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형 VS 면접형, 내게 유리한 전형은?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04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 VS 지역균형전형
05 <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 VS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06 <고려대> 학업우수전형 VS 계열적합전형07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 VS 학교생활우수자전형08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 VS 덕성인재전형Ⅱ09 <숙명여대> 숙명인재(면접형)전형 VS 숙명인재(서류형)전형 VS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10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VS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11 <성균관대> 학생부종합(계열/학과모집) VS 학생부종합(과학인재)12 <중앙대> CAU융합형인재 VS CAU탐구형인재13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VS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①
가천대학생부우수자전형 VS 지역균형전형
이원화 전형이란, 한 대학에서 동일한 유형 내에서 두 가지로 운영하는 전형을 뜻한다. 같은 학생부교과전형 혹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형·면접형을 나눠 선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첫번째로 가천대 교과 전형을 살펴본다. 가천대 교과전형은 학생부우수자와 지역균형, 두 가지다. 두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면접 유무에 따라 경쟁률이나 충원율이 크게 달라진다.가천대 두 교과전형의 특징과 지원 시 참고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김일태 입학사정관(가천대학교)POINT 1
면접으로 ‘결과 뒤집기’ 가능한 지역균형
지역균형은 2단계에서 면접을 50% 반영한다. 면접으로 1단계 평가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 학생부우수자와 비교해 지원자들의 성적대가 넓고, 합격자 평균 교과 성적이 조금 낮게 형성된다.
가천대 김일태 입학사정관은 “지역균형의 최종 당락은 면접이 좌우한다. 1단계 통과자들의 교과 성적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면접에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무엇을 배웠으며 어떤 진로를 희망하는지 등 진학 의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우수한 성적을 갖췄지만 학생부엔 구체적인 활동이 잘 드러나지 않은 수험생들을 위한 전형”이라고 밝혔다.POINT 2
학생부우수자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학생부 우수자만 적용된다. 김 입학사정관은 “지역균형은 면접을 보기에 최저 기준까지 적용한다면 학생들의 부담이 커진다. 또 교과전형은 수능보다 교과 성적에 자신 있을 때 지원한다. 1단계 통과자 중 실제 최저 기준 충족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지역균형은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3학년엔 학생부우수자의 경쟁률이 훨씬 낮게 형성됐는데, 올해도 이런 경향이 유지되거나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최저 기준은 학과·계열에 따라 상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POINT 3
지역균형 1단계 합격 배수 증가
2023학년 지역균형 1단계는 6배수를 뽑았지만 올해는 7배수를 선발한다. 김 입학사정관은 “1단계 통과자 일부는 2단계 면접에 불참하기도 해 면접 인원을 좀 더 많이 뽑게 됐다”고 말한다. 또한 지역균형 면접일이 수능 전으로 변경됐다. 김 입학사정관은 “2023학년 기준 면접 결시생은 선발 인원의 1.5배수 정도였다. 코로나19 이전엔 가천대와 비슷한 합격선을 형성하는 대학의 중복 합격자들이 가천대 면접에도 참석했다. 하지만 최근엔 면접을 보러 다니는 수고를 덜겠다는 학생들이 는것 같아 면접일을 수능 전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 VS 지역균형전형1단계 교과 100%(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1단계 교과 100%2단계 교과 50% + 면접 50%인문(자유전공학부 포함) 자연충원율경쟁률2023학년입시 결과전형방법3.1128.581.77%3.1324.488.26%204.96%13.0:12.94184.35%11.7:12.87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90% 컷)학생부우수자전형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반영 영역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인문 계열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자연 계열 /자유전공학부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단, 수학(미적분·기하)을 반영할 경우 1개 등급 상향 적용]바이오로직스학과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클라우드공학과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학탐구(2과목)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과학탐구 적용 시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의예과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학탐구(2과목)3개 영역 각 1등급(과학탐구 적용 시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약학과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학탐구(2과목)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과학탐구 적용 시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한의예과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학탐구(2과목)2개 영역 각 1등급(과학탐구 적용 시 2과목 모두 1등급)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②
