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고교학점제 원년 고1을 위한 특별 단행본
선택 과목 가이드북샘플 기사 보기PART 1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독이 되거나 득이 되거나 사례로 본 과목 선택 기준PART 2 교과별 과목 구조와 선택 과목의 이해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 ⑥ 정보독립 교과 되고 선택 과목 증가내가 배울 정보 과목은?PART 3 12개 계열별 선택 과목 가이드계열별 선택 과목 가이드 ① 기계·전기·전자 계열과목 선택 1순위는 수학·물리AI 시대 정보·사회도 관심 둘 만PART 4 어려워도, 부담스러워도 도전해봐야 할 과목 10선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 ①서류평가 확대되는 2028 대입진로·전공 고려 과목 선택하라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 ② <독서토론과 글쓰기>독서하며 질문하기+글쓰기 역량↑진로 탐색에도 유용PART 5 10인 10색 선배들의 선택과목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1_ 이화여대 사학과 김예현(서울 숭의여고)“<세계사> <동아시아사> 배우며역사 제대로 알리는 기획자 꿈꿔”경제 인윤문리학과 반세화응계학의 관이국계해제의
전양자자기와 화언법어과 기하미적분Ⅰ 확통률계과선택과목
고교학점제와가이드북 - 선택으2로0 설2계8하 고대 학입생부 로 증명하라! P1 ART 2선택 과목은 대입 학생부 정성 평가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대신해 진로에 대한 관심, 학업 역량 등을 드러내는 요소이3다 보니, 중요성이 더 커진 상황이다.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에도 학생부 정성 고평 가있가다 도. 고입1되부는터 추전세면라 적 종용합받전는형 고 이교외학의점 전제형는에 이도 선 선택택 과 과목목의이 수 영가향 크력게을 미늘치었4다육>. 은학 생자과문 교학사부단모과 입 함장께에 선대 학어의떤 모과집목 을단 위선를택 할기지준,으 고로민 계이열 더을 커 12졌개다로. <나내눠일 수교5 강참고하면하 자도. 움 이 될 만한 과목을 제시한다. 선택의 이유는 현 고2에게도 적용되니EDUCATION #고교학점제 ] # 선택@과목 ] # 학습 ] # 진로
고교학점제
독이 되거나 득이 되거나 사례로 본 과목 선택 기준
2025학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 적용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의 학점을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이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책임 있게 이수해야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 어떻게 내게 맞는, 내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면 좋을지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자. 글 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4& 01 성우적선 선잘 택받하을라 과 목 부터 대학은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서류 평가 과정에서 r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해 어떻게 배웠나 s 평가함으로써 해당 학생이 대학의 전공 수업을 잘 수행할 준비가 됐는지를 확인한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2_3학년 단계에서 자신이 배울 과목을 선택하는 일은 고등학생 수준의 소양을 쌓는 것은 물론 학문에 대한 욕구를 키워나가는 일이기도 하다. 어떤 과목은 다른 학생에게는 r배우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s 과목이지만, 나에게는 r꼭 배워야 하는s 과목일 수 있다. 기초 소양의 함양이나 희망 진로와 관련된 전공을 대학에서 수행하는데 필요하다고 추천되는 과목을 r어려워서(어렵다고 해서)s 혹은 r소수 인원이 선택하므로 상위 등급 받기 불리해서(불리하다고 해서)s 배우지 않는다면 학업면에서 성장하기 어렵다. 결국 나의 희망 진로와 관련된 학업면에서의 성장을 이루도록 하는 과목을 잘 배워야 유리하다.
$4& 02 과<세목계 선사택> <, 세일계단시 대민세과 를지 리따>르 <라경제 > <물리학> 등의 과목은 특정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다뤄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들 과목이 희망하는 진로와 관련이 있거나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는 진로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선택해 잘 배우면 학습의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다. 그런데 나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남의 선택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은 등급별 인원이 많은 과목 위주로 이수하게 되어 이들 과목은 배우지 않게 된다. 결국 앞서 언급한 과목은 석차 등급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다수의 학생에게 외면당한다. 학생들은 학생부교과전형과 같이 석차 등급으로 평가가 이루어질 경우, 모든 과목의 성적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영되는 과목의 수가 많기 때문에 한두 과목의 석차 등급이 낮더라도 큰 영향력이 없다. 오히려 등급에 대한 부담에도 필요하거나 흥미 있는 과목을 이수할 경우 최근 늘어나는 추
세인 교과전형의 정성평가나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평가에서 도전적인 선택이 돋보일 수도 있다.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이나 난도가 높은 과목을 이수
해 수치상 결과가 나쁠 수 있지만 학생의 도전 정신과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도전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더 좋은 평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4& 03수인학문 계필요열 없지망다생 은 t문과니까 수학은 안 해도 된다u는 말보다 <미적분Ⅱ>까지 도전하라는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수학이 너무 어렵다면 깊이 배우지 않아도 된다. 수학 때문에 다른 공부도 못할 것 같다면 기본적인 수준의 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분야의 과목의 공부를 해도 괜찮다. 수학을 기본 수준으로 배워도 문제가 없는 진로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수학이 싫지 않거나 어렵지 않다면, <미적분Ⅱ>까지 도전해 잘 배우는 것도 바람직한 선택이다. 깊이 있는 수준까지 수학을 잘 배우면 어느 분야의 진로를 선택해도 큰 어려움 없이 잘할 수 있다. $4& 04 들등급을 수안록 나 이오득는이 과다목 많 이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세계> <사회문제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탐구> 과목은 석차 등급을 산출하지 않는다. 이들 과목은 탐구 중심 과목으로 설계됐고 소수 학생이 선택할 것을 고려해 상대평가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그런데 등급 미산출 과목이니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겠다는 등
의 이유로 이들 과목 중 다수의 과목을 선택한다면 개념h원리를 배우는 과목을 이수할 수 없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결과적으로 사회/과학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이나 진로선택 과목을 적게 배우게 되어 입시에는 불리하다. $4& 05 수굳능이 에안서 들 빠어진도 물 된리다, 일부 대학은 자연 계열/공학 계열 학과에서 교과 이수 권장 과목을 제시한다. 주로 수학과 과학 교과의 과목에 해당하는데, 과학 교과에서는 한두 과목 정도를 지목한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고등학교에서의 과학 학습이 필요함을 고려할 때 4과목 중에서 3과목 정도는 선택해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들은 4과목 중에서 3 과목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r어느 과목이 더 필요한
가 s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자연/공학 계열은 물리학과 화학의 학습이 필요한 분야가 대다수이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물리학> <화학>을 우선 공부하고,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중에서 선택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물리학ⅠhⅡ>가 어려운 과목이어서 소수 학생이 희망한다는 이유와 수능에서 응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피했다. 고1이 배우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물리학>은 수능 범위가 아니며 적은 인원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이다. 하지만 <물리학>을 배우지 않는 선택을 하면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도 어렵고, 대학에서 수업을 따라가기는 더욱 어렵다. 기계공학과나 화학공학과와 같은 <물리학> 학습이 요구되는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물리학>을 제외하고 r<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s만 배우는 것이 피해야 할 선택이 아닌지 따져보아야 한다.
