사 확충 현황 (2005∼2007) ·································································································175<표 43> 기숙사 수용인원 현황 (2004∼2008) ··························································································175<표 44> 2010년 1월 구성된 새로운 이사진 ······························································································181<표 45> 365 캠퍼스 프로그램 운영 실적 (2009∼2012) ·········································································185<표 46> 창업 강좌 운영 내용 (2010∼2012) ···························································································186<표 47> 창업경진대회 운영 실적 (2010∼2012) ·······················································································186
<표 48> 창업동아리 운영 내용 (2010∼2012) ··························································································188<표 49> 장학금 지급현황 : 학부 ················································································································190<표 50> 장학금 지급현황 : 대학원 ············································································································191<표 51> 연도별 국제교류 예산 집행 내역 (2006∼2012) ·········································································196<표 52> 학생 기숙사 현황 (2013. 2. 기준) ······························································································201<표 53> 외국인교수 숙소 현황 (2013. 2. 기준) ·······················································································202<표 54> 2015학년도 핵심교양B 이수 원칙 변경 ·······················································································210<표 55> 2016학년도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과정 변경 ············································································211<표 56> 학과(부) 구조조정 (2015. 5. 1.) ·································································································219<표 57> 2016년∼2019년 사이 각종 대학 평가 결과 ···············································································231<표 58> 회계연도별 학교 임의적립금 잔액 ································································································232<표 59> 2017년 신입생 모집단위 ·············································································································233<표 60> 전공트랙 졸업 이수학점 ···············································································································235<표 61> 2017년 교양교육과정 개편과 2019년 교양교육과정 재개편 ························································237<표 62>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및 이수 학생 수 (2017~2019) ································································238<표 63> 대학본부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입 및 산학협력단 수입 실적 추이 (2016~2019) ························243
<표 64> 특성화 학과 신설에 따른 2022학년도 입학정원 조정 ·································································269<표 65> 2020학년도 교양 교과과정 이수체계 ···························································································270<표 66> Micro College 및 Micro Degree 과정 운영 (2020~2021) ·····················································271<표 67> 유연학사제도 참여 학생 (2020~2021) ························································································272<표 68> 취업률 (2020~2021) ···················································································································277[그림 1] 교육이념, 목적 및 목표 ················································································································81[그림 2] 전자도서관 기술구성 ·····················································································································88[그림 3] 한성대학교 대학발전계획 (2014. 3.) ·························································································209[그림 4] 한성대학교 특성화 계획 (2014. 3.) ··························································································209[그림 5] 2016년 학사구조 개편의 의의 및 내용 ·····················································································232[그림 6] 트랙제 도입 전후의 비교 ···········································································································234[그림 7] 2017년 한성대 인재상 재설정 ···································································································236[그림 8] 한성대학교 대학발전계획 (2017. 12.) ·······················································································240
[그림 9] 한성대학교 대학발전계획 (2019. 2.) ·························································································241[그림 10] 창의융합교육원의 구조 (2019) ··································································································247[그림 11] HSU 시그니처(좌), 공식 캐릭터 상상부기(우) ···········································································257[그림 12] 2021년 8월 이전 조직도 ··········································································································263[그림 13] 2021년 8월 개편 조직도 ··········································································································263[그림 14] 한성인재인증제 이수체계 ············································································································274부록 표·그림 목차
<부록 표 1-1> 역대 이사장 명단 ···············································································································292
<부록 표 1-2> 이사 현황 ··························································································································293<부록 표 3-1> 역대총(학)장명단 ················································································································312<부록 표 3-2> 역대 보직교수 명단 (1973~2004) ····················································································317<부록 표 3-3> 역대 보직교수 명단 (2005~2019) ····················································································318<부록 표 3-4> 역대 보직교수 명단 (2020~2022) ····················································································319<부록 표 3-5> 초대 교학부총장 ·················································································································320<부록 표 3-6> 역대 교육혁신원장 명단 ·····································································································320<부록 표 3-7> 역대 교무처장 명단 ···········································································································322<부록 표 3-8> 역대 기획조정처장 명단 ·····································································································323<부록 표 3-9> 역대 연구처장 명단 ···········································································································324<부록 표 3-10> 역대 학생처장 명단 ·········································································································325<부록 표 3-11> 역대 입학처장 명단 ·········································································································327<부록 표 3-12> 역대 총무처장 명단 ·········································································································328<부록 표 3-13> 역대 대외협력처장 명단 ···································································································329<부록 표 3-14> 역대 국제교류원장 명단 ···································································································330
<부록 표 3-15> 역대 정보전산원장 명단 ···································································································331<부록 표 3-16> 역대 학술정보관장 명단 ···································································································332<부록 표 3-17> 역대 학부장 명단 (1983. 2.) ·························································································333<부록 표 3-18> 역대 단과대학 소속 학과 및 학장 명단 (1993. 3.) ·······················································333<부록 표 3-19> 역대 학장 명단 ················································································································334<부록 표 3-20> 역대 대학원장 명단 ·········································································································337<부록 표 3-21> 역대 특수대학원장 명단 ···································································································339<부록 표 3-22> 역대 디자인아트교육원장 명단 ·························································································343<부록 표 3-23> 역대 산학협력단장 명단 ···································································································344<부록 표 3-24> 역대 언어교육센터장 명단 ·······························································································345<부록 표 3-25> 역대 출판부장 명단 ·········································································································346<부록 표 3-26> 역대 한성프레스센터장 명단 ····························································································347<부록 표 3-27> 역대 신문사(학보사) 주간 명단 ························································································348<부록 표 3-28> 역대 영자신문사주간 명단 ·······························································································349<부록 표 3-29> 역대 방송국 지도교수 명단 ·····························································································350<부록 표 3-30> 역대 교지편집실 지도교수 명단 ·······················································································351
<부록 표 4-1> 행정부서 설치연표 (1973~1995) ······················································································353<부록 표 4-2> 행정부서 설치연표 (1998~2001) ······················································································354<부록 표 4-3> 행정부서 설치연표 (2003~2010) ······················································································355<부록 표 4-4> 행정부서 설치연표 (2014~2020) ······················································································357<부록 표 4-5> 행정부서 설치연표 (2021) ································································································358<부록 표 5-1> 학과별 설치연도 (1973~2001) ·························································································363<부록 표 5-2> 학과별 설치연도 (2002~2016) ·························································································364<부록 표 5-3> 학과별 설치연도 (2017~2022) ·························································································365<부록 표 5-4> 설치학과(부) 및 입학정원 변동 (1972~2022) ···································································366<부록 표 5-5> 트랙별 설치 연표 (2017~2022) ·······················································································376<부록 표 6-1> 대학원 연혁 ·······················································································································379<부록 표 6-2> 일반대학원 학과현황 ··········································································································388<부록 표 6-3> 특수대학원 학과현황 ··········································································································389<부록 표 6-4> 계약학과 전공 및 입학정원 ································································································389<부록 표 8-1> 역대 연구소장 명단 ···········································································································399
<부록 표 9-1> 연도별 위원회 현황 ···········································································································407<부록 표 9-2> 대학발전위원회 명단 ··········································································································411<부록 표 9-3> 대학종합평가 자체평가위원회 명단 ····················································································413<부록 표 9-4> 대학기관평가인증 자체진단평가 연구위원회 명단 ······························································414<부록 표 9-5> 대학기본역량진단추진위원회 명단 ······················································································415<부록 표 9-6> 한성소통위원회 명단 ··········································································································415<부록 표 9-7> 편찬위원회 명단 ·················································································································416<부록 표 10-1> 대학평의원회 위원 명단 (2007~2009) ···········································································419<부록 표 10-2> 대학평의원 위원 명단 (2011~2013) ···············································································420<부록 표 10-3> 대학평의원 위원 명단 (2015~2019) ···············································································421<부록 표 10-4> 대학평의원 위원 명단 (2021) ·························································································422<부록 표 10-5> 개방이사(감사)추천위원회 명단 (2008~2011) ·································································424<부록 표 10-6> 개방이사(감사)추천위원회 명단 (2014~2015) ·································································425<부록 표 10-7> 개방이사(감사)추천위원회 명단 (2017~2020) ·································································426<부록 표 10-8> 한성학원 정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명단 ···········································································427<부록 표 10-9> 총장선정위원회 위원 명단 ·······························································································429
<부록 표 11-1> 역대 교수협의회 임원 명단 ·····························································································433<부록 표 11-2> 역대 직원노동조합 임원 명단 ··························································································435<부록 표 11-3> 역대 총학생회장 명단 ······································································································439<부록 표 11-4> 역대 총동문회장 명단 ······································································································441<부록 표 11-5> 역대 대학원총동문회장 명단 ····························································································442<부록 표 12-1> 연도별 교원 현황 ·············································································································444<부록 표 12-2> 전임교원 임용 및 퇴직 현황 ···························································································445<부록 표 12-3> 명예교수 현황 ··················································································································460<부록 표 13-1> 일반 · 기술직 현황 ···········································································································464<부록 표 13-2> 기능 · 특수직 현황 ···········································································································464<부록 표 13-3> 일반 · 기술직 직급별 현황 ·······························································································465<부록 표 13-4> 직원 임용 및 퇴직 현황 ··································································································466<부록 표 14-1>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1973~1993) ·········································································480<부록 표 14-2>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1994~1999) ·········································································481<부록 표 14-3>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00~2001) ·········································································481
<부록 표 14-4>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02~2004) ·········································································482<부록 표 14-5>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0~2014) ·········································································482<부록 표 14-6>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5) ···················································································483<부록 표 14-7>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6) ···················································································483<부록 표 14-8>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7~2018) ·········································································483<부록 표 14-9>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9) ···················································································484<부록 표 14-10>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20~2021) ·······································································484<부록 표 14-11>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22) ·················································································484<부록 표 14-12> 졸업생 현황 (1977~1989) ····························································································486<부록 표 14-13> 졸업생 현황 (1990~2002) ····························································································487<부록 표 14-14> 졸업생 현황 (2003~2012) ····························································································488<부록 표 14-15> 졸업생 현황 (2013~2020) ····························································································489<부록 표 14-16> 졸업생 현황 (2021~2022년 1학기) ··············································································490<부록 표 14-17> 연도별 해외봉사단 파견국가 및 파견인원 ······································································498<부록 표 15-1> 교지확보율 (2022. 2. 기준) ···························································································505<부록 표 15-2> 캠퍼스 내 교지 ················································································································505
<부록 표 15-3> 캠퍼스 외 교지 ················································································································506<부록 표 15-4> 교사확보율 (2022. 4. 기준) ···························································································507<부록 표 15-5> 캠퍼스 내 건물 ················································································································507<부록 표 15-6> 캠퍼스 외 건물 ················································································································509[부록 그림 1-1] 한성학원 설립목적 ···········································································································288[부록 그림 1-2] 한성학원 조직도 ··············································································································289[부록 그림 2-1] 2021학년도 대학 기구도 ································································································3071. 한성대학교 설립배경과 교육이념
1. 한성대학교 설립배경과 교육이념
1.1 설립배경
1.1.1 설립자의 생애와 창학정신1) 우촌 선생의 생애우촌(友村) 김의형(金義衡) 박사는 1904년 8월 25일(음력) 충남 공주군 탄천면 견동리에서 부친 김우창(金禹昌) 선생과 자당(慈堂) 경주 이씨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엄격한 유교 가정에서 한학과 신학문을 동시에 수학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구한말 군인 출신이자 일본 유학을 다녀온 이은우(李殷雨) 선생이 설립한 삼흥학교(三興學校)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키웠다. 이은우 선생은 체육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였고, 이러한 인연이 훗날 우촌 선생께서 체육 분야를 전공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우촌 선생은 고향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중등교육과정을 마쳤으며, 20세가 되던 1924년 일본 동경으로 유학길에 올라 일본체육전문대학(현 일본체육대학)에 입학하여 1927년 3월 20일 졸업하였다. 귀국 후 천안보통학교 교사로 부임한 후 공주(公州) 영명학교(永明學校) 교사를 거쳐 1930년 4월 서울의 광신상업고등학교와 동덕여자고등학교의 체육교사로 봉직하였으며, 일제 말기인 1939년 4월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京城女子醫學專門學校) 교수로 재직하며 체육 분야 전반의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체육인이자 학자로서 명성을 떨쳤다.
1945년 10월 우촌 선생은 한성여자중 ·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교장과 이사장으로 여러 해 봉직하였다. 한편, 우촌 선생은 대한민국의 체육발전사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1961년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직을 시작으로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이사를 거쳐 1966년 대한체육회 회장의 중책을 역임하였다. 이러한 체육회 발전의 공적이 인정되어, 1970년 12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였다.
우촌 김의형 박사는 1983년 3월 1일 돌아가실 때까지 80여 년의 생애를 한국의 교육과 체육 발전을 위해 살았다. 특히 40여 년의 삶을 교육자이자 체육인으로 ‘한성’을 위해 바쳤다.2) 우촌 선생의 교육정신우촌 김의형 박사는 1945년 10월 한성여자 중 ·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역사소명의 고취와 민족정신의 계승, 지(智) · 덕(德) · 체(體)의 조화를 한성학원의 건학정신으로 삼아 이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우촌 선생의 교육정신은 다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첫째, 우촌 선생은 역사의 변천 속에서도 참된 도리에 벗어나지 않는 몸과 마음가짐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하여 역사소명 의식을 배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역사의 부름과 민족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그의 첫 번째 교육사상이자, 교육정신으로 삼았다.둘째, 한성학원의 창학 이념과 교육철학은 ‘한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우리 민족에 대한 투철한 민족혼을 심어주어 다시는 외세의 지배를 받는 오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아야겠다는 역사의식과 민족정신에 기초하였다.셋째, 민족의 소명의식 계발과 민족정신을 불어넣어 주는 민족교육의 토대 위에 지식과 덕성(德性), 그리고 체력을 갖춘 참 지혜의 실력 있는 지성인과 신체적으로 건강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요컨대 ‘한국 정신’을 바르게 가르치는 한편 그 위에 지 · 덕 · 체를 조화 있게 갖춘 ‘참 한국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1.1.2 한성학원의 설립1) 한성학원의 설립 및 교세 확장(1) 한성학원의 설립한성학원이 낙산 기슭에 터를 잡은 것은 1945년 10월로, 한성학원의 창립은 광복과 역사적 맥락을 함께하고 있다. 광복된 조국에서 청소년의 배움의 터전을 세우고 교육백년대계를 실현시켜야 하겠다는 우촌 선생의 원대한 포부는 한성학원의 설립배경이 되었다.1945년 8월 15일 조국광복 이후, 우촌 선생은 한 친지로부터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당시일본인이 경영하던 경성여자기예학교(京城女子技藝學校)를 인수할 것을 제의 받게 되었다. 경성여자기예학교는 대지 2,290평에 세워진 373평의 작은 교사에서 일본인 여자중학교(6년제)를 졸업한 젊은 여성들에게 혼인 전까지 바느질, 꽃꽂이, 수예, 재봉 따위를 가르쳤던 곳이었다. 우촌 선생은 이 작은 학교를 여성교육의 참된 명문으로 만들 것을 다짐하였다.
당시 미군정 당국은 학교의 재정과 시설의 미비 등을 들어 학교법인으로서의 허가를 거절하였기 때문에 우촌 선생은 당시 문교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그의 포부를 피력하여 조건부 인가를 받았고, 1945년 10월 5일 재단법인 한성학원 설립과 동시에 총 학생 3백여 명의 한성고등여학교를 개교하였으며, 1946년 7월 5일 한성여자중학교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2) 교세 확장한성여자중학교 개교 후, 해방정국의 혼란과 6.25 동란, 9.28 수복, 1.4 후퇴, 그리고 수도 서울수복 등의 시대적 혼란 속에서 1951년 10월 1일, 서울 시내의 동서남북 네 곳에 잔류 중 ·고등학생 훈육소를 개설하여 3천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하였다.1952년 5월 31일에는 문교부 방침에 의해 6년제 한성여자중학교를 한성여자중학교와 한성여자고등학교로 분리하였고, 우촌 선생은 두 학교의 교장을 겸임하였다. 1953년 1월에는 재단법인 한성학원을 문교부로부터 인가 받았으며, 1955년 고등학교 9학급, 중학교 12학급으로, 1959년에 고등학교 18학급, 중학교 30학급으로 확장 발전시켰다.
그 후 15,000평의 대지 위에 4층 철근 콘크리트인 건평 1,200평의 새 본관 건물을 신축하는 한편, 연건평 1,100평의 4층 과학관 건물을 지었다. 이어 강당, 체육관 등을 지었으며, 낙산 언덕에는 진달래와 각종 수목을 심고 의화정이라는 정자를 세워 경관이 아름다운 캠퍼스로 가꾸었다.1.1.3 한성여자대학 인가1) 한성여자대학 인가 발족우촌 김의형 박사는 1972년 한국여성전문영재 양성기관인 한성여자대학을 창립하였다. 이해 12월 10일 한성여자대학은 문교부로부터 야간 4년제 여자대학으로, 입학정원 국어국문학과 30명, 영어영문학과 30명, 비서학과 20명, 가정학과 30명, 의상학과 20명, 생활미술학과20명 등 모두 6개 학과의 150명으로 인가를 받게 되었다.
한성여자대학 개교 후 설립자 김의형 박사는 개교사에서, 미래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아 지(智) · 덕(德) · 체(體)의 균형 잡힌 교육을 구현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이희순 이사장은 21세기 미래 사회 각 분야의 여성 지도자 양성을 우리 대학의 교육목표로 삼아, 성실하고 참된 교육 혁신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내용의 축사를 발표하였다.1.2 건학이념1.2.1 한성학원의 교육이념1) 한성학원의 교육이념한성학원은 설립 시 진리와 지선을 교육이념으로 하였다. ‘진리’는 교육기관의 궁극적인 목적인 진리탐구의 보편적 의미 외에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성서 구절에서의 인간이 추구하는 ‘참 자유로움’의 뜻을 더하고 있다. 인간은 자유로움을 누리기에 앞서 진리를 깨달아야 하며 이를 위한 사명이 교육기관에 부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선(至善)’이란 「대학(大學)」의 ‘지어지선(止於至善)’에서 비롯된 것으로 ‘더할 수 없는 지극한 선(善)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학문을 완성하여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도 지선(至善)을 목표로 할 때 가치 있다는 뜻이다.
‘진리는 궁극적으로 선에 이른다.’는 건학정신은 우리 대학의 인문, 사회, 예술, 자연학부 등 전 분야의 학문 영역에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게 하고 바람직한 학문 활동을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건학 이념의 뜻에 따라 한성인 모두가 진리, 지선의 참 의미를 깨우쳐 생활하는 교육인이 될 때 한성학원의 교육이념은 영원히 빛을 발할 것이다.2) 교시(校是)초대 학장 김의형 박사는 우리 대학 교시(校是)를 진리(眞理), 지선(至善)으로 삼고, 건학이념으로 진리탐구, 인격도야, 인재양성으로 할 것을 밝혔다.첫째, 진리탐구는 상아탑의 본연의 임무요 사명이다. 진리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타당한 논리의 법칙이요, 참된 도리를 뜻한다. 진리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고 규정되어 왔다. 새로운 시대에는 이에 부응한 새로운 지식이 요구되는 법이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축적되어 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력의 개발이 중요하다. 또한 진리의 탐구에는 사물을 올바로 보는 시각과 탐구의 바른 자세가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 인격도야로, 학문의 연마와 함께 인격수양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참된 도리를 바르게 지켜 나가는 올바른 사람으로 교육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격을 도야하는 데 있어 전제조건의 하나는 건전한 신체의 단련으로, 지식의 함양과 함께 건전한 육체 단련을 위한 이원적 교육을 강조한다.셋째, 인재양성으로, 우리 대학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사상과 민족정신에 투철한 ‘참 한국인’을 양성하고, 건전한 시민의식을 소유한 지성인을 양성하는 일에 주력하여, 민족과 국가를 위한 인재양성에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지도자를 양성, 배출하고자 한다.1.2.2 한성대학의 설립목적 및 교육목표
1) 교육이념우리 대학이 창학 이래 이어온 교육이념은 한성학원의 교육이념과 동일하게 ‘진리(眞理)와 지선(至善)’이다. 진리는 인간이 추구하는 ‘참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이 자유로움을 누리기에 앞서 진리를 깨달아야 하며, 그 과정에 대학이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이 뒷받침되어 있으며, 지선은 ‘더 할 수 없는 지극한 선(善)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대학에서 학문을 연마하여 진리를 체득하는 것도 지선을 목표로 할 때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바탕이 된 것이다.2) 교육목적우리 대학의 교육목적은 “한성대학교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공동선(共同善)을 추구하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한다.”로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목적은 궁극적으로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바가 창조적인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는 교육중심대학임을 말해 주고 있다.우리 대학이 육성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교육이념에 담긴 대로 진리탐구를 통해 지선을 이룸으로써 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공동선(共同善)을 추구할 수 있는 인재이다. 결국 사회의 일원인 대학은 키워낸 인재를 통해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는 발전을 통해 새로운 인재들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대학이 교육을 통해 추구하는 사회와 대학 간의 이상적인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3) 교육목표우리 대학의 교육목표는 앞서 제시된 교육목적의 인재상을 구체화시킨 것으로 다음과 같다.∙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지닌 전문인 육성∙ 공동체 의식과 윤리적 소양을 갖춘 사회인 육성∙ 열린 사고와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인 육성이상과 같이 기술된 교육이념, 교육목적, 교육목표는 다음과 같이 연관되어 있다.
1.2.3 교표, 이미지마크, 교기, 상징물
1) 교표교표는 우리 대학의 구성원임을 증명하고 구성원들 간의 일체감과 소속감을 고양시키는 상징물이다. 개교 당시 우리 대학의 교표는 가운데 대학이라는 한글에, 글씨체로 동그랗게 둘러싼 형태로 좌우로 한성이라는 교명과 영문 HANSUNG WOMEN’S COLLEGE를 적어 놓았다. 이후 1978년 남녀공학이 되면서 교표가 바뀌었다. 건국대 이명구 교수(생활미술학과장)가 디자인한 것으로 가운데 대학이라는 한자를 동그랗게 둘러싼 형태를 두 개의 원으로 하고 그 안에 영문명으로 HANSUNG UNIVERSITY를 적어 놓고 바깥으로 부드러운 육각형의 별 모양을 그려놓았다. 그 의미는 귀형(龜形)으로 꾸준한 노력을 상징하며, 꽃처럼 아름다운 학문의 전당이며, 색채는 청색과 은색으로 청색은 무한한 희망과 젊음을 상징하고, 은색은 영구불변을 표현한 것이다.1984년 우리 대학 강국진 교수(미술학과장)가 상징물 거북이 문양을 상징하는 새로운 교표를 제작하였다. 진한 밤색의 세 개 육각형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장자리와 가운데의 육각형은 상징물 거북의 모양으로 대학의 울타리와 교수를 의미하며, 가장 안쪽의 육각형은 다이아몬드를 의미하고 학생을 나타낸다. 육각형을 받치고 있는 도형은 대학의 발전과 학교, 교수, 학생을 받치고 있음을 의미하는 문양으로 진리탐구와 협동을 나타낸다. 교색은 황갈색(vandyke brown)으로 결실, 완성을 나타낸다.
1991년에 이상원 교수(산업디자인학과)가 교표의 원래 취지와 형태는 살리되 띠로 둘러싸고 육각형을 받치고 있는 도형에 들어있던 영문명 HANSUNG UNIVERSITY를 띠 안으로 옮기고 좌우로 별 모양 두 개와 한성대학교라는 한글을 새겨 넣는다.2007년 10월 개교35주년을 맞이하여 U.I.디자인 전문회사인 인피니티에 의뢰하여 한성대 학교의 새로운 교표를 제작하였다. 이 새로운 교표는 모던 & 심플한 3D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함께 역동적이면서 무한대로 열려있는 화살표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HANSUNG의 이니셜 “H”는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겠다는 한성대학교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사용기간 디 자 인
가운데 대학이라는 한글에 글씨체로 동그랗게 둘러싼 형태로 좌우로 한성이라는 교명과 영문 HANSUNG WOMEN’S COLLEGE를 적어 놓았다.
한성의 ‘ㅎ’자를 monogram방식으로 표현하고, ‘ㅅ’자를 사방으로 구성 표현하여 시각적으로 발전을 상징하며, V자는 승리를 나타낸다. 형태는 귀형(龜形)으로 꾸준한 노력을 상징하며, 꽃처럼 아름다운 학문의 전당을 뜻한다. 색채는 청색과 은색이며, 청색은 무한한 희망과 젊음을 상징, 은색은 영구불변을 표현한다.
세 개의 육각형 중 가장자리에 위치한 것은 거북이의 문양으로, 대학의 울타리를 상징하고, 가운데의 것은 거북이의 문양으로 교수를 상징하며, 가장 안쪽의 것은 다이아몬드를 나타내고 학생을 의미한다. 이들을 떠받치고 있는 도형은 진리탐구와 협동을 나타낸다. 색채는 황갈색으로 결실과 완성을 나타낸다.
육각형은 우리 대학의 상징물 거북의 모양으로 대학의 울타리와 각각 교수, 학생을 의미한다. 육각형을 받치고 있는 도형은 대학의 발전과 학교, 교수, 학생을 받치고 있음을 의미하는 문양으로 진리탐구, 진리의 보고인 책과 협동을 나타낸다.
미래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프론티어 정신과 다양한 문화, 학문을 열린 사고로 받아들이는 한성인들의 지성을 상징하고 있으며, 휴머니즘(Humanism), 정직(Honest), 명예(Honor)라는 젊은 지성 위에 세계화, 정보화 사회의 최고인재(Highest Human)를 키워낸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파란색을 주로 적용하여 젊고 지적인 이미지의 한성대학교의 모습을 전달하고 있다.
2) 이미지마크
사용기간 디 자 인
대학의 이니셜인 U자를 기본으로 반복활용 하였으며 두 개의 점은 교수 · 학생 또는 남녀를 상징하며 마크전체의 분위기는 상호 보완작용· 협동을 나타내는 형으로 국제화를 향해 끊임없이 창조하려는 대학의 정신을 형상화하였다.
대학을 상징하는 학사모를 단순화한 마름모형을 바탕으로 지구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조형요소로 접목시켜 세계화를 향해 웅비하는 모습을 이미지화 한 것이다. 3개의 선형은 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점진적인 발전상을 시각화한 것이다.
HANSUNG의 이니셜 ‘H’를 형상화하여 제작하였다. 모던하고 심플한 3D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함께 역동적이면서 무한대로 열려있는 화살표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이니셜 ‘H’는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겠다는 한성대학교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3) 교기
교기는 우리 대학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나타내는 상징물로 총장실이나 회의실 등 학교를 대표하는 장소에 놓여져 품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깃발이다.개교 당시 학교의 교기는 그 바탕을 자주색으로 하고 중앙에 교표를 그려 넣고 아래에 흰 글씨로 한성여자대학을 새겨 놓았다. 1978년 교명과 교표가 바뀌면서 자주색 바탕에 교표와 한성대학을, 1984년 거북이 문양으로 교표가 바뀌면서 새로운 교표와 아래 흰색으로 한성대학교라 적어 놓았고, 가운데 진한 밤색을 백색으로 표현하고 아래 육각형을 떠받치고 있는 밤색 도형을 하늘색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1991년 교기는 같은 자주색 바탕에 원래의 진한 밤색과 도형으로 제작되어 있다. 2007년 U.I.가 변경되면서 교기는 화이트 고급공단에 중앙에 지정색 자수 처리로 이미지 마크를 새겨놓고 솔부분은 은색사로 장식을 마감한다.4) 상징물
(1) 삼학송삼학송은 우리 대학 정문 옆에 우뚝 솟은 소나무 세 그루로, 1920년부터 이곳에서 야생하던 나무이다. 삼학송은 병자호란 때 나라를 위해 순절한 삼학사의 절개를 뜻하고 있다. 즉 홍익한, 윤집, 오달제의 절개를 받들어 삼학사의 이름을 따서 삼학송이라고 칭하고 우리 대학의 상징 나무로 삼게 되었다.
(2) 거북
거북은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일컬어져 왔으며 기린, 봉황, 용과 더불어 4대 명물로 지칭되기도 할 만큼 신령스러운 동물로 간주되어 왔다. 우리 대학은 거북이처럼 슬기롭고, 짧은 기간 내에 성장하여 유구한 발전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거북이의 지혜와 영특성은 ‘진리’와 통하고, 구전되어 오는 대로 인간을 구원해 준다는 그 성품은 ‘선(善)’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 대학의 교훈인 진리 · 지선과 거북이는 이러한 상징적 관계에 있다.
(3) 2007년 개교 35주년 엠블럼
(4) 상상력 엠블럼
(5) 2012년 개교 40주년 엠블럼
(6) 2022년 개교 50주년 엠블럼
(7) 대학 시그니쳐
(8) 대학 슬로건 이미지
(9) 공식캐릭터 상상부기(SangSangBoogi)와 친구들(Friends)
(10) 교가
한성여자대학 작사 작곡1. 한성은 문화중심 나라의 심장
낙산언덕 위에 터전을 닦고배움의 전당을 우뚝 세우니우리들의 보금자리 한성여대2. 현실의 어려움이 가로막아도
내 뜻 내 생각 굽히 잖으리슬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우리들의 보금자리 한성여대1978년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면서 새로 제정되었다.
정연길 작사 / 이영조 작곡1. 북악에 마주선 낙산언덕에
슬기의 샘물이 용솟음친다.우람한 내일을 다져가리라.청운의 배움터 한성대학교후렴 드높은 이상을 가슴에 품고진리와 지선을 기르고 닦아겨레의 빛되리 희망-이 되리2. 삼학송 푸른뜻 닦은 터전에
보람의 강물이 넘쳐흐른다.영광된 내일을 다짐하여라상아의 높은탑 한성대학교후렴 드높은 이상을 가슴에 품고진리와 지선을 기르고 닦아겨레의 빛되리 희망-이 되리2. 형성기2. 형성기
2.1 첫발을 내딛는 한성, 초대 김의형 학장 시기(1973. 3. 1. ∼ 1977. 2. 28.)2.1.1 제1회 입학식과 증과 · 증원1) 제1회 입학식1973년 3월 5일 한성여자대학 제1회 입학식을 성대하게 가졌다. 초대 학장 김의형 박사는 입학 개식사에서 여성 전문 영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한성학원 이희순 이사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여성 전문 영재 교육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 같은 역사적 소명을 다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1973학년도 3월 제1회 신입생을 맞아 교무처장에 고창식 교수(영어영문학과), 학생처장에 윤태영 교수(국어국문학과)를 각각 임명하였다.2) 증과 · 증원과 활발한 학생활동(1) 불문학과 · 무용학과 · 경영학과 · 무역학과 증과1974년도 입학정원은 9개 학과 230명으로, 전년도인 1973년의 150명보다 80명이 증원되었다.1973년 12월 20일 학과정원조정에 의하여 불문학과 20명, 무용학과 20명, 경영학과 30명, 무역학과 30명이 각각 증과 되었고 비서학과(20명)는 폐과 되었다.(2) 각종 서클 탄생과 웅변반의 활약
1974년 안보문제연구회(회장 조인자, 지도교수 연정열), R.C.Y.(회장 박옥면, 지도교수 윤태영) 불교학생회 등 세 서클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특히 안보문제연구회는 한국반공연맹 산하 전국 대학 반공서클 회원교로 가입하였다.1974년은 국가안보와 총력안보의 각종 궐기대회 및 행사가 여기저기에서 열렸으며 이 같은 시대적 상황 속에 각종 반공웅변대회가 개최되기도 한 시기였다. 이 같은 시기에 부응하여 우리 대학도 웅변반이 조직되고 웅변활동을 통해 신설 대학인 한성여자대학을 대외에 홍보하는 데 힘쓰기도 하였다.3) 학도호국단의 설치와 활동1975년 2월 직제개편에 따라 처장을 과장으로 직제를 변경하여, 교무과장에 정기수 교수(불어불문학과), 학생과장에 연정열 교수(경영학과)를 임명하였다. 그리고 불문학과장에 정기수 교수, 무용학과장 대행에 김진걸 교수를 임명하였다.1975년도에는 우리 대학에 학도호국단이 처음으로 조직되었다. 임원으로는 대대장 조인자(국문 3), 부대대장 박옥면(영문 3), 총무부장 박순식(가정 3), 지도부장 임기옥(생활미술 3), 새마을부장 정득영(가정 3), 문예부장 문장옥(국문 3), 체육부장 주순희(의상 3)를 각각 임명하였다.
1975년 7월 18일부터 1주간 학도호국단 봉사단은 윤태영 교수와 연정열 두 교수의 인솔 하에 충남 아산군 탐정면 신리 소재 온양 양로원에서 수익 사업체인 묘목밭 경작을 도와 김매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이 해 12월 5일부터 1주간 동 양로원에서 동계 봉사활동을 하였다.2.1.2 성장을 향한 움직임1) 보직개편과 학술활동(1) 보직개편1976년 6월 보직개편으로 교무과장에 이경식 교수(영어영문학과), 학생과장 이근수 교수(국어국문학과)를 각각 임명하였다.
(2) 학술활동과 한성축전국어국문학과는 1976년 6월 이근수 교수 지도 아래 남해도 방언 민속 학술조사 활동을 펼쳐 학술조사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한편 이 해 10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학도호국단 주관으로 제1회 한성축전이 성대하게 개최되어 한성축전의 새로운 전통을 마련하게 되었다.2) 「한성경영학보」 발간, 「한성여자대학보」 창간1976년 우리 대학 최초로, 경영학회(이 해 4월 최초로 학회를 구성, 회장 주완숙)에서 타블로이드판 신문인 「한성경영학보」를 11월 22일자로 창간하였다. 동 신문은 발행인 김의형 학장, 편집인 연정열 교수 , 편집장은 정상란 학생(경영 3)이 맡았다.이 해 11월 30일 문공부로부터 정기간행물 허가를 받고 격월간 대학신문인 「한성여자대학보」가 12월 10일자로 창간되었다. 동 신문은 학생과에서 관장 발간키로 하고 발행인 김의형 학장, 편집인 겸 주간 이근수 학생과장으로 등록을 마쳤다. 「한성여자대학보」의 창간으로 「한성경영학보」는 폐간되었다.
3) 제1회 학위수여식 개최1977년 2월 25일 한성여자대학 제1회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학위수여식에서 김의형 학장은 영예의 학위기를 받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뒷받침 해주신 학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여 사회에 나가 등불과 같은 훌륭한 일꾼이 되라는 내용의 격려사를 하였으며, 이희순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졸업 후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 모교인 한성여자대학을 빛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학위기를 받은 졸업생들은 국문학과 25명, 영문학과 21명, 의상학과 6명, 생활미술학과 14명, 가정학과 23명 등 모두 89명이다.2.2 제2의 탄생, 제2대 이희순 학장 시기
(1977. 3. 1. ∼ 1978. 8. 31.)2.2.1 이희순 학장 취임과 새로운 도약 다짐1977년 3월 1일 제2대 이희순 학장이 취임하였다. 이희순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학분위기 조성과 대학의 제도 및 기능 확립과 개선, 학생 및 교직원의 인화와 협조를 학교 운영의 방침으로 제시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이 해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제2회 한성축전이 성대하게 열렸다. 전년도 제1회 한성축전 때보다 그 규모나 내용 면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카톨릭 학생회, 서예반 등 새 서클의 탄생과 함께 한성축전의 질적 변화를 가져왔다.2.2.2 남녀공학으로 제2의 탄생1) 한성대학으로 교명 변경
1978년 1월 11일 한성여자대학에서 한성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되고, 야간 여자대학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 이 해 10월 15일 문교부로부터 학과 정원조정 승인을 받아 국문학과, 영문학과, 의상학과, 생활미술학과, 무용학과 입학정원이 각 10명의 증원을 하였으며, 경영학과와 무역학과는 각 50명의 획기적인 증원을 하였다. 한편 가정학과 폐과로 행정학과(입학 정원 30명)가 신설 되어 입학정원이 종전 9개 학과 230명에서 9개 학과 38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1978년 2월 제2회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여학사는 모두 82명이다. 학과별로 보면 국문학과 24명, 영문학과 21명, 경영과 2명, 무용과 6명, 생활미술학과 15명, 의상학과 4명, 가정학과 10명이다. 이 해 3월 5일 1978학년도 입학식에서 이희순 학장과 이사장 김의형 박사는 남녀공학의 새로운 장을 함께 맞이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였다. 1979년 2월 24일 제3회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취득한 여학사는 국문학과 14명, 영문학과 19명, 경영학과 7명, 무용학과 6명, 의상학과 7명, 생활미술학과 11명, 가정학과 12명 등 모두 76명이다.한편 이 해 2월 인사개편으로 교무과장에 정연길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임명되었다. 8월에는 이희순 학장이 사임함으로써 정연길 교무과장이 학장직무대리를 맡게 되었고, 교무과장에정하경 교수(생활미술학과), 학생과장에 이창신 교수(행정학과)가 각각 임명되었다.
「한성여자대학보」는 교명 변경과 함께 제호가 「한성대학보」로 변경되었고, 제7호부터 주간 교수가 이창신 교수(행정학과)로 바뀜과 동시에 편집인 이근수 교수(국어국문학과), 주간 이창신 교수의 이름으로 학보를 발간하였다. 제8호부터 연정열 교수(경영학과)가 주간교수에 취임하면서 종전 학생과장 주관으로 발간한 학보를 독립해서 발행인 이희순, 편집인 · 주간 연정열의 명의로 문공부에 등록 허가를 받았다.2) 학생활동1978년 신학기를 맞아 학도호국단은 남 · 여 공학에 따른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11월 4일 1978년도 정기 검열에서는 총검술 등 교련 사열을 보여주었다.제3회 낙산축전(제1, 2회는 한성축전)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1978년부터 우리 대학은 탁구팀 조직을 통한 새로운 스포츠 명문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탁구팀은 부장 연정열, 코치 겸 주무 이석구, 선수 김혜정, 김길자, 안화순, 김정자로 팀을 구성하고 5월 10일부터 열린 전국 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 전년도 우승팀인 효성여대를 결승 상대로 하여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어 11월 문교부 장관기 쟁탈 남 · 여 탁구선수권대회 대학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여 창단 첫해부터 탁구 명문교의 전통을 마련하였다.
이 해 10월 중앙학도호국단 주최 제9회 전국대학미전에서 정란순 학생(생활미술학과 4)이 동양화 부분 일부에서 특선에 입상, 우리 대학을 대내외에 과시하였다.2.3 성장의 발판, 제3대 김옥형 학장 시기(1979. 2. 16. ∼ 1981. 12. 26.)2.3.1 김옥형 학장 취임과 동창회 조직1) 제3대 김옥형 학장 취임1979년 2월 제3대 김옥형 학장이 취임하였다. 김옥형 학장은 취임사에서 인화와 단결을 통한 한성대학의 발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 한성인은 일치단결하여 참다운 배움의 전당으로 가꾸어 나갈 사명감을 갖자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연길 학장직무대리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한편 3월 신학기를 맞아 일부 보직개편으로 학생과장에 김계욱 교수(교양과), 도서관장에 정연길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임명되었다.
2) 5개 학과 증원 승인, 교직과정 설치1979년 9월 11일 문교부로부터 의상학과를 비롯한 5개 학과에 대한 증원 승인을 받았다. 의상학과, 생활미술학과, 무용학과, 행정학과 각 10명씩 입학정원이 늘어났으며, 1977년 10월 20일 국사학과에서 학과 명칭을 바꾼 사학과는 20명을 증원하여 총 입학정원은 9개 학과 440명으로 늘어났다.이 해 12월 문교부로부터 경영학과와 무용학과 두 학과에 교직과정 설치를 인가 받았다.한편 제4회 낙산축전이 이 해 5월 16일, 17일 양일간 성대히 열렸고, 이어 10월 14일 추계 교내 체육대회가 열렸다.3) 한성대 동창회 조직, 탁구팀 강세
1979년 7월 제1회 졸업생 조인자 동문(국문학과 1977년 졸업)의 발기로 동문회가 조직 되었다. 동문 상호간 친목도모와 모교 발전을 위한 터전 마련을 목적으로 조직된 동문회의 초대 동창회장에는 조인자 동문이 선임되었다.한편, 탁구팀은 1979년 문교부 장관기 쟁탈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였다.2.3.2 학과 증과 및 직제개편1) 직제개편과 제4회 학위수여식 거행1980년 2월 제4회 학위수여식에서는 국문학과 28명, 영문학과 21명, 경영학과 8명, 무용학과 6명, 생활미술학과 18명, 가정학과 14명, 의상학과 6명의 모두 101명의 여학사를 배출하였다.이 해 8월 직제개편으로 교무과장 및 학생과장을 교무처장 및 학생처장으로 그 명칭을 바꾸고 교무처장에 이근수 교수(국어국문학과), 학생처장 신은숙 교수(교직과)를 각각 임명하였다. 그러나 3개월 뒤 교무처장 이근수 교수가 타교로 전직함으로써 그 후임에 최명규 교수(경영학과)를 교무처장에 임명하였다.
2) 경제학과 · 도서관학과 증과 및 전학과 교직과정 설치1980년 10월 15일 문교부로부터 경제학과와 도서관학과 두 학과의 증과 승인과 함께 졸업 정원을 각 40명씩 인가 받았다.졸업정원제도에 따른 140학점 실험대학 채택으로 학과정원은 11개 학과에 졸업정원 520명, 입학정원 676명이 되었다.1979학년도 경영 · 무역학과 두 학과에 교직과정 설치인가를 받은 데 이어, 이 해 12월 전 학과에 교직과정설치 인가를 받게 되었다.2.3.3 제3대 김옥형 학장 사임과 종합관 준공
1) 제5회 학위수여식 및 보직개편1981년 3월 신학기를 맞아 보직개편이 이루어져 교무처장에 연정열 교수(경영학과), 학생처장에 신은숙 교수(교직과), 사무처장에 김범주 교수(행정학과)를 각각 임명하고, 도서관장 김복길 교수(가정학과)는 유임되었다. 학보사 편집인겸 주간 연정열 교수가 교무처장에 임명됨으로써 공석이 된 학보사 편집인과 주간에 대한 후속인사가 있었다. 학생처장 신은숙 교수가 학보사 편집인을 학생처장이 겸하도록 제의한 것을 김옥형 학장이 받아들여 학보사 편집인 신은숙 교수(교직과), 주간 윤경로 교수(사학과) 명의로 문공부에 등록인가를 받았다.이 해 2월 25일 열린 제5회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학사는 국문학과 6명, 영문학과 15명, 경영학과 18명, 무용학과 12명, 의상학과 15명, 생활미술학과 14명, 가정학과 7명 등 모두 87명이다.2) 종합관 준공
1981년 12월 29일 1년간의 공사 끝에 종합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 신축교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건평 1,770평 철근 콘크리트 교사로서, 강당을 비롯해 교수연구실 및 강의실로서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 건물은 1996년 교사 이전으로 현재 한성여자중학교 본관이 되었다.3) 대학미전 입선 및 동남아 해외연수문교부 주최 제11회 전국대학미전에서 생활미술학과는 동양화, 서양화, 디자인, 공예부분 등 4개 부분에서 많은 입상자를 내어, 대학 미술 관계 인사들을 놀라게 하였다. 하인두 교수(서양화)와 정하경 교수(동양화)의 지도 아래 생활미술학과는 개교 이래 가장 큰 성과를 거두었다. 각 부분별 입상자는 동양화 부분 특선은 조연영, 김경해, 신순희이고, 서양화 부분 특선 정화주, 김인숙, 전경숙이며 디자인 부분 특선은 이명아, 구천회이며 공예 부분 특선은 남윤선이다.1981년 2월 문교부 주관으로 실시한 해외 연수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행하여졌다. 국어국문학과 이석주 교수의 인솔로 필리핀, 대만, 태국, 일본 등 동남아 4개국을 순방하며 해외 견문을 넓혔다. 이 해외연수에 참가한 견학 단원은 김영호(국문 3), 김선옥(영문 3), 최예지(무용 2), 이근화(경영 2), 김진환(경영 2), 배기성(영문 2), 장동우(사 2), 문경숙(생활미술 2), 정영애(무용 2) 등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앞서 호진규 학생(영문 3)도 한국문예협회 주최로 가진 대학생 해외연수단의 일원으로 중동 지역을 견학하고 돌아왔다.4) 김옥형 학장 사임1981년 12월 26일 김옥형 학장이 사정에 의해 사임함으로써 학장 직무대리에 연정열 교무처장이 임명되어 1982학년도 입시 업무를 다루고 이듬해인 1982년 2월 19일 제4대 학장으로 부임해 온 강병규 학장에게 업무를 인계하였다.3. 성장기3. 성장기
3.1 새로운 도약, 제4대 강병규 학장 시기(1982. 2. 19. ∼ 1984. 7. 3.)3.1.1 강병규 학장 취임과 대학의 성장1982년 2월 19일 제4대 학장으로 강병규 박사가 취임하면서 우리 대학은 성장기를 맞게 된다. 다양한 정치적 경력을 가진 교수 출신의 강병규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정보화 시대에부응한 미래지향적 대학과 대학문화 창달의 산실로서의 면모를 갖춘 획기적인 우리 대학의 장 ·단기적인 발전계획과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의욕을 보였다.
강병규 학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부응한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대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다원적 사회기능과 직업주의적이며 실용주의적인 대학’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이 같은 대학의 사회기능적 능력을 고양하고 확충시키기 위해서 세 가지를 실천목표로 밝혔다. 첫째, 새로운 대학전통의 수립과 창조 둘째, 학문연구체제의 정비 셋째, 면학의 기틀과 학풍의 진작이다.당시 우리 대학의 현실적인 열악한 조건과 환경을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하면서 일정한 수준의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제시한 발전방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한국의 유수한 대학으로 발전시켜서 새로운 대학상 확립으로 학생 정원의 증원 및 전문학과의 증과, 대학원 설치, 전문연구소를 운영한다.둘째, 학문연구의 생산체제를 재정비 · 확립하여 학문자유의 보장, 교수 우선의 학사행정 전개, 연구기금 조성 및 연구비 지급 확대, 논문집 편찬 활성화, 교수의 각종 학 · 예술단체 가입을 권장한다.셋째, 대학문화의 창달에 힘써 ‘문화창조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매 학기마다 시행 및 축적 교수 연구비 및 학생 장학금 확충, 올림픽 대비 교내 체육부 강화, 학생 후생시설 확충 및 해외연수 · 유학 기회 확대, 교사 정비와 교구 · 교재를 확보한다.
넷째, 특색 있는 대학으로 육성 · 발전시키기 위하여 전일제 수업을 통한 평생교육과 전인교육의 시행, 산학협동체제의 강화, 지역개발 공개강좌 및 문화센터 개설 등 성인대학적 특성을 활성화함으로써 대학의 사회봉사기능을 강화한다.다섯째, 국제적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외국의 대학과 자매결연 추진, 교수 · 학생의 해외연수기회 확대, 국제적 대학 예술대회 참가 및 개최를 적극 추진한다.그는 위에서 제시한 대학발전 방안을 실천하기 위해 재단, 대학, 동창회 3자로 ‘대학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하는 등 취임식에서 매우 의욕적인 태도와 자신에 찬 모습을 한성인들에게 심어주었다.이어 대학발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이 해 2월 22일자로 전면적인 보직개편을 단행하여, 교무처장에 정하경 교수(미술학과), 학생처장에 김계욱 교수(교양학과), 사무처장에 이승록, 기획실장에 손영일 씨를 영입하였고 도서관장에 연정열 교수(경영학과)를 임명하였다.3.1.2 대학기구 정비와 학사행정 개혁
1) 한성대학종합화계획 발표강병규 학장의 취임사에서 제시되었던 대학발전협의회는 바로 구성되어 1982년 4월 2일 ‘한성대학종합화계획’을 발표하게 되는데, 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첫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한다.둘째, 1983년 ROTC 설치를 위해 해당 부처와 적극 협의한다.셋째, 대학의 대외홍보를 위한 홍보지를 발간한다.넷째, 교과과정 개선을 위한 교과과정 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다섯째, 국가인력 수급상황에 따른 적정학과 증과 · 증원에 총력을 기울인다.여섯째, 향후 3, 4년 내 획기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한다.위의 계획안은 우리 대학의 숙원 사업들을 망라한 것으로, 당시 대학의 규모와 그간의 대학운영의 정황 등을 감안할 때 대학 체제의 정비 및 계획적이고도 예측 가능한 대학 운영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것이었다.
2) 위원회 신설종합화계획안은 대학 내 기구 확장과 신설 및 개편 등의 작업으로 시작되었다. 주요 사업별로 각종 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 · 심의하도록 하였는데, 1982년 4월 7일 각과 학과장을 위원으로 하는 교과과정 추진위원회를 비롯하여 각종 위원회가 결성되었다.아래와 같이 당시 전임교수 전원이 참여한 연구소설립추진위원회를 비롯하여 기획위원회, 대학요람편찬위원회, 영문요람편찬위원회, 대학문화육성심의위원회 등 5개 위원회의 구성은 과거에 없었던 획기적인 조치였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대학 체제의 창조적 개혁을 목표로 하는 조사 · 연구기구로서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그 활동이 의욕적으로 진행되었다.▼ <표 1> 신설 위원회 명칭과 위원명
위원회명 발족일 위 원 구성목적
위원회명 발족일 위 원 구성목적
3) 학사행정체제의 정비
학사행정의 개혁과 대학행정기구의 대폭적인 정비 그리고 대학운영과 관리 전반을 관장할 기구로서 기획실을 대학의 주요 부서의 하나로 신설하였다. 1982년 3월 기획과와 예산관리과 로 구성된 기획실(초대실장 손영일)은 우선 대학요람 및 영문요람 등을 처음으로 발간했으며, 대학조직이 갖추어야 할 제 규정을 제정 · 배부함으로써 각 행정부서의 체제를 재정비하였다. 아울러,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1983년 10월 25일 컴퓨터실을 설치하였으며 이어 이를 발전시켜 1984년 4월 정보전산연구원을 개원하여 초대 소장으로 이우범 교수(도서관학과)를 임명하였다. 이는 이후 전자계산소(1989년 설립)로 확대 발전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기구 개편 작업은 대학행정을 정비 · 확대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도 창의적인 대학행정이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교무처는 교과과정 추진위원회와 함께 합리적인 교과과정의 개발을 위한 실무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82년 6월 7일 무용과 · 경영학과 학생 49명에 한해 처음으로 교생실습을 실시한 이래 1983학년도 신학기부터 전 학과에 걸쳐 교직과정을 확대 개설하고 실습대상 중 · 고등학교장을 초빙하여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대학홍보는 물론 학생들의 졸업 후 사회 진출의 활로를 마련해 주는 일에도 노력과 관심을 기울였다.학생처는 이 시기 장학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외부 장학금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통해 수혜의 폭을 확대하는 등 학생 복지를 위해 제반 노력과 조치를 취했다. 이밖에도 전일제 수업에 따라 증원된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 강구를 위해 1984년 2월 22일 ‘취업대책위원회(위원장 한창호 교수)’를 구성 · 운영하였다. 이 ‘취업대책위원회’는 이후 ‘취업상담실’로 상설기구화하여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학생복지 행정을 전개하였다.중앙도서관은 장서 확보 및 열람실의 확장에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함으로써 이 시기 대학 내 연구기능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초석이 마련하였다. 이 해 6월 10일∼7월 10일까지 ‘도서수집운동’을 전개하여 대학 내 모든 구성원들에게 중앙도서관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와 함께 5,081권에 달하는 도서를 수집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하였다. ‘도서수집운동’에는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도 3차에 걸쳐 소장도서를 기증하였는데 도서관 측은 이 특별 기증도서를 한곳에 보관하였다가 우촌 선생께서 타계하신 후 고인의 뜻을 기리는 뜻에서 1983년 4월 18일 도서관 내에 ‘우촌문고(友村文庫)’를 마련하였다.4) 학부제 운영과 보직개편
1983년 2월 18일 단행된 학사개혁 조치로서, 학부제 운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성격이 유사한 학과들을 분류해 4개의 학부를 두고 모든 학사행정을 학부 중심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학부제 운영 방안은 당시 대학의 규모로 볼 때 매우 과감하고도 획기적인 조치였다. 이때 단행된 학부제는 인문학부, 사회학부, 예술학부, 교양학부 등 4개학부로 나누어졌으며 각 학부에 소속된 학과와 학부장의 명단은 <표 2>와 같다.▼ <표 2> 학부명과 소속학과 및 학부장 명단
학부 소속학과 초대학부장
그러나 이상과 같은 학부제 도입은 운영상의 미숙과 기구 확대에 따른 부수적인 조치들이 진행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활성화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 같은 학부제 운영은 향후 종합대학 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한 의지를 실천에 옮겨 보았다는 점에서 다소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학부제 운영방침에 따른 효율적인 학사행정을 위하여 1983년 3월 보직개편을 단행하여 교무처장에 이용남 교수(도서관학과), 학생처장에 최명규 교수(경영학과), 도서관장에 정연길 교수(국어국문학과)를 임명하였다.
학사 운영제도의 개편 작업 중에서 특별히 주목되는 것은 학과 전용 강의실제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 시도된 제도로서 강의실의 효과적인 활용과 학과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효율적인 시청각 교육과 풍부한 연구 자료를 갖추고 세미나식 강의 및 개인별, 그룹별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이 교육시스템은 당시 학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이러한 교육환경의 개선은 자연히 각 학과별 연구활동을 활성화 시켰으며 그에 따른 연구성과물로 학과마다 논문집이 발간되기 시작하였다. 1982년 국어국문학과의 『漢城語文學』, 사학과의 『漢城史學』, 경영학과의 『經營論集』, 미술학과의 『漢城美術』 등 학과 논문집 창간호가 발행된 것이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진리와 학문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대학 본래의 모습과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 도약의 단계로 진입하였다.3.1.3 학문연구체제 확립과 대학이미지 구축
1) 부설연구소의 설립과 활동1982년 6월 1일 우리 대학의 제반 여건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우리 대학의 실정에 맞추어 민족사상연구소, 사회산업발전연구소, 한국전통문화예술연구소, 학생생활지도연구소 등 4개 연구소가 개설되었고, 연구소별 특징과 성격에 따라 이 분야 전공교수들을 전임연구원으로 위촉하였다.▼ <표 3> 4개 부설연구소 연구원 및 설립취지
연구소명 연 구 원 설립 취지
이상의 4개 연구소는 이 후 꾸준히 활동하면서 각종 학술세미나, 학술지 발간 등 활발한 연구활동 등을 통하여 학내의 중추적 연구기능으로 성장하였다.
민족사상연구소(초대소장 정연길 교수)는 이 해 10월 27일 창립기념강연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적인 강연회, 학술세미나 개최 및 학술지 『民族文化』 발간 등 인문과학 분야의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1985년 11월 1일 민족사상연구소는 연구활동의 효율화를 위하여 한국전통예술연구소와 통합, 민족문화연구소로 새롭게 발족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농기구와 생활도구를 상설 전시하고 있는 농경생활사전시관을 연구소 산하에 두었다.
사회산업발전연구소(초대소장 이창신 교수)는 이 해 6월 16일 창립기념사업으로 미국 스텐포드대학의 Richard. B. Foster 교수를 초빙하여 한국일보 대강의실에서 각계 인사들과 학생,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국의 동북아시아 전략 전망’이라는 주제로 대규모의 성대한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제2대 연구소장으로 취임한 정연선 교수(행정과)에 의해 연구소로서의 체제가 정비되었다. 1983년 3월 31일 사회산업연구소로 개칭하는 한편 각 전문분야별로 연구책임 교수제를 도입하여 명실상부한 전문적인 연구소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한국전통예술연구소(초대소장 하인두 교수)는 이 해 11월 4일 창립기념강연회 개최 이후 연구활동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민족사상연구소와 통합하여 민족문화연구소로 새롭게 발족하였다.학생생활지도연구소(초대소장 최명규 교수)는 단순한 학생지도 및 상담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정기적인 학생의식 실태조사, 학생생활관계 학술지 발간,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대학생활 및 졸업 후 사회생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이후 그 명칭을 학생생활 연구소로 개칭하여 보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하였다.
2) 국제교류와 대학 이미지 구축대학 발전을 위해 추진된 또 하나의 괄목할만한 일로서 국외대학과의 국제교류를 시도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1983년 1월 12일 국제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대만 명전대학(銘傳大學)과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 날 대만 대사 및 교육부장(문교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갖게 된 이 조인식은 외국 대학과 맺는 최초의 자매결연사업이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의 위상과 지평을 국제무대로까지 펼쳐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일이었다.이처럼 국제교류 추진과 학내 체제정비가 급진전됨에 따라 자연히 우리 대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데 긴요한 대학 상징물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기획실 주관 하에 ‘상징물 제정 사업’이 계획되었다. 강국진 교수(미술과)를 중심으로 ‘상징물제정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교직원, 학생 동창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1983년 9월 26일 개교 10주년을 기념하여 대학 상징물로서 ‘거북이’를 선정, 완성된 거북이 상징 도안물을 발표했으며 동시에 ‘삼학송’을 우리 대학의 교목(校木)으로 선정하였다.
상징물 ‘거북이’는 꾸준한 노력과 쉼 없는 전진을 상징하며, 교목으로 선정된 ‘삼학송’은 정문 앞에 마치 수호목(守護木) 모양으로 우뚝 서있어 한성인 모두로부터 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소나무의 변치 않는 푸르름은 대학의 청년상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과 같은 ‘신생대학’의 미래를 기약한다는 의미도 내포되었다. 이밖에도 독립된 세 개의 소나무가 하나로 어우러져 하나의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대학을 형성하고 있는 학생, 교수, 재단의 삼위일체(三位一體)를 상징하는 의미까지 있어 그 의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이 시기 진행된 또 하나의 사업으로 대학 발전을 위한 재정확보에도 다각적인 방안이 강구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1983년 1월 20일 기공식을 가진 ‘한성농장종합개발공사’는 재단과 학교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준 사업이다. 충남 당진군 송산면 동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한성농장은 설립자 김의형 박사가 희사하신 것으로서 1979년 10월 26일 삽교천이 준공되자 총면적 145,852평의 기계영농에 의한 농작물재배 및 축산영농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영농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보다 유용한 법인의 수입사업체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이밖에도 1983년 10월 4일에 학생복지관(현 창의관)이 착공되어 1984년 9월 5일에 완공되었다. 지상 4층 건물에 연건평 1,350평에 달하는 학생복지관에는 학생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과 학생회 회의실, 서클실, 학보사, 서점, 그리고 학생처 등이 자리 잡게 되었다.
3.1.4 시련과 새로운 도약1)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 타계1983년 3월 1일 설립자로서 한성학원의 큰 기둥이셨던 우촌 김의형 박사께서 향년 79세를 일기로 타계하셨다. 일평생을 교육이라는 지난하고도 고독한 외길을 걸어오신 한성인의 영원한 스승 우촌 김의형 박사, 그의 타계 소식은 전 한성인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가져다주었다. 장례는 1983년 3월 4일 한성여고 교정에서 엄숙히 거행되었다.2) 강병규 학장 퇴임
1984년 신학기 개강과 더불어 3월 12일 사무처장에 최명규 교수(경영학과), 기획실장에 강병식 교수(사학과)를 임명하는 일부 보직개편을 통한 학사행정의 정비를 기하였다. 최명규 학생처장이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3월 19일 학생처장에 김용석 교수(영문학과)가 임명되었다.신학기부터 전국 대학에서 거세게 일고 있던 대학자율화 바람은 우리 대학에도 영향을 끼쳐 3월 28일 ∼ 29일 ‘대학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시작으로 학내의 복잡한 갈등 요소들과 함께 작용하여 급기야 교내 시위로까지 파급되기에 이르렀다. 5월 25일부터 11일간에 걸친 학내 소요는 대학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한성여중 · 고등학교와 대학의 상호이전을 골자로 하는 획기적인 ‘한성대학발전계획안’을 제시함으로써 일단 수습국면에 들어갔다.1984년 6월 27일 학내소요의 여파와 그 과정에서 빚어진 학원 내의 갈등으로 인해 강병규 학장은 결국 4년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사임하였고 이 해 7월 3일 이사회에서 사임이 받아 들여졌다.3) 교사이전계획
학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재단의 주도 하에 교사 이전 및 대학 발전계획은 큰 차질 없이 추진되었다. 한성여자중 · 고등학교, 한성대학 및 재단 관계자를 망라하여 구성된 교사이전추진위원회는 ‘교사이전 5개년 계획’을 구체화하여 발표하였는데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1차년도(1985) : 대학강의실(한성여고 위치) 및 화장실 증축공사대학강의실(한성여고 위치) 목재 Flooring 철거 후 Terrazzo 개축종합기본계획 확정2차년도(1986) : 한성여고 건물 대학 강의동으로 완전 개조대학강의실 및 종합관을 여중 · 고 건물로 개조3차년도(1987) ∼ 5차년도(1989) : 한성여중건물 철거 및 대학건물 신축공사종합운동장 확보 및 학원부지의 효율적 재활용이와 같은 계획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단의 의욕적인 사업 추진으로 예정보다 2년을 단축한 1987년 8월 대학본관(현 우촌관)이 완공되면서 교사 이전의 대역사를 완수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되었다.
위와 같이 제4대 강병규 학장 재임기간(1982년 ∼ 1984년)은 2년 6개월의 짧은 기간에 불과하지만, 그 기간에 대학행정의 제도 정비와 기구 확대는 물론 향후 종합대학으로서의 비전을 바라보며 과감한 학부제의 도입과 연구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각종 연구소 설립 등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우리 대학 40년 역사 가운데 성장기로서의 자리 매김을 하기에 충분하다 할 것이다.3.2 성장을 위한 진통, 제5대 홍순태 학장 시기(1984. 8. 23. ∼ 1988. 8. 22.)3.2.1 홍순태 학장 취임 및 교사 이전1) 제5대 홍순태 학장 취임1984년 8월 17일 이사회에서 한국외대 홍순태 교수를 제5대 학장으로 선임하였고 9월 5일 신축된 학생복지관 강당(현 창의관)에서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학은 학문과 진리의 탐구에 그 목적을 두며 이를 통한 창조적 연구로 인간 생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곳”으로 규정하고 “계속적이고도 신념 있는 교육의 계획과 연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학교 운영에 있어서 본 대학의 설립자인 고 김의형 박사의 위업을 받들어 안으로는 내실화에 힘쓰며 밖으로는 한국 내의 명문대학으로 부상하기 위한 충실한 성장을 기하고자 한다는 그의 포부를 밝혔다.
신임 홍순태 학장의 취임과 때를 같이 하여 9월 1일자로 보직개편이 단행되어 교무처장에 윤석효 교수(사학과), 사무처장에 김길평 교수(경영학과)가 임명되었으며, 학생처장 강은석 교수(교양학과)와 기획실장 김용정 교수(무역학과)는 유임되었다.2) 학생복지관 준공
학생복지관이 홍순태 학장 취임식날 준공식을 가졌다. 학생복지관의 완공으로 학생들에게 후생복지시설로서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1983년 4월초 착공 예정이었으나 허가 상 문제 등으로 늦어져 개교 11주년 기념일인 10월 5일 착공식을 하고, 이 해 12월 15일 기공식을 거행한 학생복지관은 당초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계획하였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하여 규모를 축소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완공되었다.3) 각 위원회 통폐합 작업각 위원회를 간소화하여 실제적인 기능을 강화시키고, 업무의 내용이 중복된 유사한 위원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이 11월 1일 확정되었다. 기존의 21개에서 14개 위원회로 축소 통폐합된 위원회는 인사위원회, 재무위원회, 교무위원회, 기획위원회, 학생지도위원회, 교원징계위원회, 일반직원 징계위원회, 학사개혁위원회, 도서관운영위원회, 장학위원회, 고시반지도위원회, 취업대책위원회, 체육진흥관리위원회이다.3.2.2 성장을 위한 진통
1) 제9회 학위수여식, 198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985년 2월 23일 2시 종합관 대강당에서 제9회 학위수여식이 거행되었다. 학위 수여자는 11개 학과 총 425명이며, 도서관학과와 경제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수석졸업은 신세준 학생(사학과 4)이 차지했다.198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월 25일 2시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입학식 축사에서 홍순태 학장은 “대학이란 인간으로서 독창적인 학문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며 인간적으로 성숙하여 가는 곳, 사회생활에 필요한 바탕을 마련하는 곳, 자기가치 확립 및 힘찬 정진에 대한 발판이 될 수 있는 곳으로서 질서를 중요시하며 차분히 스스로의 실력을 갈고 닦을 것”을 당부하였다.2) 축구부 창단, 지하철역명 개명
1985년 3월 20일 축구부가 창단되었다. 축구부는 학생들이 모금한 체육진흥기금 800여만 원을 바탕으로 하여 홍순태 학장을 단장으로, 감독에 김계욱 교수를, 초대 코치에는 정은식을 초빙하여 4학년 3명, 3학년 6명, 2학년 5명 및 신입생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었다.지하철역명 ‘삼선교’가 ‘한성대입구(삼선교)’로 개명되었다. 이는 이 해 4월 30일 서울시장과 안호상 이사장, 홍순태 학장과의 면담 시에 확정 · 발표되었다. 우리 대학에서는 지하철역 주변 다른 대학의 예를 들어 삼선교역도 한성대입구로 역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건의를 하였고, 이를 서울시와 지하철 공사에서 수용한 것이다.3) 성장을 위한 진통학원문제대책위원회(총학생회장 국어국문학과 3년 박형만) 주도로 이 해 5월 28일 개최된 교사 이전 및 교수 퇴진 문제에 대한 공청회 이후 시작된 학생 농성이 2주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학사가 일시적인 마비 상태에 이르게 되자 학원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교내시위와 관련 18명의 학생들이 징계를 받았다.한편 정상화 조치의 한 방편으로 일부 보직개편이 이루어졌는데 교무처장에 최명규 교수(경영학과), 학생처장에 김경배 교수(교직과), 도서관장에 한창호 교수(경제학과)가 임명되었다. 이번 보직개편을 하면서 기획실을 폐지하고 기획과를 사무처 소속으로 하는 조직 개편도 아울러 이루어졌다.
3.2.3 교사 이전 및 시설 확장1) 제10회 학위수여식, 198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제10회 학위수여식이 1986년 2월 22일 1시 종합관 대강당에서 홍순태 학장과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학위수여자는 11개 학과 총 408명으로 수석졸업자는 김철수 학생(행정학과 4)이었다.2월 24일 2시 종합관 대강당에서 198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입학식에서 홍순태 학장은 “대학이란, 가치창조의 제1단계로서 자립자행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나름대로의 자기인생 수련을 위한 독립된 학문연구의 장이다. 인생의 완숙을 목표로 볼 때 대학학문이라는 것은 기초에 불과한 것이니 행복의 토대라 할 수 있는 학문 토대를 잘 닦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안호상 이사장은 “대학의 가장 큰 2대 목표는 인격도야와 학문연구에 있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인격도야와 학문연구도 홍익인간의 위대한 이상에 목표를 두고 백두산을 바라보며 열심히 노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부탁하였다.2) 학군사관후보생(ROTC) 창설 및 보직개편우리 대학도 서울권에 속해 있는 4년제 정규대학(여자대학 제외) 중 유일하게 ROTC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는데 꾸준하게 노력한 끝에 1985년 12월 4일 국방부령 제281호(1975년 9월 25일) 학군무관 후보생 규칙에 근거하여 국방부 인교(1984년 11월22일) 학군사관 후보생 과정 설치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1985학년에 1학년 재학 중인 교련대상자 중 후보생을 선발하여, 1986학년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였고, ROTC 창설 및 입단식이 3월 11일 운동장에서 안호상 이사장, 홍순태 학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본 행사는 창설경과 보고, 계급장 수여, 후보생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28일간에 걸친 장기적인 학내 사태를 수습하고 학원의 정상화를 기하기 위하여 1986년 8월 1일자로 대폭적인 보직개편이 단행되어, 교무처장에 한창호 교수(경제학과), 학생처장에 이우범 교수(도서관학과), 도서관장에 이용남 교수(도서관학과), 학보사주간 겸 방송실장에 황진수 교수(행정학과), 민족문화연구소장에 지배선 교수(사학과), 사회산업연구소장에 허창재 교수(경제학과), 학생생활 연구소장 겸 취업대책위원장 강석중 교수(무역학과)가 임명되었다.3) 교사 이전 및 본관 신축 기공식교사 이전 및 본관(현 우촌관) 신축 기공식이 1986년 8월 12일 오전 10시 전 한성여자중학교 자리에서 거행되었다. 이 날 열린 기공식은 안호상 이사장, 이희순 이사, 홍순태 학장 및 처장 등 내외 귀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치러졌다. 본관 신축 건물은 연면적 6401.62㎡, 건축면적 1170.27㎡로 동림건축 주식회사가 설계를 맡고, 우진토건 주식회사가시공을 맡았다. 전체 6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라멘조’ 구조로 1987년 8월 25일 준공되었다.
이에 앞서 여중 · 고의 방학과 동시에 대학, 중 · 고의 교사 이전이 완전히 마무리되었다. 교사 이전으로 여고 건물(현 진리관)이 대학 본관으로, 과학관(현 지선관)이 대학 별관으로 각각 명칭이 바뀌어 사용되었다.3.2.4 시설 확충 및 대학원 신설1) 제11회 학위수여식제11회 학위수여식이 1987년 2월 21일 오후 1시 강당에서 학장 및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학사학위 수여자는 11학과 총 419명이며, 김봉학 학생(경제학과 4)이 평균평점 4.08점으로 수석을 차지하였다.2) 우촌관 준공1987년 8월 25일 우촌관이 준공되었다. 연면적 6401.62㎡, 건축면적 1170.27㎡ 규모의우촌관 완공은 우리 대학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우촌관은 1986년 8월 12일 기공식을 가져 1년여 만에 완공 되었다. 총 공사비는 2,239,684,000원 (설계 감리비 58,604,000원+공사비 2,181,080,000만 원)이 투입되었다.
3) 보직개편, 졸업시험제 실시이 해 8월 20일자로 보직개편이 있었다. 이번 개편은 학생처장 이우범 교수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것으로, 후임에 이종수 교수(행정학과)가 임명되었다.한편 취업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목적 아래 각 학과별로 기존의 졸업논문을 졸업종합시험으로 전환하여 이를 시행하기 시작했다.10월 19일에는 산업공학과, 전산통계학과, 의류직물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4개 학과 신설로 입학정원이 15개 학과 720명으로 증원되었다. 또한 도서관학과는 문헌정보학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이어서 11월 9일 문교부로부터 경영 · 행정대학원의 설치인가를 받게 됨으로써 학부와 대학원의 공존체제를 가지게 되었다. 문교부로부터 확정 발표된 대학원 설치인가의 내용을 보면, 경영학과와 행정학과 2개 전공에 각 40명씩의 정원이 책정되었다.
대학원의 신설로 12월 16일자로 보직개편이 이루어져 홍순태 학장이 대학원장을 겸직하고 대학원 교학과장에 강병식 교수(사학과), 대학원 경영학과 주임교수에 김용정 교수(무역학과), 대학원 행정학과 주임교수에 황진수 교수(행정학과)를 임명하였다.3.2.5 홍순태 학장 퇴임1) 제12회 학위수여식제12회 학위수여식이 1988년 2월 20일 오후 2시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11개 학과 총 512명의 학사를 배출하였는데 이는 전년의 419명보다 100여 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학위수여식은 학장, 이사장, 동창회장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홍순태 학장은 격려사에서 “시련의 민족적 격동기에 사회에 진출함에 있어서 자유정신 구현과 신뢰성의 확립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는 4.5점 만점에 평균 평점4.09를 취득한 수석졸업자 임동혁(도서관학과) 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 제규정심의위원회 발족과 보직개편제규정심의위원회가 이 해 3월 16일 발족되어 학칙개정 및 학내 전반에 관한 제반규정과 준칙 등을 심의하게 되었다. 이번에 구성된 제규정심의위원회는 각 대학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학칙 개정작업을 우선적으로 착수하였다.6월 22일 열린 교수회의에서 대대적인 보직개편이 발표되었는데, 이는 지난 1학기 일련의 학사사태와 홍순태 학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교무처장 김용정 교수(무역학과), 학생처장 이석주 교수(국어국문학과), 사무처장 박양구 교수(영문학과), 학보사 및 교지편집실 주간 김용석 교수(영문학과), 방송국장 조점환 교수(교양과), 민족문화연구소장 윤경로 교수(사학과), 학생생활연구소장 겸 취업대책위원장 지배선 교수(사학과), 체육부장 김계욱 교수(교양과)가 임명되었다.3.3 교육의 내실화, 제6대 신영기 학장 시기
(1988. 8. 23. ∼ 1990. 10. 22.)3.3.1 제6대 신영기 학장 취임 및 과학관 준공1) 신영기 학장의 취임홍순태 학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신임학장 선출에 관한 문제에 학내외를 통하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당시 전국 상당수 대학들은 그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 중에서 총 · 학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수협의회에서는 재직 교수 중에서 학장을 추대하자는 여론이 크게 일어났다. 당시 법인에서도 이러한 여론을 과감히 수렴하고자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이사회에서 학장 초빙을 맡게 되었고 외부인사인 신영기 학장을 초빙하게 되었다. 신임학장이 내정되자 교수협의회에서 인준 동의 절차를 거쳐 1988년 8월 22일 오전 10시 소강당에서 신 · 구 학장 이 · 취임식이 거행되었다.신임학장 선임 과정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교수협의회에서는 신임학장 선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7월 14일 회의를 열고 두 가지 사항을 결의하여 재단이사회와 협의를 하였다. 첫째 후임 학장을 이사회에서 선임하되 반드시 학내 교수로 한다는 것과, 둘째 부득이한 경우에 학외 인사를 선임하되 그 즉시 교수협의회 총회의 인준을 거친 뒤 취임하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첫 번째 사항은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두 번 째 사항으로 귀결되었다. 이사회는 8월 11일 회의를 열어 신영기 박사를 내정하고 19일 오전 11시 교수협의회의 동의를 구하였다. 이날 교수협의회 총회에서는 전체 44명의 회원 중 31명이 참석하여 찬성 23표, 반대 8표로 가결되었다.
신영기 학장은 1921년 2월 22일 서울에서 출생하여, 1944년 일본 동경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에 동경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신학장은 약 30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1986년 2월 정년퇴임을 하였고 학술원 회원으로 있었다.신영기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뜨거웠던 정열을 부드럽게 누그러뜨려 화합과 단결로써 나라와 학교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자기 자신들의 계발과 성찰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하며 한성가족 모두 하나가 되자고 역설하였다.2) 과학관 준공(현 공학관)
신영기 학장은 취임하자마자 곧 여러 가지 구상을 하였다. 이 구상 내용은 학보사에서 마련한 인터뷰를 통하여 공개되었다.우리 대학의 교육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인식하고 공간확보 방안을 생각하여 곧바로 1971년도에 준공한 교내 수영장 자리에 과학관 건축을 추진하여, 1989년 1월 19일 서울시청의 사업승인, 4월 7일 성북구청의 건립 허가에 따라 4월 18일 과학관 기공식을 갖게 되었고, 10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1990년 2월 27일 준공하게 되었다. 이 날 준공식은 그 동안 교내 건설 본부장을 맡아오던 김길평 교수의 경과보고에 이어 공로패 수여(김길평 교수 수상)와 감사패 증정(성북구청장, 성북경찰서장 수상), 테이프 절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지상 5층의 A동, 지상 4층 지하 1층의 B동으로 된 과학관은 총 면적 1,626평에 건축 면적이 366평이다. 또한 부수적인 공사로서 노천극장, 테니스장, 주위 환경 조성이 과학관 준공식 전인 2월 23일 시작해서 4월 말에 일단락 되었다. 과학관은 강의실 용도로 6개실, 산업디자인학과, 의류직물학과, 전산통계학과가 각각 4개실을 학과 실습실로 사용하게 되었고, 교수연구실 10개실, 전자계산소 1개실, 학과사무실 3개 등 총 35개실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로써 1988년도에 신설된 자연계열학과가 명실공이 실험실습실을 전용으로 소유한 공간을 갖게 되었다.3.3.2 교내 연구분위기 조성 및 신영기 학장 사임
1) 전자계산소 설립1988학년도부터 전산통계학과를 비롯한 산업공학과, 의류직물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의 자연계 학과가 신설되어 전산을 필요로 하는 요청이 쇄도하였고 이에 따라, 1989년도부터는 이 학과의 전공과목 강의가 시작되자, 전자계산소의 설립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전자계산소 설립에 우선 해결해야 할 것은 컴퓨터를 비롯한 기본설비 도입을 위한 재원조달과 앞으로 대학 규모의 확대 및 발전에 상응하여 어떤 기종과 시스템을 도입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었다. 이에 따라 우선 1990년 1월 6일 ‘MV/15000 System’을 도입하였고, 2월 28일 과학관 2층에 전자계산소 개설하였다. 초대 소장으로는 경제학과 권혁제 교수가 임명되었다. 그리고 초창기에 PC 실습실 1개소를 개설하였고, 이 해 9월에는 제2 PC 실습실을 개설하였다.전자계산소의 터미널 실습실에서는 중형기종인 ‘MV/15000 System’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Programing Language와 Software Package를 사용할 수 있다. PC 실습실에서는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하여 각종 Language 실습 Software Package와 Word Processor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자계산소에서는 급증하는 컴퓨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수시로 컴퓨터 기본과정, Database, Spread Sheet, Word processor 등의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새로운 요구가 발생할 경우 이에 적절히 대응해 나갔다.
2) 북방문제연구소 설립1989년 4월 1일 설립된 북방문제연구소는 한국의 북방정책과 관련이 있는 중국과 소련 및 기타 지역의 공산국가들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통해 인류평화와 동서 화해 무드에 따른 강대국 관계의 재편, 한국의 국제적 지위 향상, 북한에 대한 한국의 통일 및 대화정책, 한국의 국가이익 증진에 기여할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초대 소장으로는 1989년 4월 1일 유영옥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이 해 9월 7일에 문교부 인가를 받았다. 1990년 5월 25일 북방정책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같은 달 논문집 『북방연구』를 발행하였으며, 그 후 유영옥 교수의 사퇴로 2대 소장으로 무역학과 강석중 교수가 임명되었다.3) 출판부 설립
출판부는 대학교육의 목적이 전문지식의 연구와 지성인으로서의 성실한 인격도야에 있으므로 이를 뒷받침하는 이상적인 교과내용을 담은 우수한 교재개발과 학술연구물 출판에 관한 교수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되었다.(초대 출판부장 원형갑 교수) 1990년 2월 『言語와 生活세계』, 『文章과 表現』, 『INTERACT and SENSIBILITY』를 발간하였으며, 1990년 9월 2대 출판부장으로 부임한 이석주 교수는 1991년 2월에 『현대사회와 생활 체육』을 발간하였다. 이 책들은 주로 교양국어, 교양영어, 교양체육 과목에 활용되었다.4) 대학원 신설, 경영 · 행정 대학원 분리 증원우리 대학에서는 연구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원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학문을 연구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원 신설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학부의 발전과 연계하여 교내 교수진을 비롯한 외부의 우수 교수를 초빙하여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보다 폭넓고 깊은 학문에 접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였다. 그 결과 1989년 11월에 문교부로부터 국어국문학과 · 사학과 · 무역학과에 36명을 인가 받아 1990학년도부터 석사과정이 설치되었다.