가톨릭대잠재능력우수자 면접전형 VS 잠재능력우수자 서류전형
가톨릭대는 2023학년까지 종합전형으로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을 운영하다가 2024학년에는 잠재능력우수자서류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으로 세분해 선발한다. 두 전형이 어떻게 다른지, 지원 시 고려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한은 책임입학사정관(가톨릭대학교)POINT 1
2024학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이원화
가톨릭대는 올해부터 종합전형을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과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두 전형에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가톨릭대 김한은 책임입학사정관은 “길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면접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진 것을 알았고, 고교 자문 교사들도 면접이 없는 서류 전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은 신설 전형이라 입시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2023학년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전형 간 평가 방식과 요소가 다르므로, 지원자 풀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OINT 2
면접형은 전공 적합성, 서류형은 학업 역량 비중 커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은 전공 적합성을 35%,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은 학업 역량을 35%로 비중 있게 평가한다. 김 책임입학사정관은 “전공 적합성은 전공이나 계열 관련 교과목 이수와 성취도, 활동과 관심 정도 등을 살핀다. 학업 역량은 전체적 학업 성취도, 학업 태도와 의지, 탐구 활동 등을 본다.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면접에 대한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지원 전형을 선택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POINT 3
전형 이원화로 경쟁률 부담 줄어들 것
2024학년에는 전형 이원화로 경쟁률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 책임입학사정관은 “이전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은 면접 결시율을 고려하면 1단계 선발 인원의 80~90%가 최종 합격했다. 1단계 선발 인원이 모두 합격하거나 일부 모집 단위는 인원 미달로 정시로 이월되기도 했다. 신설된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은 1단계 선발 인원을 4배수로 늘렸다. 인원은 늘었지만, 여전히 1단계에서 선발될 시 합격 가능성은 클 것으로 보인다.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은 지원자 모두가 충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 VS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서류전형1단계 서류 100%(4배수)2단계 서류 70%+면접 30% 1단계 서류 100%인문 자연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기준)충원율경쟁률 신설2023학년입시 결과전형방법평가요소4.214.7:195.8%3.814.3:180.9%(생활과학계열 제외)서류35%학업 역량15%20%발전 가능성인성30%전공 적합성35%전공 적합성학업 역량 25%20%인성20%30%발전 가능성발전 가능성전공 적합성 50%서류면접20%인성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③
고려대학업우수전형 VS 계열적합전형
고려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우수전형과 계열적합전형으로 나뉜다. 두 전형은 모두 2단계에서 면접을 본다.하지만 면접의 중요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여부 등에서 상이한 측면이 있다.두 전형의 특징과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봤다.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POINT 1
교과 성적 중요한 학업우수전형, 전공 관련 활동 보는 계열적합전형
학업우수전형은 학업 역량50%, 자기계발 역량 30%, 공동체 역량 20%를 반영하고, 계열적합전형은 학업 역량과 자기계발 역량을 각각 40%씩, 공동체 역량 20% 반영한다. 고려대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은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업우수전형이, 지원 모집 단위와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다면 계열적합 전형이 유리하다. 계열적합전형에서 인문 계열은 모집 단위의 성격에 적합한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 인문과 사회로 분리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POINT 2
면접 비중이 큰 계열적합전형
두 전형의 면접은 모두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 학업우수전형의 2단계 면접 비중은 30%인 반면 계열적합전형은 50%로 지난해 40%에서 더 늘어났다. 최책임입학사정관은 “최근 학생부에서 수상 실적과 독서 기록 등이 제외됐다. 심층적으로 평가하기가 쉽지 않아 이를 보완하고자 계열적합전형의 면접 비중을 늘렸다. 계열적합전형의 면접은 학업우수전형보다 다소 까다롭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면접 난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요 시간도 약간 긴 편”이라고 전했다.