국어
수학영어사회 과학 정보 54 Weekly Education Magazine① 국어 ③ 영어 ⑤ 과학
② 수학 ④ 사회 ⑥ 정보 선택과목 교과별 과목 체계와 가이드북 선택과목 바로알기 1다육지.과금 대 정고입을1에의 주서 선목 지택해금 과야보목 한다은다 더 고는 선2전h택문3과 가과 크들목게의의 다전영르망향다은력. 이 학과 생커목과질명 은학것 부물이모론며의 , 내고 고용교민까 선을지택 더 재 시한편 다교된. A 2PRT 기고교 때 문과목이에다. 대이한에 이교해과 별자로체 가선 택부 족과한목 의데 다특,징 선을배 알들아의보 사고례, 를교 육참과고정하 기책도임 어연렵구3바자로의 알인기터s뷰 시를리 통즈해를 연변재화 한내다용. 과 의도를 깊이 이해하는 r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45 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naeiledu55EDUCATION #고교학점제 ] # 선택@과목
1
독립 교과 되고 선택 과목 증가 내가 배울 정보 과목은
대부분의 학생은 스마트폰이 있다. 스마트워치나 인공지능 비서도 일상에 흔히 사용한다. 공부 시간을 재는 앱, 취약한 문제 유형을 찾아 유사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도 많이 이용한다. 이 모든 것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다. r디지털 혁명s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정보는 디지털 기술의 토대인 정보과학의 기초 소양을 닦는 교과다. 학생h학부모 모두 선호하고 관심도 많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는 잘 모른다. 새 교육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정보 교과의 선택 과목을 알아본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자료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
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소웨생프어활와트
독립 교과로 분리, 5개 과목 편성 새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고교 정보 교과는 일반선택 과목 <정보>, 진로선택 과목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 <정보과학>, 융합선택 과목 <소프트웨어와 생활>로 구성된다(표 1). 다른 교과와 달리 공통 과목 없이 선택 과목만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선택 과목에서 정보 교과의 다양한 영역을 접할 수 있으며, 진로선택 과목에선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등 관심 분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융합선택 과목은
생활 속 정보교과의 쓰임, 즉 소프트웨어의 활용을 탐구해볼 수 있다. 광주 서강고 설이태 교사는 t중학교에선 <정보>가 필수 과목이지만, 고등학교에선 선택 과목이다. 지역h학교에 따라 선택 과목을 본격적으로 이수하는 2_3학년부터 편성할 수도 있고, 균형 있는 정보 교과 학습을 위해 1학년부터 배우는 등 차이가 난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_3과목은 충분히 이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u라고 말한다.
표 1@ 2022 개정 교육과정 정보 선택 과목
고등학교 <정보>는 코딩 필수 /0, r컴퓨팅 사고력s에 초점 지난 교육과정까지 정보 교과목은 기술h가정 교과에 편성됐다. 새 교육과정에선 별도 교과로 분리됐다. 세간에서는 정보 교과에서 코딩을 배운다고 인식하지만, 학교 수업은 이와 다르다. 코딩을 일부 배우긴 하지만, 코딩을 하는 과정에서의 r컴퓨팅 사고력s을 강조한다. 즉,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나 갈등을 유발하는 복잡한 문제를 r발견s하고 이를 컴퓨팅을 r활용s해 분석h해결하는 r과정s에서 창의성, 융합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등을 키우는 것을 우선한다. 여기에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모색하는 윤리 의식도 함께 기르는 데 목표를 둔다. 설 교사는 t알다시피 과학기술, 특히 디지털 분야는 매우 빠르게 발전 중이다. 학생이 사회에 진출할 때나 현업에 종사할 때는 지금과 다른 코딩 프로그램이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기본 활용법을 익히되, 기능을 숙련하기보다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에 초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 새 교육과정에서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
로 본다. 따라서 코딩, 프로그래밍 사교육이나 컨설팅은 무의미하다. 수학h과학과 밀접한 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다른 과목과 균형 있게 학습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u이라고 설명한다. 모든 영역과 융합하는 정보
진로 탐색에도 유용 정보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교과와 비교하면 과목 수가 많지 않다. 공통 과목도 따로 없다. 현재 대학이 제시하는 전공별 이수 권장 과목에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교육과정과 비교하면 고교에서 배우는 모든 정보 과목의 등급이 산출된다는 점은 학생들의 정보 교과 선택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디지털 대전환이 이뤄지는 사회 환경, 거의 모든 영역과 융합하고 있어 미래 기초 소양으로 손꼽히는 디지털 기술의 특성을 고려할 때 1개 과목 이상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h심화하는 데 유용하다는 점도 이 같은 주장에 무게를 싣는다.파이썬부터 정보 윤리까지 디지털 소양 토대 닦는 <정보> <정보>는 정보 교과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과목이다. 컴퓨팅 장치, 정보처리, 인공지능 등과 같은 r정보s과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과 내용은 크게 5개로 나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다루는 r컴퓨팅 시스템s, 자료수집 암호화(보안) 분석 표현 등을 익히는 r데이터s, 문제 분해와 모델링 등을 배우는 r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s, 기계 학습 관련 서비스, 인간과의 관계 등을 돌아보는 r인공지능s, 디지털 기술과 사회 관계를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r디지털 문화s로 구성됐다. 엑셀과 파이썬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보는 한편,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등 기술