1987년에 신설한 경영 · 행정대학원은 1988년 11월 문교부로부터 분리인가를 받게 되었다. 그 결과 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은 1990년도부터 독자적인 행정체제를 갖고 교육에 임하게 되었으며 각각 60명의 정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1989년 11월에는 문교부로부터 행정대학원 내에 정원 15명의 교육행정학과 설치를 인가 받았다.5) 연구분위기 조성
제5대 홍순태 학장이 취임하면서 한성여중 · 고등학교와 대학 건물을 바꾸는 동시에 대학 본관인 우촌관 신축을 시작했다. 우촌관은 지하를 포함한 6층 건물로서 상당한 건축비가 소요되었고, 교내의 모든 예산은 건축비를 위해서 집중 투자 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연구소의 활동이 위축되었고, 당분간 예산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자 해마다 발행하던 논문집도 중단 상태에 이르렀다.1987년 8월 우촌관이 준공되자, 각 연구소에 예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과학관 준공과 아울러 전자계산소까지 설치하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각 연구소가 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제 기능을 되찾게 되었다.6) 신영기 학장 사임1990년 10월 1990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720명을 선발하면서 이 중 수십 명을 부정입학 시킨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나면서 학교 관계자 7명이 구속되는 등 입시부정사태로 학교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으며 그 와중에 신영기 학장이 사임하게 되었다.3.4 대학발전의 초석, 제7대 원형갑 학장 시기
(1991. 4. 1. ∼ 1993. 2. 28.)3.4.1 원형갑 학장 취임1991년 4월 1일 최초로 우리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 출신으로 원형갑 학장이 취임하였다. 1990년 10월 신영기 학장이 사임함으로써 원형갑 교무처장이 학장 직무대리를 맡아오던 중, 신임 학장은 우리 대학 교수 중에서 선출한다는 원칙 아래 1991년 2월 8일 이천군 소재 설봉호텔에서 가진 동계교수연수회에서 제7대 학장후보 선출을 하였고, 최다득표자 2명을 학장 후보로 이사회에 상정하여 3월 27일 이사회의 인준을 얻어 원형갑 학장이 취임하게 된 것이다.원형갑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5, 6천 명 정도의 알차고 이상적인 대학으로 발전하여, 한성인이라면 교양 있고 실력 있으며 믿을 수 있다는 평판을 받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다.이와 비슷한 시기 안호상 이사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으로 서정희 박사가 재단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취임하였다. 서정희 이사장은 1991년 3월부터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이 해 9월 우리 대학의 발전 계획을 「한성대 소식」 제10호에서 밝혔다. 그 내용은 첫째, 연구하는 대학에 적합하도록 환경개선에 힘쓰고 둘째, 강의 내용의 개선을 위해 강사 수를 줄이고 전임교수를 증원하며 셋째,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학 전반의 중장기발전계획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3.4.2 교수 확충1) 대폭적인 교수 충원우리 대학은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한 교수를 최대한 확보하여 교수 대 학생 비율을 가능한 한 낮추고자 하였다. 1991년 9월부터 1992년 8월말까지 1년간 충원한 교수는 23명으로서, 종전 전체 교수 수의 절반 가량이나 되었다. 특히 전임교수 초빙은 종래의 교수채용 절차를 과감히 개선하여 공개채용제도를 정착시킨 결과 국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우수교수를 많이 충원하였다.공개채용을 위한 교수 임용후보자 선정절차와 1년간 초빙한 교수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1) 전임교수 충원
가. 전임교수 임용후보자 선정 절차
나. 신규 교원 임용 심사절차 및 평가기준 마련
∙ 1차 심사 : 서류심사 8배수 선정∙ 2차 심사 : 전공심사 3배수 선정∙ 3차 심사 : 공개강좌심사∙ 면접대상자 면접 일정 통보 ‑ 등기 속달 및 전화 통지∙ 면접 실시 (총장, 이사장)∙ 교원인사위원회 심의 후 이사회 제청다. 신규교수 채용 현황 (1991. 8. 15. ∼ 1992. 8. 15.)
학 과 성 명 최 종 출 신 교 학 위 부 임 일 자
학 과 성 명 최 종 출 신 교 학 위 부 임 일 자
미 술 문 범 서울대 석사 1992. 2. 15.
(2) 객원교수 초빙
우리 대학은 강의실에서의 이론 교육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객원교수로 초빙하여 실무 경험을 통한 지식 습득으로 교육의 내실에 박차를 가하였다. 객원교수들은 각 대학원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특강을 담당하였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친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실제적으로 이론 연구에 뒷받침하도록 보완적인 방법을 채택하였다.
2) 대학발전 연구위원회 발족우리 대학은 1991학년도부터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각 위원회 설립의 배경과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한성대학발전기금 조성 · 운영위원회발전기금조성 · 운영위원회는 1991년 2월 27일 첫 번째 준비 모임에서는 재정난 문제 해결을 위한 이 위원회의 설립취지를 설정하고, 위원장 및 위원을 위촉하였다. 학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에는 교무처장, 기획실장, 대학원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이석주 교수, 이종수 교수, 정후수 교수(간사)를 임명직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몇 차례에 걸친 회의 결과 4월 24일 최종안이 마련되었고, 본 위원회의 설립취지를 알리는 동시에 기금 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안내문과 기탁 약정서를 학부모를 비롯한 독지가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2) 대학발전 과제연구위원회기획실에서는 대학의 제반 행정을 보다 합리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학발전에 관한 주요과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과제에 따라 이의 연구를 위해 전임교수를 위촉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도출된 연구결과를 대학행정에 참고하여 수행해 나갈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선정된 연구과제 분야와 연구책임자들은 다음과 같다.
가. 한성대학 건학이념 및 교육목표 정립에 관한 연구연구 목표∙ 한성대학의 교육이념 확립∙ 한성대학의 교육목적 정립∙ 한성대학의 교육목표 정립연구 책임자 : 윤경로 교수나. 대학시설 공간 사용의 효율성 극대화에 관한 연구
연구 목표∙ 연구실 · 강의실 · 실습실 공간 이용의 효율성 극대화∙ 대학의 한계 시설면적에 적합한 공간 재배치 연구연구 책임자 : 이석주 교수다. 대학 환경미화 개선에 관한 연구연구 목표∙ 캠퍼스 조경미화에 관한 연구∙ 캠퍼스 환경개선에 관한 연구∙ 대학 고유 이미지 부각∙ 대학 휴식공간 조성연구 책임자 : 정종해 교수라. 대학 행정 및 부속기관 발전에 관한 연구
연구 목표∙ 각 부서별 사무직원의 소요 판단∙ 행정조직 발전 연구∙ 행정 전산화 연구∙ 각 부속기관 및 연구소 발전 모델 모색연구 책임자 : 강석중 교수마. 대학 이미지 형상화에 관한 연구연구 목표∙ 대학고유 로고 제정∙ 대학교표 제정에 관한 연구∙ 교색 개정에 관한 연구연구 책임자 : 조 열 교수바. 학부 · 대학원 교과과정 개정에 관한 연구
연구 목표∙ 신커리큘럼이론 적용,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교과과정 편성∙ 각 분야의 학문발전을 교과과정에 반영∙ 전임교수 위주의 교과과정 편성지양∙ 동일과목 및 유사과목의 전공간 학과간 통폐합∙ 강의시간의 합리적 편성연구 책임자 : 조점환 교수1992년 2월 14일 동계 교수연수회에서는 각 연구 단위별로 중간보고를 가졌으며 2개월 뒤 연구결과를 묶어 「한성대학교 발전과제 연구종합보고서」 제1집을 발간하였다. 총 282 페이지 4×6배판으로 엮어진 이 보고서는 각 연구단위별로 연구목적을 비롯하여 연구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 있다.기획실에서는 이 1차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은 계속적인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고, 새로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새로운 과제를 선정하여 2차 연구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연구과제와 책임연구자는 다음과 같다.(3) 제2차 대학발전과제연구
가. 대학업무개선에 관한 연구(Ⅱ) : 강석중 교수(대학행정편람 발간)나. 대학장기발전 계획에 관한 연구 : 박헌영 교수(대학백서 발간)- 대학자체평가 및 대학특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 한성대학 20년사 연구 : 연정열(한성대학 20년사 발간)라. 대학이미지 형상화에 관한 연구(Ⅱ) : 조 열 교수마. 대학시설공간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연구(Ⅱ) : 김대홍 교수바. 대학 · 대학원 교과과정발전에 관한 연구(Ⅱ) : 조점환 교수(총괄책임자)① 대학 교과과정 분야 김경배② 대학원 교과과정 분야 황진수③ 교양과정 분야 김종섭(4) 특별위원회
가. 우촌 김의형 박사 추모집 간행위원회∙ 고 문 : 안호상∙ 위원장 : 윤경로∙ 위 원 : 김창룡, 강월도, 김진걸, 정후수 교수나. 한성대학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위원장 : 이석주∙ 위 원 : 정진식, 권 오, 조태병 교수다. 대학홍보 자문위원회∙ 위원장 : 김원중∙ 위 원 : 이상원, 이상한, 문 범, 조덕현, 김응화, 정병용 교수3) 부속기관 활성화
(1) 중앙도서관1973년 개관한 한성여자대학도서관은 1978년 3월 한성대학으로 변경됨에 따라 한성대학 중앙도서관으로 개칭하였고, 1981년 10월 종합관 준공과 함께 이전하였으며, 1984년 8월 학생회관 신축 이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하였다. 특히 1988년 3월부터는 완전개가식 체제로 운영해왔다.그간 도서관은 장서의 확보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대비하여 도서관 내의 전산망 구축을 통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이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하여 1995년도까지 수서부터 대출 · 반납에 이르기까지 연차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였다.(2) 전자계산소전자계산소는 우리 대학 교육이념의 수행과 정보화 시대의 도래에 따른 교직원, 학생들의 연구활동지원 및 실습지원과 행정업무 전산화를 목적으로 1990년 2월 28일 개소하여 초대 소장에 권혁제 교수를 임명하였다. 전자계산소는 미국 Data General사의 최신형 Computer인 ‘MV/15000’ System에 30대의 터미널을 연결하고 각종 Programming 언어와 Software package를 설치하여 학교행정의 전산화를 진행하였고,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개인용 PC 사용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제1 PC실습실(과학관 302호)과 제2 PC실습실(과학관 301호)에 각각 35대의 PC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전자계산소에서는 1991년 1학기까지 교무, 학사 관련 업무를 완전 전산화하였고, 1차로 학적과에 On-line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제증명서를 신청하면 즉시 발급이 되도록 하였다. 2차로 교무, 관리, 기획, 경리업무 등을 전산화하여, 교무과에서는 학생 신상이나 성적, 수강신청 등의 자료를 On-line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리과에서는 비품의 이동 상황이나 신규 배치 등을 On-line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비품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전산교육전자계산소에서는 급증하는 컴퓨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수시로 컴퓨터 기본과정, Database, Spread-Sheet, Word Processor 등의 특강을 학생 및 직원들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992년도 1학기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본과정과 Word Processor 과정의 특강을 실시하였다.
부서별 행정전산화각 부서별로 부분적인 On-line화가 추진됨에 따라 행정전산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따라서 각 부서의 업무처리가 신속, 정확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1992년 당시까지의 전자계산소 연혁>∙ 1990년 1월 6일 MV/15000 System 도입2월 28일 전자계산소 개소3월 제1 PC 실습실 개설4월 초대 소장 권혁제 교수 임명9월 2대 소장 최병수 교수 임명제2 PC 실습실 개설∙ 1991년 5월 제2 PC 실습실 확장
∙ 1993년 11월 학적과 On-line 가동∙ 1992년 9월 1일 제3대 소장 김대홍 교수 임명(3) 민족문화연구소우리 대학 부설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윤경로 교수)는 선조들의 농경 생활 기구를 수집하여 1991년 6월 11일 전시관을 개설하였다. ‘농경생활사전시관’은 우리 농촌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각종 농기구와 민속자료로 꾸며졌으며, 그 소장품은 5백여 점, 품목으로는 2백여 점에 이른다. 주로 경기도 일원에서 최근까지 사용되던 농기구들을 수집하였으며, 시대적으로는 고대부터 쓰여 오던 단순 농기구류로부터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농기구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4) 홍보활동 강화와 대학 이미지 제고
(1) 「한성대 소식」지 발간1991년 3월 4일자 제1호를 낸 「한성대 소식」은 8페이지 4×6배판으로 제작되었다. 교직원 및 전국 주요 고등학교는 물론 서울 시내에 있는 중소, 대기업에도 배포함으로 각종 홍보효과를 창출하고자 하였다.「한성대 소식」은 1992년 8월까지 24호가 나왔으며 기사의 취재에서 기사 작성, 편집의 모든 과정은 국문학과 정후수 교수가 담당했다. 아래에 첫 호부터 24호까지 주요 내용은 <표 4>와 같다.▼ <표 4> 한성대 소식지 (1호 ∼ 24호)
호수 발간일 주요 내용 면수
호수 발간일 주요 내용 면수
15호 1992. 1. 1. 객원교수 초빙, 신년사(이사장 · 학장) 12
(2) 홍보자문위원회 구성 운영과 대학 기념품 제작 판매
기획실에서는 1992년 캘린더를 비롯하여 브로셔 등을 제작하고 주요대학 관계 기관과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 배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교수 · 직원 및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각종 생활 필수 기념품을 제작하여 염가로 판매함으로써 학교 사랑하기 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5) 교육환경개선
(1) 우촌전시실 개관 및 옥상 휴게실 개장우촌관 1층에 자리 잡은 ‘우촌전시실’은 1층의 본 전시관 65평과, 2층 소전시관 22평으로 총 87평을 갖게 되었다. 천정은 철재 H빔으로 현대적인 공법으로 설계하였으며, 2층 현관문 옆에는 따로 야외 휴게실을 마련하였다. 1992년 4월 15일 새롭게 마련된 ‘우촌전시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하여 미술학과 교 · 강사, 졸업생 · 재학생들이 마련한 ‘제3의 장’이란 주제의 전시회를 가졌다.우촌관 옥상에는 스카이라운지 형태를 지닌 휴게실 ‘녹다원’이 개장되었다. 50여 평의 규모로 64석을 확보하고 있는 ‘녹다원’은 양식을 주로 하고 차와 와인 종류를 준비하고 있는 고급 휴게실이다.(2) 교내 복지홀 및 이용실 개설, 소강당 보수학생회관 1층에 여학생들을 위한 학생 ‘복지홀’이 자리 잡았다. 기존에 있던 서점이 우촌관 1층으로 옮겨지고, 이 자리에 들어선 복지홀은 미용실과 화장품 코너가 마련되었으며, 여학생들을 위한 휴게실을 겸하고 있어서 여학생만의 전용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학생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았다. 한편 지하 1충 이용실이 새롭게 단장되어 남학생들이 이발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식당 옆에는 안경점이 설치되었다. 학생회관 소강당 무대를 확장하고 천장 텍스 교체 및 환풍시설 설치가 이루어졌으며, 출입문을 방음처리하고 조명시설을 새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에어컨을 설치하여 냉 · 난방 장치를 갖추었다.
(3) 상징탑 건립정문 입구에 세워진 상징탑은 십장생인 거북이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대형탑, 소형탑과 수위실 3부분을 일체식으로 건립하였는데, 거북이가 지니는 의미(장수, 끈기, 신통성, 영통성)와 함께 한성의 상징으로 한성인과 더불어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4) 낙산야외공원 정비 및 의화정(義化亭) 개축우리 대학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6,000평 정도의 낙산(駱山)은 공원으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1991년 봄부터 정비작업을 시작하여 1992년 가을에 마무리 된 이곳은 울창한 숲속에 잘 다듬어진 산책로와 그 사이 곳곳에 30여 개의 벤치가 마련되어 학생에게 사랑받는 휴식처가 되었다. 또한 낙산 중턱에 자리 잡은 의화정도 말끔히 개축되었다. 원래 의화정은 설립자 우촌 선생이 학교를 개교하면서 동네 어른들과 담소를 즐기거나 활 쏘는 장소로 활용하던 곳인데 돌보는 사람이 없어서 완전히 퇴락되었던 것을 개축한 것이다. 의화정은 원래의 모습과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되 지붕의 추녀를 길게 내리고 약간 치켜 올리는 모습을 한다. ‘義化亭’이라는 현판은 옛날 것에 다시 색을 입혀 걸었으며 뒤편에는 등파고라 시설을 하였다.
낙산 정상에는 육각형의 아담한 정자가 마련되었다. 붉은 인조석으로 기둥과 지붕을 얽어매고 그 위에 대나무 차양막을 얹어서 등파고라를 만든 이 정자는 낙산 언덕 바위 위에 설치된 휴식처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5) 과학관 진입로 개설 및 대규모 화단 조경 시설학생회관에서 과학관까지 도로가 마련되면서 포장공사를 끝냈다. 이 공사는 기존의 운동장 스탠드를 전면적으로 바꾸어 조경시설을 설치하고, 그 아래에 과학관 진입로를 개설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종전에는 운동장을 가로질러야만 과학관으로 갈 수 있었던 것이 이 진입로가 완성됨으로써 운동장을 거치지 않고 곧장 과학관으로 연결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선관 앞의 스탠드가 화단 조경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번에꾸며진 조경은 학생들에게 스탠드라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화단이라는 신선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한편, 지선관 앞 분수대가 있는 마당도 새로이 화단으로 모습이 바뀌게 되어 초록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6) 의화장 정비경기도 팔당 강변에 위치한 의화장은 설립자 김의형 박사가 한성학원에 기증한 건물로서 한성대학 및 한성여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양관으로 이용된다. 2층으로 된 건물 전체에 파손된 부분을 수리하고, 새로 문을 제작 및 설치하였다.6) 체육을 통한 대외적 이미지 향상
(1) 탁구부1976년에 창설된 탁구부는 전국 최고의 수준임을 유감없이 발휘하어 왔다. 탁구부 출신으로서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선수만 해도 김기택, 김완을 비롯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홍차옥이 있다.다음은 탁구부의 주요 연혁이다.1976. 3. 3월 여자탁구부 창설, 감독 이상국
1981. 3. 여자탁구부 해체 남자탁구부 창단1982. 국무총리기 쟁탈대회 남자대학부 우승종별선수권 대회 남자대학부 우승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우승1983. 제1회 대학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 개인, 복식우승1985. 1. (1∼15일) 일본체육대학 방문 합동훈련 및 상호교류 협정서 작성, 대만방문 친선경기1985. 7. 전국 종별 선수권 대회 우승1986. 10. 전국체육대회 준우승1989. 10. 제22회 체육부장관기 여대부탁구 단체우승1992. 5. 제10회 전국춘계대학연맹 3위1992. 6. 제38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3위
졸업생 현황
(2) 축구부
축구부는 1991년도 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배출하기도 하였다.축구부 연혁은 다음과 같다.1986. 3. 4. 체육특기생 9명, 재학생 5명으로 창단, 감독 정은식1989. 11. 전국축구선수권대회 8강1991. 4. 춘계전국대학축구연맹전 8강1991. 11. 추계전국대학축구연맹전 우승1992. 4. 춘계전국대학축구연맹전 8강졸업생 현황국가대표진출 : 우동명(사학과 4년)4. 발전기
4. 발전기
4.1 종합대학교로 승격, 초대 원형갑 총장 시기(1993. 3. 1. ∼ 1995. 3. 31.)4.1.1 성년을 맞게 된 한성대학교1) 개교 20주년 기념행사성년의 나이로 성장하게 된 우리 대학은 ‘연구하는 대학’, ‘푸른 미래의 대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내외적으로 명실공이 발전하고 있는 대학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렇게 뜻 깊은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1992년 10월 4일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기념식에는 원형갑 학장과 한성학원 서정희 이사장을 비롯하여, 전 이사장 안호상 박사 등 300여 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행사에서는 이희순 설립자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장기근속 10년 표창을 받은 교직원은 이정숙 교수(국문학과), 조효진 교수(영문학과), 윤석효 교수(사학과), 강병식교수(사학과), 이동섭 교수(사학과), 이용남 교수(문헌정보학과), 최해주 교수(의상학과), 공대원 과장(교무과), 정대홍 과장(기획과), 이정봉 과장(경리과), 정철환 과장(학적과), 유재국 과장(교학과), 이성민 주임(도서관), 엄재용(관리과), 김순매(관리과), 백남한(관리과) 등 총 16명이었다.
이어서 개교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한성대학교 20년사』와 『한성대학교 백서』 봉정식과 우리 대학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홍보슬라이드 「한성은 미래를 향해 뛰고 있습니다」를 방영하여 내외귀빈들과 함께 시사회를 가졌다. 또한 개교 20주년 기념사진전 및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전시회가 우촌전시실에서 열렸으며, 2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 대학 객원교수의 기념식수도 거행되었다.
원형갑 학장은 20주년 기념사를 통하여 새로 단장된 캠퍼스의 모습과 시설들에 대해 설명하였고, 20돌의 기념행사 후 4개 단과대학을 모아 종합대학으로 개편하고 학제간의 커리큘럼 수용 및 교수 확보에 대해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끝으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어 서정희 이사장과 김정례 전 보건사회부 장관의 기념축사가 있었다.2)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 추모집 『낙산의 삼학송』, 『한성대학교 20년사』 및 『한성대학백서』 발간한성학원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 추모 10주기를 맞이하여 그분의 건학이념과 학교사랑의 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추모집 『낙산의 삼학송』(1992)을 발간하였다. 추모집은 화보를 포함하여 총 300여 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우촌 김의형 박사의 꿈과 의지’라는 부제를 붙였다.1945년 한성여자중 · 고등학교로 시작했던 한성학원은 1972년 한성여자대학을 설립함으로써 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을 모두 갖춘 한성학원으로 발전하였으며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는 재단이사장과 한성여자 중 · 고등학교 교장, 한성여자대학 학장직을 맡아 학교발전에 진력하다가 1983년 3월 1일 별세하였다.
건학 2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대학운영에 관련된 사료 및 자료들을 수집하여 『한성대학교 20년사』(1992)를 발간하였다. 연정열 교수(경영학과)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발간된 20년사는 한성여자대학의 인가를 시작으로 한 요람기(1972년 ∼ 1982년), 도약기(1982년 ∼ 1984년), 확장기(1984년 ∼ 1988년) 및 성장기(1988년 ∼ 1992년)로 구분하여 편년체로 기술하였으며 연표, 약사, 졸업생 현황, 재직교수 및 교직원 명단, 퇴직교수 및 교직원 명단, 역대 학장명단, 역대 동창회장 명단, 10년 근속 표창자 명단 등을 부록에 수록하였다.또한 우리 대학의 운영 현황과 각종 관련 자료들을 계량화하고 평가할 수 있는 『한성대학백서』(1992)를 발간하였다. 이는 대학운영 전반에 걸친 현황과 교육과정 및 학생활동 등에 관한 통계자료들을 집대성한 것으로서 앞으로의 대학발전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3) 대학발전기금 조성사업 추진
우리 대학은 교수, 교직원, 학부모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고자 ‘학교발전기금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에 설립자, 서정희 이사장, 이현순 이사, 황문길 국민은행 돈암동 지점장 등을 비롯하여 교수들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들이 대학발전기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4) 사회교육원 설립 신청서 제출기획과에서는 1992년 9월 23일 교육부에 사회교육원 설립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사회교육원 설립은 사회교육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수 교수)의 심의를 거쳐 5개 교육과정(25개 전공과정, 총 정원 1,370명)을 개설하였다.사회교육원의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1) 독학에 의한 학위 취득과정(3년 과정)
(2) 전자계산 교육과정(1년 과정, 2년 과정)(3) 미술 · 디자인 교육과정(1년 과정)(4) 문학과 언어 및 역사연구과정(6개월 과정)(5) 생활경제 특별과정(6개월 과정)이후 1997년 4월 사회교육원 설립인가를 받았다.4.1.2 종합대학교 승격, 초대총장 원형갑 박사 취임1) 종합대학교 승격우리 대학이 1973년 3월 한성여자대학으로 신설된 이래 20여 년 만인 1993년 3월 1일에 종합대학교로 승격하였다. 이에 따라 1993년 3월 1일자로 학칙이 개정되었는데, 학칙개정 주요 내용은 명칭변경(교명, 기관장명, 단과대학명)과 1992년도에 변경된 교과과정 등이었다. 명칭변경의 내용은 교명이 ‘한성대학’에서 ‘한성대학교’로 변경되었고, 기관장이 학장에서 총장이 되었다. 단과대학명이 각 학부에서 대학으로 변경됨에 따라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이공대학의 4개 단과대학으로 바뀌었다.
개정된 교과과정의 학칙은 매 학기별 최대 학점 기준이 21학점에서 20학점으로 변경되었으며, 수강신청자가 10인 미만일 때 폐강되는 규정을 일정 인원(전공 10인, 교양 20인) 미만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전산통계학과와 산업공학과 야간에 각각 40명씩 증과 · 증원을 받아 1993학년도부터 입학정원 800명을 확보하게 되었다.2) 초대총장 원형갑 박사 취임종합대학교로 승격됨과 동시에 초대 총장으로 원형갑 박사가 취임하였다. 원형갑 총장은 1991년 4월 1일 제7대 학장으로 취임하여 2년 동안 학장직을 봉직해오다가, 1993년 3월 1일 자로 우리 대학이 종합대학교로 승격됨으로써 초대총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4.1.3 신임교수 초빙 및 강의평가제 정착1) 신임교수 초빙대학 발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우수한 교수자원 확보계획이 1991년 9월부터 학교발전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왔다. 이러한 계획 아래 초빙된 신규임용 교수가 1991년 9월부터 1992년까지 30여 명을 넘어섰으며 1993년에 10명, 1994년에 18명, 1995년에 16명 등 총 44명의 우수한 교수진이 원형갑 총장의 재임기간 동안 임용되었다.
2) 강의평가제 정착강의평가제란 한 학기가 끝난 후 각 교수에 대한 교육내용의 질을 학생들이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교수가 한 학기 동안 어느 정도의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였는지 학생들이 직접 평가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의 질적 성장을 가져오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된 것이다. 1991년 6월 국내 최초로 한 학기 동안 대학에서 개설한 모든 교과목을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실시하였다. 실시방법은 1991년은 대학 당국의 평가(안)으로 시도하였고, 1992년에는 교수협의회의(안)으로 실시되었으며 1993년에는 다시 강의평가준비위원회에서 마련한 평가(안)으로 방학 동안에 전 재학생을 상대로 실시되었다. 1994년에는 강의실이 아닌 가정통신을 통해서 년 2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강의평가는 1994년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었는데 평가의 결과가 교수들에게 환류(feedback) 됨으로써 강의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의평가에서 조사한 항목은 ①학습량, ②강의의 질, ③교수의 강의준비 정도, ④교수강의의 전달정도, ⑤학생들의 출석률 등 5가지 분야이다.
3) 객원교수제도 활성화우리 대학에서는 사회 현장의 실무경험이 많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산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객원교수제도를 활성화하여 운영하였다. 객원교수제도에 초빙된 인사로는 박찬종(신정당 대표 및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종찬, 유인태 국회의원, 강경식 전 재무장관, 정연춘 방송교육원 원장, 황교선 한일약품 부회장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있다.4.1.4 교육과정 개편 및 입시제도 개선
1) 교과과정 개편1993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될 교과과정 개정원칙과 편성원칙을 정하였다. 당시 교과과정 개편은 ‘학문발전에 맞는 새로운 경향의 교과과목과 정보화 및 개방화 사회에서 미래지향적 교과과정 개편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교양과목의 과목 수를 대폭 늘리고, 교양 선택과목을 5개의 학문영역과 소영역별 과목으로 나누어 학부별 특수성을 감안하여 운영할 방침을 세웠다. 그 동안 운영해 온 교양 필수과목을 축소하고 대부분을 교양 선택과목으로 교체하게 된 것이다. 또한 교양 필수과목에 전자계산개론을 포함시켜 컴퓨터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자 하였다.전공과목 역시 시대에 맞지 않는 과목은 폐지하고 새로운 교과목으로 대체하며, 전공선택 과목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과과정 편성원칙>구체적인 교과과정 편성원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그동안 18학점에서 21학점까지의 학기 당 이수학점을 20학점으로 조정한다.
(2) 교양과목에 포함되었던 기초전공을 전공기초로 변경하여 전공과목에 포함한다.(3) 교양과목을 인문, 사회, 자연, 과학, 예 · 체능 계열 및 기타 교양에 속하는 과목을 균형 있게 편성하고, 교양 필수과목으로는 한국어의 이해, 영어, 영어실습(LAB), 체육, 전자계산개론으로 조정한다.(4) 교양 필수과목이었던 국사, 현대사회와 윤리, 제2외국어를 교양선택으로 조정한다.(5) 교양필수 요구학점인 21학점을 16학점으로 축소한다.(6) 현행 교과과정에서의 전공분야 이수요구학점(기초전공 9, 전공필수 30, 전공선택 27) 66학점을 전공기초 12학점(1과목 증가), 전공필수 24학점(2과목 축소), 전공선택 30학점(1과목 증가)으로 조정한다.(7) 4학년의 전공필수과목 개설을 없앤다.(8) 인접학문 학과간의 상호 교과목을 개방하여 전공선택 인정학점으로 인정한다.▼ <표 5> 교양선택과 학부별 이수학점
학부
▼ <표 6> 영역별 교양선택 교과목
외국어
▼ <표 7> 신 · 구 교과과정 학점 수 대비표
구 분
2) 컴퓨터 및 외국어 교육
현대 교육의 특징이라고 하면 외국어 교육과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우리 대학에서는 컴퓨터 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컴퓨터실에는 국내 최첨단 기종을 갖추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대폭 확충하였다.외국어 교육은 사회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분야이다. 현장감 있는 외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언제든지 현지인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교육시킬 계획이며, 전학과에 걸쳐 토플이나 토익 점수를 필수적으로 얻도록 하고 이를 취득하지 못하였을 경우 졸업을 할 수 없도록 규정을 개정하였다.1994학년도부터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재학생 및 신입생을 대상으로 각각 외국어 교육특강이 개설되며, 신입생의 경우에는 졸업 전까지 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어자격시험에 통과하여야 졸업할 수 있는 등 교과과정이 대폭 개정되었다. 1994학년도 신입생부터 토익과 토플시험 실시로 일관된 졸업 영어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이다. 매 학기마다 전학과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토익과 토플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4학년 졸업 시까지 학교가 제시한 일정점수를 넘어야 하며, 외부에서 실시하는 TOEFL이나 TOEIC 점수로도 대체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였다. 합격기준은 총점수의 60%를 취득해야 하며, 예술대학은 50%를 취득하도록 결정하였다.3) 증원 및 학과 신설
(1) 1993학년도 신입생 80명 증원199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는 전년도에 비하여 80명이 증원되어 입학정원 총 800명을 모집할 수 있게 되었다. 증원이 허가된 학과는 전산통계학과 야간 40명과 산업공학과 야간 40명이며 후기전형으로 확정되었다.한편, 전년도까지는 후기전형이었던 미술학과가 1993학년도부터는 전기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었으며, 전기전형에서는 320명(40%), 후기전형에서는 480명(60%)을 모집하게 되었다.(2) 1994학년도 이공계 4개 학과 신설1994학년도 학과의 신설이 인가되어 컴퓨터공학과(주 : 40, 야 : 40명), 정보공학과(야 : 40명), 산업안전공학과(야 : 40명), 산업디자인학과(야 : 30명) 등 190명의 입학정원이 늘어났다.이는 그간 계속적인 교수채용과 시설확보 등을 통해 미래지향의 대학발전에 힘써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대학 및 대학원 정원조정을 위하여 각 분야별 연구팀을 구성, 교내외의 여건과 미래의 산업사회에 걸맞은 학교발전 방향을 면밀히 분석,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의 학과 신설로 입학정원이 총 800명에서 990명으로 늘어나 종합대학으로의 발판을 확고하게 굳히게 되었다. 미술학과는 회화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일반대학원의 석사과정에는 산업공학과, 의류직물학과, 경제학과가 신설되었으며, 경영대학원의 무역학과는 학문적인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하여 국제경영학과로 변경되었다.4) 본고사 실시, 우리 대학 위상 높여(1) 1993학년도 전기입시 전국 최고 경쟁률1993학년도 신입생 전기 입학원서 접수 결과 전기 총 320명 모집에 6,544명이 지원하여 전체 평균 20.5: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전국의 전기모집 대학에서 최고였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14.8:1보다도 훨씬 높은 것으로서 개교 이후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이다. 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문헌정보학과는 40.6:1로서 매스컴에 보도되기도 하였다.(2) 1994학년도 최초로 본고사 실시
개교 이래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1994학년도 입시는 본고사를 치르게 되는 전국 9개 대학 중 우리 대학이 포함되어 교육계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1994학년도부터 달라진 입시제도는 고교내신제도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대학의 특성화와 자율성을 위하여 본고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전 · 후기 분할모집에서 전기모집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또한 내신 성적과 수학능력시험의 합산이 상위 10% 이내에 드는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30%까지 특차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특차전형은 면접을 거쳐 선발하게 되며, 예술대는 특차전형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다.본고사를 위한 시험문제 출제는 경찰관의 경호 아래 진행되었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입시 관리를 위하여 입시공정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특차와 본고사로 구분하여 실시한 1994학년도 입시는 예년보다 우수한 전국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여 합격함에 따라 우리 대학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발전을 위한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본고사 시행을 앞두고 1993년 8월에는 예시문제를 각 고교와 입시 전문지에 공개하였고 이를통하여 출제방향과 형식을 널리 홍보한 바 있다.
예술대학에서는 실기고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출제부터 채점과정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무용학과에서는 실기시험에 학부모들을 참관시켰으며, 실기고사장에 채점 전산시스템을 갖추어 실기고사 성적을 공개하고 부전공 실기, 전공기초 실기시험은 2일 전에 공개 리허설을 통해 출제하는 등 타 대학에서 실시하지 않는 제도를 국내 최초로 단행함으로써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스컴에도 소개되었다.미술계열 회화과와 산업디자인학과의 실기고사는 입시안내 홍보를 통해 각 종목별로 미리 예시한 실기문제 내에서 출제하였다. 이는 기존의 비밀 출제방식에서 크게 탈피한 것으로써 수험생들이 사전에 충분한 연습을 거쳐 실기시험에 응시하게 되어 수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3) 1995년도 입학시험, 영어 200점으로 비중 높여1995년도 입학시험에서 특차모집의 지원자격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대학별 고사과목 등이 변경되었다. 특차모집의 지원자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계열별 성적 상위 10%이내여야 하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와 자연계가 내신성적 40%, 수학능력시험이 30%, 대학별 고사가 30%이며 예 · 체능계는 내신성적 40%, 수학능력시험 30%, 실기고사 30%로 예년에 비해 실기고사 40%에서 30%로 축소된 것이다.
본고사 비율이 전년에 비하여 20%에서 30%로 상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대학입시의 획일적 국가관리에 따른 기능적 문제점들을 보완,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신입생 선발을 비롯한 대학운영의 전반적 자율성을 제고하고자 출발한 것이다.특히 전년도의 본고사 시행은 우수 신입생 선발과 우리 대학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학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자율적인 신입생 선발 고사를 시행함으로써 교육 개방화에 대비함은 물론 학교 발전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다.1995학년도 신입생 선발 고사는 아래와 같이 시행되었다.▼ <표 8> 1995학년도 신입생 선발고사 요강
과목 수준 분량 시간 배점
가. 출제 기본방향
본고사 출제의 기본 방향은 단순 암기에 의한 지식 평가보다는 해당 영역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범교과적으로 출제됨으로써 현실적으로 고교교육의 정상적 운영에 오히려 장애를 초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논술과 주관식 문제 위주로 출제하려는 것이다.전반적인 출제 수준은 고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면 대부분 풀 수 있는 평이한 수준으로 별도의 본고사 준비가 없어도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 우리 대학의 본고사 특징은 국제화 시대 대비의 일환으로 영어 과목을 공통으로 실시하고 그 배점도 2배로 강화하였다는 것이다.나. 본고사 관리 철저우리 대학은 성공적인 입시를 치루기 위하여 본고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하여 출제실무 워크숍, 모의고사 출제, 모의고사 실시 결과의 분석, 문제은행의 구성 등 치밀한 사전준비를 통해 입시관리 능력을 기르고, 출제 및 채점의 엄정한 관리를 통해 입시의 공정성을 확보하였다.둘째, 엄격한 출제 관리를 위하여 각 과목별로 30세트 이상의 문제 은행을 구성, 무작위 방법으로 출제 문제를 선정함으로써 출제 위원 개개인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동시에 예 · 체능계의 시험문제는 사전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셋째, 공정한 채점 관리를 위하여 주관식 답안지의 채점은 5인의 위원이 채점하여,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중간 점수들을 합산, 평균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채점위원 상호간의 편차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였다. 객관식 답안지는 주전산기를 통해 채점한 결과를 PC를 이용하여 재점검함으로써 오차의 가능성을 줄였다.(4) 1995년도 입시, 전국 최고의 경쟁률1995학년도 본고사는 설립 이래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치러졌다. 특차를 제외한 980명 모집 정원에 24,120여 명이 지원한 본고사는 평균 24.6:1을 나타냈고 최고의 경쟁률은 정보전산계열 42:1 이었다. 모두 13개 학교에 분산하여 영어, 논술, 수학 3과목 중 2개 과목을 시행하였다.5) 예술대학원 신설
1994년 10월 21일 예술대학원 신설이 인가되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대학원으로 인가된 예술대학원은 석사학위과정 5학기제를 원칙으로 무용, 산업디자인, 회화 전공으로 구성되었으며, 입학정원은 60명이었다. 예술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1994학년도 12월부터 실시하였다.4.1.5 대학환경개선 및 공간 확보1) 대학 환경 조형물 제작 및 공간 확보 계획(1) 교육환경 개선작업대학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1991년부터 교육환경 개선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1993년 봄철을 맞이하여 학교주변에 나무심기에 주력을 하였으며, 낙산 환경 조성, 낙산교완공, 오솔길 계단 설치, 진달래와 넝쿨장미 식재, 정문 진입로 고압전주 이설, 우촌관 6층 복도 테라스 창문 및 어학실습실 이중창 설치, 각 건물 옥상 및 지하 물탱크 청소 등을 실시하였다.(2) 지선관 앞 분수대 설치 및 우촌관 광장 이념 탑 건립
지선관 앞 분수대가 1992년 10월 3일 설치되었고 주변 조경공사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회화과 정종해 교수의 설계로 건설된 새로운 분수대는 발전하는 대학을 상징하고 있으며 높이 10∼13m의 스텐파이프(지름 20인치) 6개와 1.5∼2.3m 높이의 스텐파이프 24개로 구성되었으며 주변에 지름 7m, 원형둘레 20m의 인조바위도 동시에 설치되었다.한편 우촌관 계단광장에 회화과 문범 교수가 제작한 새로운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세계 -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조형물은 하늘이 투영 반사되는 아메바 형상 위에 세계를 상징하는 지구의를 올려놓았다. 아울러 이 조형물을 떠받치는 여섯 개의 기둥은 우리 대학 상징물인 거북의 등을 상징하고 죽 뻗어 오른 기둥은 나무와 그를 둘러싼 수풀을 나타낸다.(3) 새로운 한성의 상징, 낙산에 ‘남문’ 건립낙산 정상에 새로운 조형물을 겸한 문을 건립하였다. 높이 12m, 폭 15m의 웅장한 규모의 이 문은 우리 대학의 상징물인 거북이 형상에 새로운 조형미를 가미하여 제작된 상징물로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였다. 산업디자인학과 고영란 교수의 디자인으로 중앙에서 양쪽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여닫이 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문을 열었을 경우에는 그 형태가 기존의 우리 대학 상징탑과 같은 모양을 지니게 되어 있다. ‘남문’ 디자인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동양적인 발상에 의해 구상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남문’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하여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담장과 함께,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담장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경계선을 이루는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갖게 하였다. 이 조형물은 담장 안이 들여다보이면서 담장 역할을 하는 ‘문 - 상징탑’이다.
(4) 대학 ‘이미지 마크’ 제작이미지 마크는 ‘모든 행사와 각종 인쇄물에 활용, 대학의 이미지를 세계화 속에 부각, 대학 구성원의 의식개혁과 일체감 조성’을 목적으로 이상원 교수(산업디자인학과)가 제작하였다. 제작된 이미지 마크는 대학의 심벌마크(교표)와 함께 모든 행사와 각종 인쇄물에 공식적으로 활용하게 된다.제작 과정으로는, 먼저 각 기업이 최근에 도입한 이미지 마크 사례들을 조사 분석한 후, 우리 대학의 상징적인 의미가 강한 요소들을 정리하였다. 결국 대학은 인간, 교육, 미래사회를 위한 장으로 귀결되어 이를 디자인 컨셉으로 설정 제작하게 되었고 여러 안중에서 최종안으로 A, B타입이 선정되었는데 두 안의 성격이 서로 달라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미지 마크의 의미는 A 타입의 경우, 학사모(대학 상징)를 단순화한 마름모형을 바탕으로, 지구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조형요소로 접목시켜 세계화를 향해 웅비하는 모습을 이미지화 하였고, 3개의 선형은 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점진적인 발전상을 시각화하였다. B 타입의 경우, 대학의 이니셜인 ‘U’ 자를 기본으로 반복 활용하였으며 두 개의 점은 교수, 학생, 또는 남녀를 상징하며, 마크 전체 분위기는 상호보완작용 · 협동을 나타내는 형으로 국제화를 향해 끊임없이 창조하려는 대학의 정신을 형상화하였다.색상 활용에 있어서는 A, B 타입 모두 우주와 미래를 나타내는 청색과 한성인의 기상을 상징하는 적색을 기본색으로 하여, 상황에 따라 각기 3종류의 보조색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A, B 타입 모두 대학의 각종 인쇄물인 신문, 잡지광고, 홍보물, 선물용품 등에 활용되며, A 타입은 주로 대학의 공식적인 행사, B 타입은 주로 대학축제, 스포츠 행사, 학생들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이벤트성 마크로 활용하였다.(5) 학생회관, 과학관 증축1994년 5월에 공간확보 계획에 따라서 학생회관(현 창의관)과 과학관(현 공학관)증축에 관한 건축허가를 관할구청에 신청한 후 계획에 따라 학생회관 4층을 6층으로, 과학관 5층을 6층으로 증축하여 총 3천여 평방미터가 늘어나게 되었다. 공간사용 용도는 학생회관 5층은 첨단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 공간으로, 6층은 문헌정보학과 교수연구실로, 과학관은 전산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증원에 따른 실험실습실 및 강의실, 교수연구실로 배치하였으며 1995년 3월말에 완공하였다.
2) 도서관 공간확보 및 정보검색실 신설중앙도서관은 1개 학년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열람공간을 비롯하여, 교육부가 제시한 기준을 초과한 110%에 달하는 장서율을 확보하였다. 또한 포항공대를 비롯한 국내 유수 기관과 정보협조 체계를 맺음으로써 정보사회에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하여 발돋움하고 있다.1993년 10월 19일 정보검색실을 신설하여 각종 기자재를 갖추고 국내외 도서관을 비롯한 첨단 과학기관에 소장되어 있는 각종 자료를 온라인으로 검색,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보검색실은 정보화 사회로 나가는데 필요한 시설로 활용이 될 것이며 대학의 학문연구에 많은 공헌을 하게 되었다.
4.1.6 대학발전과제 수행 및 학사협의회 개최1) 1994년도 대학발전과제 및 연구책임자 선정대학발전과제 연구 제4차년도를 맞이하여 1994년도에는 6개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토록 하였다. 과제별로 연구책임자가 5인 이상의 공동 연구원을 선임하여 기획과에 신청하도록 하였다.▼ <표 9> 1994년도 선정 과제 연구
과 제 명 연구 목적 및 취지 연구책임자
2) 대학 특별위원회 구성
우리 대학의 현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994년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장에는 중진 교수들을 위촉하고, 위원에는 주임급 이상의 직원 1명을 포함시켜 위원회 운영 및 연구에 효율성을 기하도록 하였다.▼ <표 10> 대학 특별위원회 현황
위원회명 설치 목적 및 취지 위 원 장 위 원
3) 학사협의회 개최, 제2대 총장 후보자 선출
1995학년도 학사협의회가 2월 16∼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의 프린스호텔에서 서정희 이사장, 원형갑 총장을 비롯한 전임교수, 1995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과장급 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사협의회에서는 구성원들 간의 화합과 재충전을 위한 기회와 대학 발전과제 연구결과 보고 및 제2대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되었다.(1) 총장 후보자 선출18일 전체 교수회의에서는 제2대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진수 교수)의 주관 아래 열린 이 날 선거에서는 원형갑 당시 총장과 문헌정보학과 이용남 교수가 총장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후보자의 소견 발표에 이어 곧바로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갔으며 이용남 후보가 원형갑 후보보다 다수표를 얻어 제2대 총장후보자로 선출되었다.(2) 대학발전과제 연구결과 보고
학사협의회의 중점 사항으로 마련된 ‘대학발전과제 연구결과 보고’ 에서는 21세기를 향한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구성된 여러 연구위원회별로 그간 진행된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학장기발전계획연구’, ‘대학시설공간 사용의 효율성제고연구’, ‘대학행정 전산화 발전 연구’, ‘대학 교과과정 발전 연구’, ‘대학 교양 교과과정 발전 연구’, ‘대학원 교과과정 발전 연구’ 등 여섯 분야에 걸쳐 밀도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3) 강의평가 결과보고대학 강의평가위원회(연구위원 김경배 교수)가 분석해서 보고한 1994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결과에 따르면 16개 평가항목 모두 평점 3이상(5점 만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주 · 야간, 성별, 학년별로 다소 편차를 보이기는 했지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항목은 ‘강의가 계획대로 진행된 정도’로서 3.69의 평점을 받았다. 강의평가의 핵심 항목이라 할 수 있는 ‘강의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에서는 전체적으로 3.25의 평점을 받았는데, 학생들이 생각하는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강의내용의 전달정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되어 주목을 끌었다.4)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1) 1992학년도 학위수여식1992학년도 학위수여식이 1993년 2월 20일 오전 11시 노천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총 616명의 학사학위 수여자를 배출한 수여식에서 원형갑 총장은 “언제나 자신감과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사회에서 열심히 생활해주기 바란다”는 격려사를 하였으며 서정희 이사장은 “교육을 통한 지식의 축적이 이 세상을 이끄는 힘이다”라고 언급하고 앞으로 사회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 황은경 학생(미술학과 4)이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였다.(2) 1993학년도 입학식199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이 해 3월 2일 오후 2시 노천극장에서 거행되었다. 총 800명이 입학하게 된 이번 신입생 중 전체 수석입학자는 무역학과를 지원한 마승립으로 우촌장학금을 수혜하였다.(3) 1993학년도 학위수여식
1993학년도 학위수여식이 1994년 2월 19일 오전 11시 노천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631명이 학사학위를, 9명이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하였으며 최고관리자과정을 수료한 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한편 전체 수석 졸업은 정미영 학생(경영학과)이 차지하였다.(4) 1994학년도 입학식1994학년도 신학기 개강과 더불어 신입생 입학식이 이 해 3월 2일 오후 2시 학과교수, 재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노천극장에서 거행되었다. 전체 수석은 정보전산계열 정진호가 차지하였다. 이 날 입학식에는 본고사와 수학능력고사를 치르고 합격한 990명이 입학하였으며 전년도에 비하여 입학정원수가 190명이 늘어난 것이다.(5) 1994학년도 학위수여식1994학년도 학위수여식이 1995년 2월 20일 오후 2시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630명의 학사학위수여와 14명의 석사학위수여가 있었다. 전체 수석졸업자에게 수여하는 우촌상은 이명희 학생(전산통계학과 4)가 수상하였다.(6) 1995학년도 입학식
199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개강과 함께 3월 2일 오후 2시 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총 990여 명의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입학식에서 원형갑 총장은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신입생들이 대학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롭고 활력적인 대학생활을 보내기 바란다”는 축사가 있었다.4)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한성회화제’ 개최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작품전 ‘한성회화제’가 1994년 6월 2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대학 교수와 동문들이 주체가 되어 작품을 출품하였고, 월간 『산학연저널』에서 주관하여 여러 기업체에 알선하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우리 대학의 대학발전기금 조성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날 출품된 작품은 30호 내외의 작품 100여 점이며, 전시회 관람객 수는 약 1,000여 명이 넘었으며 내외 관람인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4.2 도약하는 푸른 대학, 제2대 이용남 총장 시기(1995. 4. 1. ∼ 1997. 12. 22.)4.2.1 도약을 위한 새로운 체제와 교육이념의 정립1) 이용남 총장 취임1996년도 학사협의회 총장후보 선거에서 이용남 교수(문헌정보학과)가 제2대 총장후보자로 선출되어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이용남 총장의 취임식은 5월 15일 소강당에서 거행되었고,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조화와 협력의 구조 속에 대학발전 이룩해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첫째, 우리 대학 교육의 근본을 갖추어 내실을 튼튼히 하는데 힘쓰고, 둘째, 대학교의 자율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체질을 강화시켜 나가며, 셋째,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대비해 국제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을 약속하였다.한편 제13대 한성학원 이사장에 서정희 박사를 이어 김옥자 이사장이 4월 1일자로 취임하였다. 3월말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진 가운데 취임한 김옥자 이사장은 지난 몇 년간 학교에 상주하면서 학원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였다. 서정희 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서 계속하여 학원발전에 헌신할 것을 약속하였다.
2) 교육이념과 교육목표 재정립우리 대학은 1991년 「한성대학교 건학이념과 교육목표 정립에 관한 연구」(위원장 사학과 윤경로 교수)를 통하여 우리 대학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의 창학 정신에 입각한 교육 이념과 교육목표를 새롭게 해석하고 정립하였다. 이후 1994년에는 21세기 개방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위상과 역할을 반영하여 교육목표를 수정 보완하였다. 이 교육이념과 목표는 이용남 총장 시대를 맞아 본격적으로 구성원들이 나아갈 지표로서 커다란 의미를 갖게 되었다. 재정립된 교육이념과 목표는 다음과 같다.
[그림 1] 교육이념, 목적 및 목표
4.2.2 교육제도의 변화
1) 교과과정 개편 및 학부제 확대 실시1997년 교과과정이 전면 개편되었다. ‘최소인정 학점제’라는 전제를 받아들여 대학의 새로운 교과과정 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다.이 개편에 따르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총 140학점을 유지하되, 한 학과에 필요한 전공학점은 45학점으로 줄어드는 대신, 기타 학점은 나머지 학점으로 보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종래에는 복수전공이 4년 내에 이수하기가 불가능하였지만, 이를 실시함으로써 실제적인 복수 전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제도는 신입생은 물론이고 재학생들도 적용을 받게 되었다.1998년 10월에는 학부제 확대개편으로 모집단위 통폐합을 시행했다. 모집단위 통폐합으로 어문계열, 인문계열, 사회계열로 분류하는 한편, 의상학과 및 의류직물학과를 의생활학부로 통합하고 명칭을 의상디자인전공, 의류패션산업전공으로 정하였다. 정보전산학부에는 정보시스템공학전공을 신설하고 전산통계학과, 정보공학전공을 멀티미디어정보처리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으로, 산업시스템공학부 산업안전공학전공을 기계시스템공학전공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야간학과 모집 정원의 30%를 주간으로 전환하여 1999학년도 입학정원이 주간 960명 야간 660명이 되었다.
2) 특성화된 대학원1996년 10월 18일 대학원에 ‘국제통상정보대학원’이 신설 인가되었다. 지난해 국내 유일하게 ‘예술대학원’이 단일 대학원으로 독립 신설된 이래 ‘국제통상정보대학원’ 역시 국내 최초의 단일 대학원인 것이다.신설된 국제통상정보과는 5학기 과정에 총 정원 60여 명이다. 이로써 우리 대학에는 대학원, 경영대학원, 행정대학원, 예술대학원을 포함하여 5개의 대학원에 20개 학과가 설치되었다. 행정대학원에 신설된 부동산학과는 전공에서 독립학과로 승격되었고, 복지 행정학과는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복지행정 전문 관료 재교육의 취지로 신설되었으며, 이수 시 사회복지사 1급을 획득할 수 있는 이점이 부여되었다. 또한 1997년에는 예술대학원에 패션예술학과를 신설하였다.
각 대학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를 더욱 확대하여 국내 학계는 물론 국제적인 학습 기회를 가지며 그 스케일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원의 행정적 지원도 확대되고 있으며, 학생을 위한 서비스 행정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3) 입시제도의 꾸준한 개선(1) 1996학년도 입시1994학년도부터 대학별 본고사를 치러온 우리 대학은 1996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하면서 역시 본고사를 치르기로 하였다. 1996학년도 입시는 전형요소를 다변화하여 균형 있는 입시를 도모하고 세계화 시대에 대비한 인재를 선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였다. 전형일자는1996년 1월 18일이며, 전기모집 중 ‘다’ 그룹에 속했다. 예 · 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 영어를 필수 과목으로 두었다.
▼ <표 11> 1996학년도 본고사 출제의 기본 방향
구 분 출제 기본 방향 배 점
본고사 관리의 주안점은 첫째, 철저한 사전준비, 둘째, 엄격한 출제 관리, 셋째, 공정한 채점 관리 세 가지였다.
① 철저한 사전 준비출제 실무 워크숍, 최근 2년간 본고사 실시 결과 분석, 새로운 문제은행 구성 등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입시관리능력을 기르고, 출제 및 채점의 엄정한 관리를 통해 입시의 공정성을 확보한다.② 엄격한 출제 관리
본고사 출제는 각 과목별로 30∼40세트 이상의 문제은행을 구성, 무작위 방법으로 출제 문제를 선정함으로써 출제 위원 개개인의 영향력을 축소하고, 예 · 체능계의 시험 문제는 사전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③ 공정한 채점 관리주관식 답안지는 3인의 위원이 채점하여 점수들을 합산, 평균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채점위원 상호간의 편차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한다. 객관식 답안지는 주전산기를 통해 채점한 결과를 PC를 이용하여 재점검함으로써 오차의 가능성을 줄인다.▼ <표 12> 1996학년도 본고사 과목
계 열 공통 과목 계열별 선택과목
▼ <표 13> 1996학년도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계 열 내신성적 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 실기고사
1995년 10월 27일 오후 3시 소강당에서 위와 같이 확정된 입시 요강의 내용으로 1996학년도를 대비한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입시설명회에는 수도권 고등학교 입시 담당교사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입시 요강 설명과, 본고사 과목별 출제 방향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1996학년도 입학정원은 1,180명으로 확정되었다. 경제학과와 행정학과에 야간이 신설되고 국어국문학과와 영어영문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정보전산학부 등이 증원되었다. 1996년도 본고사는 1996년 1월 18일 시행되었는데, 당시 경쟁률은 6.2:1이라는높은 경쟁률을 보였었다.
(2) 1997학년도 입시1997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은 새로이 시행되는 종합생활기록부에 의거 전체 성적의 30%를 반영하며 이 중에 영어 과목에 한해 적용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 반영 비율은 다음과 같다.① 인문, 자연계열 : 종합생활기록부 30%, 수학능력시험성적 60%, 논술고사 10%② 예 · 체능계열 : 종합생활기록부 30%, 수학능력시험성적 35%, 실기고사 35%세부적 반영 비율은 아래와 같다.▼ <표 14> 1996학년도 종합생활기록부 반영 비율
학년별 반영 비율 영역별 반영 비율
▼ <표 15> 1996학년도 종합생활기록부가 없는 자의 반영 방법
1995학년도 이전
종합생활기록부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자아를 실현하고, 지성과 인성의 균형을 이룬 전인으로 성장하도록 마련한 것이다. 우리 대학은 교육개혁위원회의 이러한 교육의지를 적극 수용하고 또한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하여 종합생활기록부를 1997학년도 입시에 적극 반영, 우리 대학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입시체계를 갖추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특히 종합생활기록부 반영 교과목을 영어로 단일 선택함으로써, 수험생들의 학업부담을 완화시키는 한편 객관적인 학업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통일된 지표를 갖추어 보다 공정성 있는 입시 체계로 마련하였다.
또한 전국 주요 도시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제주도에 원서 접수 창구를 개설하여, 지방에서도 손쉽게 우리 대학 입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게 하였다. 수도권 소재 대학교들이 대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실시하는 지역별 공동 접수 운영은 종전의 지방 지원생들에게 커다란 부담을 덜어주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3) 교육부 1998학년도 야간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1997년 10월 13일 우리 대학의 교수 확보율 등이 교육부 기준율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 날 교육부는 전국 150개 대학 중 우리 대학을 비롯하여 수도권 32개교, 지방 41개교를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하였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 정원 조정의 자율권 확대에 따라 교육여건 지표 범위 내에서 정원 규모와 학과의 신설과 증설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되어 1998학년도에 신입생 390명을 증원하였다.정부가 제시한 적용지표와 이에 따른 우리 대학의 교육 여건 현황은 다음과 같았다.적용지표∙ 교수 확보율 : 50% 이상∙ 교사 확보율 : 50% 이상∙ 학생 1인당 교육비 : 250만 원 이상교육여건 현황∙ 교수 확보율 : 73.4%∙ 교사 확보율 : 63.5%∙ 학생 1인당 교육비 : 291만 4천 원4.2.3 대학 정보화와 세계화 추진
1) 대학 정보화(1) 전자정보관 개관 및 운영가. 전자정보관 개관1996년 5월 10일 중앙도서관에 국내 대학 최초로 전자정보관을 개관하였다. 삼성전자와 산학협동으로 이루어진 결과였다. 전자정보관 설치의 목적은 첨단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신속한 정보의 제공과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구성원들의 정보체계 적응능력 제고 및 첨단 설비를 통해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있다. 또한 첨단 전자장비를 이용한 학술 정보의 신속한 제공 및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교육프로그램의 제공과 ‘다기능 교육공간’ 확보를 통한 학생들의 자율학습 유도 및 첨단기능을 갖춘 오락, 휴식공간의 제공과 기획행사 등 각종 유인장치를 통한 이용 극대화를 운영방침으로 수립하였다.국내 대학 최초로 전자정보관을 갖기까지는 그 필요성에 대해 대학구성원간의 공통된 인식과 그 설립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먼저 1995년 5월 4일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전자정보시스템(전자정보관) 구축을 위한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증축된 학생회관 5층에 전자정보관(전자정보시스템)을 설립할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었다.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게 될 전자정보관 설립은 총면적 274평 학생회관 5층 공간에 방학 중에 공사를 시작, 11월에 완료하였다.
특징∙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의 정보화 도서관 모형 제시∙ 칠판 없는 강의실, 원격화상 강의 및 미래지향적 시설∙ 세계 유명 전자도서관의 첨단시설 응용∙ 소요예산 : 약 20억 원국내 전자도서관과 대비
구 분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한성대학교
구성과 기능
구성과 기능
[그림 2] 전자도서관 기술구성
전자정보관 개관 기념식은 이종수 도서관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되어 이용남 총장의 전자정보관 개관 기념사와 김옥자 이사장의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이 1부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개
관 테이프 컷팅과 전자정보관 시스템 시연으로 인터넷, 위성통신실, CD-NET 도서관리시스템, V.O.D. 시스템, 이미지 시스템 구현이 있었다. 아울러 3부에서는 개관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도서관 6층과 7층 로비에서 가졌다.
나. 설립 목적 및 운영그 설립 목적과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설립 목적① 정보 인프라 강화를 통한 신속한 정보의 제공∙ 국내외 학술정보망의 구축 강화를 통한 실시간 정보(Real Time Information) 제공 체제를 지향② 미래형의 ‘칠판 없는 강의실’ 모형의 실험적 구축③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구성원들의 적응 능력 제고운영 계획① 전문 데이터베이스 구축② 우리 대학에서 소장한 주요 외국 학술지를 광파일로 스캐닝하여 데이터베이스화
③ 현재 우리 대학 논문집, 연구소 논문집, 한성50년사, 요람, 낙산의 삼학송 등이 CD-ROM 데이터베이스로 제작④ 인터넷 웹사이트 유지 관리, 인터넷 검색 및 교육∙ 인터넷 웹사이트 유지 및 관리∙ 한성대학교 인터넷 교육 실시⑤ VOD(Video On Demand)∙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비디오를 통한 교육 실시∙ 우리 대학 자체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VOD는 VOD전용 S/W와 H/W 등의 장비만 준비되면, 축적할 자료를 디지털로 저장해 두고 이용자와 접속된 PC에서 원하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 VOD를 위해서 영상 화면의 키워드를 추출하여 색인화하고 키워드 검색으로 자료를 검색가능전자정보관 세부 기구
① 전자정보검색실전자정보관 시설 중 학생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전자정보검색실은 인터넷 국내통신망을 통해 국내외 학술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DIALOG, KINITI-IR, CD-NET을 통해 학술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검색 및 원문검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예술, 언어,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의 CD-ROM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의 이용도가 높은 곳이다.② 위성통신수신실세계 유수의 국제위성 방송인 CNN, NBC, NHK 1 · 2, V-Channel, STAR PLUS, STAR SPORTS, 러시아 방송, 북경방송 등의 채널을 원하는 대로 선택 시청할 수 있다. 위성방송뿐 아니라 국내외 비디오자료를 구비, 각종 주제의 영상자료 감상까지 가능하여 생생한 시청각 교육효과를 올리고 있다.③ VOD어학, 영화, 스포츠, 명강의 등 동영상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저장해놓은 곳이다. 각종수업에서 다수의 수업 참가자가 동시에 영상을 보거나 혹은 원하는 시간에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는 첨단 교육용 시스템이다.
④ 교육매체제작실교육매체제작실은 영상합성 편집시스템, 문자인식시스템, 가상현실 제작시스템, 주파수 변환 VCR 등을 갖추고 있다.이 장비들을 이용하여 강의에 필요한 자료를 경제적,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고, 멀티미디어 교재 또한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⑤ 종합영상음향실학술비디오, 슬라이드 OHP, 레이저디스크, 빔 프로젝트를 통해 다각적인 교육방법을 실행하는 곳이다.또한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인근 중 · 고등학생들에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였고, 사회교육원생들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도 인터넷 및 홈페이지 제작과정 등을 교육하고 있다.다. 한성 미래를 향한 첨병 역할을 위한 노력
전자정보관이 개관된 이후 1997년 5월 구축된 SLIMA 시스템과 TRS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SLIMA는 기존의 도서 관리 시스템인 LINNET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용자 중심의 시스템이다. 연속간행물 관리시스템이 보강되었고, 비디오자료 등의 특수 자료도 검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그래픽 요소가 많아져서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기존의 광 이미지 시스템을 개선한 TRS 시스템은 문자로만 입력이 가능했던 단행본, 논문자료 등을 이미지로 전체 입력하여 마치 책을 보는 것처럼 자료를 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다.(2) 실습용 컴퓨터 및 PC시설의 확충1995년도에는 과학관 5층에 컴퓨터 관련 통합 실습실 6개를 더 마련한 바 있다. 이후 1997년도에는 전자계산소 내에 있는 486 P3 140대가 최신형 컴퓨터인 펜티엄급(166MHz)으로 완전 교체되었다. 이 실습용 컴퓨터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교생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수업시간에도 활용되었다. 이로써 실습환경은 첨단 기자재를 확보하게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실습실은 강의동 2층의 강의전용실과 컴퓨터 실습 전용실로 분리해서 운영되고, 실습 전용실은 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하고 있다.
또한 전자계산소에서는 매 학기 방학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부 및 초 · 중 ·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 전자계산소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었던 실습실이 진리관과 우촌관에 각각 1개소씩 설치됨으로써 훨씬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되었다.(3) 학생종합서비스센터학생종합서비스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위하여 1998년 6월 15일 학생회관 1층에 설치되었다. 학생종합서비스센터에서는 취업정보망을 구축하여 취업 상담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사기와 팩시밀리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학생종합서비스센터에서는 교내에 무선 랜이 가능해짐에 따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노트북 및 노트북용 무선 랜 카드를 대여해 주고 있다.2) 국내외 대학과 학술교류를 통한 세계화
(1) 국내 대학간 학점교류 조인1997년 7월 21일 올림피아 호텔에서 열린 ‘대학 간 상호 교류에 관한 협정서 조인식’에서 우리 대학을 비롯한 광운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9개 대학 관계자들은 학점교류협정을 조인하였다. 이로써 이들 대학 간에 학점 교류가 가능하게 되어, 1997학년도 2학기부터 재학생들은 대학 간의 교환과목을 협정 대학에서 이수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이 협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교류범위학점교류(대학, 대학원), 교수 공동연구, 교직원 상호교류, 도서관 사용 및 자료 교류, 전산시스템 공동 활용교류내용학기 중 일부 과목 수강, 방학 중 계절학기 강좌 수강자격
1학년 이상 수료자, 평균 성적 B학점 이상인 자, 징계가 없는 자수강 및 의무수강학점은 소속 대학 졸업 학점의 20%를 초과할 수 없다.등록금은 소속 대학에 등록(단, 계절학기 수강료는 수강대학에 납부) 교류에 따른 비용은 본인이 부담관리교류 학생은 소속대학 학생과 동일한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2) 국외 대학과 학술 교류 협정우리 대학은 국외 6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 협정을 맺은 외국 대학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University of Idaho(미국)
Virginia Common Wealth(미국)University of Evansville(미국)The University of Tennessee at Martin(미국)萩學園(일본)블라디보스톡 주립 경제대학(러시아)이를 기회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우리 대학을 세계화, 국제화된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직원 및 학생의 교환, 연수, 방문, 공동의 연구 등의 구체적인 관계가 맺어질 수 있게 되었다.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이 교류의 내용은 시설 및 학술 정보 교류, 인적 자원 교류(교수 및 행정 직원), 유학생 교류, 국제회의 조직, 학점 교류 등이다.4.2.4 대학발전을 위한 연구제도
1) 대학발전과제 연구제도(1) 1995학년도 대학발전과제 연구 보고1996년 2월에 열린 1995학년도 학사협의회에서는 21세기를 향한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구성된 여러 연구위원회별로 ‘대학발전과제 연구결과 보고’를 진행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표 16> 각 위원회별 연구 현황
연번 과 제 명 연구 기본방향 및 범위
연번 과 제 명 연구 기본방향 및 범위
(2) 1996학년도 대학발전과제 연구 보고
1997학년도를 맞이하면서 학사협의회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있었다. 이 협의회에서 1996학년도 대학발전과제 연구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대학발전과제와 연구책임자를 응모제로 채택하였다. 응모에서는 산업안전공학과 이남식 교수가 응모한 ‘대학 종합정보화 발전 전략’이 자유 과제로 선정되었고, 지정 과제에서 는 4명의 교수가 응모하여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표 17> 1996학년도 대학발전과제 및 연구책임자
과 제 명 연구책임자
2) 교육개혁 추진 실적
우리 대학에서는 그 동안 의욕적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해온 바 있으며, 그간의 진행과 실적을 종합하여 「한성대 소식」 1996년 제51호에 게재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자료로 삼았다.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교육개혁 추진 방향
교육개혁 중점 사항
∙ 교수업적, 강의평가제 및 인센티브제 실시전임교수의 연구업적 평가에 따르는 합리적인 승진제도를 정착시킴으로써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1990학년도부터는 강의평가제를 실시하여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교수 강의의 질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교수연구활동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우수교수 대폭 충원 및 연구활동 강화우수한 전임교원을 다수 충원하여 교수 확보율을 높였다. 1996년 4월 1일 기준 전임교수는 134명으로, 교수 1인당 재학생 수는 29.3명이었다. 또한 사회 저명인사, 연구소 및 산업체 우수 인력을 객원교수로 다수 초빙하여 현장성 있는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특수한 분야에 대해서는 대우교수 제도를 마련하여 교육의 질을 강화하였다.∙ 유사 학과의 학부 운영 활성화기존의 14개 학과를 통합하여 7개의 학부로 재구성하여 학부 운영을 확대하였다. 학부제 운영은 유사한 전공에 다양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여 학생들의 교육 수요 충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과목의 성격도 세계화 · 정보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내용으로 전환하여 개편하였다.
∙ 교육과정 혁신세계화와 정보화시대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학부제 운영으로 폭넓은 교육을 실시하고, 시대의 주역으로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편하여 1인 3기 교육, 인성 교육강화 및 전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였다.∙ 첨단 정보시설의 집중 투자효율적 도서관 이용 및 도서 관리를 위해 전자정보도서관을 구축하였다. 삼성전자가 10억원을 출연하고 우리 대학이 10억원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의 전자정보관을 1996년 5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전교생에게 ID 카드를 배부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정보전산화구축에 기여하였다. 그밖에도 대학 교육 · 행정 전산망을 구축하고 인터넷의 활발한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실험실습 및 시설 확충
강의실, 실습실, 도서관 등 교육에 직접 관련된 시설의 제반 보조 시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3억여 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첨단 산업 관련 학과에 필요한 각종 실험 및 실습기자재를 확보하였다. 특히 문헌정보학과, 의상학과, 무용학과 등에 실험 ·실습기자재를 완비하였다.3) 학사협의회 제도학사협의회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각각 1회씩 개최되며, 전교수가 참여하여 학사에 관한 제반 업무보고와 평가가 이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학사협의회는 학사 전반에 관한 주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전교수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대학 발전이 고무적으로 추진되도록 돕는 제도이다.1995학년도 동계 학사협의회는 1996년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프린스 호텔에서 서정희 이사장, 원형갑 총장을 비롯한 전임교수, 1995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체 교수회의에서는 제2대 총장 후보 선거를 진행하여 이용남 후보(문헌정보학과)를 차기 총장으로 선출하였다. 당시 학사협의회의 중점 사항이었던 대학발전과제 연구결과 보고에서는 21세기를 향한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구성된 여러 연구위원회별로 그간 진행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1996년도 학사협의회는 1997학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광주에서 있었다. 1부에서는 각 부서의 업무 보고와 아울러 신임교수 인사 소개와 대학발전 연구 보고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광주 일원의 유적지를 돌아보고 친목의 시간을 가져 서로간의 우의를 다짐하였다.4.2.5 신임교수 확충과 교수 연구활동1) 신임교수 확충과 대학 위상 제고우리 대학은 1995학년도 1학기에 우수한 전임교원 16명을 새로 충원하였다. 신입생 입학 정원은 최근 6년 동안 37% 증가에 그쳤으나, 전임교수는 매년 충원되어 같은 기간 중 140%를 보강하였다. 이는 사립대학 평균을 훨씬 초과하는 교수 확보율로서 교육부 기준 정원 90%에 달한다. 이 기간 중 초빙한 전임교수는 국내외 명문대학 박사학위 취득자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완전한 공개 초빙제도와 함께 공정한 심사제도를 적용하였다.1996학년도 1학기에는 우수 전임 교원 16명과 특임교수 1명을 증원하여, 전임교수 충원은 같은 기간 중 112%를 보강한 것이며, 사립대학 평균을 훨씬 초과하는 교수 확보율로서 교육부 기준 정원 83.7%를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교수 충원을 위한 노력은 교육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교육부에서는 1997년 10월 13일 우리 대학의 교수 확보율 등이 교육부 기준율에 초과 달성하였음을 인정하고 이에 따라 야간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하였다. 이 날 교육부는 전국 150개 대학 중 우리 대학을 비롯하여 수도권 32개교, 지방 41개교를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하였다. 따라서 우리 대학은 정원 조정의 자율권 확대에 따라 교육 여건 지표 범위 내에서 정원 규모와 학과의 신설과 증설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2) 교수 연구활동 활발1995년 외부 각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구 중인 과제는 모두 18건이다. 이 중 8건이 외부 기업체로부터 연구과제를 따낸 것이고, 10건이 학술진흥재단 연구과제 응모에 선정된 것으로, 전체 교수 숫자 대비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최근 학술진흥재단이 펴낸 「학술연구지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1995년도 ‘신진교수 연구선정 과제 수’는 우리 대학이 8건으로서 신진교수 상위 지원 10개 대학에 속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연세대와 인천대, 고려대, 전남대, 서울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숫자를 기록한 것으로, 대학의 전체 교수 숫자 대비로 볼 때는 사실상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자유공모 과제와는 달리 신진교수 연구과제를 충분히 확보한 결과의 하나로, 우리 대학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여실히 보여 주는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대학 연구진흥과에서는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1996년 3월 23일에는 무용과 박인숙 교수가 이사도라 무용 예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전개한 무용가에게 주는 것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상 가운데 하나이다.우리 대학은 이상과 같은 교수들의 고무적이고 능동적인 연구 수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새로이 연구처를 신설하였다. 이 기구는 교수 연구를 비롯한 모든 연구 영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교무처에서 관장하던 연구 기능이 보다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연구처는 ‘연구 진흥과’와 ‘국제 교류과’를 두고 있다.1998년 9월부터 교수 연구년제가 시행되었다. 연구 기간은 1년으로, 첫 해 연구년을 갖게된 교수는 모두 16명이었다. 1998년 9월에는 5명이었고, 1999년 3월부터 11명이었다. 그 외해외 파견교수도 2명이 신청했다. 연구년제의 시행으로 우리 대학은 명실상부하게 교수들의 연구를 위한 제도를 완비하게 되었다.
4.2.6 학생 복지와 학생들의 대외활동1) 학생 후생복지 향상(1) 과학관 증축공간에 들어선 편의시설1995년 5월말 과학관을 증축하고 공간을 확보하여 1층에 새로 설치한 교직원식당, 학생식당, 매점 등은 교수 및 이공대 학생, 특히 야간학생들에게 크게 환영받았다. 과학관에도 식당이 개설됨에 따라 1층 휴게실과 함께 학생들의 휴식공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과학관 옥상에는 야외 무대가 설치되는 등 휴식공간이 새롭게 단장되었다.(2) 학생회관 지하층 인테리어 공사
1998년 7월 23일부터 학생회관 지하층에 있는 교직원 식당과 학생 식당, 휴게실, 체육단련실 등을 재배치하고,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개수, 보수 공사가 9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공사가 완료되어 학생들의 쾌적한 공간으로 사랑 받게 되었다.(3) 후생관 신축1997년 2월 우촌관 입구에 후생관이 신축되었다. 6개월 공사 끝에 완성된 후생관은 총면적 287㎡의 4층 규모로 지하에는 25평 규모의 사이버카페가 들어섰으며, 1층에는 23평 규모의 국민은행, 2층은 21평의 컴퓨터 관련 점과 안경점이, 3층에는 사진관이 들어섰다. 우촌관 1층에 있던 국민은행이 후생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전의 국민은행 자리에 구내서점이 들어서게 되었다.(4) 학사 E동 완공 7개 동아리 입주학사 E동의 동아리방이 완공되어 야구반, 바둑 사랑회, 해랑사리우, 피닉스, UBF, 낙산 극단, 트리플 이상 7개 동아리가 1997년 3월 3일자로 입주하였다.2) 학생들의 대외활동 활발
(1) 환경보전협회 주최 현상논문 공모 우수작 당선1994년 12월부터 1995년 3월 10일까지 환경에 관한 자유주제 논문 및 수필 공모에 무역학과 서재호, 최은석 군이 공동 작성한 「환경과 지방화시대, 그리고 국가경쟁력」이라는 논문이 우수작으로 당선되어 환경보전협회 회장상을 수상하였다.(2) 국내 최초로 연산군 금표비 발견사학과 대학원생 정동일 씨에 의해 1994년 12월 국내 처음으로 연산군 금표비가 발견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금천군 묘역에서 발견된 금표비는 한국 사학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 발견 사실은 각 일간지마다 일면 기사로 다루어졌다. 이 금표비는 국문학과 정후수 교수의 고증을 거쳐 연산군대의 금표비임이 입증되었다.(3) 산업디자인학과, 한글디자인 공모전 휩쓸어
1995년도에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를 디자인 차원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에서 문화체육부, 한국방송공사,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한글디자인 공모전에서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대거 입상하였다. 금상에 이기범(산디 4), 특선에 박윤정, 김옥희, 김주훈(이상 산디 4) 윤창옥, 김범식, 구선정(이상 산디 3), 입선은 염삼민, 서현인(이상 산디 4), 정재윤, 구효정(이상 산디 3)이다.또한 1996년도에 열린 ‘제32회 전국 산미 공모전’에서 김수진, 구선정(산디 4 / 주 : CIP) 학생이 은상을, ‘제1회 서울 비엔날레디자인 공모전’에서 안주현, 정웅태(산디 4 / 주 : CIP)학생이 특선에 입상하였으며, ‘제31회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등에서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19명이 대거 입상하였다.(4) 전국 대학 졸업작품디자인 경연대회 금상 수상1997년 제1회 전국대학 졸업작품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의류직물학과의 김호정 학생이 ‘색다른 바다(조개)’라는 작품으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였다. 국제 패션디자인 연구원이 주관하고 패션 전문지 ‘WWD KOREA’가 개최한 대회에는 총 97개 대학에서 185점이 교수의 추천으로만 출품되었다.
(5) 제1회 삼성화재 논문 현상공모, 한국정보학회 공모전 수상제1회 삼성화재 사고 예방 논문 현상공모에서 산업안전공학 전공 학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해보험 업계에서 최초로 실시한 이번 현상 공모에, 총 세 편의 논문을 응모한 산업시스템공학부는 장려상 1편, 입선 1편을 수상하였다.한편 제1회 한국정보학회 주최 ‘세계는 한글로’라는 논문 공모에서 하유경(국문 4)은 「한글과 정보화 사회」, 최혜숙(국문 3)은 「한글의 독창성 및 과학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격려상과 입선을 수상하였다.(6) 동아리 ‘영화 솜’ 제1회 대학영화축제에 출품영화 동아리 ‘영화 솜’이 제작한 영화 「마지막 낙원」, 「ET를 기다리며」, 「그물 벗기」가 3월 25일∼29일까지 연세대 장기원 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학 영화축제에 출품되었다. 총 50여 편 가운데 기술적 완성도와 대학영화로서의 독창성, 진지한 현실인식이 돋보이는 작품 15편이 본선에 출품된 것이다.
(7) 1997년 학군단, 최우수 표창학군단이 1996년도 부대평가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었다. 12월 21일 전국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수상한 이 표창은 전국 학군단 중 가장 높은 훈격에 해당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학군단은 부대관리, 군수, 시설관리, 후보생 군사학 교육실기, 후보생 군사학 교육필기 측정을 통해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3) 장학생 추천서 제도 신설1998년 7월 30일 총장실에서 장학위원회를 개최하고 1998학년도 2학기 성적장학생과 특별장학생, 그리고 근로봉사장학 신청서를 교부하였다. 당시 회의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장학생 추천서 제도를 임시로 신설하기로 결정하여 IMF 및 가사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이 돌아가게 되었다.4) 탁구부, 축구부 활동
(1)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종합 준우승탁구부가 1995년도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영예의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서울시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여 잠실 체육관에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본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5월 춘계 대학탁구연맹전에도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남대학을 4 :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개인단식에서도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제43회 전국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3연패를 이루었다.1997년 제30회 장관기 전국학생탁구대회에서 남자팀이 창단 1년 만에 개인단식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2) 축구부, 1997년 추계연맹전에서 4강 진출축구부가 1997년 9월에 열린 추계 전국대학 축구연맹전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번 4강 진출은 1997년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이었으며, 지난 1991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다.4.2.7 교내 환경 개선
1) 건물의 신축 및 시설 개선우리 대학은 늘어나는 정원과 학생들의 편의시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물을 신축하고 시설을 개선해 왔다. 신축 건물과 개선된 시설은 다음과 같다.(1) 과학관, 학생회관 증축 완료1994년 8월에 시작된 과학관, 학생회관의 중축은 1995년 5월말 준공 되어 학생회관이 500여 평, 과학관이 500여 평이 확장되었다. 학생회관 5층에는 총 274평 규모의 ‘전자정보관’이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되고, 6층에는 교수연구실이 들어섰다.과학관 5층에는 컴퓨터 관련 통합실습실 6개, 교수연구실이 들어서게 되어 교육공간 확충에 기여하게 되었고 1층에는 교직원식당, 학생식당, 매점 등을 설치하였다. 옥상에는 야외무대가 설치되는 등 휴식공간이 새롭게 단장되었다.(2) 1997년 2월 학군단 건물 준공진리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던 학군단 관련 시설이 단독 건물로 이전하여 1997년 2월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한성학원 설립자 이희순 여사를 비롯하여 김옥자 이사장, 서정희 명예이사장, 이용남 총장, 학군단 교장 노연웅 소장과 129학군단장 원종관 대령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 날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광운대, 고려대, 성균관대, 시립대의 학군단장도 참석했다.
신축 학군단 건물은 총 681㎡ 면적에 지상 2층의 철골 구조물로 축조되었다. 새로 준공된 건물에는 학군단장실 외 학군단 관련 시설 일체가 들어섰다.(3) 1997년 2월 후생관 준공 입주우촌관 중문 앞에 후생관이 완공되었다. 6개월 끝에 완성된 후생관은 총면적 28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서, 지하에는 25평의 사이버 카페가 들어섰으며, 1층에는 국민은행, 2층은 컴퓨터 관련 점과 안경점이, 3층은 사진관이 들어서게 되었다.(4) 1997년 5월 새로운 명물, 지하 주차장 완공국내 대학에서 처음 시도된 운동장 지하의 주차장 건축이 완공되어 1997년 5월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한성여고 교정에 지하 2층으로 시공된 이 주차장은 1,700평의 규모로서 약 1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으며 차량의 출입이 전자동으로 관리된다. 주차장 1층 내부에는 70평 규모의 휴게실이 들어서 있어 휴식처로서의 역할 외에도 회의용이나 전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 지하 2층에는 80여 평 규모의 탁구부 전용 연습실을 두어 탁구부가 사용하고 있다.