POINT 3
실질 경쟁률 낮은 학업우수전형
두 전형 모두 1단계에서 5배수를 뽑지만 학업우수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다. 최 책임입학사정관은 “최저 기준 적용으로 학업우수전형의 실질 경쟁률은 계열적합전형보다 더 낮게 형성된다. 2023학년 학업우수전형 면접 응시자들의 최저 기준 충족률은 54.8%였다. 지난해 학업우수전형은 1단계에서 6배수를 선발했는데, 면접 결시율은 33.5%였고 그 결과 면접 단계에서 실질 경쟁률이 2.18:1로 내려갔다. 계열적합전형의 실질 경쟁률이 4.99:1였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고려대
학업우수전형 VS 계열적합전형1단계 서류 100%(5배수)2단계 서류 70%+면접 30%1단계 서류 100%(5배수)2단계 서류 50%+면접 50%인문 자연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기준)충원율경쟁률2023학년입시 결과전형방법평가요소50%학업 역량20%공동체 역량서류30%자기계발역량서류20%공동체 역량40%학업 역량40%자기계발역량53.3%13.98:12.2272.3%21.00:11.902.3814.96:1128.6%2.8915.40:1258.6%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④
국민대국민프런티어전형 VS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국민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국민프런티어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국민프런티어전형의 선발 인원은 2023학년 616명에서 2024학년 490명으로 감소,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383명에서 403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두 종합전형의 변화와 운영 취지 등을 알아봤다.취재 이수린 기자 darling@naeil.com 도움말 최상은 책임입학사정관(국민대학교)POINT 1
국민프런티어전형 면접 실질적 영향력 높아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서류 평가 70%, 면접 평가 30%를 반영한다. 국민대 최상은 책임입학사정관은 “면접 평가의 실질 영향력은 높은 편이다. 3배수의 특성상 1단계 평가에서 점수대가 촘촘하게 구성되기 때문이다. 면접 역전율은 인문 계열 46.4%, 자연 계열 52.1%, 예체능 계열 53.3%로 평균 50.6% 정도다. 3년간의 활동과 본인의 관심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답할 수 있도록 꼼꼼한 면접 준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POINT 2
학교생활우수자전형 평가 요소 반영 비율 변경
서류 평가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올해 각 평가 요소의 배점이 달라졌다. 자기 주도성 및 도전 정신 영역은 50점에서 35점, 전공 적합성은 40점에서 50점, 인성은 10점에서 15점으로 바뀌었다. 최 책임입학사정관은 “각 평가 항목의 세부 범주를 주목해야 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2024학년부터 전공 잠재력의 배점이 35점으로 가장 높아진다. 진로 탐색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그 성과는 어떤지, 모집 단위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POINT 3
전형 선택 요구 반영해 학생부종합전형 이원화
국민대는 전형 선택의 기회를 늘리고자 종합전형을 이원화했다는 입장이다. 최 책임입학사정관은 “국민프런티어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보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 지원 전공에 자신 있는 학생, 면접에서 한 번 더 어필 기회를 잡고 싶은 학생이 지원한다. 이를 고려해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엔 타 대학과 면접일이 겹치는 학생, 학교생활은 충실했으나 면접에 자신없는 학생 등이 다양하게 지원한다. 모든 수시전형은 자격이 맞으면 중복 지원이 가능해 두 전형에 모두 지원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 VS 학교생활우수자전형1단계 서류 100%(3배수)2단계 서류 70%+면접 30% 1단계 서류 100%인문 자연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기준)충원율경쟁률3.1 3.02.9 2.913.3:1 9.5:19:1 7:148% 92%61% 89%2023학년입시 결과국민프런티어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전형방법평가서류 요소면접50%자기 주도성 및도전 정신40%전공 적합성 40%전공 적합성10%인성 20%인성서류전공 적합성 50%15%인성 35%자기 주도성 및도전 정신40%자기 주도성 및 도전 정신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⑤
덕성여대덕성인재전형Ⅰ VS 덕성인재전형Ⅱ
덕성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중심의 덕성인재전형Ⅰ과 면접 중심의 덕성인재전형Ⅱ를 운영한다.2024학년 입시에선 덕성인재전형Ⅰ의 선발 인원이 감소한 대신 덕성인재전형Ⅱ의 인원이 늘었다.두 전형의 차이점과 대비법을 살펴봤다.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김지윤 입학사정관(덕성여자대학교)POINT 1
덕성인재전형Ⅱ 모집 인원 증가
덕성인재전형Ⅱ의 선발 인원이 지난해 122명에서 142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덕성인재전형Ⅰ은 113명에서 96명으로 줄었다. 덕성여대 김지윤 입학사정관은 “이번 면접 전형 확대는 대입 전형 자료의 정책적인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미기재·미반영 항목이 늘면서 대학이 평가할 수 있는 서류가 줄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 최근 대학들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김 입학사정관은 “덕성여대도 점진적으로 면접 전형의 선발 인원을 늘리고자 한다. 내년에도 면접 전형 선발 인원이 늘어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POINT 2