윤리까지 돌아볼 전망이다. 설 교사는 t학생들은 수업에서 접하는 용어를 꽤 어려워한다. 평상시 정보기술 관련 신문 기사를 숙독하며 독해력을 키워두면 수업을 따라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u이라고 조언한다. h*48h빅데이터 기초 쌓을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
<정보과학> 정보 교과의 진로선택 과목은 다루는 영역이 조금씩 다르다. 컴퓨터과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기초> 는 데이터과학, 정보시스템 분야의 지식, <데이터과학>은 전처리나 회귀분석 등 데이터과학 분야의 기초 지식, <정보과학>은 프로그래밍,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등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다.특화 영역에서의 기술 윤리와 관련한 내용도 담겼다. <인공지능기초>는 인공지능의 윤리적 쟁점을 고민하고, <데이터과학>은 데이터에 대한 비판적 분석력을 강조한 것이 대표적이다. 실생활 또는 진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하는데, <정보>와 비교해 프로그래밍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만하다. 설 교사는 t<인공지능기초>는 인공지능 분야, <데이터과학>은 수학이나 통계, 경영, 경제 계열을 선호하는 학생에게 추천한다. 내용상 관련한 대학 전공 과목과 연계돼 사전 지식을 쌓아두길 권한다. 고1 때 관련 도서를 읽거나, 신문 기사로 흐름을 좇는 식이다. 단, 선행학습 성격의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둘 다 수학적 지식이 필요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u라고 강조한다.
생활 속 정보기술 활용 탐구하는 <소프트웨어와 생활> 융합선택 과목인 <소프트웨어와 생활>은 소프트웨어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문제를 해결해볼 수도 있다. 프로젝트 형태로 각 영역을 구성한 만큼, 관심 분야 또는 일상생활 속 주제를 탐구하는 활동이 주가 될 전망이다. 설 교사는 t편성 시기에 따라 학습법이 달라지는 과목이다. <정보>를 배운 뒤 공부한다면, 탐구 활동을 하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 어디에 더 관심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일반선택 과목 이수 후에 선택한다면, 그동안 배운 정보 과목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심화한 주제의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u고 분석한다.
국립안동대 전용주 교수
연교구 사책가임 묻자가고 (2022 개정 정보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자) 답하다t인 공지능 교육 강화,
다양한 과목 편성 보장 중요u2 정보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사회h문화h산업 전반에서 정보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이고, 인공지능h데이터h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다. 2022 개정 정보과 교육과정에서는 이를 반영하고, 컴퓨팅 사고력, 디지털 문화 소양, 인공지능 소양을 중심으로 교과 역량을 제시했다. 정보 교과의 학문적 정체성을 확장한 한편 교과 역량을 보완한 셈이다. 이에 따라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가 크다. 이전 교육과정에선 기술h가정 교과군에 정보 과목이 편성되어 있었지만, 새 교육과정에선 정보 교과를 분리했다. 독립 교과이면서 보다 확장한 학문적 정체성을 반영하여 선택 과목을 신설h보완했다. 초h중h고 전반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중h고교 <정보> 과목에 r인공지능s 영역을 신설, 고교 진로선택 과목 <인공지능기초> 를 편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다양한 학문 분야
의 문제 해결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교육 내용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셈이다. 2 정보 교과는 수학h과학 기초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학습적인 면에서 다른 교과와의 관계를 묻는 것 같다.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 수학적 사고력, 과학적 사고력이 컴퓨팅 사고력과 관련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보 교과가 추구하는 교과 역량은 수학-과학 분야와 구별되는 고유한 학문적 정체성에 바탕한다. 특히 정보과에서 학습하는 컴퓨팅 사고력은 컴퓨터 과학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으로 꼽히는 추세다. 실제 최근 정보 교과의 핵심인 컴퓨팅 사고력(추상화, 자동화 등) 에 관한 내용을 각 교과에서 응용h융합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접목하고 있다.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드는 문제 혹은 명확한 답을 구하기 곤란
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 또한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정보 교과는 특정 교과를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하는 교과가 아니라, 모든 교과에서 융합적 접근을 할 수 있는 기초 교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고교 정보과의 기초 과목인 <정보>는 중학교 <정보> 와의 연계가 강조된다. 즉 고교 <정보>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중학교 <정보> 학습이 전제된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2 고교 정보 교과군의 내용은 텍스트 프로그래밍 중심인데, 그 이유는 교사가 지도 시 유의해야 할 점도 함께 짚어달라. 새 교육과정에서는 학교급별로 프로그래밍 도구나 언어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교육 내용의 위계상 고교에서는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 주로 파이썬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
이다. 국가 교육과정의 내용을 선정할 때, 세계의 다양한 국가에서 제시하는 관련 교육 내용의 수준을 고려했다. 실제 미국의 ,-12 컴퓨터과학교육표준($45, 2020)이나 영국의 국가 교육과정(%P&, 2013)에서 제시하는 중h고교 정보 교과 관련 내용은 현재 우리나라의 중h고교 정보과 내용에 비해 더 깊고 난도 있는 학습과 사고를 요구한다.
