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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h편집인 장명국EDITORIAL DEPT본부장 표희수 편집고문 이옥경 편집부기자 정애선 BTKVOH!OBFJM.DPN 정나래 MFOB!OBFJM.DPN 편집부리포터 민경순 IFMMFMB!OBFJM.DPN 손희승 TPOUJ1970!OBFJM.DPN 백정은 CJCJCJCJ22!OBFJM.DPN 김한나 ZCCOOJ!OBFJM.DPN 김지영 KBOFLJN!OBFJM.DPN 박민아 NJOBQBSL!OBFJM.DPN 김민정 NKLJN!OBFJM.DPN 송은경 FLTPOH!OBFJM.DPNCREATIVE MARKETING팀장 이구성 OJOFTUBS29!OBFJM.DPN 신다흰 BMMXIJUF!OBFJM.DPN 강소이 TZLBOH!OBFJM.DPN 서상우 TXTFP!OBFJM.DPN 김창배 HPMEXJO!OBFJM.DPN홈페이지 (주)내일이비즈(02-7729-1588) ART (주)내일엘엠씨(02-575-5199) 대표번호 02-2287-2170 대표팩스 02-2287-2150편집팀 02-2287-2177_8 광고팀 02-2287-2381 홈페이지주소 XXX.OBFJMFEV.DP.LS이메일 OBFJMFEV!OBFJM.DPN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주)내일신문 내일교육팀 구독신청주소변경 전화 02-3296-4142 팩스 02-2287-2150 1년정기구독료내일교육@ 100,000원 F내일교육@ 80,000원 결합구독(내일교육 + F내일교육)@ 130,000원구독료입금 기업은행 043-032196-04-048 인쇄h출력(주)프린피아 등록일2000. 9. 25 창간일 2000. 11. 8 발행일2022. 3. 2등록번호 서울 다 06768(주)내일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 강령과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의 기사와 사진, 일러스트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내일신문 꼭 목차와기사상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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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추천 활동r에듀 캘린더s 덕분에 중학생 때는 관심 있는 외부대회도 가봤었죠. 고등학생 때는 이런 것이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읽었어요. <내일교육>을 오래 읽다보니 아이들이 커가는 것에 따라 저의 눈도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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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토픽 r쫌s 아는 10대@ r3&100s r택소노미s 몰라도 그만 온난화 막기 위한 전 지구적 대응책
r핫 토픽s 기사를 모아 아이에게 주면 아이가 탐구 보고서 와 관련된 주제를 찾곤 했어요. r핫 토픽s 주제를 접목시켜서 논문을 찾고 목차를 읽으며 벤치마킹했죠. 여기에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과 본인이 찾은 자료가 들어가면 5_7장짜리 보고서가 나더라고요.나만의 입시 멘토이자 컨설턴트 <내일교육>
안녕하세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인문h자연 계열로 성향이 다른 쌍둥이 딸과 아들을 키우면서 지역 내일신문으로 알게 됐죠. 두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면서 구독하게 됐고요. <내일교육> 에서 지역 독자 모임을 주최해 평촌역 부근에서 모인 것도 기억나요.
아이의 교육에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했나요
제가 먼저 꼼꼼하게 읽은 후 포스트잇으로 아이가 읽어야 할 기사를 표시해서 줬어요. 바빠서 못 읽더라도 제목만 보고 감을 잡을 수도 있잖아요. 차로 데려다주거나 밥을 먹을 때도 <내일교육>에서 읽은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와 이야기했어요. 덕분에 아이가 행동하거나 선택할 때 시야가 넓어졌더라고요. 교육 정보를 검색하다가 r삼선슬리퍼s 전천석 삼선대학입시연구소장님의 블로그를 계속 읽게 됐는데요. <내일교육>에서도 선생님의 성함을 보고 참 반가웠어요. 교육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의 말씀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소중하고 핵심적인 정보거든요. r수시 합격생s과 r전공 적합서s에 소개된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도 감동적이었고요.
입시를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두 아이의 입시를 책 한 권으로 끝냈으니 얼마나 가성비가 좋은가요. 후배 맘들이 학원 알려달라고 물어올 때면 <내일교육>을 구독하라고 말해줘요. 1, 2년 보고 끊을 생각 말고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라고요. 입시는 계속 바뀌니 결과물을 보면서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몇 년 동안 오래 봐야 그런 데이터가 느낌적으로 쌓여요. 아이는 일반고지만 고려대 계열 적합형에서 성적 반영 비율이 올라가 지원했고, 연세대 학생부 교과 전형은 등급뿐만 아니라 ;점수까지 포함하니 1단계 교과 100%에서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이 맞았어요.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읽으라는 <내일교육>의 조언에 따른 것이었죠. 입시가 불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려면 정보가 보편화되어야 해요. 온라인으로 많은 것이 전환되고 있지만, 저는 종이책이 편하더라고요. <내일교육>은 없어지면 안 되는 책이에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t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u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독자 요청에 <내일교육>이 답하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도움말 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정시에서 합격 확률 높은 대학 찾고 싶어요!
1026호 독자 인터뷰 중수시 전형으로 의학 계열에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 내내 아이가 무척 바쁘게 생활했어요. 알찬 학생부였지만 내신이 부족했는지 수시에서 지원한 의대, 치대는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 혹시 재수를 할 상황이 될지도 몰라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신경 쓰다 보니 제대로 된 수능 준비는 3개월 정도에 불과했어요. 아쉬움이 컸는지 수능 성적 발표 전부터 아이는 재수를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정시에 지원해야 하는데 정작 정시에 대해서는 아이나 저나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학마다 백분위, 표준점수 등 다른 방식을 이용한다고 하던데 아이가 받은 점수로 좀 더 합격 확률이 높은 대학을 찾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광주시 동구 독자님Q
정시 지원 시 합격 확률 높은 대학 찾으려면
J=9<=J’K Q&A 모의 지원 서비스 있지만, 고득점이 우선 수시 재도전도 고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찾을 수 있습니다. 수능 성적을 받은 후 무료 프로그램인 서울시교육청의 쎈진학, 유료인 진학사, 유웨이 등의 모의 지원 서비스에 자신의 성적을 입력해두고 관심 있는 몇 군데 대학을 지원하면 합격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 알려줍니다. 모의 지원 서비스의 경우 처음 학생들의 점수 표본이 많이 입력되지 않은 시점에는 합격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오다가 점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면서 합격 확률이 떨어지기도 하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정시 원서를 쓸 무렵, 즉 학생들의 점수 표본이 많이 들어온 시점이 더 정확합니다. 질문 주신 것처럼 백분위, 표준점수 등 대학마다 반영 방식이 다릅니다. 2021 입시에서는 <물리Ⅰ>을 응시해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97이었습니다. 쉽게 출제돼 만점자가 많았거든요. 이런 경우 백분위 적용 대학은 매우 불리하죠. 하지만 내가 선택한 과목이 그해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될지 쉽게 출제될지는 시험을 치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의예과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수로는 6_8개 이내로 틀려야 합니다.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체 7개 틀린 학생이 6개 틀린 학생보다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선택 과목별로 표준점수가 달라지는 점을 고려한 개수입니다. 올해 국어 1등급의 표준점수는 131_149점이었습니다. 2019년 수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표준점수였는데요. 이렇게 시험이 어려워 1등급 내 표준점수 차이가 18점이나 날 경우 국어의 영향력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학은 보통 원점수 기준 92점은 받아야 하는데 올해와 같은 통합 수능의 경우 자연 계열의 1등급 학생 수가 늘어났고 만점자도 많아 96점 혹은 100점을 받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자연 계열은 수학 반영 비율이 높아 수학 성적이 나쁜 경우 다른 과목을 잘 받아도 합격하기 힘들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영어는 1등급, 과학탐구도 백분위가 높은 1등급, 즉 두 과목 다 98%는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정리해 말씀드릴게요. 대입에 재도전하면서 수능 점수를 잘 받도록 준비하는 것이 최우선이고요. 모의고사를 보면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살펴보며 지역 인재 전형 등으로 수시 전형에도 다시 지원할 것을 권합니다. 지역 인재 전형은 해당 지역에 서 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지원하는 만큼 경쟁률이 낮고 충원율은 높습니다. 틀려야 하는 개수는 앞서 말한 대로입니다. 수능 점수를 받은 후 백분위가 유리할지 표준점수가 유리할지 그때 모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알아보면 됩니다. 이 부분은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했어요
3학년 2학기 관내신리 한성 적점까지수시 전형으로 지원할 때 재학생들은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와 성적만으로 지원하죠.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3학년 2학기 내신을 신경 쓰지 않고 소홀히 하기 쉬운데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점을 크게 칭찬하고 싶네요.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관리해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을 높게 만 든 경우 재수할 때 다시 수시 전형으로 지원해 합격하는 사례를 종종 목격합니다. 수시 전형은 고3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을 거라 짐작하지만 재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수시 전형이 많거든요. @ 대구 경신고 허준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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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교육> 2022 개편 첫 호에 붙여 우리들의 눈 건강을 위하여! 이번 호 받아보시고 깜짝 놀라셨지요 표지 디자인도 바뀌고, 글자 크기도 확! 커졌다는 게 한눈에 들어오셨을 겁니다. 1년에 한 번씩 새 단장을 하곤 하지만, 이번처럼 글자 크기를 키운 것은 처음입니다. 그동안 독자님들이 주신 의견 중 t글자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특히 고딕체로 된 부분은 읽는 데 피로감이 크다u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이번 개편 작업의 첫 번째 미션은 바로 이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었죠. 독자님들의 눈 건강에 좀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 (편집부에서도 적응하는 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말입니다ㅋ)@ 정애선 기자
1.34
꿈 찾는 생생 일터뷰@ 콘텐츠웨이브 오신영 해외편성사업팀장 잘 보이려 애쓰는 우리들 !
멘토의 인터뷰에 더 집중한 새 코너, r꿈을 찾는 생생 일터뷰s. 055의 r편성s 담당자를 만난 기쁨은 잠깐, r새 코너=새 구성s에 좌절했어요ㅠㅠ. 의문과 폭소를 낳는 그림 실력으로 스케치만 수십 장을 그렸습니다. 그 결과가 위의 사진이죠. 포기할까 싶다가 조금이라도 기사가 r잘 보이도록s 다시 펜을 잡았죠. 어랏 055의 편성도 콘텐츠를 r잘 보이도록s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 닮은 점을 발견한 듯해 혼자 뿌듯했네요_ 주말엔 웨이브의 색감이 예쁜 영화들로 힐링하려고요_ 귀한 시간 내준 오신영 팀장님, 취재 지원에 앞장 서준 민희연 매니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나래 기자
1.16
8&&,-: 5)&.&@ 고1 불안한 내신 수시 포기가 답 정시만 바라보기엔 변수가 너무 많은 대입_
주요 대학의 정시 40%는 수험생에게 참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학생 수는 감소하고 정시는 확대됐으니 예년보다 정시의 문이 넓어진 건 맞습니다. 다만, 수능 결과를 예측할 수가 없죠. 물론 수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만큼 대입엔 변수가 많아요. 3분의 1을 보낸 고1 끝 무렵, 정시만 고집하는 건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변명일 수 있어요. 선택과 집중은 고2 때 수능 과목을 배우고 모의고사도 치러본 뒤 결정해도 충분합니다. 무엇이 대입에서 히든 카드로 쓰일지 알 수 없어요. 지금은 차곡차곡 무기를 비축하는 게 중요하답니다_. QT. 카드 들고 사진 찍어준 고1 아들아, 무기 장착할 준비 됐니 @ 민경순 리포터EDU
CALENDAR 이 주의 추천 활동3.3~3.9 MAR 2022대한민국 굳건히 세울 외교 수업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휩싸였다. 강대국의 안보 이익을 위해 중소국이 희생당하는 역사가 또 반복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거, 그런 일을 겪었다. 현재도 강대국들 사이에서 여전히 압박받고 있다. 올바른 정세 판단과 외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제 환경과 우리 외교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자. 취재 송은경 리포터 FLTPOH!OBFJM.DPN
외교
주최 외교부 국립외교원대상 고접수 3월 13일까지홈페이지 LOEB.HP.LS
우크라이나 사태, 이유가 궁금해 국립외교원 청소년 외교 배움터
국립외교원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학기 r청소년 외교 배움터s를 마련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우리나라 최고의 외교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외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다. 개발 협력, 경제 안보, 기후변화 대응, 공공 외교, 한반도 문제, 러시아h우크라이나 갈등 등 국제 정세와 최근 외교 사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3월 31일부터 6월 9 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중간고사 기간인 4월 21일부터 5월 5 일까지 3주간은 휴강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 페이지에 첨부 파일로 등록하면 된다. 이메일로는 접수받지 않으니 유의하자. 선발자는 3월 18일 발표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J=HGJL=J’K LAH외교관 또는 국제기구 관련 진로를 희망하거나 평소 정치외교 이슈에 관심이 많았지만 제대로 공부해볼 기회가 없었다면 지원해보길 추천한다. 이번 과정은 대면뿐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수강이 가능해 해외나 지방 등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들을 수 있다. 지원 시 대면(20명), 비대면(40명) 수강 여부를 사전에 선택 가능하다. 대면 강의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국립외교원 외교타운에서 이뤄지며, 비대면 수업은 줌을 활용해 진행된다.지원서에는 자기소개, 지원 동기, 강좌 수강 후 활용 계획 등을 적게 된다. 분량 제한과 분량이 길거나 짧은 데 대한 불이익은 없으니 진솔하고 성실하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치
주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대상 중h고h대접수 3월 13일까지홈페이지 NJ[Z.OFU
청소년 기관의 주인은 바로 청소년!
미지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모집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2022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시설h프로그램 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등의 활동을 하며 센터 운영과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운영위원으로 활동 시 봉사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미지센터는 세계시민 동아리도 모집한다. 만 15_24세 청소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문화 교류나 세계시민의식에 관심을 두고 관련 활동을 하는 동아리라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동아리에는 연간 9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독서
주최 한국방정환재단대상 고h대접수 3월 8일까지홈페이지 DIJMESFO365.PS.LS
마음 따뜻해지는 독서편지 써볼까 한국방정환재단, 독서 짝꿍 r물결이s 모집
한국방정환재단은 어린이와 독서 짝꿍이 돼 같은 책을 읽으며 소통할 r물결이(작은물결봉사단)s를 모집한다. 함께 읽을 동화책을 골라 책에 관한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어린이들의 독서를 돕는 활동이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10 일 비대면 줌 인터뷰를 거쳐 3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봉사 시간 인정과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장소 세종문화회관 4씨어터기간 5월 29일까지홈페이지 FNLNVTJDBM.DPN
전시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프리다 칼로의 삶뮤지컬 <프리다> 멕시코의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았지만, 그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다. 뮤지컬 <프리다> 는 이런 그녀의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 인생의 마지막 순간, 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만났던 사람들을 회상하며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예술 작업에 온몸을 바친 프리다 역은 배우 최정원과 김소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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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한국 매력 보인다!