평가 요소 다른 덕성인재전형Ⅰ·Ⅱ
덕성인재전형Ⅱ는 서류 평가 시 덕성인재전형Ⅰ의 평가 요소와 더불어 발전 역량의 ‘자기 성장 노력’ 덕성 역량의 ‘성실성’을 추가로 살펴본다. 김 입학사정관은 “덕성인재전형Ⅱ는 인성까지 입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자기 성장 노력은 공동체안에서 본인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계획적으로 행동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성실성은 공동체 역량 중에서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도나 의지를 포함한다. 2단계에서 면접 변별력이 크게 작용하지만, 1단계 서류에서도 학생의 역량을 다방면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POINT 3
덕성인재전형Ⅱ, 면접 실질 영향력 커
덕성인재전형Ⅱ는 1단계에서 4배수를 뽑는데, 1단계를 통과했다면 면접의 영향력이 40%로 커진다. 김 입학사정관은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성적대는 다양하다. 지난해 4배수로 선발된 학생들의 교과 성적을 보면 글로벌융합대학(인문)의 경우 2등급에서 4등급 사이였다. 과학기술대학(자연)의 경우 5등급대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1단계를 통과한 학생이라면 면접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낮은 교과 성적을 극복할 수 있다. 서류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학생의 경험, 가치관 등이 면접에서 구체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 VS 덕성인재전형Ⅱ1단계 서류 100% 1단계 서류 100%(4배수)2단계 서류 60%+면접 40%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70% 컷)충원율경쟁률2023학년입시 결과전형방법평가요소3.713.5114.99:19.65:180.0%81.1%글로벌융합대학(인문) 과학기술대학(자연)약학대학 *유아교육과 제외서류40%자기 주도성15%기초 학습 역량20%협업 및 소통 능력25%학업 성취 역량서류15%기초 학습 역량10%성실성20%자기 성장노력20%학업 성취 역량20%자기 주도성 15%협업 및 소통 능력7.88:17.71:116.32:13.403.351.33145.6%128.6%72.0%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⑥
숙명여대숙명인재(면접형)전형 VS 숙명인재(서류형)전형 VS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숙명인재(면접형)전형과 숙명인재(서류형)전형, 그리고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모집 단위에 따라 다르게 선발하는 각 전형의 특징과 선발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취재 이수린 기자 darling@naeil.com 도움말 신정현 입학사정관(숙명여자대학교)POINT 1
모집 단위별로 다른 전형
숙명여대는 종합전형을 모집 단위에 따라 나눠 선발한다. 인문 계열 전 모집 단위와 약학부는 숙명인재(면접형)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연 계열 모집 단위는 숙명인재(서류형)전형,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후자는 신설 전형으로 첨단 분야 중심 5개 학과가 해당한다. 숙명여대 신정현 입학사정관은 “수능 위주 선발 권고로 종합전형 인원이 줄었다. 기존 전형대로라면 모집 단위별 극소수 인원을 선발하게 돼 수험생의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현재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POINT 2
숙명인재(면접형)전형 1단계 선발 배수 축소
숙명인재(면접형)전형은 1단계 선발 인원이 작년 4배수에서 3배수로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해당 전형의 낮은 충원율을 고려해 조정했다는 입장이다. 신 입학사정관은 “인문 계열은 교과목 위계가 비교적 불명확하다. 변별력이 큰 면접 평가로 교과 이수 과정, 활동 우수성, 진로 탐색 과정 등을 확인한다. 또 약학부는 선호도가 높은 만큼 평가 신뢰도를 위해 단계별로 선발한다. 전형 자료가 간소화되고 과목 선택권이 강화되는 교육 과정을 고려해 2025학년부터 면접을 자연 계열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배수를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POINT 3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 신설, 탐구 역량 반영 비율 높아
신설된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은 서류 100% 평가라는 점에서 기존 전형과 유사하지만, 평가 항목의 반영 비율이 다르다. 진로 역량을 45%로 반영하는 숙명인재(서류형/면접형)전형과 달리 탐구 역량을 45%로 가장 높게 반영한다. 신 입학사정관은 “첨단 학과에서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 역량, 탐구력,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함이다. 진로 역량도 40%로 설정해 학생 역량을 충분히 반영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숙명여대