현재 정보 교과는 중학교에서 1년만 학습한다. 때문에 고교 교사는 학생이 중학교 단계를 잘 익혔는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충분히 진단하고 이에 근거해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기 전, 필요에 따라 영문 타자 연습 등 디지털 기초 소양을 갖출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 무엇보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적 학습이나 도구적 활용에집중하기보다 삶의 맥락에서 컴퓨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과제를 제시하고, 학습자가 이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컴퓨팅 사고력, 디지털 문화 소양, 인공지능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고교 정보 과목의 난도와 위계에 대해 설명한다면 고교의 정보 과목은 일반선택 과목인 <정보>, 진로선택 과목인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 <정보과학>, 융합선택 과목인 <소프트웨어와 생활> 등 5개다. 난도 면에선 <정보> <소프트웨어와 생활> 이 상대적으로 낮다. 진로선택 3과목은 과목의 영역에서 각각 r인공지능 프로젝트s r데이터 과학 프로젝트s r정보과학 프로젝트s와 같은 프로젝트가 마지막에 자리한다. 앞서 다른 영역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과정
을 거쳐야 하는 만큼 탐구 활동의 비중이 높다. 그중에서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보다 <정보과학>이 더 어려운 편이다. 위계의 경우 정보 교과는 다른 교과와 달리, 공통 과목 없이 일반선택인 <정보>를 시작으로 진로선택, 융합선택으로 편성된다. 때문에 과목 간 선수 관계를 지정하기보다 학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과목의 편성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r소속 학교의 과목 편성s이나 r개별 학생의 이전 학기 이수 과목s에 따라 선택 가능한 과목의 폭이 줄어드는 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r표 2s는 과목 편성 예시다.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의 경우, 학생이 <인공지능기초> 과목을 선이수할 수 있도록 편성을 권장하며, 수학 교과 <인공지능수학>의 내용은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고 본다.
표 2@ 고교 정보 교과 편성 예시
구분1학기1학년2학기1학기2학년2학기1학기3학년2학기 학교정보소프트웨어와 생활인공지능기초데이터과학정보과학진로 연계 활동-#학학생교1*정보인공지능기초데이터과학-#학학생교2*정보인공지능기초데이터과학$학교정보인데공이지터능과기학초소프트웨어와 생활%학교소프트웨정어보와 생활인공지능기초&학교소프트웨어와 생활정보데이터과학인공지능기초 자료 2022 개정 정보과 시안 개발 연구. #-1, #-2 학생은 집중 이수 사례임.2 고교의 모든 정보 과목에서 등급이 산출된다. 관련해 기대나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현장 교사의 의견이 더 중요한 부분이다. 정보 교과가 입시와 직접 연계되지 못한 현 상황에서는 교사h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요소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정보 교육의 안착h강화에 필요한 상황이란 인식도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정보 교과의 모든 과목 내 영역 성취 기준 적용 시 고려 사항, 교수h학습 방법을 제시하며, 평가 방법 내에는 고교학점제의 미이수 제도를 고려해 최소 성취 수준을 보장하
는 내용 또한 포함됐으니 눈여겨보길 권한다. 2 달라진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꼽는다면 근본적으로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입시에 집중된 교육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입시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은 교과는 소홀히 운영h학습할 가능성이 있다. 또 학교 시설 측면에서도 학생이 컴퓨터 관련 실습이나 교육 활동을 충분히 실행할 수 있도록 기자재h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
2 새 교육과정과 관련해 학부모h학생h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매 순간 변화하는 기술은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꿔가고 있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상황은 학습자에게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요구한다. 정보기술은 개인의 삶과 사회의 모든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고,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모든 나라는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인도 일본 중국 등은 국가 차원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정보학(컴퓨팅)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 정책을 구상하고, 교육과정에 정보기술 관련 과목을 개발하는 등 기술의 변화를 적극 반영 중이다. 학교에서의 보편적인 교육에서 불확실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이런 시대에 정보 교과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새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시점에서 교육의 주체로서 입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역량의 함양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적극 고민하고 선택하길 당부한다.
정보h컴퓨터 계열
자연과학 계열 보건 계열의약품 계열상경 계열기계h전기h전자 계열 법h행정 계열 건축h환경 계열 화학h재료h생명 계열 언어h문학 계열 사회 계열 56 Weekly Education Magazine① 기계h전기h전자 계열 ④ 인문과학 계열 ⑦ 건축h환경 계열 ⑩ 법h행정 계열
② 상경 계열 ⑤ 정보h컴퓨터 계열 ⑧ 사회 계열 ⑪ 보건 계열 ③ 자연과학 계열 ⑥ 언어h문학 계열 ⑨ 화학h재료h생명 계열 ⑫ 의약학 계열 선택과목 계열별 선택과목 가이드북 길라잡이 12다고서평선 는택 가보있 가과자니다 목도,기. 중고은입소요1되 개부대성는서터입이 를 추 전학 더 세대면생 커라신 부적 진해종 용정 합상진받성전황로는 평형이에 가고 다 이대에교.외 한서학학의 점생관영 전제부심향형는교,력 학에 과을이업도전 발선 역형선휘택량과택한 과 등정과다목을시.목 의학에 이드 생수도 러영부가 학내향종 크는생력합게 부을전요 형소미늘정에이치었성 RTPA 3 육다>. 은학 생자과문 교학사부단모과 입 함장께에 선대 학어의떤 모과집목 을단 위선를택 할기지준,으 고로민 계이열 더을 커 12졌개다로. <나내눠일 수교4강하면 도움이 될 만한 과목을 제시한다. 선택의 이유는 현 고2에게도 적용되니 참고하자. 5 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naeiledu57EDUCATION #선택@과목 ] # 학습 ] # 진로 ] # 대입
기미