<)*%& & 4&&,>상영 *NBHJOF ZPVS ,PSFB 유튜브 채널r범 내려온다s와 r머드맥스s로 한국을 제대로 알렸던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영상에 이번엔 숨바꼭질이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전주, 부산 등 각 도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흥미롭게 노출한다. 전래동요를 편곡한 배경 음악, 기발한 장면 전환으로 몰입도와 재미를 높인 영상, 함께 구경해볼까WWEEEEKKLLYY TTHHEEMMEE##수20시22@대입#정#시정시#수#능202#2@정내시신 #경쟁률
정시 확대h2015 개정 교육과정 영향
고1 불안한 내신 수시 포기가 답r정시 파이터s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듣습니다. 예전에는 학생들이 고2 끝이나 고3 시작 무렵에 정시에 집중했다면 그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로 확대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진로선택 과목이 많아지면서 고1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일찌감치 수시 전형을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려는 움직임들이 포착됩니다. 물론 진로선택 과목이 성취도로 평가되면서 수시에서 고 1_2 성적이 예년보다 중요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1 성적으로 수시 6장의 기회를 포기하고 수능결과로 결정되는 정시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큽니다.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로 정시의 유혹이 커진 것은 사실이 지만, 평범한 일반고 학생이 내신을 버리고 수능에만 집중했을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기에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제 고1이 될 학생들, 불만족스러운 고1 성적표로 수시 전형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은 고2 학생들은 이번 기사를 눈여겨보길 바랍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h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임진택 책임입학사성관(경희대학교)h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h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정시 확대, 교과 전형 확대 등 대입 구조 변화
2022 대입부터 수시 모집에서 지역 균형 전형 형태의 학생부 교과 전형이 증가한 반면,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율이 줄었다. 추천형 교과 전형 확대와 학생부 기재 사항 축소 역시 내신의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키웠다.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은 30_40%로 크게 높아졌고, 대다수 대학이 교과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면서 수시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다.경기 용인홍천고 오원경 교사는 t1학년이 끝날 무렵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겠다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은 높아진 데 반해 학령인구 감소, 통합형 수능이 더해지면서 정시로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높아졌다u고 설명한다.강원 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도 t1학년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 특히 2등급 중후반에서 3등급 학생들의 고민이 많다. 수시로는 서울 주요 대학이나 수도권 대학이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정시를 기대하는 것이다. 냉정하게 보면 교육특구의 일부 지역과 모의고사에 강한 일부 학생을 제외하면 일반고 학생이 학교 내신을 버리고 정시에 올인했을 때 성공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수시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고 수시와 정시가 별개의 구조가 아닌데 학생들은 여전히 수시와 정시를 구분해 1개를 선택하려 한다. 특히 고1 성적이 그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성급한 감이 있다u고 조언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선택 과목 확대로 학생들의 수치적 성적은 자연적으로 낮아졌다. 따라서 2_3년 전의 대입 결과를 기준으로 수시에서의 가능성을 일찍 판단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다.
학년별로 배우는 과목(공통 과목, 일반선택 과목, 진로선택 과목)의 연관성
학생들의 선택이 빨라진 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영향도 크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계열 구분 없이 공통 과목을 배운다. 고1 때 r공통 과목s을 이수한 후 2_3학년 때 진로와 적성에 맞춰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이다.오 교사는 t진로선택 과목의 평가 방식이 2022 대입을 치른 작년 고3부터 변경됐다. 진로에 따라 적극적으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대평가가 아닌 성취도(, #, $)로 표기해 성적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문제는 고3 때 진로선택 과목이 주로 편성되다 보니 고1_2 성적이 수시 모집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면서 고1 성적에 따라 수시를 포기하는 경향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진로선택 과목의 평가 방식 변화로 고교 3년간의 성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 셈u이라고 전했다.대학은 한 과목이 아닌 학생부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진로선택 과목을 평가해보니 고교별로 진로선택 과목의 비율이 다양했다. 일반선택 과목의 학교 평균은 50점대인 데 반해 진로선택 과목의 평균은 80점 이상으로 성적이 과도하게 높은 현상도 관찰됐다. 진로선택 과목의 평가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를 두고 대학에서도 고민이 많았다.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를 단독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일반선택 과목의 성취도나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연계해 평가했다u고 설명한다.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도 t고1_2학년의 성적이 좋지 않은데 고3 때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가 라고 해서 학업 역량이 높다고 평가하지는 않는다. 보통 진로선택 과목은 같은 교과군의 일반선택 과목을 기준으로 학생의 역량을 가늠한다. 예를 들어 진로선택 과목인 <물리학Ⅱ>의 성취도와 평균, 이수자 수, 성취 비율을 일반선택 과목인 <물리학Ⅰ>의 학업 역량을 통해 평가하는 식이다. 서류 평가에선 학생부 기록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일반선택 과목에서 보여준 역량이 중요해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일반선택 과목은 학업 역량적 성격이 크다면, 진로선택 과목은 과목 선택과 함께 전공 적합성의 성격이 크다u고 조언했다.
고3 때 진로선택 과목이 많아지면서 학생부 전형에서 고3 기록이나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학생부 기록의 간소화로 인해 수치화된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 책임입학사정관은 t학생부 기록의 간소화로 미사여구가 사라지고 담백해졌다. 수행평가 주제나 결과 등 사실 위주로 기재되기 때문에 학생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특히 대학에서는 과목을 개별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부 전체 기록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u고 설명한다. 임 책임입학사정관도 t고2 성적까지 나온 상태이고 진로선택 과목의 평가 방식이 2022 대입을 치른 작년 고3부터 변경됐다. 진로에 따른 과목을 적극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상대평가가 아닌 성취도(, #, $)만 표기해 성적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고3 때 진로선택 과목이 포진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고1_2 성적이 수시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면서 고1 성적에 따라 수시를 포기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진로선택 과목의 평가 방식 변화로 고교 3년간의 성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고3 때 진로선택 과목의 비율이 높다면 수시에서 역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고1 은 고2와 고3 1학기 동안 충분히 성적을 향상시키고 보여줄 수 있다. 따라서 고1 성적만으로 너무 빨리 포기하진 않았으면 좋겠다u고 조언한다. 수능과 내신은 별개일까 수능에 대한 이해 필요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대다수 학생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차이가 크지 않다. 내신에서 2_3등급을 받은 학생이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받거나 내신에서 4_5등급인데 모의고사에선 3등급을 받는 경우 수능 경쟁력이 높다고 말할 수 있을까 모의고사 준비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정도의 모의고사 성적이 나왔다면 그 이유는 뭘까 모의고사 성적은 학교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우고 공부했던 내용과 학교 정규 과정에서 누적된 학습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 내신과 수능을 이원화하는 경향부터 버려야 한다u고 지적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얻어가는 사고력과 지식이 있듯, 수능도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키워진 사고력을 토대로 새로운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시험이다. 정 교사는 t공부 전략과 지원 전략을 구분해야 한다. 수시보다 정시에 집중한다는 것은 지원 전략이지 결코 공부 전략이 될 수 없다. 그런 지원 전략을 고1 때 생각하는 건 의미가 없다u고 강조한다. 정시에 집중한다고 정규 교육과정을 무시하는 것은 수능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는 것. 정 교사는 t수능 중심의 공부를 한다고 2022 수능 국어에서 오답률이 높았던 변증법이나 과학기술 자동차 카메라 내용을 미리 공부하거나 대비할 수는 없다. 사고력을 높이는 과정이 있어야 수능 성적이 향상된다. 수시를 포기한다고 학교 교육을 버리진 말아야 하는 이유다. 진로선택 과목도 수능과 전혀
수능을 통한 정시 전형은 /수생과 서울권 학생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냉정하게 현실을 꿰뚫어봐야 한다. 내신은 노력한 만큼 상승할 수 있는 여지도 많다. 고1 때 성적이 조금 부진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시간은 충분하다. 수시냐 정시냐의 결정은 고2 겨울방학으로 미루고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무관한 과목이 아니다. 지금 당장 하는 공부가 수능과 직결되는 과목이 아니어도 수능은 정규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출제하기에 배경지식이 된다. 학교 공부를 포기하고 수능에 집중한다고 드라마틱하게 성적이 향상되는 경우는 드물다u고 덧붙인다.수시에서도 수능 경쟁력 중요, 수시h정시 별개 아냐
진 교사는 t학교 성적은 좋은데 수능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다면 교과 전형 지원이 어렵다. 수능 준비 여하에 따라 수시에서도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을 고루 지원할 수 있고, 그간 받은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수시에서 지원할 대학의 기준을 정할 수 있다. 이제는 수능에 올인하는 정시파뿐만 아니라 학생부가 좋은 수시파도 수능을 준비해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u고 설명한다.서울대 식품영양학과 2학년 류승엽씨는 t일단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했다. 한 번의 시험보다는 고교 3년간의 평가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공부하며 느낀 건 내신 준비를 열심히 할수록 수능 경쟁력도 어느 정도 생긴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선택지를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고1 때는 수시와 정시를 결정지을 수 있는 자료가 너무 빈약하다. 고1 때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왔다고 수능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더구나 고1 모의고사는 수능 범위와 무관하다. 대입에서 내가 쓸 수 있는 카드를 하나라도 더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u고 전한다.
오 교사는 t수능을 통한 정시 전형은 /수생과 서울권 학생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냉정하게 현실을 꿰뚫어봐야 한다. 내신은 노력한 만큼 상승할 수 있는 여지도 많다. 고1 때 성적이 조금 부진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시간은 충분하다. 수시냐 정시냐의 결정은 고2 겨울방학으로 미루고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u고 조언한다.
선배에게 듣는다!
2. 정시 전형에 집중하기 시작한 때와 그 이유는 2학년 1학기 때 정시로 마음을 정했다. 당시 내신 등급은 3등급, 내신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기대와는 괴리가 컸다. 다행히 모의고사는 1등급 언저리의 점수를 항상 받았다. 2학년 때까진 친구들 대부분이 내신 준비에 열중하는 분위기였고, 내신 준비를 하며 얻는 공부 지식이 수능에 필요한 것들과 다르지 않기에 내신에 집중했다. 2학년이 마무리되는 겨울방학부터 내신보단 수능에 비중을 두기 시작했다. 2. 학교생활과 수능 병행,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떻게 조율했나 학교 활동의 이행은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신뢰와 예의에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했기에 완전히 학교생활을 포기할 순 없었다. 나름대로 수능 준비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학교생활을 했다. 수능 관련 과목은 수능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다.2. 수능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수능은 1년 동안 준비하는 기나긴 마라톤과 같다. 완주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레이스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고3은 많지 않다. 나도 끈기가 부족한 편이었지만 수능만큼은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수능 전 학교에서 치른 6번의 모의고사에서 지수함수처럼 성적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마지막 모의고사였던 10월 학력평가에서 최상의 성적을 받고 자신감이 오른 상태로 한 달여간 수능 공부에 전념했고, 수능 날 10월 학력평가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10월 학력평가가 끝나고 수능 때까지 너무 힘들었다. r다시 공부해도 이렇게까지 열심히는 못하겠다s라는 생각이 매일 들 정도였다.
2. 다시 선택해도 정시에 올인할 것 같나 정시는 수능 당일에 모든 것이 결정되기에 노력은 물론 운도 따라야 한다. 정시에 성공한 나도 정시가 수시보다 나은 전형이라고 권하긴 어려울 것 같다.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고1_2 중반까지는 오로지 내신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고2 11월 학력평가까지 누적된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비교해 유리한 전형을 r객관적으로s 판단하고 선택하길 바란다.
2.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수능 준비에 있어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멘탈 관리다. 고3 때는 각종 부담과 스트레스가 합쳐져 정신적으로 나약해질 수밖에 없다. 정신적인 체력이 받쳐줘야 육체도 버티고, 뇌를 쓸 수 있는 연료가 만들어진다. 취미 활동을 한 가지씩은 마련하면 좋겠다. 수능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중요함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선배에게 듣는다!
2. 1학년 성적을 받고 든 수시에 대한 생각은 1학년 중간 성적을 보고 수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수능까지 시간이 많았고 수능은 왠지 잘 볼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들었다. 내신 공부는 더 소홀해졌고, 1학년 기말고사 땐 성적이 더 떨어졌다.
2. 주력 전형을 결정한 근거는 고민 과정이 궁금하다.1학년 때까지 스스로를 정시 파이터라고 생각하며 내신에 소홀했다. 내신 등급 대비 모의고사 등급이 좋아 정시로 대학에 잘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2학년 때 진로 선생님이 학교 선배들의 대입 데이터를 보여주셨다. 나와 비슷한 내신에 최저 기준을 맞춘 선배들의 대입 성과가 한 전형만 준비했던 선배들보다 훨씬 좋다는 걸 확인한 후 최저 기준이 있는 수시 전형 준비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고1 때 내신 공부에 전념하진 않았지만, 학교생활에 열심히 참여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이후엔 내신 성적은 물론 학교 활동에 더 공을 들였다.2. 종합 전형에서 어떤 점이 강점이었다고 생각하나 1학년 때보다 2_3학년 때 향상됐던 성적이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것과 자주 나오는 기출문제 위주로 깊이 있게 공부했던 것이 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 1학년 땐 다양한 분야를 탐색한 모습이 학생부에 담겼다면 2 학년 땐 <정치와 법>을 배우면서 정치외교학으로 관심이 좁혀졌고, <생명과학Ⅰ><수학Ⅰ><수학Ⅱ> 등 여러 과목에서 정치외교학과 연관 지어 고민했던 모습들이 담겼다. 정치외교학과의 커리큘럼을 확인한 후 고3 때 배웠던 과목들과 연결해 깊이 있게 고민했던 학생부 기록도 대학에서 의미 있게 평가한 것 같다.
2. 다시 고1 학년말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고1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경험했기에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 고1 성적으로 좌절하기엔 너무 이른 감이 있다. 수시 전형을 포기한다고 정시 준비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다. 정시 파이터라는 위안으로 안일해질 뿐이다. 2. 고1 성적으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고1 성적의 비중이 부담스러울 순 있지만,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어떤 전형으로 목표 대학에 합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고1 때 수시를 버리고 정시로 가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왜 말렸는지 지금은 이해가 된다. 어차피 고3 때는 내신 공부에 집중하는 시험 기간 전 3주를 빼면 수능 준비에 전념할 수 있다. 고3 땐 내신 교재가 <수능특강>이고, 학교생활도 수능 위주로 돌아간다. 스스로 기회를 포기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선배에게 듣는다!
2. 처음부터 종합 전형에 주력했나 1학년 성적이 2.1등급이었다. 등급이 나쁘지 않았기에 처음부터 정시를 고려하진 않았다. 한 번의 시험으로 모든 게 결정되는 정시에 올인하는 것보다 고교3년간의 성적과 학교 활동으로 평가하는 수시가 더 위험 부담이 적다고 생각했다. 숭의여고가 과학중점학교여서 자연 계열 활동이 다양해 학생부 경쟁력이 있을 거라 판단했다. 재학생은 수시를 끝까지 쥐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도 많이 들었다. 2. 전형에 대한 고민은 없었나 고2 때까지는 정시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내신도 괜찮은 편이었고, 학교 활동도 적극적이었다. 교내 대회 수상 경력도 있었기에 학생부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특히 시험을 보기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수능이라는 큰 시험에서 준비한 것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수시가 나에게 더 맞는 전형이라 확신했고, 내신을 잘 챙기고 수업 시간이나 학교 활동에 적극 참여해 학생부를
잘 채워나갔다. 덕분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수능은 최저 기준 용도로 준비했다. 다만 고3 때 상담을 받으면서 정시를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걸 후회했다. 소위 4,: 대학은 내신 1등급대가 나오지 않은 이상 지원이 부담스러웠고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는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학생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걸 깨달았다. 고3 원서를 쓸 때가 돼서 목표하던 대학을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정시를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후회가 됐다.
2. 고1 끝날 무렵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과학중점학교라 반에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많았다. 다양한 과학 활동이나 선택 과목의 강점이 있기에 수시를 버리는 친구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고2 1학기 때까지는 정시를 생각하지 않고 내신과 학교 활동에 집중할 것 같다. 다만, 1학기 내신이 1학년 성적을 유지하는 선에 머문다면 2학기 때부터는 정시 준비로 경쟁력을 키울 것 같다. 이때도 보험용으로 내신 성적은 유지할 것 같다.