(5) 학사 E동 개축, 7개 동아리 입주학사 E동의 동아리방이 완공되어 야구반, 바둑 사랑회, 해랑사리우, 피닉스, UBF, 낙산 극단, 트리플의 7개 동아리가 1997년 3월 3일자로 입주하였다.(6) 지하 2층, 지상 5층의 현대식 강의동 착공식1998년 강당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현대식 강의동을 신축하기로 하였다. 1998년 5월 29일 강의동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고, 1999년 2월말에 준공하였다. 대지면적이 1,440평의 건물에 모두 35억 원의 예산을 투여했다.2) 교내조경과 상징물(1) 또 하나의 상징탑 ‘깃발’
우촌관 광장에 새로운 조형물 ‘깃발’이 설치되었다. ‘영원한 깃발’이라는 이 조형물은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조태병 교수가 제작하였으며, 탑 자체가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지름 4.5m, 높이 12m의 조형물은 4각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용접하여 나선형으로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형태로 주위 환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창조하는 움직이는 조형물이다. 한 단위가 40㎝인 방으로 구분되어 그 안에서 회전하는 바람개비는 미풍에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쉬지 않고 움직이며 변모를 갈망하는 한성인의 염원을 깃발에 담아 형상화한 이 조형물은 우리 대학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2) 낙산에 초대형 벽화의 길 조성낙산 남문 맞은 편 길에 회화과 허은영 교수가 제작한 「낙산의 아침」이란 제목의 벽화가 제작되었다. 총 길이 150m, 높이 1∼6m의 낙산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배경으로 구도와 색채를 결정한 한 폭의 산수화이다.(3) 중문확장 소공원 조성
우촌관 앞 중문이 1995년 11월 10일부터 확장공사가 시작되어 2개월만에 완공되었다. 담과 기존의 문을 헐고 인근 민가를 구입하여 공간을 확보하여, 고영란 교수(산업디자인학과)의 설계로 길이 27m, 높이 2m의 슬라이딩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중문 주변 공간이 확장됨에 따라 차량 및 학생들의 통행이 편리해졌다.(4) 본관에 이미지 마크를 이용한 옥외 상징물 건립1995년 겨울방학 동안 우촌관 상단에 새로운 이미지 마크를 제작한 상징물이 등장하였다. 폭 13m, 높이 12m 패널 구조물 형태의 이미지 마크와 교명 ‘한성대학교’가 설치되어 멀리서 보더라도 금방 눈에 띄게 드러난다.(5)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 흉상 제막한성학원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의 흉상이 1996년 우촌관 3층 현관 로비에 세워졌다. 원래 이 흉상은 조각가 김경화(공주사대 교수) 씨가 1972년에 제작했던 것이다. 흉상의 크기는 높이 60㎝로서 청동으로 만들어졌고 120㎝의 검정 마천석 기단으로 되어 있다.(6) 1997년 조경공사로 새로워진 낙산공원
6년에 걸친 낙산 조경 사업은 1996년도의 대규모 성토작업 및 자연석 쌓기 공사로 마무리 되었다. 원형탁자 등 휴식시설이 확충되고 교육공간의 연장으로서 야외 강의실의 기능을 갖게 되었다.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기 위해 공원 정상 부근에 열린 마당을 조성하여 소공연장으로 활용하게 하였다. 또한 교정에서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진입로를 확장하였다.(7) 1997년 식목일 낙산 곳곳에 꽃나무 심어1997년 봄 남문 근처에 철쭉 300그루를 심고, 낙산 진입로에는 회양목 1,000여 그루를 심었다. 해마다 많은 종류의 꽃나무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하여 이곳을 찾는 이에게 새로운 느낌을 가져다주게 되었다.(8) 쓰레기 소각로 설치로 쓰레기 없는 대학 실현우리 대학에서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쓰레기 소각로가 설치되었다. 시간 당 50킬로그램을 소각할 수 있는 이 소각로를 통해 교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치러왔던 상당 액수의 경비를 약 1/3 정도로 해결할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가져오게 되었다. 소각로는 환경관리공단의 품질 검사를 통과하고 성북구청에 신고를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4.2.8 화합과 조화를 위한 노력1) 한성가족의 밤한성가족의 화합을 위한 ‘한성가족의 밤’ 행사는 한성가족들이 학교를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1) 1995년 한성가족 축제의 밤1995년 5월 27일 오후 5시, 학생회관과 과학관 증축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성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성가족 축제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희순 한성학원 설립자, 서정희 명예 이사장, 김옥자 이사장 가족과 이용남 총장 가족을 비롯한 총 400여 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 1997년 21세기를 향한 큰 잔치 ‘한성가족의 밤’한성가족의 밤이 1997년 5월 17일 낙산야외공원과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교수와 직원이 가족 동반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특별히 대단위 한성주차장이 준공된 것을 함께 기념하여 더욱 큰 의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단장된 낙산야외공원의 화사한 경관 속에서 만찬을 즐겼다. 또한 노천극장에서 유명 가수와 인기 개그맨 엄용수 씨가 진행하는 음악회와 즐거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2) 지역민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우리 대학은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해가 거듭될수록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강좌 수를 대폭 늘여가고 있다.(1) 1996년 지역주민을 위한 방학 특강
1996년 지역주민을 위한 방학 특강으로, 어린이 축구교실과 컴퓨터 강좌가 개설되었다. 어린이 축구 교실은 전 국가대표 선수인 박종원 우리 대학 감독이 직접 지도를 맡게 되어 한층 열기를 더했다. 이 두 강좌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었다.(2) 1997년 더욱 다양해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개설되었다. 1997년도에는 특히 재테크 교실, 생활경제 교실, 무역통신문 교실 등 경제 분야가 개설되었다. 당시 운영된 프로그램은 컴퓨터 교실, PC통신 및 인터넷 교실, 재테크 교실, 생활경제 교실, 무역통신문 교실, 탁구교실, 어린이 축구교실이다.4.2.9 변화를 위한 진통과 임시 이사체제1) 총장대행 체제와 임시이사 체제(1) 1997년 12월 법인 내분으로 임시이사 체제로
1997년 학교법인 분규로 김옥자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사 전원이 퇴진하고 12월 23일 교육부 임시이사가 파견됐다. 이용남 총장은 12월 30일 사임했다. 서정희 이사 등 11명의 이사진이 1997년 12월 22일 사임함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파견된 임시 이사진 11명으로 임시이사 체제가 구성되었다. 1998년 1월 15일 첫 소집된 이사회에서 박병호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한 후 학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당시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이사장 박병호(전 서울대 법대 학장)이사 이영수(경기대 교수, 교수신문 발행인)이사 차인석(서울대 교수, 교육개혁위원회 위원)이사 길희성(서강대 교수)이사 박은정(이화여대 교수)이사 김창국(변호사, 전 서울변호사협회 회장)이사 류해돈(전 서울시 부교육감)
이사 전영운(중앙대 교수)이사 권영빈(중앙일보 논설위원, 교육개혁위원회 위원)이사 정종섭(변호사, 건국대 교수)임시이사회는 교육부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이전의 이사회가 절차에 따라 운영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우선적인 시정을 단행하여, 직위해제한 두 명에 대하여 원인무효화하고 정기승진에 누락된 교수들에 대하여 소급적용하여 승진토록 하였다. 법인 내분은 사실상 1997년 11월 부터 시작되었는데, 학생, 교수, 교직원들이 학교 주체로서 자신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임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고민하는 중요한 시간을 갖게 했다.(2) 윤경로 총장직무대행체제이용남 총장을 비롯한 관련 보직교수들도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1998년 1월 28일자로 윤경로 교수(사학과)가 총장직무대행 및 교무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이어 2월 2일 보직개편이 단행되어, 윤경로 총장대행 체제가 가동되었다. 보직개편으로 학생처장 박명환 교수(산업공학과), 사무처장 이상한 교수(경제학과), 기획실장 유병호 교수(무역학과), 도서관장 이정숙 교수(국어국문학과), 대학원장 이석주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임명되었다.
2) 행정조직 개편과 총장추천위원회 구성(1) 1998년 1월 행정조직 개편, 사무처 부활우리 대학의 행정조직은 교무처, 학생처, 사무처로 시작하였으나 그 중 사무처는 1990년 학내사태 이후 법인에서 사무처의 업무를 일부분 관장하다가 1991년에 한시적으로 폐지되었고, 총무과 및 경리과는 총장직속 기구로 하였다. 1998년 임시이사체제가 되면서 다시 부활되어 기획실에 있던 시설과, 관리과도 그 소속으로 하였다.(2) 교내연구비 신설 및 교원연구년제 확대1998년 2월 교원의 학문연구를 장려하고 대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내 연구비를 신설하였다. 당초 1998년 예산 수립 시 교직원 인건비 인상율을 5%로 책정하였으나,3%만 반영하고 2%에 해당하는 2억6천3백여만 원을 연구비 명목으로 전환하여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하였다.
이 해 4월에는 이창원 교수(행정학과)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학발전위원회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교원연구년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였다. 주요 내용은 6년 이상 재직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전임교원 총수의 10% 이내로 하되 학과별 1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구년제를 허용키로 하였다.(3) 우리 대학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추천위 구성1998년 1월 제14대 박병호 이사장 그리고 7월 제15대 차인석 이사장이 연이어 취임하면서 새로운 대학 분위기 쇄신을 위하여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공개 모집키로 했다.총장 선출을 위한 추천위원회의 결성과 관련한 오랜 논의 끝에 법인 이사회에서는 우리 대학 최초로 공개채용을 통한 총장 선출방안을 제시하였고, 이에 따라 교수 대표(인문대학, 사회대학, 이공대학, 예술대학) 8인, 직원 대표 2인, 학생 대표 2인, 사회 저명인사 2인, 동문회대표 1인 등 15인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가 발족하였다. 총장 선출은 추천위원회에서 3명을 추천한 뒤, 법인 이사회에서 최종 선출하기로 했다.
총장 추천위원회의 첫 활동으로 6월 20일 후보자를 공모키로 하고, 추천위원장에 정하경(회화과) 교수를 선출했다. 당시 추천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교 수 : 고창수(국어국문학과), 이병은(영어영문학과), 박헌영(경제학 전공)정하경(회화과), 최해주(의상학과), 김대홍(산업공학 전공)이재문(전산통계학 전공)교직원 : 조현호(노동조합위원장, 전자정보과 주임), 엄재용(시설관리과)학 생 : 박광식(학생복지위원장, 안공 2), 현낙철(행정 4)사회저명인사 : 임혁재(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종심(동아일본 논설실장)동문 : 하등룡(총동문회장)(4) 황진수 총장직무대행과 총장추천위원회의 활동
총장 후보자 공모에 당시 총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윤경로 교수가 입후보함에 따라 총장직무대행을 사퇴하였다. 이에 따라 새로운 총장직무대행 겸 교무처장에 황진수 교수(행정학과)가 임명되었다. 추천위원회는 일련의 활동 결과 외부인사 1인을 포함한 3인(이성근 전 배재대 총장, 윤경로 사학과 교수, 강병식 사학과 교수)을 총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함으로 활동을 일단락 하였다.4.3 변화하는 한성대학교, 제3대 이성근 총장 시기(1998. 10. 14. ∼ 2002. 9. 30.)4.3.1 이성근 총장 취임과 보직개편1) 이성근 총장 취임1997년 말에 발생한 학내 분규 사태로 어수선했던 대학의 분위기는 임시 이사진의 파견과 더불어 1998년 10월 14일 이성근 박사가 제3대 총장으로 취임함으로써 수습되었다. 총장선출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이사회는 이성근 박사를 제3대 총장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10월 23일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교직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이성근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은 내일의 문화를 창조하여 가는 요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대학이 “새로운 시대가 대학에 요구하고 있는 열린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대학의 새로운 지도자로서의 각오를 표명하였다.
2) 보직개편신임 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보직개편이 단행되었다.교무처장에 윤석효 교수(사학과), 연구기획처장에 홍윤기 교수(산업시스템공학부), 학생처장에 권오 교수(경상학부), 사무처장에 홍용식 교수(경상학부)가 각각 임명되었다. 도서관장에는 이우범 교수(문헌정보학과)가 임명되었으며, 대학원장은 총장이 겸직하게 되었다.
한편 2000년 11월 기존 보직교수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성근 총장의 후반 임기 동안 대학의 업무를 책임질 새로운 보직교수들이 임명되었다. 교무처장에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부), 학생처장에 조열 교수(미디어디자인학부), 기획연구처장(기존 연구기획처장의 명칭변경)에 최명규 교수(경영학부), 총무처장(기존 사무처장의 명칭변경)에 김길평 교수(경영학부), 도서관장에 고정자 교수(영어영문학부)가 임명되었다. 총장이 겸직해왔던 대학원장에는 연정열 교수(경영학부)가 임명되었으나 2002년 2월 정년퇴임하였고, 공석으로 남아 있던 대학원장직은 2002년 8월 총장이 다시 겸직하게 되었다. 한편 김용석 교무처장은 총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하여 2002년 8월 2일 사퇴하였고, 그 후임으로 김경배 교수(교직과)가 임명되었다.4.3.2 대학편제의 변화1) 학장제 신설우리 대학은 1993년 3월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면서 4개 단과대학으로 개편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대학 단위로 운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성근 총장이 취임하고 모집단위가 4개 단과대학으로 통폐합되면서 1998년 11월 26일 각 4개 단과대학의 업무를 분장관할하기 위한 학장제가 신설되고 이 날 4명의 학장들이 임명되었다. 인문대학장에는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과), 사회과학대학장에는 김평광 교수(경상학부), 이공대학장에는 차운옥 교수(정보전산학부), 예술대학장에는 김숙자 교수(무용학과)가 각각 임명되었다.
2000년 11월 보직교수개편이 단행되면서 2년 임기의 4개 단과대학의 학장들도 교체되었다. 인문대학장에 윤석효 교수(사학과), 사회과학대학장에 정성택 교수(정경학부), 예술대학장에 정하경 교수(회화과), 공과대학장에 이두성 교수(정보공학부)가 각각 임명되었다.2) 모집단위 통폐합과 학부제 실시1998년 10월 우리 대학은 기존의 모집단위를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예술대학의 4개 단과대학, 10개 모집단위로 통폐합하였다. 인문대학에는 어문계열(주 · 야)에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인문계열(주 · 야)에 사학과, 문헌정보학과가 편성되었고, 사회과학대학에는 경상학부(주 · 야)에 경영학 전공, 무역학 전공, 경제학 전공, 사회계열(주 · 야)에 행정학과, 부동산학과가 편성되었다. 한편 이공대학은 정보전산학부(주 · 야)에 컴퓨터공학 전공, 멀티미디어정보처리 전공(전산통계학 명칭변경), 정보통신공학 전공(정보공학 명칭변경), 정보시스템공학 전공(신설), 산업시스템공학부(주 · 야)에 산업공학 전공, 기계시스템공학 전공(산업안전공학 명칭변경)으로 재편되었다. 마지막으로 예술대학은 의생활학부(주 · 야)에 의상디자인 전공(의상학과 명칭변경), 의류패션산업 전공(의류직물학과 명칭변경), 예능계열에 무용학과(주), 회화과(주), 산업디자인학과(주 · 야)으로 새로이 구성되었다. 총 입학정원 1,620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나 야간 정원 940명 가운데 280명을 주간으로 대체하여 주간 960명, 야간 660명으로 바뀌었다.
우리 대학은 국가 교육정책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하여 1999년 10월 14일 본격적인 학부제를 채택하였다. 기존 학과 중심의 체제를 한국어문학부, 영어영문학부, 역사문화학부, 지식정보학부, 사회과학부, 경영학부, 미디어디자인학부 개편하였고, 이로써 무용학과와 회화과만이 학과체제로 존속하고 나머지 학과는 모두 학부로 통폐합되었다. 이에 따라 대학편제는 4개 단과대학, 10개 학부에 28개 전공, 2개 학과로 구성되어 명실상부한 학부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한편 2001년 6월에는 모집단위 변경으로 기존 사회과학부를 경상학부(무역학 전공, 부동산학 전공)와 정경학부(지식경제학 전공, 행정학 전공)로, 정보전산학부를 컴퓨터공학부(멀티미디어정보처리 전공, 컴퓨터시스템 전공)와 정보공학부(정보시스템공학 전공, 정보통신공학 전공)로 분리하였다. 1973년 3월 150명 정원의 한성여자대학으로 출범한 우리 대학의 편제는 이제 4개 단과대학, 12개 학부에 28개 전공, 2개 학과, 입학정원 1,620명이 되었다.
3) 대학원 증과 · 증원이성근 총장 재임 기간 동안 현저한 변화를 맞게 된 분야 가운데 하나는 대학원의 증과 · 증원이었다. 1999년 11월 2일 교육부의 인가를 통해 대학원 석사과정 15명, 박사과정 5명이 증원되었고, 국제통상정보대학원에서 명칭을 변경한 국제대학원에 15명, 예술대학원에 20명이 각각 증원되었다. 또한, 각각 30명과 20명을 입학정원으로 하는 컴퓨터신기술대학원과 안전보건경영대학원이 신설되었다. 2000년 7월에는 부동산대학원(20명 정원)이 신설되었고, 국제대학원에 국제마약범죄학과가, 경영대학원에 e-business학과가 새로이 증과 되었다.이와 더불어 이 해 10월에는 교육대학원(40명 입학정원)이 신설됨에 따라 대학원은 일반대학원과 8개 특수대학원 등 총 9개 대학원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2001년 10월에는 경영대학원에 서비스 경영학과, 행정대학원에 지방정부경영학과와 경찰행정학과가 신설되었고, 교육대학원의 입학정원은 기존 40명에서 34명으로 감축되었다. 대학원 체제의 두드러진 변화 가운데 하나는 교육대학원을 제외한 7개 특수대학원이 2001년 3월 기존 5학기제에서 4학기제로 학기를 단축하였다는 것이다. 1987년 11월 9일 경영행정대학원의 설립인가를 받아 출발한 우리 대학의 대학원은 이제 규모와 위상에 있어 현저한 발전을 이루어 고급인력의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4.3.3 교육공간의 확대1) 공간 확충 계획수립1999년 3월 6일 준공된 강의동(현 탐구관)은 그 동안 부족했던 교육 공간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강의동이 준공되기 이전인 1998년 말부터 기존 건물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대학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논의를 통해 교수회관(현 연구관), 중앙도서관(현 미래관), 학생회관 별관(현 인성관)을 신축하고 대학로에 건물을 구입하는 결정이 이루어졌다.1998년 12월 29일 차인석 이사장과 총장 및 처 · 관장이 배석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앙도서관 안전문제에 관한 논의 끝에 도서관 신축이라는 원칙에 인식을 같이하게 되었고, 이사장은 이를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였으며, 1999년 1월 4일 이사회는 사전조치로서 한성학원 공문(학법 99-1호)을 통하여 대학 내 모든 건물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이 해 2월 1일 이사회는 도서관 건축규모를 2,600평으로 의결하였고, 2월 9일 중앙도서관 건축을 위하여 이사회에서 3명, 대학에서 3명의 위원을 천거하여 건축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사회의 지시에 따라 2월부터 한 달 동안 전문용역회사가 대학의 각 건물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학생회관(현 창의관)에 위치한 도서관은 앞으로 추가적인 하중부과는 무리라는 진단이 나왔다. 또한 우촌관 지하, 과학관(현 공학관), 진리관의 안전문제가 드러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대학 당국은 교내 건물에 대한 종합적 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 첫째, 붕괴가 우려되는 우촌관 지하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중앙도서관 건물을 신축한다. 둘째, 지선관 앞에 교수 연구실과 무용실기실 그리고 전시실 용도의 교수회관을 건립한다. 셋째, 도심형 특성화 대학이라는 취지로 시내 중심지에 적당한 건물을 매입하여 대학의 일부 기능을 이전한다. 넷째, 학생들의 활동공간을 증대한다는 차원에서 학생회관 뒤편에 노천무대를 건립한다. 다섯째, 과학관과 진리관은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안전도를 제고한다. 이사회는 이 해 5월 31일 이 계획을 최종승인하였으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교수의 경우135명 가운데 97명(72.2%), 직원의 경우 69명 가운데 51명(73.9%)가 대학당국이 제시한 계획안에 찬성하였다.또한 2000년 7월 25일 이사회는 기존의 건축계획에 학생들을 위한 학생회관 별관 건축을추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비록 신축건물의 구체적 용도를 둘러싸고 대학당국, 교수협의회,그리고 일부 학과의 갈등이 이후로도 상당 기간 지속되고 또한 학생들이 형사 기소되는 불행한사태까지 발생하였지만, 교육공간 확대라는 목표는 전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오랜 기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우리 대학은 공간확보에 있어서 현저한 진보의 발판을 마련하게되었다.
2) 외부 건물(현 에듀센터) 매입
대학로에 위치한(종로구 명륜동 2가 41-4) 동원빌딩을 80억 원에 매입하였다. 이는 낙산 캠퍼스의 협소한 부지에 계속적으로 건물을 신축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한계에 이르게 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또한 대학의 다양화 · 특성화에 걸맞는 도심형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었다.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50m 거리에 위치한 동원빌딩은 지상 8층, 지하 2층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서 대지 1,420㎡(427평), 건축면적 637㎡(193평), 연면적 6,525㎡(1,974평)의 규모이며 차량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연면적 1,974평은 우리 대학 강의동의 면적(1,430평)을 훨씬 상회하는 규모로서 공간부족의 문제가 크게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한성대학교 대학로캠퍼스’라 명명한 이 건물의 일부 공간은 도심형 예술대학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디어디자인학부가 사용하였으며, 예술대학 공연장 및 대형 강의실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대학로캠퍼스는 특성에 맞는 학과를 도심에 적절히 분산하여 부족한 공간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되었고, 또한 문화예술의 메카인 대학로에 위치함으로 써 학교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3) 교수회관, 도서관, 학생회관 별관 착공
2001년 9월 22일 오전 10시 교수회관(현 연구관), 도서관(현 미래관), 학생회관 별관(현 인성관) 신축을 위한 기공식이 거행되었다.2000년 7월 현상설계 공모방식으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7월 28일 엄격한 심사에 의해 주식회사 공간종합건축사무소가 설계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공간종합건축 사무소의 설계 작품은 이 해 7월 29일 건축소위원회의 보고를 거쳐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대학 당국은 8월 9일에 공간종합건축사무소 측과 교수회관, 도서관에 대한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하였다.설계업체 선정 후 교수회관, 도서관과 별개로 진행되어 온 학생회관 별관의 설계를 공간종합건축사무소와 협의한 결과, 교수회관, 연구동 설계에 학생회관 별관의 설계를 무료로 포함시키기로 합의하였다. 시공업체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01년 9월 1일 최종적으로 주식회사 삼성건설이 낙찰되었다. 총 공사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를 통하여 총 22,807.75㎡(6,889평)의 교육공간을 새로 확보하게 되었다.2001년 9월에 착공된 교수회관과 학생회관 별관은 각각 연건축면적 6,902.26㎡(2,088평)과 1,838.88㎡(556평)으로 건립되었으며, 2002년 3월에 착공된 도서관은 연건축면적 14,066.61㎡(4,255평)의 공간을 보유하게 되었다. 지선관 앞에 건립된 교수회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서 거의 모든 교수들의 연구실을 수용하게 되었다. 낙산 자락을 깎아 건설될 학생회관 별관은 지상 5층으로 각 층마다 5∼9평 규모의 동아리실과 소규모 공연장으로 구성되었다.
민주광장 자리에 건립된 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6층의 건물로 지하에는 대형 강의실, 박물관 등이 들어서고, 1층은 연속간행물실, 2층은 정보자료과, 도서관장실, 갤러리(Gallery), 3층은 인문과학 열람실, 4층은 사회과학 열람실, 5층은 자연과학 열람실, 6층은 예술 열람실, 음향자료실, 시청각실 등으로 사용되고, 3층부터 5층의 일부는 일반열람실로 사용된다.교수회관과 학생회관 별관, 도서관의 건립으로 우리 대학의 구성원은 이제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교육과 연구, 수업과 학생활동, 그리고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4.3.4 최우수 대학으로 거듭난 한성대학
2000년 2월 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1999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학부기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교육, 연구, 사회봉사, 교수, 시설 · 설비, 재정 · 경영 등 6개 영역에서 실시된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학생 수 1만명 미만의 18개 일반대와 10개 산업대 등 총 28개 대학 가운데 교수 영역을 제외한 5개 영역에서 우수판정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대학의 인정기준은 평가영역별 총점의 90% 이상으로, 우리 대학의 평가점수를 구체적으로 보면, 교육영역에서 120점 만점에 117.1점(100점 환산 점수로 97.58점), 연구 영역에서 65점 만점에 60.37(100점 만점에 92.88점), 사회봉사 영역에서 35점 만점에 35점(100점 만점에 100점), 시설설비 영역에서 100점 만점에 95.01점, 재정경영 영역에서 100점 만점에 91.2점으로 우수대학으로 인정을 받았고, 교수 영역에서는 80점 만점에 71점(100점 만점에 88.75점)을 얻어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우리 대학은 총 500점 만점에 469.68점(100점 만점에 93.94점)을 기록해 18개 일반 대학교 가운데 상위 3개 대학교 안에 포함된 것이다.우리 대학은 오랜 기간 동안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자체평가를 실시하였고, 이를통해 교육목적과 교육과정 개선, 우수 교원 확보 및 교육시설의 확충, 행정업무의 전산화 등 외형적 평가지표 관리와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특히 대학종합평가에 앞서 우리 대학은 기숙사를 신설하였고, 도서관 공간확대, 장서구입 예산확보, 교수업적 평가제 도입, 학술연구기금 조성, 교내연구비 지원, 사회교육원의 활성화, 학과 홈페이지 제작 등을 추진하여 내실을 기해 왔다.
더욱이 우리 대학은 1990년부터 우수 교수 확보를 대학발전의 최대 과제로 삼아 평가가 있었던 1999년까지 매년 10명 이상의 우수한 신임교수를 초빙했고, 전자정보관 개관, 학생서비스센터 설치, 전산망 구축 등 교육환경 개혁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나아가 우리 대학이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창의적 사고와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1999년 수립한 중장기 발전 계획안은 우리 대학의 발전성에 대한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교육시설 분야에서 교수회관,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별관의 건립계획과 예술대학을 최고 수준의 도심형 예술대학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청사진의 준비 등은 심사위원들 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학사개혁위원회를 구성하여 교과과정 개선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은 21세기가 요구하는 대학교육 혁명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뛰어난 추진과제로 평가 받았다.
1999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대내외적으로 우리 대학을 보는 시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한성의 구성원들에게 ‘작지만 알찬 대학’이라는 긍지를 심어 놓았으며, 나아가 21세기를 선도할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는 전환점이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4.3.5 이사회 구성의 변동1997년 말에 발생한 학내 분규 사태로 학교법인 한성학원의 서정희 이사를 비롯한 11명의 이사진이 1997년 12월 22일 사임하면서 교육부에서 파견된 임시이사체제로 들어갔다.이성근 총장이 부임하기 전 제14대 박병호 이사장(1998년 1월 15일 취임), 제15대 차인석 이사장(1998년 7월 6일 취임) 체제로 존속해 온 임시이사회는 1999년 8월 개정 공포된 사립학교법에 명시된 임시이사의 임기는 2년에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고 기존 임시이사의 임기는 12월 31일자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1999년 12월 31일 자로 차인석 이사장 등 6명의 이사가 교체되었고, 김민하 이사 등이 새로 파견되었다. 2000년 1월 22일 이사회는 제16대 이사장으로 김채윤 이사를 선임하였으며, 2001년 8월 김채윤 이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전 상지학원 이사장 이상희 이사를 새로 영입하여 8월 22일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하였다. 한편 2001년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이영수 이사를 비롯한 6명이 퇴임하고 손봉호 이사 등 6명이 새로운 임시이사로 파견되었다.
2002년 8월의 이사진과 감사진은 다음과 같다.이사장 이상희(서울대 명예교수, 전 상지학원 이사장)이 사 강무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이 사 서동구(전 한국언론재단 부이사장)이 사 이태형(전 호남대 총장, 국제교과서 연구소장)이 사 장회익(서울대 교수)이 사 손봉호(서울대 교수)이 사 김삼웅(대한매일신문 주필)이 사 박재권(변호사)
이 사 박은정(이화여대 교수)이 사 윤지희(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이 사 한상진(서울대 교수, 전 한국정신문화원장)감 사 정상용(변호사)감 사 홍기택(공인회계사)4.3.6 변화하는 한성대학1) 우수교수 확보종합대학으로 승격된 후 학교의 규모가 커지게 된 90년대에 우리 대학은 거의 매년 우수 교수들을 대대적으로 임용하여 왔다. 1998년 입학정원이 1,230명에서 1,620명으로 390명이나 파격적으로 증원되면서 교수 충원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하였고, 이에 따라 이성근 총장 재임기간 동안 외국인 교수를 제외하고 29명의 신임교수가 임용되어 한성의 새 식구가 되었다.
연도별로 보면, 1999년 9월 1일 정보전산학부 이항찬 교수를 포함하여 3명, 2000년 3월 2일 부동산학과 안정근 교수를 포함하여 8명, 2001년 3월 1일 경상학부 노재확 교수를 포함하여 7명, 그리고 2002년 3월 1일 경영학부 오경주 교수를 포함하여 11명이 각각 신규 임용되었다. 단과대학으로 구분하면, 이공대학에 14명, 사회과학대학에 9명, 예술대학 미디어디자인학부에 4명, 교양학부에 2명의 분포를 보인다. 이는 이공대학과 사회과학대학에 교수임용이 편중되었음을 보여 준다.또한 1999년 교수확보율을 증진하기 위해 겸임교수제도를 채택하였고 2002년 8월 59명의 겸임교수를 확보하였다. 겸임교수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전공 관련 기관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실무능력을 겸비하여 다양한 형태의 고급 교육 제공에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전체 전임교원 수는 외국인 교수를 포함하여 1998년 152명에서 2002년 8월 169명으로 늘어났다. 우수교수 확보는 대학발전의 기본이며 이는 우리 대학이 앞으로도 계속 견지해 나갈 방침이다.2) 벤처창업지원센터 개관
우리 대학은 산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성북구의 벤처창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0년 5월 31일 ‘성북벤처창업지원센터 및 중소기업제품 전시장’을 개관하였다. 개관식에는 이성근 총장, 진영호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150명의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우리 대학이 위탁 관리하게 되는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성북구 장위동 65-154에 위치하고 있는 지하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1,376㎡(416평) 규모로 총 19개 업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부녀교실 등이 입주하였다.개관인사에서 진영호 성북구청장은 첨단기술의 요람인 창업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이 시의 적절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이성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창업센터를 통해 훌륭한 기업이 나오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 피력하였다.벤처창업지원센터는 2001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되었다. 2001년 중소기업청은 창업촉진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취지로 창업보육센터 34개를 신규 지정하고 총 218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는데, 2001년 2월에 지정을 신청한 성북구 · 한성대학교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서울지역에서 신청한 6개 기관들 가운데 최우수 성적으로 창업보육센터로 지정 및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성북구 · 한성대학교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시설자금으로 총 8,000만 원을 지원 받았고, 이와 별도로 서울시로부터 5,000여만 원에 해당하는 시설자금 등 총 1억3천여만 원의 시설비 지원을 받았다. 또한 성북구 · 한성대학교 벤처창업지원센터가 창업보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업체들에게는 대외적 홍보 및 기술개발 등을 위한 자금신청 시 타 지역의 미 지정 창업보육기관에 입주한 업체들보다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고, 나아가 본 센터는 성북구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발전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였다.
2001년 7월 27일에 시작된 창업강좌에는 무선인터넷 분야의 기업 및 인력 육성과 지원을 위한 과정에 80명이 참가하여 교육을 받았고 총 712만 원의 강좌지원이 이루어졌다. 이 행사를 통하여 교육생들은 첨단 기술 분야인 무선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한 지식 및 인력수급에 큰 도움을 받았고 외부 업체들과의 업무협력에 있어서도 많은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3) IT(Information Technology)의 중심부로 발돋움한 한성대학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02년 해외 우수 IT교육기관 파견 ·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선정되었다. 2002∼2003년 해외 IT 연수에 선발된 40명은 인도 뱅갈로에 위치한 전문 IT 교육기관 STG(Software Technology Group)사를 교육 파트너로 하여 1년간 교육 받았다. 교육 과정은 IT 기본과정과 영어교육, S/W 프로그래밍, 국제공인 자격증 대비과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4) 외국과의 활발한 교류(1) 외국 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2000년 3월 9일 일본 상반대학교 국제학부 2학년 학생 20명이 문화탐방과 학생교류를 통해 양국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이들은 우리 대학 학생들과 함께 ‘한일 협력에 관하여’라는 주제 하에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경제발전에 관한 세미나를 열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하였다.이 해 11월 7일 총장실에서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소재한 코핀(Coppin) 주립대학과의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양 교는 교환학생, 교환학점, 교환교수제 등에 합의를 이루었다.2001년 2월 27일에는 일본 하기국제대학과의 자매결연이 이루어졌다. 우리 대학에서는 이성근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하기국제대학 측에서는 타시로 타까히데 학장, 무라까미 하야오 도서관장, 권순진 국제학과장이 배석한 이 자리에서 양 교는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학술 ·정보물의 교환 등의 학술교류협정에 동의하였다.
(2) 외국 저명인사 명예박사학위 수여1999년 10월 17일 소강당에서는 헬무트 슈미트(Dr. Helmut Schmidt) 전 독일 수상의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슈미트 박사는 학위수여식 이후 ‘21세기 세계인의 윤리와 의무’라는 주제로 기념특강을 하였다. 독일연방공화국 건국 50주년 기념 한국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한 슈미트 박사는 이성근 총장의 초청을 흔쾌히 수락하였고, 명예박사 학위수여는 EC 통합에 주도적인 역할을 그의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한편 2001년 5월 8일 소강당에서 전 네덜란드 수상 Andreas Van Agt의 명예 행정학 박사수여식이 거행되었다. 네덜란드 법무부 장관, 부수상, 국가의회 의원, 수상 등 화려한 정치경력과 주일본 및 주미 EC대사, 도쿄 UN 대학 국제통치학부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국제협력에 큰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학위수여식에서 그는 ‘The Successes and Failures ofEurope's Efforts at Integration, in Particular the European Union's External Relations’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하였다.
5) 3,700명의 인재배출1999년 전기부터 2002년 전기까지 총 3,712명의 학부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졸업하였다. 연도별로 보면, 1999년(23회 졸업)에 792명, 2000년(24회)에 888명, 2001년(25회)에 999명, 그리고 2002년(26회) 전기에 1,033명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입학정원이 늘어나면서 졸업생의 수도 함께 증가하였다.졸업생들은 비교적 높은 취업률을 보여 왔다. 2001년도 2월 졸업생의 경우, 대학원 진학자와 군입대를 제외한 취업대상자 889명 중 502명이 취업하여 순수취업률 56%를 기록하였다. 이는 2001년 3월 7일 교육인적자원부와 취업전문기관에서 밝힌 2001년 전국 170여 개 4년제 대학교 졸업생의 평균 순수취업률 53% 보다 3% 높은 수치였다. 각 단과대학별 취업률을 보자면, 예술대학이 159명 가운데 107명(67%)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고, 이공대학이 297명 중 180명(61%), 사회과학대학(부동산 전공 제외)이 236명 중 127명(54%), 그리고 인문대학이 197명 중 88명(45%)의 수치를 보였다.6) 내실을 다진 중앙도서관
2003년 신축 건물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는 도서관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내실을 기해 왔고 또한 이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999년부터 매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정보검색대회, 다독왕 선발대회, 저자와의 만남, 외국학술도서 전시회 등 다채로운 도서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식 제공의 공간인 도서관 이용확대를 적극 권장해 왔다.2000년 11월 13일에는 국회도서관과 정보공유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수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식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정보의 민주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성사된 이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은 국회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석 · 박사 학위논문, 학술지, 정부간행물에 대한 디지털 원문검색과 출력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국회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한 다른 모든 도서관과의 정보 공유도 가능해 졌다.이와 같이 적극적 변신을 모색해 온 도서관은 2001년 3월 30일 제33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국내도서관 발전에 노력하고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사립대학교 도서관협회의 추천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도서관은 1996년 5월 10일 국내대학으로는 최초로 미래형 전자도서관인 전자정보관을 개관했고, 그 후 많은 대학 및 공공 전문도서관의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시설운영 및 서비스 현황 등을 견학할 정도로 첨단 도서관의 모델로 인정받아 왔다. 전자정보관은 전자정보검색실, 교육매체제작실, 종합영상음향실, V.O.D.실, 위성통신 수신실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7) 학군단 129-1 학군단으로 승격2000년 12월 27일 학군단이 독립적인 위상을 갖춘 129-1 학군단으로 승격되어, 129-1 초대 학군단장으로 김득중 중령이 취임하였다. 각급 부대에서 근무했고 고려대학 학군단 교수부장을 역임한 신임 김득중 학군단장은 정통 학군단 출신으로 “눈빛이 살아 있고 기가 넘치며 강인한 체력을 겸비한 조국과 군이 필요로 하는 정예 초급 장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거듭난 학군단 초대단장으로서의 취임 포부를 밝혔다.학교의 규모가 작아 그 동안 인근의 국민대가 관장하는 학군단으로 존속해 왔던 학군단은 이제 모든 업무와 행정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8) 제 증명서 인터넷 발급 및 전송서비스 개시학생들의 모든 민원사항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One-Stop Service를 실시해 온 학생종합서비스센터는 2001년 8월 24일 (주)아이디씨텍과 공동으로 인터넷 제증명 발급 및 전송 시스템 개통식을 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새로이 시작된 이 서비스를 통하여 각종 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졸업생과 재학생은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개인 프린터를 통하여 증명서를 발급 받을 뿐만 아니라 e-mail을 통하여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지하철역의 유인 PAST, 공공장소에 설치된 KIOSK(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모든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의 시간 절약과 편의 증대에 크게 공헌한 이 서비스는 수요자를 위주로 하는 정신의 발현이며, 이러한 정책은 대학 당국에 의해 가속화될 전망이다.5. 변혁기
5. 변혁기
5.1 특성화 모색기, 제4대 한완상 총장 시기(2002. 10. 1. ∼ 2004. 12. 15.)5.1.1 한완상 총장 취임1) 창의성이 존중받는 대학으로의 전환, 한완상 총장 취임2002년 10월 1일 한완상 박사가 제4대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2002년 8월 23일 이사회(이사장 이상희)는 추천된 4명의 후보 중 한완상 전 부총리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하였다. 한완상 총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대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였다. 서울대 교수로 재직당시 민주화 운동으로 두 차례 해직과 복직을 거듭하고 1993년 초대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에 발탁되어 한국방송통신대, 상지대 총장을 역임하였으며, 2001년 초대 교육부총리를 역임하였다.
한완상 총장은 이 해 10월 15일 취임식에서 ‘총점이 아닌, 창의성이 존중받는 대학으로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우리 학교의 잠재적 역량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산업 인력 육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특성화 계획은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 도심형 예술대학의 육성, 경영 및 정보화 지식에 기반한 전문 인력의 양성이라는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작지만 알찬 대학”으로서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우선, 창조적이며 상상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산업디자인과 미디어디자인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도심형 예술대학으로 자리매김을 강조하였다.한완상 총장이 취임하면서 총장후보자 3인 중 한 명이었던 윤경로 교수(역사문화학부)를 교무처장에, 또 다른 1인이었던 이종수 교수(행정학과)를 대학원장에 임명하고 기획연구처장 최용식 교수(경영학부), 학생처장에 이재득 교수(산업시스템공학부), 총무처장에는 당시 총무처장이던 김길평 교수(경영학부)를 신축건물이 완공될 때 까지 유임시키고, 대외협력실장에 한정수 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를 입학홍보처장에 임명하였다.
2) 제18대 손봉호 이사장 취임2003년 8월 이상희 이사장이 MBC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겨가자 제18대 이사장에 손봉호 박사가 취임하였다. 손봉호 이사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교수들의 연구와 교육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학교의 교육환경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3) 『한성대학교 30년사』 발간
건학 3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대학운영에 관련된 사료 및 자료들을 수집하여 『한성대학교 30년사』를 발간하였다. 『한성대학교 30년사』는 윤석효 교수(역사문화학부)를 편집위원장으로 하여 5명의 편집위원이 우리 대학의 역사 자료집으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우리 대학의 발전과정과 새 방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모두 5편으로 구성되었다. 제1편은 한성대학교 설립배경과 교육이념, 제2편은 형성기(1972년 ∼ 1981년), 제3편은 성장기(1982년 ∼ 1992년), 제4편은 발전기(1993년 ∼ 2002년), 제5편은 21세기 한성대학교 모색기(진입기 2002년 8월 1일 이후)로 구분하여 총장시대별 주요 사건 중심으로 기술되었다. 이 중 『한성대학교 20년사』 이후 우리 학교가 종합대학교로 승격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10년간 학과의 증과와 증원, 신규교수 채용, 교사확장 등 대내적인 성장과 함께 대외적으로 학교의 이미지 개선 및 홍보활동 등에 있어 괄목한 성장을 이룬 내용에 가장 역점을 두어 다루었다. 부록에는 연혁, 졸업생 현황, 재직교수 및 교직원 명단, 보직자 명단, 연도별 졸업생 현황 등이 수록되었다.5.1.2 창의력, 상상력 학생교육을 위한 기반 마련
1) 안정속의 변화 모색(1) 미디어디자인학부 증원과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로 명칭변경2002년 9월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한 ‘2003학년도 정원조정안’ 중 미디어디자인학부 인원 증원계획이 채택됨에 따라, 2002년 10월 25일 열린 교무위원회에서 2003년부터 신입생을 20명 증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교무위원회는 “현 시대적 흐름에 맞게 전공명칭을 새롭게 바꿔달라”는 학과의 요청에 의해 미디어디자인학부와 정보공학부의 전공명칭의 변경을 결정하였다. 그 당시 미디어디자인학부는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출발하여 사회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적극적 수용이라는 컨셉으로 미디어디자인학부로 확대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보다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한 21세기 문화대국 안에서의 역량있는 전문 디자인너를 배출할 수 있는 디자인교육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기존 입학정원이 주간 80명, 야간 40명인데 2002년, 2003년에 각각 주간 정원을 20명씩 증원하게 되어 2003년에는 주간 120명이 됨에 따라 야간 정원 40명은 폐지되었다.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의 증원 및 폐지내용은 아래와 같다.▼ <표 18>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의 입학정원의 증원 및 폐지
년 도
학부명칭의 변경에 따라서, 미디어디자인컨텐츠 학부내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은 비주얼컨텐츠 디자인 전공으로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은 스페이스컨텐츠디자인 전공으로, 팬시프로덕트디자인 전공은 프로덕트컨텐츠디자인 전공으로 바뀌었다. 교육과정 또한 캐릭터, 애니
메이션, 게임, 출판, 이벤트 및 테마파크 디자인, 온라인 오락, 모바일, 웹 디자인 등을 포함하여 대폭 개편되었다. 정보공학부 정보시스템공학 전공은 소프트웨어시스템 전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 창조성과 상상력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학생 선발 기준전문화된 사회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창조적인 끼와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 육성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의 노력은 입시제도에도 반영되었다. 200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예술대학은 국내 최초 실기 100% 반영이라는 새로운 입시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는 예술 계열 신입생 선발기준에 수능점수는 반영되지 않고 동점자 처리 시에만 적용하는 매우 획기적인 시도였다.2004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2003년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인터넷 100% 접수로 우리 대학 방문 없이 어느 곳에서나 간편하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우리 대학은 「가」군과 「다」군으로 모집하며, 「다」군에서는 예술계열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만 모집하며, 「가」군에서는 나머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을 모집하였다. 모집유형은 일반학생, 취업자, 농어촌학생,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이 있으며,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60% 학생부 40%를반영하며, 교차지원도 가능하였다.
(3) 학제 편제2005학년도 우리 대학은 기존의 사회과학대 정경/경상학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정보공학/산업및기계시스템공합부를 분리하여 학과로 전환하는 학제 편제가 있었다. 그동안 운영되어왔던 학부제는 그 의미가 퇴색되어 명목상의 학부제로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 소속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부 분리안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정경학부는 행정학과, 경제학과로, 경상학부는 무역학과, 부동산학과로, 컴퓨터공학부는 멀티미디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공학부는 정보통신학과, 정보시스템공학과, 산업및기계시스템공학부는 산업시스템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로 분리되었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있어서 선택권은 기존의 전과제도, 복수 전공, 부전공 등을 활성화함으로써 보장토록 하였다. 2005학년도 변경된 학제 편제 내용은 <표 19>와 같다.▼ <표 19> 2005학년도 학제 편제
학과 입학정원(명) 변경 내용
정보통신학과(주) 40
2) 디지털리안을 위한 교육시설, 제도
(1)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 설립한완상 총장의 취임 이후 우리 대학의 학력위주의 획일적인 교육 대신 ‘주문형 커리큘럼’을 통해 우수인재를 배출한다는 ‘작지만 알찬 대학’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왔다. 2003년 우리 대학은 국내 처음으로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을 석사과정 및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대학원으로 설립하였다.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특화 대학원으로 대부분의 경영대학원 교육체계가 대기업 위주로 편향되어 있는 것에 착안하여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경영의 연구 개발과 교육을 통한 우수한 벤처, 중소기업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아래 개설되었다. 초대원장은 엄종석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가 맡았으며,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의 교수진은 아래와 같다.
▼ <표 20>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 교수진
교수명 직 위 학 위 전공분야 연구지도분야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은 중소기업체 임직원, 정부투자기관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컨설턴트,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사이버(Cyber) 강의와 주말 강의 위주로 교육 수요자의 시간 관리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무와 연계된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 및 포럼을 개최하였다.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3년 이래 5년 연속 ‘중소벤처기업CEO 경영혁신 아카데미 지정대학’이 되었고, ‘중소벤처창업지원 전국 최고 우수대학원’, ‘기술창업 대학원 서울 대표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디지털 IT 분야의 중소기업 대학원’으로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은 디지털중소기업경영학석사(MBA) 및 디지털응용기술석사 학위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과정은 아래와 같다.▼ <표 21>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 교과내용
교과구분 교 과 목 학 점 시 간
전공선택
연구프로젝트 작성 및 논문지도
(2) 미래 정보화를 위한 학술정보관 신축과 활동
2003년 10월 우리 대학 도서관은 972석의 열람석을 보유한 3,597평 규모의 미래관 건물로 이전하고 학술정보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학술정보관은 신축도서관 개관과 함께 RFID기반의 디지털 장서관리 시스템을 대학 최초로 도입하고 2003년 11월 25일 학술정보관 디지털 장서관리 시스템 개통식을 Digital Learning Center에서 가졌다. 이 날 정호영 국회도서관장은 “디지털도서관의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RFID 시스템 도입에 공로가 큰 한국 3M 대표이사(Joaquin Delgado)와 와이즈 네스코 대표이사(백종석)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가 이루어졌다.국내 대학 최초로 RFID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학술정보관은 그 동안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모되어 도서관에 부담을 주어 왔던 장서점검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도서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무선으로 동시에 여러 개의 장서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어서 장서점검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도서관의 대출과 반납 업무를 개선할 수 있다. 따라서 자료검색, 참고 봉사 등 이용자 서비스에 더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술정보관은 지문인식자리배석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하고, FOL(Friends of Library) 제도를 시행하여 지역사회에 도서관의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 도서관 서비스 개방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었다.
2004년에는 학술정보관에 서고소독제를 설치하여 유해미생물(진드기, 책벌레, 곰팡이)로 부터 장서를 보호하고 이용자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여 쾌적한 열람환경을 유지토록 하였으며, 열람테이블 및 열람좌석을 추가 설치하였다. 또한 학술정보관은 홈페이지 개편을 비롯하여 원문정보제공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도서관으로써의 면모를 갖추어 나갔다. 기존의 학술정보관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종 웹서비스 및 타도서관 열람증 발급, VOD시스템을 추가하여 웹 프로그램으로 재구축하였다. 원문정보 제공시스템은 기존의 TRS시스템에서 제공되었던 Tiff화일 형식의 원문을 PDF 화일로 변환하여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3) 국제 경쟁력 강화
(1) English Zone 운영과 Hansung English Fall Festival 개최2004년 영어경쟁력의 획기적인 향상을 위해 캠퍼스 내 24시간 영어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English Zone을 운영하였다. English Zone은 학생들이 24시간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영어만을 사용하며, 외국인 강사가 학생들이 영어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영미 문화권의 생활을 익히고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2004년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Hansung English Fall Festival’을 개최하여 각종 게임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하도록 하고, 교양학점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등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었다.(2) 대내 · 외 교류 확대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우리 대학은 2003년 12월 공군본부와 학군교류 협정식을 하고 교류합의서를 작성하고, 학군 협동 프로그램 운영(석사과정, 학부과정, 연수과정), 강사 지원 등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 협약을 체결하였다. 공군본부와 학군교류 협정은 군위탁생의 우리 대학 특수대학원 입학을 적극 유치하고 대외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데 취지가 있었다.이 해 4월과 12월에는 각각 건국대학교와 국방대학교와 학술교류를 통해, 교직원 상호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의 교환, 행정정보의 교환, 교육 연구용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사용 등의 협정을 체결하였다.국내 대학 뿐 아니라, 우리 대학은 이 해 12월 중국 북화대학교와 장춘 세무대학교와 서로 신뢰, 이익을 기초로 하는 교육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우리 대학의 학술정보관은 이 해 4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학술정보 공동활용 협정을 체결하고, 양 기관간이 소장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상호 이용을 통해 정보 이용의 효율을 꾀하고, 정보 교류와 정보자료의 교환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4) 행정체계의 개선
(1) 종합행정실 설치한완상 총장이 취임하고 나서 행정효율화를 통한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으로 행정서비스 체계를 정비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 12월에 우촌관 3층에 원스톱시스템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본격적인 행정 업무의 일원화가 실시되었다. 수업지원과, 교무과, 학생지원과, 입학과, 총무과가 우촌관 3층 종합행정실로 통합됨에 따라 행정의 간소화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학생은 원 스톱시스템을 통해서 휴 · 복학, 교과 과정 문의, 편입학 관련 업무 등을 한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행정업무 또한 종합행정실로 집중하게 되었다.2003년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실시한 행정부문에 대한 ISO 9001 인증 절차 및 직무분석을 통한 행정서비스의 강화, 대학 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체계의 개선으로 팀제 도입, 나아가 행정지원 극대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지수의 향상을 가져오도록 하기 위한 행정서비스헌장 선포 등이 연달아 이루어졌다. 2003년 2월 고객 만족을 위하여 학생처 산하에 있던 행정서비스센터를 종합행정실로 확대 개편하여 입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학생들의 각종 행정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우촌관 3층에 마련하였다.(2) ISO 9001 인증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강화전략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품질경영체계를 도입하기 위하여 ISO 9001 인증 절차를 거쳐 2003년 7월 1일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ISO인증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에 의거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나 기업의 품질경영 및 품질보증 능력을 평가하여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준비기간 5개월의 단기간에 대학 핵심 행정기능에 대한 직무분석, 표준화 업무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하여 ISO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주요 대학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절차의 표준화가 달성되었음을 의미한다.(3) 팀제 도입한국생산성 센터에 의뢰한 직무분석 결과에 따라 조직설계차원에서 팀제를 도입하여 기존의 과 체제를 팀 체제로 전환하는 행정체계 개편을 추진하게 되었다. 팀제제도는 경직된 행정조직을 유연한 조직으로 개편하여 급변하는 사회 · 교육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있는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함이다. 2003년 8월 12일 이사회가 이러한 취지를 받아들여 대학 행정조직을 팀제로 전환하는 정관 개정을 의결하였다.
팀제는 직급과 직책을 달리하여 직급은 현행과 같으나 직책은 팀장과 팀원 2단계 구조로 하여 결재단계를 줄여서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변화에 대한 적응을 빠르게 한다. 팀원의 업무가 상하에서 수평관계로 분화되어 팀원간의 공동책임과 경쟁을 유도 하고 자율적 업무수행을 도모함으로써 직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팀제 전환에 대하여 직원노조는 노조의 동의를 받지 않고 졸속적으로 이루어진 비민주적인 학사행정이라고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으나 학교 측은 오래 전부터 직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지적하였으므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이에 노조는 9월 2일 행정권 확립을 위한 투쟁 선포식을 개최하여 대학행정의 자율성과 행정조직 개편 등을 결의했으나 결국 팀제의 전환을 받아들이게 된다.2004년 1월 19일 이루어진 팀제 개편에 따르면 기존의 17개의 과 체제는 16개의 팀으로 변경되었다. 시설과와 관리과가 시설지원팀으로 통폐합되고 연구지원과를 폐지하고 그 업무를 교수지원팀과 신설된 산학협력단으로 이관하는 등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팀제제도에 따른 행정부서의 변경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표 22> 팀제제도 도입에 따른 행정부서의 개편
변경 전 변경 후 비 고
변경 전 변경 후 비 고
5.1.3 창의력, 상상력 교육 지원 사업 성과
1) 한성대 외식창업동아리 제1호 오픈우리 대학의 경영대학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는 2003년 10월 학생중심의 창업동아리를 발족하고, 2004년 3월 6일 외식창업연구소를 창설하여 4월 6일 창업 1호점인 ‘참벼루 삼겹살’을 오픈하게 되었다. ‘참벼루 삼겹살’은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1가 62번지 (삼선교대로 녹십자 약국 길 건너편 30평 규모)에 위치하며, 돼지고기 삼겹살이 주된 메뉴이다. 참벼루 고기구이판은 무쇠가 재질인 벼루모양의 구이판으로써, 5cm 두께로 되어 가열된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기름이 튀는 위험을 없앨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동아리는 변하고 있는 창업시장에서 우리 대학만의 노하우, 열정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청년창업자를 육성하고자 하는 학교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우리 대학만의 특성화된 학생들의 창업지원 제도로 정착되었다.2) 산학연 사업 추진
(1) 산학연 공동기술 연구 프로젝트와 산학협력단 설립우리 대학은 2002년부터 ‘산학연(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공동기술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여러 산업체들과 함께 12개의 기술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하게 되었다. 이는 그동안의 우리 대학의 산학관련실적과 사업추진의지 등 심사기준을 통과하여 산학연 19개 학교 중 하나로 선정되게 된 것이다. 산학연사업은 참여하게 된 교수들과 학생들의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향후 2006년 대학평가 때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산학연 프로젝트를 담당하기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센터가 설립되었으며, 2002년 4억 원의 지원금으로 총 12개 업체와 공동 연구과제를 이끌었던 것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프로젝트 당 3천만 원씩 총 3억 원의 자금으로 10개 업체와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3년에 우리 대학은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중소기업 정보화 경영원에서 주관한 ‘중소기업 정보화 리더스 아카데미’의 교육 기관으로 산학연 참여 19개 대학교 중 고려대학교와 함께 선정되었다. 정보화 교육기관으로의 선정은 우리 대학이 산학연 프로젝트를 적극 운영하여 실용연구에 앞장서는 젊은 학교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였다.
2004년 3월에는 본격적으로 연구의욕 고취 및 분위기를 확산하며 산학연관의 통합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산학협력단이 설립되었다. 산학협력단이 설립된 이후, 이 해 3월 청년채용패키지사업(중소기업청)에 선정되고 연속으로 6월 중소기업청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컨소시엄사업(중소기업청)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2) 산학교류협정 체결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 11월 다산 E&E와 산학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산학교류협정은 우리 대학과 다산 E&E가 상호 협력하여, 국가 인적 자원관리의 한 영역인 대학생들의 올바른 사회진출을 연구, 실천함으로써 상호 발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산 E&E는 우리 대학의 취업업무와 관련하여 2001년 12월부터 취업 및 창업 학교운영과 개개인에 대한 상담, 취업정보망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산학교류협정을 맺음으로써 취업 등 사회 진출을 위한 교과목의 운영, 학생들의 개인 경력개발을 위한 상담활동, 전산망 내용 제공 및 업그레이드, 학생들의 사회 진출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제안 및 상담, 사회진출을 위한 특별 행사 기획 및 운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인정되는 사항 등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3) 한성대학교 기반 확장(1) 해외어학 연수단 파견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시키고 경험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해외어학 연수단 파견은 한완상 총장 재임기간 동안 보다 활성화되었다. 2004년 1월에 2003학년도 동계 학생 해외어학 연수단이 파견되었으며, 그해 6월에는 2004학년도 하계 학생 해외 어학연수단으로 그 참여인원이 대폭 확대되어 미국, 뉴질랜드, 중국으로 파견되었다. 파견대학과 참여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표 23> 2003∼2004학년도 해외어학 연수단 파견
구분 기간 파견대학
(2) 한성엠버서더 “유학생 제1회 한국문화탐방” 개최와 홍보활동
‘한성엠버서더’는 우리 대학으로 오는 해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더 나아가 해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우리 대학의 유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4년에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우리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을 관리하고 더 나아가 많은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하여 중국 유학생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한성엠버서더는 우리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이탈을 방지하고 학업을 보조하여 외국 유학생들의 우리 대학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그 사업이 확대되었다.
2004년 3월 처음 계획하여 5월 최종 3명의 1기 한성엠버서더를 선발하여 운영하고, 2기는 학부 유학생, 교환학생을 도움 대상으로, 3기부터는 한국어과정 외국인 학생을 도움 대상으로 하여 그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하였다. 학부과정 유학생 위주로 한성엠버서더(외국인유학생 도우미)를 선발 운영한 결과 도우미 운영이 필수적이고 한국어과정 유학생 수가 많아짐에 따라 3기는 인원을 확대 선발 운영하게 되었다.한성엠버서더는 2004년 5월 15일 중국유학생과 함께 제1회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국문화탐방 행사는 우리 대학 재학 유학생의 한국문화 이해와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같은 한성엠버서더의 한국문화 탐방행사는 장기적으로는 우수한 해외 유학생 모집과 국제교류를 통한 재학생의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하였다.행사일시 : 2004. 5. 15.(토) 9:00∼19:00
탐방장소 : 한국민속촌(경기 용인)참 여 자 : 중국유학생(3), 한성엠버서더(3), 홍보교류팀(1)주요탐방코스 : 각지방민가, 관아, 전통혼례식장, 도깨비집, 박물관, 민속관, 장터2004년 5월 17일 국제교육진흥원에서 한국어교육과정을 수학하고 있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 학생’ 18명이 대동제 기간에 우리 대학을 방문하였다. 일본, 멕시코, 우즈벡, 아르헨티나, 러시아, 브라질 출신의 학생들은 우리 대학 입시설명회 및 홍보 프레젠테이션 참가에 이어 우리 대학 홍보도우미 및 유학생 도우미(엠버서더)와 함께 대동제에 참여하였다. 홍보도우미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 학생들에게 각자 준비해 온 언어로 인사 또는 학교 소개와 홍보를 함으로써 한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갔으며, 중국인 유학생은 학교적응과정의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었으며, 한성엠버서더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또한, 학교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의 하일라이트로 홍보 도우미는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자랑(노래, 춤, 마술)을 뽐내었으며, 중국인 유학생(엠버서더)은중국 의상을 외국인 학생들에게 입혀주며, 손수 만든 양고기와 술을 건네주는 등 외국인 학생들과 하나가 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일시 : 2004. 5. 17.외국인, 재외국민 우리 대학 탐방국제교육진흥원에서 한국어교육과정을 수학하고 있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 학생 18명 대동제 기간에 우리 대학 방문일본, 멕시코, 우즈벡, 아르헨티나, 러시아, 브라질우리 대학 홍보도우미한성엠버서더는 본교 학생들에게도 외국문화와 외국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입학한 외국인유학생들이 이탈하지 않고 우수한 학업성과를 거두어 궁극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입학 유치에 도움이 되었다. 이 제도는 현재까지 한국어과정생 도우미로서 멘토링 제도를 이용하여 유학생과 학부생의 1:1 매칭 적응도움을 주고 있는 활동으로 지속되고 있다.(3) 지역사회와의 연계
우리 대학은 성북경찰서와 문화, 정보, 지역사회 개발 등 각 분야의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하여 지방자치시대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상호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하여 2003년 2월 28일 우리 대학 총장실에서 교육, 어학, 문화 · 예술, 정보화와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주민의 교육 기회 제공, 지역사회 봉사 활동, 지역사회 발전 및 국제화, 그리고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다.우리 대학은 또한 2003년 12월 16일 공군본부와 학군교류를 협정 체결하고, 군위탁생의 우리 대학 특수대학원 입학을 적극 유치하고 대외교류를 보다 활성화하였다.(4) 명예박사 수여2004년 1월 16일에 우리 대학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가 있었다. 미래관 Digital Learning Center에서 내 · 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이 거행되었다. 남북 경협사업의 물꼬를 튼 공로로 김운규 현대아산 사장이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하였고, 저명한 타악기 연주자이자 세서각 조각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인간문화재 김대환 씨가 종합 예술인으로써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명예박사 수여식 행사에는 H. E. Lief Donde 주한 덴마크 대사,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도올 김용옥, 장사익, 일본 정통소고 무형문화재 오꾸라 부부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5) 2004학년도 여군 사관 선발우리 대학 졸업 여학생 3명이 17:1의 경쟁률을 뚫고 ‘2004학년도 여군사관(여군장교)’으로 선발됐다. 병과와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부관 : 김선혜(행정학 전공)정보 : 송선영(영어영문학부)전산 : 임경민(컴퓨터시스템 전공)(6) 대학평가 최우수 대학 선정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04년 12월에 발표한 2004년도 대학종합평가 및 학문분야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교육, 사회봉사 영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평가대상 학문분야에서 기계시스템공학과가 우수대학으로, 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가 ‘교수 영역’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4) 학생중심의 행정서비스 마련2004년 5월 5일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Digital Learning Center에서 대학행정서비스헌장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모든 행정직원은 수요자 지향 서비스,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하여 학생들의 민원사항을 신속, 정확, 친절하게 서비스할 것을 다짐하였다. 행정서비스 헌장은 수요자지향서비스, 고객감동서비스, 지속적인 시정과 개선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헌장의 안정적인 시행과 정착을 위해 홈페이지에 ‘고객의 소리’ 게시판을 별도로 마련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하였다.5.1.4 새로운 캠퍼스 시대
1) 미래관, 연구관, 인성관 준공식과 새로운 공간 마련(1) 미래관 준공과 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미래관은 2003년 8월말 완공되었으며, 총 면적은 4,300여 평으로 학술정보관을 비롯하여 박물관, 전자계산소, 스튜디오, 첨단강의실(Digital Learning Center) 등이 입주하였다. 미래관이 완공되어 도서관 공간이 한결 늘어나게 되어 모든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서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관은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이며 학술정보관, 전자계산소, 스튜디오, 첨단강의실 외에도 일반강의실, 실습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과 각종 홍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어 있다.미래관은 「2004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분 본상(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년 동안 우리나라에 건축된 수많은 건축물 중 설계, 시공, 조형미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으로서 건축부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2004년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우리 대학 미래관 수상 현판식은 11월 30일 오전 11시에 이사장, 총장 및 많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2) 연구관과 인성관 준공
연구관은 2002년 9월에 준공되었으며 총 8층 규모로 153실의 교수 연구실이 입주하여, 보다 수준 높은 강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쾌적한 연구공간을 갖추게 되었다. 연구관 지하1층과 지상1층은 전시실로 구성하여 졸업작품 전시회 및 교수와 학생들의 작품을 위한 전시실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관 옥상에는 우리 대학을 알리는 사인물을 설치하고 야간조명시설을 두어 북악스카이웨이에서도 우리 대학의 위치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이 해 12월에는 인성관이 준공되어 학생회관 별관에 그동안 흩어져 있던 동아리실들이 입주하여 학생들의 동아리활동을 더욱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3) 낙산관 착공과 창의관 증축
2004년 1월 무용학과 실습실, 강당, 체육관, 체력단련실을 갖춘 지하1층/지상4층으로 연면적 1,350여 평 규모의 체육관(현 낙산관) 신축을 위하여 기존 체육관을 철거하고 착공하였다. 이 해 7월 창의관의 지상 6층(250.8㎡)을 증축하여 기존의 휴게공간이었던 테라스옥상에 실습실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개별식 냉난방기기를 GHP냉난방시스템으로 교체하였다.5.1.5 논란1) 한성대 · 인제대 간의 M&A 추진설과 학내구성원 논란2000년대 초반 교육부 주도의 대학 발전을 위한 통폐합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 대학은 인제대와 M&A를 추진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이를 둘러싼 한완상 총장과 학내 구성원의 심각한 갈등이 있었다. 이 갈등의 발단은 한완상 총장이 인제대와 M&A을 통한 정이사 체제로 전환을 적극 추진하려는데 반해 교수들은 의견을 달리한 데 있었다.2004년 2월 24일 동계 학사협의회에서 시행한 한성학원의 정이사 체제에 대한 설문 결과, 교수들의 의견은 다양했으며 M&A가 유일한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우리 대학과 인제대 간의 M&A와 관련된 진행설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우리 대학교수협의회는 이사장과 총장에게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타 대학과의 M&A’를 진행해 왔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교수들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사장과 총장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없이 M&A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며, 교협이 중심이 되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이사 체제 전환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교협은 이사장과 총장과의 면담결과 교수협의회가 요청한 사항들이 받아 들여 졌다고 판단하고, 정이사체제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인제대학교와의 M&A’에 국한하여 진행되어서는 안되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견수렴과정을 통하여 대학구성원이 지향하고 동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교수들에게 공지하였다.이러한 M&A 추진과 관련하여 학내 구성원들 간의 논란은 이 해 10월 한완상 총장이 총장직을 사임함으로써 종식되었다.2) 교비 횡령사건
2004년 2월 16일 당시 우리 대학 재무회계팀장이 교비자금 29억 원을 횡령하여 임의로 주식에 투자하였다가, 20여 억 원의 손실을 가져왔다고 학교 측에 자술하였다.해당 팀장은 2003년 8월 1일에 4억 원, 15일에 10억 원, 11월 19일에 15억 원 등 총 3회에 걸쳐 29억 원을 교비자금 계좌에서 무단 인출하여 주식 투자에 사용하였다. 당시 교비자금은 재무회계팀장과 담당직원이 각각 계좌와 인감을 관리하였으나 재무회계팀장은 팀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임의적으로 교비를 인출하였다. 이러한 자금관리의 문제점은 2003년도 결산 감사와 교비 운영과정에서 학교당국이 전혀 파악하지 못하였고 재무회계팀 직원들의 내부고발도 없었다.2004년 2월 17일 학교 측은 재무회계팀장을 바로 경찰에 고발하여 구속시키고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파면 조치하였으며, 2월 26일 이 사건의 교비자금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총무처장 및 기획정보처장을 경질하였다. 대외적으로는 금융감독원에 굿모닝증권을 상대로 금융사고 조사 의뢰 및 손해배상 청구를 신청하였으나 금융감독원의 감사 결과 학교 측의 과실로 끝났다. 이 사건으로 재무회계팀장은 3월 30일에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교협에서는 교비 횡령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제도개선 등을 위하여 박명환 교수(산업공학과)를 위원장으로 한 ‘한성대학교 자금관리 및 운영에 관한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하도록 하였다. 총학생회에서는 3월 4일 교비 횡령사태에 대해 학생회장단 기자회견을 하고 3월 12일 새내기 행동의 날을 열어 29억 횡령사건을 개인의 비리로만 돌리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학교 당국을 규탄하였다. 3월 24일에는 신학기 등록금 동결 이슈와 함께 ‘한성인 행동의 날’을 개최하여 총장실을 점거하였다. 29일간의 점거투쟁은 결국 등록금 동결로 대치되었으며 학교 측과 학생 측은 1학기 등록금 인상분인 약 8억원을 특별기금으로 조성하기로 최종 합의하여 점거를 해제하였다.
2004년 4월 29일 이사회에서는 공금횡령과 관련하여 한완상 총장의 사표수리를 논의한 결과, 관리 책임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나 대다수 구성원들이 총장사퇴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사퇴서를 반려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 사건은 재무회계팀장의 개인적 비리에 대한 조사와 조치로 귀결되었으며, 그 후 ‘자금관리위원회’를 발족하여 교비자금의 투자에 관한 심의를 하도록 하였다. 총무처장이 인감을 관리하도록 하고 재무회계팀은 통장을 관리하되, 회계 관리자는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였다.한완상 총장시대를 종합해 보면, 한완상 총장은 2002년 10월 제4대 우리 대학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존중받는 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학력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 대신 특성화 교육을 통해 우수인재를 배출한다는 ‘작지만 알찬 대학’을 목표로 세우고, 다양한 창의력, 상상력 학생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2004학년도 예능 계열 신입생 모집에서 예술대학은 실기 10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하였다. 한편 English zone과 외국유학생 도우미 ‘한성엠버서더’ 프로그램, 해외어학연수단 파견, 학술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미래정보화를 위한 학술정보관 신축, 행정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외식창업동아리 1호점을 오픈하였고, 미래관은 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서비스에서는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4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교육, 사회봉사 영역 최우수 대학”, “교수 영역” 우수대학(기계공학과)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특화 대학원으로 디지털중소기업 대학원을 설립하여 다수의 산학연(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공동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실용연구에 앞장서는 젊은 학교로서의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때 추진되었던 우리 대학의 사업들은 상당부분 현재 우리 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도심형 예술대학’의 특성화 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주었으며, 작지만 잠재력 있는 우리 대학의 이미지를제고하는데 공헌한 바가 크다. 그러나 그 당시 추진되었던 사업들 대부분이 한완상 총장의 갑작스런 퇴임과 함께 계획대로 시행완료된 것이 많지 않으며 후속 연관 사업들로 이어지지 못한 채 마무리된 것은 크게 아쉬운 부분이라 할 것이다.
5.1.6 한완상 총장 퇴임과 이우관 총장직무 대행1) 한완상 총장 퇴임과 이우관 총장직무대행2004년 12월 15일 이사회는 한완상 총장이 대한적십자 총재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총장 자리에 당시 이우관 교무처장을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하였다. 이우관 총장직무대행은 2005년 1월 시무식에서 직무대행체제가 임시체제이기는 하지만, 학교 운영까지 임시로 할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우리 대학의 ‘변화의 전기’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다. 첫째, 서울시와 추진하고 있는 ‘패션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울시 산하의 ‘패션디자인 센터’를 대학로 에듀센터에 입주시키는 것이다. 성북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의류마을 사업’을 이루어 우리 대학이 서울시패션 프로젝트와 함께 동대문을 중심으로 하는 패션산업 발전의 주축이 되어 이미지 제고 및 우리 대학 ‘패션 및 디자인 분야’의 발전의 모멘텀이 되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둘째, 학교 진입로 확보를 포함한 학교 주변의 지역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이 낙산을 중심으로 삼선동 지역을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으로 개발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강의 공간 확보와 함께 학생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건물의 증축 가능성 및 종합관 건설 계획을 상반기에 추진하고, 이와 함께 학교 담장 개방을 검토하여 학교 운동장의 공원화 및 학교 옆의 공원 관리권 확보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셋째,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행정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취업정보센터’, ‘교수개발 센터’를 설립하여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행정체제를 구축할 것이며, 특성화사업은 복수전공체제로 추진하며 학과별 발전계획에 대해서도 1월 중에 안을 마련하여 공시하고 선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비추었다.
한편으로는 총장 선출을 위해, 교수 대표 3인, 직원 대표 1인, 학생 대표 1인, 이사 대표 2인으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을 구성하였다.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는 교내 교수 4인 강병식 교수(역사문화학부), 윤경로 교수(역사문화학부), 이종수 교수(행정학전공), 최송길 교수(경영학부) 와 외부인사 3인 등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었으며 이 중 강병식 교수, 윤경로 교수,이종수 교수가 최종후보자 3인으로 선정되었고 2005년 2월 25일 이사회에서 윤경로 교수를 선임하여 2005년 3월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2) 제19대 이사장 장회익 이사장 취임제18대 손봉호 이사장이 2004년 10월 동덕여대 총장으로 부임하여 이사장직을 사임하고 제19대 이사장으로 장회익 박사가 취임하였다. 장회익 박사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였고, 서울대 자연대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장회익 이사는 2004년 10월 1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재임하였다.5.2 학생감동교육의 추구, 제5대 윤경로 총장 시기
(2005. 3. 1. ∼ 2009. 2. 28.)5.2.1 학생감동교육 시대와 정이사체제 전환1) 윤경로 총장 취임윤경로 교수(역사문화학부)가 2005년 3월 1일 제5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3월 21일에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경로 총장은 ‘학생감동으로 여는 교육의 새 시대’라는 제목의 취임사를 통하여 우리 대학의 발전 비전을 두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학생감동교육중심 대학인데, 이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하여 대학 행정력을 총 집결하여 서울 장안의 ‘색깔 있는 대학’, ‘맛깔 나는 젊고 푸른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둘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인데, 윤총장은 이에 대해 우리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과 함께, 내연을 보다 착실히 다지면서 외연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즉, 비현실적인 화려한 구호보다 실현가능한 실사구시적인 대학발전 전략을 조용히 실속 있고 알차게 펼쳐나감으로써 ‘머물고 싶은 대학’, ‘다시 찾고 싶은 대학’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2) 정이사체제 전환
(1) 필요성2006년 1월 1일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법인 한성학원의 정이사체제 개편을 승인 · 통보하였다. 그동안 임시 이사회가 학원 운영의 투명성 및 안정성 제고에 기여한 바 있으나, 1998년부터 2005년까지 8년여 동안 총 6명의 이사장이 부임하고, 이사장의 평균 재임기간이 16개월에 그치는 등 한성학원의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는데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불완전한 리더십의 복원 및 학원 정상화를 통한 대학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학내 구성원의 합의를 바탕으로 정이사체제로의 개편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한성학원이 정이사체제로 개편됨으로써 안정적 리더십 확보, 의사결정의 효율성 제고, 장기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2) 경과
윤경로 총장 취임 이후 한성학원 정상화 관련 교내 협의가 진행되었다. 2005년 11월에는 교수와 직원이 정이사체제 구성 비율을 교내 추천인사 4인, 교육부 추천인사 3인, 설립자 측 추천인사 2인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12월에는 교내 추천인사 4인을 선출하기 위한 정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가 구성되었다. 추천위는 교수 4인으로 박호영 교수(한국어문학부, 추천위위원장), 최명규 교수(경영학부), 최해주 교수(의상디자인전공), 윤재건 교수(산업안전공학전공)와 직원 2인 전장배 팀장(교수지원팀, 추천위 간사), 조현호 노조지부장 그리고 학생 대표 1인 송혜련 학생(21대 총학생회장), 한성여중 고춘식 전 교장, 한성여고 구순희 교감 각각 1인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학생 대표는 추천인사 선출에 참여하지 않았다.추천위에서는 정이사 후보 평가 기준표를 작성하여 예비 후보자를 심사하고 추천 후보 45인 중, 1차 심사를 통해 20인, 2차 심사를 통해 7인을 최종 선출해 이를 이사회에 보고하였다. 후보자 7인 중 최종 선임된 4인의 정이사는 우리 학교 윤경로 총장을 포함한 김신일 서울대 교수, 이종훈 덕성학원 이사장, 김동균 상지대 대학원장이다. 한편, 교육부 추천 인사 3인은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이경일 언론중재위원, 문동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이며 설립자 측 추천인사 2인은 이희순 전 한성학원 이사장과 계경문 국민대 교수이다. 이사회에서는 2005년 12월 21일, 위의 9인을 교육부에 승인 요청했으며 교육부는 이를 승인했다. 정이사체제 전환 후, 2006년 1월 17일 최초로 열린 이사회에서는 신용하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하였다.▼ <표 24> 한성학원 정상화 추진 경과
일 시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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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용하 이사장 취임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한양대 석좌교수, 독도학회 회장)가 2006년 1월 17일 한성학원 제20대 이사장에 선임되었다. 2006년 3월 6일 취임식에서 신용하 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입지가 탁월하고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젊은 대학이므로 앞으로 잠재력이 꽃피어 명문대학으로 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신용하 이사장은 우리 대학의 21세기 교육과 연구의 방향을 실사구시(實事求是)에 두고, 튼튼한 기초교육과 함께 우리시대의 실학적 학문과 예술이 탐구되고 교육되는 우리나라 대표적 실학파 명문대학으로 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먼저 현실에 토대를 둔 공동의 ‘꿈’과 ‘이상’을 정립하고, 발전 목표를 정립하는 일을 해야 하며, 그 다음에 이를 실천하기 위한 치밀한 설계를 하고, 단기, 중기, 장기의 발전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4) 대학평의원회 구성
사립학교 운영의 민주성 투명성 공정성을 제고하여 사립학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7월 1일자로 대학평의원회 설치관련 법령이 개정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07년 2월 6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대학평의원회의 정관을 정식 승인 받았으며 3월 1일부터 학내 교육에 관한 최고 심의기구로서 교수, 직원, 학생, 동문대표 등 총13명으로 구성된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하였다.교수 측에서는 홍용식 교협회장(경영학부),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부), 이우관 교수(경제학부), 정종해 교수(회화과), 윤재건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가, 직원 측에서는 조현호 노조지부장, 조승호 팀장(심사평가팀), 전장배 팀장(교수지원팀)이, 학생 측에서는 장형규 부총학생회장(한국어문학부), 김은혜(인문대학생회장), 황의영(사과대학생회장) 그리고 동문 인사에는 한용수 총동문회 부회장(청한이천건설 대표)과 외부 인사로는 권중길 동문회장(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평의원회 구성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학생 평의원은 학생회 활동기간인 1년이다.5)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1) 필요성1972년 개교 이래, 36년 동안 졸업생 약 1만 8천명, 재학인원 7천명의 중규모 대학으로 성장하였으나, 1990년대 후반 이후, 내부적인 리더십의 부재와 외적인 환경요인으로 인해 10여 년간 대학발전의 침체기를 맞이하였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과거 2회(2001년, 2003년)에 걸쳐, 외부 컨설팅을 통해 대학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나, 학내 구성원의 참여가 원천적으로 제한되어 우리 대학의 상황을 적절히 반영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2005년 윤경로 총장 취임 이후, 학내 구성원의 전반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연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학과 간의 상호융합과 연계를 통한 문화중심 즉 Culture Technology 중심의 발전방안을 도출하여, 2006년 9월 8일 법인이사회의 원칙적인 동의를 얻은 바 있다. 다만, 이사회에서 개별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보완 및 학내 구성원의 최종합의를 요구함에 따라 2008년 말 대학본부 차원의 수정 · 보완 작업을 완료하였다. 구체적인 경과는 아래와 같다.▼ <표 25>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경과
일 시 내 용
(2) 내용
건학 50주년인 2023년을 목표로 수립된 발전방안인 ‘드림 2023! 문화지향의 글로벌 CT 대학’은 ‘도심 속 상상력 CT(Culture Technology) 대학’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였다. 첫째는 건학 45주년인 2017년에 국내 최고의 CT 대학을 달성한다는 것, 둘째는 건학 50주년인 2022년에 글로벌 문화 대학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전략이 제시되었다. 즉, 주/야간 신입생간 학력수준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야간정원을 주간으로 100% 전환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에 의하여 특성화 학과를 적극 발굴 및 신설하며, 공과대학의 공학인증제 도입 등 학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인증제를 전교 차원에서 확대 실시하며, 해외 유학생 및 지방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특수대학원과 사회교육원 등 평생교육사업을 강화하고, 교원의 승진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성과보상 중심의 행정직원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전사업과 연계한 교육환경 개선 모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다.6) 한성학원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학교법인 한성학원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2005년 10월 1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기념식에는 한성학원 장회익 이사장, 이희순 설립자, 우리 대학 윤경로 총장, 한성여자중학교 이광우 교장, 한성여자고등학교의 김동화 교장, 그 외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학원연혁 보고와 근속 교직원 표창, 장회익 이사장, 이희순 설립자, 윤경로 총장의 기념사와 축사, 한성여자중학교 풍물동아리 ‘덩더쿵’의 풍물공연과 무용반의 무용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7) 2007년 한성대 35주년 기념 행사2007년은 개교 3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서, 10월 5일 개교기념일을 전후한 9월 18일부터 11월 4일에 걸쳐 화합 · 단결 · 변화를 슬로건으로 제2의 건학을 꿈꾸며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한성대 35주년 기념 행사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표 26> 한성대 35주년 기념 주요 행사
일 정 행 사 명 장 소
위의 행사 중 개교기념식이 열린 10월 2일에는 개교 35주년 기념 UI(University Identity) 선포식이 있었다. 대학교의 브랜드라 할 수 있는 UI 선포에 대해 윤경로 총장은 “한국은 몰라도 삼성은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UI는 중요하다”며 U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UI를 제작한 인피니티의 관계자는 “새로운 UI는 한성의 이니셜 H를 형상화했으며 역동적이고 열려 있는 화살표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다양한 문화, 학문을 열린 사고로 받아들이는 한성인의 지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UI변경은 기존의 UI가 진부하고 디자인이 세련되지 않다는 여론을 수렴한 결과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날 저녁에 마련된 금난새 유라시안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동문 및 지역 주민 등도 초대한 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는데, 공연이 끝난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행사였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리 대학 35주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학술정보관 1층에 대학사료실을 신설하여 학교의 역사자료를 비치 전시하였다. 전시품목은 총 10종의 패널 및 207개 사료이며 개인 혹은 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료를 총망라하여 그 중에서 책, 홍보책자, 신문, 기념품, 사진 등 한성대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료를 선별 전시하였다. 아울러 ‘한성대의 어제와 오늘’사진전도 마련하였으며, ‘한성대 캠퍼스의 변천’, ‘역대 이사장 및 총장’ 등을 주제로 한 각종 이미지 배너도 설치되었다.