선택 과목 가계열이드별 ① 기계h전기h전자 계열 과목 선택 1순위는 수학·물리 AI 시대 정보·사회도 관심 둘 만 선택 과목은 대입 학생부 정성 평가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에도 학생부 정성 평가가 도입되는 추세에 따라 선택 과목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 새 교육과정에서는 이전과 달리 과목 학습을 한 학기에 마쳐야 해 3년간 배우는 과목 수가 많아졌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선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고민이 더 커졌다. <내일교육>은 자문 교사단과 함께 대학의 모집 단위를 기준으로 계열을 12개로 나눠 수강하면 도움이 될 만한 과목을 제시한다. 선택의 이유는 현 고2에게도 적용되니 참고하자. 첫 번째는 기계h전기h전자 계열이다. 취재 정나래 기자 MFOB!OBFJM.DPN
확역과률과학 통에계너지
STEP 01 계열별 전공 탐색하기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관련 학과 제어계측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반도체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기계h전기h전자 계열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공학 분야의 대표 전공이 포진해 있다. 자연과학이 자연 자체를 대상으로 자연의 법칙을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공학은 주로 기계h장치 또는 가공된 재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과학과 비교하면 자연의 현상을 탐구하는 점은 같지만, 이를 바탕으로 실제로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방법에
초점을 둔다는 점이 다르다. 산업 현장 혹은 일상생활을 바꾸는 r실용 학문s이라고 보면 된다. 기계h전기h전자 계열으로 진학하면, 수학 물리학 등 공학의 기초 이론을 익힌 뒤 전문 분야별 지식을 쌓아나간다. 특히 r대학기초물리s r열역학s r고체역학s r유체역학s r역학과 파동s r응용역학s r기계진동학s r시스템제어s 등 물리학에 뿌리를 둔 수업이 많다. 고등학교에서 기초 물리학을 배우지 않고 진학했다간 전공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사회 추세를 반영해 프로그래밍 수업을 신설h확대한 대학이 많다. 로봇공학은 물론 자동화 공정이나 자율주행 등 종전의 제품h공정에 디지털 기
술을 적용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정보 교과에 대한 지식h이해가 탄탄하면 전공 수업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취업에도 유리하다. 항공운항과의 경우 항공기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기술이 사회h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경제>, 급속한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h법적 논쟁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사회와 문화>나 <현대사회와 윤리>, 분야별 법규에 대한 이해 능력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치>나 <법과 사회> 중에서 선택을 고려할 만하다.
STEP 02 확쌤인들하의 기계 열별 추천 과목
기계h전기h전자 계열 추천 과목
※ 빨간 글씨는 수능 출제 범위다. ※ 3년간 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 활동 18학점 등 최소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과 174학점 중에서 국어, 수학, 영어 이수 학점의 총합은 81학점 이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과목당 4학점으로 편성한 고교의 학생은 1학년에서 배우는 공통 과목, 수능 출제 과목을 제외하고 총 6과목, 3학점으로 편성한 고교의 학생은 총 8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 학교에 따라 과목 개설 현황, 선택 폭이 다를 수 있다. 표를 참고하되, 자신의 상황 및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택하라.
수학과 과학, 정보 교과 위주로 이수하길 추천한다. 영어 교과의 과목은 매 학기 선택해 영어를 꾸준히 배우되, 수능 출제 범위인 <영어ⅠhⅡ>를 포함해 선택하길 권한다.
STEP 03 희망 전공에 맞는 선택 과목 설계하기 넓게 계열로 학문의 특성과 적합한 과목 범주를 확인한 후엔, 전공별 특성을 살펴 선택의 폭을 좁혀야 한다. 희망 전공의 특성을 확인하고, 기계h 전기h전자 계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를 예시로 탐색해보자. ① r기계공학과s 가고 싶다면 스마트폰부터 우주선까지, 기계로 세상 바꾸는 전공 기계공학은 힘과 운동에 관한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인간 생활에 유용한 기계제품을 설계h생산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기계공학과에서는 수학적인 바탕 위에서 물리 현상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을 학습한다. 이를 공학적으
로 산업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제반기술도 배운다. 기계공학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국가에서는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있어서 매우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기계공학은 수학과 물리학을 잘하고, 기계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도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공간지각력이 높은 학생에게 적합하다. 또 기계공학을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면 크고 작은 기계장치에서부터 대형 산업용 기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흥미를 가져보길 권한다. 기계뿐만 아니라 학문h산업적으로 가까운 자동차, 전기, 전자 등에도 관심을 두면 좋다. 기계공학에 대한 시야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진로를 깊이 탐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쌤들의 기계공학과 선택 과목 1*$,
일반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총 이수 학점 기준 제한으로 수학 과목은 현실적으로 5개 정도만 선택 가능하다.
t기계공학은 수학과 물리학이 기본이 되는 분야입니다. 수학 교과에서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Ⅱ>를 선택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도면을 입체로 볼 수 있는 공간지각력과 기계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하> 도 필수로 배워야 해요. 과학 교과에서는 <물리학>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외에 <화학>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등 화학 학습도 충분히 하길 추천합니다.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 과목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대학 전@공 자 수문 업교사을단 이 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u
쌤들의 전자공학과 선택 과목 1*$,
일반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총 이수 학점 기준 제한으로 수학 과목은 현실적으로 5개 정도만 선택 가능하다.