2. 고1 성적을 받고 갈등하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고등학교 땐 수시 아니면 정시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나를 포기하는 것은 그만큼 기회를 버리는 일인데 말이다. 목표하는 대학이 명확한데 그에 비해 내신이 많이 떨어진다면 수능에 집중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내신을 챙기는 게 맞을 것 같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수시를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수능 공부도 마찬가지다. 본격적인 수능 준비는 2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EDU TALK#소심한@일상@톡톡 소(笑)h심(心)한 일상 톡톡
같이하면 가치 있는 우리들의 취미 생활취재 김지영 리포터 KBOFLJN!OBFJM.DPN취향 존중 엄마한테오늘도 한 수 배우다!
큰 깨달음을 준 유명 맛집 푸딩.
반성( )의 의미로 먼저 제안한, 4/4에서 핫한 그 도넛.
t둘이 얘기하고 있어. 잠깐만 어디 다녀올게.u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대화 중에 갑자기 자리를 뜹니다. 잠시 후 헐레벌떡 돌아온 친구의 손에는 푸딩이 종류별로 들려 있네요. t뭐야 뭐야 u t근처에 있는 디저트 맛집에서 파는 바나나 푸딩이야. 딸이 좋아하는데 5시에 닫거든. 그전에 얼른 다녀왔어. ㅎㅎu 대학생 아이의 푸딩 챙기기에 적극적인 친구를 보면서 마음 한편으로 미안함이 고개를 들더라고요. 저희 아이에게요. 디저트를 사랑하지만 t많이 먹으면 살만 찐다u t제대로 된 밥을 먹어라u 강조하는 엄마 덕분에( ) 맘껏 누리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친구는 아이 취향을 적극 존중해 디저트를 사다 나르니,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r그놈의 칼로리 얼마나 한다고, 사람이 삼시 세끼 밥만 먹고사는 건 아닌데j.s 급 반성이 최대 장점인 저는 취향 존중 엄마를 보고 또 반성해봅니다.
그래서일까요 얼마 전 줄을 서야 먹는다는 도넛 맛집을 지나면서 제가 먼저 아이한테 제안했어요. t도넛에 아메리카노 콜 u 신나서 마주 앉은 아이는 미주알고주알 안 하던 신변 얘기를 풀어놓네요.매일 비슷해한 일상 속 특별한 날이 있죠. 학생,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담는 코너입니다. 재밌거나 의미 있어 공유하고 싶은 사연 혹은 마음 터놓고 나누고 싶은 고민까지 이메일(MFOB!OBFJM.DPN)로 제보해주세요. @ 편집자
다꾸 열풍에 동참_
r다이어리 꾸미기s를 줄인 신조어 r다꾸s가 다시 유행인가 봅니다. 대형 서점 한편의 문구 코너에도, 늘 만만한 r다있소s에도 가지각색의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가 즐비하더군요. 덕분에 수년 전 한창 사서 쟁여뒀던 아이의 다꾸 용품도 다시 주인을 찾았어요.t내가 유행을 따르는 게 아니라 유행이 나를 따르는 것u이라는 아이의 말에 콧방귀를 뀌던 저도 슬슬 관심이 생겼다는 건 비밀입니다. 뭐든 실용성이 제일이고 꾸미기는 허접하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귀여운 게 좋은 나이일까요 아이 곁에서 슬쩍 보는 다꾸 용품들이 참 깜찍하네요. 요샌 스티커도 어찌나 다양하고 새로운 게 많은지요. 곰돌이가 수건을 쓰고 온천욕을 하더군요. 하하. 이젠 저도 타박하지 않고 아이의 취미를 온전히 인정하기로 했답니다. 다이어리 꾸미느라 아이가 매일매일 다이어리를 쓰는 건 덤으로 얻은 좋은 습관이네요.
보r다기꾸만s 용해품도 열기전분. 좋아진다는
온천욕 중인 곰돌이 스티커.
아들과 다시 나선 r미술관 뽀개기s
어제는 이중섭미술관, 오늘은 판화 전시회. 하루를 열 배로 사느라 바쁜 지인은 요즘 아들과 r미술관 뽀개기s 중이랍니다. 나만 보기 아까운 작품들을 누리게 하고 싶어 처음엔 졸라서 함께했는데 이젠 아이도 좋아해서 기쁨이 두 배! 덕분에 입시를 마친 후 대학 입학 전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중이라네요. r직장맘s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늘 아쉬웠는데 뜻하지 않게 입시가 끝난 지금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만족스러워하더군요. r○○ 총량의 법칙s이라는 말이 있죠 그 말과 비슷하게 아이와 누릴 수 있는 시간도 다행히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는 걸까요 아이와 시간을 공유하며 알차게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품 안의 자식 떠나간다고 서운해하기보다 커서 취미를 공유할 수 있을 때 함께하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 나선 미술관에서 힘들고 재미없다며 구석자리에 앉아 있던 지인 아이의 옛 모습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이제는 훌쩍 커서 본인의 안목과 취향이 생긴 아이와 함께 관람하는 전시회가 r기쁨 두 배s라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훈훈함을 느낍니다.
이중섭미술관.
미술관 순례 중 들른 판화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
EDUCATION#수시@합격생#학생부@종합@전형#숙명여대@화공생명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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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조윤진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강원대사범대학부설고)t동물 실험 대체하는 인공생명체 만들고 싶어요u 과학 과목을 전반적으로 좋아했지만, 그중에서도 물리학은 특히나 좋았다. <물리학Ⅰ>에 이어 선택한 <물리학Ⅱ>는 이수 학생 32명 중 여학생이 3명에 불과했지만, 성취도 를 받을 만큼 열심히 공부했다. 공동 교육과정으로 열린 <물리학실험>을 비롯해 학교에서 주어진 과학 관련 활동은 가리지 않고 도전했다. 동물 실험을 대체하기 위해 속속 개발되는 r장기칩s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서 바이오와 소재를 결합해 배울 수 있는 전공에 관심이 갔다. 생명 현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학적 지식을 바이오 및 의학 분야에 적용, 인공생명체 등을 다루는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를 알게 되면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해 합격한 조윤진씨를 만났다. 취재 정애선 기자 BTKVOH!OBFJM.DPN 사진 이의종r눈 모사칩s으로 안구 독성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다고 물리학을 좋아했기에 막연히 공대에 진학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윤진씨의 관심사는 심리학과 수의예, 과학교육 등으로 다양했다. 바이오와 소재를 결합한 학문을 공부해보고 싶다고 느낀 계기는 1학년 때 학급 활동으로 진행한 r감성 %+s 활동 때문이었다. t담임 선생님께서 r1일 1역할s을 맡는 재능 기부를 학급 특색 활동으로 운영하셨어요. 저는 그중에서 r감성 %+s를 맡아 관심 있게 읽은 기사나 책 내용을 유인물로 만들어 게시하고 친구들에게 알려주곤 했어요. 동물을 좋아하고, 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다 보니 과학 관련 소식도 많이 찾았는데 r눈 모사칩s에 대해 소개한 것도 그중 하나였죠. 장기칩은 플라스틱 위에 세포를 배양해 인체 조직이나 장기를 모사한 실험 장치인데요. 안구의 표면 구조는
물론 눈 깜빡임까지 흉내낸 눈 모사칩이 개발됐다는 소식을 접하니 안구 독성을 알아보는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런 인공생명체를 개발하는 일을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바이오공학 쪽 학과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u 관심사를 반영하듯 윤진씨가 이수한 과목들 중에는 과학 교과의 비중이 컸다.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을 비롯해 <물리학Ⅱ> <생명과학Ⅱ>,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에 이어 <정보>와 <공학일반>도 선택했다. t과학 Ⅱ과목을 2개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물리학은 기본으로 정했지만, 생명과학과 화학 사이에서 고민이 좀 되더라고요. 생명과학보다 화학 성적이 더 잘 나오는 편이었거든요. 그래도 대학에 가서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하려면 생명과학을 더 깊이 배우는 게 필요할 것 같아 <물리학Ⅱ>와 <생명과학Ⅱ>
로 결정했어요. 소인수 과목으로 열린 <고급생명과학>은 내용이 너무 어려울 것 같아 결정하기까지 신중하게 고심했지만, 결국 선택하는 쪽으로 정했죠. 강원대에 가서 생소하고 복잡한 실험도 직접 해보는 등 대학 공부를 미리 경험해보는 느낌이었어요.u
수업도, 실험도, 활동도 궁금한 게 생기면 일단 도전! 과학에 대한 관심은 수학 공부에도 적용됐다. <미적분> 수업에서 진행한 r수학 탐구 포스터s 활동이 대표적이다. t<고급생명과학> 수업에서 엑셀을 이용한 산점도 통계 그래프 그리는 법을 배웠는데, <미적분> 수업 수행평가로 진행한 r수학 탐구 포스터s에 적용해보기로 했어요. 평소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우리 동네 하천인 석사천의 오염도 추이를 r용존산소량과 수온의 변화s를 중심으로 분석해보기로 했죠. 최근 5년 동안 석사천의 월별 용존산소량과 수온의 변화를 기상청 사이트를 비롯한 공공데이터로 찾아봤어요. 연도별로 수온이 점점 증가하면서 용존산소량이 감소해 호기성 미생물들이 줄어 수질 오염이 일어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는데, 이때 확인한 데이터를 산점도로 시각화하니 유용하더라고요.u 궁금한 게 생기면 직접 도전하는 자세는 윤진씨의 학생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학급 특색 활동으로 진행된 r직업 세계 탐구 활동s 시간에 r플라스틱을 먹는 벌레s에 대한 영상을 본 뒤, 친구들과 밀웜을 구입해 실험을 해보기도 했다. 목베개 안에 들어 있는 작은 스티로폼을 활용해 몸집에 따라 밀웜을 분류한 뒤 얼마나 먹는지 육안으로 확인해보니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더라고. 밀웜 속에 있는 박테리아로 인해 스티로폼이 분해된다는 것을 알
고 나니 이 성분을 추출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들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되겠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학생부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평소 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았던 윤진씨는 지역 청소년 단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했다. 피해자들이 워낙 고령인 탓에 이제는 점점 잊히는 단계로 들어서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는 윤진씨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느 모녀가 관심 있게 들으며 건넨 t학생들이 좋은 일을 한다u는 격려 한마디가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다고 했다. r5인의 책 친구s로 배운 것, 여학생의 이공계 진출 독려해주길 2학년 때 자율 활동으로 참여했던 r5인의 책 친구s 는 윤진씨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얻기 위한 활동으로, 한 학기에 걸쳐 책 한 권을 선정해 읽고 정례적으
로 독서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t5명 중 3명은 자연 계열 전공을, 2명은 인문 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친구들이었어요. <시민의 물리학>을 선정해 읽어보자고 제안했는데, 처음에는 정말 싫어하더라고요. 하하. 물리학이라고는 1 학년 때 배운 <통합과학>에서 잠깐 접해본 게 다였으니까요. 한데 책을 두 번 정도 읽고 서로 역할을 나눠 만화로 그려보기도 하고, 실험도 해보고 하니 점점 자신이 맡은 챕터에 대해선 술술 설명할 정도로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r우리들의 물리학s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로 제작하는 과정까지 마치고 나니 과학을 많이 접하지 않아 어렵게 느낄 뿐, 쉽고 재미있게 다룬 텍스트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나면 누구나 과학을 즐겁게 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이야기를 저자에게 직접 메일로 전해드렸는데, r가장 뿌듯하고 기쁜 소식s이라는 답장도 받았답니다.u 그런 의미에서 윤진씨는 여학생들이 공학에 도전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여학생에게 공대 공부는 어렵고, 적응하기도 쉽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을 마주할 때가 많아 안타까웠다는 얘기다. t사회 변화를 고려하면 앞으로 이공계 인재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잖아요. 인문 계열 전공자들도 코딩을 배우는 시대가 됐으니까요. 그런데 여학생은 이공계 공부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거나, 이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았어요. 이미 여학생을 배제하는 시각이잖아요. 그럴 때마다 전 오히려 도전의식이 생기더라고요. 하하. r5인의 책 친구s를 하면서 인문 계열 전공을 희망했던 친구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느꼈듯이 여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에 좀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여학생도 과학, 충분히 잘할 수 있으니까요!u
나를 보여준 교과 세특 & 선택 과목
친구들에게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r눈 모사칩s 개발 소식을 전하면서 바이오와 소재를 결합한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관심사가 다양한 친구들과 모여 r5인의 책 친구s 활동을 하면서 읽은 <시민의 물리학>. 저자에게 t물리에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책을 내줘서 감사하다u는 메일을 보냈는데, t이런 열정이라면 무슨 일이든, 어떤 어려운 책이든 두려움이 없을 것 같다u는 답장을 받기도 했다.
<미적분> 수업에서 진행한 r수학 탐구
포스터s 활동. 동네 하천인 석사천의 오염도 추이를 r용존산소량과 수온의 변화s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학생부
▒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국어> <클루지>를 읽고 진화가 ▒ <물리학Ⅱ> <생명과학Ⅱ> <물리학Ⅱ>는 물리학을 워낙 항상 옳은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이해, 인간좋아했고, 공학을 공부하고 싶었기에 고민 없이 선택한 과
학년1제에의 로 대불 한완탐 전구관성 심활과을동 이,높 다를임양 ,뒷 <한수받 과학침학>하 r자는과와 학실 과수험 학수을자 학통의들해의 연 과 관업학성적과s 조을철사 주학, 바더목이 이필다오요.공 할성학 적것 분이 같야 잘은를 나 <배생올우명 것려과 같면학은 Ⅱ생 >< 명화사과학이학Ⅱ에을>서와 깊대고이학민 이 있공 게부됐 에지배 만좀우, 선택 과목<융합과학탐구> 진로선택 과목으로, %/ 추출 실험을 진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 최종 이 두 과목으로 결정했다. 행하고 합성섬유 나일론을 합성하는 탐구 보고서 제출 ▒ <고급생명과학>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공동 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실험 과목과 소인수 과목으로 개설된 <고▒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독서> 독서 지문 중 r신체 부착급생명과학>까지 과학과 관련해 선택할 수 있는 과목들은 형 인장 센서s를 선택해 보고서 작성, 웨어러블 기술의 개최대한 도전했다. 과학 Ⅱ과목으로 물리학과 생명과학을 념과 활용 분야 조사, <화학Ⅰ>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조사, 선택했기에, 화학을 배우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 보완하려새로운 마스크 소재인 고분자 나노섬유 필터의 미세구조 는 이유도 컸다. 년변화 관찰 사진을 통해 마스크와 신소재를 연결시켜 발표, ▒ <정보> <공학일반> 공학 분야에 프로그래밍이 접목되2학<물리학실험> 기주공명을 통한 소리의 속력 측정, 엘리베는 추세이기에 선택한 <정보> 수업은 본인 표현에 따르면 이터에서의 중력가속도 변화 효과 측정, 브레드보드를 활t장렬히 전사u할 만큼 생각보다 심도 있게 수업이 진행돼 용한 전자회로 탐구 등의 실험 수행 쉽진 않았다고. 진로와 관련, 소재와 관련된 데이터를 위변조 위험 없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하▒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미적분> 지역 하천의 수질 오는 r국가 소재 연구 데이터 플랫폼s 구축 방안을 조사하기염도를 수온과 용존산소량의 관계를 중심으로 탐구, <물리도 했다. <공학일반>도 이수자 24명 중 여학생은 3명뿐이었학Ⅱ> 코로나 백신의 임상을 위해 3% 프린팅으로 만든 인지만, 적극적으로 도전한 과목이다. 공폐의 구조와 효과 소개,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발전이 신▒ <영어권문화> 크게 의미를 부여하며 선택한 과목은 아년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서 윤리적 역할을 담당할 수 니지만, 자율 주제로 각국의 과학교육법을 택해 미국의 학3있을 거라고 언급, <생명과학Ⅱ> 기초의학 및 보건 연구에r45&.s과 r8+1 시스템s, 영국의 r-BC 13s, 뉴질랜드의 r크래서 생물정보 처리 및 분석 도구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생각프트s 등 창의적이고 경험에 기반을 둔 과학 교육의 도입이 해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 사이트 탐색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정리하는 기회가 됐다.EDUCATION#꿈@찾는@생생@일터뷰#055#웨이브#진로#콘텐츠#편성 콘텐츠웨이브 오신영 해외편성팀장
생생꿈 일 찾터는뷰 01본콘텐방츠 사 수대전 시 배대 경끝은낸 r편05성5s, 055 전성시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드라마h영화h예능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055가 주류로 떠올랐다. 특히 누구보다 r콘텐츠s에 진심인 우리나라는 055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제작 능력도 뛰어나지만 소비에도 적극적이기 때문. 국내외 055 기업은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를 잡기 위해 더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묶어 제공한다. 이는 r편성s의 일이다. 동시간대 경쟁사의 작품을 고려해 송출 시간h방영 분량h작품을 결정하는 종전 공중파의 편성과는 차이가 있다. 국내 대표 055 웨이브(XBWWF)의 해외편성사업팀 오신영 팀장을 만났다. 055 편성 담당자의 일과 콘텐츠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사진 배지은70% 34만 편, 120개 이상의 라이브 채널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대표 055. 최근 <해리포터>시리즈와 )#0 드라마 등의 충성도 높은 해외 작품을 다수 유치했다. <우리는 청와대로 간다> <트레이서>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호평을 받으며 시장에서 선전 중이다. 직장, 직업의 변화가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입니다. 학생들이 진로 탐색이나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마을에서 글로벌 시장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에게 요즘의 일과 필요한 역량에 대해 들었습니다. 멘토들의 생생 일터뷰를 참고해 미래를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KEY WORD 01 r팬덤s 잡을 편성해외 콘텐츠 확보 진두지휘
2. 지금 하시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웨이브를 운영하는 r콘텐츠웨이브s 소속으로 해외편성사업팀을 맡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웨이브의 해외 콘텐츠 사업을 추진h관리하는 조직입니다. 하는 일은 전통적인 방송국의 편성과 비슷해요. 어떤 테마를 기획하고 주제에 맞게 작품들을 찾아 확보해 선보이죠. 다만 055인 만큼, 여러 작품의 r묶음s을 제공한다는 게 달라요. 특정 배우나 감독, 국가는 물론 학창 시절을 다룬 해외 청춘 영화h드라마,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 외국 다큐, 영국h미국h일본의 수사물 등 주제로 묶어 여러 작품을 소개하죠. 방송국은 특정 시간에 한 작품만 선보일 수 있지만 055는 방영 시간에 종속되지 않아요. 따라서 최대한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해 소비자가 우리 플랫폼에서 원하는 작품을 보다 많이 접하고, 오래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게 r편성s의 목적이에요. 그래야 만족하고 구독을 유지할 테니까요. 이런 특성 때문에 실제 콘텐츠 계약을 할 때도 작품 하나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묶어 r더미s로 계약해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0 드라마들이 대표적인 사례죠. 현재 해외 콘텐츠는 대중적 소비는 시들한 편이나 시청자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아요. 특정 장르물, 배우, 작가, 감독 등 다양한 r팬덤s이 있어요.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선정h수급합니다. 콘텐츠의 포맷도 눈여겨봐요. 기발함이나 신선함, 즉 rOFXOFTTs도 선정 기준 중 하나죠.