개교기념일인 10월 5일에는 개교 35주년 기념 윤경로 총장의 메시지가 발표되었다. 가능성 넘치는 젊고 푸른 한성대학교를 주제로 제2의 도약을 강조하는 내용의 총장 메시지에는 기존의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그 동안 ‘학생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 중심의 대학 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 만들기’, ‘교육 환경 개선’이란 목표를 향해 한성대의 발전 노력이 경주되어 왔음이 천명되었다.행사 일정의 마지막인 11월 4일에는 중앙일보에서 주관하는 서울 마라톤대회에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350명이 참가하였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중앙일보와 일간스포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10km 서울마라톤은 윌슨 온사레(케냐 2:06:47), 지영준(한국 2:08:43) 등 세계적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도 참여했는데, 한성대 구성원이 단체로 참가함으로써 구성원들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대외적인 학교 홍보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개교 35주년 기념행사는 전체적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한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양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효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그렇지만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듯이 약간의 아쉬운 대목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부서별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다보니 종래의 사업들과 기획취지나 아이템이 중복되기도 하고 행사별로 일정이 겹쳐서 진행된 점이나 야외 특설무대까지 만들며 개최한 취업 페스티벌은 3일 내내 내린 장대같은 비로 인해 소리 소문 없이 치러져야 했고,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데려온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화려함을 꽃피우지 못했다는 평가 등도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들이다.
한편 개교 35주년을 맞이하여 윤경로 총장에 대한 인터뷰가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윤경로 총장은 학교발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아울러 학교 발전의 비전에 대한 포부를 피력하였다. 윤경로 총장은 우리 대학의 비전에 대해 “학생 · 사회가 원하는 교육을 통해 실사구시를 실현해가는 강소(强小)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제시하며 한성대의 장점으로서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구체적으로 교육중심 대학의 방향성에 대해, 대부분의 대학들이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고 있지만, 한성대는 철저히 학과전공 중심을 지향하며 전공과목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언급하였다. 윤 총장은 이러한 교육 중심의 특성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로서 예능계열과 공과대학의 경우를 들었다. 예능계열은 국내 대학 최초로 실기전형 100%로 신입생을 뽑는데 이것은 기존의 고질적인 학벌주의 경쟁을 없애고 풍부한 끼와 상상력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며 공대의 경우도 이미 2002년 정보통신부의 ‘우수 IT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100%에 가까운 높은 취업률에서 그 경쟁력을 잘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윤경로 총장은 이러한 대학 특성화를 위해 커리큘럼도 다른 대학과 많이 다르며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특별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커리큘럼은 철저히 학생과 사회가 원하는 이른바 실사구시형 위주로 편성하며, 현재 캠퍼스를 일년 내내 가동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365 캠퍼스’도 따지고 보면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임을 소개하였다.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서 전공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일반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인 어학성적이 다소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해 해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한 ‘한성글로벌리더십 교환학생 프로그램’, 대학 4년 동안 우리 대학 학위와 해외 학위 2개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복수학위 프로그램’, 해외봉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봉사단’ 운용 등 대표적 사례들을 소개하였다.특별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로서는 ‘아침형 학생’들을 위한 영어강좌인 ‘얼리 버드 프로그램(Early Bird Program)’과 특정과목에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과 이 과목에 도움을 받길 원하는 학생 2∼5명이 팀을 이뤄 매주 1회 2시간 이상 공부하는 학생 주도의 협동학습프로그램인 ‘튜터링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윤경로 총장은 국제화 시대에 대응하는 우리 대학의 비전의 하나로서 ‘국제개발학부(가칭)’의 신설 계획을 피력하였다. 이것은 동남아 지역을 비롯해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때가 됐다는 현실 인식과 저소득 지역 전문가를 기르는 학부가 설치된 대학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사실 중국이나 일본 전문가들은 많습니다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자리 잡으려면 개도국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합니다.”라는 지적은 향후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을 생각할 때 마다 많은 울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5.2.2 학생감동교육을 위한 준비
1) 365일 열린 캠퍼스365일 열린 캠퍼스는 방학 중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아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준비된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로 운영되었다. 학기 중에 취업지원팀에서 신청과 접수를 받아 방학 중에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운영하였다. 주로 각종 자격인증프로그램이나 유망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강의가 개설되었으며, 외부 유명 강사진을 초빙하여 현장감 있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100% 교육훈련지원금 수강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005년 여름방학에는 약 400여명의 학생이 수강하여 방학 중 유동인원으로는 최대 규모가 참여하였다. 연도별 개설강좌수와 수강생수 및 사업비는 <표 27>과 같다.▼ <표 27> 365일 열린 캠퍼스 운영 현황 (2005∼2008)
년도 및
2) 한성튜터링
한성튜터링은 특정과목에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튜터)과 그 과목의 학습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튜티) 5명이 팀을 이루어 공부하는 학생 주도 협동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 1학기부터 시작되었으며, 저학년들의 전공 기초 학습능력을 키워주고, 선후배 및 같은 학년 학우들 간의 학문적 유대감 및 인간적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도교수와 튜터, 튜티의 역할은 아래와 같다.▼ <표 28> 한성튜터링 프로그램 참여자별 자격 및 역할
구분 지도교수
튜터링 제도는 튜터에게 등급별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A등급은 70만원, B등급은 60만원, C등급은 50만원이다. 튜터링에 대한 평가는 튜티의 성적, 튜터링 보고서, 튜티의 튜터평가서를 통하여 각 학장 및 교무처장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에서 하였다. 2006년 ∼ 2008년간 튜터링에 참여한 학생 수 및 장학금 지급 현황은 아래와 같다.
▼ <표 29> 한성튜터링 프로그램 운영 현황 (2006∼2008)
연도
3) 지역인재육성사업
우리 대학이 소재한 성북구 지역의 활성화 및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하에 2005학년도(입시기준 2006학년도)부터 ‘자매지역고교출신자전형’을 신설하여 성북구 지역의 고등학교대상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였다. 또한 2006학년도부터는 대학로에 우리 대학의 캠퍼스가 설치됨에 따라 대상 지역을 종로구로 확대하고 전형명칭을 ‘지역인재육성’으로 변경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위의 전형으로 우리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대학 4년간 일정 점수를 유지할 경우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재의 우수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사업은 윤경로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핵심 비전 중 하나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성대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중 하나였다. 연도별 지원자수와 등록률은 <표 30>과 같다.▼ <표 30> 지역인재육성사업 연도별 지원자 수 및 등록률 (2005∼2008)
년도
4) ‘2006 교육과정’ 개편
(1) 필요성 및 기본 방향대학의 교육과정은 대학의 교육목적과 목표 및 교육의 방향이 명확하게 반영되도록 편성되고, 명확한 이수체계가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4년간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도록 학사제도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 대학 교육과정 운영의 의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은 시대적 요구 즉, 취업률 제고 및 산학협동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기능 변화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였고, 우리 대학만의 특색이 부족하고, 교양교육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으며, 교육과정 이수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2004년 9월 ‘2006년 교육과정개정 위원회’가 구성되었고, 2005년 11월 ‘2006 교육과정 개정’이 최종 확정되었다.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기본 지침은 첫째, 교양교육, 전공교육에 관한 명확한 편성 방침 수립 및 방침에 의거한 교과과정 구성(교양교육은 기초소양 교육 강화, 취업교육 활성화, 영어 교육 확대), 둘째, 학생들의 기초학력 함양을 위한 졸업인증제도 도입 및 교양필수 과목 변경(대학별 차별화), 셋째, 자격증 취득 활성화를 통한 외부 경쟁력 제고 넷째, 외국어 능력 향상이었다. 자세한 경과는 <표 31>과 같다.▼ <표 31> 2006 교육과정 개편 경과
일 시 내 용
(2) ‘2006 교육과정 개정’ 확정 내용
‘2006 교육과정 개정’ 중 기초교양교육과정은 첫째, 필수교양의 경우 논리적인 사고, 말하기 및 글쓰기 강화, 외국어 구사능력 강화, 전산능력 강화를 위해 관련 과목을 확대하였고, 수준별 과목의 운영과 인성교육을 강화였다. 둘째, 핵심교양의 경우 각 학과의 전공교육을 연계하고 단과대학별 특성을 반영하는 교양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전공 관련 영역 외 타영역의 교육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전공교육과정은 심화전공을 두어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교양 및 전공 이수체계와 전공교육 개편 지침은 아래와 같다.▼ <표 32> ‘2006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졸업이수학점 체계
학점
(3) 교육과정 개편 지침
가. 전공교육과정 개편 지침교과구분별로 전공기초 9학점, 전공지정 15학점, 전공선택은 기타학점을 개설하고, 학과별로 전공교육과정을 108학점 이내로 편성하여 운영해야한다는 지침을 마련하였다. 전공교육과정 개편 지침의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교과구분별 개설학점가) 전공기초 : 9학점 개설나) 전공지정 : 15학점 개설다) 전공선택 : 기타학점 개설* 전공지정을 운영하지 않는 학과는 전공선택으로 개설2) 학과별 개설학점가) 원칙 : 다음 ①② 중 선택하며, 1,2학기 동일과목 개설 금지① 전공 교육과정을 108학점 이내로 편성하여 운영② 교육과정 편성 학점은 제한이 없으나 연간 개설은 108학점 이내로 제한나) 학과별 개설 학점① 108학점 이내로 편성인문대학 / 공과대학 전체경영학부를 제외한 사회과학대학 전체무용, 회화과를 제외한 예술대학 전체② 교육과정 편성 학점 제한 없으나 연간개설은 108학점 이내③ 연계전공 : 63학점 편성(신설 18학점)3) 기타사항
가) 학년별 개설 학점1학년에 개설되는 과목은 최대 12학점1학년에 개설되는 학점 외의 나머지 학점을 각 학년별로 균등 배분나) 복수 · 부전공 신청인원 제한신청인원을 해당학과의 편제정원의 20% 내에서 제한3학기부터 신청을 받되 학과의 재량 하에 quarter 운영(복수 · 부전공 선발에 대해 학생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공지)신청인원은 재학생 기준으로 산정다) 과목 개설시 고려사항필수교양 과정을 연계하는 전공 교육과목 개설논리와 사고, 외국어 구사능력, 전산 능력 강화토의, 토론학석사 연계과정 과목사회적 수요를 감안한 과목 개설(의학 · 법학 · 경영전문대학원 개설에 따른 필요과목)라) 학년별 교육과정 이수가이드 예시필수교양과 핵심교양 A, B는 저학년에 이수하도록 함.나. 기초교양교육과정 개편 지침
필수교양과 핵심 및 일반교양 개편 지침이 마련되었다. 필수교양 개편 지침에는 영어, 사고와 표현, IT 교육, 인성교육 별로 총 대상인원 1,700명에 대한 학기 구분안, 신규강사 채용 수와 방안, 운영주체 등 운영방안과 구체적 교육 프로그램, 학생테스트 방안 등의 교육내용이 제시되었다. 핵심 및 일반교양 개편 지침에는 개설 과목 및 분반수와 운영체계가 제시되었다. 핵심 및 일반교양 개편지침은 <표 33>과 같다.▼ <표 33> ‘2006 교육과정’의 핵심 및 일반교양 개편 지침
개설 과목 및 분반 수 운영체계
(4) 효과
2006 교육과정 개편을 통하여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필수교양을 강화하고 전공과 연계된 핵심 교양 교육 및 다양한 일반 교양 교육을 강화하고, 전공심화, 복수전공, 부전공, 연계전공 등 전공 교육과정을 다양화함으로써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하였다. 둘째, 다양한 교육과정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기초 교양교육과정과 전공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공과목 이수 및 학습지도를 위한 지도교수제를 강화함으로써 고객인 학생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논리적 사고와 표현, 외국어 구사능력, 전산 능력, 인성 교육 등을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함으로써 기초교양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였다. 넷째, 심화전공, 복수전공, 연계전공, 부전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연계전공을 신설함으로써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개방화하였다. 다섯째, 전공교육과정의 적정한 과목 개설 지침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운영의 효율화 및 학과 간 형평성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5) 조직단위실적평가 실시학부(과)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학교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조직단위실적평가 제도가 2007년도에 처음 시행되었다. 2005년 12월 20일 조직단위실적평가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지표를 개발한 뒤 2006학년도를 대상으로 한 제1차 평가가 2007년도에 이루어진 것이다. 2007년, 2008년도의 1 · 2차 조직단위실적평가 결과는 아래와 같다.
▼ <표 34> 조직단위실적 평가 결과 (2007∼2008)
구 분 2007학년도 2008학년도 비 고
제도 도입 초기에는 일부 불만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평가취지 및 목적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 속에 제1차 자체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비교적 무난하게 정착되어갔다. 다만 2009학년도부터는 각 대학별로 자체평가가 의무화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조직단위실적평가와의 연계 운영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아울러 다양한 정량 · 정성적 지표의 개발 및 평가 인센티브의 강화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다.
6) 2006년 공학인증제 도입공학인증제는 대학의 공학 및 관련교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인증 및 자문을 시행함으로써 공학 교육의 발전을 촉진하고 실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승인된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은 공학실무를 담당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증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공학교육 개선을 위하여 2006년 5월 공학인증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제도 도입을 위한 검토를 거친 후 이 해 9월 공학교육인증제 도입을 결정하였다. 다음해인 2007년 신입생에 대하여 공학인증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그동안의 경과는 아래와 같다.▼ <표 35> 공학인증제 도입 경과
일 시 내 용
7) 글로벌리더십 인재육성
(1) 해외봉사단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은 우리 대학 학생을 21세기에 적합한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하여 2006학년도 하계방학부터 시작되었다. 해외봉사활동은 참여 학생들이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대학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주고 현지인에게는 한국 의이미지를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 대학의 해외봉사활동이 SBS 방송(2008년 1월 2일) 등 각종 언론 매체에 보도되어 대학홍보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고, 해외 학생 유치에 일익을 담당한 바도 있다. 파견지역과 기간 및 해당 기간별 참여 학생 수와 학생들을 인솔한 단장 및 부단장은 아래와 같다.▼ <표 36> 해외봉사단 파견 현황 (2006∼2008)
기수 기간 국가 단장 부단장 인 원 비 고
(2) 한성글로벌리더십 영어캠프
2006년도부터 지식정보화 시대의 필수요소중 하나인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 배양 및 국제화 감각을 제고하기 위하여 년 2회(하계 · 동계 방학) 4주 과정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6 ∼ 2008년도의 영어캠프 실시 현황을 소개하면 <표 37>과 같다.▼ <표 37> 한성글로벌리더십 영어캠프 실시 현황 (2006∼2008)
회차 교육인원 교육기간 교육장소(업체) 국내외 비 고
8) 장학제도 개선
2006년에는 장학제도가 대폭 개정 및 신설되었다. 그동안 성적장학금은 최우수장학, 수장학, 우장학, 장려장학으로 구분하여 각각 등록금의 45%, 35%, 30%, 25%씩 등수별로 차등 지급하였다. 2006년부터는 성적장학금을 최우수와 우수로 구분하여 각각 등록금의 50%와 35%씩 지급하였다. 우수장학은 기존의 수, 우, 장려장학에게 같은 비율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문제시 되었던 수, 우, 장려장학간의 등수별 미미한 차이로 인한 아쉬움을 보완한 것이다.한성복지장학의 경우 기존에는 한성복지 60만원, 학과추천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나 2006년부터는 A, B, C 등급으로 나누어 각각 120만원, 80만원, 60만원으로 세분화 및 증액되었다. 한성디지털탤런트 장학제도는 기존의 단대 최우수장학이 폐지되고 신설된 것이다. 신설된 한성디지털탤런트장학은 성적우수자와 사회봉사시간, 어학관련 자격증(TOEIC, TOEFL, TEPS-최근 2년 이내), 기타자격증(HSK, JPT, JLPT, 한자능력인증 1급 등)을 제시하면 학년별 배점표에 따른 누적점수를 통해 고득점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도이다.9)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들
(1) 취업정보센터 개소2005년 3월 7일 취업정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취업정보센터에 취업과 관련된 책자, 비디오등의 간행물을 비치하였고 상담사와 진로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1학년 위주의 적성검사, 선호도검사 등의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 활동을 찾아볼 수 있는 직업카드 프로그램과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2) 교육훈련지원금 제도 변경 운영2005학년도 신입생들은 기존과는 다르게 의무적으로 1년간 심리상담 등을 거친 후 2학년 때부터 교육훈련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생생활연구소에서 심리상담을, 학과 행정사무실을 통해서 지도교수 상담을, 취업정보센터를 통해서 진로상담을 1회 이상 받아야 한다. 이러한 제도는 아직 진로를 확정하지 못한 1학년 학생들에게 상담을 통해 졸업 후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3) 취업 교과목 운영
2008년부터 처음으로 취업교과목을 개설하여 저학년들의 직업과 진로선택을 돕고, 아울러 여대생들을 위한 특화된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개설된 과목은 비록 2과목에 불과하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직업 계획수립, 개인 경력개발 및 취업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교육이 학기 중 학점이 부여되는 교과목 형태의 취업지도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의 동기부여(학점 이수) 및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다만 경쟁관계에 있는 타 대학의 유사교과목 개설 현황에 비교해 볼 때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모두 뒤처지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러한 교과목의 확충이 절실하다는 문제 제기가 많았다. 개설된 강좌와 수강현황은 <표 38>과 같다.▼ <표 38> 취업 교과목 개설 및 수강 현황
강의명 강의일 학점 성적 권장수강대상 수강인원
(4) 취업 커뮤니티 활성화 유도
취업 커뮤니티는 졸업 동문을 활용하여 재학생에게 업종 · 직종별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취업 관련 스터디(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문제에 스스로 대처해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2006년도에 처음 마련되었다. 학교에서는 취업커뮤니티의 활동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는데 그 개요는 아래와 같다.▼ <표 39> 취업커뮤니티 운영 현황
구 분 취업커뮤니티 운영 내용
취업커뮤니티 운용은 2006년 처음 실시된 이후 2008학년도 기준 3기까지 운영되면서 취업커뮤니티 출신 학생들의 ‘높은 정규직 취업률 기록 및 대기업, 공기업 등 안정적 직군으로의 취업확대’ 등으로 우리 대학의 가장 성공적이며,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취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2007년 2기 취업커뮤니티의 정규직 취업률이 70.7%였다는 사실은 이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 이면에 한편으로는 중도 탈락자(본인의 의사에 의해 중도 포기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5) 한성 취업 Festival 개최한성 취업 Festival은 2005년부터 개최된 우리 대학의 정기 취업행사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기업정보수집, 구직기술능력 향상, 공통 취업정보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2일간의 집중 취업지원 행사이다. 2005년 개최 이래로 매년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참가 기업도 예를 들어 2008년의 경우 삼성 SDS, LG CNS, 한국 IBM, 한국오라클 등 31개 업체에 달했다. 학생들의 참가 인원을 연도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표 40> 한성 취업 Festival 참여 학생수 (2005∼2008)
2005학년도 2006학년도 2007학년도 2008학년도
한성 취업 Festival의 주요 행사 내용을 2008년도의 행사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행사는 매년 9월경에 개최되며 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기업채용관’, ‘이벤트관’, ‘취업지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채용관’은 국내 우수기업들을 초청하여 국내외 비즈니스에 필요한 우리 대학 인재와의 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이벤트관’에서는 무료 이력서용 사진 촬영관, 직업적성 검사관, 해외 인턴십 컨설팅관 등을 운영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첫인상 컨설팅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2008년도의 경우 Festival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한성 취업 Festival의 가장 본질적인 개최목적인 ‘대학 현장 채용의 기회’ 확대가 작금의 경기불안, 고용위축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실제 현장 채용으로까지 연결되는 사례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사실이다.5.2.3 학생감동교육 시기의 성과들
1) 2006년도 취업률 70%우리 대학은 학생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2005년 이후 해당분야 석사이상의 취업컨설팅 및 진로지도 경력자와 취업전문담당직원을 채용하였다. 또한 2006년부터 노동부 대학 취업지원 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되었고, 이후 한성 취업 Festival, 취업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취업교과목 운영, 학생 취업 진로지도 종합프로그램(취업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취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06년에 처음으로 취업률 70%대를 돌파하였고, 2008년 역대 최고 취업률인 72.1%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취업의 질을 판가름 할 수 있는 정규직 취업률의 경우 2007년 42.7%, 2008년 42.9%에 그쳐, 정규직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는 학교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취업지원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2)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 선정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이 2006년 5월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훈련시설 및 장비 등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최장 6년(단계별 평가) 동안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약 34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으며, 이 기간에 3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약 3천개의 기업이 참여하였다. 우리 대학은 이 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A등급) 기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사업을 통하여 우리 대학을 관련 기관 및 중소기업에 홍보하여 학교 인지도가 높아지고, 타 대학으로부터 ‘중소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학교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도별 정부지원금과 참여학생 수는 아래와 같다.▼ <표 41> 연도별 정부지원금과 참여학생 수
년도
3) 벤처창업지원센터 최우수 등급 선정
중소기업청 지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 대학 벤처창업지원센터(2006년 4월 센터장 황기태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006년 중소기업청 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초기 창업자, 예비 창업자들에게 대학의 질 높은 자원을 이용하여 기술, 경영, 마케팅, 법률, 회계, 상품 디자인 등에 관한 교육 및 컨설팅과 외부 컨설팅을 통해 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대학은 2001년에 성북구청으로부터 위탁 운영을 맡은 이래로 5차례의 평가에서 4차례에 걸쳐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평가실시 대상기관은 전국 290여개, 서울지역 28개 기관이었다.4) 교육 및 사회봉사 영역 최우수 대학 발표
우리 대학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05년 2월 21일 발표한 ‘2004학년도 대학종합평가 및 학문분야평가’에서 ‘교육 및 사회봉사 영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평가 대상 학문분야에서 우리 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는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영역’ 최우수 대학, 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는 ‘교수영역’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총 6개 평가영역 중 ‘교육 및 사회봉사영역’만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될 뿐 타 영역에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우리 대학의 종합평가결과는 최우수, 우수, 인정대학 중에서 ‘인정대학’이었다.5) 2007년 제4회 ‘훌륭한 대학교상’ 수상2006년 임시 이사에서 정이사체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이후 그 동안 학교에서 이루어진 안정적이고 민주적인 학사 운영, 발전적인 시설 확충과 학제 개편 등이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5만여 교수들로 이루어진 한국사립대학교(협의)회 연합회(이하 사교련)로부터 제4회 ‘훌륭한 대학교상’을 수상했다.‘훌륭한 대학교상’은 사교련이 민주적 의사결정, 행정의 투명성 · 공정성 · 효율성, 교권확립등을 기준으로 전국 사립대 가운데 귀감이 되는 대학에 주는 상이며 이번 평가는 전반적인 학교 운영 자료와 실사 그리고 교수협의회, 학교 당국, 직원노조, 총학생회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학내 시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학술정보관의 현대화와 혁신적 운영 시스템은 한국사립대학 발전에 모범적 사례라는 평을 들었다. 이 ‘훌륭한 대학교상’ 수상은 우리 대학의 안정적 발전이 점차 본궤도에 올라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할 수 있다.6) 2008년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및 R&D 센터 개설2008년 7월 30일에 컨설팅대학원 및 R&D 센터 개설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컨설팅대학원은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컨설팅 기업 등을 개발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 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설립한 것인데, 당초 10개 대학이 신청하여 경합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서강대와 함께 한성대가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의 결과는 작지만 강한 우리 대학만의 강점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한성대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컨설팅대학원 및 R&D 센터 개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윤경로 총장은 10월 3일 “곧 컨설팅 연구개발(R&D) 센터의 문을 열고 국내에 적합한 컨설팅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며 “현장 중심의 컨설팅 기업 개발을 위해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컨설팅대학원에서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 환경에 적합한 컨설팅 기법을 개발해 전수할 예정인데, 우리 대학은 2008년 안에 지식컨설팅학회를 별도로 설립하고, 컨설팅혁신대전 등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어 컨설팅에 관한 한 최고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이를 위해 대학원뿐 아니라 학부 과정에서 컨설팅 관련 강좌를 개설하고 아울러 2011학년도에는 아예 학부에 컨설팅학과를 독립 학과로 설치해 한국형 컨설팅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기로 하였다.7) 성북구 도시관리공단과 교류협력 협약
2005년 5월 19일 아리랑시네센터 세미나실에서 윤경로 총장과 이상한 교무처장, 조인숙 학술정보관장,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조삼섭 이사장, 장부차 기획이사, 하정수 운영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도시관리공단과 우리 대학 교류협력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 협약 체결에서 양 기관은 “문화 · 정보 · 지역사회개발 등 각 분야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하여 지방자치시대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1)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사항, 2)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주민의 교육기회 제공에 관한 사항, 3) 우리 대학의 공단 스포츠, 문화, 예술, 정보 이용에 관한 사항, 4)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한 사항, 5) 우리 대학의 공단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기회 제공에 관한 사항, 6)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이었다.공단 측은 공단시설이용회원이 우리 대학 사회교육원에 등록할 때 할인 적용과 우리 대학 학생이 공단 운영시설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성북정보도서관, 아리랑정보도서관)과 ‘아름다운 빨래방’을 학생들의 자원봉사장으로 활용하는 것과 대학원 진학 시 장학혜택과 경영학, 행정학, 전산학 등 단기교육, 기타 직원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을 제안하였다. 위의 협약내용을 실행하기 위해 자료의 제공 및 교환, 교육,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의 방법으로 교류할 것과 구체적 실행방법은 향후 상호협의에 의하여 정할 것을 합의하였다.
8) 2+2 복수학위협정 체결우리 대학이 중국의 북화대학 및 화북전력대학과 ‘2+2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은 2년은 소속대학에서, 나머지 2년은 협정을 체결한 타 대학에서 교과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두 대학의 졸업요건이 충족되면 2개의 학위증을 수여받는 제도이다. 이 협정은 윤경로 총장, 박명환(산업시스템공학과) 총무처장, 박호영(한국어문학부) 언어교육연구원장, 이상원(애니메이션 · 제품디자인전공) 예술대학원장, 이치형(홍보교류팀) 직원이 2006년 9월 15일부터 20일 까지 국제교류 관련 일정으로 북화대학과 화북전력대학, 길림예술대학동화대학, 장춘세무대학 등 중국 4개 대학 초청방문일정 기간에 체결하였다.북화대학과는 협정체결과 더불어 우리 대학 한국어과정 및 학위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유학생을 모집하여 파견하기로 하였고, 화북전력대학과는 복수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화북전력대학에 갈 경우 등록금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하였다. 또한 자매결연협정을 맺은 길림예술대학동화대학과는 2007년부터 학부 교환학생 3명 상호교환과 동화대학 학부졸업생 및 교수를 우리 대학 대학원에 파견하는데 합의하였다.
9) 학술정보관, 200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공식 방문도서관 선정우리 대학 학술정보관이 2006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2006. 8. 20. ∼ 24., 서울 삼성동 코엑스) 공식 방문도서관으로 선정되어, 8월 23일 미국, 독일, 프랑스, 호주, 남아프리카 등 23개국의 도서관 사서 38명이 우리 대학 도서관을 방문하였다. 방문객들은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장서 자동인식 기술과 ID 발급시스템, 멀티미디어 정보실, 하늘정원 등을 시찰하였다. 방문도서관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법원도서관, 12개 공공도서관, 9개 대학도서관, 9개 전문도서관, 2개 학교도서관을 선정하여 우리나라 도서관인들은 물론 세계의 도서관인들에게 그 도서관의 특성과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10) 서울시 산하 패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07년 4월 20일에는 서울시 산하 패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우리 학교는 서울 중소패션기업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약 5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으며 이로써 우리 한성대는 중소기업 수출의 중간다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사회와 기업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확대되었다.11) 5개 대학과 도서 상호대차 협정 체결2007년 8월 22일에 우리 학교와 광운대, 대진대, 동덕여대, 삼육대, 상명대 등 5개 대학과 도서 상호대차 협정을 체결하였다. 모두 사립대도서관협의회 소속인 이 5개 대학은 이 협정의 체결로 9월부터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과 서로 도서를 대여할 수 있게 되었다. 5개 대학은 각 도서관마다 전공분야에 따라 특화된 도서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활용하면 많은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이용 대상 도서는 학술정보관에 없는 자료(대출용 단행본)에 한정하기로 하였다.12) 국사편찬위원회와 학술‧연구 교류 협약 체결
2007년 11월 14일에는 국사편찬위원회와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한국사 연구 및 보급의 활성화와 국사 교육, 한국인의 정체성 형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것으로서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공동학술회의 개최, 학술 자료 및 연구 성과를 교환하기로 하였다. 향후 한성대의 한국사 및 한국학 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3) 서울시 성북교육청 대학생 멘토링 활동우리 대학과 지역 내 초 · 중학교 연계 협력망을 구축하고, 또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생멘토를 통한 학습 및 인성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써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2007 ∼ 2008년도에 걸쳐 서울시 성북교육청 대학생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였다.학부 재학생으로 평균평점 3.0이상인 자에게 멘토 자격을 부여하여 주로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 학생을 교육 대상(멘티)으로 기초학습지도 및 교과지도를 기본으로 하고 아울러인성지도, 특기, 적성지도, 진로지도, 상담 활동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2007년도에는 멘토링 참여 인원이 55명이었는데 2008년도에는 120명으로 크게 늘어나 멘토링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4) 지역사회 봉사활동윤경로 총장은 취임 시 대학 발전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제시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은 교육과 산학영역 뿐만 아니라 봉사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2005년 5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초창기에는 격주 금요일, 2007년 4월 이후로는 셋째 주 금요일 아침 7시 ∼ 9시에 총장을 비롯하여 보직교수 및 직원들이 삼선교 일대와 낙산 등 성북동 지역 학교 주변을 청소하였다. 한편 2008년 10월 8일에는 성북구청이 주관한 가을맞이 대청소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삼선교 일대에 걸쳐 대청소를 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또한 2005년 4월 1일부터 학교주변(삼선 1동)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10분을 선정하여 학교와 구내식당, 자원봉사 학생들의 협조 하에 주중 5일(공휴일 제외)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2005년 ∼ 2008년간 지원한 도시락 개수는 약 7,000여개를 상회하며, 봉사활동 학생 수는 200여명에 달한다.
5.2.4 환경개선1) 낙산관 증축2004년 1월 10일 착공한 낙산관 증축 사업이 2005년 3월 18일에 준공되었다. 사업금액 총 8,773,000천원이 소요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48.81㎡의 규모이다. 낙산관 증축은 교내에 대규모 강당 및 실내체육관을 확보하고, 그동안 가건물을 사용하던 무용학과 실습실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업결과 지하 1층 기계실, 지상 1층 무용학과 3개 실습실, 지상 2층 대강당(650석), 지상 3층 체육관(280석), 지상 4층 체력단련실이 마련되었다. 낙산관 증축으로 대규모 실내 체육관이 조성되어 우천 시에도 체육 실습이 가능해졌고, 대강당이 마련되어 다양한 교내 행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무용학과 실습실이 면적도 증가되면서 쾌적함도 확보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체력단련실을 마련하여 교내 구성원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2) 우촌관 로비, 미래관 스터디라운지 조성2006년 1월 2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사업비용 372,200천원을 사용하여 우촌관 로비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고 미래관에 스터디라운지를 조성하였다. 그동안 우촌관 로비는 대학본부 로비로서 외부 인사들의 출입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노후화 된 시설로 인해 대학교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또한 미래관 스터디라운지를 조성한 공간은 낙산관 신축으로 체력단련실을 이전하고 남은 공간으로 행사준비 외에 용도가 불분명하였다. 이를 학생들의 그룹 스터디실로 조성하였다.이 사업으로 대학 본부의 이미지가 산뜻해져 외부 인사 방문 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으며, 스터디라운지는 학생들의 그룹스터디를 활성화시켰고, 학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또한 라운지의 환경 개선으로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으며, 4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을 조성하여 각종 세미나, 학과장 회의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하였다.3) 연구관과 학송관 증축
2006년 4월 1일부터 2006년 8월 31일까지 총 금액 2,780,000천원을 사용하여 연구관 2개층과 학송관을 증축하였다. 연구관은 기존의 7층에서 2개층을 증축하여 9층 건물이 되었다. 증축된 면적은 총 2,031.59㎡로 연구실 56개를 확보하게 되었다. 연구관 증축사업은 그동안 계속 충원으로 부족하였던 교수의 연구실 공간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 사업결과 교사확보율이 증가하였다.학송관은 지상 2층을 증축하여 연면적 1,191.42㎡에 실습실, 강의실 및 세미나실 14개를 조성하였다. 그동안 대학원 전용 강의실이 없어 학부 강의실(탐구관)을 일부 사용하였다. 그런데 2006년 2학기부터 학부 교과수의 대폭적인 증가와 교과과정의 세분화로 인해 학부에서도 강의실 수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시설이 노후하여 활용도가 낮았던 구 대강당을 증축하여 대학원 독립 건물로 조성하게 되었다. 이 사업으로 대학원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고, 탐구관 4, 5층의 구 대학원 강의실을 학부 강의실로 전환하여 부족한 강의실을 확충할 수 있었다.4) 기숙사 확충
2005년 2월부터 2007년 3월까지 학교가 구입한 부동산을 그동안 부족하였던 기숙사로 활용하게 되었다. 이로써 지방 학생,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교수에게 기숙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확충된 기숙사 건물 및 수용 인원은 아래와 같다.▼ <표 42> 기숙사 확충 현황 (2005∼2007)
소재지 구입시기 토지면적(㎡)
▼ <표 43> 기숙사 수용인원 현황 (2004∼2008)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5) 운동장, 탐구관 앞 정원 조성
2006년 11월 28일부터 2007년 3월까지 사업금액 445,000천원을 투자하여 운동장에 농구장과 족구장을 설치하고, 탐구관 앞 분수대와 잔디를 조성하였다. 이 사업은 탐구관 앞이 주차장화 되는 상황을 개선해달라는 학생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진행되었다. 이 사업을 통하여 캠퍼스 내 차량 유입의 감소로 대학 구성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운동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캠퍼스 공간을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하여 구성원들의 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었다.6) 동문 개설2007년 6월 22일에 시작된 동문(여중 · 여고의 사이길) 신설 공사가 12월 30일에 마무리되었다. 동문의 신설로 인해 우리 학교의 출입로는 정문, 중문, 남문에 이어 동문도 추가하게 되었다. 새로 생긴 동문은 한성대에서 삼선초등학교, 보문동 방면으로 통한다. 동문 입구에는 총 세 개의 기둥이 세워졌으며 또한 동문으로 나가는 담장 위에는 기와를 연달아 얹고 담벼락에는 무늬로 장식하여 고궁 같은 고풍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7) 교내 무선랜 구축 및 무선인증서비스 도입
우리 대학은 2002년 9월 탐구관 강의실에 부분적인 무선랜 구축을 시작으로 최첨단캠퍼스(차세대U-Campus)로의 진화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2007년 9월에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교내 전지역 무선랜을 개통하였으며 아울러 난청지역찾기대회를 통해 교내 무선랜난청지역을 모두 해소하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08년 3월에는 무선인증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었다.8) 기타 학교시설 확충2007 ∼ 2008년도에 이루어진 각종 학교 시설의 확충, 정비 사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우촌관 100호 휴게공간 조성(2007년 3월), 8층 사회교육원 강의실 조성(2007년 4월), 공학관 테니스장 조성(2007년 8월), 탐구관 옥상 조경(2007년 11월), 탐구관 지하 강의실 조성, 게스트하우스 B동(구 은성장) 리모델링(2008년 2월), 공학관, 진리관 로비 인테리어, 3층 사회교육원 강의실 조성(2008년 3월), 창의관 외벽 리모델링, 미래관 지하 B102호 첨단 강의실 조성(2008년 8월), 공사(2008년 8월), 미래관 전면 휴게공간 조성(2008년 9월), 연구관 옥상 녹화, 연구관 옥상에 한성대 LED 사인물 설치(2008년 11월)
5.2.5 교지 『漢城』 폐간과 동문조직 활성화1) 교지 『漢城』 폐간, 언론사 ‘한성프레스센터’로 통합 운영2006년 3월 교지편집위원회에서 발간하던 교지 『漢城』을 폐간하고 신문사, 영자신문사, 방송국을 ‘한성프레스센터’로 통합 운영하는 안을 교무위원회에서 승인하였다. 교지 『漢城』은 2004년까지 연 2회 발간되었고, 2005년부터는 연 1회 발간되었다. 교지 폐간 배경에 대하여 당시 교지 주간 김진환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과거 학생들이 다양한 매체를 접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교지의 의미가 있었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각종 정보와 의견을 쉽게 얻는 현재에는 교지가 계속 출간되는 것이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설명하였다.2) 동문조직의 활성화와 연계 강화
과거 유명무실하였던 동문회를 재건하고 각종 동문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5년 이후 대학본부 차원에서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다. 2005년에는 동문 주소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매년 자료를 업데이트한 결과 동문 1만 명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2007년에는 총동문회 홈페이지 개설을 지원하였으며 대학 정책결정과정에 동문대표 2명(학부 동문대표 한용수 총동문회 부회장, 대학원 총동문대표 박진학 총동문회 회장)을 대학평의원회 평의원으로 선임함으로써 동문대표의 참여를 보장하였다.윤경로 총장 시대를 종합하면, 가장 주목할 사실은 우선 정이사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우리 학교가 그 동안의 임시이사체제에서 벗어나 정상화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한성학원의 정상화는 불완전한 리더십의 복원 및 학원 정상화를 통한 대학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결코 작지 않다. 2007년 개교 35주년을 맞이하여 화합 · 단결 · 변화를 슬로건으로 제2의 건학을 꿈꾸며 전례 없이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었던 것도 학교 발전을 염원하는 당시 이러한 분위기의 소산이었다.윤경로 총장은 취임사에서 한성대의 비전으로서 <학생감동 교육중심 대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제시하였다. 실제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전술한 바와 같이 교육과 연구 방면에 다양한 제도적인 조치들이 도입되었으며 그 성과 또한 결코 적지 않았다. 학생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질 높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365일 열린 캠퍼스, 한성튜터링, 지역인재육성산업, 장학제도 개선, 해외봉사단 파견 등의 글로벌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취업률 70%(2006년)를 돌파하기도 하였고,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 및 벤처창업지원센터 최우수 등급학교, 교육 및 사회봉사 영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제4회 ‘훌륭한 대학교상’을 수상한 것은 이러한 노력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학교의 내부 시설 및 주변 환경 정비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 진 점도 특기할 만하다.
학교 정상화를 계기로 학교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들이 모색되었다는 사실 또한 중요하다. 건학 50주년인 2023년을 목표로 수립된 발전방안 ‘드림 2023’은 진학 학생 수의 감소 예상과 대학 구조조정의 심화, 신입생 학력 수준 저하와 열악한 캠퍼스 환경, 부정적 학교 이미지 고착화 우려 등을 학내외의 주요 위협요소로 상정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나름의 다양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였다. 물론 이러한 중장기 발전 방안이 그대로 실행될 수 있을지 여부는 앞으로 우리 구성원 모두의 선택과 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이 시기에 우리는 앞으로 전개될 현실의 문제와 그 구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만큼은 이미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만은 기억해두고자 한다. 학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변화의 모색은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5.3 학생성공교육, 제6대 정주택 총장 시기
(2009. 3. 1. ∼ 2013. 2. 28.)5.3.1 정주택 총장과 이희순 이사장 취임1) ‘학생성공교육’의 기치를 내건 정주택 총장 취임2009년 3월 1일 행정학과 정주택 교수가 우리 대학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1991년부터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해왔고 행정대학원장,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정주택 교수는 155명의 교수들이 참여한 최종투표에서 102표(65.8%)를 얻어 1위 후보자가 되었으며, 2월 13일 개최된 법인 이사회는 교수들의 결집된 의견에 따라 그를 신임총장으로 결정하였다.3월 27일 개최된 총장 이 · 취임식에서 정 총장은 자신의 슬로건인 ‘학생성공교육’을 재차 강조하였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도록 교육하는 일”이 총장과 우리 대학이 수행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천명한 정총장은 ‘학생성공교육’을 위해 “교수, 직원,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취임일성을 내놓았다. 한국 대학의 주변여건이 급속히 변하고 있고 특히 대학진학 학령인구가 감소할 것이라는 진단을 한 정주택 총장은 우리 대학이 혼신의 힘을 다해 임박한 위기를 타개하고 밝은 미래를 맞이하도록 “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투자할 것”이라며 신임총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내 구성원들은 정주택 신임 총장에게 기대와 당부의 뜻을 전하였다. 임기를 마친 윤경로 총장은 “앞으로도 교육 중심의 대학,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소문나도록 신임총장께서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학생성공교육’이라는 정 총장의 목표에 공감을 표하였다. 홍용식 교수협의회 회장은 “정주택 신임 총장이 가진 총장으로서의 자질에 대해서는 투표결과가 잘 말해주고 있다”면서 힘을 실어 주었고, 조현호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학교에 가지는 애교심이 커지고 경쟁을 강조하기 보다는 차별 없는 직원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신임 총장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의사를 밝혔다. 최은영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열린 귀를 가진 총장님이 되었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총장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총장상을 제시하였다.2) 보직 개편
새 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대학의 실무를 담당할 새로운 보직자들이 임용되었다. 교무처장에 윤재건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정승환 교수(경영학부) , 학생지원처장에 홍성애 교수(의류패션산업전공), 총무처장에 김영웅 교수(컴퓨터공학과), 입학홍보처장에 고영란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가 각각 임명되었다. 대학원장에는 이종수 교수(행정학과), 학술정보관장에 김덕자 교수(영어영문학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장에 홍용식 교수(경영학부), 전자계산소장에 정인환 교수(컴퓨터공학과), 그리고 산학협력단장에 황기태 교수(컴퓨터공학과)가 임명되었다.한편 4개 단과대학을 대표하는 학장들도 새로 임명되었다. 인문대학장에 윤혜영 교수(역사문화학부), 사회과학대학장에 황진수 교수(행정학과), 예술대학장에 이상원 교수(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애니매이션제품디자인전공), 공과대학장에 이재득 교수(산업시스템공학과)가 임용되었다.3) 이희순 이사장 취임과 새로운 이사진 구성2010년 1월 제2∼6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희순 여사가 한성학원의 제2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고(故) 우촌 김의형 박사와 함께 한성학원의 산 증인이자 33년 만에 한성학원의 이사장으로 복귀한 이희순 여사는 취임과 더불어 ‘제2의 개교’를 선언하였다.
이희순 이사장은 우리 대학의 미래와 성장전략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실용중심교육의 강화가 바로 ‘제 2 개교’의 초석이라는 것이다. 창의성과 다양성을 지니고 열린 사고와 문화적 소양 그리고 국제적 경쟁력을 겸비한 핵심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성 1등 프로젝트’를 통한 특성화, 교육훈련지원금을 비롯한 장학금의 확충, 그리고 ‘창업 1등 대학’을 제시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 해외파견, 인턴제의 확대를 통하여 실용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첨단산업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편 2010년 1월 새롭게 구성된 이사들의 현직 및 주요 경력은 아래와 같다.▼ <표 44> 2010년 1월 구성된 새로운 이사진
직위 성명 임기 현직 및 주요 경력
4) 보직임명을 둘러싼 대립
2010년 1월 이희순 이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보직개편 단행의 의지를 보였고, 그 과정에서 정주택 총장과 적지 않은 갈등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보직개편을 둘러싼 이사장과 총장의 대립은 구성원들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면서 정주택 총장 재임 후반기까지 이어졌다.2010년 1월 시작된 보직파동의 발단은 이희순 이사장이 10개월 전 정주택 총장이 취임하면 서 임명된 주요보직자들을 전면 교체하려는 데 있었다. 보직자 임면권을 가지고 있는 이사장은 자신의 취임과 더불어 보직자들을 새로운 인사들로 구성하려고 하였고, 한편 임기가 시작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보직자들이 별다른 과오가 없었음에도 전면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자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간주한 정주택 총장은 정관에 명시된 보직자 제청권을 근거로 새로운 인사들을 제청하지 않으면서 이사장의 조치에 반대하였다.이후에도 지속된 보직에 대한 의견 차이는 4월 해소되었고, 그 결과 새로이 임명된 보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무처장에 박영범 교수(경제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이창원 교수(행정학과), 학생지원처장에 박단 교수(역사문화학부), 총무처장에 박명환 교수(산업경영공학과), 입학홍보처장에 방갑산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가 임명되었다. 대학원장에는 김원중 교수(경영학부), 학술정보관장에 박호영 교수(한국어문학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장에 이상원 교수(애니메이션제품디자인전공), 전자계산소장에 호광춘 교수(정보통신공학과)가 임명되었다. 인문대학장에는 조인숙 교수(지식정보학부), 사회과학대학장에 유병호 교수(무역학과), 예술대학장에 최해주 교수(의생활학부 패션디자인전공), 공과대학장에 정병용 교수(산업경영공학과)가 임명되었다. 한편 학생지원처장을 맡고 있던 박단 교수가 이직함에 따라 박준철 교수(역사문화학부)가 2010년 8월 그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보직교수에 대한 총장의 제청권과 이사장의 임면권 간의 불협화음은 2011년 재연되었다. 10월 31일자로 휴직을 한 박영범 교무처장의 후임자를 놓고 총장은 이사장이 임명 통보한 새로운 교무처장을 수용하지 않았다. 자신이 제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또한 대부분의 보직자들의 임기가 만료된 2012년 초 이사장과 총장은 후임자 임명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되면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총장에게 밝혀 온 입학홍보처장과 총무처장이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2012년 3월과 4월에 각각 자리를 떠났다. 결국 5명의 처장 가운데 2명의 처장 만 남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면서 학교행정은 차질을 빚게 되었다.오랜 갈등은 2012년 8월 이사회의 중재로 마침내 종식되었다. 교무처장에 강신일 교수(경제학과), 학생지원처장에 명광주 교수(시각영상디자인전공), 입학처장에 이민석 교수(컴퓨터공학과)가 각각 신규 임명되었고, 이창원 기획협력처장은 유임되었으며, 박준철 학생지원처장은총무처장으로 전보되었다. 대학원장에는 황혜성 교수(역사문화학부), 학술정보관장에 김창룡 교수(한국어문학부), 전자계산소장에 정인상 교수(컴퓨터공학과), 그리고 2011년 8월부터 교무처장이 겸직해왔던 산학협력단장은 이창원 기획협력처장이 겸직 임명되었다. 한편 인문대학장에는 이병은 교수(영어영문학부), 사회대학장에 정승환 교수(경영학부), 예술대학장에 김지현 교수(시각영상디자인전공), 공과대학장에 정영모 교수(정보통신공학과)가 각각 임명되었다. 2012년 12월 차기총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강신일 교무처장이, 2013년 1월에는 개인 사정으로 이창원 기획협력처장이 각각 사임하였다. 후임자로는 교무처장에 신민철 교수(경영학부), 기획협력처장에 지준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 산학협력단장에 김남윤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가 각각 임명되었다. 2010년 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거듭된 보직개편을 둘러싼 이사장과 총장의 갈등은 우리 대학에 상처를 남겼다. 임면권과 제청권의 순기능적 조화를 이루어 내지 못하고 오히려 알력과 대립으로 얼룩진 그 기간은 많은 성찰이 요구되는 시기였다. 그러나 이러한 과거의 시행착오는 소중한 교훈으로 승화되어 우리 대학 발전의 밑거름으로 거듭날 것이다.
5.3.2 ‘학생성공교육’을 향한 발걸음
1) 교육환경 및 편의시설 개선‘학생성공교육’의 실현을 위한 초석 가운데 하나는 교육환경 개선이다. 우선 수업의 질적 제고와 교수와 학생의 편의를 위한 전자교탁 도입이 2009년부터 본격화되었다. 2009년 미래관 2개, 탐구관 33개, 진리관 6개, 우촌관 1개 등 총 42개가 설치되었고, 2010년에는 공학관 11개, 2011년에는 공학관 2개, 진리관 2개, 창의관 7개, 학송관 5개, 지선관 1개 등 총 17개가 추가로 설치되었다. 전자교탁은 마이크와 조명장비, 태블릿 모니터, 컴퓨터, 영상장비, 빔 프로젝터가 장착된 교탁이다. 이전까지 대학전체에 6개에 불과했던 전자교탁이 3년간 무려 70개가 늘어남으로써 대학의 모든 수업은 최 첨단화된 교육장비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교육환경 개선은 탐구관, 진리관, 창의관의 리모델링으로 이어졌다. 탐구관의 경우 1차로 2011년 7∼8월 1층 7개 강의실 환경개선 공사가 이루어졌다. 벽면 인테리어 필름 설치 및 패브릭 마감, 천장 인테리어 우물천장형 마감, 바닥 데코타일 마감공사가 진행되었고, 일반전등을 모두 LED 전등으로 교체하였다. 2차 공사는 2012년 7-8월에 걸쳐 3층 7개 강의실과 5층 7개 강의실을 대상으로 1차 공사와 동일한 내용으로 시행되었다.진리관은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대규모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노후화된 기와지붕을 아스팔트 싱글로 전면 교체하였고, 한기와 소음에 취약했던 기존의 단창 창호를 모두 이중 단열 시스템 창호로 교체하였으며, 2∼3층의 실습실과 4층 일반강의실의 벽면과 천장, 바닥과 전등에 최신 자재와 장비를 설치하였다. 이로써 진리관은 건물 외부와 내부 모두 쾌적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월까지 창의관 5층 실습실의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되었다. 기존 경량벽체(SGP 판넬)을 철거하고 ACL 조적벽을 설치하였으며, 실습실 전체 공간을 용도별로 전면 재구획하였다. 벽면은 인테리어 필름 및 패브릭으로 마감하였고, 천장은 노출천장으로 바꾸고 흡음텍스로 마감하였으며, 바닥에는 데코타일을 깔았다. 일반전등을 모두 LED 전등으로 교체하였다.한편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창의관 1층에 위치한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 환경개선공사가 진행되었다. 위생과 조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방구조와 조리시스템을 변경하였고, 천장과 벽면 그리고 바닥재를 교체하였으며, 조리설비를 증설하고 조명을 전면 교체하였다.2)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2000년대에 들어와 학생들의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교육부는 취업률을 대학평가의 주요지표에 포함시켰다. 이와 같은 변화된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정주택 총장 재임 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2002년 시작된 전공별 취업행사에 국한되었던 기존의 취업관련 교내행사는 현저하게 확대되었다. 학부/학과/전공별로 진행되어 온 전공별 취업행사와 더불어 2009년부터 단과대학 취업촉진사업이 시행되었다. 단과대학별로 년 2,000만원이 지원된 이 사업은 단과대학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취업교육을 목표로 하여 업종 및 직종 특강, 사전직무교육, 취업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취업정보센터 설립, 카네기 글로벌 리더십코스 교육, 취업역량강화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동하였다. 한편 2007년 출범한 취업캠프는 정주택 총장 재임 기 교내 취업교육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위치로 승격되었다. 취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외부 업체와 연계하여 실시된 취업캠프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실전모의 면접, 기업의 채용 트렌드 특강 실시 등을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전문적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고취시켰다. 또한 일종의 취업 박람회 성격을 띠고 매년 사나흘에 걸쳐 전개된 취업 페스티벌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상 교육, 기업설명회 및 채용특강, 직무심화교육,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취업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현장실무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취업대비 직종별 단기특강과 채용설명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었고, TOEIC speaking, SAAT, GTQ, ERP 등 영어 및 특정 실무를 위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취업 지원을 위한 교내 프로그램의 또 다른 요체는 365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방학을 활용하여 운영되는 365 캠퍼스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실무습득 및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과정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실적은 <표 45>와 같다.▼ <표 45> 365 캠퍼스 프로그램 운영 실적 (2009∼2012)
2009학년도 2010학년도 2011학년도 2012학년도
정주택 총장 재임 기간 취업지원 교내 프로그램은 2009년 4월 15일 잡 카페가 신설되면서 더욱 활성화되었다. 2008년 노동부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개설된 잡 카페는 기존의 경력개발실의 업무를 계승 확대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진단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데 필요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2009년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의식 조사를 실시하였고, 재학생들을 위한 진로 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2010년부터는 정기적으로 직업심리검사, 진로집단상담, 입사서류 클리닉을 진행 및 운영하면서 우리 대학의 취업지원 업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각종 국가고시 준비생들의 면학과 수험전략 지원을 위해 설치 운영되어 온 고시 반은 2009년 학습의욕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시설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였고, 2010년에는 기존의 행정고시 반을 공무원 준비반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기존 20명 내외였던 정원을 2011년에는 50명으로, 2012년에는 60명으로 대폭 증원하였다.
3) 창업지원 프로그램 가동
2000년대에 들어와 취업과 마찬가지로 창업은 대학의 중차대한 관심사로 부상하였다. 학생들이 경험과 자본과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성공적 청년창업을 이루려면 많은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우리 대학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업지원에 착수하였다. 무엇보다도 창업지원이라는 익숙지 않은 업무를 전담하는 창업지원관을 채용하였고, 2013년 2월 현재까지 크게 4가지 상설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왔다.첫째, 2010년 1학기에 시작된 창업 강좌는 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제공하고 실무능력을 함양시키는 수업이다. 2학점 교양 선택 과목으로 학기당 한 두 개 씩 개설된 창업 강좌의 운영내용은 아래와 같다.▼ <표 46> 창업 강좌 운영 내용 (2010∼2012)
개설학기 강좌명 책임교수 학 점 수강인원
둘째, 역시 2010년에 제도화된 창업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도전적인 창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과 연계시킴으로 미래의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구체적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여 실제와 다름없는 창업 시뮬레이션을 시도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 노하우를 축적케 하는 창업경진대회의 운영실적은 아래와 같다.
▼ <표 47> 창업경진대회 운영 실적 (2010∼2012)
<2010학년도>
구 분 팀 명 팀장명 아이템 부 상
<2011학년도>
구 분 팀 명 팀장명 아이템명 부 상
<2012학년도>
구 분 팀 명 팀장명 아이템명 부 상
셋째, 방학기간에 운영되고 있는 창업캠프는 학업수행을 병행해야 하는 학기 중에 쌓기 힘든 전문적 창업지식을 집중적으로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12월 20일부터 이틀간 홍천 대명콘도에서 개최되고 32명의 예비 창업가들이 참가한 제1차 창업캠프는 성공창업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사업계획서 및 프레젠테이션 코칭, 스토리텔링 마케팅 특강으로 그 내용이 구성되었다. 한편 2012년 6월 26일부터 이틀 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제2차 창업캠프에는 49명이 참가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관심이 점차로 커져가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2012년 창업동향 분석 및 창업전략 수립, YES-리더스 기업가 정신 특강, 모의 기업설립, 창의적 아이템 개발 훈련기법, 사업성 분석기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마케팅 시뮬레이션, 창업 골든벨 등 행사내용이 보다 다양해 졌다. 같은 뜻을 품고 있는 동료들과 숙식을 함께 하면서 이론과 실무 학습을 공유하고, 경험이 풍부하고 성공한 선배 창업가들로부터 살아 있는 지식을 배우는 창업캠프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우리 대학의 노력을 잘 반영한다.
넷째, 2010년부터 가동된 창업동아리는 우리 대학이 역점을 두고 있는 창업지원사업의 또다른 요체라 할 수 있다. 학교당국에서 별도의 공간을 제공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창업동아리의 활동상은 아래와 같다.▼ <표 48> 창업동아리 운영 내용 (2010∼2012)
<2010학년도>
번호 팀 명 팀장명 팀원 아 이 템
<2011학년도>
번호 팀 명 팀장명 팀원 아 이 템
<2012학년도>
번호 팀 명 팀장명 팀원 아 이 템
4) 국내외 인턴십 확대
성공적 취업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재학 중에 기업에서 근무 경험을 쌓은 일이라 할 수 있다. 정주택 총장 재임기 우리 대학은 이 점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국내 인턴십 제도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은 시행된 첫 해인 2007년 5개 업체에 9명이 파견되었으나, 이후 참여업체와 참가학생 수가 비약적 늘어났다. 2009년에는 23개 업체에 61명이, 2010년에는 28개 업체에 58명이, 2011년에는 11개 업체에 41명이, 2012년 15개 업체에 29명이 파견되어 실무지식을 터득하고 기업운영과 기업문화를 체득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편 우리 대학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자체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참여 학생이 2007년 첫 해 단 1명에 불과하여 중단되었다가, 재도입된 2011년에는 6명, 2012년에는 11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체험학습’ 역시 우리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내 인턴십 제도의 한 축을 차지한다. 첫해인 2008년 39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호응을 유발한 이 프로그램은 아쉽게도 2009년에는 13명으로 주춤하였고 2010년 33명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으나 그 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학생들의 해외 인턴십은 두드러진 확장세를 보였다. 2009년 ‘한미 WEST’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우리 대학의 해외 인턴십 제도는 2011년 학생지원처에서 자체개발한 ‘ICCE USA’가 추가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고, 2012년에는 ‘무역진흥공사(KOTRA)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도입되면서 다양한 국가에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미국, 뉴질랜드,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등에 소재한 현지기업과 해외공사에서 6개월에서 1년을 근무하면서 참여 학생들은 해외기업의 문화를 익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폭넓은 시각을 갖추고 자신감을 드높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학교당국은 학생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면서 근무의욕을 제고시키고 또한 기업관계자들을 만나 제도적 보완과 개선을 논의하였다. 우리 대학의 해외 인턴십 제도는 그 기대효과가 큰 만큼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5) 장학금 증가
정주택 총장이 취임한 2009년부터 나타난 현저한 변화 가운데 하나는 장학금 지급의 대폭적인 증가다. 2009년을 기점으로 교내장학금의 규모가 처음으로 연 50억 원을 돌파하였고, 그 해 정부의 정책변화로 국가장학금이 증가하면서 교외장학금도 2008년에 비해 4배가 넘는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012년에 국가장학금 1유형이 도입되면서 교외장학금은 비약적으로 확대되었다. 교내외 장학금의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히 장학금 수혜인원도 늘어났다. 특히 2011년 학교당국은 그해 등록금 인상분 2.5%에 해당하는 약 13억 원을 전교생에게 환급해주는 용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장학금 수혜인원은 이례적인 급증을 보였다. 2012년에는 국가장학금 1유형이 도입되면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학부 장학금 지급 현황은 아래와 같다.▼ <표 49> 장학금 지급현황 : 학부
년도/구분
우리 대학이 지급하는 다양한 장학금 가운데 두 가지는 차별화된 성격을 띠고 있다. 취업준비를 위한 어학 및 컴퓨터 교육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교육장학금(구 교육훈련지원금)은 재학 기간 중 학생 1인당 100만원이 지원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리 대학만이 운영하는 독특한 제도다. 2002년 도입 첫 해 3,619건의 신청과 3억 7천만 원에 그쳤던 지원 금액이 정주택 총장 재임 기에 매년 13,000건 내외의 신청과 지원 금액이 10억 원 내외로 대폭 증가하였다는 사실은 교육장학금이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큰 몫을 하고 있음을 드러내었다.
한편 튜터링 장학금은 선후배간의 학문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튜터링 장학금은 특정 수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선배(튜터)가 그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후배(튜티)들에게 수업내용을 지도하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튜티의 학업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튜티의 해당과목 성적이 일정기준을 도달하면 튜터와 튜티 모두에게 장학금 및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2009학년도 130개였던 튜터링 참가 팀 수는 2010년 157개, 2011년 156개, 2012년 208개로 꾸준히 증가하였고, 지급된 장학금도 매년 1억 원에 육박하였다.장학금 지급의 증가는 대학원의 경우에서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일반대학원과 9개 특수대학원이 원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 총액은 2008년 학기당 11억 원 약간 상회하였는데, 2009년 1학기에 13억 원을 넘어섰고, 그 후 2013년 2월 현재까지 학기당 적게는 12억 4천만 원에서 많게는 16억 4천만 원으로 늘어났다. 그 구체적 수치는 아래와 같다.▼ <표 50> 장학금 지급현황 : 대학원
년도/학기
6) 세계로 뻗어 나간 해외봉사 및 학생활동
학생들의 역량강화는 강의실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학생들의 경험축적과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2006년부터 시작된 해외봉사는 정주택 총장 재임 기간에 한층 활성화되었다. 주목할 만한 두 가지 변화가 있었다. 첫째,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각 1개 팀을 파견해 온 해외봉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하계봉사단의 경우 2팀으로 증편되었다. 둘째, 주로 동남아시아에 국한되었던 기존의 해외봉사와 달리 봉사대상국가가 확대되었다. 2009년 7기(2팀) 해외봉사는 각각 이슬람 문화권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전개되었고, 2010년 10기와 2012년 12기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이루어졌다. 2012학년도 겨울방학에 진행된 14기는 아프리카 케냐로까지 해외봉사의 지역을 넓혔다. 특히 바누아투의 경우는 우리 대학이 한국 최초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국가였다. 열악한 환경에 신음하고 있는 자국 어린이들에게 내민 봉사단원들의 도움의 손길과 교실 한 채를 지어준 우리 대학에 감동한 바누아투의 신문사와 방송국은 10기 봉사단의 활동을 일제히 보도하였고, 단원들은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정주택 총장 일행은 바누아투 대통령을 만나 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2013년 2월까지 14기(17팀)가 파견된 해외봉사에는 총 38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우리 대학의 해외봉사 활동은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무엇보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제적 감각 및 봉사정신을 고취하고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었다. 또한 현지인들에게 우리 대학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해외봉사활동이 각종 언론 매체에 보도되어 대학홍보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였다. 그동안 대상국가와 프로그램을 외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개발해왔고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한 우리 대학의 해외봉사는 현재 국내의 많은 대학들을 선도하고 있다.학교본부에서 방문국을 결정하고 봉사내용을 기획하는 해외봉사와 달리 ‘한성 석세스 프론티어(Hansung Success Frontier, 이하 HSF)’는 학생들 스스로가 대상국가와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결정하는 해외경험 프로그램이다. 2010년 도입된 HSF는 프로젝트의 성격을 제한하지 않고 외국의 사례를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조사한 후 타 문화권 탐방에서 발견한 장점과 교훈을 국내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지역에 따라 참여 학생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되는 HSF는 우리학교 만이 시행하고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대대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매년 지원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매년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는 HSF에 참여한 학생은 2010년 7개 팀(21명), 2011년 8개 팀(24명), 2012년 11개 팀(33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문국은 유럽 국가들과 미국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도 있었다.
7) 잉글리쉬 라운지
잉글리쉬 라운지(English Lounge)는 학생들의 전반적 영어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2009년 10월에 미래관 지하에 만들어진 공간이다. 강의실 보다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자유로운 형식으로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익히는 것을 지향한 장소로 제공되었다. 잉글리쉬 라운지는 Group Speaking, Open Activity, English Corner, 그리고 Quiz Sho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외국인 전임교수 2명이 항상 상주하여 언제든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으며, 예약제를 운영하여 1:1 만남을 통해서 영어에 대한 세세한 부분에 지도를 한다.Group Speaking은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습하는 회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팀별로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국인 교수와 함께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하여 회화능력향상을 꾀하는 수업이다. 매일 오후에 진행되는 Open Activity 수업은 전반적인 영어 능력 제고를 위해 강좌마다 주제를 변경해가면서 그 주제에 맞는 영어 학습을 수행한다. 출석률이 좋은 학생에게 1학점을 부여하는 이 수업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English Corner는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1:1 영어 코칭 프로그램으로 짧은 에세이부터 영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까지 지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잉글리쉬 라운지는 2012년도에 총 방문 학생 수가 9천 명을 넘을 정도로 대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5.3.3 변화하는 한성대학
1) 학과 신설정주택 총장 재임 시 우리 대학은 2011년에 부동산 경영학과(야간)을 신설하였고, 2013년 2월 현재 공공인재학과(야간) 신설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부동산 경영학과가 신설되면서 모집단위는 기존 22개에서 23개로 늘어났고, 공공인재학과가 신설되면 24개로 확대된다. 2009년 11월 교육부의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기준 시행공고’에 따라 기획협력처는 부동산경영학과 신설을 적극 검토하였고, 2010년 5월 사회과학대학의 4개 학부/학과는 야간정원을 1명 씩 감축하여 신설되는 부동산경영학과에 충당하기로 결정하였다. 이후 기획위원회는 5개월에 걸쳐 부동산경영학과 운영방안을 수립하였고, 교육부는 정원 내 4명, 정원 외 33명(총 입학정원의 2%)을 모집인원으로 하는 부동산경영학과 신설을 반영한 우리 대학의 2011년 학생정원 조정계획을 승인하였다.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부동산경영학과 신입생이 모집되었다. 2011년에는 정원 내 4명, 정원 외 6명이 선발되었고, 2012년의 선발인원은 정원 내 4명 정원 외 8명으로 늘어났다.한편 2012년 대학본부는 2013년부터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의 정원 외 모입인원이 기존 2%(33명)에서 4%(66명)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추가로 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였고, 새로운 학과를 운영할 학부/학과를 모집하였다. 2012년 7월 행정학과는 공공인재학과(야간) 신설 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이에 따라 기획위원회와 교무위원회는 해당학과의 설치를 의결하였다. 공공인재학과 신설이 교육부의 승인을 얻게 되면서 기존 부동산경영학과의 정원 내 모집인원 4명 가운데 2명은 공공인재학과로 넘어갔다. 따라서 향후 2013년 이 두 개 신설학과의 모집인원은 각각 정원 내 2명, 정원 외 33명으로 도합 70명으로 확정되었다. 66명으로 늘어난 정원 외 모집인원은 학생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대학의 재정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연구 및 강의 장려와 업적 평가 강화대학의 경쟁력을 가름하는 요소는 무엇보다도 교수의 연구 및 강의 역량이라 할 수 있다. 정주택 총장 재임 기 우리 대학은 교수들의 연구를 촉진하고 강의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편으로는 연구비 증액과 우수강의 포상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승진 및 재임용의 기준을 강화하는 이중적 정책을 펼쳤다. 대학정보공시제의 도입으로 그 내용이 외부로 알려지게 되고 또한 대학평가의 주요 지표로 자리 잡은 교원업적을 제고하여 대학의 수월성을 향상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정주택 총장은 2009년 취임과 동시에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연구비 증액을 실현하였다. 연구비 연간 총액 한도가 1인 당 천 5백만 원으로 늘어나면서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켰고, 특히 SCI, SSCI, A&HCI 급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에 대해서는 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2010년에는 국제학술지 논문게재를 독려하기 위해 SCI, SSCI, A&HCI 논문의 경우 연간 천만 원 한도의 장려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파격적 정책을 실시하였다. 한편 학기 당 6학점 이상 학부강의를 한 전임교원 가운데 강의평가점수가 평균 4.5 이상이거나 단과대학별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교원에게 학기 말에 100만 원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였다. 연구와 봉사 영역의 경우에도 연간업적을 기준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교수들에게 각각 100만 원의 포상을 시행하였다.교수 역량 제고 정책은 업적평가의 강화로 이어졌다. 2010년부터 승진 및 재임용 요건에서 연구영역의 총점은 변함이 없었지만, 평가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 번역서 및 편저서의 점수가 삭감되었고, 국내우수학술지(학진 등재후보지)와 국내일반학술지 그리고 기타학술지 및 기념논문집에 게재된 논문의 점수도 하향 조정되었다. 서평, 본 대학 및 부설연구소 논문집 게재 논문, 학술회의 발표문(전문 및 초록), 연구결과보고서, 의장 및 상표, 실용신안, 단체전 및 비 상설전시장의 개인전, 단체공연 등의 평가점수도 축소되었다. 한편 승진요건에서 논문의 학진등재지 게재 비율이 2011년 30%에서 2012년 50%로 강화되었다. 교육영역의 경우, 학생면담지도와 외국어 강의의 점수가 상향조정된 반면, 기존에 각각 2점이 할당되었던 강의계획서 제출, 성적균형평가 및 공시, 홈페이지 평가항목은 전면 폐지되었다.
3) 진입로 확장우리 대학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진입로 확장공사가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2009년 5월 착공되고 이 해 12월에 완공되었다. 성북세무서에서 우리 대학으로 올라오는 삼거리부터 대학 정문까지 약 300m의 기존 도로는 노폭이 불과 4∼6m로 매우 협소하였다. 좁은 진입로는 차량 통행의 불편과 접근성 저하 그리고 대학의 이미지를 훼손하여 우리 대학으로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였다. 2005년 윤경로 총장 재임기간부터 시작된 확장계획이 여러 단계를 거쳐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2008년 3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되었고, 서울시와 성북구청의 재정지원과 우리 대학의 분담금 25억 8천만 원이 투자된 확장공사는 기존도로 약 300m 가운데 재개발이 예정된 150m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을 12m(도로 7m/인도 5m)로 확장하였다. 이 사업은 우리 대학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였고 향후 재개발 지역의 경제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4) 다양한 국제교류
정주택 총장 재임기의 두드러진 변화 가운데 하나는 국제교류가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2009년 3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교류를 체결한 외국대학의 수가 14개국 33개교에 달한다. 이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간 우리 대학과 외국대학의 교류체결 수가 53개인 사실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변화이며, 국제화의 조류에 부응한 긍정적 행보라고 할 수 있다.외국대학과 체결한 국제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파견학생과 초청학생 수도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우리 대학이 파견한 학생수가 2009년 110명, 2010년 114명, 2011년 136명, 2012년 152명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였고, 우리 대학에 파견된 외국학생수도 2009년 18명, 2010년 38명, 2011년 41명, 2012년 39명으로 이전과 비교하여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국제교류가 활성화된 것은 집행예산의 통계에서도 잘 드러난다. 아래의 표에 나타나듯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제교류에 지출된 전체집행 예산이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었다.▼ <표 51> 연도별 국제교류 예산 집행 내역 (2006∼2012)
(단위 : 천원)
5)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 개관
2012년 3월 1일 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를 개관하였다. 우촌관에 위치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의 설립목적은 다음과 같다.(1) 매력적인 유학환경을 조성하여 한국 유학의 이미지를 개선하여,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우수 지한(知韓) · 친한(親韓) 인재를 육성한다.(2)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을 제고한다.(3)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여 대학의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한다.우리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를 설립한 데에는 아픈 계기가 있었다. 2011년에 도입된 교육부의 ‘학사과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에 따라 2011년 11월 16일 우리 대학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평가결과 우리 대학은 사증발급 제한대학으로 분류되어 1년간 외국인 유학생 모집이 중지되었고, 교육부에 향후 관리개선 계획을 제출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 관리 전담조직 및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입학에서부터 수강신청, 생활상담, 학사관리, 아르바이트 관리 및 주선, 기숙사 배정, 졸업까지의 일련의 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는 입학한 유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매 학기 초 개별적 면담을 진행한다. 한편 미 수강 및 미등록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관리하여 중도이탈율을 낮추고 법무부 유학생 정보시스템 등록 · 신고를 보다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유학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입학원서 접수시점부터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입학 후 오리엔테이션, 비자신청안내, 학사관리, 시간제취업 신고 안내, 생활지도, 문화체험 등의 각종 활동을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지원 센터의 구체적 지원업무는 다음과 같다.* 외국인 유학생 입학관리 * 외국인 유학생 관련 인쇄물 제작
* 중국대학과의 교류협정에 관한 사항 * 학부 외국인 유학생 행사 집행* 중국 국제교류 프로그램 집행 * 한국어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 초청 파견 교환학생 선발 및 관리 * 한국어과정 유학생 관리* 교육부 유학생 유치 · 관리 역량 인증제 * 외국인 기숙사 업무
* 한국어과정 행사 집행 * 홍보 책자제작 배포* 법무부 유학생 정보시스템 관리 총괄 * 웹 관리* 학부 외국인 유학생 행사 및 활동 * 교환학생 관리* 외국인 학부유학생 관리 총괄 * 수강신청 관리* 외국인 기숙사 관리 * 외국인 유학생 관리* 교내외 유학생 장학금 집행6) 지역사회와 협력
정주택 총장 재임 기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2010년 시작된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이희순 이사장의 제안이 계기가 되었다. 이희순 이사장은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지난 날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해 한성학원 설립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헌신했던 남편 고(故) 우촌 김의형 박사의 6.25시절 교육자로서의 행보를 회상하게 되었다. 6.25 전쟁 60주년이 되는 2010년 6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또한 ‘교육자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고인’을 생각하며 특별행사를 대학 당국에 당부하였다.우리 대학이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6.25 사업단이 후원하는 제1회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감사행사’가 6월 4일 낙산정원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대학 재학 중인 보훈장학 대상 학생 및 학부모, 성북구청장, 국가보훈처 북부지청장, 국방부 6.25 사업단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초청되었고, 이희순 이사장과 정주택 총장은 학교를 대표하여 국가존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2012년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의 노력이 잘 표출되는 제도로 정착하였다.2010년 11월부터 전개된 장수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역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의 발로다. 우리 대학에 인접한 장수마을은 노인들과 저소득층 주민들로 구성된 낙후된 지역이다. 낡은 주택 외벽과 고지대의 계단에 자원봉사 학생들이 채색한 밝고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 주민들은 우리 대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각각 2000년과 2005년에 시작된 삼선동 노인정을 위한 등유 제공(매년 1,000리터)과 삼선동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및 직접배달은 2012년 현재까지 차질 없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시작된 삼선동 선녀축제에 우리 대학은 인적, 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선녀와 가마꾼으로 봉사하고, 대학당국은 300만원 상당의 행사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우리 대학 정문을 드나드는 택시기사들에게는 생수가 제공되고 있고, 2012년부터는 언어교육원 한국어과정 주관으로 성북구 다문화 아동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2008년 시작된 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 교육도 순조롭게 지속되고 있다.
7) 학술정보관의 도약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실 있는 도서관으로 정평이 난 우리 대학의 학술정보관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09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1인당 대출도서수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하였고, 6층 그룹 스터디 실 예약제를 도입하여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였다. 2010년 12월 학술정보관은 성북구청과 도서관 교류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로써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 도서관서비스 개방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었다. 이 협약에 따라 성북구민은 누구나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 자료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고 도서자료 대출도 가능해졌다. 이러한 노력은 즉각적인 결실을 보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2010년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소규모 대학 제3분야(지역사회연계 및 대외협력 활성화) 1위에 올라 영예로운 수상을 하면서 그 위상을 강화하였다. 대학도서관평가 시상금 4천만 원은 멀티미디어 매체가 증가하는 추세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전자신문 KIOSK와 오디오북 KIOSK 구입에 사용되었다. 한편 2006년 시작된 ‘장서 50만권 소장을 위한 도서기증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2011년에는 장서 50만권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이 해에 E-book은 3만 종을 넘어섰고, 연속간행물은 3천 종을 상회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리 배석기 교체와 교외접속 프로그램 (Library Proxy)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2012년에는 로비와 프레젠테이션 룸 리모델링 및 산소발생기 설치를 통해 열람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였고 학술정보관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하였다. 도서관의 전자정보화 추세에 앞장서온 학술정보관은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 대학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8) 학생군사교육단 (ROTC)의 성장과 증원
총장 직속기관 가운데 하나인 학생군사교육단(ROTC)은 정주택 총장이 각별한 관심을 보인 기구다. 2년간의 훈련을 거쳐 초급 장교로 임관되는 학생들은 국가방위라는 중차대한 업무를 수행하는 동량일 뿐만 아니라 군의 간부로서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장교로 임관된 학생들을 취업자에 포함시키는 교육부의 정책이 마련되면서 취업률 제고가 절실한 우리 대학으로서는 ROTC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하게 되었다. 정주택 총장 재임 기대학 당국은 학군단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매년 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하였고, 대대적인 내부 수리를 통해서 학군단 건물을 새로운 모습으로 일신하였으며, 다양한 교육 장비를 신규로 구입하거나 교체하였다. 우리 대학의 학군단은 이와 같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2010년과 2011년 국방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그 결과 학군후보생 배정인원이 증가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8년 31명이었던 정원이 2009년에는 33명, 2010년 34명, 2011년에는 36명, 2012년에는 42명으로 늘어남으로써 학군단의 위상은 높아졌고 취업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 한편 정주택 총장과 학생지원처장은 방학 중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실시되는 입영교육 현장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훈련에 여념이 없는 후보생들을 격려하였다.5.3.4 공간 확충
1) 학생기숙사 신축 및 구입변화하는 우리 대학의 모습은 공간 확충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동안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대학은 2011월 8월에 여학생 전용 기숙사인 우촌학사를 준공하였다. 2010년 11월 착공하여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학 인근 성북구 삼선동 3가 27-10에 건립된 우촌학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308.7㎡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총 27개실을 보유하였고 수용인원은 98명이다. 세탁실, 냉장고실, 샤워실, 야외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위한 기숙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학생지원처에서는 기숙사의 제반 행정과 학생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사감을 채용하여 체계적으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한편 2009년 8월과 9월에 대학 동문(東門) 근처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파트 4채를 외국인 학생 기숙사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였다. 각 아파트는 동일한 면적(114.65㎡)으로 각 2채씩 남학생과 여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 대학 학생 기숙사의 연면적은 3,207.12㎡로 200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2012년 8월 현재 우리 대학 학생 기숙사 현황은 아래와 같다.