② r전자공학과s 가고 싶다면 보다 더 편리하게! 전자제품으로 삶을 바꾸는 전공 전자공학과는 전자 이론을 바탕으로 통신, 반도체, 컴퓨터, 자동화 기기 등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제품을 만들 인력을 양성한다. 전자, 전기, 통신, 반도체, 컴퓨터, 자동차, 항공, 생명공학, 화학, 조선 등 공학의 전 분야에 걸쳐 전자공학이 응용된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자제품, 시스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부착한 운송수단이 대표적이다. 정보 관련 역량을 갖추면 대학 공부나 사회 진출 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자공학은 수학, 물리학에 흥미가 있고 복잡한 수식을 계산할 수 있는 학생에게 유리한 전공이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전자 분야의 특성을 이해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t전자공학은 수학, 물리학, 화학에 바탕합니다. 수학 교과에서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Ⅱ> <기하>를 선택해야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인공지능수학>도 배워보길 권합니다. 과학 교과에서는 <물리학>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외에 <화학> <생명과학> 등도 충분히 학습하길 권합니다. 유전자공학 및 나노 기술, .3*h$5 스캐너h 초음파 기기와 같은 의료 기기 개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 등 나노 전자 소자는 생명과학적 응용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전자 물리@ 자학문 교및사 단공 학 지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u
STEP 04 선배들의 이수 과목 따라잡기 수시 합격생의 t내가 선택한 과목은 u t선 택 과목 충실한 이수, 면접 자신감으로 이어졌어요u @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곽혁진(충남 온양고)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지원단에 참여해 후배들을 대상으로 물리학 교과에 대해 설명할 만큼 물리학을 좋아했다. 과학Ⅰ 네 과목 중 화학과 함께 가장 성적이 좋았던 과목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공대 진학을 생각해왔기에 과학Ⅱ 과목도 물리학과 화학을 이어서 선택했다. <물리학Ⅱ>와 함께 3학년에 개설된 <물리학실험>을 이수할 때도 3차원을 다루는 <물리학Ⅱ>에서 배운 개념들을 접목해볼 수 있어 유의미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선 이렇게! <물리학Ⅱ> ⇨ <역학과 에너지> <<전미적자기분와> ⇨ 양 <자미>적 분 Ⅱ>
혁진씨가 다녔던 충남 온양고의 경우 수학 교과의 주요 선택 과목들은 대부분 3학년에 개설되어 있었다.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세 과목을 모두 선택했기에 학습 부담이 있을 법했지만, 그렇더라도 배우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t공대에서도 통계 분석 등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확률과 통계>는 수능과 상관없이 배우는 게 좋다는 얘기를 자주 접해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어요. 이수자 수가 꽤 많은 과목이어서 성적도 1등급으로 잘 나왔지만, <미적분>은 만만치 않더라고요. 88명이 선택해 이수자 수도 적었던 데다, 수학 좀 하는 친구들이 다 몰려 있었거든요. 열심히 했지만 결국 한 등수 차이로 2등급을 받게 됐어요. 그렇다 해도 후회는 없어요. 제가 관심 있었던 머신러닝은 물론 게임 개발 과정에서도 수학 과목에서 배우는 개념들이 두루 쓰인다는 것을 확인했으니까요.u<과학과제연구>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들이 근거리 통신의 보안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을 파악, 카드를 직접 복제해보며 보안 장치의 보안 방식을 알아보는 탐구를 진행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충남도교육청이 제공하는 공동 교육과정으로 <컴퓨터네트워크>를 선택했다. 거점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기존에 접해왔던 알고리즘이나 소프트웨어 외에도 정보보안 분야를 새롭게 접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이득이었다. 1학년 성적이 기대만큼 좋지 않았지만 스스로 선택한 과목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나가는 2, 3학년이 되니 성적도 오르고 학생부 기록도 자연스럽게 채워졌다. 혁진씨는 1학년 성적에 좌절하지 말고 2, 3학년 과정을 잘 채워나가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전형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 <터 내뷰일s 교일육부 >재 10구76성호 r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
EDUCATION # 2023@수시@합격생 # 학생부@종합@전형 # 연세대@전기전자공학부
2288 WWeeeekklyly EEdduuccaattiioonn MMaaggaazziinnee이수학이합배올충이과t통생,우어실대수격인 선생프학들네계가한한해각면한한기했는로 중데도과> 며 다 도에준부선것곽자 < 다결수그점 수목택혁이신컴 택 .담 < 선<과매학접없수학래세프과능미퓨진감은취 택로교이좋과밍,력학과인 적< 과 과재 연으씨 터했 있터목 에 다의물적과정 면과그 세분 과 목네로상애를래었 는리자 이뷰다 이장>이대접학을목 관선 대었과지. 트학2의이은얘한 수밍점을을0기 두 없목워전모2>만어 자 Ⅱ다기 첫신와 <어 을 기 관두답3 충치이과졌>크과기.B, T를 교이연수K십 중심 분이르주공V > 전하<목<화O다3확(H 충 세 학을시분히수학인접>과는공 릴동충감대.명은졌!자남수 학에률 업 교 공O 수레했년 계료대 고 곽활활전합배B공 교온시Ⅱ상과F2이이능을JM기혁기 양 0으 열하동격용D.때학합때1학워등으전2>실어육 대진 고로P 인 어자학생통때로최N부부선 은해다두3야과격 과 평이터 졸 사계< 생 공 는에 저터 문만업택 교 뷰진면학확정전과한가과수릴진 )> 났 요부이한 했로 학까접학접형최때으 레학목다률점해이였 다다다의에할지이에력야종한도이로Ⅰ는을던과종...u 16호07<즘성상서계유혁점동정수학요어진<접않택설다1자을을장배까학t심도머8미학물 요의대주진적8신을학이할학학더 ,했된 히규우요 교>교이배선 성대통 적교리는명수h는을 씨라 평도기 나 ..미러 교어교좋u택접수<했적육우상 에계학교 그이과분학 했 가 닝고 에물 가 에게육육생했과서과아1>소는지이수으 Ⅱ 있등학 렇분 서 요 리매다은각다선 정과부프좀 능 개과어목선했<었학만우 로>급 좋다석주.택기. 과 학물정과 해요으녔수트 담 에념정들택다던습하선 으하8결았해 물던한실목등오웨왔. 로업은8에 론들서 했.외는이 상 것로>명부험 국던리도 망박 는이도기 충,어을 과 라게학 이관 에대다 < 배이<이은담친>람 에설컴잘학 한후과 임 남.확을고많< 두없도들부 충 구외수 큰이 목운회내교 이퓨< Ⅰ률선회이 으분나에실 등 개루이과온물 들생충 과지터 자 이는이일개 이과택있 학양지도며 왔네히수쓰발 3리이수각교에쓰배남 네 해기 없념수학득지 을 않Ⅱ고 원 학 통 했이 도기정 할차선육과 인우트과 다도어들대고이가년만이 의단Ⅱ계법다 기택교과보존목 이>정다는워었 때요하을해 으에,수몰 선꽤 >>했로.을에한는육목크경보에 때 다<와 도.다 개로세자중려 접 게설택우미지 제서 많청도>안 2비문것접. . 를설 적함 만 3 목명이한 과수화있등가도에일좋수은참차롯을물분해께해 되분 할 선목도학,었 급해 찌다제이리학야 왔여 원관수 어 그<볼확 과>3과택 을해 거을학 확감는만공유학를교던은학적심을공인목 렇 있 든 했 률치수하큼입과 과 년모었함 받있과대했얘새이알만후더다다었요과 니 던께게는 의에두었목공있으기물화롭어고다만에배라루.. 다 던에통대어를공거리학게서주리.치개선데니들도가서열는됐 . r선됐서의(성t기머에수과모터정이의어됐r뒤작t단취개데지씨이을수작고강특머선사23코드 찍고 기사 전문 보러가기한걸음 더
기계공학 기인계공공지학능과h는로 봇인 간관 련생 활과에목 도유용 주한목 !기 계의 발명 등에 관심을 가진다. 따라서 정보 교과의 <인공지능기초> <소프트웨어와 생활>과 기술h가정 교과의 <로봇과 공학세계> <생활과학탐구>도 도움이 되는 과목이다. 기계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도면을 입체로 생각해보게 하는 <창의공학설계>도 추천한다.