숙명인재(면접형)전형 VS 숙명인재(서류형)전형·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1단계 서류 100%2단계 서류 60%+면접 40% 1단계 서류 100%평균 교과 등급(전체 합격자 기준)충원율경쟁률2023학년입시 결과전형방법평가요소숙명인재(면접형)전형숙명인재(서류형)전형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인문 자연(약학부 제외) 약학부면접형45%진로 역량35%탐구 역량20%공동체 의식과협업 능력2.5686%11.7:13.221.9417.8:125.8:194%84%서류형45%진로 역량35%탐구 역량20%공동체 의식과협업 능력디지털융합인재전형15%공동체 의식과협업 능력40%진로 역량45%탐구 역량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⑦
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VS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서울시립대는 2023학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4학년은 종합Ⅱ(서류형) 모집 단위에서 교통공학과가 빠진 것 외에 큰 변화가 없다. 서울시립대 두 종합전형의 특징과 주의할 점을 짚어봤다.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서울시립대학교)POINT 1
종합Ⅰ(면접형), ‘면접’ 실질 영향력 커
서울시립대 종합Ⅰ(면접형)은 2단계에서 서류 평가 60%, 면접 평가 40%를 반영한다. 서울시립대 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은 “2023학년 최초 합격자들의 53.6%가 서류 평가 결과에서 1배수 밖에 있던 학생이었다. 서류 평가자의 점수대가 촘촘해 면접의 변별력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기본에서 심화로 꼬리 질문이 촘촘히 이어지는 서울시립대 면접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POINT 2
종합Ⅱ(서류형), 일부 모집 단위에서만 운영
서울시립대 두 종합전형은 평가 방법은 물론, 모집 단위에서도 차이가 있다. 전형Ⅰ(면접형)은 대부분 학과에서 모집하는 반면, 종합Ⅱ(서류형)은 2023학년 4개 모집 단위에서만 운영했다. 경영학부(69명) 외에 국제관계학과(6명) 교통공학과(2명)도시행정학과(3명)는 극소수 인원만 선발했다. 2024학년은 교통공학과를 제외하고 경영학부 71명을 비롯 국제관계학과 6명, 도시사회학과 3명을 뽑을 계획이다. 특히 경영학부는 종합전형중 종합Ⅱ(서류형)으로만 모집한다. 해당 학과 지망생이라면 이에 유의해야 한다.
POINT 3
비중 큰 ‘잠재 역량’, 모집 단위 인재상 주목!
서울시립대는 종합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로 학업 역량, 잠재 역량, 사회 역량을 꼽는다. 특히 종합Ⅱ(서류형)은 전공 관련 관심·활동·역량을 보는 잠재 역량의 비중이 50%로 높은 편이다. 관련 교과목, 필요한 지적 역량과 인성 역량 등 세 항목을 제시하는 모집 단위의 인재상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다.
장 선임입학사정관은 “종합Ⅱ(서류형) 모집 단위가 인문 계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대학 중 하나이다 보니, 학업 역량이나 사회 역량에서 차이가 크지 않다. 잠재 역량의 평가 비중이 큰 이유다. 따라서 종합Ⅱ(서류형)은 ‘모집 단위 인재상’을 보다 주의 깊게 보고, 관련 교과 성적과 성취도, 탐구 활동 수준과 내실 등을 따져본 뒤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 장으로 알아보는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VS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1단계 서류 100%(3배수)2단계 서류 60%+면접 40% 1단계 서류 100%2023학년입시 결과전형방법인문 자연 교통공학과3.36 2.57-19.5:118:1134%100%2.94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기준)경쟁률충원율14.9:119.7:164%72%*서울시립대 종합Ⅱ(서류형)은 2023학년 수시에서 자연계열 모집 단위가 1개(교통공학과)로 모집 정원은 2명에 불과했다. 2024학년에는 자연 계열을 선발하지 않는다.평가 요소 및 반영 비율
전형명 전형 방법 학업 역량 잠재 역량 사회 역량 계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1단계 서류 35%(210점) 40%(240점) 25%(150점) 100%(600점)2단계서류 21%(210점) 24%(240점) 15%(150점)100%(1000점)면접 14%(140점) 16%(160점) 10%(100점)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서류 30%(300점) 50%(500점) 20%(1000점) 100%(1000점)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⑧
성균관대학생부종합 (계열/학과모집) VS 학생부종합 (과학인재)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크게 학생부종합(계열/학과모집)과 학생부종합(과학인재)로 나눠 운영한다.학생부종합(과학인재)는 올해 신설됐는데, 2단계에서 교과 면접을 30% 반영한다. 성균관대 권영신 입학사정관실장으로부터 두 전형 간의 차이와 지원 시 유의해야 할 점을 들어봤다.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권영신 입학사정관실장(성균관대학교)POINT 1
학생부종합(과학인재) 신설
학생부종합(과학인재)는 전자전기공학부와 공학 계열에서 선발한다. 성균관대 권영신 입학사정관실장은 “과학 분야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형이다. 학생부종합(계열/학과모집)과 마찬가지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평가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 평가에서 학업 역량 50%, 개인 역량 30%, 잠재 역량 20%를 반영한다는 점도 같다. 하지만 교과 면접 30%를 반영하는 2단계 전형이 존재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전했다.