▼ <표 52> 학생 기숙사 현황 (2013. 2. 기준)
순서 건물명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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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인교수 숙소 신축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과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 감각을 배양을 위해 외국인 교수들을 임용해 왔고, 그 수는 점차적으로 증가해 왔다. 외국인 교수들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전용숙소를 확대할 필요가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2010년 12월 성북구 삼선동 5가 63-6번지에 게스트 하우스 C동을 신축하였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18.23㎡ 규모의 게스트 하우스 C동은 각 방마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보유하였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외국인 교수들이 연구와 강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게스트 하우스 C동이 완공됨으로써 외국인 교수 전용숙소는 3개 동으로 늘어났고, 연면적은 1000㎡를 상회하게 되었다.▼ <표 53> 외국인교수 숙소 현황 (2013. 2. 기준)
순서 건물명 소재지
3) 외부건물 매입
2012년 2월 대학본부는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성북구 삼선동 5가 299번지에 소재한 3층 건물(대지 416.6㎡, 연건평 606.54㎡)을 41억 6천만 원에 매입하였다. 성북경찰서 앞 사거리 대로에 위치한 이 건물은 교통이 편리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입지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향후 학생 기숙사 건립 용도로 구입한 이 건물은 2012년 현재의 건폐율과 용적률을 적용하다면, 건평 230.88㎡에 연건평 1,385.28㎡의 규모를 갖춘 6층 기숙사 신축이 가능하다. 학생 기숙사 시설이 부족한 우리 대학으로서는 매우 적절한 결정을 내렸다고할 수 있다. 2012년 현재 12개 점포가 입주한 이 건물은 임대보증금을 제외하고도 연 7천 4백만 원의 월세수입을 올려 대학의 재정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머지않은 시기에 최신시설을 갖춘 기숙사가 건립되면 학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4) 종합관 신축계획 수립1990년대 말부터 우리 대학은 공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탐구관, 연구관, 미래관, 인성관이 연속적으로 신축되었고, 창의관은 대규모의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협소한 공간은 우리 대학의 오래된 문제였다. 부족한 교육공간은 교육의 수월성 제고에 걸림돌이 되었고, 협소한 주차장은 구성원들의 불편을 가중시켜 왔다. 무엇보다도 각종 평가지표에 포함되어 있는 교사확보율이 100%에 못 미치는 상황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대상이었다. 이 문제에 고심해 온 대학당국은 2012년 8월 정주택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법인의 이사들과 감사 그리고 대학의 주요보직자들이 대거 참여한 21세기 발전위원회를 발족하였다.21세기 발전위원회는 공간 확충 계획 수립을 위해 강신일 교무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에 이경일, 김동균, 황기연 이사, 김용국 감사, 이창원 기획협력처장, 박준철 총무처장, 명광주학생처장 등 법인과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과 건축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한, 정호섭, 민태욱, 조자연 교수로 구성된 건축소위원회를 가동시켰다. 건축소위원회는 수차례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마침내 종합관(가칭) 신축 계획을 확립하였다. 2016년 여름 준공예정인 종합관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로 공간 부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뿐만 아니라 충분한 면적의 주차장을 지하층에 확보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캠퍼스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3월 ‘학생성공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우리 대학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주택 총장은 2012년 8월 현재까지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취업 · 창업 프로그램 및 국내외 인턴십 확대, 장학금 지급 증가, 해외봉사와 ‘한성 석세스 프론티어’로 대변되는 학생활동의 질적 성장 등은 ‘학생성공교육’을 체감케 하는 정책들이었다. 다른 성과들도 주목할만하다. 우리 대학의 숙원사업인 진입로 확장이 마침내 결실을 이루었고, 외국대학과의 교류확대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 개관은 국제화의 조류에 부응하는 행보였다.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증진시켰고, 학술정보관은 그 명성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내실을 다졌다. 한편 학생 및 외국인 교원 기숙사 확충, 외부건물 매입, 종합관 신축계획 수립은 부족한 공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도약의 이면에는 어두운 음영도 드리워져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보직임명을 둘러싼 이사장과의 오랜 갈등은 대학의 원활한 행정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었고, 난항이 계속되면서 구성원들의 우려는 가중되었고 결속력은 이완되고 말았다. 법인이사회와 대학당국의 협력과 조화는 우리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임이 분명하다. 정주택 총장 재임 기간 낙산 캠퍼스는 명암이 교차하고 득실이 공존하는 격동의 공간이었다.6. 도약기
6. 도약기
6.1 도약을 위한 진통, 제7대 강신일 총장 시기(2013. 3. 1. ∼ 2015. 10. 23.)6.1.1 강신일 총장과 이종훈 이사장 취임1) ‘작지만 강한 산학협력 대학’, 강신일 총장 취임
2013년 3월 1일 강신일 교수(경제학과)가 우리 대학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2012년 12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한 후, 2013년 2월 7일 전체교수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3인을 총장 후보자로 이사회에 상정하였다. 그리고 2013년 2월 14일 이사회에서 강신일 교수를 7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이 해 3월 28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강 총장은 상상력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대학, 세상을 이끌어갈 이노베이터를 배출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학의 책무성은 증가하는 반면, 대외적인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요구와 맞물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취업률, 재정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산학협력 대학’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이 외에 강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과 학습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종합관(현 상상관)’ 신축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다.이날 취임식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취임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화환 대신 받은 총 1,000kg의 ‘쌀화환드리미’를 성북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환원하였다.2) 보직과 조직 개편
강신일 총장의 취임과 더불어 대학을 이끌어 갈 새로운 보직자가 2013년 4월에 임명되었다. 교무처장에 신민철 교수(경영학부), 기획협력처장에 노재확 교수(무역학과), 학생지원처장에 한혜련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총무처장에 방갑산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 입학처장에 홍정완 교수(산업경영공학과)가 발령을 받았다. 그리고 대학원장에 한정수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 학술정보관장에 서은경 교수(지식정보학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장에 전주상 교수(행정학과), 산학협력단장에 이창원 교수(행정학과), 전자계산소장에 주창업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가 임명되었다.일부 조직의 개편도 있었는데 2014년 4월 입학처를 입학홍보처로 명칭 변경을 하면서 입학기획팀을 폐지하고 대외홍보팀을 두었으며 기획협력처의 기획협력팀을 기획전략팀으로, 대외협력팀을 국제교류협력팀으로 명칭 변경을 하였고, 총무처에 관재팀을 신설하였다. 2015년 2월에는 취업 및 창업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학생처의 취업 · 창업지원팀을 경력개발지원팀과 창업지원팀으로 분리하였고 4월에는 학생지원처를 학생처로 명칭 변경을 하면서 장학복지팀을 신설하였으며 기획협력처에 평가감사팀을 신설하였다.3) 한성학원 제22대 이종훈 이사장 취임
2015년 3월 2일에 제22대 이종훈 이사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이종훈 이사장은 2006년부터 한성학원 이사로 재임 중이었으며, 2015년 2월 12일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종훈 이사장은 1997년∼2001년 제10대 중앙대 총장, 2005년∼2008년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사장으로서의 소신과 책임을 밝히면서, “한성학원의 주인은 여러분 모두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을 중심으로 한성의 70년 역사를 정의하고 새로운 역사를 저와 함께 써나갑시다”라며 한성학원 구성원 모두가 학교 발전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6.1.2 상상력 이노베이터, 센터(C.E.N.T.E.R.)형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
1) 한성인이 되기 위한 첫 발돋움2013학년도 입학식은 ‘한성인의 소망을 담은 상상나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일반적인 입학식 내용 외에 강당 앞에 마련된 ‘상상나무’에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소원을 담은 소망 메시지를 거는 행사를 하였다. 신입생과 학부모가 미래의 큰 꿈을 함께 상상할 수 있는 입학식으로 ‘상상력 이노베이터 한성’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신입생에게만 초점이 맞춰지는 입학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식이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2014학년도 입학식은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에서 단과대학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학사협의회를 통합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입학식의 주제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2014 입학식’으로, 신입생에게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교수에게는 신입생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지닌 것이다. 입학식을 진행하는 동안 교수, 직원, 신입생이 모두 우리 대학 이름과 마크가 새겨진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어 한성인이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하였다.2) 한성대 비전 선포
2013년 10월 2일 개교 41주년 기념식에서 우리 대학은 대학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의 센터(CENTER) 상상력 인큐베이터 한성대학교’ 비전 선포식을 하였다. ‘센터(CENTER)’는 중심(center)이라는 의미 외에 창의성(Creative), 적극성(Energetic), 소통능력(Networking), 신뢰성(Trustful), 효율성(Efficient), 준비성(Ready)의 의미를 지닌다. 우리 대학은 인재상을 재정립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을 갖춘 센터(C.E.N.T.E.R.)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 것이다.2014년 3월에 발표한 대학발전계획에서 비전 달성을 위하여 ‘대학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교육역량 선진화’와 ‘현장 중심 글로컬 창의인재 배출을 위한 대학교육 특성화’를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 전략과 전략 과제를 구체화하였다. 추진 전략은 ‘핵심역량 기반 교육체제 구축, 산학 · 교육 · 연구 역량 강화, 학생성공 지원체제 구축, 글로컬 인재 양성 기반 구축, 교육 인프라 선진화’이다.
[그림 3] 한성대학교 대학발전계획 (2014. 3.)
[그림 4] 한성대학교 특성화 계획 (2014. 3.)
같은 시기 발표된 특성화 계획은 ‘도심형 산학연계를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였으며, ‘잠재적 선도분야 집중 육성, 산학협력 상생교육 운영, 지역연계 교육패키지 구축, 365스마트캠퍼스 기반 구축’을 특성화 전략으로 설정하였다. 1차 특성화 선도 분야로는 디자인과 IT 분야가 선정되었다.
3) 역량기반 교육과정 구축
우리 대학은 교양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2014년 12월 ‘상상력교양교육원’을 신설하였다. 상상력교양교육원은 융 · 복합교양교육과정, 기초교양교육과정, 교원양성교육과정, 사고와표현 교육과정, 교양영어교육과정, IT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교육과정 산하 위원회와 상상력교양교육원 운영위원회, 연구소를 두었다. 상상력교양교육원을 신설하면서 역량중심 교양교육과정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2015학년도 1학기부터 역량중심의 교양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교양교육과정은 필수교양, 핵심교양A, 핵심교양B 그리고 일반교양으로 나뉘는데 2015학년도부터 핵심교양B의 이수 원칙이 변경되었다. 최소이수 6학점은 변동이 없으나 핵심교양B의 하위 영역이 센터형 인재상에 따라 6대 영역으로 재편되었다. 핵심교양B 영역은 우리 대학이 사명으로 삼고 있는 새로운 융합시대의 핵심이 될 센터형 인재상과 ‘대학생 핵심역량 진단시스템(K-CESA)’ 영역을 토대로 구성하였다.▼ <표 54> 2015학년도 핵심교양B 이수 원칙 변경
구분 변경 전(2014학년도 이전) 변경 후(2015학년도 이후)
2015년 5월에는 2016학년도부터 실행할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하여 교육과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 및 기본 개편 방향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6월 홍정완 입학홍보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단과대학을 대표하는 위원 6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TF팀을 발족하여 10월까지 교육과정 개편안을 마련하였다. 개편된 교육과정의 방향은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 내실화, 현장중심 비교과교육 활성화, 현장밀착형 융복합 전공 교육 고도화, 역량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엄정한 학사관리이다. TF팀의 개편안은 2015년 10월 교육과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어 2016학년도부터 시행되었다.
▼ <표 55> 2016학년도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과정 변경
변경 전(2010∼2015학년도) 변경 후(2016학년도)
4) 교수 · 학습 역량 지원 강화
우리 대학은 2014년 4월 교수 · 학습 역량을 지원하는 부설기관이던 교육개발연구원의 기능과 조직을 교육역량개발센터로 개편하였다. 기존 교육개발연구원은 학생들의 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한성튜터링, 학습법워크숍, K-CESA 진단, 교수 · 학습 요구조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습전략 검사와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전략을 개선하고, 핵심역량 진단과 교수 ·학습 요구조사 분석 결과를 교수자에게 제공하여 강의 개선 및 운영에 활용하도록 하였다.교수역량과 학생 학습능력 향상을 통해 대학 교육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설치된 교육역량개발센터는 기존 교육개발연구원의 기능에 더하여 이러닝(e-learning), 매체지원, 교과과정 분석· 연구 · 평가 등의 업무를 새롭게 수행하게 되었다. 2015년 8월 교육역량개발센터는 부설기관에서 교무처 소속 기구로 재편되었다.5) 취 · 창업 지원 강화
(1) 진로 · 취업 상담 강화우리 대학은 2014학년도부터 진로 · 취업 상담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지도교수와 매학기 반드시 상담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입학하는 학기부터 학과· 전공 교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학생은 학기당 1회 이상, 총 8학기 이상 상담을 하게 되면 졸업학기에 일반교양으로 1학점을 인정받았다. 교수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합한 학생지도를 할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과의 유대감도 커지는 효과를 얻었다. 그리고 연간 1시수를 인정받았다.(2) ‘Life Design Day’ 운영2015학년도 1학기부터 ‘Life Design Day’를 운영하였다. ‘Life Design Day’는 수업을 배정하지 않는 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8∼9교시에 학생들이 학업 및 취업 준비, 상담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 시간에 빈 강의실을 세미나룸, 스터디룸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며, 수업 결손 없이 교수와 학생의 개별 면담이나 집단 면담, 그룹 과제 활동, 취업스터디 등을 할 수 있었다.(3) 취 · 창업 지원 전담 조직 강화 및 프로그램 다원화
우리 대학은 2015년 2월 기존 취업 · 창업지원팀을 취업 관련 전담 조직인 경력개발지원팀, 창업 관련 전담 조직인 창업지원팀으로 분리하였다. 청년구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취업률과 현장실습 이수 학생 수 감소 등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취업 ·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원화하여 학생들의 취 · 창업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서였다.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ICCEUSA 해외 인턴십, KOTRA 프로그램, 디즈니 인턴십과 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 청년인턴제와 자체 인턴십을 운영하였다. 또한, 취업 캠프, 취업 스터디, 취업 준비를 위한 소모임이나 학술모임을 지원하였으며, ‘성공취업! 잡(job) · 일(work)’, ‘으랏차차 일(work)내(來)자(磁)’와 같은 취업 행사도 운영하였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역량 강화 캠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우리들의 작은 가게’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였으며, 창업동아리, 학생창업센터 운영을 하였고 취 ·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인 창업 휴학제와 창업 학점 교류제도를 도입 및 운영하였으며,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여 서울시 캠퍼스 CEO 육성사업도 운영하였다.6.1.3 외부 평가와 산학협력 성과
1) 대학기관평가인증 취득과 우수 학문 분야 선정(1) 대학기관평가인증 취득, 인증모범사례대학 선정우리 대학은 2013년 12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13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받고 인증모범사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위탁해서 실질적인 평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기관인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며 인증 유효 기간은 5년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요건의 충족여부에 대한 평가로, 정부는 행 · 재정적 지원 시 그 내용을 활용할 수 있다.평가는 6개 평가영역(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 구성원, 교육시설, 대학 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의 17개 평가부문, 54개 평가준거(6개 필수 평가준거 포함)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대학은 49개 평가준거에서 ‘충족’을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 연구년 제도, 높은 애교심, 지도 상담과 진로 상담 부분이 강점으로 평가되었다.우리 대학은 2013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취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증모범사례 중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는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학술정보관이 지역주민에게 회원증을 발급하고, 소장 자료와 관내 시설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와 같은 도서관 행사에도 참여하도록 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다수의 대출도서 장서’와 ‘지역주민을 위한 컴퓨터 교육’과 같은 사례들이 좋은 평을 받았다.
(2) 국내외 학문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우리 대학은 교수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외 평가에서 학문 분야별로 국내 대학 상위권을 기록하였다. 경영학과는 2013년 4월 UTD(The UT Dallas’ Naveen Jindal School of Management) 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7위에 올랐다. UDT는 영국의 FT(Financial Times), 미국의 Times에 이어 세계 3대 경영대학 평가기관 중 하나이다. 2014년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학문 분야별 전국 대학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역사학 6위, 행정학 8위, 사회학 18위 등을 기록하였다.2) 산학협력 활성화(1) IPP형 일학습병행제 지원 사업 등 취 · 창업 재정 지원 사업
2015년 4월 우리 대학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2019년 까지 5년간 매년 약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란 한국형 산학협동교육 모델로 3, 4학년 학생들이 4∼6개월 동안 대학에서 이론 수업을 듣고 기업에서 전일제 현장 훈련을 받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이다.우리 대학은 IPP형 일학습병행제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2015년 4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단장 멀티미디어공학과 조세홍 교수)을 신설하고, 장기현장실습 기업을 발굴 · 관리하는 IPP 장기현장실습지원센터와 일학습병행제 협약 기업을 발굴 · 관리하는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였다.우리 대학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수행으로 현장 중심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2015년 2학기부터 공과대학과 사회과학대학 학생 151명이 73개 장기현장실습 협약기업에서 현장훈련을 받았다. 학생들은 현장훈련 기간 동안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학기당 최대 15학점을 인정받았으며, 학교에서 지급되는 장학금과 기업체에서 지급하는 최저 임금 수당으로 월 120만 원을 받았다.
(2) 국제협력 사업우리 대학은 2014년과 2015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교육 ·연구 역량의 강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4년에는 ‘콜롬비아 국립도서관 역사자료 디지털화 및 보존역량 강화 사업(사업책임자 지식정보학부 서은경 교수)’과 ‘몽골 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사후관리 사업(사업책임자 융복합교양교육과정 오종근 교수)’을 수주하여 수행하였다. 2015년에는 ‘2015 몽골국제대학(MIU) 도서관 및 교육역량강화 사업(사업책임자 지식정보학부 서은경 교수)’와 ‘2015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사업책임자 기초교양교육과정 이태주 교수)’을 수주하여 수행하였다. 몽골국제대학 도서관 및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몽골 도서관의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여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과 몽골국제대학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또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은 ODA강좌를 통해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였다.(3) 오산시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운영
우리 대학은 2015년 2월 오산혁신교육사업인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고등학교와 산업체 간 연계와 지원을 담당하는 허브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진로 · 진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목적은 진로와 관련된 이론 학습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 및 취업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오산시 일반 고등학교 3개교를 거점학교로 하여 관광경영 · 뷰티 · 방송예술의 3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학기 중에는 이론 학습, 방학 중에는 체험 학습을 하며 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대학은 2018년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오산시,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오산시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였다.6.1.4 종합관 착공
2014년 8월 종합관 착공이 이루어졌다. 종합관 신축 계획은 부족한 교육 시설을 늘리고 학교 인근 삼선5구역 재개발 지역에 있는 학교 시설을 수용하기 위해서 전임 정주택 총장 시기에 기획된 것이다.종합관은 최초 신축 계획이 수립되고 나서 3년 9개월이 지나서야 착공이 이루어졌다. 종합관 신축 계획은 2011년 12월 8일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하려고 하였으나 미상정되었다. 이사회는 2012년 7월 종합관 건축계획에 대해 ‘21세기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건축소위원회를 만들기로 하였고, 동년 8월 10일 2012학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위원회 구성이 의결되었다. 2012년 12월 14일 이사회는 종합관 건축계획을 의결하였으며, 이 계획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13년 4월 현상설계를 시행하고, 10월에 건축허가를 받았다. 건축 개요는 다음과 같다.<종합관 개요>
∙ 건축면적: 1,634.94㎡∙ 연 면 적: 22,754.82㎡∙ 층수: 지하 2층, 지상 12층∙ 구조: 철근 콘크리트∙ 주차대수: 255대∙ 시공사: ㈜한진중공업∙ 감리사: ㈜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건축 비용: 약 275억 원<종합관 신축 진행 일정>
∙ 착공 보고회: 2014. 8. 22.∙ 착공식: 2014. 8. 28. 10:30∙ 공사기간: 2014년 8월 착공∼2016년 6월 준공종합관은 지하 2층, 지상 12층의 건물로 우리 대학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건물이다. 지하층은 주차장과 체육 공간, 스터디라운지 및 세미나실 등, 지상층은 강의실(일반, 계단식, 컴퓨터실), 세미나실, 컨퍼런스홀, 행정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식당, 매점 등의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2014년 8월 22일에 종합관 착공 보고회를 개최하고 8월 28일에 총장과 각 부서 교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하였다. 이에 따라 학내 구성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운동장 내 체육 시설 사용, 보행자 및 차량 통행과 주차가 전면 통제되었다. 9월 18일에는 미래관 옆에 있던, 우리 대학 상징 나무인 삼학송을 탐구관 앞으로 이전하였다.6.1.5 학생 무료 건강검진
우리 대학은 2013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새로운 유형의 학생 복지 서비스이다. 검진 대상에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평생교육원 학생도 포함되었다.2014년부터 무료 건강검진은 교내가 아니라 외부의 전문적인 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되었지만, 교내에서 시행된 2013년에 비하여 2014년, 2015년에는 참여 학생 수가 줄어들었다.6.1.6 대학구조개혁평가와 학사 구조조정1)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예고우리 대학은 2014년 8월 22일 교육부에서 시행한 2015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결과 취업률, 교육비 환원율 등의 실적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예고를 통보받았다.교육부는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대학이 8월 27일까지 추가적으로 2015학년도의 정원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심의를 거쳐 지정을 유예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16학년도까지 총 8.65% 입학정원을 감축하는 계획서를 제출하였고 2014년 9월 1일 교육부로부터 우리 대학의 입학정원 감축 계획을 승인받아 ‘정부 재정지원제한 지정유예 대학’이 되었다. 정부 재정지원제한 지정유예 대학이란 2015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에서 하위 15%에 포함되었으나 추가 정원감축을 통해 1년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에서는 제외된 대학을 말한다. 이에, 우리 대학은 2014학년도 입학정원 1,620명에서 2015학년에 5%, 2016학년도에 3.6% 정도를 줄여 총 140명의 정원을 감축하게 되었으며, 향후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정원 감축 시 2014년 9월 교육부가 승인한 ‘입학정원 감축 계획’에 따른 정원감축분을 인정받게 되었다.
2) 대학구조개혁추진위원회 발족
교육부는 2014년 1월 2023년까지 대학 입학정원 16만 명 감축을 목표로, 3주기로 나누어 대학을 평가하고 평가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입학정원을 감축하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계획을 발표하였다. 저출산이 지속되면서 학령인구가 감소하여 2016년부터 대학 입학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자 수를 초과하고 2020년 이후에는 그 차이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어 정부가 평가를 통해 입학정원을 줄이고자 하였던 것이다.정부 재정지원제한 지정유예를 받은 우리 대학은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구조개혁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전략적으로 대비하며 장기적인 학교발전을 위한 준비를 하려는 취지였다. 대학구조개혁추진위원회는 자체평가결과보고서 작성, 대학구조개혁평가 대비를 위한 전략과 과제 개발 등의 업무를 하였다. 대학구조개혁추진위원회는 강신일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이창원 교수(행정학과)를 부위원장으로 하며 16명의 교수와 직원 대표 외에 총학생회장을 학생 대표 위원으로 하여 구성되었다. 이는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며 무엇보다도 모든 절차를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직개편도 이루어졌다. 2014년 11월 3일자로 교무처장에 이창원 교수(행정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조혜경 교수(정보통신공학과), 학생지원처장에 김동환 교수(한국어문학부), 총무처장에 조자연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가 임명되었으며 홍정완 입학홍보처장은 유임되었다. 그리고 대학원장에 최용식 교수(경영학부), 학술정보관장에 강순애 교수(지식정보학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장에 한혜련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산학협력단장에 김진환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 전자계산소장에 오종택 교수(정보통신공학과)가 임명되었다.
3) 학과 특성화 및 구조조정우리 대학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 계획과 학과 평가를 연동한 구조조정을 추진하였다.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학 특성화와 구조조정 실적이 중요한 지표였기 때문이었다. 몇 년간 지속된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과를 통폐합하고 학사 단위를 축소하게 되면 운영 경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 나아가 대학 특성화는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기도 하였다.우리 대학은 2014년 8월 모든 학과(부)와 전공을 대상으로 ‘내부 특성화 · 교과과정 개편 지원사업’ 기획안을 제출하도록 하여 총 10개 사업단을 선정하였으나, 대학 내부의 특성화 사업단이 학과별 특성화에 머무르는 한계로 인해 더 이상 추진되지 않았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은 학문 간 융 · 복합을 통한 대학 교육의 체질 개선이 목표였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대학은 2015년 2월부터 4월까지 학과(부) 평가를 연동하여 구조조정을 시행하였다. 2015학년도 1학기부터 매년 조직 단위 실적 평가 즉 ‘학과 평가제’를 시행하여 학과(부)의 인센티브 지급과 정원 조정의 근거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학과 평가제에 따라 평가 결과가 하위인 학과의 입학정원을 상위 학과 또는 신설학과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평가영역은 연구 역량, 교육 역량, 교육 성과, 대학 기여이다. 이와 더불어 교내 ‘클러스터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는 대학구조개혁과 연계한 학과 통폐합 사업에 해당한다. 2015년 2월 클러스터 사업에 따라 모집단위를 학부제로 광역화하고자 교수들이 자체적으로 학과 통합 구조조정안을 제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클러스터 사업을 신청한 학과는 학과 평가 등급을 한 단계 상향하였다. 학과(부) 구조조정 최종안은 4월 이사회를 거치고 대학교육협의회에 공식적으로 모집단위에 대한 명칭과 정원수를 제출하였으며, 5월 1일 2016학년도 입학정원을 공시하였다.▼ <표 56> 학과(부) 구조조정 (2015. 5. 1.)
변경 사항 변경 전 변경 후
변경 사항 변경 전 변경 후
4)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구조개혁평가의 평가지표는 기존의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리 대학은 정량평가 위주의 1단계 평가에서 전임교원 확보율은 만점을 받았으나, 종합관 신축계획의 이사회 의결이 지연되면서 종합관 준공이 늦어져 교사확보율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 가장 중요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2단계 정성평가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적절성’ 부분은 만점을 받고 ‘특성화 계획의 수립, 추진, 성과’, ‘교육과정 및 강의개선’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학부(과) 및 정원조정의 연계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2015년 8월 31일 우리 대학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통보받았다.최종적으로 2014년 교육부에 제출한 8.65%의 입학정원 감축분을 포함하여 입학정원을 10%(총 162명) 감축하게 되었고, 2016학년도 신 · 편입생에 한해 1년간 국가장학금Ⅱ 유형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신규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는 가능하나 선정 시 사업비 지원은 1년간 제한되었다. 또한 교육부의 컨설팅 과제 이행 여부에 따라 2017년 재정지원 제한 적용 여부가 결정되게 되었다.5) 강신일 총장 사임 및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
강신일 총장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고 2015년 9월 7일 전체 교수회의와 직원회의에서 총장직을 사퇴한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앞서, 9월 1일 강신일 총장은 학생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와 관련된 상황을 설명하였고, 9월 3일에는 홈페이지 낙산의 메아리에 평가 경과를 설명하였다.9월 2일 교수협의회는 ‘비상총회에 임하는 교수협의회의 각오’ 성명서를, 9월 7일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성대지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학생대표 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는 9월 4일과 9월 15일 성명서를 통해 문제 상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답변 요구와 학생들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9월 10일에는 이종훈 이사장이 학생대표와 간담회를 하였다. 이후 9월 30일 이종훈 이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유감과 책임을 통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사회는 대학의 행 ·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대학본부는 ‘국가장학금 혜택에 대한 공식 입장’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에 한해 국가장학금Ⅱ 유형의 지원이 제한되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장학 예산을 새로 편성해 국가장학금Ⅱ 유형 장학금을 예년과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9월 22일 임시이사회에서 총장 및 보직교수들의 사표 수리,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의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컨설팅 평가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10월 23일 임시이사회에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강신일 총장의 사표가 수리되었다.6.2 도약을 위한 가교, 제8대 정태원 총장 시기
(2015. 10. 24. ∼ 2016. 1. 31.)6.2.1 정태원 총장 취임과 보직교수 임명1) 정태원 총장 취임2015년 10월 24일 정태원 법인감사가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하였고,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는 2016년 1월 말까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정태원 총장은 2014년 6월부터 한성학원 법인감사로 있었으며, 법무법인 (유한)에이스 변호사로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을 역임하였다.정 총장은 학생 대표와의 면담에서 대학 구성원과 함께 우리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조치인 컨설팅 대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하였다.2) 보직교수 임명
정태원 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새로운 보직교수들도 2015년 11월 2일에서 2016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임기로 임명되었다. 교무처장에 홍정완 교수(산업경영공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전주상 교수(행정학과), 학생처장에 지준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 입학홍보처장에 김승천 교수(정보통신공학과)가 임명되었으며 총무처장은 조자연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가 유임하게 되었다. 12월에 지준 학생처장이 총장 출마로 사임하면서 입학홍보처장이 학생처장을 겸직하였다.6.2.2 교육부 컨설팅 이행과 구조개혁을 위한 준비
1) 교육부 컨설팅 이행우리 대학은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의 후속 조치로 교육부 컨설팅을 받게 되었다. 교육부의 컨설팅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여 교육의 질이 향상되면 2017년에 재정지원 제한 해제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 제한도 해제될 수 있다.11월 17일 교육부 컨설팅단은 본교를 1차 방문하여 대학 특성화와 연계한 정원조정 및 학사 구조 개편, 교육 투자 확대를 통한 교육비 환원율 제고, 교사확보율 및 장학금 지급률 향상 등 학생지원과 교육체계 개선 등의 맞춤형 컨설팅 내용을 제시하였다. 우리 대학은 교육부의 맞춤형 컨설팅 사항의 심의 · 의결을 위해 11월 23일 홍용식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컨설팅 이행과제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12월 11일 ‘한성대학교 맞춤형 컨설팅(1차) 이행과제 의견서’를 교육부에 제출하였다. 교육부 컨설팅단은 의견서를 바탕으로 12월 21일 2차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우리 대학은 2016년 1월 11일 ‘한성대학교 맞춤형 컨설팅(2차) 이행과제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이후 컨설팅 보완 권고사항을 토대로 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를 위한 ‘한성대학교 과제추진계획서’는 제9대 이상한 총장 시기인 2월 15일 교육부에 제출하였다.2)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대학기관평가인증 준비
우리 대학은 2018년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대학기관평가인증에 대비하고자 2015년 11월에 ‘2015 대학자체평가’ 실시를 위한 일정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리고 2016년 1월까지 자체평가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평가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6.2.3 산학연계 및 지역사회 활동1) 산학연계 활동(1)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우리 대학은 2015년 12월 3일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SK Telecom이 재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운영을 전담하여 대학의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대학은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사업단은 홍정완 교수(산업경영공학과)를 총괄책임자로 하여 전담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사업단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 준비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과목 운영,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 경진대회 및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IT와 디자인 특성화 분야 창업 인재 양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2) 서울시 보라매병원 산학연계 창의융합 협력 협약우리 대학은 2016년 1월 26일 서울시 보라매병원과 ‘산학연계 창의융합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교육 및 연구 분야의 발전,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 산업 및 의료기술의 개발, 학술정보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특히 의류 관련 디자인과 IT 관련 분야의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2) 지역사회 상생 활동
(1) ‘사랑해요 한성인’ 운동우리 대학은 법인,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이 함께 봉사를 실천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랑해요 한성인’ 운동을 하였다. 2015년 11월에 성북구 지역주민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하였다. 11월 9일에는 언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이 성북구 새마을 부녀회가 주최한 사랑나누기 김장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11월 11일에는 정태원 총장과 홍보대사 하랑, 학군단 학생들이 성북구 시각장애인 김장 봉사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11월 19일에는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 비둘기봉사회와 함께 ‘삼선동 독거 어르신, 청소년가정 김장 나눔’ 봉사를, 23일에는 일광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하였다.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곽성학)는 김성환 동문(명성엘림교회 담임목사)을 통해 12월 28일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한일물산 본사에서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약 3,000개의 목도리를 요양원과 교회 등에 전달했다.(2) 삼선동 지역사회 디자인 사업
우리 대학 문찬 교수(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2015학년도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으로 구상한 ‘삼선동 지역사회 디자인 사업’을 수행하였고, 12월 21일 결과 발표회를 하였다. 이 사업은 관공서, 지역주민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가 속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체가 되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1학기에는 삼선동 주민자치단체와 동 주민센터의 제안으로 옥외벤치를, 2학기에는 삼선동 안내 표지판을 제작 설치하였다.6.3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제9대 이상한 총장 시기
(2016. 2. 1. ∼ 2020. 1. 31.)6.3.1 이상한 총장 취임과 이사회의 지원1) 위기와 갈등 속 이상한 총장 취임2016년 2월 1일 이상한 교수(경제학과)가 우리 대학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2020년 1월 31일까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한성학원은 2016년 1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교수와 직원 투표를 통해 추천한 3인의 후보자 중 이상한 교수(경제학과)를 제9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이상한 총장은 임기 중에 우리 대학을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게 하고 2018년에 있을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통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 중단과 정원 10% 감축으로 촉발된 재정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었다.이상한 총장은 위기 속에 취임을 하였지만, 취임 과정도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제9대 총장 선거는 2015년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의 원인과 책임을 둘러싸고 학내 구성원 간 갈등이 심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여기에다가 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진 선거규정 개정에 반발하여 교수협의회가 총장 선거를 거부하기도 하였다. 이상한 총장은 이런 갈등 속에서 취임을 하였기에 학내 갈등 조정이라는 과제까지 안게 되었다.
3월 10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이상한 총장은 능동적 변화를 통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재정이 튼튼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한성대신문과의 취임 인터뷰에서 우리 대학을 ‘가고 싶은 대학, 머물고 싶은 대학, 다시 오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중간 규모의 국내 대학 중에서 국내 최고 대학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2) 보직 개편이상한 총장은 위기와 갈등 속에 총장에 취임하다 보니 보직을 개편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 총장은 이사회로부터 총장 선임을 통보받고 나서 20여일이 지난 2016년 2월 15일에서야 보직 개편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상한 총장과 함께 대학의 실무를 담당할 새로운 보직자로 교무처장에 조세홍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전주상 교수(행정학과), 학생처장에 이형용 교수(경영학부), 총무처장에 조자연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입학홍보처장에 김정우 교수(한국어문학부)가 각각 임명되었다. 그리고 대학원장에 이용만 교수(부동산학과), 학술정보관장에 강순애 교수(지식정보학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장에 한혜련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산학협력단장에 김진환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 전자계산소장에 김일민 교수(IT융합시스템공학과)가 임명되었다.이후 교육혁신원과 국제교류원이 신설됨에 따라 교육혁신원장에 조세홍 교무처장이 겸직 임명되고, 국제교류원장에 김승천 교수(IT응용시스템공학과)가 임명되었다.3) 이사회의 지원과 총장의 이사 선임우리 대학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이사회를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사회가 신임 총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나설 수 있었다. 이상한 총장은 보직자 구성, 개혁을 위한 대학조직 및 행정조직의 변화, 재정 투입 계획 등에서 이사회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이사회는 법인의 재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대학에 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대학 총장과 이사회의 협력적 관계는 총장이 개방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함으로써 강화되었다. 2017년 2월에 개방이사인 정구현 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후임 개방이사로 이 총장을 포함한 2인의 후보를 추천하였는데, 이사회는 이 중에서 이 총장을 개방이사로 선임하였다. 이 총장이 개방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함에 따라 대학과 이사회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과 이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위기 극복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4) 이희순 전 이사장 타계2018년 2월 20일 이희순 전 이사장이 향년 97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고인은 한성학원 설립자인 우촌 선생의 반려자이자 교육 동지로 평생 한성학원을 이끌어 온 분이다. 한성학원 설립 초창기에 제2대∼제6대 이사장(1958.5.∼1977.2.)을 역임하였으며, 1977년 3월에는 한성여대 학장으로 취임하여 이듬해 한성여대를 남녀공학인 한성대학으로 전환하였다. 이후 한성학원 이사와 2010년부터 다시 5년간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평생을 한성학원과 같이했다. 이희순 전 이사장의 영결식은 이종훈 이사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2018년 2월 23일 미래관 DLC에서 학원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었다.6.3.2 위기에 대한 도전과 극복
1) 한성대학교가 직면한 두 가지 위기이상한 총장은 ‘재정 위기’와 ‘대학평가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는데, 두 위기는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그동안 우리 대학은 주로 학부 및 대학원생의 등록금 수입에 의존하여 학교를 운영해 왔다. 예를 들어 2014년과 2015년 우리 대학의 연간 수입 중 약 70%가 등록금 수입이었다. 이런 수입 구조에서 정부 정책에 의한 등록금 동결은 우리 대학의 재정 수입을 극도로 압박하였다. 반면에 재정 지출에서는 인건비, 관리운영비 같은 경직성 지출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런 재정 구조 때문에 우리 대학은 그동안 교육 투자를 충분히 하지 못했는데, 이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리 대학이 ‘D+등급’ 판정을 받게 된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재정 부족으로 인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의 실패는 다시금 재정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우리 대학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결과로 학부생 입학정원을 10% 줄여야만 했는데, 이로 인해 매년 최대 50억 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당시 우리 대학은 약 300억 원 정도의 적립금을 가지고 있었지만, 등록금 수입 감소로 대규모 적자가 현실화되면, 6∼7년 뒤에는 적립금이 고갈되어 학교가 파산에 이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우리 대학이 극복해야 할 또 다른 위기는 2018년에 있을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대학기관평가인증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나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자율개선대학’에 미선정되거나 ‘인증’을 획득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대학은 발전은 고사하고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우리 대학이 받아야 할 대학평가는 이것만이 아니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과제 이행 점검과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모니터링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 두 가지 모두 소홀히 할 수 없는 평가였다. 특히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과제 이행 점검은 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로, 우리 대학이 반드시 통과해야 할 중요한 평가였다.
문제는 이런 대학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교육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학평가에 대비하여 교육 투자를 확대하면 재정 위기가 곧바로 닥치고, 재정 위기를 늦추기 위해 교육 투자를 축소하면 대학평가의 벽을 넘지 못해 부실 대학으로 전락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던 것이다.2) 두 가지 위기에 대한 도전이상한 총장은 재정 위기 극복과 대학평가 위기 극복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 앞에서 ‘과감한 교육 투자와 교육 혁신을 통한 대학평가 위기의 극복’ 길을 선택하였다. 이 길을 선택한 이유는 과감한 교육 투자와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학평가 위기를 극복하면 재정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생기지만,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자 과감한 교육 투자나 교육 혁신을 포기하면 우리 대학은 고사하는 것이 확실하였기 때문이다.(1) 과감한 교육 투자와 교육 혁신
대학평가에서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건이다. 그동안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우리 대학으로서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였다. 이런 필요성에 따라 이상한 총장은 가용한 재원을 총동원하여 과감하게 교육 투자를 확충하기로 하였다.그러나 대학평가에서 교육 투자는 최소한의 요건이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학사구조의 혁신이었다. 평가기관에서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발맞춘 학사구조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었다.우리 대학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때 IT 분야와 디자인 분야를 특성화하고 일부 학과 간융 · 복합을 시도하는 학사구조 개혁안을 내놓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당시 학사구조 개혁의 선두에 서 있던 대학들은 일부 모집단위를 광역화하고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있었다.이런 전후의 사정을 고려해 볼 때, 기존의 학사구조 개혁안으로는 대학구조개혁평가의 벽을 넘기가 어려워 보였다. 결국, 이상한 총장은 보직자들과의 논쟁 끝에 모집단위의 전면적 광역화와 트랙제 도입이라는 혁신적 구조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여기서 ‘트랙제’란 학생들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여 스스로 지식의 융 · 복합을 이루는 모듈(module)식 교육과정을 말한다.
학과 체제를 폐지하고 학생들에게 완전한 전공 선택권을 부여하는 학사구조 개혁안은 많은 교수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새로운 학사구조 개혁안을 가지고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2016년 8월 이전에 학사구조 개혁안을 확정해야만 했다. 이런 긴급함 때문에 대학본부는 수차례에 걸친 학장들과 보직자들 간 회의, 그리고 서너 차례의 교수 및 학생 설명회 등을 거친 뒤, 2016년 8월에 최종적인 학사구조 개혁안을 확정하고 이를 2017년 입시에 반영하기로 결정하였다.(2) 네 가지 재정수입 확대와 재정지출 축소 전략이상한 총장은 과감한 교육 투자에 대응하여 적립금 고갈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종래에는 재정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네 가지 경로에서 ‘재정 수입 확대 및 재정 지출 축소’ 전략을 세웠다.첫째는 정원외 입학과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재정 수입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학부와 대학원의 정원외 입학생 확대, 그리고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현 디자인아트교육원)과 언어교육원(현 언어교육센터)의 입학생 확대가 여기에 속하는 전략이었다. 둘째는 비등록금 수입 확대 전략이었다. 기부금 확대와 학교 시설의 임대를 통한 임대료 수입 확대가 여기에 속하였다. 셋째는 산학협력 사업과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수주를 확대하는 전략이었다. 이들 사업은 수입만큼 지출이 일어나기 때문에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학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교육비 지출을 늘려야 하는데, 산학협력 사업과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지출은 교육비 지출로 인정받기 때문에 이들 사업의 지출이 늘어나면 교육비 지출 확대를 위한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넷째는 정부기금의 저리 융자를 통한 시설 투자 전략이었다. 정부기금으로부터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면 대학 자체 자금의 재정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전략이 제대로 실행된다면, 우리 대학은 적립금 인출 규모를 2017년에는 70억 원, 2018년에는 50억 원, 2019년에는 30억 원 수준으로 줄이고, 종래에는 재정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3)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1) 대학평가에서 위기 극복모집단위의 전면적 광역화와 트랙제라는 새로운 학사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했다. 새로운 학사제도에 따라 입학, 등록, 트랙의 선택과 변경, 교과목 개설, 수강 신청, 강의실 배정, 학점 평가 등 모든 학사 업무를 변경해야 했고, 이에 맞추어 전산 시스템도 바꾸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학사행정 업무에 과중한 부담이 실렸으나, 구성원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로 이를 이겨냈다.새로운 학사제도가 도입되면서 우리 대학의 인재상과 교양교육체계, 그리고 비교과 과정에서도 변화가 필요하였고, 이를 총괄하는 대학발전계획의 변경도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2016년 말에는 인재상의 변경과 교양교육 및 비교과 과정에 개편이 있었으며, 2017년에는 대학발전계획이 재정립되었다.또한 2016년 6월에 종합관(현 상상관)의 준공과 함께 대대적인 시설 투자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대학기관평가인증에 대비하여 교외에 기숙사용 건물을 매입하고, 교내에서는 대형 기숙사 신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자동출결시스템, 블랙보드 온라인 강의시스템(현 e-class 시스템) 등 교육 시스템에 대한 투자도 이루어졌다.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우리 대학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컨설팅으로 진행된 2016년 6월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과제 이행 점검’과 2017년 6월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과제 2차년도 이행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 8월에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완전히 해제되었다.
2016년 6월에는 대학기관평가 인증대학에 대한 ‘인증대학 모니터링 평가’도 있었는데, 우리 대학은 ‘인증 유지’를 받기는 하였지만, 기숙사를 확충하라는 시정 권고를 받았다. 이 시정 권고에 대한 개선 정도를 보는 평가가 2017년 초에 있었는데, 교외 기숙사 건물매입과 교내 기숙사 신축 계획에 힘입어 최종 ‘인증 유지’를 받았다.2018년에 있었던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는 명칭이 ‘대학기본역량진단’으로 바뀌었다. 이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모집단위의 광역화와 트랙제’라고 하는 새로운 학사제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법인이 기준 비율 이상의 재정지원을 해주면서 ‘법인의 책무성’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리 대학은 2018년 8월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자율개선대학은 평가 결과가 우수한 대학에 주어지는 명칭으로, 정원 감축 없이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을 말한다. 한성대신문은 우리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을 2018년 9월 3일자로 보도하였는데 이때의 제호가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이었다.
한편 2018년에 있을 예정이었던 2차 대학기관평가인증은 2019년에 받을 수도 있게 되었다. 우리 대학은 2차 대학기관평가인증을 2019년에 받았는데, 여기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2019년 6월에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표 57> 2016년∼2019년 사이 각종 대학 평가 결과
대학 평가 기준일 평가 결과
(2) 재정 위기의 극복 기반 마련
재정 위기에 대한 대응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 디자인아트교육원과 언어교육센터에서 상당한 수입 증가가 있었고, 기부금 및 임대 수입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산학협력사업과 정부 지원사업 분야에서도 2015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그 결과 3∼4년 이내에 적립금이 고갈될 것이라던 우려와는 달리 2019년 회계연도 말에 190억 원 정도의 적립금이 남게 되었다. 이는 우리 대학이 잠정적인 목표로 삼았던 140억 원보다 50억 원 정도 많은 수준이었다. 특히 기숙사 매입 및 신축에 필요한 150억 원의 자금 중 130억 원을 정부기금으로 조달한 것이 적립금 규모를 190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표 58> 회계연도별 학교 임의적립금 잔액
구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6.3.3 학사구조의 개혁과 대학발전계획의 재정립
1) 모집단위 광역화와 트랙제 도입우리 대학은 2017년 신입생부터 학생 모집단위를 광역화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트랙제를 도입하였다. 이렇게 학사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한 것은, 기존의 학과 체계가 고정된 정원과 학과 간 장벽 때문에 새로운 학과의 신설이나 학문 간 융 · 복합을 어렵게 한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그림 5] 2016년 학사구조 개편의 의의 및 내용
모집단위의 광역화에 따라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의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의 글로벌패션산업학부와 ICT디자인학부, IT공과대학에서 신입생을 통합 모집하는 것으로 모집단위가 변경되었다(일부 실기학과는 통합 모집에서 제외). 또한 정원의 23%를 계열과 관계없이 모집하는 상상력인재학부도 신설되었다. 일부 대학에서 시범적으로 정원의 5% 내외를 통합 모집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정원의 20% 이상을 통합 모집하는 것은 우리 대학이 처음이었다.
▼ <표 59> 2017년 신입생 모집단위
모집단위 정원
모집단위별로 입학한 신입생들은 1년간의 전공 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때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최소 단위의 전공 교육과정인 트랙에는 정원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트랙을 선택하는 데 어떠한 제한도 없다.
학생들은 2개 이상의 트랙을 선택할 수 있는데, 1개 트랙은 모집단위 내에서 선택하고, 나머지 1개 이상의 트랙은 모집단위와 관계없이 전체 트랙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계열과 관계없이 통합 모집된 상상력인재학부 신입생은 전체 트랙에서 자유롭게 2개 이상의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트랙 수는 총 45개로,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에 9개 트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에 11개 트랙, 디자인대학에 10개 트랙, IT공과대학에 15개 트랙이 설치되었다.
[그림 6] 트랙제 도입 전후의 비교
학생들은 매 학기 자유롭게 제1트랙과 제2트랙 변경이 가능하며, 제1트랙과 제2트랙에서 각각 39학점씩 이수해야 해당 트랙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1트랙과 제2트랙 외에 제3트랙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때 제3트랙은 부전공으로서 21학점만 이수하면 된다.
▼ <표 60> 전공트랙 졸업 이수학점
이수 과정 분류 제1트랙 제2트랙
2) 인재상과 교양교육과정의 변경, 그리고 비교과 교육과정의 활성화
(1) 인재상의 변경우리 대학은 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대학 인재상을 ‘센터형 인재’로 설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인재상은 우리 대학의 교육 목표와 연결성이 적고, 대학교육과정에 반영되어 있지 않으며, 인재상에 대한 역량 정의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기에다가 모집단위 광역화와 트랙제라고 하는 새로운 학사제도가 도입되면서 이에 맞추어 인재상을 재정립할 필요도 있었다.이런 필요성에 따라 2016년 후반부터 인재상 재정립의 필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2017년 초에 새로운 인재상을 설정하였다. 새롭게 정립된 인재상은 교육 목표에 맞추어 ‘창의적 전문인’, ‘포용적 사회인’, ‘열린 세계인’으로 설정되었으며, 각각의 인재상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정의하였다. 그리고 이런 인재상이 대학교육과정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과 학생 장학제도 등에서 조정이 있었다.
[그림 7] 2017년 한성대 인재상 재설정
(2) 교양교육과정의 변경
교양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양교육원은 2015년에 교양교육과정을 필수교양, 토대교양, 한성인재교양, 자율교양으로 개편한 후, 2016년부터 이를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과정이 트랙제로 바뀌고, 인재상의 재정립이 있었기 때문에 교양교육과정도 변경이 불가피하였다. 이에 따라 2016년에 교양교육과정을 필수교양, 토대교양, 자율교양으로 개편하고 교양이수학점을 22학점으로 하향 조정한 후, 2017학년도부터 이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교양이수학점을 낮춘 것은 트랙제의 시행으로 인해 학생들이 2개 트랙에서 전공과목을 이수하다 보니 24학점의 교양학점을 이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었다.그런데 2017년 12월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실시한 대학교양교육 컨설팅에서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이 기초교양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교양이수학점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교양교육과정을 기초교양, 소양교양, 핵심교양, 자율교양으로 구분하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정보기술이라는 교과목 영역을 신설하였다. 교양이수학점도 22학점에서 28학점으로 상향하였다. 이와 같은 교양교육과정 개편은 2019학년도부터 시행되었다.▼ <표 61> 2017년 교양교육과정 개편과 2019년 교양교육과정 재개편
17학번 이후 교양교육과정 19학번 이후 교양교육과정
(3) 비교과 교육과정 활성화
비교과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교과 교육과정으로는 얻기 어려운 대인관계역량, 자기관리역량, 글로벌역량 등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우리 대학은 2014학년도부터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는데, 2016학년도 입학생부터는 비교과 포인트(High-Success 포인트)를 800포인트 이상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도록 하였다.그러나 트랙제 도입과 인재상의 변경에 따라 비교과 교육과정의 개편도 불가피해졌다. 비교과 포인트와 인재상의 연결이 명확하지 않았고, 비교과 과정이 많지 않아 학생들이 800포인트의 졸업요건을 채우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2017년에 비교과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를 관리하는 부서를 학생처의 취업창업지원팀에서 교육혁신원의 교육역량개발센터로 변경하였다. 교육혁신원에서는 비교과교육과정 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우리 대학의 인재상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개발하였다. 새롭게 개발된 비교과 과정으로는 창의융합프로그램인 HSP(High Success Project) 등이 있었다.비교과 프로그램과 참여 학생 수는 2016년 이후 매년 증가해 왔다. 운영 프로그램 수는 2017학년도 528개에서 2018학년도 590개, 2019학년도 697개로 늘어났고, 이수자 수도 2017학년도 40,447명에서 2018학년도 44,893명, 2019학년도 64,526명으로 늘어났다.▼ <표 62>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및 이수 학생 수 (2017∼2019)
구분 2017학년도 2018학년도 2019학년도
3) 창의융합교육과 평생교육체계
(1) 창의융합교육우리 대학은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으면서 IT 및 디자인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내세웠다. 트랙제 도입 이후에는 트랙 간 융합을 통한 특성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2개의 ‘특성화 융합교육 사업단’을 만들었다. 하지만,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의 부족으로 이들 분야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전시키는 데에는 한계를 보였다.대외적으로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대비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교육체계가 나와야 했다. 4차 산업혁명은 산업기술을 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4차 산업의 특징에 맞추어 대학도 융합교육이 필요하였다. 실제로 국내외 융합교육 선도 대학에서는 융합교육을 핵심 교육 목표로 설정해서, 융합교육체계를 설계하고 융합교육공간을 구축하고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D-School, 성균관대학교의 C-School이었다. 우리 대학도 창의융합 교육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고 있기에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었다.
이런 필요성에 따라 2019년 7월에 창의융합교육원이 설립되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기초로 하여 4개의 교육 및 연구센터를 공모를 통해 설립하였다. 각각 의 센터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육을 하며, 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창의융합교육원은 비교과과정인 창의융합프로그램 HSP를 운영하고, 창의융합공간(상상파크)을 관리하는 역할도 맡았다.그리고 정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자금을 이용하여 2019년 11월 연구관 지하2층∼지상1층에 창의융합 실습공간인 상상파크를 만들었다. 상상파크는 다양한 첨단기자재를 이용하여 콘텐츠를 개발하는 메이커 스페이스와 오픈 스튜디오 등이 조성된 창의융합 복합교육공간이다.(2) 평생교육체계4차 산업혁명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커졌다. 산업의 융 · 복합에 의해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하는 반면, 기존의 산업과 기존의 비즈니스는 점차 쇠퇴의 길로 가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모습이다. 이런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성인들은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로 들어가야만 한다. 평균수명의 연장은 이런 재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우리 대학은 서울의 중심에 있고, 서울에 있는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야간 정원을 갖고 있었다. 우리 대학은 재직자의 평생교육체계를 만드는 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던 셈이다.이런 취지에서 우리 대학은 평생교육체계를 특성화의 한 축으로 삼고자 하였다. 그러던 중 우리 대학은 2018년에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사업)’의 지원 대상 대학에 선정되어 평생교육 단과대학인 미래플러스대학을 신설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2019년 2월에 재정립된 대학발전계획에서는 ‘평생교육체계 선도’가 우리 대학을 이끄는 특성화의 한 축으로 설정되었다.4) 대학발전계획의 재정립이상한 총장 시기 2017년 12월과 2019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대학발전계획의 재정립이 있었다.
2017년 12월에 재정립된 대학발전계획은 트랙제 도입과 인재상의 변경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 기존의 대학발전계획에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목표가 없고, 사회 및 산업의 융 · 복합 추세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대학발전계획을 재정립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였다.재정립된 대학발전계획에서는 대학의 발전목표를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인재 육성 명문대학’으로 잡고, 전략 방향을 ‘창의 · 융합형 교육역량 선진화’와 ‘현장 ·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 고도화’로 잡았다.대학발전계획의 재정립과 함께 대학 특성화 전략도 재정립되었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특성화 목표로 삼고, 특성화 선도 분야 집중 육성, 트랙제 기반 교육시스템 혁신 등을 전략목표로 설정하였다.
[그림 8] 한성대학교 대학발전계획 (2017. 12.)
한편 우리 대학은 2018년 이후 창의융합교육과 평생교육을 특성화 목표로 삼고 대학발전계획에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기존 대학발전계획에서 대학의 비전이 추상적이고 대학의 발전목표와의 정합성이 떨어지며, 특성화 계획이 대학발전계획과 분리되어 있다는 지적들이 있었다. 이에 따라 2019년 2월에 대학발전계획을 다시 재정립하였다. 우리 대학의 비전과 발전 목표를 통합하여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교육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전략과제에 ‘창의융합교육 및 신산업 인재양성교육’ 특성화와 ‘평생교육체제 선도’ 특성화를 포함함으로써 특성화 목표를 분명하게 밝혔다.
[그림 9] 한성대학교 대학발전계획 (2019. 2.)
6.3.4 재정 위기에 대한 대응과 극복
1) 대내외 재정 수입 확대(1) 정원외 입학 및 비학위 교육과정 활성화우리 대학은 대내외 재정 수입 확대를 위하여 학부와 대학원의 정원외 학생 모집을 확대하고, 디자인아트교육원과 언어교육센터의 수강생 확대 정책이 추진되었다.학부에서는 일반편입학 선발인원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2018년에 일반편입학 선발 가능 인원이 35명에서 103명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2018년에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우리 대학이 선정되어 2019학년도부터 정원외 모집을 확대할 수 있었다. 대학원에서는 계약학과 신설과 외국인 전용 영어교육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정원외 학생 모집을 확대하였다.디자인아트교육원은 학점은행제와 학부의 학위과정 연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등록생이 대폭 증가했다. 국제교류원을 신설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관리와 한국어 교육 등을 담당하도록 하고, 언어교육원을 국제교류원 산하 언어교육센터로 변경하였다. 언어교육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과정 수강생들을 디자인아트교육원, 학부, 대학원 등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생을 크게 늘렸다.
이런 노력의 결과, 대학원의 재정 수입은 2015년 68억 6천만 원에서 2019년 71억 5천만 원으로, 디자인아트교육원의 재정 수입은 2015년 56억 6천만 원에서 2019년 69억 3천만 원으로, 언어교육센터의 재정 수입은 2015년 5억 9천만 원에서 2019년 9억 2천만 원으로 증가하였다.(2) 비등록금 수입 다변화우리 대학은 등록금에만 의존하던 재정 수입 구조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재정 수입 원천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런 노력 중 하나로 재정 부족 문제 때문에 매각 예정이던 대학로의 캠퍼스 빌딩(한성대 에듀센터)을 매각하지 않고 임대사업으로 전환하였다. 상상관의 일부 공간도 임대사업으로 전환하여 12층에는 음식점이, 2층에는 카페테리아가 입점하였다. 그리고 성북구청 맞은편에 있는 외국인 전용 기숙사인 글로벌빌리지Ⅰ의 1층과 2층도 임대사업으로 돌렸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임대사업 수입은 2015년 9억 2천만 원에서 2019년에는 22억 5천 만 원으로 증가하였다.그리고 재정 수입 원천의 다양화 일환으로 대내외 기부금 확대도 추진되었다. 우리 대학은 서울에 있는 다른 대학에 비해 기부금 수입이 극히 적은 편이었다. 교내 대학 구성원들에게 기부금 캠페인을 펼치고, 이를 교외 동문, 산학 관련 기업들로 확대하여 현금 및 현물 기부금을 증대하고자 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우리 대학의 교내외 기부금은 2015년 5억 4천만 원에서 2017년에는 15억 1천만 원으로 증가하였다.
2) 산학협력과 정부 재정지원사업, 그리고 정부기금 융자(1) 산학협력과 정부 재정지원사업 확대대학기본역량진단의 평가지표에는 등록금 수입 대비 교육비 지출 비율인 ‘교육비 환원율’ 지표가 있는데, 그동안 우리 대학은 교육비 지출을 크게 늘리지 못해 평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산학협력사업과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확대하면, 자체 재정에서 교육비 지출을 늘리지 않더라도 교육비 환원율을 높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대외 연구용역 수주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행정지원체제를 정비하여 산학협력사업과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학본부의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입금액은 2016회계연도 기준 7.2억 원에서 2019회계연도에 66.2억 원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2019회계연도의 대학본부로 지원된 정부 재정지원 금액의 증가는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1차 년도 사업비 36억여 원을 지원받은 데 따른 것이다.
산학협력단 수입금액은 2016회계연도 64.8억 원 이후 2017회계연도부터 2019회계연도 까지 70억 원대 수준을 유지하였다. 대학본부의 정부 재정지원 수입과 산학협력단 수입을 합친 금액은 2016회계연도 72억 원에서 2019회계연도 137.3억 원으로 65.3억 원 증가하였다.▼ <표 63> 대학본부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입 및 산학협력단 수입 실적 추이 (2016∼2019)
구분 2016회계연도 2017회계연도 2018회계연도 2019회계연도
이상한 총장 시기에 있었던 대표적인 산학협력 및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약 27억 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대학 평생교육체계 지원사업 약 24억 원,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약 15억 원,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약 36억 원(1차년도 사업비 기준)이 있었다. 이 밖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K-MOOC 사업 약 2억 5천만 원, 창업진흥원의 기술창업센터 지원사업 약 4억 6천만 원, 특허청의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사업 약 6억 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서울 VR · 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 약 6억 5천만 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약 5억 3천만 원, 서울시의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 일자리사업 약 8억 원 등이 있었다.
(2) 저리의 정책자금 융자정부의 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받는 것도 자체 재정 지출을 줄이는 방법의 하나였다. 특히 시설 투자의 경우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학교 재정으로부터 필요자금을 조달할 경우, 적립금이 빠르게 고갈될 수 있었다.우리 대학은 2016년만 하더라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필수적인 지표인 기숙사 수용률이 3%대를 보여서 기숙사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2016년 6월에 있었던 인증대학 모니터링 평가에서는 기숙사를 확충하라는 시정 권고까지 받았다. 2차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숙사 수용률을 11%까지 맞추어야 했다.
우리 대학이 기숙사 수용률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교외 기숙사 매입에 50억 원, 교내 기숙사 신축에 100억 원, 총 150억 원의 시설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모두 자체 재정에서 조달하면 4년 이내에 적립금이 바닥을 보일 것이 명확하였다. 이에 건물매입비 50억 원 중 30억 원은 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저리 융자를 받아 기숙사를 매입하였고, 교내 기숙사 신축의 경우 BTL(Built-Transfer-Lease) 방식으로 건축함으로써 기숙사 신축에 따른 100억 원 자금을 학교가 직접 조달하지 않아도 되었다.이런 다방면에서의 재정 수입 확대 및 재정 지출 축소 노력 때문에 적립금의 인출 규모를 줄이고,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도 어느 정도 불식시킬 수 있었다.6.3.5 구조 개혁을 위한 대학 조직 변화
1) 행정조직의 개편(1) 직무분석을 통한 조직 진단과 개편우리 대학은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대비해 체계적이며 유연한 행정조직을 구성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 10월 한국사학진흥재단에 ‘한성대학교 행정조직 개편 방안: 직무분석을 통한 조직 진단 및 개편’ 과제를 의뢰하였다. 그 결과에 따라 2017년 2월 행정조직을 개편하였으며, 정관에는 처 단위만 명시하고, 처 아래 센터나 팀은 대학의 규정에 명시하여 행정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였다.(2) 교육혁신원 신설2017년 2월 교무처의 교육역량개발센터 기능을 확대하여 교육혁신원을 신설하고 교육혁신 지원팀, 교육역량개발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 학생상담센터를 두었다. 교육의 질 관리 측면의 교육 혁신과 비교과교육과정의 고도화를 위해 그동안 취업창업지원팀에서 관할하던 비교과교육과정 및 비교과포인트 제도 운영을 교육혁신원에서 총괄하여 관리하였다.(3) 취업 · 창업R&D센터와 창업지원단 신설
2016년 8월 교육부 컨설팅 이행과제로 취 · 창업 관련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학생처에 취업 · 창업R&D센터를 신설하고 경력개발지원팀과 창업지원팀을 취업 · 창업지원팀으로 통합하였다. 나아가 2017년에는 창업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을 신설하였다. 창업지원단 신설을 통해 대학 내 창업 관련 조직을 통합하여 학생 창업 및 창업 기업 육성 지원, 벤처창업 지원센터 업무 지원 및 운영관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업무지원 및 운영관리, SK 청년비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지원하였다.(4) 국제교류원 신설2017년 2월 국제교류원을 신설하여 언어교육원을 언어교육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기획처산하였던 국제교류협력팀과 언어교육센터 한국어교육과정을 관할하도록 하였다. 국제교류원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어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게 되었다.
(5) 단과대학 통합교학센터 신설2017년 학사 구조가 트랙제로 바뀌고 2주기 평가에 능동적 대처가 필요해짐에 따라 기존의 학과 사무실 시스템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져 단과대학 통합교학센터를 신설하였다. 그리고 2018학년도 2학기부터는 각 단과대학별로 교학팀을 설치하고 진리관, 지선관, 창의관 등에 단과대학별 행정 사무실을 두었다.2) 창의융합 인재의 산실, 창의융합교육원 신설우리 대학은 이상한 총장 시기에 대외적인 대학구조개혁평가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IoT와 VR · AR, AI 기술 및 빅데이터의 생성과 활용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7월 창의융합교육원(C&C School)을 신설하였다. 이는 ICT 기술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한 것이며 나아가 인문, 사회,디자인, 패션, 예술 간 융복합으로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발굴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창의융합교육원은 산하에 VR · AR 교육연구센터, AI 교육연구센터, 빅데이터 교육연구센터, IoT · 리빙랩 교육연구센터, 스마트팩토리 교육연구센터를 두었다.2019년 2학기부터 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창의융합교과목, 융합기초교과목 및 창의융합 비교과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하여 창의융합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상상파크에서 진행되는 창의융합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았다. 학생들은 창의융합교육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 분야 기본교육을 받고, 융합 분야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기술 영역과 인문 · 사회 · 디자인 등이 융합된 연구를 수행하며, 학생 융합 소모임을 통해 융합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함께 교수의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기 중 비교과 프로그램은 교수 · 학생 소모임, 특강, 현장 체험, 첨단 기자재 활용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며, 방학 중에는 교수 · 학생 소모임 중심의 창의융합 프로젝트로 운영되었다.창의융합 교육 참여 학생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활동성적 우수 장학금도 지급함으로써 융합능력 배양을 지원하였다.
[그림 10] 창의융합교육원의 구조 (2019)
3) 평생교육 체제를 위한 미래플러스대학 신설
우리 대학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성인의 교육 수요와 선취업 · 후학습의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자 평생교육체제 구축에 힘썼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2018년 7월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을 할 수 있는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8월에 평생교육 단과대학으로 미래플러스대학을 신설하였다. 미래플러스대학 지원 자격은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의 재직자이거나 만 30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자인 성인학습자이었다.미래플러스대학에는 법 · 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등 총 4개 학위과정이 개설되었으며 교육과정은 성인 학습자에게 적합하도록 구성되었다. 즉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재직자의 특성 및 사회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행 경험 학습을 인정하여 이들 학습자에게 적합한 지식 · 이론 수업을 개발하고 직무역량 · 현장 중심 교육과정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 운영하였다. 또한, 온 · 오프라인 병행 강좌를 증설하고 집중이 수제 수업을 시행하는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제도를 운영하였다. 그리고 재직자인 학습자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야간 · 주말 수업, 온라인 및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의 수업방식을 활용하였다.
미래플러스대학에 대한 성인학습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모집인원을 모두 충원했고, 정원 외 모집인원의 경우에도 70%의 충원율을 기록하였다.6.3.6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시설과 인프라 확충1) 새로운 랜드마크, 상상관 완공2014년 8월 첫 삽을 뜬 후 2년여 만인 2016년 6월 우리 대학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상상관이 완공되었다. 그동안 새 건물은 가칭으로 종합관으로 불렸으나, 명칭공모에 의해 상상관으로 확정되었다. 상상관은 처음 설계 시에는 대학본부와 행정시설, 교수연구실 중심으로 구성하고자 하였는데 2016년 3월 부분 설계변경을 통해 일반 강의실 비중을 확대하고 첨단강의실과 컨퍼런스 홀 등을 설치하였다. 이에 따라 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11월 3일 ‘상상관과 아키비움 개관식’을 ‘한성학원 설립 71주년 및 한성대학교 개교 44주년 기념식’과 병행하여 개최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상상관 명칭 공모전’, ‘자랑스러운 한성인상’ 등의 수여자들에게 포상도 하였으며, 우리 대학 구성원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상상관 준공기념 사진공모전’과 ‘2016 취업창업페스티벌’, ‘학군단 홈커밍데이’ 행사도 하였다.교육시설, 체육시설, 대규모 주차시설 등을 갖춘 상상관은 지하 2층과 지상 12층 연면적 2만 2872㎡의 규모에 달한다. 교육시설은 강의실, 컴퓨터실, 세미나실 등의 59개 공간을 비롯해 창업 라운지 · 스터디 라운지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체육시설로 지하 2층에 체육관을 설치하였다.지상 외부 공간에 풋살 · 테니스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차량 25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덕분에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캠퍼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한성아키비움은 상상관 1층에 조성된 한성학원의 역사기록관이다. 전시물은 한성학원, 한성대학교, 한성여자중 · 고등학교의 중요 기록과 기증 자료로 구성되어 한성학원의 설립부터 성장기 · 발전기를 거쳐 70여 년간의 역사기록을 담고 있다. 상상관 로비와 1층에는 창의융합 복합 교육 공간인 상상홀을 조성하고 대형 빔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데 용이하게 하였다. 상상홀이 갖추어지면서 그동안 전시와 행사공간이 부족하였던 것을 해소할 수 있었다.상상관 12층에는 컨퍼런스홀과 야외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컨퍼런스홀은 국제회의, 세미나,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되며, 야외 휴식 공간에서는 잔디 광장 너머 삼선동 마을과 낙산 성곽 그리고 멀리 인왕산까지 바라볼 수 있으며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다른 색깔과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전망 좋은 명소가 되었다.2019년에는 상상관 2층을 메인홀로 해서 미래관, 우촌관을 잇고 우촌관과 진리관을 잇는 연결통로인 상상브리지를 구축하였다. 상상브리지는 진리관 3층에서 우촌관 5층, 우촌관 5층에서 상상관 2층, 상상관 2층에서 학술정보관 3층으로 연결되어 건물 간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기존의 동선에 새로운 동선이 추가되어 이동이 원활해졌다. 상상브리지 주변 공간에 테이블, 의자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되었다.
2) BTL 방식에 의한 기숙사, 상상빌리지우리 대학은 2017년 부족한 기숙사 확충을 위해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기숙사 건립을 추진, 같은 해 9월 상상빌리지를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했다. ‘상상빌리지’라는 기숙사 이름은 학생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대학이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그동안 외국인 유학생의 기숙사인 글로벌 빌리지 I을 비롯하여 글로벌 빌리지 II와 삼선학사 H 등의 기숙사 확충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숙사는 여전히 부족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교내에 기숙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BTL 방식으로 상상빌리지를 신축하였다. BTL이란 대학교육진흥재단과 주택도시기금의 자금으로 기숙사를 신축한 후, 기숙사 운영수입으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것을 말한다.
상상빌리지는 총 면적 6771.7㎡로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각 방은 2인실 162개와 1인실(장애인용) 2개 등 총 3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지하 2개 층에는 기부자의 이름을 딴 ‘곽성학휴게라운지’와 ‘엄미숙라켓볼장’을 마련했다. 기존의 우리 대학 기숙사(우촌학사, 삼선학사, 글로벌빌리지)는 4인 1실로 구성돼 공간이 좁고 편의시설이 부족하였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상상빌리지는 2인 1실로 구성되어 생활공간이 넓어졌으며 세탁실, 공동취사장, 매점, 휴게실 등 복지시설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3) 창의융합교육 중심의 복합 교육 공간, 상상파크2019년 11월 창의융합교육 지원을 위해 개관된 상상파크는 전공이 다른 학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학문의 융합을 이루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최첨단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창의융합 학습 공간이다.상상파크는 지하 2층 VR · AR 실습 공간(VR · AR 멀티 스튜디오, VR · AR 시뮬레이터 존,모션 트래킹 스튜디오), 지하 1층 메이커 스페이스(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디지털 머신 룸, 핸드크래프트 룸), 지상 1층 메이커 스페이스 및 디자인씽킹 공간(C&C 멀티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 상상 라운지)으로 조성되었다. 상상파크에서는 모션 트래킹(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 VR 시뮬레이터(가상공간 개체들과 상호작용), VR 트레드밀(가상공간 걷기 및 뛰기) 등 최신 어트랙션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우리 대학은 상상파크를 통해 VR · AR 실습공간을 갖추게 되면서 창의융합 교육과 연구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학생들은 상상파크에서 VR · AR 기술을 체험하고, 다양한 공구와 기자재를 통해 시제품을 만들어 보거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은 첨단기술분야(VR · AR, AI, 빅데이터, IoT · 리빙랩, 스마트팩토리)의 융합 및 활용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2019년 개관 이후 시설 이용자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C&C 멀티스튜디오 등의 학습 공간은 주로 학생들의 강의 및 소모임 활동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4) 창의 ․ 협력을 위한 러닝커먼스와 스마트 정보서비스
학술정보관은 학생들이 소통과 협업을 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2019년 10월 서가로 가득했던 자료열람실을 창의학습 공간인 러닝커먼스(Learning Commons)로 탈바꿈해 오픈하였다. 새롭게 만들어진 러닝커먼스는 자료열람뿐 아니라 토론, 만남과 교류, 휴식, 정보서비스 등이 어우러진 자유로운 분위기의 복합학습 공간이다. 러닝커먼스는 상상관과 미래관을 잇는 상상브리지를 통해 연결되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학술정보관은 스마트 정보서비스를 위해 2018년 10월에는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여 ‘웹기반 도서관운영시스템(LIBERTY)’과 ‘모바일 열람실 자리배석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학술정보관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페이지 설계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웹기반 도서관운영시스템 도입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나 설치 작업 없이 시스템 업데이트 적용이 가능해졌고 개인정보보안이 강화되는 등 도서관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 업무가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모바일 열람실 자리배석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학술정보관 이용자들에게 모바일을 통한 열람실 좌석의 예약, 반납, 연장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5) 상상큐브와 지역밀착형 메이커스페이스, 상상랩
상상큐브는 학생실습, 교수연구의 현장 응용,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교육활동 등 우리 대학의 교육 목적과 관련하여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사업자를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상상큐브는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학교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2017년 5월 개관하였다. 상상큐브는 44㎡(13.4평) 2실, 22㎡(6.7평) 18실 등 컨테이너 20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입주기업이 사용하는 공용회의실과 시제품 제작실도 조성하였다.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북구의 창의적인 메이커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상상랩을 열었다. 메이커(Maker)란 자신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함께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작 결과물,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는 사람을 말하며,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메이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공간을 말한다.상상랩(Lab)은 지상 1층부터 2층까지 총 159㎡(48.09평) 규모이며, 4개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1층에는 ‘상상실험실’(첨단 기자재 설비 공간), ‘상상연구실’(연구, 사무 공간), 2층은 ‘상상작업실’(패션 봉제 설비 공간), ‘상상창작실’(소품 창작, 커뮤니티 공간)로 구성되었다. 상상랩은 2018년 10월부터 스마트패션을 콘셉트로 패션과 IT 분야가 융합된 ‘스마트패션 & 라이프스타일’ 메이커 스페이스로서, 서울 시민 특히 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 창작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상상랩은 지역사회 커뮤니티, 대학, 예술가 등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메이커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개발, 판매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연계의 협력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6.3.7 학생 지원 사업과 학교홍보1) 대학생활주기별 학습역량 기반의 학습지원 체계 구축 · 운영우리 대학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 설치 이후 대학 생활 준비, 학습 및 진로 계획, 성공 경험의 누적, 사회진출 준비의 대학생활 주기에 따라 자기주도 학습지원, 공동체 학습지원, 글로벌 소통능력 지원 등의 지원 범주별로 프로그램의 목표와 학습역량을 설정하여 프로그램을체계화하여 운영하였다.
2016학년도까지 학습지원은 주로 튜터링, 멘토링, 컨설팅, 워크숍 위주로 진행되었다. 전공 트랙제가 도입된 2017학년도 이후 고효과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융합기초프로젝트, LBT 지식나눔 프로젝트, High Success Project와 같은 창의적 활동 중심의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운영되었다. 2018학년도에는 성균관대학교 주관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인 융합기초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LBT 지식나눔 프로젝트는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전공과 다양한 지식을 우리 학교 재학생들과 공유하여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기회를 제공했다. High Success Project는 3∼5인으로 구성된 팀이 전공, 학교,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여 대학생으로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씽킹 사고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고, 포스터 발표나 결과보고서 형태로 결과물을 산출해 내는 프로그램이다.전공 트랙제 도입 이후 기초학문 부족으로 인해 전공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지원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트랙제 적응향상 기초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운영되었다. 2017학년도부터는 학사경고자 등 학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한성점프업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운영되었다.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이 한성점프업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다음 학기 이수학점 제한이 해제되고, 직전 학기보다 향상되는 성적에 따라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전공 트랙제의 도입 등 학사제도의 개편과 사회 ·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학습 적응 및 창의적 역량 배양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었다. 이에 따라,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2016학년도에 2,353명에서 2017학년도 2,920명, 2018학년도 3,120명, 2019학년도 5,14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2) 학생 특성에 부합하는 대학생활 주기별 진로 · 취업 · 창업 지원우리 대학은 전공 트랙제 도입 이후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설계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대학생활주기별 지원과 학생 개인별 특성에 따른 진로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대학생활주기별 지원을 위해 신입생의 진로 목표와 전공 선택의 적합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HS진로설계프로그램, HS트랙진로탐색, 자기이해워크숍, 진로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생 개인 특성을 고려하여 개인 및 전공별로 특화된 진로상담과 교육을 통해 맞춤형 진로개발을 지원하는 전공연계진로세미나와 직업심리검사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취업설계역량, 직무역량, 구직역량의 3대 역량을 중심으로 학생 특성과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였다. 취업설계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중견 · 강소기업 및 외국계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 현업 전문가를 통해 구체적인 경력계획과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경력개발과 성공취업’ 등의 교과목을 개설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취업캠프, 실무자 멘토링을 통한 능동적인 경력 탐색과 재학생 취업 목표 설정을 지원하는 취업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초창업역량, 혁신창업역량, 지식재산역량강화로 체계화되어 설계, 운영되었다. 기초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온라인 창업교육, 창업특강 등을 통해 기초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로 연계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있다. 혁신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창업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융합형 창업캠프와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공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혁신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 기술 · 디자인 창업 특화 프로그램은 기술 및 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며, 지식재산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는 지식재산 창출 멘토링, 지식재산 캠프 등이 운영되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 대학은 2017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매년 꾸준하게 학생창업 기업을 배출하였다.
3) 한성인재장학제도 시행과 장학금 지원 확대우리 대학은 2018년도 1학기부터 그동안 성적 중심의 장학금을 탈피해서 창의적 전문인, 포용적 사회인, 열린 세계인이라는 인재상을 반영한 ‘한성인재포인트’ 지수를 활용한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였다. 한성인재포인트는 우리 대학의 3가지 인재상을 반영한 창의적전문지수, 포용적 사회지수, 열린세계지수로 구분하며 교과과정 및 교내외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한 비교과활동을 교과환산포인트, 비교과포인트로 부여하여 대학 인재상에 맞는 장학제도를 구현하고자 하였다.최우수한성인재장학금은 학부 및 계열별로 학년에서 학기말 한성인재포인트가 가장 높은 학생에게, 우수한성인재장학금은 한성인재상지수 중 창의적전문지수, 포용적사회지수, 열린세계지수 각 영역별 지수가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였다. 최우수한성인재장학금은 수업료의 70%에 해당되는 장학금을, 우수한성인재역량장학금은 각 역량별인 창의전문인, 포용적사회인, 열린세계인으로 나누어 수업료의 50%, 30%에 해당되는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한성인재장학제도가 도입된 첫 해인 2018년 1학기에는 151명이 최우수한성인재장학금을, 264명이 50% 우수한성인재역량 장학금을, 187명이 30% 우수한성인재역량 장학금을 받았다.
2015년 우리 대학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시범운영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부터는 IPP형 일학습병행제와 함께 행정학과 및 인문대학, 예술대학의 3∼4학년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IPP장기현장실습제를 확대하였다. 우리 대학은 IPP장학금을 확대하여 참여 학생의 해당 학기 수업료의 20%를 지원하고, 성적장학금으로 3학년과 4학년으로 구분하여 최우수장학(70%), 우수장학(50%)을 지원하였다. 2017년에는 129명의 학생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였으며, 이들 학생에게 IPP장학금을 지원하였다.4) 학생상담
학생상담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활적응지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심리탐색 맞춤형 지원, 심리 고위험군 학생의 조기 발견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심리적 안정 지원의 3단계 지원체계로 운영되었다. 1단계 일반군 대상 대학생활적응지원은 교수 · 학생 상담 프로그램, 폭력예방교육, 미디어중독 예방교육 등이 있으며, 2019학년도 교수-학생 상담에는 2∼4학년 지도교수 상담에 7,163명, 1학년 교수-학생 트랙 팀 상담에는 3,157명이 참여하였다. 심리탐색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은 자존감 및 문제해결 역량과 대인관계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상담으로 2019학년도에 1,291명이 참여하였다. 자기성장 심리증진 프로그램으로는 2019학년도부터 체험형 심리증진 특강인 힐링데이 프로그램과 다양한 주제의 심리검사 및 해석 특강을 진행하는 심리검사데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장기결석자와 심리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은 심리적 안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장기결석자에 대한 비대면 상담, 비교과 포인트 5% 미만 취득 학생에 대한 자기 효능감 증진 프로그램 등 학교생활 고위험군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실이 운영되었다. 또한, 폭력 노출, 자살시도 등 심리적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상담 개입과 병원 연계를 통한 긴급 지원을 운영하는 Help Call 위기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5) 트랙제 신입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모집단위 광역화와 트랙제의 시행으로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계열별 단과대학이나 상상력인재학부로 입학하여 1년간의 전공 탐색 기간을 거쳐 2학년 때 전공(트랙)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런 새로운 제도에 대해 신입생은 물론이고 신입생 학부모들도 단과대학별로 어떤 트랙이 있고, 해당 트랙에서 어떤 교육을 하는지 알고 싶어 하였다. 그리고 학과가 아닌 단과대학별로 입학을 하다 보니 학과 선배나 학과 교수가 불명확하고, 신입생들이 학과나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웠다. 이런 문제 때문에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이전과 다르게 학부모 초청 학교 탐방 행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예비대학 등 다양한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트랙 전공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2017년 2월 25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상한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교직원, 신입생 학부모들이 참석하였으며, 학부모들에게 신입생들의 진로, 대학생활 그리고 취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초청행사는1부, 2부, 3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 행사는 보직 교수 및 학장 소개, 무용과 공연, 학교동영상 상영, 총장 인사말, 신입생 영상편지, 졸업생 강연, 교내 학생프로그램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는 낙산관 체육관에서 학부모들과 트랙별 교수들이 만나 식사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는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학교를 탐방할 수 있는 교내 캠퍼스 투어가 있었다.