전자공학 수데학이 터교h과인의 공<실지용능통 계과>목 <인도공 유지용능 수 학>, 정보 교과의 <데이터과학>을 이수하면, 전자공학과가 요구하는 복잡한 수식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계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컴퓨터 언어 활용 역량을 학습할 수 있는 정보 교과의 <정보> <인공지능기초>를 수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전자 기기의 작동 원리에 관심이 많고 컴퓨터를 좋아하면 유리하므로 <로봇과 공학세계> <창의공학설계>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58 Weekly Education Magazine
① 독서토론과 글쓰기 ④ 전자기와 양자 ⑦ 기하 ⑨ 화학반응의 세계
② 미적분Ⅱ ⑤ 생물의 유전 ⑧ 경제 ⑩ 데이터 과학 ③ 세계사 ⑥ 영어발표와 토론 선택과목 남들이 피해도, 어려워도 가이드북 도전해야 할 1선택과목 10선 23지금 고1의 선택 과목은 고 2h3과 크게 다르다. 과목명은 물론 내용까지 재편된다육고기. 과교때 대정 문과입을목이에 주다에서목. 대이지해한에금야 보이교 한다해과다 별자더는로 체 선전 가선택문 택 부가과 족과들목한목의의 의 데전영 다특망향,징은 력선을 이학배 알생들커아과의질보 학사것고부례이, 모를교며의 ,육 참고 과고고교정민하 선 을책기택 도더임 시한 어연 다렵구교. RTA 4P 자의 인터뷰를 통해 변화 내용과 의도를 깊이 이해하는 r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s 시리즈를 연재한다. 5 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naeiledu59EDUCATION #선택@과목 ] # 학습 ] # 대입 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 ① 서류평가 확대되는 2028 대입 진로·전공 고려 과목 선택하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첫 학년, 고1이 새 학기를 맞았다. 1학년은 공통 과목 위주로 이수하지만, 2_3학년은 자신이 배울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한데 과목 수가 많고 이름도 낯설다 보니 선택에 부담을 느낀다. <내일교육>에서는 이들을 돕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을 교과별로 안내한 r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바로 알기s 시리즈에 이어 r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s을 연재한다. <내일교육> 고교학점제 자문교사단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정보 교과에서 한두 개씩 골라 도전할 만한 열 개 과목을 추천한다. 해당 과목을 이수하면 도움될 전공도 함께 안내한다. 본격적인 과목 추천에 앞서 왜 낯설고 까다로운 과목에 도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짚었다. 취재 김혜원 리포터h정나래 기자 QJOFQPMF!OBFJM.DPN
고교독학서글토쓰점론기과제 추미적천분Ⅱ 과목세 계10사 전자양기자와 생유물전의
영어토발론표와 기하경제화학세반계응의데과이학터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 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 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과목 선택 기준 어렵다 진로 역량h전공 기초 쌓기가 핵심! t공부할 내용이 너무 많아요.u t내신 등급을 받기 힘들어요.u t어려워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u t수능 과목이 아닌데 선택해야 할까요 u 선택 과목에 대한 고민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진로를 찾지 못해 과목 선택 기준을 세우기 어려운 경우, 두 번째는 진로를 찾았지만 관련 있는 과목을 모르는 경우, 세 번째는 진로와 관련 있는 과목을 알지만 성적이 부담되는 경우다. 특
히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상위권 학생조차 교과 성적을 확보하기 쉬운 과목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커졌다. 하지만 진학 전문가들은 이런 선택이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조언한다. 대학이 서류평가를 하는 전형에서 난도가 낮은, 만만한 과목만 골라 들은 학생을 좋게 볼 리 없다는 지적이다.