멘토 오신영 팀장은 콘텐츠웨이브 해외편성사업팀 팀장.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대학원에서 언론h방송 통신의 수용자(BVEJFODF) 분석을 전공했다. 웨이브의 전신인 r푹(1002)s에 전략h기획 분석 담당으로 입사했고, 현재 해외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일을 책임지고 있다.
2. 외국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수급h제공하는 일만 하나요 아뇨. 콘텐츠를 앱에서 시각적으로 전시하는 일련의 과정에도 관여합니다. 소비자들이 어떤 작품, 주제를 많이 선택하는지 일h주h월 단위로 점검해요. 이를 바탕으로 매월 업데이트하는 편성 아이템으로 선정하고요. 핼러윈 시즌엔 호러h 초자연적인 소재로 테마를 구성하고, 윤여정 배우가 아카데미에서 수상했을 땐 출연작을 추가로 수급해 기획전을 준비했어요.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에도 참여합니다. 업무 영역이 넓어 다양한 부서와 협업해요. 콘텐츠 확보 측면에서 여러 부서의 의견h데이터까지 참고해 작품을 선정h수급하고, 수급이 결정되면 마케팅 플랜 등까지도 조율하죠. 콘텐츠를 소비자들이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의 개편에도 참여합니다. 예를 들면 시즌제로 이어지는 해외 드라마를 좀 더 편하게 감상하도록 r시즌 선택 기능s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죠. 현재 반영됐고요.055는 방영 시간에 종속되지 않아요. 최대한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해 소비자가 우리 플랫폼에서 원하는 작품을 보다 많이 접하고, 그래서 오래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게 r편성s의 목적이에요.
콘텐츠의 기초 내공을다져두세요. 고전부터 웹소설, 뉴스, 비문학까지 두루 읽다 보면 독해력과 정보 이해력을 높일 수 있어요. 이후 내 의견이나 상상을 글로 표현하거나,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친구h선후배와 이야기해보고요. 콘텐츠 r내공s이 쌓이는 걸 스스로 느낄 거예요.
KEY WORD 02 *5+콘텐츠 전문가 집합소, 덕업일치 공통점은 r덕심s 2. 일의 어려움과 보람을 말한다면 파편화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 지금은 이전 r푹s보다 고객이 많이 증가하고, 055 시장 자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보니 r편성s 담당자의 업무량이나 부담도 같이 늘었어요. 고객의 반응도 훨씬 격렬하고요. 호응이 넘치면 뿌듯하고, 신랄한 평을 받아 r마상(마음의 상처)s을 입기도 합니다. 힘듦과 보람h재미를 느끼는 지점이 같네요. 하하.
2. 055 기업에서 일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055 기업은 콘텐츠 회사이면서 *5 회사입니다. 따라서 앱의 기능을 구현하는 엔지니어,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분석하는 데이터과학자, 앱의 화면을 구성하는 69h6*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일하죠. 각 분야의 전문성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콘텐츠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실제 저보다 영화를 더 많이 아는 개발h서비스 담당자, 애니메이션이나 아이돌 등 특정한 r덕력s을 자랑하는 이들이 사내에 많습니다. 덕업일치 인재인 셈이죠. 채용 시에도 인턴 경험이나 자격증보다 지속적으로 본인의 관심사를 정리한 포트폴리오를 높게 평가한다는 인상입니다. 또 부서h직군을 넘나들며 함께 일하는 만큼 본인의 의견을 설득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해갈 수 있는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이를 선호합니다. 2. 콘텐츠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콘텐츠의 기초 내공을 다져두세요. 모든 콘텐츠의 기반은 스토리텔링h서사죠. r꾸준히s 많이 읽고 많이 써보세요. 고전부터 웹소설, 뉴스, 비문학까지 두루 읽다 보면 독해력과 정보 이해력을 높일 수 있어요. 이후 언어를 이리저리 조합해보면서 내 의견이나 상상을 글로 표현하거나,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친구h선후배와 이야기해보고요. 콘텐츠 r내공s이 쌓이는 걸 스스로 느낄 거예요. 저도 고등학생 때 독서 노트, 영화 노트 등을 꾸준히 썼고 아직까지도 보관하고 있답니다.
오신영 팀장의 r강추s 콘텐츠
<보이후드> t한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예요. 성장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간의 소중함, 평온한 일상의 의
미에 대해 반추할 수 있어요.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u
<원더> t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r어기s의 삶을 그린 영화예요. 엄마의 책임감과 헌신, 세상을 향해 성장
하고 독립해나가는 자녀의 이야기죠.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작품입니다.u
+0#학사전@ 055
인포그래픽으로 본 055 산업
국내 055 시장 규모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2021년은 추정치
주요 055 월간 앱 사용자 현황
출처 모바일인덱스, 안드로이드hJ04 합산 기준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1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올해도 성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다양한 055가 진출해 2개 이상의 다중 구독 증가가 예측되기 때문. 시장이 가장 큰 미국은 한 사람당 평균 4.5개의 055를 구독한다. 구독 유치h유지를 위해 055의 콘텐츠 투자 열기도 뜨겁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투자액(5천억 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올해 ,콘텐츠 제작에 쏟아부을 것으로 관측된다. 웨이브는 2025년까지 총 1조 원을, 티빙은 내년까지 4천억 원을 투자한다.
진학&채용 가이드 •진학 현직자들은 미디어나 방송h 통신 관련 전공자가 대다수다. 하지만 *5와 콘텐츠가 융합된 분야라 직군에 따라 심리학 사회학 경영학 경제학 공학 미술 등의 전공자도 있다. •채용 웨이브 티빙, 왓챠, 넷플릭스 서울오피스, 애플코리아 등에서 인력을 채용한다. 채용 사이트 r사람인s 기준 대졸 초임 연봉은 기업에 따라 약 4천_5 천만 원 사이로 나타났다.
맵으로 보는 주요 업무h분야
편성
EDUCATION#전공#전공@탐색#학과#사회복지학과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도움말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 참고 메이저맵
다른 듯
닮은 학과 24사회복지학과 가족h아동h노인h청소년h산업h복지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사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 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
메이저맵으로 보는 연관 학과
대학 전공을 중심으로 진로h진학 설계를 하는 요즘, 중간에 꿈이 바뀌거나, 명확한 진로를 찾지 못한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할 때 난감해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다양한 전공 이름에 낯설어하기도 하고요. 성격이 유사한 전공들을 모아, 진로 탐색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연관 학과로 보다 넓은 시야에서 전공을 찾아보세요. @편집자
조진표 대표의 전공 탐색 사회복지학과는 졸업 시 사회복지사1급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각종 사회 복지 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는 자격증인 만큼 입학과 동시에 진로가 명확해지는 학과죠. 졸업생은 사회 복지 전담 공무원이 되거나 기업의 사회 공헌 부서 나 복지재단,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 등으로 진출하는 편입니다. 학과 특성상 사람에 대한 관심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근무 강도에 비해 급여는 높지 않아 일 자체에 관심이 많아야 합니다. 최근 대선 주자 모두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약속해 지켜볼 만합니다.
연관 키워드
#복지 #문제 #정책 #정치 #빈곤 #청소년 #현대 #사회학 #아동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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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공학과첨단 기술 만나 재도약하는 조선해양 알아가는 책 읽기취재 김지영 리포터 KBOFLJN!OBFJM.DPN 도움말 이인원 교수(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학과장)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h커리어넷
지금 조선해양공학과는 친환경h스마트 선박 개발로 1등 신화 재정비 중
조선해양공학과에서는 선박, 해양구조물, 해상풍력, 잠수정, 해양자원 탐사 및 채굴용 장비, 해저로봇 등을 설계h생산h운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응용 기술을 배운다.
건물만큼 큰 규모의 이동 수단을 만드는 일인 만큼 이동 수단으로서의 측면과 구조적 안정성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유체역학, 구조역학, 설계 분야, 생산공학 등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해양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역학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 물리 역량이 요구되며, 선박과 기계의 작동 원리에 관심이 많으면 유리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선박, 자율운항 선박, 무인 선박의 개발이 한창이다. 해양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학계 역시 환경오염 물질 배출과 수중 소음을 줄인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한 기술 연구h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대학이 말하는 조선해양공학과 전 세계로 진출하는 조선해양공학
t조선해양공학은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설계h건조와 관련된 기초 이론과 응용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수상 혹은 수중을 이동하는 선박의 역사는 인류 문명과 그 기원을 함께합니다. 대양을 통해 대량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선박의 경제적 중요성은 글로벌 경제로 대변되는 현대에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상 자원 개발과 거주 공간 개발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해양플랜트의 필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조선소, 선박 기자재 회사,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국책 연구기관, 한국선급, 로이드선급(영국) 등의 각국 선급기관 등에서 근무합니다. 전 세계의 선박해양플랜트 시장은 하나로 연결된 글로벌 단일 시장이며 한국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은 세계 1위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선해양공학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유망한 분야입니다.u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이인원 교수BOOKS & DREAM 꿈과 흥미, 대입과 通하다
0/& 1*$,! 전공으로 가는 북 내비게이션
배에 관한 지식 항해 돕는 책r조선공학은 과학과 예술이 보기 좋게 융합된 학문이다.s 책의 서문에 등장하는 이 문장은 지은이가 내린 조선공학의 정의다. 과학지식만으로 선박을 설계할 수 없고, 예술 감각만으로 선체의 외형을 만들 수도 없다. 그 중간에서 조선공학자가 타협점을 찾는 중용이 더해진 학문이 조선공학이라는 설명에서 이 정의에 수긍이 간다.거대한 선박을 움직이려면 여러 가지 과학적 원리와 구성 요소들이 톱니바퀴처럼 맞아떨어져 완벽한 체제를 갖춰야 한다. 그래야만 항해 중 어떠한 기상 상태에서도 전복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내항성과 안정성, 긴 운항 기간 동안 선박 안에서 연료나 식료품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급자족 능력, 승조원과 승객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편리함과 쾌적함을 갖출 수 있다. 책에서는 총 15장에 걸쳐 선박의 설계도에 감춰진 다양한 원리와 기능 그리고 종류 등에 관해 그림과 사진을 제시해 설명한다. 이 교수는 t이 책은 관련 업계 전문가나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 분야의 꿈을 키워가는 고등학생, 심지어 조선공학자의 가족까지 배려했을 만큼 쉽게 쓴 조선공학 입문서다. 선박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설명을 곁들였다.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조선공학에서 쓰이는 기호들을 약어표로 정리했다. 여러 가지 선박의 사례로 나오는 100여 장의 사진도 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u이라며 추천했다.
교양으로 읽는 조선공학지은이 해리 벤포드 옮긴이 이신형h김효철
펴낸곳 지성사
조선해양공학과 진로 추천 도서
t조선해양 전문가 향한 비전 제시해준 <친환경 선박 잡학지식>
<한국 조선 산업의 성공요인>u
강건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2학년
네 꿈을 응원해!
조선해양공학과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항구 도시 출신인 덕분에 조선해양 분야를 여러 경로로 접할 수 있었어요. 특히 학교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방문해 다양한 선박들을 관찰하면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14세기에 만들어진 r신안선s의 갑판을 봤는데 수백 년 전에 만들었다 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웅장했죠. 중국과 일본을 항해했다는 기록을 보고 r신안선s을 조사했고, 과거 현재 미래의 배까지 탐구해나갔어요. 학교 행사나 수업에서 배운 부분을 선박과 관련지어 심화 탐구했죠. r선박s이라는 키워드와 관련된 진로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수시 지원 시 5개 대학을 조선해양공학과로 지원했어요.
조선해양공학과 진로에 도움이 될 책 읽기에 대한 조언이 있다면
고등학생 때 조선해양 관련 책들만 20권 넘게 읽었지만 그냥 읽고 싶어서 읽은 책은 사실 드물어요. 그와 관련된 탐구 심화 활동을 할 때 읽었죠. 예를 들어 선박 연료로 왜 중유가 쓰이는지 궁금해 탐구 활동을 한 적이 있어요. 관련 지식을 얻기 위해 <친환경 선박 잡학지식>을 읽어 궁금증을 해결했고, 보고서로 작성해 책의 내용과 함께 정리했어요. 이렇게 독서 를 탐구 활동의 도구로 사용해 읽고 보고서로 정리하면 책 내용과 관련 지식들이 기억에 오래 남아요. 대학에 진학해서 전공 수업을 들을 때도 생각보다 아는 용어가 많이 나와 도움이 될 거예요.