수시․정시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하여 신입생 예비대학과 새내기 새로배움터, 입학식이 차례로 열렸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수시 입학생과 정시 입학생 대상으로 각각 나눠 열렸다. 수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1월 19일∼20일, 정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2월 22일에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각 오리엔테이션은 개식사와 대학생활 소개, 트랙소개, 캠퍼스 투어 등으로 구성되었다.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신입생들은 트랙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 상상관 지하2층에 설치된 트랙 부스에 직접 방문하여 재학생과 교수에게 상담을 받았다.신입생 예비대학은 2017년 2월 23일에서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23일에는 신입생들의 기초학습역량 평가를 위해 영어, 수학 Level Test를 치렀다. 이후 새내기 대학생활 팁과 학생회 프로그램 등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안내가 있었다. 24일에는 낙산관 대강당에서 주간과 야간 학생들이 각기 다른 시간에 모여 수강신청 안내를 듣고 컴퓨터 실습실에서 수강신청을 했다.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새내기새로배움터가 2박 3일 동안 열렸다. 새내기새로배움터에서는 단과대학 트랙별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과 단과대학 트랙 자랑 등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그밖에도 신입생 장기자랑, 동아리공연 등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5월 2일에는 상상력인재학부 주최로 ‘제1회 상상력 토크’가 미래관 DLC에서 개최됐다. 상상력 토크는 상상력인재학부 학생이 창의융합 능력을 함양하고 사회 변화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이며 더 나아가서 학생들의 전공 탐색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상력 토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문예술 · 사회과학 · 디자인 · IT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통찰하여 자신만의 잠재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6) 새로운 시그니처와 마스코트 상상부기 탄생
2018년 우리 대학을 대표할 새로운 시그니처가 제작되었다. 기존의 시그니처는 물건에 인쇄할 때 형태에 따라 굴곡이 지는 현상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물건의 외형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그니처인 HSU를 추가하였다.
[그림 11] HSU 시그니처(좌), 공식 캐릭터 상상부기(우)
한편으로, 2019년에는 우리 대학의 마스코트 ‘상상부기’가 ‘한성대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서 탄생하였다. 캐릭터 공모전은 우리 대학의 상징을 담은 캐릭터를 발굴하여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대내외적으로 우리 대학의 홍보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캐릭터 공모전은 2019년 9월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접수를 하여 1차 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심사(PT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으로 최현아 학생(브랜드 · 패키지디자인트랙 및 서양화트랙 17학번)이 출품한 ‘상상부기’가 선정되었다. 상상부기는 학교와 학생이 세상을 다채롭게 상상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학교의 상징으로서 구성원 대부분이 애정을 갖고 있는 거북이를 캐릭터화해 ‘상상을 현실로 바꾸어 주는 거북이’라는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상상부기 캐릭터는 우리 대학의 공식 마스코트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물품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까지 제작됐다.7)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상상 페스티벌 행사와 캠퍼스 순찰대 봉사활동
우리 대학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하였다. VR 공연 관람을 통해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려 하였으며,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상현실 기술의 활용능력을 함양시키고 융합적 사고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상상파크가 개관된 2019년에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상파크에서 ‘성북 VR · AR 상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리 대학과 성북구가 공동 주최하고 우리 대학 창의육합 교육원 VR · AR 교육연구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 초중고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첨단 교육 시설을 탐방하고 VR 공연, VR 시뮬레이터 체험, 모션트래킹 체험, VR 콘텐츠 체험 등 미래기술인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성북지역의 초중고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VR · AR 기술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능력 함양을 위한 ‘VR · AR 리터러시 업 캠퍼스’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또한 2018년 우리 대학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VR · AR제작거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의 VR · AR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7월∼9월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인 VR · AR 리터러시 투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비수도권 지역인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 25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투어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하였다.우리 대학은 2018년 성북경찰서와 ‘캠퍼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캠퍼스 순찰대 봉사활동을 발족하였다. 캠퍼스 순찰대는 캠퍼스 및 인근 지역에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범죄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 것이다. 재학생 50여 명이 한성대 캠퍼스 순찰대를 구성해 월 2회씩 성북경찰서 경찰 등과 함께 방범 활동을 벌였다.
6.4 도약과 혁신, 제10대 이창원 총장 시기
(2020. 2. 1. ∼ 2022. 2. 28.)6.4.1 도약과 혁신, 새로운 역사를 향하여1) ‘소통을 통한 혁신’, 이창원 총장 취임한성학원은 2019년 12월 27일 이사회에서, 교수와 직원 투표를 통해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의 총장 후보자 중 이창원 교수(사회과학부)를 제10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 이 총장은 2020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의 임기 동안 학내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17년 트랙제 도입으로 본격화된 학사 구조 개혁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대학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체제를 재정비하는 과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하였다. 또한, 현직 총장의 이사회 참여가 지닌 긍정적 효과에 따라 이창원 총장은 이상한 총장에 이어 한성학원 이사로 참여하였으며, 2020년 4월 ‘현직 총장은 당연직 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도록 한성학원 정관 개정이 이루어졌다.2020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 총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 총장의 취임식은 2020년 3월 1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 대학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시행되었다. 온라인 취임식은 총장의 취임사와 교내외 인사들의 축사 및 축하 영상이 담긴 E-card를 학교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한성대 동문들이 MC로 출연해 신임 총장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 토크 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과 한국 대학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바탕으로,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대학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기회로 전환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 대학의 미래를 다짐하였다. 특히 ‘소통을 통한 혁신’을 캐치프레이즈로, 도전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서로가 지향하는 가치와 인식에 대한 공감’이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하며, ‘갈등을 줄이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우리 대학이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의 밑거름임을 피력하였다.2) 혁신을 위한 준비, 행정조직 개편
(1) 제1차 행정조직 개편2020년 2월 이창원 총장이 취임하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대학본부조직을 기존 5개 부처에서 7개 부처로 확대 개편하였다. 연구지원 강화를 위해 연구처를 신설하고, 발전기금 모금 확충과 대외협력 및 홍보 기능 확대를 위해 대외협력처를 신설하였다. 신설된 연구처에는 연구지원팀을 두고, 대외협력처에는 대외협력팀과 홍보팀을 두었다. 또한 감사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여 투명한 행정이 운영되도록 총장 직속 기구로 감사팀과 비서팀을 설치하였으며, 부설기관이던 교육혁신원,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류원을 총장 직속 기구로 변경하여 각 기관의 업무를 강화하였다. 이 외에 교육혁신원 내에 학생성공센터를 신설하고, 학생처 소속이던 학생상담센터를 교육혁신원으로 이관하였으며, 총무처에는 시설지원팀에서 환경 미화 관리 등의 업무를 분리하여 환경관리팀을 신설하였다.신임 총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보직자가 임명되었으며, 보직자 임명에 앞서 행정조직이 개편되면서 연구처장과 대외협력처장이 추가로 임명되었다. 교무처장에 조혜경 교수(IT융합공학부), 기획처장에 노광현 교수(IT융합공학부), 연구처장에 윤주일 교수(기계전자공학부), 학생처장에 최천근 교수(사회과학부), 입학처장에 김진환 교수(컴퓨터공학부), 대외협력처장에 김효용 교수(ICT디자인학부), 총무처장에 홍승린 교수(사회과학부)가 각각 임명되었다. 또한 대학원장에 박명환 교수(스마트경영공학부), 교육혁신원장에 장명희 교수(교원양성교육과정), 정보전산원장에 이관우 교수(IT융합공학부), 학술정보관장에 김귀옥 교수(기초교양교육과정), 디자인아트교육원장에 한혜련 교수(인테리어디자인 전공)가 임명되었다. 그리고 산학협력단장에는 윤주일 연구처장을, 국제교류원장에는 김효용 대외협력처장을 겸직 임명하였다.
또한 2020년 8월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비대면 수업과 온 · 오프라인 통합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원격교육센터가 신설되었다. 스마트원격교육센터는 이러닝 및 교육매체 제작 지원, 온라인 강좌 질 관리 체계 구축 및 지원, 학습관리 플랫폼(LMS) 운영 등을 담당하였다.(2) 제2차 행정조직 개편이창원 총장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이후 정부 정책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를 추진해 나가면서, 교육과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능률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2021년 8월 대규모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하였다. 조직개편은 2021년 8월 12일 부총장제 신설 등 정관 개정사항에 대한 이사회 심의 · 의결을 거쳐, 학칙, 직제, 사무분장 개정사항에 대한 대학평의원회 심의와 교무위원회 심의 · 의결을 거쳐 이루어졌다. 조직개편 이후 대학본부조직은 기존 7처 1실 3원 1단 1관 29팀 22센터 체제에서 7처 1실 3원 1단 1관 25팀 20센터로 재편되어 4팀 2센터, 총 6개의 단위조직이 감축되었다. 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부총장제 신설총장과 부총장 간 전략적 역할 분담을 위해 부총장제를 신설하고 초대 교학부총장에 서은경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를 임명하였다. 이를 통해 총장은 발전전략, 조직 운영, 대외협력, 국제교류, 산학연구 등을 총괄하고, 교학부총장은 교육혁신, 교무 및 학생지원, 입학 업무 등을 총괄함으로써 통솔 범위의 적정화와 현안별로 기민한 정책 결정이 가능해졌다. 행정조직별로는 총장이 부총장, 기획조정처, 총무처, 산학연구처, 대외협력처, 국제교류원, 정보전산원, 학술정보관을, 교학부총장이 교육혁신원, 교무처, 학생처, 입학처, 학생성공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를 통솔하는 것으로 하였다. 개편 당시, 수도권 소재 입학정원 1,000명 이상인 4년제 대학 48개중에서 우리 대학을 포함해서 5개 대학만 부총장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었다.
나. 전략기획 및 예산관리 강화대학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를 빠르게 분석하여 대학발전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략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교비와 재정지원사업비를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예산관리 기능을 강화하였다. 이를 위해 기획처를 기획조정처로 개편하였으며, 기존 경영기획팀의 기획기능을 강화하여 전략기획팀으로 재편하고, 예산 · 규정 관련 사무를 분리하여 예산관리팀을 신설하였다. 또한 정책모니터링과 교내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한성미래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교무처의 혁신지원사업센터와 미래플러스대학의 평생교육지원센터를 기획조정처로 재배치하였다.다. 산학기능 강화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산학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신산업 인재 양성과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산학 기능을 강화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처를 산학연구처로 개편하였으며, 연구지원팀은 산학연구기획팀으로 재편하고, 산학교육지원팀을 신설하였다. 또한 기존 학생처산하였던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산학연구처로 이관 배치하였으며, 창업지원단의 학생창업지원 기능을 산학연구처에 신설된 창업지원센터로 이관하였다. 이 밖에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담당하는 IPP사업단과 특허청의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을 수행하는 지식재산교육센터가 산학연구처에 한시조직으로 소속되었다.
라. 교육혁신원의 재구조화우리 대학의 실질적인 미래 교육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원을 재편하였다. 학생지원과 관련된 학생성공센터와 학생생활상담센터는 교학부총장 직속으로 이관하고, 교육혁신원의 교육인증센터와 교육성과관리센터를 통합하여 교육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교육혁신원을 핵심 기능 중심으로 재구조화하였다.마. 한성인권센터 신설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대학에 학교 구성원의 인권 보호, 권익 향상 등을 위해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총장 직속으로 한성인권센터가 신설되었다.이 외에 부속기관이던 학술정보관과 정보전산원을 대학본부 소속으로 편제 변경하였다. 또한 교무처는 학사기획팀과 학사운영팀을 학사지원팀으로 통합하고, 기존 창의융합교육원 소속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를 이관받았다. 창의융합교육원은 그 기능을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로 이관하면서 폐지되었다. 그리고 출판부 기능이 홍보팀으로 통합되어 홍보팀이 미디어홍보팀으로 재편되었으며, 국제교류원의 국제교류팀은 국제교류지원팀으로, 유학생지원팀은 국제학생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개편된 행정조직의 보직자들로 교육혁신원장에 서은경 부총장을 겸직 임명하였으며, 교무처장에 하성욱 교수(사회과학부), 기획조정처장에 조문석 교수(사회과학부), 산학연구처장에 윤주일 교수(기계전자공학부), 학생처장에 홍승린 교수(사회과학부), 입학처장에 김진환 교수(컴퓨터공학부), 대외협력처장에 한혜련 교수(ICT디자인학부), 총무처장에 장영우 총무부처장을 임명하였다. 그리고 대학원장에 방갑산 교수(기계전자공학부), 국제교류원장에 신영헌 교수(기초교양학부), 정보전산원장에 황호영 교수(컴퓨터공학부), 학술정보관장에 김귀옥 교수(소양 · 핵심교양학부), 디자인아트교육원장에 안광준 교수(ICT디자인학부)를 각각 임명하였으며, 산학협력단장에는 윤주일 연구처장을 겸직 임명하였다.
[그림 12] 2021년 8월 이전 조직도
[그림 13] 2021년 8월 개편 조직도
3) 혁신의 기반,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
우리 대학은 2015년부터 3차례에 걸쳐 교육부의 대학 평가를 받아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를 기반으로 2017년 트랙제 학사구조를 도입하고, 2018년 이루어진 2주기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에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이창원 총장은 이 평가가 우리 대학 발전에서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임 직후부터 조혜경 교무처장을 위원장으로 3주기 진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준비하였다. 지속적인 개혁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3주기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었다.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18년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기존에 진행되던 ACE+(자율역량강화), CK(특성화), CORE(인문), WE-UP(여성공학), PRIME(산업연계) 사업을 통합 · 개편한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우리 대학은 2주기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데 이어, 3주기 평가의 결과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게 되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 대상 선정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기울인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대학에 특화된 교육혁신을 추진할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되었다. 우리 대학은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High Success 창의융합 인재양성’으로 설정하고, 1주기 사업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구축한 창의융합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전략 체계는 전공교육 혁신과 교양교육 혁신 등을 통한 ‘교육혁신 전략’과 산학협력 기반 현장실습교육 고도화 등을 통한 ‘연구 · 산학혁신 전략’ 및 재직자와 성인학습자 수요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 운영 등을 통한 ‘평생교육 혁신 전략’으로 구성했다.4) 코로나19 확산과 슬기로운 대응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면서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그렇지만 우리 대학은 행정적 지원과 원격교육 환경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와 발 빠른 대처를 하면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초기 단계부터 우리 대학은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 방침을 마련하였다. 2020년 2월 10일 정문에 코로나19 대책상황실 및 자가 진료소를 개소하고 감염병 관련 상황 관리 및 행정 지원을 하였으며, 발열 체크와 선별 검사지 등을 통해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교내 건물 내외부와 기숙사 등 학교 전체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시작으로 상상빌리지 로비, 학생식당 입구, 학술정보관 로비, 글로벌 빌리지1, 대책상황실 등 교내 주요 통로에 원격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캠퍼스 생활을 위해 철저히 대응을 하였다. 또한 정부의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2020년 1학기에 대부분의 수업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구성원의 건강을 지키면서 교육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 대학은 팬데믹 상황에 슬기롭게 대응을 한 결과 대규모 확진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힘내자! 코로나19 극복 한성희망 장학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한성인 모두가 마음을 나누었다. 이 장학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뿐 아니라 학기 중에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교육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를 지녔다. 2020학년도 1학기에는 재학생 6,517명 전원에게 1인당2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으로 100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 62명에게는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총 14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집행되었다.
5) 개교 50주년, 새로운 도약을 향한 출발우리 대학은 1972년 개교한 후 2022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50년 동안 우리 대학은 현대사의 격동의 과정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 왔다. 50년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미래의 100년을 향한 도약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개교 49년을 맞이한 2021년 10월 1일 개교 49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었다.개교 5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발대식에서 이창원 총장은 “1972년 한성대의 개교를 시작으로 올해 개교 49주년까지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잘 다져왔다”며, “상상의 50년이 혁신의 100년으로 향하는 비전을 가지고 모든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100년의 한성대를 향해 달려가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성대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랜드 마크인 (가칭)50주년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학의 비전과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였다.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곽성학 생잎제약 대표, 박성수 ㈜태성자산운용 대표가 각각 2억 원을, 이태화 한울촌 대표가 1억 원을 후원 약속하는 등 동문과 기업인들의 기부 약정이 이어졌다. 이창원 총장이 1억 원을, 서은경 교학부총장이 3천만 원을 기부 약정하는 등 교내 구성원들도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 기부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마음을 모아 나갔다.6.4.2 한성 발전 시스템의 모색1) 트랙 구조조정 및 학사구조 고도화를 위한 노력우리 대학은 2017학년도에 전국 대학 최초로 학과 간의 장벽을 완전히 허무는 트랙제 학사구조를 시행하였다. 트랙제 학사구조의 중점은 학생들에게 100%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이 제도가 도입된 후 3년에 걸쳐 트랙 선택이 이루어진 2020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선택 결과에 따른 트랙 구조조정이 시행되었다.트랙 구조조정은 2017년 제정된 ‘트랙 신설, 변경, 통합, 폐지에 관한 시행세칙’ 제 5조 1항과 2항에 제시된, 트랙 신설, 통합 후 처음으로 해당 트랙을 선택한 신입생 수가 2년 연속 주간 15명, 야간 10명 미만이거나 2학년부터 4학년까지 편제가 완성된 연도부터 재학생 수가 2년 연속 주간 45명, 야간 30명 미만이면 해당 트랙을 폐지한다는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 규정에 따라 2020학년도 1년간 기획위원회와 교무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통해 트랙 구조조정 논의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이민 · 다문화트랙(주,야), 시스템경영공학트랙(주,야), 생산물류시스템트랙(주,야), 컨설팅트랙(주,야) 총 8개 트랙이 구조조정 되었다. 그 결과 2021학년도부터 이민 · 다문화트랙과 컨설팅트랙이 폐지되고, 시스템경영공학트랙과 생산물류트랙은 산업공학트랙으로 통폐합되었다.트랙 구조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도 마련되었다. 구조조정 트랙에 소속된 교원은 통합된 트랙이나 유관 학사 단위로 이동하도록 하며, 교원의 소속 변경은 트랙 폐지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 하도록 하였다. 폐지된 트랙은 학생 모집이 중지되고 해당 트랙을 선택한 2020학년도 신입생은 타 트랙을 재선택하도록 하였다. 단 기존 트랙 재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재학생이 있는 경우 졸업할 때까지 해당 트랙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은 유지하도록 결정하였다.
트랙 구조조정 과정에서 소속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대학본부는 학생회 대표들과 두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2021년 9월에는 ‘학사제도 및 전공 트랙제의 고도화’를 위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학사구조 고도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토론회에는 이창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와 각 단과대학 학장, 교수, 재학생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서 학사구조 정책과 교육과정 개선 방안,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2021학년도에도 트랙 구조조정은 계속되어 문학문화콘텐츠트랙(주,야), 글로컬역사트랙(야), 제품 · 서비스디자인트랙(주), 지능시스템트랙(주,야), 사물인터넷트랙(주,야), ICT융합엔터테인먼트트랙(주,야) 총 10개 트랙의 폐지가 결정되었다. 이 중 글로컬역사트랙(야), 제품 ·서비스디자인트랙(주), 지능시스템트랙(야), ICT융합엔터테인먼트트랙(주,야)은 2년 연속 신입생 또는 재학생 수를 충족하지 못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한편 문학문화콘텐츠트랙(주,야), 지능시스템트랙(주,야), 사물인터넷트랙(주,야)은 2022년부터 신설된 창의융합대학에 문학문화콘텐츠학과와 AI응용학과로 편입됨에 따라 학생 모집을 중지하였다.2020년과는 달리 폐지된 트랙에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트랙을 변경, 신설 또는 통합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 결과 글로컬역사트랙(주,야)이 역사문화큐레이션트랙(주,야)으로 변경, 신설되었으며, UX · UI디자인트랙(주), 시스템반도체트랙(주,야), 지능형제조시스템트랙(주,야)이 신설되었다.
2) 창의융합대학과 특성화 학과 신설우리 대학은 ‘수요맞춤형 교육체제 선진화’를 대학발전계획 5대 전략 가운데 하나로 두고 ‘창의융합교육’과 ‘평생교육체제 선도’를 특성화 전략과제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교육체제를 전면적 전공 트랙제로 변경하고 전체 학부와 세부전공의 경계를 모두 허물어 학생들이 문 · 이과 구분 없이 적성에 맞는 전공 트랙을 선택하도록 하는 수평적 특성화를 추진하여 왔다.그런데 전공 트랙제를 운영하면서 우리 대학은 사회 · 산업수요를 반영한 인재를 양성해 왔지만, 대표적인 특성화 분야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미 많은 대학이 4차 신산업 분야의 급성장과 AI · 빅데이터 등의 SW 분야 인력 부족, 정부 주도 공유대학 추진 등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전공을 개설하고 융합대학을 신설하는 등 학사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 산업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학도 수직적 특성화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물론 과거에 IT · 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대학은 수직적 특성화를 추진했지만, 특성화 분야의 범위가 넓고 재정적 · 제도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으며 재정지원사업 수주 실패로 의미있는 성과를 얻지 못했기에 새로운 분야의 특성화 추진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전문 지식과 융합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특성화 학과를 신설하기로 결정하였다.특성화 학과를 신설하면서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 양성 목표도 다원화되었다. 특성화 학과는 트랙별 전공역량을 두 분야에서 결합하는 파이(π)형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트랙제 교육과정에 학과제 교육과정을 접목한 학제 간 융합모델로, 전문역량의 다양성과 전문성, 즉 폭과 깊이 모두를 갖춘 ‘키(Key)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였다. 키(Key)형 인재란 전공 분야 전문역량을 트랙제 교육과정을 통해 육성한 융합기반 기초역량에 더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 실행력까지 갖추어서 미래사회에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특성화 학과는 미래사회의 핵심적인 전문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동시에, 트랙 교육과정과 유연하게 연계된 융합교육 공통기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폭과 깊이로 모듈화된 교육과정을 소속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특성화 학과는 전공 교육과정과 함께 Micro Degree, 부전공, 복수전공, 교양 교과, 융합선택 교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는 과제를 지녔다.
특성화 학과는 공모 과정을 통해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성화 학과 신청 안내 공문을 2021년 3월 교내 전 교수에게 발송하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 후, 특성화 학과 신청을 받고, 특성화 학과 심사 및 추천을 거쳐서 최종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특성화 학과를 선정하였다. 특성화 학과 심사 및 추천은 신산업 · 교육혁신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특성화 학과 심사· 추천위원회가 담당했는데, 이 위원회의 위원장은 한국고용정보원 나영돈 원장이 맡았다.2021년 특성화 학과로 문학문화콘텐츠학과(주,야)와 AI응용학과(주,야)가 선정되었다. 문학문화콘텐츠학과는 디지털미디어 활용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토리텔링 창작, 표준커뮤니케이션, 디지털미디어기술 활용, 창업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자 설립되었으며, AI응용학과는 AI기반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통합적으로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시스템 분야, ICT기술융합 분야, 스마트홈 · 스마트팩토리 · 스마트 시티 분야, ICT솔루션 분야 진출을 원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특성화 학과 정원은 문학문화콘텐츠학과가 주간 40명, 야간 30명, AI응용학과가 주간 50명, 야간 30명으로, 상상력인재학부 입학정원의 일부가 배정되었다. 상상력인재학부는 주간 240명, 야간 60명의 입학정원으로 운영되었지만, 특성화 학과 신설에 따라 2022학년도에는 주간 150명의 신입생만 모집하였다.
▼ <표 64> 특성화 학과 신설에 따른 2022학년도 입학정원 조정
조정 전(2021학년도) 조정 후(2022학년도)
특성화 학과 신설과 함께 창의융합대학이 신설되었다. 창의융합대학이라는 명칭은 교내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결정된 것으로, 창의융합대학에는 신설된 문학문화콘텐츠학과와 AI응용학과 외에 기존의 상상력인재학부가 편제되었다.
2021년 8월 창의융합대학 특성화 학과 추가 신설 계획이 수립되었다. 이에 따라 특성화 학과의 추가 신설은 하향식과 상향식으로 추진되며, 추진 방식별로 1∼2개의 학과를 신설하는 방향성이 설정되었다.3) 상상력교양대학 신설과 교양교육 강화
2020년 이창원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양교육 강화를 위해 상상력교양교육원을 상상력교양대학으로 승격시키고 초대 학장으로 이태주 교수(기초교양교육과정)를 임명하였다. 상상력교양대학은 기초교양학부, 소양 · 핵심교양학부, 자율교양학부의 3개 학부와 사고와표현과정, 교양영어과정, 교원양성과정의 3개 교양과정으로 구성되었다.2020년 교양이수체계가 개편되면서 기초교양에 ‘언어표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학 및 기초과학’, 소양교양에 ‘글로벌 시민의식 및 사회봉사’, ‘예술과 체육’, 핵심교양에 ‘융합교양’ 교과목 영역이 신설되었다.▼ <표 65> 2020학년도 교양 교과과정 이수체계
구분
2021학년도에는 교양교육의 내실화와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2020년 7월에 실시한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자율교양의 취창업 및 군사학 교과목과 외부 펀딩 교과목을 일반선택 교과목으로 편성 운영하였다. 교양교과 편성체계 개선과 아울러 교양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교양필수 교과목 수강정원을 30명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4) 융합교육과 유연학사제도 활성화
2020년 이후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융합교육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체계화가 이루어졌다.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는 학제 간 창의융합 교육과 연구의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 및 확산을 수행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기술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인문, 사회, 디자인, 패션, 예술 간 융합 능력을 지닌 창의적 전문인 양성을 위해 융합교육과정, 융합 프로젝트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또한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창의융합 교육을 격려하기 위해 창의융합성과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캡스톤디자인과목과 창의융합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의 프로젝트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전시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우리 대학은 융합교육을 위해 Micro College 과정을 운영해 왔는데, ‘SAP 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은 2020학년도까지 운영된 대표적 Micro College 과정이다. 그런데 Micro College 의 경우 21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특성상 학점 이수 및 운영에 부담이 있기에, 융합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Micro Degree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Micro Degree는 디지털 신산업 및 사회 수요 기반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융합교육 과정으로, 전공트랙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12학점을 1년 안에 이수하면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표 66> Micro College 및 Micro Degree 과정 운영 (2020∼2021)
구분 2020학년도 2021학년도
전공 트랙제 도입 이후 단과대학 간 2개의 트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학번 학생들의 경우 19.5%에 달하였다. 이 때문에 단과대학 간 융합 전공 이수 학생의 전공 기초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제1트랙과 학문적 성격이 다른 분야를 제2트랙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의 2트랙 수업 적응을 지원하는 교과목인 융합기초과목을 2020학년도부터 개발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학문 분야별 융합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이 서로 다른 교원들의 공동강의로 진행하는 융합선택 교과목이 2020학년도에 17개가 운영되었으며, 매년 확대되었다.
우리 대학은 2019학년도부터 유연학사제도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학년도부터 ‘내가그린학기’, ‘상상더학기’ 등의 유연학사제도를 운영하였다. 내가그린학기는 학생 스스로 원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설계하는 학기로,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원하는 주제와 방법으로 자신만의 학기를 설계하도록 지원하였다. 내가그린학기는 글로벌리더, 산학협력, 창업실습, 진로탐색학점제 등 4가지 유형이 운영되었다. 상상더학기는 2학기 교과과정을 여름방학과 2학기로 나누어 수강하는 유연학사제도이며, 집중이수제는 특정 과목 수업을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생들은 유연학사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그 수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 <표 67> 유연학사제도 참여 학생 (2020∼2021)
구분 2020학번 2021학번
Micro Degree를 비롯한 다양한 융합교육 체계가 구축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교수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화되었다. 2020학년도부터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변화, 교내 지역사회 네트워킹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인 ‘First Mover Academy’가 운영되었는데, 2020학년도에는 5회, 2021학년도에는 11회가 운영되었다. 또한 2019학년도까지 운영되던 수업컨설팅, 수업계획서 컨설팅, 수업설계컨설팅은 2020학년도부터 수업디자인으로 개편되었다. 수업디자인 프로그램에서는 교수자의 수업계획서 디자인, 수업 교안디자인, 메타버스 수업디자인, AI기반 수업디자인 등 혁신적인 교수법을 이용한 수업디자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1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수업디자인에는 2020학년도에 70명, 2021학년도에 30명이 참여하였다. IC-PBL은 한양대학교 ERICA IC-PBL 센터의 산학연계 교육모델인 IC-PLB에 대한 실천적 교육 실현 사례 공유 프로그램으로, 2020학년도에는 3명, 2021학년도 11명이 이에 참여하였다.
6.4.3 학생성공 교육과 학생지원체제 강화
1) ‘HS(High Success)학생성공 모델’ 개발우리 대학은 대학발전계획 학생지원 영역의 전략목표로 ‘학생성공’을 설정하고, 2020학년도 3월부터 학생성공모델 연구를 시작하여 같은 해 8월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학생성공모델인 ‘HS학생성공모델’을 구축하였다. 학생성공은 정주택 총장 시기부터 표방되어 왔지만, HS학생성공 모델의 구축은 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정립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HS학생성공모델은 학생성공을 이루는 구성요소와 영향요인 도출을 통해 설계된 우리 대학의 학생성공모델로, 학생들이 사회활동 역량을 개발해서 자기 주도적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대학의 학습공동체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소통해 나가면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제를 마련하였다.우리 대학 신입생들은 학생성공유형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받고, 학생성공 지원체계의 유형별 학생지원전략에 따라 대학생활에 적응하면서 핵심역량을 개발해 나갔다. 학생성공모델은 수요자 중심 교육지원 전략으로, 학습, 자기관리, 환경, 개인적 특성의 4개 영역에 걸쳐서 ‘대학생활 적응’, ‘역량개발’, ‘도전과 성취’의 3단계로 구성되었다.
2) 한성인재인증제 도입과 운영한성인재인증제는 교과 및 비교과 이수 기준을 충족해서 우리 대학 인재상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게 ‘한성대학교 인재’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2015학년도에 처음 제안되고, 2018학년도에 규정이 마련된 이후 제도의 시행 대상과 적용 방식에 대한 오랜 기간의 검토와 논의를 거쳐 2021학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한성인재인증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지식을 주도적으로 경험하고, 실제 맥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우리 대학만의 검증된 인재 배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며, 학생 역량 기반의 전공, 교양, 비교과 학습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교육의 질 관리를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창의적 전문인, 포용적 사회인, 열린 세계인 영역별로 전공, 교양, 비교과 이수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영역별 인증 혹은 종합인증을 부여하는데, 종합인증은 3개 영역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한성인재인증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자부터 적용되었는데, 전기 학위수여자 중 65명이 인증을 받았으며 후기 학위수여자 중에는 57명이 인증을 받았다.
[그림 14] 한성인재인증제 이수체계
3) 학습역량 지원 체제 강화
(1)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 고도화학생성공모델의 개발과 한성인재인증제의 도입에 따라, 2021년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를 역량 유형별, 학생성공 단계별로 개편하였다. 비교과 교육과정의 목표는 ‘다양한 사고와 성취 경험을 통한 사회참여형 인재 육성’으로 설정하고, 학생성공 단계별로 핵심역량에 따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를 고도화하였다.2020년 2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면적으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그 과정에서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비교과 콘텐츠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과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강화해 나갔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비교과 프로그램의 수는 2019학년도의 697개에서 528개로 줄어들었지만 프로그램이 정선되었다. 프로그램 운영 횟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자수는 2019학년도의 64,526명에 비해 2020학년도에는 99,400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2) 학습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개편
우리 대학은 2021학년도에 ‘핵심역량 및 학습역량 향상과 전공 트랙 교육과정 적응을 지원하여 학생성공 경험을 확산’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역량과 HS 6대 학습역량을 중심으로 탐색, 확장, 성공 단계별로 대표 프로그램을 설정하는 등 학습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개편하였다.학습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의 대표 운영부서인 교수학습센터에서는 학생대상 수요조사를 추가로 반영하여 ‘학습법 워크숍’, ‘학습컨설팅’ 등의 기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였다. 기존의 대표적인 학습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학습컨설팅은 단순한 학습상담이 아닌, 학습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학습방법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동기부여 방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개선하였으며, 학습법 워크숍은 학생들의 학습법 워크숍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 학기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습법 노하우, 프레젠테이션 스킬, 시간관리 전략 등으로 주제를 다양화하면서 확대 운영되었다. 또한 단과대학 간 융합 전공을 선택하거나, 트랙 전공 변경 학생, 전공 기초역량 향상을 희망하는 학생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트랙제 기초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학생들의 전공 기초역량 향상을 위하여 ‘수학의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초학습 역량강화 프로그램(ALEKS)’, ‘OA능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였다.
4) 학생성공 경험을 창출하는 진로 · 취업 · 창업 지원(1) 진로 · 취업 지원우리 대학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진로개발 활동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들의 진로‧취업 지원 정책을 개발하였다.2020학년도부터 연구, 개발, 창작 등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설계하여 수행하고, 그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진로탐색학점제 운영을 활성화하였으며, 대학생활 주기별 진로개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로드맵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진로개발 활동점검과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또한 HS트랙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학생주도형과 전문가 활용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였다. 학생주도형 프로그램은 진출 분야 동향을 조사하고, 콘텐츠를 분석하는 등의 직 · 간접적 체험 위주로 구성되었다. 전문가 활용형 프로그램은 트랙기초과목을수강하는 저학년 학생과 각 트랙에 소속된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출 분야의 졸업생 및 현직자로부터 직무, 취업준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AI역량진단 · 면접실을 구축하여 2021학년도부터 AI역량진단지원, AI면접지원, 컨설팅 지원을 제공하는 등, 비대면 상황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또한 직무역량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고도화도 추진되었다. 기업분석 워크숍과 직무분석 워크숍의 통합운영 및 지원, 온라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수자를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연계, 성공경험과의 연계를 위해 졸업생 등 선배들의 성공 모델을 교육 내용으로 구성하는 고도화 전략으로 실질적인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하였다.2020년 우리 대학 취업률은 62.5%를 기록하였으며, 2021년에는 68.0%를 기록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취업률이 가장 낮았던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우리 대학 취업률이 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을 상회하였다.▼ <표 68> 취업률 (2020∼2021)
구분 2020년 2021년
(2) 창업 지원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 창업가 배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체계를 대폭 개선하였다. 먼저 창업수업을 확대했는데, 2019년에는 40과목이던 창업 교과목이 2021년에는 60과목으로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2019년 400명 정도이던 창업 과목 수강생이 2021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2,000명을 넘어서게 되었다. 또한 창업 시제품 제작 지원을 확대하면서, 2019년 19팀의 시제품을 제작 지원하던 데 비해 2021년에는 47팀의 창업 시제품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IT 분야의 미래형 창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였다. 이를 위해 2021년 서울시가 운영하는 ‘캠퍼스CEO육성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었으며,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IT분야의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다각도에서 이루어진 창업 지원 노력으로 학생들의 창업 성과는 크게 성장하였다. 창업 기업 수는 2019년 총 15개에서 2020년에는 21개로, 2021년에는 32개로 늘어났는데 이는 2019년 대비 22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IT분야의 미래형 창업모델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결과 IT전공 학생의 창업은 2019년 1명에서 2021년 11명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5)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 구현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고등교육 패러다임 변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학교육 질 제고와 같은 대학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지속적으로 교육혁신에 힘써왔다. 또한 ‘유지충원율’을 핵심 지표로 하는 교육부의 대학 정원조정 방안에 대응하기 위해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이하 ‘오머’)’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입학부터 졸업까지 강의, 온 · 오프라인 교육환경, 행정서비스 등 학교생활 전 영역에 걸쳐 학생의 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유지충원율을 높이는 것이 ‘오머’의 핵심 내용이었다. 2021년 7월에서 8월까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한시적으로 운영된 ‘한성혁신특별위원회’에서는규정 및 제도 개편, 조직 신설, 장학금 확대, 학업 저성과 학생 점프업 프로그램, 중도 탈락 위험군 집중 케어 프로그램, 상담체계 고도화, 온 · 오프라인 학생지원 공간 제공 등 대학조직 전 영역에 걸쳐서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였다.
‘오머’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정부서에서 경제적 사유나 학습 역량 문제 등으로 휴학을 고민하거나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 지원, 학업과 취업 준비 병행 지원,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위한 대학생활 적응 지원을 골자로 하는 학생 지원방안을 추진하였다. 또한 2021년 2학기부터 저소득계층 및 가계곤란 학생 대상 장학지원 확대, 경력개발을 위한 자기개발특별장학금 신설, 휴학 및 제적 규정 개정, 휴학 상담 강화를 포함한 학사제도 개선, 조기 취업자 학업 유지 지원 확대, 통합상담을 지원하는 학생원스톱지원센터 신설 등이 이루어졌다.특히 ‘한성 50주년 기념 Stay & Study in School 장학사업’은 ‘오머’의 대표적인 지원제도로 휴학생에게는 복학 후 안정적인 학업 적응과 진로 개발 및 취업 준비를, 재학생에게는 진로 개발과 취업 준비 및 자격증 취득을 도울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휴학 신청 학생에 대한 평생지도교수 및 행정직원 상담을 강화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 정책은 막연한 목적의 휴학을 방지하고, 학업 이수, 성적관리, 비교과 활동, 졸업요건 관리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학생의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데 지도교수가 적극적 조력자 역할을 하도록 독려하려는 취지에서시행되었다.
6) 학생선택형 지도교수제 시행학생성공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2021학년도부터 학생선택형 지도교수제가 시행되었다. 학생선택형 지도교수제는 임의로 지도교수를 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지도교수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이 제도의 취지는 학업과 진로 등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고민을 학생 스스로 선택한 지도교수와 상담하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매 학기 지도교수 변경 신청을 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한 명의 지도교수와 연속성을 가지고 깊이 있게 상담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제도의 특성이다. 학생선택형 지도교수제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상담이 이루어짐으로써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중도 탈락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7) 학생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오머’ 구현의 일환으로 2021년 10월 ‘학생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대학은 교내에 산재한 학생 서비스 채널을 일원화해서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행정조직을 신설하였다. 이를 통해 민원서비스가 일관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학생원스톱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상상관 1층에 오프라인 지원센터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전화,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증명서 및 유실물 서비스와 학사 · 장학 · 학습 · 진로 · 취업 · 심리 관련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도왔다.6.4.4 창의융합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
1) 온 · 오프라인 통합교육 체계 구축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은 대학교육의 기본적인 틀에 변화를 가져왔다. 2020년에 코로나19가 팬데믹 상황으로 변화하면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고 개강 이후에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서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대면 수업을 기반으로 운영되던 강의 방식이 급작스럽게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우리 대학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교육체계 구축이라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갑자기 시작된 온라인 교육의 품질 제고가 시급한 문제로 등장한 위기 상황에서 우리 대학은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과 원활한 실시간 화상수업 진행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콘텐츠 제작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서 학생들에게 최선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우리 대학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통해 단순히 비대면이 뉴노멀이 되어버린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극복에서 멈추지 않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온 · 오프라인 통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교육 체계 전반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갔다. 원격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스마트원격교육센터를 설립하였으며, 74개의 첨단강의실과 3개의 PBL 강의실을 설치해서 효율적인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하였다.교육혁신원 산하 스마트원격교육센터에서는 원격 수업과 교육매체에 관한 연구, 개발 및 제작을 지원하고 원격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학습관리 플랫폼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강의 품질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교강사들의 온라인 수업 콘텐츠 개발을 돕기 위해 동영상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온라인 강의 개선을 위한 온라인 수업 질관리 체계를 운영하면서 교강사들이 원할 때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였다. 또한 강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튜디오 환경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는 한편, 실기 및 실습 교과목을 위해 다각도 카메라와 실사 배경 스크린 등을 갖춘 실기 수업 콘텐츠 제작실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과 편집을 위한 수업 동영상 편집 도구 라이선스를 구매 배포하여 수업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원활하게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온 · 오프라인 통합 강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교수학습센터에서는 블렌디드 러닝 적용 수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및 블렌디드 러닝 적용 수업에서 학습성과를 평가하는 방법과 관련된 교수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또한 첨단강의실에는 전자칠판을 설치하여 온라인 수업 콘텐츠와 실시간 화상수업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였다. 이 외에도 대여용 노트북 158대를 구매하여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습 공백 없이 원격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코로나19 상황은 교육뿐만 아니라 채용환경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 대학은 비대면 환경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AI면접 지원체계와 면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로운 상황에 꼼꼼히 대응하였다. 특히 비대면 면접이 확산되는 추세에서 학생들의 면접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2021년 3월 AI면접실을 개소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은 우리 학교 전 교직원들이 동참하며 이루어졌다. 코로나 위기 상황이 본격화된 2020학년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비율을 보면 전국 201개교 평균이 66.7%인 데 비해, 우리 학교는 72.4%로 서울권 대학 중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구성원들의 총력을 기울인 대응을 통해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위기를 새로운 미래 교육환경을 대비한 교육체제 구축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또한 스마트원격교육센터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고품질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기존의 HS명품강의를 2021학년도부터 HS프라임 강의로 개편하여 2021학년도에 5과목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KOCW에 탑재하여 공개하였다. 또한, 고품질 온라인 강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2021학년도에 1강좌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에 선정되었다.2) 스마트자기관리시스템 구축
우리 대학은 학생성공 지원체계의 인프라로 학생의 역량진단부터 교과, 비교과, 상담, 진로 취업 등 다양한 영역을 관리하는 ‘스마트자기관리시스템’을 신규 구축해서, 2022년 1학기부터 정식 운영을 하기 위해 2021년 2학기 시범운영을 시작하였다.스마트자기관리시스템은 2016년 학생이력관리시스템과 2018년 한성e-포트폴리오(HOPE)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개발된 학생통합관리시스템으로, 핵심역량, 학습 및 진로 역량, 기초 심리검사와 같은 진단을 통해 학생 개인별로 적합한 학습 및 진로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기능을 지녔다. 더불어 이 시스템은 비교과 프로그램 조회와 신청, HS포인트 취득, 만족도 조사, 이수증 발급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지도교수 상담, 전문심리상담, 진로상담부터 AI면접실 예약까지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경력개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관리시스템의 특성을 가졌다.기존 시스템인 HOPE에 비해 이 시스템은 UI 및 메뉴 간 연계 기능 측면이 개선되었으며, 2022학년도에는 시스템 안정화를 비롯해 ‘전공, 교양, 비교과, 산학’ 정보를 연동하여 관리하는 ‘학생 도전성과 e-포트폴리오’ 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2019년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학생 정보조회가 제한되어 학생 지도에 불편함이 발생함에 따라 효과적인 학생 관리를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3) 머물고 싶은 캠퍼스 구축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의가 일반화되면서 학생들은 학교에 오는 일이 줄어들고 캠퍼스 생활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학은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2020년 10월에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공간 ‘상상파크 플러스’와, 학술정보관 일반열람실을 보다 학생 친화적인 학습공간으로 개선한 ‘창의열람실’과 ‘집중열람실’을 개관하였다.180평 규모의 상상파크 플러스는 팀 프로젝트 소모임이나 전시, 발표, 세미나 등을 하는 데 최적화된 공간으로, 창의융합 교육활동 공간, 프레젠테이션 기자재를 갖춘 소모임실, AI 빅데이터 실습 교육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AI 빅데이터 실습실의 경우 최신형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사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첨단교육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전통적 칸막이 테이블로 가득했던 기존 열람실은 학생들의 달라진 학습 선호 경향에 맞춰 오픈스터디 공간, 개인학습 공간, 코워킹(co-working) 공간으로 구성된 창의열람실로 재탄생되었다. 열람 테이블에 개별 콘센트, 무선 휴대전화 충전기와 밝기조절 조명 등이 설치된, 새롭게 변신한 창의열람실은 학생들이 활발하게 이용하는 교내 인기 장소가 되었다. 소음이 없는 열람실을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미래관 4층에 집중열람실을 마련하여 개인 집중학습을 지원하였다.4) 경쟁력 있는 도서관 서비스 구축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창의융합 교육지원을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도서관 서비스에서 벗어나 온 · 오프라인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상공간에서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도서관을 구축하였다. 새로운 서비스 시도와 시설 개선, 지역사회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각종 권위 있는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학술정보관은 2020년 4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인 ‘한국 도서관상’을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였으며, 2021년 6월에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그룹 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교과교육을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 유형별 지역사회 서비스로 특성화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 8월에는 서울지역 대학도서관 최초로 메타버스 도서관인 ‘한성 북니버스’를 개관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용자들은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과 매우 유사한 모습으로 만들어진 한성 북니버스에서 자료실과 열람실을 둘러보고, 진행 중인 독서프로그램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 포스터에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열람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었다. 학술정보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립중앙도서관, 정보관리학회 등 각종 도서관 관련 기관과 단체를 통해 메타버스 사례를 공유 · 확산하고, 2021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제15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선정되어 성북구 소재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5) 사용자 중심의 학교 홈페이지 구축2021년 우리 대학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였다. 모든 구성원과의 소통의 창구이자 또 다른 캠퍼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신규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웹디자인을 개선하고,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와 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새로운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합격자 발표나 수강 신청 등으로 동시 접속자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 서비스 중단이 발생할 수 있는데,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이런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Active-Active 서버 이중화를 도입하였다. 또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자 권한으로 웹에서 콘텐츠 수정이 용이한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하여,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도 손쉽게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통합검색엔진 솔루션을 도입하여 대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CMS로 제작된 홈페이지의 내용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고, 첨부파일 뷰어 솔루션을 도입하여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 없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한글 등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없이 열람할 수 있게 하였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1’ 교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 대학 홈페이지는 사용자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학의 정체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6.4.5 산학협력, 학생 성과, 홍보1) 산학협력 성과 확대우리 대학은 현장실습 지원, 취업 지원, 창업 지원, 산학협력 인프라 지원, 기업 기술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를 통해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였다.대표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에 연속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사업, 서울 VR · AR 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 캠퍼스CEO육성사업,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등을 수행하였다.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리 대학의 재정지원사업 수입은 2020학년도에 156.5억 원에 달하였다. 이러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은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2) 학생들의 성과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거치며 교과 · 비교과 영역에서 다양한 창의적 학습활동을 지원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도 권위 있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학생들이 거둔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해서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브와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사물인터넷트랙 4학년생인 양유진, 최정은, 유다희 학생으로 구성된 Safety 팀이 금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공과대학 대학원생들인 장경배, 김현준, 엄시우 원생도 과학기술통신부와 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AI+Security 우수논문 ·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을 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21 국방로봇경진대회에서 우리 대학 강철불패 팀이 수상을 했다.
3) 한성을 홍보하는 공식 캐릭터 상상부기 프렌즈우리 대학의 공식 캐릭터 ‘상상부기’에 뒤이어 ‘상상부기 프렌즈’ 캐릭터가 공모전을 통해 제작되었다. 상상부기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최현아 학생이 2021년 1월 상상부기 프렌즈 공모전에서 다시 한 번 대상을 수상하였다.‘상상부기와 친구들-한성냥이, 상찌, 꼬꼬와 꾸꾸’는 학교 구성원들이 널리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녹여낸 캐릭터이다. ‘한성냥이’는 솔방울 가방과 소나무 가지를 통해 변신하는 고양이로 우리 학교의 상징인 삼학송과 다재다능한 한성인을 상징하며, ‘상찌’는 상상부기가 상추를 좋아한다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작고 귀여운 ‘상추 다람쥐’이고, ‘꼬꼬와 꾸꾸’는 낙산공원에 살며 시시때때로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는 학교 닭에 싱어송 라이터와 댄싱 머신이라는 캐릭터를 부여한 것이다. 한성대를 상징하는 이들 캐릭터는 예비 수험생, 학부모, 대학 구성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며, 대내외적으로 우리 대학을 활발하게 홍보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부록
1. 학교법인
1.1 설립목적
[부록 그림 1-1] 한성학원 설립목적
1.2 한성학원 조직
[부록 그림 1-2] 한성학원 조직도
1.3 법인 연혁
1945. 9. 우촌 김의형 박사가 경성여자기예학교 인수, 4년제 한성여자 고급중학교 인가1945. 10. 재단법인 한성학원 설립(조건부 승인)1946. 4. 6년제 한성고등여학교 인가받아 이 해 7월 한성여자중학교로 교명 변경1951. 8. 학제개편에 따라 3년제 한성여자중학교와 한성여자고등학교로 분리1953. 1. 재단법인 한성학원 설립 인가(문교부 : 문화 제1665호)초대 이사장으로 설립자 김의형 박사 취임1955. 10. 설립자 충남 당진군 송산면 동곡리 소재 한성염전 10만8천 평을 재단법인 한성학원에 희사1958. 5. 제2대 이희순 이사장 취임(∼제6대까지 역임)1958. 12. 고등학교 본관(현 진리관)과 강당(현 학송관) 준공1963. 12. 체육관 준공1964. 1. 재단법인 한성학원을 학교법인 한성학원으로 개편1967. 10.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팔당리 소재 의화장 매입1969. 8. 대학 본관(현 여고 건물) 착공 1970년 준공1971. 7. 수영장(현 공학관 자리) 준공1972. 12. 한성여자대학 설립1977. 3. 제7대 김의형 이사장 취임(∼제8대까지 역임)
1978. 1. 한성여자대학을 한성대학으로 교명 변경1981. 11. 제9대 안호상 이사장 취임(∼제11대까지 역임)1981. 12. 대학 종합관(현 여중 건물) 준공1983. 3.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 별세1984. 9. 대학 학생복지관(현 창의관) 준공1986. 8. 대학과 여중 · 고 교지 및 교사 이전1987. 8. 대학본관 우촌관(전 한성여중 자리) 준공1990. 2. 대학 공학관 준공1991. 4. 제12대 서정희 이사장 취임1993. 3. 한성대학을 한성대학교로 교명 변경1995. 4. 제13대 김옥자 이사장 취임1998. 1. 교육부로부터 임시이사 파견, 제14대 박병호 이사장 취임1998. 7. 제15대 차인석 이사장 취임1999. 3. 대학 강의동(현 탐구관) 준공2000. 1. 제16대 김채윤 이사장 취임
2001. 8. 제17대 이상희 이사장 취임2001. 9. 대학 연구관 준공2001. 9. 대학로 에듀센터 빌딩 매입2002. 4. 여고 정보관 준공2002. 11. 대학 인성관 준공2003. 8. 제18대 손봉호 이사장 취임2003. 9. 대학 미래관(학술정보관) 준공2004. 10. 제19대 장회익 이사장 취임2005. 3. 낙산관 준공2006. 1. 정이사 체제로 전환, 제20대 신용하 이사장 취임2007. 8. 여중 신관 준공2010. 1. 제21대 이희순 이사장 취임2013. 5. 여중 목화관 준공2015. 1. 제22대 이종훈 이사장 취임(∼제23대까지 역임)
2016. 6. 대학 상상관 준공2017. 10. 신설동 한성빌딩 매입2018. 2. 이희순 전 이사장 별세2019. 3. 대학 상상빌리지(행복기숙사) 준공2022. 4. 제24대 문동후 이사장 취임1.4 이사장∙ 1953년 1월 한성학원 설립인가를 받고 초대 이사장으로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가 취임하였다.∙ 1958년 5월 제2대 이희순 이사장이 취임하여 제6대까지 역임하였다.∙ 1977년 3월 제7대 김의형 이사장이 취임하여 제8대까지 역임하였다.∙ 1981년 9월 설립자의 오랜 교우이자 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안호상 박사가 이사장 직무대행을 거쳐 11월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제11대까지 역임하였다.
∙ 1991년 4월 서정희 박사가 이사장 직무대행을 거쳐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1995년 4월 명예이사장으로 물러났다.∙ 1995년 4월 제13대 김옥자 이사장이 취임하나 1997년 10월 재단 분규로 이 해 12월 22일 자로 임원취임 승인이 취소되었고 12월 23일 자로 교육부로부터 임시이사가 파견되었다.∙ 1998년 1월 임시이사 체제에서 제14대 박병호 이사장이 취임하였으나 중도 사임하고 이해 7월 제15대 차인석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00년 1월 제16대 김채윤 이사장에 이어 2001년 8월 제17대 이상희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03년 8월 제18대 손봉호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04년 10월 손봉호 이사장이 사임하고 제19대 장회익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06년 1월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여 정이사 9명(구성원 추천 4명, 교육부 추천 3명, 설립자 추천 2명)을 선임하였고 제20대 신용하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10년 1월 제21대 이희순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 2015년 2월 제22대 이종훈 이사장이 취임하여 제23대까지 연임하였으나 중도 사임하였다.∙ 2022년 4월 제24대 문동후 이사장이 취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1-1> 역대 이사장 명단
대수 이름 재임기간
▼ <부록 표 1-2> 이사 현황
직명 이름 임기 현직 및 주요경력
2. 대학
2.1 대학 연혁1972. 12. 한성여자대학 설립(6개 학과 150명)1973. 3. 초대 학장에 설립자 김의형 박사 취임1977. 3. 제2대 이희순 학장 취임1978. 1. 한성여자대학을 한성대학으로 교명 변경1979. 2. 제3대 김옥형 학장 취임1980. 10. 전일제 수업체제로 전환15개 학과 졸업정원 520명, 모집인원 676명으로 정원 조정1982. 2. 제4대 강병규 학장 취임
1984. 8. 제5대 홍순태 학장 취임1984. 9. 학생복지관(현 창의관) 준공1985. 12. ROTC 창설 및 축구부 창단1986. 8. 한성대학과 한성여중 · 고 교사 이전1987. 8. 대학본관 우촌관(전 한성여중 자리) 준공1987. 10. 전산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류직물학과 신설, 경영행정대학원 신설1988. 8. 제6대 신영기 학장 취임1989. 11. 일반대학원 신설1990. 2. 과학관(현 공학관) 준공, 전자계산소 개소1991. 4. 제7대 원형갑 학장 취임1993. 3. 종합대학교로 승격, 원형갑 학장 초대 총장 취임
4개 단과대학, 26개 학과, 3개 대학원에 입학정원 990명1994. 10. 예술대학원 인가1994. 8. 학생회관 및 과학관 증축1995. 4. 제2대 이용남 총장 취임1995. 10. 국제통상정보대학원 신설1996. 5.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 전자정보관 개관1997. 4. 사회교육원 인가1997. 5. 한성 주차장 준공1997. 11. 수도권 야간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입학정원 1,620명(주간 680명, 야간 940명)1998. 10. 야간학과 정원의 30%를 주간으로 전환, 입학정원 1,620명(주간 960명 야간 660명)1998. 10. 제3대 이성근 총장 취임1999. 3. 강의동 준공1999. 11. 컴퓨터신기술대학원, 안전보건경영대학원 신설
2000. 2. 1999년 대학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2000. 10. 부동산대학원, 교육대학원 신설2001. 3. 중앙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수상2001. 9. 대학로캠퍼스(현 에듀센터) 매입2002. 9. 연구관 준공2002. 10. 제4대 한완상 총장 취임2002. 11. 인성관 준공2003. 9. 미래관 준공, 학술정보관 개관2004. 12. 2004년 대학종합평가 결과 교육‧사회봉사 영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2005. 3. 낙산관(체육관) 준공2005. 3. 제5대 윤경로 총장 취임2006. 6. 노동부 중소기업직업훈련 컨소시엄사업 선정2007. 3. 서울시 중소패션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2007. 4. (사)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의 제4회 ‘훌륭한 대학’에 선정
2008. 9.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신설 및 컨설팅R&D센터 설립2009. 3. 제6대 정주택 총장 취임2010. 12. 2010년 대학도서관 평가 1위 ‘지역사회 연계 및 대외협력 활성화’ 분야2013. 3. 제7대 강신일 총장 취임2013. 12.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2015. 4.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2015. 10. 제8대 정태원 총장 취임2016. 2. 제9대 이상한 총장 취임2016. 5. 학과제를 트랙제 학사구조로 개편2016. 6. 상상관 준공2018. 7.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으로 미래플러스대학 신설, 5개 단과대학, 10개 학부, 5개 학과, 5개 전공, 45개 트랙, 입학정원 1,458명2018. 8.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2019. 3. 상상빌리지(행복기숙사) 준공2019. 6.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2019. 11. 상상파크 개관2020. 2. 제10대 이창원 총장 취임2020. 2. 상상력교양교육원을 상상력교양대학으로 변경, 6개 단과대학, 13개 학부, 6개 학과, 5개 전공, 45개 트랙, 입학정원 1,458명2020. 4. 학술정보관 ‘제52회 한국도서관상’ 수상2020. 9. 스마트원격교육센터 신설2020. 11. 상상파크 플러스, 창의․집중열람실 개관2021. 4. 특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창의융합대학 및 특성화학과 신설, 7개 단과대학, 13개 학부, 8개 학과, 5개 전공, 46개 트랙, 입학정원 1,458명2021. 6.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 특성화 1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수상2021. 8.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대학 선정2021. 10. 학생원스톱지원센터 개관2.2 대학 약사
한성대학교의 설립자 우촌(友村) 김의형(金義衡) 박사가 진리와 지선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한성학원의 초석을 놓은 지 일세기를 향하고 있다. 학원 창립부터 지금까지 한성학원은 국가와 민족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민족정신 함양에 전력해 왔다. 한성학원은 1945년 민족의 해방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광복을 맞은 한국 사회는 새로 태어날 신생국 대한민국과 새 사회 건설을 위한 인재를 필요로 하였다.그러나 30여 년간의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이 되었지만 외래의 그릇된 풍조가 만연되던 당시 상황에서 진정한 ‘한국정신’을 가진 젊은 인재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당시 일선 교육에 종사하고 있던 우촌 김의형 박사는 국가와 민족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위상과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1945년 9월 25일, 우촌 김의형 박사는 당시의 경성여자기예학교를 인수하여 낙산 기슭을 새로운 교육의 터전으로 삼고 소중한 꿈나무들을 양성하기 시작했다.1945년 10월 5일, 한 교육가의 신념과 집념 어린 노력에 의해 한성학원이 탄생 되었고 이듬해인 1946년 7월 교육법의 개정에 따라 6년제 한성고등여학교로 개편하여 한국 여성교육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갔다.
한성학원은 6.25전쟁 중에도 부산에 임시 교사를 마련하여 교육을 계속하였고, 서울 수복 후에는 전화의 위험이 여전히 존속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남아 있던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함으로써 교육의 맥을 끊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1952년 한성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된 이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이룩해 온 한성학원은 한국 여성교육의 새로운 명문으로 부상하였다. 1953년 1월에는 문교부로부터 재단법인 한성학원 설립을 인가받고 초대 이사장에 설립자 김의형 박사가 취임하였다.1955년 10월 김의형 박사가 재정 후원을 위해 충청남도 당진군 송산면 소재의 염전(한성제염사) 10만8천 평을 한성학원에 희사함으로써 한성학원은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염전은 1984년 삽교천 제방공사로 인하여 폐쇄되고 이후 농장으로 개발하여 한성학원의 수익용 사업으로 사용되었다. 전쟁, 기아, 빈곤, 정치적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끊임없는 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노력해 온 한성학원은 새로운 건설과 도약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갔다1958년 5월 이희순 여사가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하였고, 1964년 1월 재단법인을 학교법인으로 개편하였다.1972년 12월 설립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여성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한성여자대학을 개교하였다. 이로써 한성학원은 중등, 고등 교육기관을 갖춘 명실상부한 한국 여성교육의 요람으로 자리하고 더욱 깊이 있는 학문탐구의 장을 인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1973년 3월 초대 학장에 설립자인 김의형 박사가 취임한 한성여자대학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비서학과, 가정학과, 의상학과, 생활미술학과 등 6개 학과 150명의 야간대학으로 시작하였다. 같은 해 12월 학과조정을 단행하여 비서학과를 폐지하고 무용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불어불문학과 등 4개 학과를 신설함으로써 9개 학과 230명으로 편제되었다. 1976년 10월에는 불어불문학과를 폐지하고 국사학과를 신설하였으며 1977년에 국사학과를 사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1977년 3월 제2대 이희순 학장이 취임하였고 4월에 김의형 박사가 제8대 이사장에 취임하였다.1978년 1월 교명을 한성여자대학에서 한성대학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남녀공학으로 전환함으로써 대학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1979년 2월 제3대 김옥형 학장이 취임하였다. 1980년 10월 졸업정원제 시행과 동시에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 도서관학과, 의상학과, 생활미술학과, 무용과 등 15개 학과, 졸업정원 520명, 모집인원 676명으로 증과 조정하였고, 전일제 수업 실시와 더불어 주, 야간 대학으로 전환함으로써 대학발전은 본궤도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후 생활미술학과가 1981년 10월 미술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같은 해 11월 안호상 박사가 제9대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1982년 2월에는 제4대 학장으로 강병규 박사가 취임하였다. 같은 해 5월 대학문화의 창달을 위하여 민족사상연구소, 사회사업연구소, 한국전통예술연구소, 학생생활연구소 등 4개의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독창적이고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하였다.1984년 8월 제5대 홍순태 학장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9월 학생복지관(현 창의관)이 준공되었으며, 1985년 12월에는 ROTC를 창설함과 더불어 축구부를 창단하여 1976년에 창단한 탁구부와 함께 국내 최강의 한성체육을 이끌어 가는 양대 산맥이 되었다.1986년에는 한성대학과 한성여중‧고 교사를 현 위치로 확장, 이전하여 학문의 전당인 상아탑으로서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1987년은 우리 대학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한 해였다. 다양한 정보사회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산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류직물학과 등 4개의 학과를 신설하였으며 도서관학과를 문헌정보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였다. 학문의 전문화와 산학협동체제를 기하기 위해 경영행정대학원(경영학과, 행정학과 각 40명)을 신설하였고, 우촌관을 신축하여 대학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대학 본관으로 사용하였다.
1988년 8월 제6대 학장으로 신영기 박사가 취임하였다. 같은 해 11월 경영행정대학원을 경영대학원(경영학과, 무역학과 총 60명)과 행정대학원(행정학과 60명)으로 분리, 증과증원을 인가받아 보다 수준 높은 전문대학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1989년 11월에는 일반대학원(모집정원 36명)을 신설하여 국어국문학과, 사학과, 무역학과를 두게 됨으로써 대학원 체제 확립과 더불어 명실공히 연구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아울러 행정대학원에는 교육행정학과(15명)가 신설되었다.1990년 2월 대학의 장기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던 과학관이 준공되고, 정보화시대 도래에 따라 전자계산소를 개소하였다. 또한 중앙도서관의 장서 확충 및 지속적인 시설 개선 등을 통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내 시청각 교육실, 어학실습실, 컴퓨터실습실, 타자실습실, 트레이닝센터, 학생수련장 등 후생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였다.1991년 4월 원형갑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제7대 학장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12월 우리 대학은 입시정책을 전환하여 1992학년도 신입생 전, 후기 분할모집을 실시하였다. 1992학년도 입시부터는 전기에 280명, 후기에 440명을 모집하게 됨으로써 후기대학이라는 인식을 탈피하는 계기가 되었고 우수한 신입생들을 계속해서 유치함으로써 사학의 명문으로 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학생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대학의 시설 및 교사의 신 · 개축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였다. 1991년 6월에는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하여 ‘농경생활사 전시관’을 개관하였다. 농촌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농기구와 민속자료 등을 소장,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농경생활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전 한성인의 염원이었던 상징탑이 건립되었다. 교문을 겸해서 세워진 상징탑은 우리 대학의 상징물인 거북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교내 명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1992년 2월에는 서정희 박사가 제5대 이사장에 취임하여 학원의 위상을 확립하였고 내실있는 대학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여 우리 대학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7월에는 일반대학원에 경영학과(12명)와 행정학과(12명) 증과로 모집정원이 60명으로 되었고, 경영대학원은 산업경제학과(30명) 신설로 모집정원이 90명으로 늘어났으며, 행정대학원은 75명에서 90명으로 증원되었다. 학부에는 전산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야간 증과로 80명이 증원되었다. 같은 해 10월 개교 20주년을 기념하여 『한성대학교 20년사』, 『한성대학교 백서』 발간과 기념사진전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1993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어 원형갑 학장이 초대 총장으로 취임하였고, 4개 단과대학, 26개 학과, 3개 대학원, 9개의 부속기관 및 4개의 연구소를 갖추게 되었다. 9월에는 컴퓨터공학과(주,야) 각 40명, 정보공학과(야), 산업안전공학과(야) 각 40명, 산업디자인학과(야) 30명 증과로 입학정원 990명이 되었다.1994학년도 입시부터 전기로 전환하여 본고사를 통해 우수한 신입생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술대학원 설립을 인가받아 대학의 발전을 거듭하였다.1995년 4월 제6대 김옥자 이사장이 취임하였고 제2대 총장으로 이용남 교수(문헌정보학과)가 취임하게 되었다. 같은 해 10월 정보전산학부 주간 40명, 영어영문학과, 국어국문학과 야간 각 20명, 행정학과, 경제학과 야간 각 40명, 무역학과, 경영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야간 각 10명이 증과, 증원되어 1996학년도 입학정원이 1,180명에 이르게 되었다. 대학원에는 세계경제의 개방화, 국제화 추세에 부응하여 국제경제, 통상 및 외환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국제통상정보대학원이 신설되었으며, 예술대학원에는 의상학과가 신설되어 60명이 증원되었다.
1996년 5월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중앙도서관 내에 전자정보관을 개관하여 첨단 정보통신망을 통한 교육 및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같은 해 10월 산업안전공학과 주간 신설을 위해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행정학과 주간에서 각 5명씩, 경상학부 주간에서 15명, 도합 30명의 학생정원을 산업안전공학과 주간으로 자체 조정하였고, 국어국문학과 야간, 영어영문학과 야간, 행정학과 야간, 경상학부 야간, 산업시스템공학부 야간에 각 10명씩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1,230명이 되었다. 8월에는 160여 대의 주차 시설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성여고 운동장 지하에 1,700여 평 규모의 한성주차장 기공식을 하고 1997년 5월 준공하였다.1997년 11월에는 수도권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부동산학과(40명)를 증과 하였고 경상학부 야간 80명, 문헌정보학과 야간 40명, 정보전산학부 야간 30명, 산업시스템공학부 야간 40명, 의류직물학과 야간 40명, 산업디자인학과 야간 40명, 의상학과 야간 40명 사학과 야간 40명을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1,620명에 이르게 되었으며, 예술대학원에는 패션예술 학과를 신설하였다. 같은 해 10월 시작된 재단 분규로 김옥자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사 전원이 퇴진하고 교육부 임시이사가 파견되었으며 이용남 총장이 12월 30일자로 사임하였다.1998년 1월 제14대 박병호 이사장 취임에 이어 7월 제15대 차인석 이사장이 취임하였고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총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였다. 5월에는 강의동(현 탐구관) 기공식을 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하여 학생회관(현 창의관)에 학생종합서비스센터를 개관하였다. 10월 모집단위를 통폐합하여 어문계열, 인문계열, 사회계열로 나누고, 의상학과와 의류직물학과는 의생활학부로 통합 후 세부전공 명칭을 각각 의상디자인전공, 의류패션산업전공으로 하였다. 정보전산학부에는 정보시스템공학전공을 신설하였고, 전산통계학과와 정보공학전공을 각각 멀티미디어정보처리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으로, 산업시스템공학부 산업안전공학 전공을 기계시스템공학전공으로 세부전공 명칭을 변경하였다. 또한 야간학과 모집정원의 30%를 주간으로 전환하여 주간 960명, 야간 660명의 입학정원이 되었다.
1998년 10월 23일 이성근 박사가 제3대 총장에 취임하면서 우리 대학의 지리적 여건을 살려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도시형 대학을 주창하면서, 21세기 신정보화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대학을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다.1999년 3월 강의동 준공식을 하고 대학원을 이전하는 등 교사를 재배치하였고 ‘한성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과 ‘캠퍼스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같은 해 6월 모집단위 학부제의 확대로 한국어문학부, 영어영문학부, 역사문화학부, 지식정보학부, 사회과학부, 경영학부, 미디어디자인학부로 개편하여, 대학 편제가 4개 단과대학, 10개 학부 28개 전공, 2개 학과에 입학정원 1,620명이 되었다. 11월에는 컴퓨터신기술대학원(30명), 안전보건경영대학원(20명)이 신설되었고, 대학원 석사과정 15명, 박사과정 5명 증원, 예술대학원 20명 증원, 국제통상정보대학원을 국제대학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15명을 증원하였다.
2000년 1월 제16대 김채윤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1999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교육, 연구, 사회봉사, 교수, 시설 · 시설, 재정 · 경영 등 6개 영역에서 실시된 종합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학생 수 1만명 미만의 18개 일반대와 10개 산업대 등 총 28개 대학 가운데 교수 영역을 제외한 6개 영역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7월에는 부동산대학원을, 10월에는 교육대학원을 신설하였다.2001년 3월 특수대학원 5학기제를 4학기제로 학기를 단축(교육대학원 제외)하였고, 6월 모집단위 자체 조정을 통해 사회과학부를 2개 학부로 분리하여 경상학부에 무역학 전공과 부동산학전공을, 정경학부에 행정학전공과 지식경제학전공을 두었다. 또한 정보전산학부를 2개 학부로 분리하여 컴퓨터공학부에 컴퓨터시스템전공과 멀티미디어정보처리 전공을, 정보공학부에정보통신공학전공과 정보시스템공학전공을 두었다. 같은 해 8월 제17대 이상희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9월에는 도심형 예술대학을 구현하기 위해 대학로 소재 동원빌딩을 매입하여 대학로캠퍼스(현 대학로 에듀센터)로 명하였으며, 교수회관(현 연구관), 도서관(현 미래관), 학생회관 별관(현 인성관) 기공식을 하였다. 10월에는 경영대학원에 서비스경영학과, 행정대학원에 지방정부경영학과와 경찰행정학과를 신설하였다.
2002년 9월에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2,100여 평 규모의 교수회관(현 연구관)을 준공하였고, 11월에는 지상 5층 연면적 560여 평 규모의 학생회관 별관(현 인성관)을 준공하여 교내 흩어져 있던 교수연구실과 학생동아리실을 각각의 건물로 이주시켜 심도 있는 연구와 자율적인 학생자치활동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같은 해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한성대학교 30년사』를 발간하였다. 10월에는 제4대 총장으로 한완상 박사가 취임하였다. 같은 시기에 일반대학원 계열별 입학정원을 인문사회계열 15명, 공학계열 10명, 예 · 체능계열 30명으로 조정하고, 경영대학원 서비스경영학과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로, 국제대학원 국제마약범죄학과를 국제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2003년 8월에 제18대 이사장으로 손봉호 박사가 취임하였다. 같은 해 9월 지하2층/지상6층 4,300여 평의 도서관(현 미래관)이 준공되어 2003년 10월 준공식을 가졌으며, 학생회관(현창의관)에 있던 도서관 및 전자정보관이 이주하고 중앙도서관을 학술정보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관하였다. 11월에는 경영대학원 e-business학과를 폐지하고, 예술대학원 의상학과를 패션디자인기획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4년 6월 사회과학대학 일부 학부(정경학부, 경상학부)와 공과대학 전체 학부를 학과로 전환하였으며, 일반대학원 계열별 입학정원을 총정원제로 조정하였다. 같은 해 10월 제19대 이사장으로 장회익 박사가 취임하였다. 12월에는 2004년도 대학종합평가 ‘교육 및 사회봉사영역’ 최우수 대학으로, 학문분야평가에서 기계시스템공학과가 우수 학과로 선정되었다.2005년 3월에 제5대 총장으로 윤경로 교수(역사문화학부)가 취임하고, 낙산관을 준공하였다. 5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에 맞추어 매주 교수, 직원, 학생들이 동참하여 학교 주변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행정서비스 헌장 실천을 위한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10월에는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동문 DB구축 사업을 실시하였다. 11월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문헌정보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학과, 경제학과를 신설하였다.2006년 1월에 제20대 이사장으로 신용하 박사가 취임하였다. 2월에 2005학년도 학문분야 평가에 무용학과가 전국 최상위 학과로 선정되었으며, 6월에는 ‘노동부 중소기업직업훈련 컨소시엄사업’에 선정되었다. 9월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무역학과, 경제부동산학과를 신설하였고, 국제대학원 국제마약학과를 폐지하고 행정대학원에 마약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안전보건대학원은 폐원하였다.
2007년 3월 ‘서울시 중소패션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4월에는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가 개최하는 제4회 ‘훌륭한 대학’에 선정되었다. 10월 개교 35주년 기념행사로 음악회, 교수 · 동문 회화제,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11월에는 대학원박사과정으로 정보컴퓨터공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를 신설하였다.2008년 7월 ‘중소기업청 컨설팅대학원 및 컨설팅 R&D센터 개설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었으며 9월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컨설팅R&D센터를 설립하였다.2009년 3월 제6대 총장으로 정주택 교수(행정학과)가 취임하였다. 같은 해 국제대학원을 국방과학대학원으로, 국제안보전략학과를 안보전략학과로, 행정대학원 마약학과를 중독재활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경영대학원에 디지털미디어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하였다.2010년 1월 제21대 이희순 이사장이 취임하였으며, 12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0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지역사회 연계 및 대외협력 활성화’ 분야 1위에 선정되었다.2012년 10월 ‘서울의 센터 100년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여 장기근속상 수여, 난타 및 무용 축하공연을 가졌다.
2013년 3월 제7대 총장으로 강신일 교수(경제학과)가 취임하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로 인증모범사례 대학에 선정되었다. 이듬해 4월에는 한국언론인연합회 선정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수상하였다.2015년 2월 제22대 이사장으로 이종훈 박사가 취임하였다. 같은 해 4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정부재정 지원을 받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육성에 나서게 되었다. 10월에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강신일 총장이 사퇴하고 제8대 총장으로 정태원 법인감사가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재임하였다.2016년 2월 제9대 총장으로 이상한 교수(경제학과)가 취임하였다. 5월 모집단위 광역화를 기반으로 학사구조를 트랙제로 전면 개편하였다. 기존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공과대학을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으로 개편하고 상상력인재학부를 신설하였다(4개 단과대학, 10개 학부, 1개 학과, 5개 전공, 45개 트랙. 총정원 1,458명). 같은 해 6월에는 상상관 건물이 기공한 지 2년여 만에 준공되었다. 상상관은지하 2층, 지상 12층, 전체면적 22,754㎡ 규모이며, 대학본부, 교수연구실, 강의실, 중대형 세미나실, 학생 휴게실 등의 복지 공간과 255대의 지하주차장이 확충되었다. 12월에는 서울시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 2월 행정조직을 개편하여 교육혁신원과 창업지원단을 설치하고 언어교육원을 국제교류원으로 개편하였다. 11월에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뷰티매니지먼트학과를 신설하였고, 12월에는 '제7차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었다. 한성학원은 같은 해 10월 임대 수입금으로 대학의 교육 · 연구 사업을 위한 투자계획을 갖고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지하 4층∼지상 13층, 연면적 8476.78㎡ 규모의 교보빌딩(현 한성빌딩)을 매입하였다.2018년 7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으로 8월 미래플러스대학을 신설하여 법 ·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를 두었다. 또한 8월에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았다.2019년 3월 학생 326명 수용 규모의 상상빌리지(행복기숙사)를 준공하였으며, 6월에는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11월 창의융합교육 지원을 위해 VR‧AR 실습 공간과 메이커스페이스를 갖춘 상상파크를 개관하였다.2020년 2월 제10대 총장으로 이창원 교수(행정학과)가 취임하였다. 취임과 함께 교양교육 강화를 위해 상상력교양교육원을 단과대학으로 승격하여 상상력교양대학으로 전환하고 행정 조직을 개편하였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교내 ‘코로나19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업과 각종 프로그램들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책을 마련하였다. 4월에는 학술정보관이 '제52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였고, 9월에는 스마트원격교육센터를 신설하였다. 11월에는 창의열람실, 집중열람실과 상상파크 플러스를 개관하면서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대학비전에 걸 맞는 창의융합 교육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2021년 4월 대학 특성화 및 전공트랙제 기반의 융합교육 선도를 위해 문학문화콘텐츠학과와 AI응용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상상력인재학부를 포함한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함으로써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미래플러스대학, 상상력교양대학과 함께 총 7개 단과대학으로 편제하게 되었다. 6월에는 교육부 주관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학술정보관이 특성화 부문 1위에 선정되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도서관 종합 진단결과 최우수 그룹 도서관에 선정되었다. 8월에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이확정되었다. 같은 시기에 총장 직속으로 비서실, 감사실, 한성인권센터를 두고, 부총장제 신설과 더불어 본부 조직으로 교육혁신원, 교무처, 기획조정처, 산학연구처, 학생처, 입학처, 대외협력처, 총무처, 국제교류원, 정보전산원, 학술정보관을 두는 등 대폭적인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하였다. 10월에는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 구현의 일환으로 학생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민원채널인 학생원스톱지원센터를 신설하였다.
2022년 4월 제24대 이사장으로 문동후 이사장이 취임하였다.2.3 대학 기구
[부록 그림 2-1] 2021학년도 대학 기구도
3. 대학 조직
3.1 총장1993년 3월 종합대학교로 승격하기 이전에는 학장으로 칭하였다.∙ 1973년 3월 초대학장으로 설립자인 우촌 김의형 박사가 취임하였다.∙ 1977년 3월 제2대 이희순 학장이 취임하였으나 1978년 8월 사임함에 따라 당시 정연길 교무과장이 6개월간 학장직무대행을 하였다.∙ 1979년 2월 제3대 김옥형 학장이 취임하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1981년 12월 사임함으로 당시 연정열 교무처장이 학장직무대행을 하였다.∙ 1982년 2월 제4대 강병규 학장이 취임하여 대학기구와 학사행정체제의 정비 등을 통해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나 1984년 ‘대학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5월 25일부터 11일간 진행된 학내소요 여파로 7월 4일 사임하였다. 이후 김용석 교무처장이 2개월간 학장직무대행을 하였다.
∙ 1984년 8월 제5대 홍순태 학장이 취임하여, 1985년 12월 ROTC 창설과 축구부 창단 등을 이루었으나 1985년과 1986년 두 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장기간 학내소요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1988년 8월 홍순태 학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교수 직선으로 교내 교수 중에서 학장을 선임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실행하지 못하고 이사회에서 외부 인사인 서울대 명예교수 신영기 박사를 제6대 학장으로 초빙하고 교수협의회의 인준 동의 절차를 거쳐 취임하였다. 그러나 1990년 10월 입시부정 사건으로 중도 하차하고 당시 원형갑 교무처장이 학장 직무대행을 하였다.∙ 1991년 4월 최초로 교수 직선으로 원형갑 교무처장을 선출하여 제7대 학장에 취임하였고199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초대 총장으로 승계하였다.
∙ 1995년 4월 제2대 총장으로 교수 직선으로 선출된 이용남 교수(문헌정보학과)가 총장으로 취임하였으나 1997년 12월 법인 내분으로 중도 사임하였다. 이 해 12월 교육부에서 파견된 임시이사들로 이사회가 구성되었다.∙ 1998년 1월 규정에 따라 총장직무대행을 해야 할 최송길 교무처장이 보직 사퇴함으로써 이사회에서 윤경로 교수(사학과)를 교무처장으로 선임한 후 총장직무대행에 임명하였다. 차기 총장 선출방법을 놓고 이사회에서 공개 채용을 통한 총장 선출 방법을 제시하여 교수 대표 8인, 직원 대표 2인, 학생 대표 2인, 사회 저명인사 2인, 동문회 대표 1인 등 15인으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외부 인사 1인을 포함한 3인을 후보로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하였다. 이 해 7월 윤경로 총장직무대행이 총장 후보로 나오면서 교무처장을 사퇴함에 따라 이사회에서는 황진수 교수(행정학과)를 교무처장 겸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하였다. 8월 총장추천위원회에서 내부 인사인 윤경로 교수(사학과)와 강병식 교수(사학과), 외부 인사로 배재대 총장을 역임한 이성근 박사 등 3인을 이사회에 추천, 이성근 박사가 최종 선임되어 9월 제3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2002년 6월 이성근 총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사회에서는 신임 총장을 선출하기 위하여 대내외적 공개 초빙을 위한 총장선출규정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이사 대표 3인, 교수 대표 5인, 직원 대표 2인, 학생 대표 2인, 동문회 대표 1인 등 13명으로 구성된 총장서류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하였고 교수회에서 교내외 총장 후보 2인씩을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하였다. 8월 21일 전체 교수 투표와 8월 23일 이사회를 통해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를 제4대 총장으로 선임하였고 10월 1일 취임하였다.
∙ 2004년 12월 15일 이사회는 한완상 총장이 대한적십자 총재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총장 자리에 당시 이우관 교무처장을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하였고 총장선출 절차에 들어가게 되었다. 교수 대표 3인, 직원 대표 1인, 학생 대표 1인, 이사 대표 2인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교내 교수 4인 강병식 교수(역사문화학부), 윤경로 교수(역사문화학부), 이종수 교수(행정학과), 최송길 교수(경영학부)와 외부 인사 3인 등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였으며 이 중 강병식 교수, 윤경로 교수, 이종수 교수가 최종후보자 3인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2005년 2월 25일 이사회에서 윤경로 교수(역사문화학부)를 선임하여 2005년 3월 제5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2008년 12월 윤경로 총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총장 선출과 동일한 방법으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총장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총장후보자는 신문 및 인터넷에 초빙 공고하고, 병행하여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게 했다.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자를 심사하여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며 전체 교수회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예비후보자 중에서 최종후보자 3인을 선정하여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출하도록 하였다.