POINT 2
학생부종합(과학인재) 교과 면접 시행
학생부종합(과학인재) 면접은 고교 교육과정의 수학 교과 전범위, 과학 교과는 지구과학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출제한다. 약 10분 동안 현장에서 영상 촬영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 입학사정관 실장은 “과학은 Ⅰ, Ⅱ과목을 모두 포함하므로 학교에서 선택하지 않은 과목은 지원자가 따로 학습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수도 있으나 교과 과정 내에서만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도 충분히 도전 가능하다. 교과 면접이라 정답이 있는 만큼 인적성 면접보단 학생 간 점수 차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POINT 3
사범대학 스포츠과학 의예 예외적으로 면접 시행
학생부종합(계열/학과모집)에서 사범대학 스포츠과학 의예등은 예외적으로 인적성 면접 30%를 반영한다. 권 입학사정관실장은 “교과 면접과 달리 주로 진로에 대한 관심을 묻는다. 사범대학 면접이라고 해서 교사의 자질만 보진 않는다. 교육 분야 내의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해보면 좋다. 스포츠과학과는 스포츠를 학문으로서 공부할 준비가 돼 있는지를 본다. 운동 능력보다는 학업 역량이 더욱 요구된다. 의예과는 사범대학 스포츠과학과와 달리 MMI 면접을 보며, 1단계에서 3배수가 아니라 5배수를 뽑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성균관대
학생부종합(계열/학과모집) VS 학생부종합(과학인재)1단계 서류 100%(2단계 서류 70%+면접 30%)사범대학/스포츠과학/의예만 해당1단계 서류 100%2단계 서류 70%+면접 30%전형방법5배수 3배수인적성MMI(다중 미니 면접)7배수제시문 기반 교과형 면접수학: 전 범위과학: <지구과학Ⅰ·Ⅱ> 제외한 전 범위인문 자연 통합 과학인재* 학생부종합(과학인재)는 신설이므로전년도 공학 계열과 전자전기공학부 통계로 계산함.* 인문/자연으로 나눈 후 구한 평균값.* 스포츠과학과 제외.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50% 컷)1단계 선발진행 방식충원율경쟁률378%2023학년입시 결과면접12.92:12.05405%2.8113.90:1264%2.0715.30:1341%2.6916.9:1사범대학/스포츠과학의예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⑨
중앙대CAU융합형인재 VS CAU탐구형인재
중앙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개의 전형을 운영한다. 특히 2024학년엔 전형명을 변경해 CAU융합형인재와 CAU탐구형인재로 선발한다. 두 전형의 차이와 2023학년 대비 변화를 중심으로 지원 시 참고할 내용을 짚어봤다.취재 이수린 기자 darling@naeil.comPOINT 1
달라진 전형명? 평가 요소 같아
2024학년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은 CAU탐구형인재와CAU융합형인재로 나뉘어 운영된다. 2023학년과 비교하면 다빈치형인재전형이 CAU융합형인재로, 탐구형인재전형이 CAU탐구형인재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평가방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CAU융합형인재는 서류 100%, CAU탐구형 인재는 1단계 서류로 3.5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면접과 서류 평가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없다. 올해부터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명칭이 ‘다빈치 캠퍼스’로 공식 지정되면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POINT 2
학업 역량 VS 진로 역량, 인재상 다른 두 전형
중앙대 김윤현 입학사정관은 종합전형을 둘로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요구하는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AU융합형인재는 우수한 학업 역량, CAU탐구형인재는 관심 분야·전공 역량에 대한 평가 비율이 높다. 김 입학사정관은 “CAU융합형인재는 학업에 성실하면서 교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한 학생들을, CAU탐구형인재는 교과 또는 창·체 활동에서 관심 분야 주제를 깊이 있게 파고 들어가 본 학생들을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POINT 3
CAU융합형인재, 합격선·경쟁률 더 높아