친환경 선박 잡학지식펴지은낸이곳 심지영성섭사
내 탐구 보고서의 필수 도우미 이 책은 제가 고등학교 때 탐구 활동을 하며 r조선해양공학자의 삶s r우리나라 배의 역사와 미래s, r선박 사고의 생존 확률s 등의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된 책이에요. 이와 더불어 현재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기초지식과 새롭게 등장한 친환경 선박 및 자율주행 선박의 기본 원리를 알아볼 수 있어요. 덕분에 고등학생 때부터 선박의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학과를 준비하는 선행 아닌 선행 수업을 했어요. 대학 입학 전 선박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해요.
한국 조선 산업의 성공요인 지은이 이경묵h박승엽 펴낸곳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조선 산업의 미래를 그려보다 내용 자체는 그렇게 흥미진진하거나 재미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문 지식과 진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알려주는 책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추천해요. 책에서는 한국의 조선 산업 성공 요인을 과거 정부의 지원, 재벌 중심의 조선 산업 운영, 재벌 기업 간 치열한 경쟁, 한국 자체 조선 기술 개발 그리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및 기타 대학들의 조선 관련 학과, 이 다섯 가지 이유로 설명하고 있어요. 책을 읽고 한국 조선 산업의 바탕, 즉 배경을 알 수 있었고 내가 만약 조선 업계에서 일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가늠해보는 데 도움이 됐어요.
2022
News in News 학과 심화46교차지원이불러온새흐름대학마다다른전과h복수전공제도편50학키워생드부로교보는과입전시형52법법조학인이전공되고7싶4다비면법 학전공56학교알리미로보는고교선택01@학교찾기r줄임말s/0검색은공식교명으로!대입h고입심화 편naeiledu45EDUCATION#교차지원#전과#복수전공#휴학
1BSU 1 전과 대학마다 다른 학사 규정 적성에 안 맞아서, 혹은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찾아 전과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학사 규정이 대학마다 달라 전과 허용 인원은 학과 정원의 5_30% 이내로 다양하다. 자퇴나 제적 등으로 결원이 생길 때만 전과를 허용하는 대학도 있다. 성균관대는 전과를 허용하지 않는다. 서강대는 같은 모집 단위 안에서만 전과가 가능하다. 사회과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사회과학부 안에 있는 사회학h정치외교학h심리학 안에서 과를 옮길 수 있지만, 다른 학부로 옮길 순 없다. 한국외대는 학점 3.5 이상이라는 조건을 걸었지만, 최상위권 학점을 받은 학생들
이 주로 전과할 수 있다. 용인 캠퍼스에서 서울 캠퍼스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공h-5전공은 전과를 받지 않는다. 고려대는 2021학년에 처음 전과 제도를 시행했다. 고려대 학사지원부 관계자는 t정원의 최대 5% 이내에서 학과 자율적으로 인원을 결정한다. 소속 학과를 나가는 전출과 목표 학과로 들어가는 전입을 둘 다 충족해야 전과가 가능하다. 학과 사정에 따라서 전출과 전입이 안 될 수도 있다u고 말했다. 전과를 알아보던 고려대 학생 씨는 t전출 인원이 2명만 승인됐다. 목표하는 학과의 전공 수업을 미리 듣기도 했는데 전출 학점 컷에 걸려 지원조차 할 수 없었다u 고 말했다. 서울대는 3학년 혹은 4학년 때 전과가 가능하다. 학과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전출 사유서와 전입 사유서h학업 계획서 등을 평가 요소로 삼기도 한다. 2022학년 경영대학으로 전입한 학생은 10명이었다. 2022학년 컴퓨터공학부로 전입한 학생 #씨는 t컴
교차지원이 불러온 새 흐름 대학마다 다른 전과h복수전공 제도 2022학년 정시에서 성균관대는 교차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중 전과가 불가능하다는 점, 서울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가 있고 수원에 자연과학 캠퍼스가 있어 교차지원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이공계 수업을 복수전공하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도 일부 있었다. 자연 계열 학생들이 인문계 학과로 들어오는 교차지원이 늘어나면서 이공계 학과로 전과나 복수전공 계획이 있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며, 일부 학생들은 재수를 염두에 두기도 한다. 교차지원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고1, 2 학생들을 위해 대학마다 다른 전과와 복수전공, 휴학 제도를 알아본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TPOUJ1970!OBFJM.DPN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h이윤성 차장(서강대학교 학사지원팀)h김용욱 입시분석팀장(시대인재 입시3&%센터)퓨터공학부 전공 과목을 많이 들으면서 학점 관리를 철저히 했다. 전과 관련 정보를 찾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면접h컴퓨터공학부의 전공 과목 이수와 해당 학점h학점 전체 평균이 중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u고 말했다. 고려대 세종 캠퍼스 → 안암 캠퍼스로도 전과 가능
전과는 캠퍼스 간 학과를 옮기는 것도 포함하며, 이를 소속 변경이라고 부른다. 고려대는 세종 캠퍼스에서 안암 캠퍼스로 옮길 수 있다. 고려대 세종 캠퍼스에서 안암 캠퍼스로 소속을 변경한 학생 $씨는 t전과 가능한 인원 3명으로 공지가 떴는데 그중에서 합격했다u고 밝혔다. 연세대 미래 캠퍼스에서 신촌 캠퍼스로 소속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2학년 연세대 신촌 캠퍼스는 소속 변경 선발 인원이 0명인 학과가 많았지만,경제학과h경영학과 3명, 화공생명공학과h신소재공학과 4명 등 일부 학과에서 선발하는 경우가 있었다. 단, 학과마다 입학 연도에 따라 지원 자격에 제한이 있어 지원 자격을 갖추는 것이 까다로웠다.
한양대는 같은 캠퍼스 안에서만 전과가 가능해 &3*$에서 서울 캠퍼스로 전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캠퍼스가 통합된 중앙대는 안성 캠퍼스에서 서울 캠퍼스로 전과가 가능하다. 전과 인원 많은 대학은 건국대 동국대 세종대 인하대 홍익대 등 인기가 높은 모집 단위는 지원자의 학점이 매우 높아야 하지만, 적성에 안 맞아 전과를 생각하는 학생은 높은 학점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소속 학과에서 전출에 실패하거나, 목표 학과에서 전입 인원을 선발하지 않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전과를 염두에 두고 교차지원했다면, 상대적으로 다른 대학에 비해 전과 인원이 많은 대학이 어디인지 알아두는 것이바람직하다. 건국대는 전공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융h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과를 용이하게 만든 대학으로 손꼽힌다. 정원의 20% 이내에서 학과 자율에 따라 선발 인원을 정한다. 2학년 진입 전 모집한 후 남은 인원이 3학년 진입 전, 그리고 4학년 진입 전으로 이월된다. 부동산학과와 경영학과 등은 선호도가 높은 학과로 2학년 때 전과한 인원으로 모집이 끝나는 편이다. 건국대는 전출에 제한 요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건국대 학사지원팀 관계자는 t공인 영어 시험 성적, 학점, 이수 과목 등 규정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한 지원자가 선발 인원보다 미달하면 전원 합격할 수도 있다. 선발 인원보다 지원자가 더 많으면 서류h면접h학업 계획서 등 사전에 공지한 방법으로 평가한다. 의예과h수의예과 등은 전입을 허용하지 않는다u고 말했다. 글로컬캠퍼스는 소속 변경이라는 별도의 전형을 거쳐야 하며, 소속 변경 전체
인원은 1년에 15명 이내로 정해져 있다. 거의 모든 대학에서 의예과와 간호학과, 사범대는 전과를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하대는 의예과로 전입이 가능하다. 2022 학년 3명 선발에 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1이었다. 간호학과는 5명 선발에 7명이 지원했다. 사범대로도 전입이 가능해 2022학년엔 국어교육과h영어교육과h수학교육과h교육학과에서 전입 공고를 냈다. 인하대는 정원의 30% 이내에서 학과가 전출과 전입 인원을 정한다. 인하대 학사관리팀 관계자는 t선발 인원이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1:1 미만인 학과가 많지만, 면접 등 전입 평가에서 떨어질 수 있다u고 말했다. 홍익대와 세종대 역시 정원의 30% 이내에서 학과 자율에 따라 전과 인원이 정해진다. 동국대는 전과 성공률이 80%가 넘어 다른 대학에 비해 전과에 큰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1BSU 2 복수전공 인문계→이공계 복수전공 활발해질 전망
컴퓨터공학과의 인기가 높지만, 그 외의 이공계 학과에서는 인문계 학생이 복수전공하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자연 계열 학생이 인문계로 대학에 들어온 교차지원 인원이 많아진 만큼, 이공계를 복수전공하려는 학생도 예전보다 많아질 수 있다. 정시에서 교차지원으로 자연 계열 학생이 인문계로 들어왔던 사례가 몇 년 전부터 있었던 서강대를 살펴보자.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은 t경제학부와 경영학부는 정시에서 약 30%의 학생이 교차지원으로 들어왔다. 수시와 정시를 합한 전체 정원으로는 약 10%가 자연 계열 학생에 해당한다u고 말했다. 서강대 학사지원팀 이윤성 차장은 t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이공계를 다전공하는 상경계 학생들은 전체 정원 중 4_8% 정도이다. 컴퓨터공학 전공의 인기가 높으며, 수학 전공과 생명과학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도 있다u고 말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 서강대 정시에서 교차지원한 학생들은 지원자 중 72.73%를 차지했다. 정시에서 약 30%의 합격자가 나왔을 때에 비해 2배 넘게 늘었으니 이공계를 복수전공할 생각이 있는 인문계 학생들도 꽤 늘어날 수 <다전공> 대학마다 복수전공을 부르는 용어가 다르거
나 규정이 다르다. 서강대는 다전공이라고 부르며, 최대 3개의 전공까지 가능하다.있다. 다른 대학에서도 교차지원 지원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니 이공계 복수전공을 원하는 학생들은 전체적으로 많아지리라 예상된다. 복수전공 생각만큼 쉽지 않아
서강대는 복수전공 시 학점, 정원, 계열의 제한이 없다. 반면 다른 대학은 복수전공에 학점, 정원, 계열, 전공, 면접, 선수 과목 등의 제한을 둔 경우가 많다. 많은 대학들이 정원의 30% 이내로 복수전공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인기가 높은 학과일수록 학점이 높아야 하고 면접 등을 통과해야 한다. 고려대 국제학부 3학년 박성배씨는 t이중전공으로 인기가 높은 학과는 컴퓨터학과h통계학과h미디어학부h경영대학 등이다. 인기가 높은 학과일수록 학점이 매우 높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편이며 면접도 통과해야 한다. 경영대학은 자기소개서도 제출한다u고 말했다. 고려대 컴퓨터학과의 이중전공 학점 컷은 4.5 만점에 4.3 이상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를 비롯, 많은 이공계 학과들이 이수 체계를 엄격하게 요구한다. 복수전공 학생들은 수강 신청이 가능한 과목 위주로 듣다가 과목별 이수 체계를 따르지 못해 전공을 이해 못할 수도 있어, 선수 과목이나 과목의 위계를 지정하는 일이 많다. 과목 선택에 제한이 있으면서 인기가 높은 학과를 복수전공하면 수강 신청이 매우 어렵다. 졸업 요건을 채우지 못해 제때 졸업 못하고 초과 학기를 다니는 일이 흔하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를 중심으로 개설한 인공지능 연합전공을 다전공하고 있는 서울대 경영대학 4학년 박수현씨는 t처음엔 컴퓨터공학부로 복수전공여<연하합는전 전공공> 서을울 연대합는전 공2개이 이라상고의 한 전다공. 이 공동으로 참
<이중전공> 고려대는 2개의 전공을 이수하는 것을 이
중전공이라고 한다. 고려대의 복수전공은 주전공을 다 마치고 졸업 여건을 충족한 후 다른 전공을 다시 이수하는 것을 가리키니, 자교 안에서의 학사 편입에 좀 더 가깝다. 이나 부전공을 지원하려 했다. 복수전공에 합격하려면 컴퓨터공학부 전공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한 과목을 신청하기도 어려웠다. 간신히 신청한 과목은 실습 정원보다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몰려 수업 첫날 제비뽑기로 수강자를 정했는데, 거기서 탈락했다. 현재 컴퓨터공학부를 중심으로 한 연합전공이 많이 개설돼 있고, 복수전공과 부전공에 이미 진입한 학생들도 많으며, 자유전공학부에서도 컴퓨터공학 전공이 인기라서 전공생이 늘고 있다. 수업 정원이 수강 신청 우선권이 주어지는 전공생을 수용하기에도 넉넉하지 않은 편이다. 여기에 컴퓨터공학부 복수전공에 새로 도전하려는 다른 학과 학생들도 늘어나는 추세이기에 여석을 차지하기 위한 수강 신청 경쟁이 불꽃 튀고 있다u라며 수강 신청에서 겪은 어려움을 말했다.
특히 컴퓨터 실습이나 전공 실험이 필요한 과목은 수강 인원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 서강대 컴퓨터공학 전공 행정팀 관계자는 t서강대는 인원 제한 없이 다전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공학 전공 역시 많은 인원이 몰리고 있다. 실습이 필요한 과목은 분반을 해서 수용 인원을 늘리고 있다u고 말했다. 교차지원으로 들어간 학생들이 이공계를 복수전공하겠다는 계획을 많이 세우는 만큼, 몇 년 안에 많<다전공> 서울대에서 복수전공h연합전공h연계전공h부전공 등을 모두 통칭해 다전공이라고 부른다.은 대학이 그에 걸맞은 시스템을 갖추리라 기대해본다. 시대인재 입시3&%센터 김용욱 입시분석팀장은 t문헌정보학과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면 *5 회사에 취업할 수 있다. 전공보다 실무 능력을 중요하게 보는 능력 위주의 사회로 바뀌고 있다. 대학에서 자신의 능력을 다양하게 발전시키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u고 말했다.
1BSU 3 휴학
2학년부터 휴학 허용하는 대학도 있어대학에 합격했지만 재수를 하고 싶은 학생은 휴학이 가능한지를 살펴본다. 1학년 2학기부터 휴학이 가능한 대학에 입학한다면 1학기를 다니고 2학기 때 휴학해 반수를 할 수 있다. 최소한의 학점을 신청한 후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재수 학원에서 공부하는 r학사 경고(학고) 반수s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서강대는 1학년 1학기 때 학사 경고를 받으면 2학기를 휴학할 수 없어서 r학고 반수s가 불가능하다. 2학년부터 휴학할 수 있는 대학은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반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국민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한성대 홍익대 등은 2학년부터 휴학이 가능하다. 서울대는 1학년 1학기부터 휴학이 가능하다.EDUCATION#수시#학생부@교과@전형#내신
궁금해요
2. 학생부 교과 전형은 내신만 보는 건가요 ▵교내과신 성100적%의 전 비형중도이 있 가고장 학 크생기부 때, 면문접에 등 학을생 함부께 교 평과가 전에형 이라고 반영하는 전형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전형에 비해 부르죠.뜻
학생부 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을 50% 이상 정량 평가로 반영하는 전형을 말해요. 정량 평가는 학생의 성적을 컴퓨터가 평가해 줄을 세우는 방식이죠. 대다수 대학은 학생들의 교과 성적을 평가할 때 석차등급이 나오는 과목을 주로 활용해요. 석차등급이 나오지 않는 과목이 있냐고요 진로선택 과목은 , #, $ 등 성취도로 평가하죠. 등급만 활용하다 보니 학생부 교과 전형을 가장 단순한 전형이라고 생각하지만 평균 석차등급을 구할 때 등급 총 합산을 과목으로만 나누는 방법이 있고 이수 단위 수를 고려해 계산하는 방법도 있는 등 복잡하죠. 교과별 일부 과목 반영도 있어서 성적이 낮았던 과목을 뺄 수 있는 지우개 찬스가 있어요. 반영하는 과목 수, 성적 반영 비율도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인문 계열이라도 건국대는 국h수h영h사h과에 한국사까지 반영하고 서류 평가 30%도 포함하는 반면 한국외대는 국h수h영h사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는 식이죠. 단, 건국대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고 한국외대는 최저 기준이 있습니다. 이렇게 학생부 교과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교과 성적을 최대한 많이 반영할 것인지, 학생부를 반영할 것인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둘 것인지 등을 정해 학생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합니다.입시 는보워키로드
특징1. 학생부 교과 전형은 중복합격이 많고 충원율이 높습니다. 교과 전형은 성적이 높은 지원자가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흔해 충원 합격이 대거 발생합니다.