∙ 2009년 2월 9일 개최된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예비후보자 7인에 대한 투표결과에 따라 정주택 교수(행정학과), 김원중 교수(경영학과), 정재룡 전 한국자산관리공단사장 등 3인을 총장 후보자로 이사회에 상정하였고 2월 13일 이사회에서 정주택 교수(행정학과)를 선임하여 3월 제6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2012년 12월 전임 총장 선출과 동일한 방법으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총장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는 법인이사 2인, 교수 대표 3인, 직원 대표 1인, 학생 대표 1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되었다. 총장후보자는 일간신문(교수신문,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및 인터넷에 초빙 공고하고, 병행하여 총장후보자선정위가 예비후보자를추천하도록 하였다. 총장후보자 지원자로 내부 교수 9인, 외부인사 5인이 지원하였으며,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자들을 심사하여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였다. 전체교수회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예비후보자 중에서 최종후보자 3인을 선정하여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하도록 하였다.
∙ 2013년 2월 7일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예비후보자 7인에 대한 투표 결과 강신일 교수(경제학과), 정주택 교수(행정학과), 유병호 교수(무역학과) 등 3인을 총장 후보자로 이사회에 상정하였다. 1차 결선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자가 없자 2차 투표까지 실시하였다. 2월 14일 이사회에서 강신일 교수를 선임하여 3월 제7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2015년 10월 15일 임시이사회는 8월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 등급을 받아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혀 온 강신일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자 법인 감사인 정태원 감사를 제8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 총장의 임기는 2015년 10월 24일부터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는 2016년 1월 말까지이다.∙ 2015년 12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총장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이사회는 산학협력중점교원과 직원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였으며 직원 1인은 교수대비 1/3 투표권을 갖도록 하였다.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 선출 과정에서 총장선출과정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교협 투표결과에 따라 교수 대표 선정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교협은 총장선출과정을 전면 중지할 것을 이사회에 요청하기도 하였다.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는 법인이사 4인, 교수 대표 3인, 직원 대표 1인, 학생 대표 1인 등 총 9인으로 구성되었다. 총장후보자는 신문 및 인터넷에 초빙 공고하고, 병행하여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게 했다. 총장후보자로는 내부 교수 6인, 외부인사 4인이 지원하였다.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는 지원자를 심사하여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며 교수 및 직원의 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자 3인을 선정하여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하도록 하였다.
∙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예비후보자 7인에 대하여 2016년 1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진행한 총장선출 투표 결과 이상한 교수(경제학과), 조세홍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 이성우 교수(행정학과) 등 3인을 총장 후보자로 이사회에 상정하였다. 1월 25일 이사회에서 이상한 교수를 선임하여 2월 제9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2019년 10월 이상한 총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총장 선출과 동일한 방법으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총장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는 법인이사 4인, 교수 대표 3인, 직원 대표 1인, 학생 대표 1인 등 총 9인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앞서 법인이사로 구성된 총장선출규정 소위원회에서는 총장선출과 관련한 교협의 요구나 직원노조의 요구 등을 검토한 후 각 단위별 지분 변경은 쉽지 않으며, 직원 투표권 상향 요구는 타 대학의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고 총장선거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11월 총장후보자 접수 결과 내부 교수 4인, 외부인사 1인이 지원하였으며,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는 총장후보자 선출 규정과 정관시행세칙 제12조 5항에 근거하여 지원자 모두를 총장예비후보자로 선정한 후 구성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후보자를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하고 이에 대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내었다.
∙ 2019년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교수 및 직원의 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자 3인을 선정하여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하도록 하였다. 투표 결과에 따라 이창원 교수(행정학과), 한정수 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 조세홍 교수(컴퓨터공학부) 등 3인을 총장후보자로 이사회에 상정하여 2019년 12월 27일 이사회에서 이창원 교수를 선임하였고 2월 1일 자로 제10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부록 표 3-1> 역대 총(학)장 명단
대수 이름 재임기간 비고
1 원 형 갑 1993. 3. ∼ 1995. 3.
3.2 보직교수
∙ 1972년 대학 설립 당시 행정조직은 교무처, 학생처, 사무처 등 3개 부처로 1973년 3월 초대 교무처장에 고창식 교수(영어영문학과), 학생처장에 윤태영 교수(국어국문학과)를 임명하였다.∙ 1975년 2월 직제개편에 따라 교무처장과 학생처장을 과장으로 변경하고 교무과장에 정기수 교수(불어불문학과), 학생과장에 연정열 교수(경영학과)를 임명하고, 서무과장에 김성열 실장(고등학교 행정실장)이 겸직하였다.∙ 1976년 6월 교무과장에 이경식 교수(영어영문학과), 학생과장에 이근수 교수(국어국문학과를), 서무과장에 김영기씨를 임명하였으나, 1976년 12월 이사회에서 김의형 학장이 사임하고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고 곧 바로 신임 이사장이 인선계획안을 발표하였는바 한성여자대학 학장에는 현 재단 이희순 이사장을, 교무과장에는 현 이경식 교무고장을, 학생과장에는 현 이근수 학생과장을 사무처장에는 현 김영기 서무과장을 임명하였다.∙ 1980년 9월 다시 처장제로 변경하여 교무처장에 최명규 교수(경영학과), 학생처장에 신은숙 교수(교양과), 사무처장에 김중열 교수(국어국문학과), 도서관장에 김복길 교수(가정학과)를 임명하였다.
∙ 1982년 2월 강병규 학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정하경 교수(생활미술학과), 학생처장에 김계욱 교수(교양과)를 임명하고, 사무처장에 이승록씨, 기획실을 신설하여 기획실장에 손영일씨를 외부에서 영입하였고, 도서관장에 연정열 교수(경영학과)를 임명하였다. 이로써 행정조직이 3개 부처에서 3처 1실로 확대 개편되었다.∙ 1984년 3월 학생처장인 최명규 교수(경영학과)를 사무처장으로, 기획실장에 강병식 교수(사학과)를, 학생처장에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과)를 임명하였다. 같은 해 학내소요로 6월 다시 보직개편을 단행하여 교무처장에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과), 학생처장에 강은석 교수(교양과), 사무처장에 강석중 교수(무역학과), 기획실장에 김용정 교수(무역학과)를 임명하였다. 이후 7월 학내소요의 여파로 강병규 학장이 사임하여 김용석 교무처장이 학장 직무대행을 수행하였다.∙ 1984년 9월 홍순태 학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윤석효 교수(사학과), 사무처장에 김길평 교수(경영학과)를 임명하고, 12월 학생처장에 한진만 교수(미술학과), 도서관장에 홍봉춘 교수(무역학과)를 임명하였다.
∙ 1990년 6월 신영기 학장 재임 시 당시 유무열 총무과장이 사무처장으로 내부 승진하여 행정직으로 처장 역할을 수행하다가 4개월 만에 입시부정으로 인하여 중도 하차하였다. 이후 사무처장직은 1998년 1월 윤경로 총장직무대행이 들어설 때까지 폐지되었다가 다시 부활하였다.∙ 1995년 6월 대학기관평가에서 연구부서를 강조하여 연구처를 신설하고 교무처장이 연구처장을 겸직토록 하였다.∙ 1997년 12월 재단 분규로 인한 학내문제로 당시 교무처장 최송길 교수(경영학과), 학생처장 정종해 교수(회화과), 기획실장 김종섭 교수(의류직물학과), 도서관장 이종수 교수(행정학과)가 사퇴하고, 1998년 1월 1일부로 윤경로 교수(사학과)가 총장직무대행 겸 교무처장을, 학생처장에 박명환 교수(산업공학과)를, 사무처장직을 부활하여 이상한 교수(경제학과)를, 연구처를 기획실과 통폐합하여 연구기획처로 명칭변경하고 처장에 유병호 교수(무역학과)를 임명하였다. 연구기획처장은 3월에 최명규 교수(경영학과)로 교체하였다. 8월에는 총장 후보로 나온 윤경로 교무처장이 사임하고 그 자리에 황진수 교수(행정학과)를 임명하였다.∙ 1998년 10월 제3대 이성근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윤석효 교수(사학과), 연구기획처를 기획연구처로 명칭 변경하고 처장에 홍윤기 교수(산업공학과), 학생처장에 권오 교수(경상학부), 사무처를 총무처로 명칭 변경하고 처장에 홍용식 교수(경영학과)를, 도서관장에 이우범 교수(문헌정보학과)를 임명하였다.
∙ 2000년 11월 교무처장에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부), 학생처장에 조열 교수(미디어디자인학부), 총무처장에 김길평 교수(경영학부), 기획연구처장에 최명규 교수(경영학부), 도서관장에 고정자 교수(영어영문학부)를 임명하였다.∙ 2002년 8월 김용석 교무처장이 총장 후보에 출마하기 위하여 사퇴하고 후임으로 김경배 교수(교직과)를 임명하였다.∙ 2002년 10월 제4대 한완상 총장이 취임하면서 총장후보자 3인 중의 한 명이었던 윤경로 교수(사학과)를 교무처장에, 또 다른 1인이었던 이종수 교수(행정학과)를 대학원장에 각각 임명하였고 기획연구처장에 최용식 교수(경영학과), 학생처장에 이재득 교수(산업시스템공학과), 총무처장이던 김길평 교수(경영학과)는 신축건물(미래관, 연구관)이 완공될 때까지 유임되고, 대외협력실장에 한정수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를 임명하였다. 2003년 3월 대외협력실을 입학과와 통폐합하여 입학홍보처를 신설하여 대외협력실장인 한정수 교수를 처장에 임명하였다.
∙ 2004년 1월 행정부서에 팀제를 도입하고 부속기관인 전자계산소를 기획연구처로 편입시켜 기획정보처로 명칭 변경하였다.∙ 2004년 3월 전 경리과장의 주식투기로 인한 20억 유실 사건으로 기획정보처장과 총무처장이 물러나고 기획정보처장에 정승환 교수(경영학부), 총무처장에 이성우 교수(행정학과)를 임명하였다.∙ 2005년 3월 제5대 윤경로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이상한 교수(경제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이창원 교수(행정학과), 학생처장에 고창수 교수(한국어문학부), 총무처장에 박명환 교수(산업시스템공학과), 신설된 입학홍보처장에 조혜경 교수(정보통신공학과)를 임명하였다.∙ 2009년 3월 제6대 정주택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윤재건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정승환 교수(경영학부), 학생지원처장에 홍성애 교수(의류패션산업전공), 총무처장에 김영웅 교수(컴퓨터공학전공), 입학홍보처장에 고영란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를 임명하였다.
∙ 2010년 1월 이희순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정주택 총장과의 보직임명에 관하여 갈등이 있었다. 보직 임명권자인 이사장이 총장에게 3차례에 걸쳐 후임 보직 인선에 대한 제청안을 제출하도록 촉구하였으나 총장이 이에 응하지 않자 2월 5일 이사장이 보직인사를 단행하였다. 교무처장에 박영범 교수(경제학과), 기획협력처장에 박명환 교수(산업시스템공학과), 학생처장에 박단 교수(역사문화학부), 총무처장에 유병호 교수(무역학과), 입학홍보처장에 방갑산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를 임용하였다. 이에 총장이 이를 거부하고 법정소송까지 전개하였으나 결국 2월 26일 소송을 취하하고 기획협력처장에 이창원 교수(행정학과), 총무처장에 박명환 교수(산업시스템공학과)로 교체하는 선에서 일단락되었다.∙ 2011년 11월 또 한 차례의 보직임명 파동이 일어났다. 당시 박영범 교무처장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원장으로 가면서 사임하였고 그 자리에 총장이 강신일 교수(경제학과)를 제청하였으나 이사장이 김덕자 교수(영어영문학부)를 임용함으로 이어진 보직임용 파동은 다음 해 8월 이사회의 중재로 강신일 교수(경제학과)를 임명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이후 12월 강신일 처장이 차기 총장 출마로 사임하고 후임으로 신민철 교수(경영학부)를, 기획처장에는 지준 교수(정보시스템학과)로 교체하였다.
∙ 2013년 제7대 강신일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신민철 교수(경영학부), 기획협력처장에 노재확 교수(무역학과), 학생지원처장에 한혜련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총무처장에 방갑산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 입학처장에 홍정완 교수(산업경영공학과)를 임명하였다.∙ 2014년 11월 교무처장에 이창원 교수(행정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조혜경 교수(정보통신공학과), 학생지원처장에 김동환 교수(한국어문학부), 총무처장에 조자연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를 임명하였다.∙ 2015년 10월 강신일 총장이 사퇴하고 정태원 총장이 3개월 한시적으로 취임하면서 임기 3개월 보직교수들을 임용하였다. 교무처장에 홍정완 교수(산업경영공학과), 기획협력처장에 전주상 교수(행정학과), 학생처장에 지준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 총무처장에 조자연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입학홍보처장에 김승천 교수(정보통신공학과)를 임명하였다. 12월 총장 출마로 지준 학생처장이 사임하고 입학홍보처장이 학생처장을 겸하였다.∙ 2016년 2월 제9대 이상한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조세홍 교수(컴퓨터공학부), 기획협력처장에 전주상 교수(행정학과), 학생처장에 이형용 교수(경영학부), 총무처장에 조자연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입학홍보처장에 김정우 교수(한국어문학부)를 임명하였다. 8월 김정우 입학홍보처장이 타 대학으로 전출하면서 그 자리에 조규태 교수(역사문화학부)를 임명하였다.
∙ 2017년 2월 교육혁신원과 창업지원단, 감사실을 신설하여 초대 교육혁신원장으로 조세홍 교무처장이 겸직하고 창업지원단장으로 홍정완 교수(산업경영공학과)를 임명하였다. 감사실장은 기획협력처장이 겸직하도록 하였으며, 기획처 산하 국제교류협력팀과 언어교육센터를 통합하여 국제교류원으로 개편하고 김승천 교수(IT응용시스템공학과)를 국제교류원장으로 임명하였다.∙ 2019년 11월 총장 출마로 교무처장 조세홍 교수가 사임하고 이용만 대학원장이 교무처장을 겸하도록 하였다.▼ <부록 표 3-2> 역대 보직교수 명단 (1973∼2004)
임명시기 총(학)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1988. 9. 신 영 기 김 용 정 이 석 주 박 양 구 / 이 용 남 /
▼ <부록 표 3-3> 역대 보직교수 명단 (2005∼2019)
임명시기 총장 교무처장
2015.11. 정 태 원 홍 정 완 전 주 상 지 준 조 자 연 김 승 천 강 순 애 오 종 택 제8대
∙ 2020년 2월 제10대 이창원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조혜경 교수(IT융합공학부), 기획처장에 노광현 교수(IT융합공학부), 학생처장에 최천근 교수(사회과학부), 총무처장에 홍승린 교수(사회과학부), 입학홍보처장에 김진환 교수(컴퓨터공학부)를 임명하였다. 대외협력처와 연구처, 감사실을 신설하여 대외협력처장에 김효용 교수(ICT디자인학부)를 임명하고, 연구처장에 윤주일 산학협력단장이 겸직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행정부서는 5개 부처에서 7개 부처로 확대 개편되었다.
∙ 2021년 8월 행정조직 개편으로 부총장제를 신설하여 서은경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하고, 교무처장에 하성욱 교수(사회과학부), 기획조정처장에 조문석 교수(사회과학부), 학생처장에 홍승린 교수(사회과학부), 총무처장에 장영우 총무부처장, 대외협력처장에 한혜련 교수(ICT디자인학부)를 임명하였다. 입학처장에는 김진환 교수(컴퓨터공학부)가, 연구처를 명칭 변경한 산학연구처장에는 윤주일 교수(기계전자공학부)가 유임되었다. 이 밖에 국제교류원장에 신영헌 교수(기초교양학부), 정보전산원장에 황호영 교수(컴퓨터공학부)를 임명하고, 학술정보관장은 김귀옥 교수(소양 · 핵심교양학부)가 유임되었다.∙ 2022년 2월 학술정보관장에 이은희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를 임명하였다.▼ <부록 표 3-4> 역대 보직교수 명단 (2020∼2022)
보직명
3.2.1 교학부총장
∙ 2021년 8월 교학부총장직을 신설하고 서은경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를 임명하였다.∙ 대학 직제규정 제12조 (직무대행)에 의거, 총장의 유고 시에는 「한성학원 정관」 제90조 제3항에 따라 직무대행자를 결정하며, 이사회 결의가 없거나 긴급한 경우 교학부총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게 되었다.∙ 교학부총장 직속기구로 학생성공센터와 학생생활상담센터를 두고, 교육혁신원, 교무처, 학생처, 입학처를 관장토록 하였다.▼ <부록 표 3-5> 초대 교학부총장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3.2.2 교육혁신원장
∙ 2017년 2월 교육혁신원을 신설하여 초대 교육혁신원장으로 조세홍 교무처장을 겸직토록 하였다.∙ 2021년 8월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교육혁신지원센터, 교수학습센터, 스마트원격교육센터를 교육혁신원 산하에 두었다.∙ 2021년 8월 서은경 교학부총장이 교육혁신원장을 겸직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6> 역대 교육혁신원장 명단
대수 소속 이름 재임기간 비고
3.2.3 교무처장
∙ 1973년 처 체제로 시작하여 1975년 2월 직제개편으로 과 체제로 운영하다 1980년 다시 처로 승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교학부총장직이 신설되기 이전에 대학 직제규정에 의해 교무처장이 총(학)장 유고 시 직무대행을 한 경우가 일곱 차례 있었다.∙ 학장 직무대행의 경우, 1978년 8월 교육부 감사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희순 학장 사퇴시 정연길 교무처장이, 1981년 12월 김옥형 학장의 개인사유로 인한 사퇴시 연정열 교무처장이, 1984년 7월 학내사태로 강병규 학장 사퇴시 김용석 교무처장이, 1990년 10월 입시부정사건으로 신영기 학장 사퇴시 원형갑 교무처장이 직무대행을 수행하였다.∙ 총장 직무대행의 경우, 1998년 1월 임시이사가 파견되면서 이용남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전원이 사임함에 따라 윤경로 교수(사학과)가 교무처장에 임용되어 총장 직무대행을 수행하였다. 이후 1998년 7월 윤경로 교무처장(총장 직무대행)이 총장 후보로 지원함에따라 황진수 교수(행정학과)가 교무처장에 임용되어 총장 직무대행을 수행하였고, 2004년 6월에는 한완상 총장이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취임하면서 이우관 교무처장이 직무대행을 수행한 바 있었다.
∙ 교무처장직을 훌륭히 수행하고 난 후 총(학)장에 선임된 경우는 1991년 4월 제7대 원형갑 학장, 1995년 4월 제2대 이용남 총장, 2005년 3월 제5대 윤경로 총장, 2013년 3월 제7대 강신일 총장, 2016년 2월 제9대 이상한 총장, 2020년 2월 제10대 이창원 총장 등 여섯 차례가 있었다.∙ 2020년 2월 이창원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무처장에 조혜경 교수(정보통신공학과)를 임용한 후, 2021년 8월 보직개편으로 하성욱 교수(사회과학부)를 임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7> 역대 교무처장 명단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20 사학과 윤 경 로 1998. 1. ∼ 1998. 7. 총장직무대행
3.2.4 기획조정처장
∙ 1982년 제4대 강병규 학장이 취임한 후 기획실을 신설하여 외부 인사 손영일 실장을 임명하였다. 1985년 제5대 홍순태 학장 재임 시 기획실을 폐지하여 사무처 산하에 기획과를 운영하다가 제6대 신영기 학장 재임시 기획실을 재설치 하였다.∙ 1998년 1월 연구처와 통합하여 연구기획처로, 1999년 6월 기획연구처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4년 1월 전자계산소를 기획처 산하에 두면서 기획정보처로 개편하였으나 2005년 7월 전자계산소를 다시 부속기관으로 두면서 기획협력처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21년 8월 행정조직개편으로 기획협력처를 기획조정처로 명칭 변경하고 기획조정처장에 조문석 교수(사회과학부)를 임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8> 역대 기획조정처장 명단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3.2.5 산학연구처장
∙ 1995년 11월 대학자체평가에 대비하여 연구처를 신설하였으나 교무처장이 연구처장을 겸직하면서 기능적으로 완전히 독립하지 못하고 1998년 1월 기획실과 통폐합되었다.∙ 2020년 2월 제10대 이창원 총장이 취임하면서 연구처를 신설하여 윤주일 교수(기계전자공학과)를 임명하였다.∙ 2021년 8월 산학연구처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학연구기획팀, 산학교육지원팀, 현장실습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을 관장토록 하였으며, 2022년 3월 산학연구처장에 노광현 교수(AI융합공학부)를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9> 역대 연구처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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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학생처장
∙ 1973년 처장제로 시작하여 1975년 2월 직제개편으로 과장제로 운영하다가 1980년 8월 다시 처로 승격하고 신은숙 교수(교양과)를 임용하였다.∙ 2005년 3월 윤경로 총장이 취임하면서 학생처를 학생지원처로 명칭 변경하고 고창수 교수(한국어문학부)를 임명하였다.∙ 2015년 4월 학생지원처를 학생처로 다시 명칭 변경하였으며, 2021년 8월 보직개편으로 홍승린 교수(사회과학부)를 학생처장에 임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10> 역대 학생처장 명단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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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입학처장
∙ 2001년 이성근 총장 재임 시 총장 부속실 업무와 홍보업무 및 국제교류과를 폐지하고 대외협력과 국제교류를 담당하기 위하여 총장직속기구로 대외협력실을 신설하였으나 대외협력실장을 별도로 임용하지는 않았다.∙ 2002년 10월 제4대 한완상 총장이 취임하면서 대외협력실장에 한정수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를 임명하였고 2003년 2월 대외협력실과 교무처 입학과를 통합하여 입학홍보처로 개편하면서 입학홍보처장에 한정수 대외협력실장을 임명하였다.∙ 2010년 2월 입학홍보처를 입학처로 확대 개편하여 입학기획팀과 입학관리팀을 두었고, 입학홍보처에 있던 홍보전략팀은 기획협력처의 국제교류팀과 통합하여 대외협력팀을 신설하였다. 입학처장에 방갑산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를 임명하였다.∙ 2020년 2월 조직개편으로 입학처 홍보팀을 신설된 대외협력처로 이관하고 입시업무만을 다루는 입학처로 명칭 변경하였다. 김진환 교수(컴퓨터공학부)를 입학처장에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11> 역대 입학처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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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총무처장
∙ 1975년 3월 서무과장에 고등학교 행정실장 김성열 선생을 겸직임용하고 1976년 6월에는 김영기 선생을 임용하였다.∙ 1980년 10월 처 단위로 승격하면서 김중렬 교수(국어국문학과)를 사무처장에 임명하였다.∙ 1982년 강병규 학장이 취임하면서 외부 인사인 이승록씨를 사무처장으로 임용하였으나 2년 임기 후 퇴직하고 1984년 최명규 교수(경영학과)를 임명하였다.∙ 1990년 6월 신영기 학장 재임 시 유무열 총무과장이 처장으로 내부 승진했으나 같은 해 4개월 만에 해임되었다. 이후 당분간 사무처장을 임용하지 않았다.∙ 1998년 1월 윤경로 총장직무대행이 들어서면서 사무처장에 이상한 교수(경제학과)를 임용하였다.
∙ 1998년 10월 이성근 총장이 취임하면서 사무처를 총무처로 명칭 변경하여 총무처장으로 홍용식 교수(경영학부)를 임명하였다.∙ 2009년 3월 제6대 정주택 총장이 취임하면서 김영웅 교수(컴퓨터공학과)를 임명하였으나 2010년 2월 이사장과 총장 간의 보직 임용에 대한 갈등으로 이사장이 총장 제청 없이 유병호 교수(무역학과)를 임명하였으나 1개월 만에 사임하고 박명환 교수(산업공학과)가 임명되었다.∙ 2013년 4월 제7대 강신일 총장이 취임하면서 방갑산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를, 2014년 11월 조자연 교수(ICT디자인학부)를 임명하였으며, 조자연 처장은 2015년 11월 정태원 총장 시기, 2016년 2월 이상한 총장 시기에 유임되어 2018년 8월까지 재임하였다.∙ 2020년 2월 제10대 이창원 총장이 취임하면서 홍승린 교수(사회과학부)를 임명하였으며, 2021년 8월 보직개편 시 장영우 총무부처장을 총무처장으로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12> 역대 총무처장 명단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3.2.9 대외협력처장
∙ 2020년 2월 대외협력처를 신설하고 산하 부서로 대외협력팀과 홍보팀을 두었으며 처장에 김효용 교수(ICT디자인학부)를 임명하였다.∙ 2021년 8월 홍보팀을 미디어홍보팀으로 명칭 변경하고 처장에 한혜련 교수(ICT디자인학부)를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13> 역대 대외협력처장 명단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3.2.10 국제교류원장
∙ 2017년 2월 국제교류원을 신설하여 기획처 산하였던 국제교류협력팀과 언어교육센터 한국어교육과정을 관할하도록 하고 초대 원장으로 김승천 교수(IT응용시스템공학과)를 임명하였다.∙ 2020년 2월 행정조직개편으로 부속기관에서 본부조직으로 편제되었으며, 국제교류지원팀, 국제학생지원센터, 언어교육센터를 관할 부서로 두고 있다.∙ 2022년 2월 신영헌 교수(기초교양학부)가 임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14> 역대 국제교류원장 명단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3.2.11 정보전산원장
∙ 1990년 2월 정보화시대 도래에 따라 연구활동 및 실습지원과 행정업무 전산화를 목적으로 공학관 2층에 전자계산소를 개소하였으며 초대 전자계산소장에 권혁제 교수(경제학과)가 임명되었다.∙ 2002년 2월 정영모 전자계산소장 재임시 미래관 준공으로 미래관 B1층, 1층으로 전자계산소를 이전하였다.∙ 2019년 2월 전자계산소를 정보전산원으로 개편하고 이종복 전자계산소장을 정보전산원장으로 임명하였다.∙ 2021년 8월 행정조직개편에 따라 부속기관에서 본부조직으로 편제하였으며 황호영 교수(컴퓨터공학부)를 원장에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15> 역대 정보전산원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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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 학술정보관장
∙ 1973년 3월 대학 본관 건물(현 한성여고 건물) 8층에 자리 잡은 도서관은 참고열람실과 일반열람실을 두고 사서 1명으로 운영하다가 1979년 3월 중앙도서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초대 도서관장에 정연길 교수(국어국문학과)를 임명하였다.∙ 2003년 10월 현 미래관 건물로 이전하면서 명칭을 중앙도서관에서 학술정보관으로 변경하고 정진식 도서관장을 학술정보관장으로 임명하였다.∙ 2021년 8월 행정조직개편에 따라 부속기관에서 본부조직으로 편제되었으며, 2022년 2월 이은희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가 학술정보관장에 임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16> 역대 학술정보관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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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지식정보학부 정 진 식 2002.10. ∼ 2004. 6.
3.3 학장
∙ 1982년 제4대 강병규 학장이 취임하면서 성격이 유사한 학과들을 분류하여 4개 학부로 나누고 모든 학사행정을 학부중심 운영체제로 전환하였다. 12월 10일 사회과학부장에 이창신 교수(행정학과), 예술학부장에 하인두 교수(생활미술학과), 교양학부장에 정연선 교수(행정학과)를 임명하였다.∙ 1983년 2월 학사개혁조치를 통해 4개 학부로 개편하여 아래와 같이 학부장을 임명하고 종합대학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하였다.▼ <부록 표 3-17> 역대 학부장 명단 (1983. 2.)
설치연도 학 부 소 속 학 과 학 부 장
∙ 1984년 6월 사회학부장에 한창호 교수(경제학과), 예술학부장에 정하경 교수(미술과), 교양학부장에 신은숙 교수(교직과)를 임명하였다.
∙ 1989년 이공계열 학과의 신․증설과 1993년 3월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면서 4개 학부를 단과대학으로 개편하였으나 이 당시 학장을 별도 임명하지 않았다.▼ <부록 표 3-18> 역대 단과대학 소속 학과 및 학장 명단 (1993. 3.)
설치연도 대 학 소 속 학 과 학 장
∙ 1998년 11월 제3대 이성근 총장이 취임하면서 단과대학별로 학장을 임명하였다. 초대 인문대학장에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과), 김길평 교수(경상학부), 김숙자 교수(무용학과), 차운옥 교수(컴퓨터공학부)를 임명하였다.
∙ 2001년에는 이공대학을 공과대학으로 명칭 변경하였다.∙ 2017년 3월부터 전면적 전공 트랙제 실시에 따라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에 황혜성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장에 노재확 교수(사회과학부), 디자인대학장에 지상현 교수(ICT디자인학부), IT공과대학장에 이재문 교수(컴퓨터공학부)를 임명하고, 상상력인재학부에 학장직을 신설하여 서은경 교수(문헌정보전공)를 임명하였다.∙ 2018년 7월 미래플러스대학을 신설하고, 8월 노재확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장이 미래플러스대학장을 겸직하도록 하였다.∙ 2020년 2월 제10대 이창원 총장이 취임하면서 상상력교양교육원을 단과대학으로 개편하고 상상력교양대학장에 이태주 교수(소양․핵심교양학부)를 임명하였다.
∙ 2021년 8월 보직 개편 시, 4월에 신설된 창의융합대학장을 포함하여 각 단과대학 학장을 임명하였다.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에 서영윤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장에 강명수 교수(사회과학부), 디자인대학장에 김효용 교수(ICT디자인학부), 창의융합대학장에 이관우 교수(IT융합공학부), 미래플러스대학장에 장명희 교수(자율교양학부), 상상력교양대학장에 이태주 교수(소양․핵심교양학부)를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19> 역대 학장 명단
대수 구 분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총장
대수 구 분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총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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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구 분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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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대학원장
3.4.1 대학원장∙ 1987년 10월 경영행정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대학원장으로 홍순태 학장이 겸직하였고, 대학원 교학과장에 강병식 교수(사학과)를 임명하였다.∙ 1989년 11월 대학원을 신설(국어국문학과, 사학과, 무역학과)하여 최명규 교수(경영학과)가 초대 대학원장으로 보직을 맡은 후 특수대학원장까지 겸직하였다.∙ 1996년 11월 대학원에 박사과정(경영학과)을 신설하였다.∙ 1998년 11월 이성근 총장 시절 총장이 대학원장을 겸직하였다.∙ 2004년 6월 대학원장에 홍용식 경영대학원장을 겸임 임명하였다.∙ 2005년 3월 이석주 교수(한국어문학부)를 대학원장에 보하고 특수대학원장을 관장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2021년 8월 방갑산 교수(기계전자공학부)가 대학원장으로 임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20> 역대 대학원장 명단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대수 소 속 이 름 재 임 기 간 비 고
3.4.2 특수대학원장
∙ 1987년 10월 경영행정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대학원장으로 홍순태 학장이 겸직하였고, 1988년 경영행정대학원을 분리하여 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을 두었다.∙ 1994년 예술대학원을 설립하고 1995년에 국제통상정보대학원을 신설하였다.∙ 1999년 컴퓨터신기술대학원과 안전보건경영대학원을 신설하고 국제통상정보대학원은 국제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8년 11월 이성근 총장이 대학원장을 겸직하고 경영대학원장에 김길평 교수(경영학부), 행정대학원장에 이태교 교수(행정학과), 예술대학원장에 정하경 교수(회화과)를 임명하였다.∙ 1999년 신설된 컴퓨터신기술대학원장에 차운옥 교수(정보전산학부), 안전보건경영대학원장에 정병용 교수(산업안전시스템공학부)를 임명하였다.∙ 2000년 11월 부동산대학원과 교육대학원을 신설하여 박병식 교수(부동산학과)와 김경배 교수(교직과)를 각각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2001년 3월 5학기에서 4학기로 학기를 단축하였다. 다만 교육대학원은 종전과 같이 5학기로 두었다.∙ 2002년 컴퓨터신기술대학원을 폐지하고, 2006년 11월 안전보건경영대학원과 2008년 12월 디지털중소기업대학원을 각각 폐지하였다.∙ 2008년 7월 컨설팅 기업 등을 개발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 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을 설립하여 초대 원장으로 정진택 교수(행정학과)를 임명하였다.
∙ 2009년 12월 국방정책과 국방과학분야에서 군 선진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국제대학원을 국방과학대학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초대원장으로 김세환 초빙교수를 임명하였다.∙ 2022년 2월 현재 경영대학원장에 이형용 교수(경영학부), 행정대학원장에 최천근 교수(행정학과), 예술대학원장에 김지현 교수(ICT디자인학부), 국방과학대학원장에 염규현 교수(국방대학원 안보전략학과),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에 정진택 교수(사회과학부), 부동산대학원장에 남두희 교수(사회과학부), 교육대학원장에 장명희 교수(자율교양학부)를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21> 역대 특수대학원장 명단
특수대학원 대수 소속 이름 재임기간 비고
특수대학원 대수 소속 이름 재임기간 비고
예 술
특수대학원 대수 소속 이름 재임기간 비고
컴퓨터신기술
특수대학원 대수 소속 이름 재임기간 비고
교 육
3.5 기타 보직교수
3.5.1 디자인아트교육원장∙ 1997년 4월 사회교육원 인가를 받았다.∙ 1998년 이성근 총장이 취임한 후 황진수 교수(행정학과)를 사회교육원장에 임명하여 사회교육원을 활성화하였다.∙ 2001년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나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을 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제도인 학점은행제를 시행하였다.∙ 2006년 한성대학교 총장 명의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변경하였다.∙ 2009년 교육기관의 특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관 명칭을 사회교육원에서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으로 변경하였다.∙ 2019년 12월 디자인과 예술 전문 교육기관임을 강조하기 위해 디자인아트교육원으로 변경하였다.
∙ 2021년 8월 안광준 교수(ICT디자인학부)를 디자인아트교육원장으로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22> 역대 디자인아트교육원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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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산학협력단장
∙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4년 전후로 모든 대학이 산학협력단을 설립하였으며 특별법인으로 외부연구비의 협약 및 관리를 비롯하여 산학협력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로 설치하였다. 우리 대학은 2004년 1월 산학협력단을 신설하여 초대 산학협력단장으로 윤경로 교무처장이 겸직하였다.∙ 2009년 3월 황기태 교수(컴퓨터공학과)가 산학협력단장에 임명되었고 2011년부터는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두어 운영하였다.∙ 2020년 2월 연구처가 신설되면서 연구처장이 산학협력단장을 겸직하였으며, 2022년 3월부터는 노광현 산학연구처장이 산학협력단장을 겸하고 있다.▼ <부록 표 3-23> 역대 산학협력단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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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언어교육센터장
∙ 2004년 7월 인문대학 산하에 있던 어학연구소를 언어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교양학부의 사고와 표현 및 교양영어와 한국어과정 교육을 담당하도록 하였으며, 초대 언어교육원장에 문귀선 교수(영어영문학부)가 임명되었다.∙ 2014년 12월 상상력교양교육원이 신설되면서 사고와 표현과 교양영어가 상상력교양교육원 산하로 편제되고 언어교육원에는 한국어과정 교육만 남게 되었다.∙ 2017년 2월 언어교육원을 언어교육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신설된 국제교류원 산하 기구로 편제되었으며, 국제교류원장이 언어교육센터장을 겸직하였다.∙ 2021년 2월 언어교육센터장에 나은미 교수(기초교양학부)를 임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24> 역대 언어교육센터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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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출판부장
∙ 1989년 2월 우수한 교재 개발과 학술 연구물을 출판하고, 우리 대학의 특성을 살리며 학문 영역의 확대, 발전에 기여하는 도서들을 발행하고자 교수연수에서 공식적으로 발족이 논의되어 출판부가 신설되었다. 초대 출판부장으로 원형갑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임명되었다.∙ 2020년 2월 이창원 총장 취임 시 행정조직을 개편하여 출판부를 출판미디어센터로 변경하였다. 2021년 8월 2차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출판미디어센터 업무를 대외협력처로 이관하고 출판부장을 대외협력처장이 겸직하였다.▼ <부록 표 3-25> 역대 출판부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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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한성프레스센터장
∙ 2006년 3월 신문사, 영자신문사, 방송국을 통폐합하고 한성프레스센터를 신설하여 초대 센터장으로 신문사와 영자신문사의 주간이었던 서영윤 교수(영어영문학부)를 임명하였다.∙ 2021년 8월 박선옥 교수(기초교양학부)를 한성프레스센터장에 임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3-26> 역대 한성프레스센터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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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프레스센터 통합 이전의 학보사 주간, 영자신문사 주간, 방송국 지도교수 및 교지편집실 지도교수는 다음과 같다.
3.5.5.1 한성대신문사(학보사) 주간∙ 1976년 11월 30일 문공부로부터 정기간행물 허가를 받았다. 이 해 12월 15일자로 월간 「漢城女大學報」를 창간하였다. 김의형 학장을 발행인으로, 이근수 학생과장이 편집인 겸 주간이었고, 3호부터 격월간으로 발간하였다.∙ 1978년 교명 변경과 함께 「漢城大學報」로 개칭하고 4월 7일 제7호부터 주간교수를 이창신 교수(행정학과)로 임명하고 편집인은 학생처장이 겸직하였다. 8호부터 연정열 교수(경영학과)가 주간 및 편집인에 임명되면서 이전의 학생처장 주관 하에서 발행되던 학보를 독립하여 발행하였다.∙ 1981년 3월 보직개편을 하면서 학보사 주간으로 윤경로 교수(사학과), 편집인으로 학생처장 신은숙 교수(교양과)로 다시 분리하였고 제21호부터 격월간에서 월간으로 발행하였다.
∙ 1982년 이석주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주간이 되면서 1982년 4월 9일 제29호부터는 완전 한글 표기를 채택하고 제호인 「漢城大學報」를 한갑수 선생이 쓴 「한성대학보」로 바꾸었다. 1985년 3월 4일 제58호부터는 제호의 글씨체를 변경하였고, 1988년 1월 1일 제101호부터 다시 한자로 바꿨다.∙ 1983년 1월 1일 제36호부터 월간으로 발간하다가 1984년 3월 19일 제46호부터 격주간으로 변경하였고, 1988년 8월 22일 제111호부터는 가로쓰기 편집으로 전환하였다.∙ 1990년 8월 27일 제142호부터는 한자 제호 「漢城大學報」를 다시 한글 「한성대신문」으로 바꿨다.∙ 1992년 3월부터 1996년 6월까지 박헌영 교수(경제학과) 주간 재임 시에는 학생처장이 맡던 편집인을 겸직하였다. 이 시기에 학생기자들이 편집권과 사설권을 요구하면서 학교 당국과 첨예하게 대립하다가 1993년 4월 제198호를 끝으로 「한성대신문」 발간이 잠시 중단되었다.∙ 1993년 8월 간사제를 도입하여 신문사 편집장 출신인 강호정 씨가 간사로 임명되고 1993년 12월 제199호를 속간하였다. 1994년 3월 2일 제200호부터는 격주간으로 발행하였다.
∙ 2006년 3월 한성프레스센터를 신설하면서 신문사, 영자신문사, 방송국이 통합되고, 주간 직제는 폐지되었다.▼ <부록 표 3-27> 역대 신문사(학보사) 주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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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2 영자신문사 주간
∙ 대학의 저널리즘과 참다운 대학문화 창달, 그리고 대학 언론으로서의 올바른 위치를 지속하기 위하여 1989년 영문학회 산하에 Minerva Times를 창간한 이후 1990년 별도 기구로 독립하여 Hansung Times로 제호를 변경하였다.∙ 1994년 초대 영자신문사 주간으로 당시 조효진 영어영문학과장이 임명되었다.∙ 2006년 3월 신문사, 영자신문사, 방송국을 통합하여 한성프레스센터를 신설하면서 영자신문사 주간 직제를 폐지하였다.▼ <부록 표 3-28> 역대 영자신문사주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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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3 방송국 지도교수
∙ 1982년 10월 방송국은 학생들의 수차례 건의에 의해 발족되었고,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학생처의 일부 공간을 할애하여 설치하고 개교 9주년 기념 체육대회부터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초대 방송국 지도교수인 김길평 교수(경영학과)가 방송국의 기반을 다졌고, 그 후 낙산가요제와 방송제, 방송잔치 등을 개최하였다.∙ 2006년 3월 신문사, 영자신문사, 방송국을 통합하여 한성프레스센터를 신설하면서 방송국 지도교수 직제를 폐지하였다.▼ <부록 표 3-29> 역대 방송국 지도교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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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4 교지편집실 지도교수
∙ 교지 「漢城」은 대학생들이 대학의 가치와 삶을 표출해내는 기관지로서 1982년 창간호를 발간하고 2006년에 폐간되었다.∙ 과거 학생들이 여러 매체를 접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교지 발간의 의미가 있었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각종 정보와 의견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교지의 출간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교지가 폐간되면서 교지편집실 지도교수직도 폐지되었다.▼ <부록 표 3-30> 역대 교지편집실 지도교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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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행정부서
∙ 1973년 대학설립 당시 행정부서는 교무처, 학생처, 서무과 등 3개 부서로 운영하였다.∙ 1975년 2월 직제개편으로 교무처와 학생처를 과로 낮추었다가 1980년 2월 다시 처로 바꾸어 교무처, 학생처, 사무처로 개편하고 교무처에 교무과와 학적과를, 학생처에 학생지도과와 행정과를, 사무처에 서무과와 영선과를 두었다.∙ 1982년 3월 강병규 학장 재임시절 기획실을 도입하여 기획과와 예산관리과를 두어 운영하다가 1985년 기획실을 폐지하고 기획과를 사무처에 편입하였다.∙ 1988년 3월 기획실을 재 신설하여 3처 1실로 운영하였다. 교무처에 교무과와 학적과를,학생처에 학생과와 장학과를, 사무처에 총무과와 경리과를, 기획실에 기획과를 두었다.
∙ 1991년 2월 서정희 이사장직무대행 시절 사무처를 폐지하였고 총무과, 경리과를 총장직 속기구로 두었다. 이는 사무처장제를 없애고 그 역할을 법인사무국장이 관장하게 하는 조치였다. 총무과 내 관리업무를 기획실로 옮겨 관리과를 신설하였다.∙ 1992년에는 기획처 관리과 내 시설업무를 분리하여 시설과를 신설하였다.∙ 1995년 6월 교무처에 연구과를 신설하였다.∙ 1995년 11월 연구처를 별도로 신설하여 연구진흥과와 국제교류과를 두었다. 교무처 내 학적과를 교무과로 통폐합하고 입시업무를 전담하는 입시관리과를 신설하였다. 이로써 3처 1실로 운영하나 연구처장을 교무처장이 겸직함으로써 기능적으로 완전히 독립하지 못하였다.▼ <부록 표 4-1> 행정부서 설치연표 (1973∼1995)
설치년도 교무처 학생처
1991. 2.
∙ 1998년 1월 윤경로 총장직무대행 때 총장직속기구로 있던 총무과와 경리과를 사무처로 재편하고, 기획실 내에 있던 시설과와 관리과를 사무처로 이관하였다. 또한 연구처를 기획실과 통폐합하여 연구기획처로 명칭 변경하고, 연구진흥과는 연구지원과로 명칭 변경하고 국제교류과와 기획과를 연구기획처 산하로 두는 등 4개 부처로 운영하게 되었다. 교무처 입시관리과는 입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 1999년 6월 연구기획처를 기획연구처로 사무처를 총무처로 명칭 변경하였다.∙ 2001년 11월 이성근 총장 재임 시 기획연구처 내에 기획과 업무 중 평가 및 예산심사분석 업무를 분리하여 심사평가과를 신설하였고, 대외협력 및 국제교류를 담당하기 위해 총장 직속기구인 대외협력실을 신설함으로써 4처 1실로 운영하게 되었다.▼ <부록 표 4-2> 행정부서 설치연표 (1998∼2001)
설치년도 교무처 기획연구처 학생처 총무처 비 고
∙ 2003년 3월 한완상 총장 재임 시 대외협력실을 폐지하고 입학홍보처를 설치하여 교무처, 기획연구처, 학생처, 총무처 등 5개 부처로 운영하였다.
∙ 2004년 1월 행정부서 과 체제를 팀제로 전환하였다. 전자계산소를 기획연구처로 편입시켜 기획정보처로 명칭 변경하고 전자계산소 내 정보화팀을 두었다.∙ 2005년 7월 윤경로 총장 재임 시 교무처 내 교육개발지원팀을 신설하였다. 기획정보처에편입된 전자계산소가 부속기관으로 독립하였다.
∙ 2009년 7월 정주택 총장 재임시절 기획협력처 내 국제교류팀을 신설하였고 교육개발지원팀과 심사평가팀을 폐지하고 부설기관으로 교육개발연구원을 신설하였다.∙ 2010년 9월 입학홍보처를 입학처로 명칭 변경하고 입학기획팀과 입학관리팀을 두었으며, 입학홍보처에 있던 홍보전략팀과 기획협력처의 국제교류팀 업무를 합하여 기획협력처 내 대외협력팀을 신설하였다.▼ <부록 표 4-3> 행정부서 설치연표 (2003∼2010)
설치년도 교무처 기획협력처 학생지원처 총무처 입학홍보처 비 고
∙ 2014년 4월 입학처의 명칭을 입학홍보처로 변경하고 입학홍보처 내 대외홍보팀을 두었으며, 입학기획팀은 폐지하였다. 총무처에 관재팀을 신설하였다. 12월 교육개발연구원의 기능 확대를 위해 대학구조개혁추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교육개발연구원의 명칭을 교육역량개발센터로 변경하였다.
∙ 2015년 4월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부설기관으로 IPP사업단을 신설하였다. 8월 교육역량개발센터의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부설기관에서 교무처로 이관하였다. 학생지원처를 학생처로 명칭을 변경하고 장학복지팀을 두었으며, 기획협력처에 평가감사팀을 신설하였다.∙ 2016년 8월 교육부 컨설팅 이행과제로 학생처에 취 · 창업 관련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취업 · 창업R&D센터를 신설하고 경력개발지원팀과 창업지원팀을 취업 · 창업지원팀으로 통합하였다.∙ 2017년 2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위해 행정조직의 신설과 개폐가 용이하도록 정관을 개정하였다. 정관에는 처 단위만 명시하고, 처 산하 팀 또는 센터는 대학의 규정에 명시하도록 하여 행정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교무처의 교육역량개발센터기능을 확대하여 교육혁신원을 신설하고 교육혁신지원팀, 교육역량개발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 학생상담센터를 두었다. 창업지원의 강화를 위해 창업지원단을 신설하였으며, 국제교류협력팀과 언어교육센터를 통합한 국제교류원을 신설하여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외국인유학생 지원을 강화하였다.
∙ 2019년 2월 전자계산소를 정보전산원으로 개편하고, 7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학제 간 창의융합 교육과 연구의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을 지원하도록 창의융합교육원(C&C School)을 신설하였다.∙ 2020년 2월 이창원 총장 취임과 함께 기존 5개 부처에서 7개 부처로 확대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다. 총장직속기구로 비서실, 감사실을 두고 대외협력처와 연구처를 신설하였다. 이를 통해 감사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함으로써 투명하게 행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연구처와 산학협력단의 업무공유를 통해 연구지원을 확대하였다. 또한, 교무처 학사지원팀을 학사기획팀과 학사운영팀으로 분리하고, 총무처에 환경관리팀을 별도로 두었다. 부설기관인 교육혁신원,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류원을 총장 직속기구로 변경하여 각 기관의 업무를 강화하였다. 특히, 교육혁신원은 교육혁신지원팀, 교수학습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육인증센터, 혁신지원사업센터, 학생성공센터로 기능 세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개편하였다.
∙ 2020년 7월에는 학생처에 한성사회봉사센터를 신설하였고, 9월에는 교육혁신원에 질 높은 원격수업 콘텐츠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원격교육센터를 신설하였다.▼ <부록 표 4-4> 행정부서 설치연표 (2014∼2020)
설치
∙ 2021년 8월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 실현을 위해 행정조직을 대폭 개편하였다. 주요 개편 방향은 부총장제 신설을 통한 전략적 역할 분담, 종합적 · 부문별 전략기능 강화, 유사 기능 통폐합에 의한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이다. 총장은 전략 및 조직운영, 대외협력 기능을 직접 통솔하고, 교학부총장은 전문성을 갖고 교육 기능의 부서(교육혁신원, 교무처, 학생처, 입학처, 학생성공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를 통솔하도록 하였다. 본부조직과 관련해서는, 전략기획 및 예산관리 강화를 위해 기획조정처를 개편하고 교육혁신원을 핵심기능 중심으로 재구조화하였으며, 산학교육 강화를 위해 산학연구처를 개편하였다. 또한 부속기관인 학술정보관과 정보전산원을 대학본부로 편제하였다.
▼ <부록 표 4-5> 행정부서 설치연표 (2021)
설치
5. 학과(트랙)
∙ 1973년 3월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비서학과, 가정학과, 의상학과, 생활미술학과 등 6개 학과 150명의 야간대학으로 개교하였다.∙ 1973년 12월 비서학과를 폐과하였고 무용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불어불문학과 등 4개 학과를 증과함으로써 9개 학과에 입학정원 230명으로 늘어났다.∙ 1976년 10월에는 불어불문학과를 폐과하였고 국사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이듬 해 국사학과를 사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8년 1월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였다. 같은 해 10월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의상학과, 생활미술학과, 무용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입학정원을 증원하였다. 행정학과를신설하고 가정학과를 폐과하여 9개 학과에 입학정원 380명으로 늘어났다.
∙ 1979년 9월 행정, 무용, 의상, 생활미술, 사학과 등 5개 학과를 60명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440명이 되었다.∙ 1980년 10월 주간에 경제학과, 도서관학과를 신설하여 전일제 수업 실시와 더불어 주야 간대학으로 전환하였다. 당시 졸업정원제 시행으로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 도서관학과, 의상학과, 생활미술학과, 무용과 등 11개 학과, 졸업정원 520명, 모집인원 676명으로 정원을 조정하였다. 야간에는 졸업정원 국어국문학과 20명, 영어영문학과 20명, 경영학과 40명, 무역학과 40명만 두고, 모든 학과를 주간으로 전환하여 국어국문학과 20명, 영어영문학과 20명, 경영학과 40명, 무역학과 40명, 사학과 40명, 행정과 40명, 무용과 40명, 의상학과 40명, 생활미술학과 40명을 두어 야간 4개 학과, 주간 11개 학과가 되었다.∙ 1981년 10월 생활미술학과가 미술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였다.∙ 1986년 졸업정원제 폐지로 입학정원 520명으로 재조정하였다.∙ 1987년 10월 이공계열인 전산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류직물학과 등 4개 학과에 각각 40명씩 증과하고 도서관학과를 문헌정보학과로 명칭 변경하였다. 이로써 15개 학과에 입학정원 720명이 되었다.
∙ 1992년 7월 전산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야간 증과로 80명이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800명이 되었다.∙ 1993년 3월 1일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4개 단과대학으로 개편하였고, 같은 해 9월 컴퓨터공학과 주간, 야간 각 40명, 정보공학과 야간, 산업안전공학과 야간 각 40명, 산업디자인학과 야간 30명을 증과로 주간 16개 학과, 야간 10개 학과에 입학정원이 990명이 되었다. 미술학과를 회화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4년 10월에 전산통계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공학과를 정보전산학부로 개편하고 주간 80명, 야간 120명이 되었다.∙ 1995년 10월 정보전산학부 주간 40명, 영어영문학과, 국어국문학과 야간 각 20명, 행정학과, 경제학과 야간 각 40명, 무역학과, 경영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야간 각 10명이 증과․ 증원되어 입학정원이 1,180명이 되었다.∙ 1996년 10월 산업안전공학과 주간 신설을 위해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행정학과 주간에서 각 5명씩, 경상학부 주간에서 15명을 감원하여 도합 30명을 자체 조정하고 경영학과, 무역학과, 경제학과를 경상학부로, 산업공학과와 산업안전공학과를 산업시스템공학부로 통합하였다. 국어국문학과 야간, 영어영문학과 야간, 행정학과 야간 각 10명씩, 경상학부 야간 30명, 산업시스템공학부 야간에 10명을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1,230명이 되었다.
∙ 1997년 11월 수도권 야간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부동산학과 야간에 40명을 증과하였고, 경상학부 야간 80명, 문헌정보학과 야간 40명, 정보전산학부 야간 30명, 산업시스템공학부 야간 40명, 의류직물학과 야간 40명, 산업디자인학과 야간 40명, 의상학과 야간 40명, 사학과 야간 40명 등 무려 390명을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1,620명(주간 680명, 야간 940명)이 되었다.∙ 1998년 10월에 모집단위 통폐합으로 어문계열, 인문계열, 사회계열로 나누었고, 의상학과 및 의류직물학과를 의생활학부로 통합하고 명칭을 의상디자인 전공, 의류패션산업 전공으로 하였으며, 정보전산학부에 정보시스템공학 전공을 신설하였다. 전산통계학과 정보공학 전공을 멀티미디어 정보처리 전공, 정보통신공학 전공으로, 산업시스템공학부 산업안전공학 전공을 기계시스템공학 전공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였다. 또한 야간학과 모집 정원의 30%를 주간으로 전환하여 기존 주간 680명, 야간 940명이었던 모집정원이 주간 960명, 야간 660명으로 되어 신입생 모집 정원의 주‧야간 상황이 역전되었다.
∙ 1999년 6월 모집단위 학부제 확대로 한국어문학부, 영어영문학부, 역사문화학부, 지식정보학부, 사회과학부, 경영학부, 미디어디자인학부로 개편하여 대학편제를 4개 단과대학, 10개 학부, 28개 전공, 2개 학과에 입학정원이 1,620명이 되었다. 이듬 해 6월 산업시스템공학부를 산업 및 기계시스템공학부로 명칭 변경하였다.∙ 2001년 6월 모집단위를 자체 조정을 통해 사회과학부를 2개 학부로 분리하여 경상학부에 무역학 전공과 부동산학 전공을, 정경학부에 행정학 전공과 지식경제학 전공을 두었다. 정보전산학부도 2개 학부로 분리하여 컴퓨터공학부에 컴퓨터시스템 전공과 멀티미디어정보처리 전공을, 정보공학부에 정보통신공학 전공과 정보시스템공학 전공을 두었다.∙ 2002년 11월, 미디어디자인학부를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로 명칭 변경하고 주간에 20명을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1,640명이 되었으며 4개 단과대학 아래 12개 학부, 2개 학과, 33개 전공의 편제로 이루어졌다.∙ 2003년 4월,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야간 40명을 폐지하였고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주간 정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정보공학부 야간정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하였다.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의 세부전공 명칭을 시각‧영상디자인, 애니메이션‧프로덕트인터랙션,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으로 명칭 변경하였다. 같은 해 11월 정보공학부 야간의 정원을 50명에서 30명으로 20명 감원하여, 입학정원 1,620명이 되었다.
∙ 2004년 6월 정경학부가 행정학과와 경제학과로 분리되었고 경상학부가 무역학과와 부동산학과로, 컴퓨터공학부가 멀티미디어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로, 정보공학부가 정보통신학과와 정보시스템공학과로, 산업및기계시스템공학부가 산업시스템공학과와 기계시스템공학과로 분리되었다.∙ 2005년 6월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의 애니메이션‧프로덕트인터랙션 전공의 명칭을 애니메이션‧제품디자인 전공으로 변경하였다.∙ 2009년 11월, 산업시스템공학과가 산업경영공학과로 명칭 변경을 신청하여 2010학년도 부터 변경된 명칭이 적용되었다.∙ 2010년 12월 행정학과 야간, 경제학과 야간, 무역학과 야간, 경영학부 야간 인원을 각 1명 씩 감원하여 부동산경영학과 야간 4명을 신설하였다.∙ 2012년 9월 공공인재학과 야간을 신설하였다.
∙ 2015년 4월 한국어문학부와 지식정보학부를 응용인문학부 국어국문전공과 문헌정보전공으로 각각 변경하고 주간인원을 감축하였다. 공공인재학과 야간을 행정학과 야간으로 통합하였으며 의생활학부를 패션학부로 명칭 변경하고 인원을 감축하였다.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시각영상디자인전공과 애니메이션제품디자인전공을 융복합디자인학부로 통합하여 명칭 변경하고 정원을 조정하였다. 인테리어디자인전공은 인테리어디자인학과로 명칭 변경하고 인원을 감축하였으며,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학과인 뷰티디자인학과 야간을 신설하였다. 멀티미디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를 통합하여 컴퓨터공학부로 명칭 변경하고 인원을 증원하였다. 정보통신공학과를 전자정보공학과로, 정보시스템공학과를 IT응용시스템공학과로 명칭 변경하고 정원을 증원하였으며, 산업경영공학과와 기계시스템공학과는 정원을 감축하였다. 2016학년도 입학정원은, 2015년 4월 학과 정원조정을 통해 2015학년도 입학정원(1,539명)에서 주간 정원 59명이 감축으로 1,480명이 되었다.∙ 2017학년도부터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공 트랙제가 시행되었다. 학과별 정원 없이 학생 선택에 의해 트랙별 인원이 결정되는 트랙제 시행을 위해 2016년 6월 모집단위 및 입학정원을 전면 조정하였다. 주간 정원을 22명 감축하고 인문대학을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으로, 사회과학대학을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으로, 예술대학을 디자인대학으로, 공과대학을 IT공과대학으로 명칭 변경하고, 모집단위의 구분 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338명 정원의 상상력인재학부 주간과 야간을 신설하였다. 전체 입학정원은 주간 정원 22명이 감축되어 1,458명이 되었다.
∙ 2018년 7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8월에 미래플러스대학을 신설하여 법‧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를 두었으며, 상상력인재학부 주간 정원은 120명 증원하고 야간 정원은 120명 감축하였다.∙ 2019년 4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다년도 사업 대학에 선정되어 5월에 상상력인 재학부 야간 정원 28명을 감축하여 ICT융합디자인학과 신설 및 기존 미래플러스대학 4개 학과의 정원을 증원하였다.∙ 2021년 4월 문학문화콘텐츠학과와 AI응용학과를 특성화학과로 선정하여 주간과 야간을 개설하고 기존의 상상력인재학부와 함께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하였다. 상상력인재학부 야간은 폐지되었다.▼ <부록 표 5-1> 학과별 설치연도 (1973∼2001)
학년도
1993 국어
▼ <부록 표 5-2> 학과별 설치연도 (2002∼2016)
학년도
2011
▼ <부록 표 5-3> 학과별 설치연도 (2017∼2022)
학년도
▼ <부록 표 5-4> 설치학과(부) 및 입학정원 변동 (1972∼2022)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1980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1996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산업시스템공(주) 120(50) 증원 ∙ 산업안전공을 기계시스템공학 전공으로 명칭 변경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2002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산업시스템공학과(주) 60 자체인원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2016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공공인재학과(야) -(▽2) 폐지 ∙ 공공인재학과(야) 폐지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행정학과(주) -(▽33)
학년도 학 과/학 부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IT공과대학(주)
학년도 학 부/학 과 입학정원 구 분 비 고
2022
▼ <부록 표 5-5> 트랙별 설치 연표 (2017∼2022)
학년도 단과대학 학부/학과 트랙/전공 비고
IT
학년도 단과대학 학부/학과 트랙/전공 비고
IT
학년도 단과대학 학부/학과 트랙/전공 비고
디자인
6. 대학원
▼ <부록 표 6-1> 대학원 연혁
연월 내용
1999.11
연월 내용
2003.11
연월 내용
2006. 9
연월 내용
2010. 2
연월 내용
2012.11
연월 내용
2014. 9
연월 내용
2017. 3
연월 내용
2019. 8
연월 내용
▼ <부록 표 6-2> 일반대학원 학과현황
대학원 구분 학위구분 계 열 별 학과 및 전공명 입학정원
예·체능계
▼ <부록 표 6-3> 특수대학원 학과현황
대학원 구분 학위구분 계 열 별 학과 및 전공명 입학정원
▼ <부록 표 6-4> 계약학과 전공 및 입학정원
대학원 학위구분 계열별 학과 및 전공명
7. 대학기관
7.1 정보전산원∙ 1990년 정보화시대의 도래에 따라 교수 학생의 연구활동 및 실습 지원과 행정업무 전산화를 목적으로 개소하였다.∙ 1997년 교내 전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Client/Server 구조의 학사/행정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2000년 학사/행정 Web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02년 한성대학교와 성북구청이 연계한 학관 협동 정보화 교육을 시작하였다.∙ 2003년 사이버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Digital 스튜디오를 구축하였고 전자계산소가 공학관에서 미래관으로 이전하였다.∙ 2004년 전자계산소가 중앙부처인 기획조정처로 이동하였으며 메인 홈페이지를 구축하였다.
∙ 2005년 조직개편에 따라 전자계산소가 독립하였다. 또한 그룹웨어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음성통신 업무가 시설지원팀에서 전자계산소 정보화팀으로 인계되었다.∙ 2006년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하여 침입차단시스템 및 패치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다.∙ 2007년 교내 모든 지역에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구축하였다.∙ 2008년 교내 행정업무 협업디스크(인터넷디스크)를 구축하여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하였고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한 인증 솔루션이 도입되었다. 또한 음성통신 및 공용실습실 업무가 정보화팀에서 시설지원팀으로 인계되었다.∙ 2009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트래픽관리(Quality of Service) 보안장비를 구축하였다.∙ 2010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웹방화벽 보안장비를 도입하였다.∙ 2011년 그룹웨어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신규 구축하였다.
∙ 2012년 종합정보시스템 가용성 확보를 위해 서버 이중화를 도입하고 가상화 서버가 도입되어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또한 메인 홈페이지를 재구축하였다.∙ 2013년 종합정보시스템 DB를 이중화하여 도입하였고 개인정보 보호 유출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2016년 상상관 신축에 따른 네트워크 장비 신규 도입 및 공사를 실시하였고 교내 메일시스템을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 및 구축하였다.∙ 2017년 음성통신, 공용실습실, 음향/영상(대강당, DLC, 컨퍼런스홀) 업무가 시설지원팀에서 정보화팀으로 인계되었다. 또한 한성IN 앱(현 한성대-학생서비스)을 기부받아 정보화팀 소속 학생개발자(HSD:Hansung university Student Developer)의 개편을 거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8년 음성통신시스템을 가상화 서버로 이전 구축하였으며 셔틀버스앱을 학생개발자가 신규 개발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9년 전자계산소에서 정보전산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차세대방화벽을 이중화하여 구축하였다.∙ 2021년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대학본부로 이동하였으며 메인 홈페이지를 재구축하였다. 또한 한성대 주소록 앱을 학생개발자가 신규 개발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7.2 학술정보관
∙ 1973년 3월 한성여자대학 도서관으로 개관하고 본관(현 한성여고 건물) 8층에 위치하였다.∙ 1978년 3월 한성대학으로 대학명이 변경됨에 따라 한성대학 중앙도서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1982년 종합관(현 한성여중 건물)이 개관되면서 도서관을 종합관 3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이로 인해 일반열람실과 참고열람실 외에도 정기간행물실과 자료정리서고 등이 마련되었고 도서이용방법도 개가제와 폐가제를 겸용하였다.∙ 1984년 10월 복지관(현 창의관) 건립으로 동 건물 3층과 4층으로 확장 이전 하였다.
∙ 1988년부터 완전개가제로 운영하였으며 총 9만 권의 장서와 720석의 열람석을 보유하였다.∙ 1991년 국립중앙도서관의 KOLAS 시스템을 도입하여 목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서 도서관 전산화를 시작하였다.∙ 1994년 도서관의 전산화 및 정보화를 위하여 정보검색실을 설치하였으며 도서관 토탈 시스템 MAE 3.5를 도입하였다.∙ 1994년 인근 지역에 있는 대학도서관 간의 자료 공동이용 및 전산화에 따른 정보교환을 위해 서울동북부지역사립대학교도서관전산협의회(현 서울동북부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를 발족하고 창립 멤버로 가입하였다.∙ 1995년 4월 전자정보관 개설을 준비하면서 전자정보과를 신설하였고 같은 해 11월 사서과를 정보자료과로, 열람과를 정보봉사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6년 5월 국내 대학 최초로 전자정보관을 개관하여 대학사회의 정보화에 기여하였다.∙ 1999년 2월 전자정보관 개관 당시에 사용하던 LINNET시스템을 연속간행물관리 기능을 포함한 도서관 토탈 시스템인 SLIMA S/T로 교체하였다.∙ 2001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였다.
∙ 2003년 10월 미래관 내 972석의 열람석을 보유한 3,597평 규모의 신축도서관으로 이전하고 학술정보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3년 국내 대학 최초로 RFID 시스템과 지문인식 자리배석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FOL(Friends of Library) 제도를 시행하여 지역사회에 도서관의 문호를 개방하였다.∙ 2005년 5월 IFLA 주최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공식 방문 도서관에 선정되었다.∙ 2006년 1월 도서관 토탈 시스템 SLIMA-DL(net)을 도입하였다.∙ 2007년 10월 개교 35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대학의 역사자료를 수집 및 전시하는 대학사료실을 개관하였다.∙ 2010년 12월 성북구청과 도서관 교류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도서관 서비스 개방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었다. 또한 같은 시기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0년도 대학도서관 평가, 소규모 대학 제3분야(지역사회연계 및 대외 협력 활성화)에서 1위를 수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술정보관의 위상을 강화하였다.∙ 2011년 3월, 2006년부터 시작된 ‘장서 50만 권 소장을 위한 도서 기증 캠페인’ 진행 결과 장서 50만 권을 달성하게 되었다.
∙ 2013년 12월 교육부 주관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학술정보관 지역주민 서비스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2015년 3월 제3열람실 리모델링을 통해 소규모 토론이 가능하며 음악이 흐르는 연속간행물실(현 상상커먼스)을 개실하였다.∙ 2016년 6월 성북문화재단 및 교내 봉사동아리 해랑사리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도서관 아웃리치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16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한성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2021년 현재, 6년 연속으로 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11월 신축 건물인 상상관에 한성학원 및 한성대학교 역사기록 전시관인 한성아키비움을 개관하였다.∙ 2017년 9월 독서포탈 시스템인 ‘상상독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촉진하였다.∙ 2018년 10월 반응형 웹기반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웹기반 도서관운영시스템 LIBERTY와 모바일 자리배석 예약시스템 및 모바일 학생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다.
∙ 2019년 3월 학술정보관 내 위치한 농경생활사전시관의 운영한계 및 장서보존 공간 확대가 필요해짐에 따라 농경생활사전시관을 폐관하기로 결정하고, 같은 해 7월 전시관의 유물을 본 발굴지인 고양시로 이관한 후, 해당 공간을 보존서고로 확장하였다.∙ 2019년 10월 학술정보관과 상상관 연결통로 신축에 맞춰 어문학자료실의 서가 재배치와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개인 및 그룹별 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창의학습공간 ‘러닝커먼스’를 개실하였다.∙ 2019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4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도서관상을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였다.∙ 2020년 11월 이용자 학습패턴 변화에 따라 제1열람실과 제2열람실을 창의협력학습이 가능한 ‘창의열람실’과 개인집중 학습을 위한 ‘집중열람실’로 각각 리모델링하여 개실하였다.
∙ 2021년 6월 교육부 주관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상위 20% 이내)를 받았으며, 특성화 부문 평가 1위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 8월 서울지역 대학도서관 최초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도서관 ‘한성 북니버스(Book-Niverse)’를 개관하였다.∙ 2021년 10월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제15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 사례 공모’에서 ‘MZ세대를 위한 대학도서관 메타버스 서비스 사례’로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7.3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2019년 7월 창의융합교육원을 신설하여 VR·AR 교육연구센터, AI 교육연구센터, 빅데이터 교육연구센터, IoT·리빙랩 교육연구센터, 스마트팩토리 교육연구센터를 두었다.∙ 2019년 11월 연구관 지하2층∼지상1층(3개 층)에 창의융합 실습공간인 상상파크를 개관하여 학생들에게 3D프린터, VR·AR장비 등 다양한 첨단기자재 이용기회를 제공하고 첨단 기술 체험과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오픈 스튜디오 등 창의융합교육 중심의 복합교육공간으로 조성하였다.
∙ 2019년 12월 한성대-차이나텔레콤 외 13개사와 VR·AR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 및 MOU를 체결하였다.∙ 2020년 1월 창의융합교육원-커먼컴퓨터 간 AI 교육 커리큘럼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2020년 11월 공학관 지하1층에 창의융합 교육공간인 상상파크 플러스를 개관하여 학생들에게 팀프로젝트, 소모임활동, 발표 등 다양한 창의융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였다.∙ 2021년 8월 행정조직 개편 시 창의융합교육원이 교무처 산하로 편제되면서 명칭을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로 변경하였다.7.4 디자인아트교육원
∙ 1997년 4월 부설 사회교육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7년 7월 하계 컴퓨터교실(122명), 인터넷교실(55명), 재테크교실(16명), 탁구교실(79명), 축구교실(38명) 포함 총 310명의 학습자를 교육하였다.∙ 1998년 12월 사회교육원 규정 제정 및 개정을 실시하였다.∙ 1999년 7월 하계 방중 사회교육원 무료강좌를 개설하였다.∙ 2000년 1월 동계 방중 사회교육원 무료강좌를 개설하였다.∙ 2001년 9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0개 학습과목평가를 인정받았다.∙ 2001년 12월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1기 수강생이 수료하였다.∙ 2002년 4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15개 과목을 평가 인정받았다.∙ 2005년 3월 2005학년도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전공 및 교양과목을 개설 운영하였으며, 비학위과정으로 불교종무행정 고위자과정을 개설 운영하였다.∙ 2006년 3월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으로 실내디자인전공을 신설하였다.∙ 2007년 5월 사회교육원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홍보와 학습과정 소개가 가능해 졌다. 이로 인해 학습자 모집이 확대되고 연간 수강료 수입이 증가하였다.
∙ 2008년 3월 디자인계열 4개 전공(실내디자인/시각디자인학/패션디자인학/미용학)을 신설 및 특성화하여, 신입생 모집이 357명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2008년 6월 제1회 전공(실내디자인) 해외답사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디자인전공학생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감각을 고취시켰다.∙ 2008년 9월 학사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자 관리와 운영이 가능해 졌다. 전반적으로 학사관리가 안정화됨에 따라 학습자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재학생 이탈률이 최소화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2009년 4월 교육기관의 경쟁력과 특성화를 위해 기관 명칭을 사회교육원에서 디자인아트 평생교육원으로 변경하였다.∙ 2009년 11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26개 과목을 평가 인정받았다.∙ 2013년 3월 패션비즈니스전공을 추가로 신설하였다.∙ 2013년 7월 제1회 해외봉사프로그램으로 우즈베키스탄 미용봉사를 실시하였다.
∙ 2013년 9월 미용학 one-day반(재직자)을 신설하였다.∙ 2015년 2월 대학로 에듀센터에서 본교 캠퍼스로 이전하였다.∙ 2016년 3월 디지털아트학 및 산업디자인 전공을 신설하였다.∙ 2016년 12월 성북구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를 실시하였다.∙ 2017년 2월 미용학전공 한성대 총장명의 학위 수여 전공으로 포함되어 전체 7개 전공이 총장명의로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3월 미용학 one-day반(재직자)을 일학습엘리트반(재직자)으로 개편하였다.∙ 2017년 3월 청소년 진로교육프로그램(진로체험/진로캠프/진로학기/기타)을 체계화하여 본격적으로 실시하였고, 성북구 진로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상을 확대하였다.∙ 2017년 6월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2017년 12월 졸업생 홈커밍 행사로 제1회 한디원의 밤을 실시하였다.∙ 2017년 12월 미용 해외연수프로그램(Field Trip)을 신설하여 미국(뉴욕)으로 파견하였다.∙ 2018년 3월 전공별 기업연계형 프로젝트 수업을 MOU 체결 기업들과 실시하였다.∙ 2018년 7월 서울시교육청과 협업하여 중학생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 2018년 11월 서울시교육청과 협업하여 초등학생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2018년 9월 해외인턴십(ICCE)제도를 신설하여 3명(시각디자인1/패션디자인학2)을 미국(뉴욕, LA)으로 파견하였다.∙ 2019년 3월 신설된 뷰티2+2 본교 연계과정으로 제1기 미용학전공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2019년 3월 디지털아트학전공 세부전공으로 만화콘텐츠디자인/게임일러스트레이션/성우콘텐츠 크리에이터과정을 신설하여 모집하였다.∙ 2019년 3월 장학금 종류를 기존 15개에서 23개로 대폭 신설 확대하였다.∙ 2019년 12월 디자인 및 예술 전문교육기관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관 명칭을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에서 디자인아트교육원으로 변경하였다.∙ 2020년 3월 패션비즈니스학전공을 패션디자인학전공으로 통합하여 모집하였다.∙ 2021년 3월 디지털아트학전공 세부전공으로 e스포츠엔터테인먼트과정을 신설하여 모집하였다.∙ 2021년 12월 취업통계 DB관리, 취업정보 제공 및 지원을 위해 취업e센터를 신설하였다.
∙ 2022년 2월 한성대 총장명의 학위자는 총 1,388명을 배출하였고, 현재 6개 전공(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학, 디지털아트학,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학, 미용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과목은 총 171개이다.8. 단과대학 부속연구소
∙ 1982년 5월 대학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능 중 하나가 전문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기능이라는 점에 따라 대학 부설기관으로 민족사상연구소, 사회산업발전연구소, 한국전통문화예술연구소, 학생생활지도연구소를 개설하고, 연구소의 특징과 성격에 따라 이 분야 전공교수들을 전임연구원으로 위촉하였다.∙ 1983년 3월 사회산업발전연구소는 사회산업연구소로 개칭하는 한편 각 전문분야별로 연구책임교수제를 도입하여 명실상부한 전문적인 연구소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학생생활지도연구소는 명칭을 학생생활연구소로 개칭하고 1995년 3월 학생상담실을 그 아래 두었다.∙ 1985년 11월 민족사상연구소는 연구활동의 효율화를 위하여 한국전통예술연구소와 통합하여 민족문화연구소로 새롭게 발족하였으며 1991년 6월 농경생활사 전시관, 1999년 10월 박물관을 설치하여 산하에 두었다.∙ 1989년 4월 21세기 역동적인 지역으로 발전할 북방지역의 정치사회경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활동을 위하여 북방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1998년 동아시아연구소로 명칭 변경하였다.
∙ 1994년 정보화 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통신 시스템 개발 및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핵심기반 기술 및 응용기술을 연구․개발하고자 정보통신연구소를 신설하였다.∙ 1997년 안전과학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1999년 어학연구소 등 9개의 연구소를 설치하였다.∙ 2003년 3월 단과대학별로 1개 연구원(연구센터)만 남겨두기로 하고 나머지 연구소는 폐지하였다. 인문대학에 인문과학연구원, 사회과학대학에 사회과학연구원, 예술대학에 아트&디자인커뮤니케이션센터, 공과대학에 공학연구센터를 각각 두고 단과대학 학장이 연구소장을 겸직하도록 하였다.∙ 2021년 8월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조직 기능 및 구조 합리화를 위하여 대학기관 부설연구소에서 단과대학 부속연구소로 편제를 변경하고 각 단과대학 내 부속연구소를 두었다.▼ <부록 표 8-1> 역대 연구소장 명단
연 구 소 명
인문과학연구원
사회산업연구소
연 구 소 명
학생생활연구소
연 구 소 명
국어정보처리연구소 고 창 수 1999.12. ∼ 2003. 2.
연 구 소 명
아트앤디자인
9. 위원회
9.1 위원회 설치∙ 본 장에서는 행정부서별 상설위원회를 제외하고,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한시적으로 운영한 주요 위원회를 다루었다.∙ 1982년 4월 강병규 학장을 위원장으로 대학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재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같은 해 5월 연구소설립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회과학 연구소 설립준비위원으로 이창신 교수(행정학과)와 김길평 교수(경영학과)를, 민족사상연구소 설립준비위원으로 정연길 교수(국어국문학과)와 김중열 교수(국어국문학과)를, 전통예술연구소 설립준비위원으로 하인두 교수(생활미술학과)와 김숙자 교수(무용과)를, 학생생활연구소 준비위원으로 최명규 교수(경영학과)와 조점환 교수(교직과)를 각각 위촉하고 4개의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였다. 한편 교과과정개편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하경 교무처장, 위원으로는 각 학과장을 위촉하였다.
∙ 1982년 9월 대학학사개혁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정하경 교무처장, 위원으로 김계욱 학생처장, 이승록 사무처장, 손영일 기획실장, 연정열 도서관장, 정연선 사회산업연구 소장, 하인두 전통예술연구소장, 정연길 민족사상연구소장, 최명규 학생생활연구소장을 위촉하였고, 대학문화육성심의위원회에 학술분과, 예술분과, 출판분과, 사회교육분과를 두어 각 위원을 위촉하였다.∙ 1982년 고시반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도교수에 행정학과장 김범주 교수, 지도위원으로 정하경 교무처장, 김계욱 학생처장, 이승록 사무처장, 연정열 도서관장을 위촉하여 고시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지원하였다.∙ 1983년 4월 학생복지관(현 창의관) 신축을 위하여 대학건설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하인두 교수(생활미술학과), 위원으로 손영일 기획실장, 정연선 교수(행정학과), 정하경 교수(생활미술학과), 최명규 교수(경영학과), 김범주 교수(행정학과), 윤경로 교수(사학과), 김길평 교수(경영학과)를 위촉하였다.
∙ 1983년 11월 학생복지관신축공사 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강병규 학장, 위원으로 이창성 법인이사, 이용남 교무처장, 최명규 학생처장, 이승록 사무처장, 손영일 기획실장, 간사로 김영기 서무과장을 위촉하였다.∙ 1984년 2월 취업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한창호 교수, 부위원장에 강석중 교수, 위원으로 최명규 학생처장, 이승록 사무처장을 위촉하였고, 4월에 추가로 이용남 교무처장, 강병식 기획실장, 최송길 경영학과장, 김범주 행정학과장, 조점환 교양과장, 신은숙 교직과장을 위촉하였다. 6월에는 한창호 위원장의 사임으로 강석중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였다. 그해 9월 신임 강은석 학생처장이 위원장을 맡으면서 학생처에서 취업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1985년 3월 김우백 선생을 취업담당으로 발령하였다.∙ 1984년 3월 복지관건축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최명규 사무처장, 위원으로 강병식 기획처장, 김용석 학생처장, 책임위원으로 김길평 교수(경영학과)를 위촉하였다.∙ 1984년 6월 교사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하인두 교수(생활미술학과), 위원으로 김용석 교무처장, 강은석 학생처장, 최명규 사무처장, 김용정 기획실장, 연정열 도서관장, 이동섭 인문학부장, 한창호 사회과학부장, 정하경 예술학부장 신은숙 교양학부장, 고정자 교수(영어영문학과), 김범주 교수(행정학과), 윤경로 교수(사학과), 강병식 교수(사학과)를 위촉하였다.
∙ 1985년 1월 학보편집지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한진만 학생처장, 위원으로 이종수 학보사주간,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과), 김경배 교수(교직과), 김원중 교수(경영학과)를 위촉하였고 같은 해 10월 교지편집지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김경배 학생처장,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과), 이종수 교수(행정학과), 원형갑 교수(국어국문학과)를 위촉하였다.∙ 1985년 8월 정보화시대에 대비하여 정보전산연구원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장은 이우범 정보전산연구원장, 위원으로 김길평 총무처장, 최명규 교무처장, 김경배 학생처장, 최송길 교수(경영학과), 김원중 교수(경영학과)를 위촉하였다.∙ 1985년 10월 고시반지도위원회를 개편하여 지도교수에 황진수 행정학과장, 위원으로 최명규 교무처장, 김경배 학생처장, 김길평 총무처장, 허창재 교수(경제학과), 강석중 교수(무역학과), 김원중 교수(경영학과), 이종수 교수(행정학과),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과)를 위촉하였다.