두 전형의 평균 교과 등급 합격선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충원율은 탐구형인재전형이 미세하게 높다. 김 입학사정관은 “CAU탐구형인재의 전신인 탐구형인재전형은 면접을 보지 않아 부담 없이 지원하는 학생들이 더 많았다. 그러나 두 전형의 충원율 모두 100% 수준에 가까워 차이가 크진 않다. 학부에 따라서는 두 전형 간 반대의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경쟁률 자체는 CAU융합형인재의 전신인 다빈치형인재전형이 높다. 면접에 불참하는 지원자는 많지 않다. 충원율을 고려할 때 1단계 서류 성적이 2배수 안에 든다면 최종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중앙대
CAU융합형인재 VS CAU탐구형인재1단계 서류 100% (3.5배수)2단계 서류 70%+면접 30% 1단계 서류 100%인문 자연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기준)충원율경쟁률2022학년입시 결과전형방법평가요소76.5%14.6:12.52111.3%23.3:12.14서류10%공동체 역량50%진로 역량40%학업 역량3.1413:195.3%3.116.9:1134.4%40%20%20%공동체 역량인성 및의사소통 능력학교생활 충실도50%학업 역량30%진로 역량서류면접40%학업 준비도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⑩
한국외대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VS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한국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면접 평가의 변별력이 강해 두 전형 간 차이가 큰 편이다. 입학처가 제공하는 정보와 함께 지원 시 참고할 부분을 짚어보았다.취재 이수린 기자 darling@naeil.com 도움말 김민경 입학사정관(한국외국어대학교)POINT 1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면접 변별력 높아 ‘뒤집기’ 노려야
한국외대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2단계 면접 평가 비율을 2022학년 30%에서 2023학년 40%, 2024학년은 50%로 늘렸다. 면접 평가의 실질 영향력은 무척 높다. 한국외대 김민경 입학사정관은 “1단계 평가에서 최하위였던 학생이 2단계 평가를 거쳐 최초 합격한 경우가 있다. 면접 평가는 학생부 기반의 개별 질문으로 이뤄지며 주로 전공 적합성을 살핀다”고 설명했다. 교과 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학과 진학 후 잘해낼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면 충분히 뒤집을 기회가 있다.
POINT 2
학업 역량 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충원율 높아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의 충원율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보다 높은 편이다. 진로 역량보다도 학업 역량의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학업 역량의 경우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과 이수 과목을 함께 살핀다. 김 입학사정관은 “한국외대의 특정 학과에만 지원하기보다 다른 학교의 다른 학과에도 두루 지원하는 지원자가 많다. 교내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교장추천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중복 합격하는 학생들이 많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POINT 3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수요 증가로 전형 인원 확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선발 인원은 2022학년 300명에서 2024학년 484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의 선발 인원은 소폭 줄었다. 교과 성적이 좀 부족해도 역전의 기회가 있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대학 생활에도 적응을 잘하고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 장으로 알아보는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VS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1단계 서류 100%2단계 서류 50%+면접 50% 1단계 서류 100%인문(서울) 자연(글로벌)평균 교과 등급(최종 등록자 기준)충원율경쟁률2022학년입시 결과전형방법평가요소서류2.99.4:1118.8%3.27.1:1164.1%51.5%13.3:13.270.7%7.3:13.530%50%20%공동체 역량학업 역량진로 역량서류30%50%40%20%20%공동체 역량공동체 역량진로 역량학업 역량학업 역량면접40%진로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