2.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경우 교과 성적 합격선은 더 낮습니다.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 높아도 불합격 처리되죠. 반면 최저 기준이나 없는 경우 지원한 모든 학생이 평가 대상이므로 합격선은 올라갑니다.3. 학생부 교과 전형은 두 가지 전형이 있어요.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추천형 전형과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적인 교과 전형입니다. 2022학년 대입부터 고등학교 추천형 교과 전형이 대폭 늘어났어요.대학마다 다른 전형 요소
교과 전형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전형이죠. 대학마다 선발 방식이 다음과 같이 제각각 다릅니다. 1. 학생부 교과 성적 100%2. 학생부 교과+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3. 학생부 교과+면접4. 학생부 교과+서류 평가5. 학생부 교과(1단계)+면접(2단계)기억해야 할 점
학생부 교과 전형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상반된 선입견이 있죠. r학생들이 선호하는 최상위권 대학은 교과 전형이 없다s 그리고 r무조건 내신이 좋아야 지원할 수 있다s라는 생각. 실제로 2022학년 대입부터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추천하는 추천형 교과 전형이 대폭 늘어나면서 선호도 높은 최상위권 대학에서도 교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늘어났습니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r어디가s에 각 대학, 학과의 합격자를 줄 세우기 했을 때 50%, 70%에 해당하는 내신 등급이 나와 있는데요. 예상보다 컷이 높아서 놀라기도 하죠. 하지만 전 과목, 전 학기 반영이 아닌 대학들도 있으니 대학별 반영 방식을 모집 요강을 통해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학생부 교과 전형
취재 김민정 리포터 NKLJN!OBFJM.DPN도움말 박정선 입학사정관실장(연세대학교)참고 2023학년 서울교육연구정보원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한 줄 평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전형. 내게 유리한 학생부 교과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이 있는지
샅샅이 찾아보자.활용 학생부 교과 전형은 학생부 기록은 많지 않지만 내신 성적이 우수한 최상위권도
(컴퓨터가 교과 성적을 평가하는 정량 평가 비중이 높으니까!) 아프거나 방황해서 한두 학기 성적을 망친 중상위권도(전 학기, 전 과목 반영이 아닌 대학들도 있으니까!)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연지전입세교금학형잘학대입과은학생을잘해한는@학 점 전들 추연하왔 운 한학예에인세형천고던영 생전대서학 데형 합 한있성 들에박생도 격고교다다정실의는 들차자교과.선는 함 과다학면이 는 입 시으전뜻양 점접비학를 주절형로이한을사형교 보로 으정다성 다 으전해추이 관로일.적른로 형적실대지 반 교 으장관전한학 않고과 리로형다 는 를 으. 다 로.
EDUCATION#학과#진로#법학과
법조인이 되고 싶다면 법학 전공 74 비법학 전공2009년 로스쿨이 설립된 이후 변호사, 검사, 판사 등의 법조인을 지망하던 많은 학생들은 직접적인 진로를 잃고 우회로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로스쿨이 설립된 대학 외에는 여전히 법학과를 유지하고 있으며 변호사 시험에서의 법학 전공 합격자 비율도 주목할 만하다.변호사 수요를 반영한 유망 전공과 학생 성적대에 따른 효율적인 루트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고 실제 관련 전공에서 공부하고 있는 선배와 최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의 이야기를 담아봤다.취도움재말 박 김민용아 진리 교포사터((서NJ울OB Q동B국SL대!학OB교FJ사M.D범PN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h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로스쿨+변호사 시험 사법고시가 폐지되면서 변호사, 검사, 재판연구원 등의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 졸업 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치고 변호사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표 1@ 2021학년 한양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자료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은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3년 과정의 법 학전문대학원으로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전국 25개 대학에 설치돼 있다. 로스쿨 입시는 크게 학점, 어학 점수(토익, 토플, 텝스 등), -&&5(법학적성시험)로 이루어진 정량 요소와 나이, 대학, 봉사 활동, 대외 경력 등의 정성 요소로 나눌 수 있다. 대학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다르지만, 정량 요소의 비중이 크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사람을 법조인으로 양성한다는 로스쿨의 설립 취지에 따라 로스쿨 신입생의 출신 전공은 매우 다양하다(표 1). 사회 계열과 상경 계열 출신 합격자가 많으나 그 외 다양한 학과에서 합격자가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서울 동대부여고 김용진 교사는 t학부 성적이 로스쿨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진학하는 것이 좋다u고 조언했다.
표 2@ 2021년 제10회 변호사 시험 통계 법학 전공 비율
자료 법무부
변호사 시험, 법학 관련 전공자 비중 높은 편 로스쿨은 다양한 학과 출신의 졸업생을 선발하지만, 변호사 시험에서의 법학 전공 비율은 꽤 높은 편이다. 2021년 제10회 변호사 시험의 법학 전공 합격자 비율은 27.84%에 달한다(표 2).
서울 소재 대학 중 법학과를 유지하고 있는 대학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등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대학에서는 법학과를 따로 선발하지 않는다.그럼에도 변호사 시험에서 법학 전공자의 비율이 상당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법학과 법학 관련 학과 전공자는 변호사 시험에서 상당히 유리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는 t최상위권 학생이라면 법조인이 되기 위해 학과를 가릴 필요는 없지만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법학 전공이 유리할 수 있다. 대학 4년과 로스쿨 3년을 더해 총 7년 동안 법률 공부를 한 학생이 3년 동안 로스쿨에서 공부한 학생에 비해 변호사 시험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u고 설명했다.
법학과 외에도 법조인 진로에 유리하다고 알려진 학과로는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 한양대 정책학과,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등이 있다. 이들 학과의 특징은 로스쿨 설립 시 법학과가 폐지되면서 이를 계승해 설립된 학과라는 점이다.고려대 자유전공학부는 로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을 다니는 동안 거의 매 학기 법학 과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며 법학 과정 이수를 인증하는 법학인증제도를 운영한다.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는 로스쿨 진학 및 법 전문가 양성을 지향하는 법무 트랙과 공직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정책학 트랙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로스쿨 입시 상담, 합격자 간담회, 선배 특강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법조인 지망 학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법조인 진로 준비는 로스쿨은 학사 학위 취득 후 진학이 가능하다.김 교사는 t로스쿨 제도로 인해 법조인이 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부터 무언가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정보통신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수요 확대로 공학 계열로 진학하거나, 기업 수요가 많으므로 상경 계열로 진학하는 것도 좋다. 다만 진학 후 꾸준히 자신의 전공과 관련한 법률에 관심을 갖고 로스쿨을 준비하는것이 좋다u고 말했다.
정 교사는 법학 또는 관련 학과 지원 시 t<정치와 법> <사회h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등의 사회 교과를 수강하고 공정h정의 등을 주제로 한 독서와 한문 과목에도 신경 써야 한다u고 조언했다.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법조인이 되기 위해 학과를 가릴 필요는 없지만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법학 전공이 유리할 수 있다. 대학 4년과 로스쿨 3년을 더해 총 7년 동안 법률 공부를 한 학생이 3년 동안 로스쿨에서 공부한 학생에 비해 변호사 시험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선배들에게 듣는다!
2. 로스쿨 준비 과정을 소개해준다면 -&&5 시험을 치를 때 너무 떨어 예상 점수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얻었다. 1년을 더 준비할까 고민도 했지만, 시험 하나 망쳤다고 포기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했다. 로스쿨 입시는 -&&5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량h정성 점수가 반영되고 로스쿨마다 인재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r일단 끝까지 해보자s는 마음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준비하는 7월부터 10월까지는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자면서 힘을 쏟았다.
2.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변호사 시험은 정말 인생에서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시험이다.(웃음) 중간 휴식일을 포함해 5일 동안 하루 8시간 시험을 본다. 아침에 해뜰 때 시험장에 들어가서 끝나고 나올 때엔 해가 져 있다. 마지막 날 시험은 진짜 온몸의 힘을 짜내서 보게 돼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고비가 온다.첫해 시험을 봤을 때는 개인적인 사건들로 준비를 많이 못해서 떨어질 거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시험 중간 휴식일에도 다음 시험을 준비하지 않고 누워서 눈물만 줄줄 흘렸다. 그런데 성적이 나오고 보니 합격 점수에서 2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휴식일에 울고 있지 않고 공부해 객관식 하나만 더 맞혔다면 합격이었다. 지나고 보니 많은 일들이 그렇다. 포기하지 않는 것만으로 이미 거의 성공인 것 같다. 상대평가에서는 내가 울고 있을 때 다른 사람도 울기 마련이다. 덜 포기하는 울보가 되면 된다. 2.교육과정이나 학교 프로그램의 어떤 점이 수험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덕성여대 법학전공은 소규모 학과이지만 교수님과의 교류가 활발하고 교육과정이 잘 짜여 있어 4년 동안 리걸(MFHBM) 마인드를 기르기에 충분한 환경이다.
학부에서 진행하는 모의재판, 선배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있고, 고시 준비반인 r양현재s에서 학습 공간,수험 교재, 강의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학교 내 봉사 활동과 대외 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한데 특히 교내 봉사 동아리 활동이 개인적인 성장은 물론 로스쿨 입시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2. 법조인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로스쿨 제도로 인해 일찍부터 법학 공부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과를 선택하고 대학 생활을 충분히 즐기기 바란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난 후에도 법조인의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로스쿨 진학 준비를 하면 된다. 단 기본적인 학점이나 어학 점수는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 최소 7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긴 수험 생활이 예정돼 있다. 체력관리를 잘하라고 말해주고 싶고, 변호사라는 직업이 궁금하면 법원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신청하거나 재판을 참관해볼 것을 추천한다.
선배들에게 듣는다!
2. 정책학과에 지원한 이유는 고1 때부터 법과 정치에 관심을 가졌다. 고3이 되어 과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법학과, 철학과, 정치외교학과를 생각했고 실제로 세 학과 중 하나에 지원하려고 했다. 그러다 이 과목들을 한 번에 배울 수는 없는지 궁금해졌고 그렇게 찾다 보니 정책학과에 대해 알게 됐다. 그 당시 로스쿨 진학에도 관심이 있던 터라 도움이 될 것 같아 정책학과에 지원하게 되었다.
2. 학과명이 다소 생소하다. 정책학과를 소개해준다면 과를 소개할 때 r정치인 되려고 가는 학과인가요s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웃음)한양대 정책학과는 50년 전통의 한양대 법대를 계승해 만들어진 학과다.정책학과의 교육과정은 11&-로 요약할 수 있다. 1IJMPTPQIZ(철학), 1PMJUJDT/1VCMJD ENJOJTUSBUJPO(정치/행정학), &DPOPNJDT(경제학), -BX(법학)의 약자로 영국 옥스퍼드대의 엘리트 양성 과정인 11&(1IJMPTPQIZ, 1PMJUJDT, &DPOPNJDT)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후,여기에 또 다른 핵심 사회과학 분야인 -(-BX)을 접목시킨 한양대 인문h사회 계열의 융h복합 교과 과정이다. 철학h문학h어학과 같은 인문학적 소양의 바탕 위에 정치학h경제학h법학 등 사회과학 분야의 핵심적인 교과들을 다양하게 이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h복합적 지성과 인성을 갖춘 법조인, 국가 엘리트,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양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이아몬드학과로 전폭적인 장학금, 해외 연구 참여, 각종 고시반 입반 우선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2. 정책학과의 교육과정이 로스쿨 준비나 변호사 시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변호사 시험의 필수 과목이 공법(헌법, 행정법), 민사법(민법, 상법, 민사소송법), 형사법(형법, 형사소송법)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 모든 과목을 전공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변호사 시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정책학과 특전으로 로스쿨 진학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로스쿨 준비생 전용 연구실이 있고 법조인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되고 있다.2. 법학 관련 학과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r해낼 수 있을까 s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곤 했다. 고등학교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한때는 이 의문이 너무나도 커져 진로를 포기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그때마다 r이번만 버텨보자. 한 번만 더 해보자s라며 버텼고 지금은 약간 달라졌다. r해낼 수 있을까 s란 의문에 r해봐야 알지s로 답한다.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같은 목표를 둔 선배로서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EDUCATION#학교@알리미 #고교@선택#학교@검색
학교 알리미로 보는 고교 선택 01
학교 찾기 r줄임말s /0 검색은 공식 교명으로!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요즘 고등학교는 개성이 강합니다. 교과특성화(중점)학교, 48선도학교, *중점학교 등은 물론 선택 과목의 선택 폭, 자율h동아리h진로 활동의 특색까지 다릅니다. 수업h평가의 특징도 제각각이죠. 진학 전 학교 알리미의 공시 정보로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교 선택에 도움이 될 학교 알리미 활용법, 부터 ;까지 안내합니다. @편집자학교 알리미란 학초h교중 구h성고원등들학의교 의숫 자공부시터 정 예보산를 등확 인운영할 수현 황있을는 알 사 수이 트있. 는 지표는 물론, 학사 일정부터 교육과정 편제표나 동아리 활동, 평가 계획, 학업 성취도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학교별 학생 수를 비교하는 것부터 개별 학생이 흥미 있는 교과h활동을 더 많이 편성한 학교, 취약 교과의 비중이 적은 학교를 찾아보거나 희망 전공과 진로에 맞는 활동을 계획해볼 수 있다. 고교 진학 전 꼭 한 번 들러봐야 할 사이트라는 평가다. .*44*0/ 관심 학교 페이지 띄우기
학교 알리미 사용법은 간단한 편이지만, 초보자들은 의외로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r검색s에 발목 잡힌다. 익숙한 포털이나 쇼핑 사이트에 비해 좀 더 r정직s한 학교 알리미의 검색 로직 때문이다. 한 큐에 원하는 학교 정보 페이지를 띄우는 법, 따라 해보자.
45&1 1 학교 알리미 접속하기 포털 사이트에서 학교 알리미를 검색하거나 XXX.TDIPPMJOGP.HP.LS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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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페이지에 접속해 중간에 있
83/*/(! 검색이 안 된다
민사고 외대부고 동대부여고
40-65*0/ 공식 교명을 입력하세요! 대학 부설h부속 등 학교 이름
이 길 경우, 00부고나 대표 단검색 /(! 검색 0,! 어의 첫 글자만 따 조합하는 등 축약해 부르는 경우가 많습민사고 민족사관(고등학교)니다.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사동대부여고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고나 외대부고가 대표적. 이 경외대부고, 용인외고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우 학교의 공식 교명을 적어주인천영재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면 좋아요. 단, 고등학교까지는 한세사이버고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PSF JOGP 1.PSF JOGP 2검색되는 줄임말도 있다! 어떻게 해도 검색 안 되는 학교 모든 줄임말이 검색되지 않는 건 아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교명을 제대로 적어도 검색이 경기r체고s 대원r외고s 서울r과고s 혜원r여고s와 같이 안 된다. 과기부 소속이라 교육부에 공시 정보를 공고 과고 농고 예고 체고 상고 등의 줄임말은제공할 의무가 없기 때문. 다른 7개 영재학교는 입력해도 검색 결과에 문제가 없다. 학교 알리미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다.2022
COLUMN &COLUMN608):-)08-8)5으로본사회변화트렌드현대자동차의경쟁사가카카오,4,5라고 64특별기고@강원양양고체인지메이커활동,그후한명도소외되지않는교육에대하여칼럼진윤성희이재호 교사더와이랩강원양양고등학교naeiledu59COLUMN#사회@변화
8):-)08-8)5으로 본 사회 변화 트렌드현대자동차의 경쟁사가 카카오, 4,5라고 @ 2025년 이후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글 윤성희
기계공학 석사와 예술학 석사 학위를 함께 가진 특이한 이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직무와 인문학 분야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 위원을 맡고 있으며, 자동차 회사 서비스 직무 담당 트레이너 외에도 각 시h도청에서 인문학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사회 트렌드 변화에 가장 민감한 곳은 기업입니다. 사회적 수요에 맞춰 대학 역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죠. 학교 밖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면 중등 교육의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직업의 세계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야도 넓힐 수 있습니다. 기업 직무 역량 개발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더와이랩 소속 윤성희, 정에찬 맞훈춰, 사윤회병 호변 화세 트 분렌의드 전를문 전가합가니 학다생.@ 들편의집자 눈 높이[WHY]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 자동차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전동화와 서비스업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물결이 거세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 시대의 도래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지금은 당연한 변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단적인 예로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글로벌 10개 자동차 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자동차 분야를 제조업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앞으로는 서비스 산업에 대한 비중이 더 커질 것이다.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에서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원하는 차량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구
독과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r.PCJMJUZ BT B 4FSWJDF(.BB4)s라고 지칭한다. 자동차 산업 대신 모빌리티 서비스업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들 외에 카카오커머스나 4,5 등의 *5 기업, 통신사들이 모빌리티 산업에 뛰어드는 이유다. 직원 채용에서도 이와 관련된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다.