∙ 1985년 12월 축구부 창단과 함께 체육진흥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홍순태 학장, 부위원장에 김경배 학생처장, 위원에 최명규 교무처장, 김길평 사무처장, 강은석 체육부장, 김계욱 교수(교양과), 김경자 교수(무용과), 강병식 교수(사학과)를 위촉하였다. 축구부 특기자 전형심사위원회는 위원장에 김경배 학생처장, 위원으로 김계욱 교수(교양과), 강은석 교수(교양과), 정은식 코치, 외부인사로 백금봉 강사가 위촉되어 축구부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2002년 4월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3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윤석효 교수(사학과), 위원으로 정후수 교수(국어국문학과), 신경숙 교수(국어국문학과), 박준철 교수(역사문화학부), 조인숙 교수(문헌정보학과), 전장배 기획과장, 이성민 정보자료과장, 우승식 선생(기획과)이 참여하여 『한성대학교 30년사』를 발간하였다.∙ 2004년 2월 재무회계팀장의 공금 횡령으로 3월 자금관리 운영에 대한 진상조사와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박명환 교수(산업공학과), 위원에 박영범 교수(경제학과), 장호윤 교수(무역학과), 조혜경 교수(정보통신공학과), 민태욱 교수(부동산학과)를 위촉하여 제도를 개선하였다.
∙ 2009년 3월 우리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의견 수렴, 장기발전계획의 추진 여부 점검 등을 목적으로 한성경쟁력강화위원회를 발족하여 위원장에 권해수 교수(행정학과), 위원에 김정우 교수(한국어문학부), 신민철 교수(경영학부), 노재확 교수(무역학과), 윤경준 교수(행정학과), 민태욱 교수(부동산학과), 백성준 교수(부동산학과), 문찬 교수(애니메이션․제품디자인전공), 한혜련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조세홍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 오종택 교수(정보통신공학과), 김귀옥 교수(교양과)로 구성하였다.∙ 2010년 1월 교육경쟁력선도위원회를 발족하여 우리 대학 특성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선도적이며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대외적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였고, 위원장에 고창수 교수(한국어문학부), 위원으로 김정우 교수(한국어문학부), 주영혁 교수(경영학부), 최강화 교수(경영학부), 노재확 교수(무역학과), 강상욱 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 정영만 학사지원팀장, 전장배 교수지원팀장, 조승호 대외협력팀장, 장영우 기획협력팀장, 오진형 학생지원팀장, 유부상 정보화팀장을 위촉하였다.
∙ 2012년 8월 21세기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정주택 총장, 위원으로 법인 이종훈 이사, 김인자 이사, 계경문 이사, 최정섭 이사, 문동후 이사, 김지학 감사, 강신일 교무처장, 이창원 기획협력처장, 박준철 총무처장, 명광주 학생지원처장, 이민석 입학처장, 황혜성 대학원장, 최기흥 교수협의회회장, 조현호 직원노동조합지부장, 전장배 교수지원팀장을 위촉하고 우리 대학 중장기 발전방안과 종합관 건축 관련 제반 사항을 검토하였다. 한편 건축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강신일 교무처장, 위원으로 이경일 이사, 김동균 이사, 황기연 이사, 김용국 감사, 이창원 기획협력처장, 박준철 총무처장, 명광주 학생지원처장, 이상한 교수(경제학과), 정호섭 교수(역사문화학부), 민태욱 교수(부동산학과), 조자연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를 위촉하고 종합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2013년 4월 대학구조개혁평가 대비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강신일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취업본부를 발족하고 산하에 취업촉진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학생지원처장, 위원으로 학과장, 총동문회 및 대학원 동문회 대표를 위촉하였다.∙ 2013년 5월 종합관 건축을 구체화하기 위해 건설위원회를 구성하여 방갑산 총무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경일 이사, 황기연 이사, 계경문 이사, 김인자 이사, 김동균 이사, 한정수 대학원장, 노재확 기획협력처장, 이용만 교수(부동산학과), 조자연 교수(인테리어디자인전공), 남두희 교수(정보시스템공학과)를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 2014년 10월 4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강순애 학술정보관장, 위원으로 박준철 교수(역사문화학부), 정경희 교수(지식정보학부), 이재석 교수(역사문화학부), 박희진 교수(지식정보학부), 전장배 총무부처장, 장재혁 차장, 정미영 차장, 최민이 차장이 참여하여 2015년 5월 『한성대학교 40년사』를 발간하였다.∙ 2017년 9월 트랙제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세홍 교무처장과 노광현 기획처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황혜성 학장, 노재확 학장, 지상현 학장, 이재문 학장, 서은경 학장, 박희진 교수(지식정보학부), 김상봉 교수(경제학과), 윤진아 교수(패션디자인학부), 강상욱 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 홍정완 교수(산업공학과)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트랙제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0년 3월 한성소통위원회를 설치하여 이창원 총장을 위원장으로 노광현 기획처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 교원, 직원, 학생, 동문, 외부 인사를 위촉하여 대학의 주요 정책, 대학 구성원 소통을 위한 필요사항, 대학과 지역사회 간 소통에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토록 하였다.
∙ 2021년 7월 구성된 한성혁신특별위원회는 대학조직 전 영역에 걸친 혁신 전략과 실현 가능한 실천 과제를 발굴하여 국내외 우수 신입생 유치, 신입생 충원율 목표치 이상 유지 방안, 재학생 충원율 유지 방안 등의 이행 계획을 수립하였다.9.2 연도별 위원회▼ <부록 표 9-1> 연도별 위원회 현황
연월 위 원 회 명 위원장 비 고
연월 위 원 회 명 위원장 비 고
2009. 3. 한성경쟁력강화위원회 권해수
연월 위 원 회 명 위원장 비 고
9.2.1 대학발전위원회
∙ 대학발전위원회는 대학발전계획 및 특성화 방향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추진 과정에서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주요 재정지원사업 운영의 점검 및 평가, 환류를 총괄한다.∙ ‘대학장기발전계획연구’에서 시작된 대학장기발전위원회가 1993년 구성되었고, 한성경쟁력강화위원회, 미래위원회, 21세기발전위원회, 현재의 대학발전위원회로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정주택 총장과 이종수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한성미래위원회를 이사장 직속으로 설치하였다. 그동안 우리 대학의 비전은 2004년 ‘공동선을 추구하는 교육중심대학’, 2005년 ‘Dynamic Korea를 선도하는 도심 속 첨단 Digital Contents Frontier 대학’, 2009년 ‘Dream 2023 문화지향의 글로벌 CT대학’ 등 총 3차례에 걸쳐 제시된 바 있다.∙ 2011년에 한성대학교 미래위원회는 기존보다 진일보한 “서울의 센터(C.E.N.T.E.R.) 한성대 - 상상력 인큐베이터”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였다.
∙ 2012년 법인 이사, 총장, 보직교수, 교협, 노조, 총학생회 대표들로 구성된 21세기발전위원회에서는 미래위원회 보고서를 보다 정교화 하여 5대 전략과제와 32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비전 2023: 한성대학교 대학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 2013년 5월 신설된 대학발전위원회는 기존의 발전계획 『비전 2023: 한성대학교 대학발전계획(2012)』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그 중요성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특성화 분야를 발전계획 5대 분야 중 하나로만 다루고 있어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판단하여 새롭게 중장기발전계획 『비전 2023: 한성대학교 대학발전 및 특성화 계획(2014)』을 수립하였다. 새 발전계획은 대학역량과 중장기발전계획의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계획의 내용을 주요 전략방향 → 추진전략 → 전략과제 → 실행과제 → 평가지표로 이어지는 재설계 노력이 이루어졌으며, 내용은 크게 대학발전 전략과 대학 특성화 전략으로 구분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을 다시 4대 전략 분야로 세분화하여 특성화 전략의 중요성을 대폭 강조하였다.∙ 2015학년도에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교육부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대학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17학년도에는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인재 육성 명문대학’을 목표로 미래융합교육을 선도할 전공트랙제 학사구조 전면도입, 미래인재 및 한성인에게 필요한 역량 분석을 통해 인재상과 핵심역량 재정립을 포함하는 대학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대학발전위원회 특성화소위원회에서는 특성화 분야를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특성화융합교육사업’을 추진하여 2개의 사업단(메이커톤 기반 IT-디자인 융합교육사업단, 도시재생 특성화 융합교육사업단)을 선정하였다.
∙ 2018학년도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신규로 수주한 평생교육 단과대학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 교육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의 대학발전계획을 재정립하였다.∙ 2019학년도 대학발전위원회는 자체평가결과를 토대로 발전계획 및 특성화 계획을 수립 ·추진하였으며, 자체평가결과에 따른 심의 결과를 각 실행부서로 하여금 개선하도록 하였다. 대학발전위원회는 총장을 위원장으로 기획처장을 부위원장으로 각 처장, 대학원장, 단과대학장을 포함한 16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2020학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비대면 교육을 기본으로 교내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 2021학년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기 위해 2022학년도 특성화 학과 신설을 위한 기본 계획 및 신규 단과대학 수립을 의결하였고, 2개의 특성화 학과(AI응용학과, 문학문화콘텐츠학과)로 구성된 창의융합대학이 신설되었다.▼ <부록 표 9-2> 대학발전위원회 명단
연도 위원회 위원장 위 원 비 고
연도 위원회 위원장 위 원 비 고
9.2.2 대학기관평가인증 자체진단평가위원회
∙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1994년 서울대 등 7개 대학의 대학종합평가를 시작으로 2000년까지 7년간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1주기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에 걸쳐 2주기 평가를 실시하였다.∙ 1994년 1주기 대학평가에 대비하여 사전 자체평가 및 보완책을 수립하고자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우리 대학은 1996년도에 평가를 신청하였으나 1999년도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2000년 2월 2일 대교협에서 발표한 1999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학부 기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교육, 연구, 사회봉사, 교수, 시설․설비, 재정․경영 등 6개 영역에서 실시된 평가에서 총 28개 대학 가운데 교수 영역을 제외한 5개 영역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04년 12월 대교협에서 발표한 2004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교육, 사회봉사 영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부록 표 9-3> 대학종합평가 자체평가위원회 명단
연도 위원장 위 원 비 고
∙ 2011년부터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평가) 및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하여 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는 대학기관평가인증제도를 도입하였으며,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며 지속적으로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지 등 대학 운영 전반을 심사하고 있다. 일정 기준을 통과한 대학에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하여 공신력을 부여하였으며, 2014년부터 인증결과를 ‘대학 특성화 사업’ 등의 정부 행․재정적 지원에 활용하기도 하였다.
∙ 대학기관평가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2년 자체진단평가 기획위원회, 연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획위원회는 총장을 위원장, 각 처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여 평가의 기본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고 자체평가 결과를 확정하였다. 연구위원회는 평가영역별 전문성과 관련 보직을 고려하여 구성하고 자체진단평가보고서의 집필을 담당하였다. 자체진단평가 실무위원회는 보고서의 기초 자료를 취합 · 정리하여 보고서 집필을 지원하고, 각종 증빙자료 준비 및 현지 방문평가에 대비하여 원활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부록 표 9-4> 대학기관평가인증 자체진단평가 연구위원회 명단
연도 구분 위원장 위 원 비고
9.2.3 대학기본역량진단추진위원회
∙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종합적인 대책 방안 마련을 위해 2014년 설치된 대학구조개혁추진위원회는 총장을 위원장, 교학부총장, 교무처장 또는 기획처장을 부위원장, 각 처장을 당연직 위원, 총장이 임명하는 약간 명의 임명직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2018년 2주기 평가부터 명칭이 바뀐 대학기본역량진단이 시행되면서 대학기본역량진단추진위원회로 변경되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추진위원회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관련 제반 사항으로부터 시작하여 대학운영의 쇄신안 마련 및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위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체보고서를 집필하였다.∙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우리 대학은 재정지원제한대학선정 예고 통보 후 2015년 8월 결국 ‘재정지원제한대학’이 되었다.∙ 2018년 2주기 평가에서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고, 2021년 3주기 평가에서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부록 표 9-5> 대학기본역량진단추진위원회 명단
연도 위원장 부위원장 위 원 비 고
9.2.4 한성소통위원회
∙ 2020년 3월 대학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한성소통위원회를 신설하였다.∙ 한성소통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대학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건의, 행정제도 및 조직문화에 대한 건의, 구성원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 구성원 소통을 위한 필요사항 건의, 대학과 지역사회 간 소통에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부록 표 9-6> 한성소통위원회 명단
연도 위원회 위원장 위 원
9.2.5 편찬위원회
∙ 1992년 연정열 교수(경영학과)를 위원장으로 하는 20년사 편찬위원회에서 건학 20주년을 맞이하여 대학운영에 관련된 사료 및 자료들을 수집하여 『한성대학교 20년사』를 발간하였다. 한성여자대학의 인가를 시작으로 한 요람기, 도약기, 확장기 및 성장기로 구분하여 편년체로 기술하였다.∙ 1993년 한성학원 설립자 우촌 김의형 박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우촌 김의형 박사 추모집간행위원회에서 설립자의 건학이념과 학교사랑의 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추모집 『낙산의 삼학송』을 발간하였다. 추모집은 화보를 포함하여 총 300여 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우촌 김의형 박사의 꿈과 의지’라는 부제를 붙였다.∙ 1995년 한성학원 설립 50주년이란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여 기념사업의 하나로 한성학원 50년사를 발간하였다.∙ 2002년 4월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성대학교 30년사』를 발간하였다.∙ 2015년 5월 강순애 학술정보관장이 위원장인 대학40년사 편찬위원회에서 『한성대학교 40년사』를 발간하였다.∙ 2016년 5월 학원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한성학원 70년사』를 발간하였다.▼ <부록 표 9-7> 편찬위원회 명단
연도 위원회 위원장 위 원
10. 대학평의원회 및 관련 위원회
10.1 대학평의원회∙ 대학평의원회란 교원, 직원, 조교, 학생, 동문 및 외부 인사로 구성하여 교육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대학평의원회는 대학의 발전계획, 학칙의 제정 또는 개정,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대학 헌장의 제정 또는 개정, 대학 교육과정의 운영, 대학의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2006년 12월 27일 법인이사회는 사립학교법에 근거하여 대학평의원회 위원을 교수 5인,직원 3인, 학생 3인, 동문회 1인, 외부인사 1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하는 정관을 마련하고 2007년 2월 교육인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
∙ 2007년 2월 21일 교수협의회 총회에서 교수 대표는 당연직으로 교협회장 홍용식 교수(경영학과)와 단과대학별로 1명씩 인문대학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부), 사회과학대학 이우관 교수(경제학과), 예술대학 정종해 교수(회화과), 공과대학 윤재건 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 등 5인을 선출하였다. 또한 직원 대표는 2월 15일 열린 노조 총회를 통해 당연직으로 조현호 노조지부장을, 투표를 통해 전장배 교수지원팀장, 조승호 심사평가팀장 등 3인을 선출하였다. 학생 대표는 그해 1월 22일∼23일 진행된 확대간부수련회에서 총학생회장 장형규(한국어문 4), 인문대 학생회장 김은혜(한국어문 4),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황의영(무역 3) 등 3인을 선출하였다. 동문 대표로는 한용수 총동문회장〔(주)청한이천건설 대표〕과 외부 인사로는 권중길〔(사)한국폐기물협회 회장〕씨를 선임하였다.∙ 2007년 4월 3일 대학평의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여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 홍용식 교협회장, 부의장으로 전장배 교수지원팀장을 선출하였다∙ 2009년 3월 제2기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하여 이우관 교협회장을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하였다.
∙ 2011년 3월 제3기 대학평의원회의장으로 최기흥 교협회장, 부의장으로 유부상 정보화팀장, 간사로 장영우 기획전략팀장을 선출하였다.∙ 2013년 3월 제4기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하여 이용만 교협회장을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하였다.∙ 2015년 3월 제5기 대학평의원회의장으로 박준철 교협회장, 부의장으로 김성길 노조지부장을 선출하였다.∙ 2017년 3월 제6기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하여 고창수 교협회장을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하였다.∙ 2019년 3월 제7기 대학평의원회의장으로 이병은 교협회장, 부의장으로 김기호 노조지부장을 선출하였다.∙ 2021년 11월 제8기 대학평의원회의장으로 조규태 교수, 부의장으로 김기호 노조지부장을 선출하였다.▼ <부록 표 10-1> 대학평의원회 위원 명단 (2007∼2009)
위촉년 구 분 소 속 이 름 기 간
2009
▼ <부록 표 10-2> 대학평의원 위원 명단 (2011∼2013)
위촉년 구분 소 속 이 름 기 간
2013
▼ <부록 표 10-3> 대학평의원 위원 명단 (2015∼2019)
위촉년 구분 소 속 이 름 기 간 비고
2017
위촉년 구분 소 속 이 름 기 간 비고
∙ 2021년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평의원에 조교도 포함하게 되어 평의원이 기존 13명에서 14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 <부록 표 10-4> 대학평의원 위원 명단 (2021)
위촉년 구분 소 속 이 름 기 간
위촉년 구분 소 속 이 름 기 간
10.2 개방이사(감사)추천위원회
∙ 개방이사(감사) 제도는 사립학교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되었다. 2006년부터 시행(2005년 개정)된 사립학교법 제14조 3항에서는 이사 정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이사를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한 인사 중에서 선임하고, 감사 1인은 반드시 위원회에서 선임하여야 하며, 그 방법과 절차는 법인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였다.∙ 법인 정관 및 대학평의원회 규정에 따라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대학평의원회 3인, 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1인, 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1인, 법인이사회에서 추천한 자 4인으로 구성하고, 추천위원회는 대학평의원회에 두었다.▼ <부록 표 10-5> 개방이사(감사)추천위원회 명단 (2008∼2011)
위촉년월 소 속 이 름 비 고 개방이사 / 개방감사
2009.12.
2011. 1.
▼ <부록 표 10-6> 개방이사(감사)추천위원회 명단 (2014∼2015)
위촉년월 소 속 이 름 비 고 개방이사 / 개방감사
2015. 2.
∙ 2014-5차 이사회(2014.11.1.)에서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배수 후보자 중에서 김동균, 최정섭, 황기연 이사를 선임하였으나, 소속대학으로부터 겸직동의서를 받지 못해 교육부의 이사취임 승인을 받지 못하고 개방이사추천위원회를 다시 구성하여 추천 절차를 진행하였다.
∙ 2014-10차 이사회(2015.2.26.)에서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배수 후보자 중에서 최신융, 정구현 이사를 선임하였다.▼ <부록 표 10-7> 개방이사(감사)추천위원회 명단 (2017∼2020)
위촉연월 소 속 이 름 비 고 개방이사 / 개방감사
2020. 1.
10.3 한성학원 정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 2005년 11월 한성학원 정상화와 관련하여 교육부와 교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이사 체제 구성 비율을 교내 추천인사 4인, 교육부 추천인사 3인, 설립자 측 추천인사 2인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12월에 교내 추천인사 4인을 선출하기 위한 정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추천위원회에서는 예비 후보자 45인 중 7인을 최종 선출하여 이사회에 상정하였고 이사회에서는 김신일 서울대 교수, 이종훈 덕성학원 전 이사장, 김동균 상지대 대학원장, 윤경로 총장 등 4인을 최종 정이사로 선임하였다. 교육부 추천 3인은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이경일 언론중재위원, 문동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이며, 설립자 측 추천 2인은 이희순 전 한성학원 이사장과 계경문 한국외대 교수로, 총 9인이 정이사로 선임되어 1998년 1월 시작된 임시이사체제가 2006년 1월 정이사 체제로 전환되었다.▼ <부록 표 10-8> 한성학원 정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명단
연도 구분 소속 성명 비고 계
10.4 총장선정(추천)위원회
∙ 총장 후보자 선출은 한성학원 정관시행세칙 제10조(기본원칙)에 따라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예비후보자를 선출하고 선출된 예비후보자 가운데서 지정된 절차를 거쳐 이사회가 적임자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제1∼2대 총장은 교수 직접선거로 교내 교수 중 총장 후보자를 선출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득하였다.∙ 1998년 1월 제3대 총장 선출방법을 놓고 법인이사회에서 우리 대학 최초로 공개 채용을 통한 총장 선출 방법을 제시하여 교수 대표 8인, 직원 대표 2인, 학생 대표 2인, 사회 저명 인사 2인, 동문회 대표 1인 등 15인으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 인사 1인을 포함하여 3인을 총장 후보로 추천하였다.∙ 2002년 10월 제4대 총장 선출을 위하여 이사 대표 3인, 교수 대표 5인, 직원 대표 2인, 학생 대표 2인, 동문회 대표 1인 등 13명으로 구성된 총장서류심사위원회에서 교외 11명, 교내 6명, 총 17명의 지원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교외 5인, 교내 4인의 후보를 선발하였다.∙ 2004년 10월 제5대 총장 선출을 위하여 교수 대표 5인에서 3인, 직원 대표 2인에서 1인, 학생 대표 2인에서 1인, 이사회 대표 3인에서 2인으로 줄이고, 총 7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였다.
∙ 2008년 12월 지난 총장 선출과 동일하게 7명으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였다.∙ 2012년 12월 제7대 총장 선출과 동일한 방법으로 이사회 대표 2인, 교수 대표 3인, 직원 대표 1인, 학생 대표 1인 등 총 7인으로 구성하고 추천과 병행하여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였다.∙ 2015년 10월 제8대 총장 선출은 대학구조개혁 여파로 임시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임하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2015년 12월 제9대 총장 선출은 이사회 대표를 2인에서 4인으로 늘리고, 교수 대표 3인, 직원 대표 1인, 학생 대표 1인 등 총 9인으로 구성하여 예비후보자 7인을 선정하였다.∙ 2019년 10월 지난 총장 선출과 동일한 방법으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부록 표 10-9> 총장선정위원회 위원 명단
연도 대수 구분 소속 성명 비고 계
2002 제4대
연도 대수 구분 소속 성명 비고 계
2012 제7대
연도 대수 구분 소속 성명 비고 계
11. 교수·직원·학생 단체
11.1 교수협의회∙ 1987년 10월 22일 교수협의회 창립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는 전체 교수회의를 개최하였다. 32명의 교수가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원형갑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임시의장으로 피선되어 정관 안을 심의, 수정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편 투표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여 회장에는 참석 교수 32명 중 25표를 얻은 이석주 교수(국어국문학과), 부의장에는 김용석 교수(영어영문학과), 정하경 교수(미술과), 간사에는 김용정 교수(무역학과), 감사에는 강석중 교수(무역학과), 김길평 교수(경영학과)가 각각 선출되었다.
∙ 1989년 3월 13일 교수협의회는 교수회의실에서 28명의 교수가 참석하여 감사보고, 회칙 개정, 임원개선, 기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원개선에 있어 김계욱 교수(교양과)가 찬성 24표로 신임 교수협의회장에 선출되었다.∙ 1991년 12월 14일 정기총회에서 학장 후보자 선출 규정을 개정하여 직접 선거를 통한 학장 후보자의 추천을 확정하였다.∙ 1992년 3월 18일 회장인 강국진 교수(미술과)의 별세로 부회장인 이용남 교수(문헌정보학과)를 회장으로 보선하였다.∙ 1994년 12월 1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황진수 교수(행정학과)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98년 10월 교수협의회는 총장 선출과 관련하여 교수들의 의견 수렴 및 반영에 미흡했다는 표면적인 이유로 총사퇴하였다.∙ 2000년 10월 공청회를 개최하여 건물증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2007년 7월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주관 제4회 훌륭한 대학교에 본교가 선정되었다.
∙ 2012년 9월 제7대 총장선출제도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80.6%가 직선제를 선호하였으며 선출 시기도 72.6%가 12월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0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책임을 물어 총장 및 보직교수 사퇴와 이사회 책임을 요구하였다.∙ 2017년 4월 한성학원 380억원 규모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법인의 수익용 건물을 구입하는 것에 대한 공개질의서 배포와 이사회 면담을 요청하였다.∙ 2017년 8월 3일 고창수 회장의 중도사임으로 김성복 부회장이 뒤를 이었다.∙ 2019년 8월 이병은 교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2021년 8월 연임되었다.▼ <부록 표 11-1> 역대 교수협의회 임원 명단
연도 회장 임 원
연도 회장 임 원
11.2 직원노동조합
∙ 1997년 12월 6일 소강당에서 교직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대학교 노동조합 임시총회’가 열렸다. 선거관리 규정과 노동조합 규약이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임원단 선출에서 조현호(전자정보과) 노조위원장과 박철우(기획과) 부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1998년 9월 12일 노조는 출범 당시의 목적이었던 학교 측과의 대화와 타협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교직원 인사이동으로 인한 직원인사위원회와의 마찰, 단체협약의 결렬 등 복합적인 이유를 들어 소강당에서 비상회의를 갖고 그 자리에서 총사퇴를 결의하였다. 노조집행부가 총사퇴를 결의함에 따라 직원 노조에서는 공대원 교무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998년 10월 1일 노조 집행부는 조합원의 총투표를 거쳐 재구성되었다. 총 재적 인원 81명 중 75%인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대원 교무과장이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 정영만 시설과장이 당선되었다. 또한 대의원 8명과 회계 2명을 선출하여 총 12명의 새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1998년 11월 노조는 ‘단일노조 가입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놓고 우촌관 218호에서 노동조합 임시총회를 개회하였다. 이 날 임시총회에서는 재적인원 79명 중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이 찬성하여 단일노조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한편 초대 지부장으로 노조위원장인 공대원 교무과장, 파견대의원으로 김동근(교무과) 선생이 각각 선출되었다.
∙ 2010년 기능직 직원의 정년을 만 59세로 연장하고, 2014년에는 직원직급 폐지를 통해 단일호봉제를 시행하기로 대학본부와 합의하였다.∙ 2016년 일반직, 특수직, 시설관리직 등 모든 조합원의 정년을 만 61세로 통일하였고, 직원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하여 직원연구과제 제도와 연계‧실시하기로 대학본부와 합의하였다.∙ 2018년 시설관리직 미화수당과 2013년 이후 임용된 일반직 직원에 대한 교육수당을 신설하여 노조원 복지가 향상되었다.∙ 2020년 특수직 및 시설관리직에 대한 임금피크제를 폐지하기로 합의하였다.∙ 2021년 임금협상을 노사 간 합의 하에 대학본부에 위임하여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하였다.∙ 2021년 현재 노동조합은 장학기금 247,640,476원을 누적 기부하였다.∙ 2022년은 직원노동조합 출범 25주년이 되는 해로 노동조합 창립 25주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록 표 11-2> 역대 직원노동조합 임원 명단
설치년월일 지부장(위원장) 내 용 비 고
11.3 총학생회(학도호국단)
∙ 1975년 총력안보가 강조되던 시국적인 요청으로 우리 대학에도 학도호국단을 처음으로 조직하였다. 대대장 조인자(국문 3), 부대대장 박옥면(영문 3)이 임명되었다.∙ 1980년도 3월 민주화의 봄을 맞아 학도호국단과는 별도로 총학생회 선거를 치루어 초대 학생회장에 안병곤(무역 3)을 선출하였으나, 5월 17일 대학휴교령과 함께 당시 안병곤 총학생회장은 ‘제일 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다. 이로써 총학생회는 총학생회장만 선출한 채 구성도 하지 못하고 없어졌다.∙ 1980년 9월 학도호국단은 문교부 훈령과 학도호국단 준칙에 의하여 군대학 편제를 총학생장, 총부학생장 등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전년도 2학기 말에 남학생을 주축으로 임원을 구성하여 총학생장 호진규(영문 4), 총부학생장 문교승을 임명하였고 여학생부를 별도로 두어 부장에 전광의(의상 4)를 임명하였다.∙ 1981년도부터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총학생장 및 총부학생장 후보를 학과학생장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로 총학생장 배기성(영문 3), 총부학생장 고려남(생활미술 3)을 선출하였다.∙ 1984년 2학기 말에 선출된 제10대 최동욱 학도호국단 체제는 1985년 2월 26일 학도호국단령이 폐지됨으로써 1985년 한 학기도 못 채우고 해체되었다. 이해 5월 새로운 총학생회의 출범과 함께 학도호국단의 역사가 마감되었다. 이는 문교부가 1985년 1월 24일 오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출한 ‘대학의 학도호국단 개편 및 학생자치기구 신설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검토하여 1985년 신학기부터 학도호국단 대신에 학생자치기구인 ‘총학생회’를 신설 운영하도록 하였다.
∙ 1985년 3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체육관에서 총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하여 전체 학생 2,195명 중 1,401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63.8%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기호 1번 송인수, 정두진 조, 기호 2번 박형만, 한영수 조, 기호 3번 한영준, 차정택 조가 경합을 벌인 결과 제2대 총학생회장에 박형만(국문 3), 총부학생회장에 한용수(경영 3)가 선출되었다.∙ 1985년 11월 21일 제3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입후보는 기호 1번 박성민, 이용주, 기호 2번 구성명, 김명식, 기호 3번 김원배, 강귀운이며, 전체 학생 2,035명 중 1,256명이 선거에 참가하여 61.7%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박성민(행정 2), 이용주(사학 2)가 당선되었다.
∙ 1986년 11월 19일 제4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기호 1번 차금남, 이장갑, 기호 2번 김원배, 이정구, 기호 3번 김상복, 신근철이 입후보하고, 전체 학생 2,196명 중 1,367명이 투표하여 62.1%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기호 3번 김상복(행정 3), 신근철(경제 3)이 당선되었다.∙ 1987년 5월 14일 제1회 총여학생회장 선거가 실시되어 김미래(경영 4)가 단독 출마하였고, 투표자 519명 중 465표가 찬성하여 득표율 89.6%로 당선되어 총여학생회가 출범하였다.∙ 1988년 6월 8일 ‘발전적 방향모색’이라는 이유로 총학생회장과 간부들이 총사퇴를 선언하여 학생들로부터 독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17일 집행부 사퇴로 매듭지어지고 새 집행부를 구성하게 되었다. 총학생회와 각 학회장 및 대의원 간에 갈등이 있은 후 부총학생회장이 사퇴하고 마무리되었다.∙ 1989년 11월 17일 제7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하였다. 입후보는 기호 1번 정일용, 임기범, 기호 2번 곽민선, 문경추, 기호 3번 이우창, 마재작, 기호 4번 김형석, 김대중이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정일용(경영 3), 임기범(무역 3)이 당선되었다.
∙ 1990년 11월 12일 학원자주화 투쟁으로 투쟁위원회와 대의원회에서는 총학생회 선거 연기 문제로 대립하였다. 이 해 12월 총학생회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2,604명 중 1,017명이 투표해 총 투표인원이 전체 유권자 수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 1991년 3월로 총학생회 선거가 연기되었으나 총대의원희의 일방적 결정으로 4월 3일로 변경 공고하였다. 기호 1번 박동화(사학 4), 최종근(경제 4), <기호 2번 김태정(사학 4), 박정기(무역 4) 사퇴>, 기호 3번 백종철(경영 4), 정성철(전통 4)이 출마하여 기호 1번 박동화, 최종근이 당선되었다.∙ 1997년 11월 13일 제15대 총학생회 선거에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아 총여학생회 선거만 치르게 되고 나머지 선거는 1998년 3월로 연기되었다.∙ 1998년 4월 2일 총학생회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기호 1번 박경모(정전 4), 김현정(문정 4), 기호 2번 지용현(경제 4), 김영석(무역 4)이 출마하여, 기호 2번 지용현, 김영석이 당선되었다.∙ 2001년에는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하였다.∙ 2002년 제18대 총학생회는 총학생회장 김유나(무역 4), 부총학생회장 조영훈(산업공 4)으로 구성되었다.
∙ 2003년 11월 선거에서는 천웅소(기계시스템 3), 곽재인(경영학부 3) 후보가 51.3%의 지지율로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에 각각 당선되었다.∙ 2005년 10월 중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성폭력을 알리는 사건이 제보되었다. 당시 부총학생회장에 의한 성폭력 피해자 요구사항을 수용해 부총학생회장 사퇴 및 공개 사과문 게시 등을 통해 마무리하였다.∙ 2006년 11월 총학생회 선거에 정 · 부회장에 단독 출마한 산업공학과 3학년 손호균, 역사문화학부 3학년 김은정이 81.78%의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2007년 11월 총학생회 선거 결과 총 재적인원 6천 29명 중 3천 899명이 참여해 64%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찬성 3천 394표(87.56%)의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제24대 총학생회 선거는 입후보자가 없어 2008년 3월의 보궐선거로 연기되었다.∙ 2008년 3월(3.25.∼3.26.) 총학생회 선거에서 총학생회장 최은영(지정 4), 부총학생회장 김광선(무역 3)이 당선되었으며, 야간총학생회 선거도 2년 만에 후보 등록이 이루어져 총학생회장 권기웅(기계 3), 부총학생회장 이보람(정통 3)이 당선되었다.∙ 2008년 11월 총학생회 선거가 실시되었으나 투표율이 30%에 그쳐 부결되었다.
∙ 2014년 1월 학생 대표들의 제보로 학생회비 횡령에 대한 징계위원회 조사가 이루어졌고, 2014년 2월 학생자치비 횡령 및 업체 리베이트 수수 등의 사유로 총학생회장은 제적, 학생복지위원장은 무기정학의 징계를 받았다.∙ 2014년 11월 총선거와 2015년 3월 보궐선거에서 총학생회 투표율이 모두 50%를 넘지 못하여 2015년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아 권한을 위임받은 총대의원회에서 총학생회 업무를 수행하였다.∙ 2017년 제32대 총학생회장 김준호(산공 4)는 교내 공간 조정으로 총학생회실을 창의관에서 진리관으로 이전하였으며, 트랙제로 학사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대의원회의 승인을 받아 학생회 조직을 학과 체제에서 트랙 체제로 변경하였다.∙ 2018년 11월 제34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정호재(무역 4), 장예준(사회과학 2) 후보가 당선되었다.∙ 2020년 제35대 총학생회장 박민수(컴공 4)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을 요청하였고, 같은 해 6월 전교생에게 2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
∙ 2021년 제36대 총학생회장 선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투표(100%)로 진행되었으며, 총학생회장에 이경택(컴공 4) 부학생회장에 지승빈(정시 3) 후보가 당선되었다.∙ 2022년 제37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지승빈(IT응용시스템 4), 백혜린(시스템경영공학 4)후보가 당선되었다.▼ <부록 표 11-3> 역대 총학생회장 명단
년도 대수 총학생(회)장 총부학생(회)장 비 고
년도 대수 총학생(회)장 총부학생(회)장 비 고
2005 21 송혜련 (무역 4) 손오민 (멀티미디어 3)
11.4 동문회
11.4.1 총동문회∙ 1979년 7월 제1회 졸업생 조인자 동문(국문학과 1977년 졸업)의 발기로 동문회가 조직되었다. 동문 상호간 친목도모와 모교 발전을 위한 터전 마련을 목적으로 조직된 동문회의 초대 회장에는 조인자 동문이 선임되었다.∙ 1985년 12월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동문초청 제1회 한성인의 밤을 개최하여 2002년도 까지 이어왔으나 이후 중단되었다.∙ 2005년 5월 총동문회 체육대회, 동문 산행 등 동문 간의 상호친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7년 12월 교내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주최하면서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안국영 회장이 취임하였다.∙ 2019년 11월 제26대 경영학과 권혁운 회장이 취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11-4> 역대 총동문회장 명단
대수 학번 학과 성명 재임기간 주요경력
11.4.2 대학원 총동문회
∙ 1987년 10월에 경영행정대학원이 최초로 신설되었고 1988년 11월 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으로 분리인가 되었다.∙ 1989년 3월 동문과 원우들이 모여 동문 간의 친목과 우호증진, 상호발전을 위한 취지에서 대학원동문회가 결성되고 초대 회장으로 경영대학원 유창희 동문이 취임하였다.∙ 2016년 3월 제15대 곽성학 회장이 취임하면서 자랑스러운 한성인상, 대학원한성인의 밤을 계승하여 대학원총동문회가 활성화되고, 발전기금 기탁을 확대하여 대학발전에 기여하였다.∙ 2022년 3월 제18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박남규 회장이 취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록 표 11-5> 역대 대학원총동문회장 명단
대수 학번 학과 성명 재임기간 주요경력
12. 교원
12.1 교원 현황∙ 1973년 개교하면서 국문학과 고창식, 윤태영 교수가 조교수로 신규 임용되어 각각 교무처장과 학생처장직을 수행하고 윤태영 교수는 국문학과장을 겸직하였다.∙ 1975년 초에 처장제를 과장제로 낮추고 보직개편을 단행하여 교무과장에 정기수 교수, 학생과장에 연정열 교수, 불문학과장에 정기수 교수, 무용학과장에 김형표 전임강사대우를 임명하였다.∙ 1976년 3월 부교수에 윤태영 교수, 고창식 교수, 이경식 교수를, 조교수에 차주환 교수, 김복길 교수, 정기수 교수, 연정열 교수, 이근수 교수를 승진 임명하고, 신은숙 교수, 김형표 교수, 장석향 교수를 전임강사로 신규 임명하였으나 같은 해 6월 윤태영 교수와, 9월 고창식 교수, 정기수 교수가 사임하였다.
∙ 1990년대 대폭적인 교수 충원이 이루어졌다. 우수한 교수진의 확보와 학문연구의 장을 조성하고자 우수교수 확보계획을 수립하여 1994년과 1995년에 35명의 신임교원을 충원하여 전임교원의 수가 121명에 이르게 되었다.∙ 2012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비하고자 전임교원 확보율 최저 기준인 61%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산학협력중점교원 및 강의전담교원을 대폭 충원하여 총 255명으로 전임교원 확보율 65.8%에 이르게 되었다.∙ 2021년 14명을 충원하여 264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하여 전임교원 확보율은 80%에 이르렀다.▼ <부록 표 12-1> 연도별 교원 현황
구 분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구 분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구 분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구 분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구 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구 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 <부록 표 12-2> 전임교원 임용 및 퇴직 현황
임용일
1978. 3. 2.
임용일
1982. 9. 1.
임용일
1991. 8.15.
임용일
1994. 2.15.
임용일
1996. 3. 1.
임용일
1999. 3. 1.
임용일
2003. 9. 1.
임용일
2007. 9. 1.
임용일
2010. 9. 1.
임용일
한국어문학부 하 철 승 영 화 2015. 2.28.
임용일
2012. 9. 1.
임용일
2014. 3. 1.
임용일
2015. 9. 1.
임용일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이 정 민 디자인, 토탈코디네이션 재 직
임용일
2021. 3. 1
12.2 명예교수 현황
∙ 명예교수는 우리 대학 전임교원으로 20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한 교수로서 재직 중 공적이 뛰어나고 덕망이 높아 다른 교원의 모범이 되는 자로 교원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총장이 추대하며 임기는 종신으로 하였다.▼ <부록 표 12-3> 명예교수 현황
임용일 학과(부) 이 름
2013. 9. 1.
임용일 학과(부) 이 름
ICT디자인학부 고 영 란
13. 직원
∙ 1973년 행정조직은 교무처, 학생처, 사무처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같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같은 해 2월 최초로 대학업무 전담직원으로 박관현 선생이 교학 업무를 담당하고 12월 김영기 선생(여고 서무과에서 전보)이 서무로, 1974년 5월 허천옥 선생이 경리로 임용되었다.∙ 1975년 2월 직제개편으로 교무처, 학생처를 과로 낮추고 당시 고등학교 김성열 서무실장이 서무과장직을 겸직하다가 1976년 6월 김영기 선생을 임용하였다.∙ 1976년 4월 맹형호 선생이 학생과, 1977년 6월 최동운 선생이 교무과에 그리고 1978년 4월 김명수 선생이 도서관에, 1979년 5월 박종규 선생이 학생과에 신규 임용되면서 업무 분장을 하고 사무실도 분리하게 되었다.∙ 1981년 3월 주임제를 두어 최초로 최동운 교무주임, 장대환 학적주임, 맹형호 학생지도주임, 박종규 행정주임, 이종수 영선주임, 김명수 사서주임으로 보직 승진하였다.
∙ 1987년 11월 홍순태 학장 재임 시 유무열 총무과장(여고 서무과장에서 전보)외 주임제로 운영되던 부서에 주임을 과장으로 보직 승진하였다.∙ 1990년 5월 유무열 총무과장이 총무처장으로 자체 승진하나 입시부정 사건으로 9월 해임되었다.∙ 1995년 12월부터 6개월 사이에 신입직원 20여명을 대폭 충원하였다. 1995년 6월 대학 인력의 효율화를 위해 기능직을 기능직Ⅰ으로 변경하고 기능직Ⅱ를 신설하여 1명을 채용하였다. 기능직Ⅰ의 채용은 이사장이 하였으며, 임시직인 기능직Ⅱ는 총장이 임용하였다.∙ 1997년 7월 1일 강홍빈 법인과장을 법인사무국장으로, 소순무 학생과장을 학생부처장으로, 김명수 정보자료과장을 도서관 부관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기능직 중 우수 근무자를 기술직으로 직종 변경하였다.∙ 1997년 12월 임시이사 체제에서 강홍빈 법인사무국장이 의원면직하고 그 자리에 최동운총무과장을 승진 전보하였다. 법인사무국장은 대학이 설립되기 이전에는 중 · 고등학교 서무실 직원이 주로 겸직하였으나 대학 설립이후에는 대학 직원을 파견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2012년 감사원 감사 결과 대학 직원을 법인 직원으로 파견하여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 위법이라는 지적과 급여 환수 조치 이후에는 전담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 2002년 7월에 유재국 연구지원과장이 최초로 명예퇴직한 데 이어 2003년 2월에 최동운 도서관 부관장이, 2005년 6월에는 김석기 시설지원팀 팀원이 각각 명예퇴직하고 이후 학교 상황에 따라 명예퇴직제를 시행하고 있다.∙ 2004년 1월 행정부서를 팀제로 전환하고 17개의 팀에 팀장을 발령하였으며, 팀 체제 강화를 위해 2005년 6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였다.∙ 2009년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통해 기능직 직원(Ⅰ,Ⅱ)이 정년퇴직한 이후 대학이 3년간 우선 고용하기로 합의하였다.∙ 2013년 1월에는 지난 2005년 이후 신입직원의 채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감안하여,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으로 인한 인력충원을 위해 4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였다. 같은 해 5월 학교 정책에 따라 연구원 채용을 중단하게 되어 무기계약직 성격인 전문직을 2013년 10월에 3명, 2014년 7월에 4명을 채용하였다. 전문직 정원은 일반기술직 정원의 10%로 제한하였다.
∙ 2014년 전장배 총무인사팀장을 총무부처장으로 임명하였으며,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직급을 폐지함에 따라 직원고과평정내규를 개정하여 S등급과 A등급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2015년 3월 단체협약을 통해 기능직Ⅰ 7명을 2016년도까지 일반기술직 직종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하고 평가를 거쳐 2015년 4월에 3명, 2015년 12월에 4명이 직종변경 되었다. 같은 해 노사협의회에서 일반직, 기술직, 전문직, 별정직을 일반기술직으로 통폐합하기로 하고 일반기술직 정원을 70명에서 100명으로 조정하였다. 계약직원 평정내규를 준용하여 일반기술직 전환평가를 통해 2015년 10월에 3명, 2016년 7월에 2명을 전문직에서 일반기술직으로 전환하였다.∙ 2016년 1월 대학 구성원의 안전과 보안 강화를 위하여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용역업체 소속의 미화원을 직접 고용하여 대학의 소속감 부여 및 업무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였다. 용역업체 직원 27명 중 직접고용을 희망한 16명을 기능직Ⅱ로 9명, 촉탁직으로 7명을 채용하였다.
∙ 2017년 직원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일반기술직 38명을 대상으로 6-시그마 교육을 6개월간 진행하였다. 같은 해 3월 조교 인사업무를 학사지원팀에서 총무인사팀으로 이관하면서 단과대학별로 교학팀을 신설하여 학과사무실 통폐합을 진행하였다. 또한 조교 운영 현황 파악을 통해 학과별 조교 정원 근거 및 근무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2018년 5월 기능직Ⅱ를 특수직과 시설관리직으로 분리하였으며, 디자인아트교육원의 학점은행제 학생모집을 위해 임시직 4명을 특수직으로 전환하였다.∙ 2020년에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재배치를 단행하였으며, 2021년 8월에는 장영우 총무부처장을 총무처장으로, 박철우 시설지원팀장을 총무부처장으로 임명하였다.∙ 최근 10여 년간 퇴직 및 신규 사업에 따른 인력충원을 위해 매해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현재 일반기술직 92명, 특수직 36명, 시설관리직 44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록 표 13-1> 일반 · 기술직 현황
구 분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구 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구 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 <부록 표 13-2> 기능 · 특수직 현황
구 분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구 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구 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 <부록 표 13-3> 일반 · 기술직 직급별 현황
구 분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구 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구 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 <부록 표 13-4> 직원 임용 및 퇴직 현황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1976. 4. 6.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1982. 3. 4.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1988. 9. 1. 일반직 소순무 2002. 6.30.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1992.10.26.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1996. 4. 8. 기능직 박명화 2005. 2.15.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2003. 1. 1.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2015. 7. 1. 기술직 한상민 재 직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2017. 5. 1.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2018.10. 1. 일반직 윤미진 재 직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2020. 3.15. 시설관리직 손경희 재 직
임용일 직군 이름 퇴(재)직(’22. 2. 28. 기준)
14. 학생
14.1 입학정원∙ 1973년 개교 당시 입학정원이 국어국문학과 30명, 영어영문학과 30명, 비서학과 20명, 가정학과 30명, 의상학과 20명, 생활미술학과 20명 등 모두 6개 학과의 150명이었다.∙ 1974년 입학정원은 불문학과 20명, 무용학과 20명, 경영학과 30명, 무역학과 30명이 각각 신설되고 비서학과 20명은 폐과되어 9개 학과 230명이었다.∙ 1977년 불어불문학과를 폐과하고 국사학과(사학과)를 신설하여 입학정원은 변동이 없었다.∙ 1979년 입학정원은 국어국문학과 40명, 영어영문학과 40명, 의상학과 30명, 생활미술학과 30명, 무용학과 30명, 경영학과 80명, 무역학과 80명으로 증원하였으며, 사학과 20명 동결, 행정학과 30명을 신설하고 가정학과 30명을 폐과하여 9개 학과 입학정원 380명이었다.
∙ 1980년 행정, 무용, 의상, 생활미술, 사학과 등 5개 학과 정원을 총 60명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440명이 되었다.∙ 1981년 주 · 야간으로 전환하여 경제학과 40명, 도서관학과 40명을 신설하였으며, 야간에는 국어국문학과 20명, 영어영문학과 20명, 경영학과 40명, 무역학과 40명만 두고, 모든 학과를 주간으로 전환하였다. 국어국문학과 20명, 영어영문학과 20명, 경영학과 40명, 무역학과 40명, 사학과 40명, 행정과 40명, 무용과 40명, 의상학과 40명, 생활미술학과 40명으로 입학정원이 11개 학과 520명이 되었다..∙ 1988년 전산통계학과 40명, 산업공학과 40명, 산업디자인학과 40명, 의류직물학과 40명을 신설하고 도서관학과를 문헌정보학과로 명칭 변경하였으며 입학정원이 15개 학과에720명이 되었다.
∙ 1993년 전산통계학과(야) 40명, 산업공학과(야) 40명 증원으로 입학정원이 800명이 되었다.∙ 1994년 컴퓨터공학과(주) 40명, (야) 40명, 정보공학과(야) 40명, 산업안전공학과(야) 40명, 산업디자인학과(야) 30명을 신설하여 주간 16개 학과, 야간 10개 학과에 입학정원이 990명이 되었다.∙ 1996년 정보전산학부(주) 40명, 영어영문학과(야) 40명, 국어국문학과(야) 40명, 행정학과(야) 40명, 경제학과(야) 40명, 무역학과(야) 50명, 경영학과(야) 50명, 산업디자인학과(야) 50명 증과․증원되어 입학정원이 1,180명이 되었다.∙ 1996년 10월 산업안전공학과 주간 신설을 위해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행정학과 주간에서 각 5명씩, 경상학부 주간에서 15명을 감원하여 도합 30명을 자체 조정하고 국어국문학과 야간, 영어영문학과 야간, 행정학과 야간 각 10명씩, 경상학부 야간 30명, 산업시스템공학부 야간에 10명을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1,230명이 되었다.∙ 1997년 11월 수도권 야간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 부동산학과(야) 40명을 증과하였고, 경상학부(야) 80명, 문헌정보학과(야) 40명, 정보전산학부 (야) 30명, 산업시스템공학부(야) 40명, 의류직물학과(야) 40명, 산업디자인학과(야) 40명, 의상학과(야) 40명, 사학과(야) 40명 등 390명을 증원하여 입학정원이 1,620명(주간 680명, 야간 940명)이 되었다.
∙ 2015학년도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81명 정원을 감축하여, 입학정원이 1,620명에서 1,539명이 되었다.∙ 2016학년도는 대학 특성화 분야와 학과평가 우수 분야를 증원하는 정원조정을 실시하여 유사학과를 통합하고 주간 정원 59명 감축으로 입학정원이 1,480명이 되었다.∙ 2017학년도부터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공트랙제 시행을 위해 모집단위 및 입학정원을 전면 조정하였다. 2016년 5월 주간 정원을 22명 감축하고 모집단위의 구분 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338명 정원의 상상력인재학부 주간과 야간을 신설하였다. 전체 입학정원은 주간 정원 22명이 감축되어 1,458명이 되었다.∙ 2018년 8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미래플러스대학을 신설하여 법‧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를 두고 상상력인 재학부 정원을 조정하였다. 이에 2019학년도는 주간 정원 120명 증원, 야간 정원 120명을 감축하였으며, 총 입학정원은 1,458명으로 변동이 없다.
∙ 2022학년도 현재 입학정원은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주간 172명, 야간 67명,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주간 130명, 야간 113명, 디자인대학 주간 135명, 야간 79명, IT공과대학 주간 281명, 야간 143명,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하여 상상력인재학부 주간 150명, 문학문화콘텐츠학과 주간 40명, 야간 30명, AI응용학과 주간 50명, 야간 30명, 미래플러스대학 야간 38명으로 총 1,458명을 유지하고 있다.▼ <부록 표 14-1>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1973∼1993)
구 분
1985
▼ 부록 표 14-2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1994∼1999)
구분
▼ <부록 표 14-3>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00∼2001)
구분
▼ <부록 표 14-4>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02∼2004)
구분
▼ <부록 표 14-5>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0∼2014)
구분
▼ <부록 표 14-6>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5)
구분
▼ <부록 표 14-7>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6)
구분
▼ <부록 표 14-8>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7∼2018)
구분
▼ <부록 표 14-9>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19)
구분
▼ <부록 표 14-10>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20∼2021)
구분
▼ <부록 표 14-11> 학과(부)별 학생정원 현황 (2022)
구분
14.2 졸업생
∙ 1977년 2월 25일 제1회 학위수여식을 하고 90명의 여학사를 배출(국문학과 25명, 영문학과 22명, 의상학과 6명, 생활미술학과 14명, 가정학과 23명)하였다.∙ 1978년 2월 25일 학위수여식에 82명의 여학사를 배출(국문학과 24명, 영문학과 21명, 경영과 2명, 무용과 6명, 생활미술학과 15명, 의상학과 4명, 가정학과 10명)하였다. 이 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남학생을 신입생으로 맞게 되었다.∙ 1979년 2월 24일 학위수여식에 76명의 여학사를 배출(국문학과 14명, 영문학과 19명, 경영학과 7명, 무용학과 6명, 의상학과 7명, 생활미술학과 11명, 가정학과 12명)하였다.∙ 1980년 2월 25일 101명의 여학사를 배출(국문학과 28명, 영문학과 21명, 경영학과 8명, 무용학과 6명, 생활미술학과 18명, 가정학과 14명, 의상학과 6명)하였다.∙ 제5회 학위수여식은 1981년 2월 25일 체육관에서 86명의 여학사와 1명의 남학사를 배출(국문학과 6명, 영문학과 15명, 경영학과 18명, 무용학과 12명, 의상학과 15명, 생활미술학과 14명, 가정학과 7명)하였다.∙ 1982년 2월 20일 학위수여식부터 남녀학사가 균등하게 배출되었다. 이 해 160명의 학사 학위자 중 남학생이 77명 여학생이 83명을 차지하였다.
∙ 1985년 2월 23일 종합관 대강당에서 제9회 학위수여식이 거행되었다. 학위 수여자는 11개 학과 총 452명이며, 도서관학과와 경제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88년 2월 20일 제12회 학위수여식이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11개 학과 총 512명의 학사를 배출하였는데 이는 전년의 419명보다 100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 1997년 10월 13일 야간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학과에 야간을 신설하여 1998년 입학정원이 종전 1,230명에서 1,620명으로 390명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들이 졸업하는 2002년 2월 학위수여자가 종전 999명에서 1,266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되었다.∙ 2014년 학위수여자는 22개 학과(전공) 총 1,654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2019년에는 대학구조개혁으로 인한 정원조정 이후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하는 해이기도 하며, 또한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학사학위취득유예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한 해로 학위수여자가 총 1,336명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 2021년 2월 트랙제 졸업생이 최초로 배출되었으며, 기존 학과제 졸업생 포함 총 1,397명이 졸업하였다.∙ 제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77년 이래 2022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까지 배출된 졸업생의 수는 총 42,365명이다. 학과별로는 경영학과 졸업생이 4,6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역학과 3,163명, 국어국문학과 2,589명 순으로 졸업생이 많았다.▼ <부록 표 14-12> 졸업생 현황 (1977∼1989)
구분 총계
▼ <부록 표 14-13> 졸업생 현황 (1990∼2002)
구분 총계
무용 462 47 38 39 30 33 39 36 27 38 35 34 27 39
▼ <부록 표 14-14> 졸업생 현황 (2003∼2012)
구분 총계
패션디자인 826 67 115 75 97 84 80 68 81 71 88
▼ <부록 표 14-15> 졸업생 현황 (2013∼2020)
구분 총계
융복합디자인 692 101 80 102 80 77 84 84 84
▼ <부록 표 14-16> 졸업생 현황 (2021∼2022년 1학기)
구분 총계
경영 160 114 46
구분 총계
뷰티디자인학과 47 26 21
구분 총계
14.3 학생활동
∙ 1984년 신학기부터 전국 대학에서 거세게 일고 있던 대학자율화 바람은 우리 대학에도 영향을 끼쳐 3월 28일 ∼ 29일 ‘대학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시작으로 학내의 복잡한 갈등 요소들과 함께 작용하여 급기야 교내 시위로까지 파급되기에 이르렀다. 5월 25일부터 11일 간에 걸친 학내 소요는 대학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한성여중 · 고등학교와 대학의 상호이전을 골자로 하는 획기적인 ‘한성대학발전계획안’을 제시함으로써 수습국면에 들어갔으나 이 해 6월 27일 학내소요의 여파와 그 과정에서 빚어진 학원 내의 갈등으로 인해 강병규 학장은 결국 사임하였다.∙ 1985년 5월 28일 학원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총학생회장)가 주최한 공청회에서 교사 이전 및 교수 퇴진 문제에 대한 학교 측과의 교섭이 결렬되었다. 이후 시작된 학생농성이 2주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학사가 일시적인 마비 상태에 이르게 되자 학원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교내 시위와 관련 18명의 학생들이 징계를 받기도 하였다.∙ 1987년 민주화 운동인 6월 항쟁의 여파로 정부에서 각 대학에 조기 방학을 지시하여 우리 대학도 이에 호응하고 6월 17일 조기 방학 조치가 학장 공고문을 통해 단행되었다.∙ 1988년 4월 13일 학원자치권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총학생회장)가 투쟁을 전개하면서 수업을 전면 거부하고, 시험 연기를 결의하여 12일 동안 학장실, 경리과, 교무처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 1988년 5월 25일 전방입소에 대한 범한성토론회 및 거부투쟁 촉구대회를 갖고, 학생 14명이 전방입소를 거부하고 전방입소 철폐를 주장하는 투쟁을 진행하였다.∙ 1988년 6월 7일 한성대학교 구속청년학생 협의회가 학교 측과 타결점을 찾지 못해 학장실을 점거하였고 6월 24일 학교 측과 5개 사항을 합의하고 농성을 종결하였다.∙ 1988년 6월 27일∼28일 총여학생회 주최로 팔당 의화정에서 여학생 하계수련회가 개최되었고, 11월 2일∼14일 한성해방제가 개최되었다.∙ 1989년 1월 10일 등록금 동결투쟁위원회(위원장: 총학생회장)의 학장실 점거가 장기화됨에 따라 한성발전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전환하여 5개 항의 공개질의서를 학교 당국에 제출하는 것으로 등록금 동결투쟁을 일단락지었다.∙ 1989년 3월 10일 총학생회와 인권복지위원회가 학장 및 사무처, 학생처를 대상으로 셔틀버스 승차, 우촌관 간이매점 설치, 구내식당의 직영화 및 서점의 학생 운영, 팔당 수양관(의화장)의 제반 시설 구비, 자치기구 전화의 국선화 및 학과사무실의 송․수신 가능, 대강당 보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고문을 전달하였다.
∙ 1989년 4월 27일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연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차례로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1989년 4월 28일 학보사, 방송국, 교지편집위원회로 구성된 언론출판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신임회장에 김길호(한성대학보사 편집국장/경영 3) 학생을 선출하였다.∙ 1989년 5월 2일∼6일 총대의원회에서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중간감사를 실시하였다. 6월 2일 동아리연합회가 진리관 뒤 가건물로 이전했으며, 9월 29일 민주총학건설위원회가 총학생회에 사퇴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였다.∙ 1989년 10월 9일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축구부가 16강에 진출하고, 10월 16일∼22일에 개최된 체육부장관배 전국학생 종별 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였다. 또한 11월 10일 프로팀, 실업팀, 대학팀이 참가하는 한국챔피언컵에서 축구부가 8강에 진출하였다.∙ 1990년 5월 24일 제15회 낙산가요제가 방송국 주최로 민주광장에서 개최되었고, 27일 제7회 한성대학교 동문회장배 쟁탈 낙산농구대회가 한성대학교 아마추어 농구부 주최, 대한농구협회연맹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 1991년 4월 8일∼10일 제1기 병영학교가 열려 좌담회, 전시회 등이 진행되었고 4월 19일 ‘해방의 불바람으로 다시 서는 4․19 제2차 국민대회출정결의식’이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20일 제8대 총학생회는 발대식을 갖고, 24일 ‘민중승리 91년을 향한 진군식 및 민중운동 탄압 분쇄를 위한 5월 투쟁 선포식’을 진행하였다.∙ 1991년 5월 3일 1991년도 상반기 대의원 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었다. 6월 7일 학원민주화추진위원회가 발족식을 가졌으며, 위원장에 부총학생회장을 선출하였다.∙ 1991년 8월 29일 총학생회장실에서 중앙운영위원회가 열려, 제2차 공개질의서에 대한학교 측의 답변서에 대한 검토 작업이 수행되었고 구체적인 질의서 구성 등이 상정되었다. 9월 3일 중앙운영위원을 비롯한 약 50여 명의 학생들이 학생처장실과 학생처를 점거했으나 교학간담회 성사와 동시에 해제하였다∙ 1991년 9월 26일∼30일 ‘진아랑’(경제학과, 문헌정보학과 농활팀)팀이 전남 진도군에서 가을농촌활동을 실시하였고, 10월 1일∼2일 총학생회 학술부 주최로 제7회 학술제가 열려 백기완 씨가 ‘북방정책의 본질과 한반도 통일운동의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1991년 11월 2일∼14일 전국 남녀 추계 대학 축구 연맹전에서 축구부가 창단 6년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 1992년 3월 20일 전체 학생 비상총회에서 등록금 투쟁 논의가 진행되었고, 3월 23일 총학생회가 ‘공개질의서’를 학교 당국에 제출하였다. 공개질의서 주요 내용은 1) 과학적 등록금 책정을 위한 91∼92 자금운용 예산서 및 결산서 공개, 2) 1990년도 부정입학금 교비 환수, 3) ‘등록금조절위원회’(대학본부 2인, 평교수 1인, 직원 1인, 학생 대표 4인으로 구성) 건설, 4) 3월 18일 학장 명의 학생징계조치 경고 철회, 5) 총학생회로 낸 학생등록금 인정 등이었다. 이 요구에 대하여 학교 당국은 거부 입장을 표명하였다. 학교당국은 자금운용 예 · 결산서는 3월 19일 교학간담회에서 이미 공개하였으며, 부정입학금은 신축건물비로 사용되어야 하며, 등록금조절위원회는 학생 측이 등록금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4월 2일 등록금 투쟁 승리를 위한 한성인 실천대회가 민주광장에서 개최되었고, 9일 제9대 총학생회 해오름식에서 총학생회장 외 학생 1명의 삭발식이 있었다.∙ 1992년 4월 22일 등록금 문제는 8개 항으로 아래와 같이 합의하였다. 합의결과 주요 내용은 1) 1992년 예결산자료는 5월 20일 전후로 교육부에 보고한 뒤 내용 공개 범위를 교학간담회에서 결정, 2) 등록금 문제는 교학간담회에서 논의, 3) 총학생회로 납부한 학생들의 등록금을 4월 20일까지 학교로 납부하고 차액 부분에 대해서는 1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둠, 4) 국고보조금, 한성발전기금조성 등 교육재정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 5) 각종 연구위원회의 장단기 발전연구 진행 결과는 매년 1학기 내에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여 교내 구성원 모두에게 공개하고 그 요약문을 한성대신문, 한성대 소식에 게재, 6) 학생들의 건설적인 의견은 전폭 수용, 7) 부정입학금은 건물 신․증축 시 충당. 단, 신․증축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대상구획지에 편입 승인이 난 뒤에야 가능, 8) 교육 내용의 질적 개선을 위해 학교에서 계속 노력, 9)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계속 진행 중이며, 학생들 건설적인 건의는 적극 수용한다는 것이다.
∙ 1993년 3월 11일 총학생회 확대운영위원회에서 3월 26일까지 등록금 납부 연기를 결의하였다.∙ 1993년 12월 7일 내부 진통을 겪었던 신문사 사태가 마무리되어 3월 15일자로 198호가 발행된 지 9개월 만에 199호가 발행되었다.
∙ 1995년 1월 20일 학교공간배치위원회에서 과학관 증축으로 인한 공간배치가 확정됨으로써 의류직물학과 실습실이 축소되는 데 대해 의류직물학과 학생들이 강력히 반발하였다.∙ 1995년 2월 10일∼12일 강원도 양양에서 겨울 농촌활동이 열리고, 15일∼21일 신입생 예비학교가 과별로 이루어져 신입생들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1995년 5월 11일∼13일 총학생회 주최로 강원도 양양에서 봄 농촌활동이 실시되고, 17일∼18일 총여학생회 주최로 ‘낙산여성 한마당’이 실시되었다.∙ 1995년 5월 31일∼6월 2일 2학기 등록금 유보와 등록금 조절위원회의 결성 등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월 23일까지 등록금 납부 유보를 결의하였다.∙ 1995년 10월 7일∼13일 제77회 전국체전에서 탁구부가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였고, 30일 ‘공안정국 타개와 자주적 학생회 강화’를 기조로 낙산 대동문화체전 개최하였다.∙ 1997년 6월 5일 ‘자본의 교육장악 분쇄와 자치학원 건설을 향한 한성인 총궐기 대회’가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광장에서 개최되었다.∙ 1997년 9월 13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한총련혁신을 위한 총투표’ 결과 한총련 탈퇴로 결정되었다.∙ 1997년 11월 20일 ‘한성사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비리재단 퇴진을 위한 투쟁 선포식’이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28일 ‘비리재단 퇴진을 위한 수업 거부 결의와 교육부 감사 결과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가 4백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2월 3일 ‘수업․시험 거부 결의를 위한 총투표’를 실시하여 4일부터 수업과 시험 거부에 돌입하였다.
∙ 1997년 12월 6일 ‘한성사태 진상규명과 비리재단 퇴진을 위한 투쟁대회’가 한성사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비리재단 퇴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종묘공원에서 개최되었다.∙ 1998년 5월 27일 인문대와 이공대, 문헌정보학과 주최로 ‘민주총장 선출과 교육환경 개선을 향한 한성인 투쟁대회’가 열렸다.∙ 1998년 5월 27일 낙산배 아마추어 농구 대회가 우리 대학 농구 동아리 UP의 주최로 체육관에서 열리고, 6월 2일 소강당에서 중앙노래패 ‘들불’이 제20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1998년 9월 22일 방송국 HBS 주최로 Open Studio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1999년 4월 14일 ‘대학간․학문간․대학인간 위계서열화 반대, 교육의 공공성 쟁취, 대학운영위원회 건설’을 모토로 ‘교육투쟁 승리를 위한 한성인 행동의 날’이 열렸고, 5월 10일∼14일 총여학생회 주최로 ‘낙산 여학우’ 한마당이 열렸다.∙ 1999년 5월 17일 현대사회연구회 주최로 5․18 광주 민중항쟁 토론회가 강의동에서 열렸다.
∙ 2001년 5월 30일 무용학과 학생회와 의상학과 학생회는 수업 거부를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과반수 찬성으로 수업 거부에 돌입하였다. 이러한 사태로 예술대학 학생회 일부 간부들에게 무기정학 등의 징계가 내려졌으며, 9월 11일 자 총장 명의의 공고를 통해 학생 상벌에 관한 시행세칙 제12조 1항, 2항에 의거 징계를 해제하였다.∙ 2004년 3월 24일 총학생회가 총장실 및 재무회계팀을 점거하였다. 재무회계팀장의 교비 횡령에 따른 해당 조치와 부당한 등록금 인상 5%를 환불하라는 내용으로 4월 22일까지 총 29일간 총장실을 점거하였다. 이후 2학기 등록금을 단과대학별로 2∼3% 인하하는 조건으로 점거 농성을 끝냈다.∙ 2005년 9월 13일 총학생회장은 정이사체제 전환 시 구성 및 일정에 대한 3주체 합의와 정이사 구성에 구재단 관계자 취임에 반대하면서 단식 투쟁을 진행하고, ‘비리재단 복귀 반대’ 입장문을 학교 측에 전달하였다. 구성원들의 합의 없이는 정이사체제 전환 논의를 중단하겠다는 답변을 받고 9월 28일 16일 간의 단식을 끝냈다.∙ 2007년 제23대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은 학교 측과 등록금 인상율 7.1%로 합의하였다. 등록금조정위원회를 앞두고 학교가 제공하는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등의 의혹을 침묵으로 무마하려는 태도로 인해 총학생회 탄핵투표가 시행되었다. ‘한성대 총학생회 사태의 진상규명과 올바른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통한 제23대 총학생회 탄핵 총투표를 3일 간(6월 18일∼6월 20일) 진행한 결과, 총 6,545명의 재학생 중 2,594명 참여하여 39.63%의 투표율로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 탄핵 총투표가 부결되었다.
∙ 2008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학생요구안 실현 및 29억 적립금 환수, 2008년 추경예산의 합리적 편성을 위한 한성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1,568명의 서명지와 학생요구안을 총장에게 전달하여 2009년 등록금이 동결되었다.∙ 2010년 2월 12일 총학생회는 재단의 대학 보직교수 인사명령 관련 월권행위를 철회하라는 내용으로 총학생회 성명서를 게시하고 보직교수 인사명령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였다.∙ 2011년 9월 22일 총학생회장 겸 학생총회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등록금 환급 및 인하, 적립금 공개, 등록금심의위원회 수정, 총회 요구안을 놓고 학생총회를 개최하였다. 재학생 1,127명이 운동장에 집결하여 집회를 개최하였으며, 학교 측에서 학생요구안을 수용하여 등록금 인상액 2.5% 전액을 환급하였다.∙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총학생회는 5월 대동제 행사를 취소하고, 헌혈, 바자회, 성금모금 등의 나눔과 기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 2016년 총학생회장과 예술대 정학생회장이 예술대학 무용학과 현대무용전공 폐지에 대한 반대로 5월 13일 단식투쟁을 진행하였고, 당일 학생들의 요구가 관철되면서 현대무용 전공은 유지되었다.∙ 2017년 7월 총학생회장 외 재학생 200여 명의 학생들은 7박 8일간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7개 마을의 벽화를 그리는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2019년 7월 총학생회장 외 재학생 300여 명의 학생들은 4박 5일간 충청북도 충주지역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지역 내 8개 면 19개 마을을 방문해 사과, 복숭아, 토마토 등의 농작물 수확 작업과 벽화 그리기, 마을주변 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에 충청북도에서는 ‘충청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단체 부문 대상을 우리 대학에 수여하였다.∙ 2020년 7월 충주지역에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농작물 수확 및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이 부족해지자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1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해재난지역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 2021년 6월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총학생회장 외 200여 명의 학생들은 3박 4일간의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2021년 11월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대동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하였다.14.4 해외봉사단 활동∙ 해외봉사단 파견은 21세기에 적합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심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활발한 상호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2006년 하계방학 때 중국 연길시 조선족 학교와 동계방학 때 베트남 하노이 외국어 대학에 한국어 교육 봉사를 시작하였다.▼ <부록 표 14-17> 연도별 해외봉사단 파견국가 및 파견인원
구분 파견 기간 파견 국가 파견 인원
구분 파견 기간 파견 국가 파견 인원
15. 시설
15.1 설치 현황∙ 1945년 9월 현재 위치에 있는 경성여자기예학교를 인수(대지: 2,290평, 건평: 378평)하여 이 해 10월 5일 한성고등여학교를 개교하였다.∙ 1958년 12월 교세 확장에 힘써 돌산인 낙산에 터를 넓혀 15,000여 평의 대지 위에 750여 평의 한성여고 본관(현 진리관)과 200여 평의 강당(현 학송관) 준공하였다. 진리관은 1964년 4층으로 250여 평 증축하고 1987년 대학이 이전하면서 북쪽으로 500여 평 증축하였다.
∙ 1959년 8월 850여 평의 과학관(현 지선관)을 착공하여 1961년 10월 5일 준공하였다. 이 건물은 국내 처음으로 물리실, 화학실, 가사실, 재봉실, 미술실, 음악실, 도서실 등을 갖춘 종합과학관으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1963년 12월 여자고등학교 최초로 400여 평의 체육관을 준공하고 1971년 7월 현 공학관 자리에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준공하였다.∙ 1967년 10월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팔당리에 있는 2,200여 평의 ‘의화장’을 구입하여 교직원 휴양 및 학생생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1971년 2월 2,500여 평의 대학본관(현 여고 건물)을 준공하였다.∙ 1981년 12월 1,800여 평에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의 종합관(현 한성여중 본관)을 준공하여 1, 2층은 교수연구실로 3, 4층은 강의실, 5층은 강당으로 지하 1, 2층은 학생복지시설로 사용하였다.∙ 1983년 10월 개교기념 12주년 기념일에 학생복지시설 및 도서관을 수용하기 위한 학생복지관(현 창의관) 착공식을 하고 이 해 12월 5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 건물은 당초 지하 1층에 지상 5층으로 설계하였으나 공사 도중 예산 부족으로 연면적 1,400여 평에 4층으로 변경하여 1984년 9월 5일 준공하였고, 1993년 과학관(현 공학관)과 함께 증축하였다.
∙ 1986년 ‘한성대학발전계획안’에 의하여 추진된 ‘교사이전 5개년 계획’으로 여중․고와 대학 간의 대대적인 교사 이전 작업이 실시되었다. 부족한 대학시설을 해소하기 위해서 중․고등학교의 교사 및 교지와 맞바꿀 수밖에 없다는 법인의 결정으로 당시 대학 본관으로 한성여고가, 종합관에 한성여중이 이전하고 대학은 여중 · 고의 모든 건축물과 운동장, 수영장, 체육관을 사용함으로써 대학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86년 8월 ‘교사이전 5개년 계획’보다 2년이나 앞당겨 구 여중건물을 철거한 후 그 자리에 연면적 3,000여 평에 지상 6층 규모의 우촌관 기공식을 하고 1987년 8월 25일 준공하였다. 이로써 교사 이전의 대역사를 완수하고 우촌관은 대학 본관으로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다. 당시 건설본부장은 김길평 교수(경영학과)로 이후 과학관 및 강의동을 거쳐 2002년 교수회관(현 연구관), 학생회관 별관(현 인성관), 도서관(현 미래관) 신축의 건설본부장까지 역임하였다.한편, 종합대학 승격과 대학의 장기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던 과학관(현 공학관)을 1990년 2월 준공하였고 정보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자계산소를 개소하였다. 이로써 학교 행정 전산화 및 교수연구 지원, 학생들의 전산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 1991년 11월 상징탑이 건립되었다. 교문을 겸해서 세워진 상징탑은 상징물인 거북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대학의 명물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1994년 8월 부족한 교육시설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존 학생회관(현 창의관) 4층을 6층으로, 과학관(현 공학관) 5층을 6층으로 증축하고 1995년 5월 학생회관 5층에 전자정보관을 개관하였다.∙ 1996년 8월 마스터플랜에 의하여 체육관 자리에 한성종합관을 추진키로 하고 160여 대의 주차시설을 우선 확보하기 위하여 한성여고 운동장 지하에 1,700여 평 규모의 한성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후 1997년 5월 17일 준공하였으나 한성종합관 신축은 학내 반대로 결국 무산되었다.∙ 1997년 2월 독립 학군단 설치를 위한 학군단 건물이 준공되었고, 이에 앞서 1996년 1월 100여 평 규모의 후생관을 준공하여 구내은행, 컴퓨터점, 안경점, 사진관 등이 입주하였다.∙ 1998년 5월 강의동(현 탐구관) 기공식을 하고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를 위하여 학생회관(현 창의관)에 학생종합서비스센터를 개관하였다.
∙ 1999년 3월 1,500여 평의 강의동 준공식을 하고 대학원을 이전하는 등 교사 재배치를 하는 ‘캠퍼스 종합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2000년 7월 도서관, 연구동, 학생회관 신축을 위하여 현상설계 당선 업체인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계약하여 설계를 진행하였고, 삼성물산(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하여 2001년 9월 착공하였다.∙ 2001년 9월 13일 도심형 예술대학을 구현하기 위하여 대학로 명륜동에 있는 2,000여 평의 동원빌딩을 매입하여 대학로캠퍼스(현 대학로 에듀센터)로 명칭하였다.∙ 2002년 9월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2,100여 평 규모의 연구관을 준공하고, 11월 지상 5층 연면적 560여 평 규모의 학생회관(현 인성관)을 준공하였다. 이후 교내 흩어져 있던 교수연구실과 학생동아리실을 각각의 건물로 이주시켜 심도 있는 연구와 자율적인 학생자치생활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2003년 9월 지하 2층/지상 6층 4,300여 평의 도서관(현 미래관)이 준공되어 학생회관(현창의관)에 있던 도서관 및 전자정보관이 이주하였고 2003년 10월 준공식을 하고 학술정보관을 개관하였다. 이 건물은 2004년 11월 24일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 2004년 1월 무용학과 실습실, 강당, 체육관, 체력단련실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연면적 1,500여 평 규모의 체육관(현 낙산관) 신축을 위하여 기존 체육관을 철거하고 착공하였다.∙ 2005년 3월 체육관(현 낙산관)을 준공하고, 2005년 6월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2005년 3월 열악한 진입로 확장을 위하여 「성북구 균형발전추진계획」사업과 연계하여 성북구청에 「대학 진입로 개선 및 문화/교통광장 설치계획 보고서」를 제출하고 성북구청과 서울시에 도시계획사업 승인 및 관련 예산 확보를 요청하였다.∙ 2006년 9월 부족한 연구실 확보를 위하여 기존 7층의 연구관을 9층으로 2개 층 증축하여 620여 평을 추가 확보하고, 대강당(현 학송관)을 1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증축하여 170여 평을 추가 확보 후 대학원의 단독 건물로 사용하였다. 또한 우촌관, 공학관, 지선관, 창의관, 탐구관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장애인이 쉽게 이용 가능한 건물로 구축하였다.∙ 2007년 12월 한성여자중학교, 한성여자고등학교 사이 소방도로(도로 길이 65m)를 도로 폭 4m에서 8m로 확장하고 교문을 세워 동문으로 명칭하고 12월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 2008년 3월 서울시와 성북구는 한성학원 진입로 305m에 대하여 155m 구간은 추후 재개발 사업 시 확장하고, 150m 구간만 우선 확장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 계획인가를 고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성대, 행정안전부, 서울시, 성북구에서 예산을 확보하였다.∙ 2009년 5월 진입로 305m 중 150m를 도로 폭 6m에서 12m로 확장공사를 착공하였다.∙ 2009년 12월 기숙사 부지 확보를 위하여 삼선동3가 27-10번지 소재에 대지 606㎡(184평)를 매입하였다.∙ 2010년 2월 외국인교원 숙소 마련을 위하여 85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2010년 5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0평 규모의 외국인교원 숙소(현 게스트하우스C동)를 신축하였다.∙ 2010년 12월 진입로 150m 구간의 도로 확장이 완공되었다.∙ 2011년 8월 삼선동3가 27-10번지 소재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308.7㎡(397평) 규모의 학생기숙사(현 우촌학사)를 신축하였다.∙ 2012년 8월 부족한 주차대수와 교사확보율 100% 이상 달성을 위하여 운동장 부지에 종합관 건축을 위한 「21세기 발전위원회」, 「건축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건설사업 시행 계획안을 수립하였다.
∙ 2013년 1월 종합관(현 상상관) 건설사업에 대하여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6,900평, 주차대수 255대 규모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하였다.∙ 2013년 4월 종합관(현 상상관) 건설사업 시행을 위한 현상설계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당선자: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J&J건축사사무소)∙ 2013년 8월 종합관(현 상상관) 건설을 위한 캠퍼스 세부시설 조성에 대하여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득하고 같은 해 10월 성북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득하였다.∙ 2014년 6월 종합관(현 상상관) 건설을 위한 시공사(한진중공업)와 감리사(토문종합엔지니어링)를 선정하였다.∙ 2014년 8월 201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종합관(현 상상관) 건축을 착공하였다.∙ 2015년 6월 성북구청 사거리 부지의 학생기숙사 건축을 위하여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408평, 70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시행하였다.
∙ 2015년 12월 201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학생기숙사(현 글로벌빌리지1) 건축을 착공하였다.∙ 2016년 3월 11일 삼선동5가 94-2번지 소재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659.87㎡(200평) 규모의 건물을 매입하여 학생기숙사(현 삼선학사H)로 시설을 변경하였다.∙ 2016년 6월 30일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22,872.24㎡(6,930평) 규모의 복합교육시설(강의실, 체육관, 학생복지시설, 본부, 교수연구실 등) 종합관(현 상상관)을 준공하였다.∙ 2016년 8월 25일 삼선동3가 55번지 소재에 지상 6층, 연면적 588.65㎡(178평) 규모의 건물을 매입하여 학생기숙사(현 글로벌빌리지2)로 시설을 변경하였다.∙ 2016년 8월 26일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347.32㎡(408평) 규모(1, 2층 근린생활시설)로 학생기숙사(현 글로벌빌리지1)를 준공하였다.∙ 2018년 12월 28일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6,770.7㎡(2,052평) 규모(지하 1층, 지하 2층 학생복지시설)로 학생기숙사(현 상상빌리지)를 준공하였다.∙ 2019년 9월 4일 연구관 지하 1층 공간을 복층으로 증축(341.74㎡ 104평)하여 지하 1층/지상 9층을 지하 1층/지상 10층으로 변경하고 창의융합 교육공간(현 상상파크)으로 조성하였다.
∙ 2019년 9월 17일 진리관과 우촌관, 우촌관과 상상관, 상상관과 미래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조성하여 건물 간 이동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2021년 8월 5일 연구관 7층 외부 휴게공간을 증축(112.88㎡ 34평)하여 부족한 랩실 및 회의실을 확보하였다.15.2 교지
▼ <부록 표 15-1> 교지확보율 (2022. 2. 기준)
(㎡)
▼ <부록 표 15-2> 캠퍼스 내 교지
(㎡)
번호 소재지 지번 지목 면적 취득형태 취득일시 비고
▼ <부록 표 15-3> 캠퍼스 외 교지
(㎡)
번호 소재지 지번 지목 면적 취득형태 취득일시 비고
15.3 교사
▼ <부록 표 15-4> 교사확보율 (2022. 4. 기준)
(㎡)
▼ <부록 표 15-5> 캠퍼스 내 건물
(㎡)
번호 건물명 층수
15
▼ <부록 표 15-6> 캠퍼스 외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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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위원
위원장 이은희위원 이용만 · 박희진 · 박선옥 · 황정현 전장배 · 김성자 · 김양진 · 한상민 · 김준호한성대학교 50년사인 쇄 2023년 9월 15일발행 2023년 10월 5일발행인 이 창 원발행처 한성대학교편찬인 한성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