자동차가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시대 자동차 분야에서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일까, 소프트웨어일까 정답은 소프트웨어다. 이제 자동차는 r4%7(4PGUXBSF %FGJOFE 7FIJDMF)s로 불리며 소프트웨어로 통제되고 정의될 것이다. 현재 전기차의 발전 방향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성능 업그레이드처럼 자동차도 그렇게 될 것이다. 단순히 인포테인먼트(*OGPUBJONFOU, r*OGPSNBUJPOs과 r&OUFSUBJONFOUs의 합성어, 운전자에게 길 안내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오락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와 운전보조장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물리적 기능까지 지속적으로 향상된다는 의미다. 차량에 시스템적 문제가 생겼을 때 /4 센터로 불러모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05(0WFS 5IF JS, 무선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를 통해 업데이트 후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현장에서도 체감하고 있다. 필자는 7 사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직무 교육을 하고 있다. 이들이 3년 후 미래에 대한 채용 불안 요소로 꼽는 것이 바로 차량의 전동화 이후 소모품 관리나 기계적 결함이 잘 발생하지 않게 되는 문제다. 자동차 개발이나 관리 측면에서도 기계적인 전문 인력 채용은 유지하거나 감소하고,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더 중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6. 수도권 실증노선안과 터미널 위치
출처 국토교통부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도래 r하늘을 나는 자동차s는 영화에서만 나오는 상상이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되었다. 연구실 수준에서는 이미 다양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고 있고, 2020년 11월에 무인 기체를 여의도 상공에 띄워 실험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체를 6.(6SCBO JS .PCJMJUZ, 도심 항공 교통), 혹은 17(1FSTPOBM JS 7FIJDMF, 개인용 항공기체)라고 한다. 정부는 2024년까지 한국형 민관합동 비행실증사업(,-6. 그랜드 챌린지)을 마치고2025년에 6. 상용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6. 터미널은 상용화 초기 수도권에 인천공항, 김포공항, 코엑스, 청량리역 등 최소 4곳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까지 특별법을 만들어 해당 산업과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모빌리티는 단순히 기계와 기술의 결합만으로는 현실화시킬 수 없다. 스마트 모빌리티로서 여러 기술과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해당 교통수단들이 원활하게 연계되는 r심리스(끊김 없는 이동, 4FBNMFTT)s가 핵심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48) 분야에서 6. 관련 인재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HOW]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 중심으로 현대자동차의 r2025 전략s을 살펴보면,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함께 서비스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근거가 된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중 하드웨어는 미국과 중국이 이미 경쟁력을 갖춰가는 추세이기에, 우리나라는 하드웨어를 움직이게 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러 종류의 기기와 센서에서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하는 r센서 퓨전(4FOTPS 'VTJPO)s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스마트 모빌리티의 운송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의 제조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개발 능력이 결합되어야 한다. 현대자동차와 우버(6CFS), 4,5와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협력하고 있는 이유다.
유통h관광h정보 사업의 결합으로 모빌리티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까 단순히 물류와 교통 측면이 아니라 전체 유통 시장과 관광 분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사업의 결합을 통해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다. 2020년 발표한 부산시의 r모빌리티 생태계 육성 업무 협약s을 살펴보면 향후 관광과 지능정보 서비스 산업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또 경상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는 646억 원 규모의 r48융합클러스터 2.0사업s 중모빌리티 산업은 단순히 물류와 교통 측면이 아니라 전체 유통 시장과 관광 분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사업의 결합을 통해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다.
에서 132억 원 규모의 자동차 및 모바일 분야를 맡아 r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 플랫폼s을 구축하고, 전후방 산업(모바일, 소재, 에너지 등) 간의 융합 생태계를 통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인화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으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도나 교통 안내만 해주던 시절은 지났다. 티맵모빌리티를 예로 들면 모빌리티 플랫폼 전반에서 69(6TFS &YQFSJFODF, 사용자 경험)를 전면 개편했다. 내비게이션뿐 아니라 택시, 대리운전, 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모빌리티 서비스로 제시하고,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r개인화 서비스s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사용자의 습관과 편의성에 맞춰 지점에서 #지점까지의 여정 계획부터 탐색, 이동, 도착까지 가능한 모든 복합 모빌리티 서비스(택시, 대중교통, 공유차량, 킥보드 등)를 환승 정보를 포함해 연결할 수 있는 r여행 사슬s 서비스를 가까운 미래에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22년부터는 티맵 주차와 렌터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2025년까지는 화물 물류, 자율주행 정보, 6. 등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 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양한 이동성을 갖춘 모빌리티 수단들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WHAT] 전공과 직무 넘나드는 48 융합 인재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맞는 인재는 어떤 모습일까. 먼저 r48 융합 혁신 인재s가 될 필요가 있다.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 진학해 관련 이론과 실무 역량을 키운다면 효율적이다. 수도권에서는 한양대 등 26개 대학이 48와 *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매년 입학 성적을 일부 공개하고 있고, 최근에는 대학마다 48 및 * 중심 대학사업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대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공과 직무를 넘나드는 모빌리티 산업 관련 지식과 실무 역량도 필요하다. r플랫폼 사업화-미래형 모빌리티s 등의 정부 사업으로 진행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2020_2024년,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대상) 에 지원하면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세부 사업에는 48 융합 혁신 인재 양성이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이 종료되는 시기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이 눈앞에 다가온 시점이기에 48 및 모빌리티 분야와 관련된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정부 사업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 2025년 이후 미래 모빌리티 시장이 급변하면 48 융합 인재의 필요성이 급증할 것이다.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해결하는 혁신 인재미래 모빌리티 변혁은 인공지능 시대와 함께 다가온다. 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이 개발한 인공지능 교재가 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5종류이며 r48중심사회(XXX.TPGUXBSF. LS)s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용, 교사용 지도서 등의 자료가 놀이도구, 활동카드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기존에 있었던 문제만 잘 해결하는 인재가 아닌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도 능동적인 마인드로 해결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력도 필수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4DJFODF(과학), 5FDIOPMPHZ(기술), &OHJOFFSJOH(공학), SUT(인문h예술), .BUIFNBUJDT(수학) 5개 분야의 융합 교육(45&.)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인공지능 교재를 적극 활용해 이 역량을 키워보는 것도 좋다. 디지털 사용자 경험에서 감동 전달하는 경험형 인재
rTX 중심사회s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교재.
현대자동차가 r2025 전략s에서 제시한 r3대 스마트 차별화 요소s 중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혁신적인 디지털 사용자 경험이다. 관련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국가공인자격증이 2020년에 신설됐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시행하는 r서비스h경험 디자인 기사s 자격증으로, 디지털 사용자 중심 경험에서 디자인 사고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직무와 관련이 있다. 관련 학과 대학 졸업자 및 유사 직무 4년 이상 실무 종사자가 대상이며, 서비스h경험 디자인 기획 설계, 사용자 조사 분석, 사용자 중심 전략 수립, 서비스h 경험 디자인 개발 및 운영의 네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얼마나 사용자 입맛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지가 디지털 사용자 감동 요소의 핵심이 될 것이다.COLUMN#특별기고 특별기고
강원 양양고 체인지메이커 활동, 그 후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에 대하여
글 이재호 교사
수업을 잘하는 교사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는 교사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교사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아이들을 많이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할 수는 있습니다. 교육을 이야기할 때 입시에 밀려 잊힌, r사랑s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001호 r유쾌발랄 우리학교s 코너에 소개된 강원 양양고의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기억하시나요 주로 방과 후 당구장에 모여 r삶s을 논하던 r알아서 해결할게요s팀이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더니, 또 한 번 일을 냈다는 소식입니다.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청소년 자문 역할을 맡았다고 하네요. 소식을 듣자마자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유의 재치만점 필체로 우리 교육에 늘 시사점을 안겨주시는 이재호 선생님의 특별기고를 만나보시죠.@ 편집자
~요즘 저의 일상은 친구들과 3시쯤에 만나 메가커피를 갑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10 번 넣고 얼음을 다 씹어 먹으면 5시쯤 됩니다. 다음 콘텐츠는 당구장에서 당구비 내기. 저는 요즘 당구비 내기를 져서 일주일에 3_4만 원이 나와요. 당구 치고 나면 7시 정도 돼서 밥을 먹거나 코노(코인노래방)를 가요. 그러고도 할 게 없으면 또 메가커피를 갑니다. 9시가 되면 집에 가거나 길거리를 방황합니다.
2021년 양양고에서는 자율 활동 15시간을 할애해 r체인지메이커s 활동을 실시했다. 고3 학생들을 포함해 총 23팀이 서로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기 내내 노력했다. 그중에서도 r알아서 해결할게요s팀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이들의 이야기는 <내일교육> 1001호 r유쾌발랄 우리 학교s 코너에 소개된 바 있다.글머리에 담은 이야기는 이 팀에 속한 시욱이가 <화법과 작문> 클래스룸에 올려준 일상이다. 비록 이 글이 수능 이후 작성되긴 했지만,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하던 지난 5월에도 이들의 평소 일상은 비슷했다. 우리 동네 양양은 인구 2만8천 명이 사는, 강원도에서도 유독 인구가 적은 곳이다. 그렇다 보니 문화생활을 위한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특히 청소년들이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아메리카노 값이 가장 싼 작은 카페, 당구장, 코인노래방 정도가 전부다. 아이들은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나섰다. 당구장 멤버들이 모여 청소년 문화시설을 고민하다! r알아서 해결할게요s팀 아이들은 삶에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수업 시간보다는 주로 방과 후 당구장에 모여 토론하는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
들이 처음 모였을 때, t뭐지 여기는 왜 우리끼리 모였지 u t선생님들이 우리는 버리나 u라고 말하며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는 모습이었다. 맹세코 이 아이들을 일부러 한 팀으로 모이도록 문제 선정 과정에서 조작한 적은 없다. 단지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며 동네에서 놀 곳을 찾아 헤매던 이 아이들이, 일순위로 해결하고 싶은 문제로 r청소년 문화시설 부족 문제s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기에 생겨난 일이었다. 아이들은 누구보다 더 우리 지역의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고민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체인지메이커 주제로 자주 선정되었던 이 문제는 대부분 r인구가 부족해서s 로 결론이 나고, 아이들은 무력감만 느끼며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팀 역시 2교시까지만 해도 치열하게 고민했지만, 딱 여기까지 접근했던 듯하다. 피드백을 위해 아이들에게 다가가 t혹시j 인구 u라고 말하자 다들 눈을 동그랗게 뜨며 t맞아요!u라고 답했다. r뭐지 이 귀여움은s이라고 생각
하다가 문득 다시 질문했다. t그렇다면 너희가 생각하는 청소년 문화는 뭐야 u
t유흥.u 윤호의 짧은 대답에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우리는 그만, 빵 터져버렸다. 아이들도 t아, 그 단어는 좀 아니지u 하며 윤호에게 비난을 내뿜었다. 윤호는 멋쩍어했지만 사실, 다른 아이들도 청소년 문화라는 단어 앞에서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이미 우리 스스로가 청소년 문화라는 것을 r유흥, 놀거리s로만 한정 짓는 게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갑자기 진호가 r앗!s 하는 표정과 함께 t나 왔어, 알았어. 어떻게 갈지 알았어u라고 말했다. 우리가 다음으로 해볼 일은 r청소년 문화s가 무엇인지 정의해보는 일이었다. r즐긴다s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 아이들 그다음 차시에 진호는 논문 자료를 활용해 청소년 문화를 r기성세대와 다르게 청소년들만이 갖는 독특한 생활양식, 가치관, 태도s로 정의하고나니 이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호는 양양군청에 직접 연락해 청소년 문화 관련 예산을 알아보았다고도 말했다. 이들은 결과를 바탕으로 공감캠페인을 진행할 패널을 만들기 시작했다. 패널을 제작하면서 윤호가 r문화호!s 할아버지를 그려내는 동안, 선 하나 하나에 그들은 다 같이 환호했다. 이것은 마치 절대 맞힐 수 없을 거라 여기던 당구공에 끌어치기 기술을 먹여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며 벽을 타고 들어가 공을 r!s 맞혀버리는 모습 같았다. 이처럼 아이들은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이어진 공감캠페인 활동에서도 그 어떤 팀보다 긍정적이었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팀원끼리 언성을 높이며 싸우기도 하고 유쾌하게 풀 줄도 알았다. 나는 이들 특유의 유쾌함, 즐
거움이 너무나 좋아 보였다. 이 활동을 그저 학생부 스펙으로 삼으려고 하다 보면 즐거움을 잃을 수밖에 없는데, 이들은 진짜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기세는 좋았지만 역시 이 r문화시설 부족 문제s는 당장 해결해내기 쉽지 않았다. 군청 등 기관에 연락해 예산을 알아보고, 주변 어른들에게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 문제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는 데 의의가 있기는 했지만, 그들의 에너지를 살려 더 이어가지 못해 아쉬웠다. 시간은 흘렀고 3학년 체인지메이커 활동도 2학기 입시 주간을 기점으로 더 진행되지 못했다.
우리 동네 도시재생사업 자문에 인터뷰이로 나서다! 그러던 중,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고 있던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희주 사무국장님과 연락이 닿았다. 국장님은 청소년 및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당사자인 청소년들을 인터뷰하고 싶다고 했다. 적절한 인터뷰 대상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에, 나는 학생자치회도 학업 우수자도 아닌, r알아서 해결할게요s팀을 떠올렸다. 아이들에
게도 이 소식을 알렸다. t저희가요 u 아이들의 반응은 r의아함s 그 자체였다. 자신들이 대표성을 지닌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하지만 우리 학교 그 누구보다 이 동네 문화시설을 꿰고 있고, 이미 그 시설들을 사용할 만큼 사용했기에, 가장 전문성 있는 당사자라고 생각했다. 그 믿음은 적중했다. 지난해 9월 17일, 학교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님, 코디네이터님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단 인터뷰 당일의 분위기를 말할 때 이들의 외양 묘사를 빼놓을 수 없다. 팀의 모든 아이들이 인터뷰 소식을 듣고 교복을 쫙 빼입고 한껏 단정하게 용모를 꾸미고 온 것이다. 조금 과장하자면, 나는 지호에게 교복이 있다는 사실을 그날에야 알았다. 민수는 머리를 멋지게 세팅하
고 왔다. 우리 반 동혁이는 평소와 달리 정시에 등교했다. 인터뷰라고 하니 영상 촬영도 진행될 거라고 생각했던 듯한데, 이토록 귀여운 소년들이 있나 싶었다.
요리, 패션, 항공 등 사각지대에 놓인 진로 인프라'(*('PDVT (SPVQ *OUFSWJFX) 방식으로 진행된 인터뷰는 청소년 시설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부터 신규 청소년 시설 필요도 조사까지 이어졌다. 아이들은 청소년 수련관 등의 프로그램이 주로 저학년 학생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등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든지, 운동시설도 많지 않고 대부분 어른들 위주의 공간이라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다든지, 학생들이 주도해서 축제 등 문화활동 개최를 희망한다든지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랐던 것은,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강릉에 나가야만 준비와 시험 응시가 가능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사업 구상도
하다는 부분이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자격증을 딸래야 딸 수 없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보통 대학 진학에 초점을 두고 있다 보니, 대입에서 평가받지 않는 자격증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들 수요를 맞춰줄 수 없었다. 동네의 경우에도, 워낙 인구가 적다 보니 자격증을 공부할 인프라가 부족했다. 이 아이들은 보통 요리, 패션, 항공 등의 분야를 희망하고 있었는데, 학교 및 동네에서 이 분야를 공부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이다. 조사를 통해 학생 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에 따라 실정에 맞는 진로 탐색 및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쉼터 내에 포함돼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놀랍게도, 인터뷰를 토대로 기획한 도시재생지원사업 공모에서 우리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3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물론 아이들의 인터뷰만으로 공동체 거점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우리 지역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안책이 되어줄 사업에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한몫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웠다.
자신들에게 씌운 틀을 스스로 깬 아이들 나는 이 아이들이 학교 문화 안에서 조금은 소외되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성적이 좋지 않고 그저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로 낙인찍히기 쉬웠다. 그런데 체인지메이커 활동에서는 달랐다. 활동을 이어가다 보면 되려 평소 내신 성적이 좋은, 공부 잘하고 똑똑하다고 알려진 아이들이 오히려 틀에 갇힌 생각만 떠올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목격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달랐다. 직접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동기도 어마어마했으며, 무엇보다 이전까지 자신들에게 씌운 틀을 깨뜨리고 싶어했다.
r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s이라는 말은 생각보다 현실감이 떨어진다. 다만 이 교육의 힌트를 체인지메이커 활동에서 목격한 듯하다. 이 아이들의 사례가 학교에서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판을 깔아둘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패들렛에 남긴 소감은 r우리도 할 수 있다s였다. 동혁이가 적은 소감을 인용하며 이 글을 마치고 싶다. ~우리 조는 싸우면서 더 단단해졌다. 그래서 우리는 무적이 됐다. 누가 와도 못 이긴다. 초반에는 다들 우리를 깔봤을 텐데 이젠 아니다. 달라졌다. 너무 무섭다. 우리가 어디까지 성장할지j.
이핫번 이 주슈 대건저강토한 마r단토짠가s, 제철!
새콤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일품인 대저토마토가 제철을 맞았다. 1년 중 2월 말부터 4월까지만 생산돼 이 시기를 놓치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탓에 인기가 높다.부산 대저 지역에서만 재배되는 대저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와 달리 과육이 단단해 아삭거리는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짠맛과 신맛, 단맛이 함께 느껴져 r짭짤이 토마토s라고도 불린다. 꼭지에서부터 밑으로 퍼지는 초록색 선이 특징으로 크기가 작을수록 맛이 좋으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보이는 별 모양이 선명한 것이 좋다.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 $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 피로 해소, 피부 미용 등에 더욱 효과가 있다.
자연식탁 r부산 대저토마토s 가격 1만9천900원 구성 2.5LH
낙동강 하구의 비옥하고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 감칠맛이 높다. 클로렐라 농법을 더해 영양분은 물론 당도를 더욱 높였으며, 산지에서 직접 배송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저토마토는 초록빛을 띤 채로 배송되지만, 상온에서 2_3일 정도 후숙한 뒤 주황빛이 살짝 돌 때 먹으면 가장 맛있다. 냉장 보관하면 짭짤이 토마토 특유의 풍미가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홈쇼핑의 꿀팁! t대저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를 가로로 도톰하게 썰어 접시에 번갈아고 바올질려을요 .올 그려 위주에면 올대리저브토유마 토3큰 카술프, 레레제몬 즙완 성1큰!u술, 소금, 후추를 섞어 만든 소스를 뿌리
화제의
지은이 문경민 펴낸곳 문학동네
서로의 관심이 삶을 바꾸는 마법
<훌훌> 세상에 대한 신뢰를 잃은 18살의 입양아 유리가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으며 세상과 조금씩 연결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스스로 택한 고립에서 벗어나 타인을 알고 사랑하는 일의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지은이 이현 펴낸곳 창비
열일곱의 너를 응원해!
<호수의 일>17살 호정이 은기와 만나 경험하는 설렘과 사랑, 각자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 첫사랑의 두근거림뿐 아니라 가족, 친구와의 갈등과 외로움 등 사춘기의 깊은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했다.GOODS & EVENT 정리 송은경 리포터 FLTPOH!OBFJM.DPN
히히트트다인/4기홈 쇼상품핑 베지스난트주 31위 뉴발란스 r21JL 1MVT 백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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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이제 곧 개학이라 준비했어요. 알코올 냄새가 안 나서 좋아요.u
권유진(45h경기 광명시 하안동)아주 꼼꼼한 엄마라도 자녀 교육에 신경 쓰다 보면 자칫 일상의 소소한 정보를 놓치기 십상이죠. <내일교육>이 오랜 지기의 마음으로 한 주간 소비자들에게 회자된 알짜 소식을 독자 분들께 선별해 전송합니다. 알게 되면 이득, 놓치면 서운한 정보들 만나보시죠.@ 편집자교육부 r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 제도 개선 방안 시안s 발표이의심사 중 소수 의견 재검증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에서 발생한 출제 오류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출제h검토와 이의 심사 절차 개선 방안이 마련됐다. 이번 개선 방안은 출제 오류 사태를 이의심사 과정에서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교육부는 개선 방안에서 검토위원과 출제 기간을 늘리고 이의심사 과정에서는 소수 의견 재검증 절차를 신설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r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 제도 개선 방안 시안s을 발표했다. 3월 말 발표될 최종안은 r2023 학년 수능 시행 기본계획s에 반영돼 올해부터 적용된다.수능 출제 기간 늘리고 고난도 문항 따로 검토 시안에 따르면 사회h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검토위원을 현행 8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한다.과목별로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검토위원을 1명에서 2명으로, 경제와 정치와 법 검토자문위원을 각 1명씩 추가한다. 출제 기간도 기존 36일에서 38일로 이틀 늘어난다. 인쇄 기간을 제외한 총 출제 기간은 국어h수학h영어 영역의 경우 기존 21일에서 23일로, 탐구 영역 등은 기존 18일에서20일로 연장한다.
영역h과목별 고난도 문항 검토 단계도 새로 도입했다. 고난도 문항 검토단은 영역h과목별 기획위원, 평가위원, 검토자문위원 등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다수의 조건이 활용되거나 다양한 풀이 방식이 있을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고난도 문항 검토단은 국어h수학h영어는 5명, 사회h과학탐구는 과목군별로 5q6명이다.이의심사 과정에 r소수 의견s 재검증 절차도 신설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t평가원이 폐쇄적으로 판단했던 부분에 대해 문제가 제기돼 수용했다u며 t(이의심사에서) 학회 3곳 중 1 곳, 16명 전문가 중 1명이 낸 소수 의견이 결과적으로 맞았지만, 타당성이 존중받지 못했다u고 설명했다.사탐h과탐 이의심사, 외부 검증 위원 늘린다 특히 이의신청이 많은 사회h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영역별 이의심사실무위원회를 과목군별로 세분화했다. 역대 수능 오류 9건 중 5건이 과학탐구에서 발생했다. <생명과학Ⅱ> 는 이번 사태를 포함해 2건, <물리학Ⅱ> 2건, <지구과학Ⅰ> 1 건이다. 사탐에서는 <세계지리>가 1건이다. 사탐h과탐 중 3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에서 학생이 수능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건은 학문적 엄밀성 부족, 2건은 사실 확인 미흡, 1건은 중의적 해석 간과라는 점에서 복수 정답이나 r정답 없음s으로 처리됐다.
이 때문에 탐구 영역은 전문적인 정확성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더 개방적이고 투명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개선안에서는 사회h과학 영역의 영역별 이의심사위원회를 과목군별로 세분화해 외부위원을 과목군별 기존 2명에 서 5명으로 늘리고 기존 내부위원은 참고인으로 전환하도 록 했다. 중대사안의 경우 자문 학회 관계자를 3명 추가하는 등 의사 결정의 개방성을 높인다. 또 이의심사위원회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장을 외부인사로 위촉하고 현장 교사와 학부모, 법조인, 다른 국가시험 관계자 등 외부인사도 확대한다. 시안이 확정되면 이의심사위원회의 외부위원은 9명 중 5명(55.6%)에서 11명 중 9명(81.8%)으로 늘어난다.
또한 학회에 자문할 때는 미리 학회 명단을 준비해놓고 이 를 활용해 3개 이상의 학회에 요청하도록 했다. 관련 내용 학회를 중심으로 의뢰하고 자문받은 학회명과 그 내용을 공개한다.이의심사 기간도 기존 12일에서 13일로 하루 늘어난다. 이에 따라 수능의 정답 확정h발표일이 기존보다 하루 뒤로 미뤄진다. 성적 통지일과 이후 일정은 변화 없다.WEEKLY FOCUS 취재 장세풍 기자 TQKBOH!OBFJM.DPN
2024 대입부터 학생부 종합 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4학년부터 대입 학생부 종합 전형에 서 자기소개서가 없어진다. 또 각 대학의 기회 균형 선발 모집 비율이 10%로 의무화된다. 지방대에서는 30세 이상 성인의 대학 입학 기회를 늘리기 위해 정원 외 전형이 신설된다.교육부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r고등교육법 시행령s 일부개정령안이 심의h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종합 전형의 불공정 요소를 없애기 위해 2024 대학 입학 전형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한다. 아울러 같은 해부터 일반대학이 신입생 모집 인원 중 10% 이상을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도록 하고, 지역 균형을 고려해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필요한 사항을 권고한다. 이는 지난해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기회 균형 선발 대상과 선발 비율을 구체적으로 정한 데 따른 것이다. 기회 균형 선발 대상은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 또는 지체로 인해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자, 농어촌h도서벽지 학생, 기초생활수급자h차상위h한부모가정 지원자,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 졸업 후 산업체 재직자(3년 이상), 보호아동, 북한 이탈 주민과 탈북 과정 중 제3국 출생 자녀 등이다. 또한 시행령에는 지역 균형을 고려한 신입생 선발을 위해 필요한 사항도 권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역 균형 입학 전형 신입생은 모집 인원의 10% 이상으로 규정했다. 다만 지방대가 지역 균형 인재를 모집할 경우 기회 균형 의무 모집 비율 중 5%를 지역 인재로 선발해 모집 인원에 포함할 수 있다.3분 일찍 울린 수능 종 j t수험생에 200만 원씩 국가 배상u
2021학년 수능을 치르던 중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예정보다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들에게 국가가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4단독 김홍도 판사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25명이 국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t총 8천800만 원을 배상하라u며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가가 수험생 9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학부모들에 대해선 배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당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서울시와 방송 담당 교사를 상대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t기기 조작 미숙 및 부주의로 시험 종료령을 예정 시간보다 빨리 울리게 한 방송 담당 교사 씨의 과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해 수험생들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u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씨가 배상책임을 질 만큼의 중과실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봤다. 이들 수험생은 2020년 12월 서울 강서구 덕원여고에서 치른 2021 수능 4교시 탐구 영역 첫 번째 선택 과목 시험 종료 종이 예정 시간보다 2분 일찍 울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왔다. 타종을 맡은 씨가 방송 시간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마우스를 잘못 건드린 것이 원인이었다. 감독관들은 시험지를 걷어갔다가 사고를 인지하고 다시 나눠준 후 추가 시간을 제공하며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게 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문제를 풀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종료 종이 일찍 울려 피해를 보았다며 2020년 12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정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서울시h경남도교육청, * 기반 맞춤형 교육 빅데이터 공동 연구개발 서울시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의 핵심 자원인 교육 데이터세트를 공동 연구개발한다.
서울시h경남도교육청은 2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r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데이터세트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06)s을 맺었다.교육 데이터세트는 학생과 교사가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가 처리, 가동할 수 있도록 정제한 교육 데이터 집합체다.두 교육청은 다양하게 생산h수집된 교육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교수h 학습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공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전국의 22%에 달한다.경남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육 빅데이터-* 플랫폼인 아이톡톡을 개발해 * 학습 체제의 기반과 자체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를 수립했다. 현장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해 초1부터 고3까지 교육과정을 기본 데이터세트로 만들었으며 이를 활용한 지식 데이터세트를 개발해 *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습 활동 데이터세트 역시 구축했다. *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q2025년)을 추진해온 서울시교육청은 * 튜터 시스템h학생 자기 주도 학습 시스템 등 서울형 빅데이터 기반 *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 현장 중심 애자일(프로그래밍에 집중한 유연한 방식) 개발과 교원 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성과 공유 세미나 성료
서울시립대는 17일 r2022 국제도시과학대학원 (1%(글로벌 프로젝트 개발) 성과 공유 세미나s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3시부터 120분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1% 수업은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생과 국내 민간 전문가 4_5명이 팀을 이뤄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2021학년 2학기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젝트 중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7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3년 설립된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한국의 건설, 인프라 개발과 서울의 도시 개발 정책 경험을 개도국 공무원에게 전수하는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려대--(화학, &4( 실현 맞손 고려대와 -(화학이 친환경 소재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고려대는 -(화학과 17 일 연구 및 인재 육성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고효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천연물을 이용해 해양에서 자연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등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 공과대학 산하에 r-(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산학협력센터s를 개설해 산학협력 과제 수행, 산학장학생 선발, 학위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성신여대, *$5 여성 인재 육성 앞장
성신여대가 지난 18일 *5여성기업인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06)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5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고도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5/48 분야 취h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1학년에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융합학부, 화학h에너지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 등 총 5개의 첨단 학부를 신설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공학 인재를 교육하고 있다.국어교과서작품읽기 증정 구독 이벤트
입시j 어렵죠 국어는 더 어렵죠 t수능 변별력, 국어가 좌우ur역대급 불수능s 확인j국어 만점자 28명뿐, 수학영어도 어려웠다r수능 열쇠s 국어영역, 올해는 어떻게 변할까 2022 신학기 내일교육 독자를 위한 특별기획국어에 발목 잡히지 마세요!국어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내일교육 가족들에게는 없어야 하는 일이기에,2022년 새 학기를 맞아 특별한 기획을 준비했습니다연장 구독자 혜택•기간 : 2월 14일 _ 3월 31일•대상 : 기간 내 결합구독으로 연장 신청하는 독자•신청 방법 : 내일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 •문의 : 02-3296-4142 (월_금 09:00_18:00)•사은품은 이벤트 종료 후 일괄 발송됩니다도서 상세보기•구독 취소 시 사은품 금액 차감 후 환불됩니다. 창비 국어교과서작품읽기세트내일교육 국어 분석 기사 모음집*(중정1가/중 326/,중0030/고원등 / 세52트,0 0중0 원택)1*1%'파일자세히 보러 가기▶지인들에게 내일교육을 널리 알려주세요!추천해주신 독자분에게 스타벅스 커피+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 이추벤천받트으 종신료 분 후이 일 신괄청 발페송이됩지니에다서. 추천인명/핸드폰번호를 적어주셔야 합니다.매단매 주 년내 행 일 교 4육 본 주 종 간 지을 구 +4 시드독기0별립 0맞학춤니권형교 단다행에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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