다수의 대학 입학 관계자는 t특목고의 심화 과목을 무리하게 들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쉬운 과목만 골라듣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자연 계열 진로를 희망한다면 수학h과학, 인문 계열 희망 학생은 언어h사회 교과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은 학업 역량을 물론 학문에 대한 호기심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보여주는 요소u라고 입을 모은다.2028 대입, 선택 과목 영향력 커질듯 특히 고1 학생이 치를 2028 대입은 지금보다 선택 과목의 영향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선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 정부가 2025_2026 고교교육기여지원 사업 공모에서 신설한 자율공모사업 중 r전형 운영 개선(2022개정교육과정 연계성 제고 등)s 항목에 고교학점제를 반영할 수 있는 전형 운영 계획을 제시할 경우 40%로 고정된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선발 비율을 30%까지도 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인이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육을 받는 데 목표를 둔다.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전형이 종합전형이라는 공감대가 높은 만큼, 서울 주요 대학의 선발 비중이 커질 수 있다. 종합전형은 제출한 서류(학생부)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 뿐 아니라 전공에 대한 소양과 잠재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지원한 모집 단위와 연계한 탐구 경험과 교과 이수 현황을 눈여겨본다. 교과 성적 뿐 아니라 학생이 선택해 이수한 과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기록을 바탕으로 어떤 과목을 어떻게 배웠는지 가늠한다. 즉, 과목 선택 로드맵을 제대로 짜지 않아 r진로 역량s을 기르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때문에 주요 대학은 전공h계열별로 이수할 것을 권장하는 과목을 지정하거나 전공과 연계된 과목을 이미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종합전형은 물론, 교과전형과 정시에서도 학생부 평가가 확대되는 추세다. 2026 학년 기준 정시 전형에서 서울대와 한양대가, 교과전형에서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이 학생부 정
성 평가를 반영한다. 대입 전문가들은 대학이 2026_2027학년 대입의 경향이 2028학년 대입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즉 2028학년 대입에서 학생부 평가가 지금보다 확대될 것이란 예측이다. 서울대는 지난 1월 열린 2028 대입정책포럼에서 발표한 개편(예정)안에 2028학년의 정시 2단계 교과평가 반영 비율을 현재 20%에서 40% 로 확대(일반전형 기준)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평가 범위도 과목 이수 충실도, 학업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학교폭력 조치 사항 등으로 확대됐다. 대학, 전공 연계 과목 도전 높게 평가 이로 볼 때 고1 학생은 진로h전공과 연계해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당장 배우기 어렵다고 외면하거나, r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하면 되겠지!s하고 방
심했다가 서류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하거나, 대학 진학 후 t○○ 공부에 손을 놨더니 전공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겠어요!u라는 하소연을 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은 대학 학점(성적)이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상황이어서 이공계는 물론 상경과 어문 계열의 1학년 학생이 재학생 선배나 사교육 기관을 찾아 고등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과목을 따로 과외를 받는 사례가 느는 추세다. 반대로 이때 도전 정신을 발휘해 어려운 과목에 도전한다면 서류평가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대학에 가서도 공부하
는데 도움이 된다. 올해 고1은 내신 성적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는 한편, 교양 및 사회h과학 교과의 융합선택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성취도 평가(절대평가)와 함께 상대평가로 성적이 산출된다. 현재 고 2h3의 경우 <기하>나 과학 Ⅱ과목 등 난도 높은 과목에서 상대평가를 하지 않고 절대평가(, #, $)를 해 상대적으로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하지만 고1은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융합선택 과목이 모두 동일하게 5등급의 상대 평가를 하고, 내신 등급의 급간이 이전의 9등급보다 폭
이 넓다는 것은 오히려 교과목 이수 현황이 변별력을 발휘하는 요소로 활용될 가능성을 키운다. 서울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는 t최근 대입에선 대학생의 재도전이 더 심화되고 있다. 진로나 전공에 의지가 있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중도 이탈 가능성이 낮아 극소수 최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진로 역량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들 대학은 지원자의 교과 이수 현황, 그 중에서 선택 과목을 통해 관련 역량을 살피고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난도 높은 대학 수업을 소화하는데 도움될 전공 연계 과목은 꼭
이수하는 것이 좋다. 당장은 부담이 되더라도 적성을 파악하면서 진로 역량을 쌓는 것은 대학에 가서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대입 서류 평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것u이라고 강조한다. <내일교육>은 고교학점제 자문교사단과 손잡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정보 교과에서 한두 과목씩 골라 도전할 만한 열 개 과목을 추천한다(표 1).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고 학습량도 많지만, 대학에서 전공 과목을 배울 때 기초 소양이 될 수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내일교육> 자문교사단 추천 과목 10
과목구분난도 높음학습량 많음상위권 선택 비율 높음
EDUCATION #선택@과목 ] # 학습 ] # 대입
고교학점제 추천 과목 10 ① <독서토론과 글쓰기> 독서하며 질문하기+글쓰기 역량↑ 진로 탐색에도 유용 취재 김혜원 리포터h정나래 기자 QJOFQPMF!OBFJM.DPN
고교독학서글토쓰점론기과 제 추미적천분Ⅱ 과목세 계10사 전자양기자와 생유물전의
영어토발론표와 기하경제화학세반계응의데과이학터WHAT <어독떤서 과토목론일과까 글 쓰 기>는
분류 융합선택
<독서 토론과 글쓰기>는 고등학교 <공통국어1>, <공통국어2>의 듣기h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을 심화h확장한 융합선택 과목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한 책을 찾아 읽고 이야깃거리가 많은 주제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눈 뒤 자기 생각과 느낌을 글로 쓰고 공유한다. r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는 꼬리 물기 독서s r질문을 바탕으로 하는 토론s r쓸 내용과 순서를 정하
는 개요 짜기s r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글쓰기s 등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활동을 실천하면서 능동적인 학습자가 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새 교육과정에서 신설한 과목으로 지필시험으로는 상대평가 성적을 산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이며 수행평가 중심의 평가가 예상된다. WHY왜도 전<독해서야토 할론까과 글 쓰기>에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은 2025학년부터 교양 필수 과목인 r대학글쓰기1s 수업을 듣는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글쓰기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문해력 저하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의사소통 기술과 글쓰기 실력은 현대사회의 핵심 역량이지만 정작 학교 교실에서는 이런 능력을 갖춘 학생을 찾기 힘들다. r쇼츠s r릴스s r틱톡s처럼 짧고 단순한 영상 매체에 익숙해져서 글을 읽고 쓰는 활동을 꺼리거나 글의 맥락과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주술 호응이 맞지 않는 문장을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2024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h중h고교 교원 5천848명을 대상으로 한 r학생 문해력 실태 교원 인식 조사s 결
과에 따르면 상황은 자못 심각하다. 나이테의 개념을 모르는 중학생, 시험 중에 혈연이 뭐냐고 묻거나 비료, 성곽, 풍력 같은 단어를 몰라서 설명을 요청하는 고등학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 토론과 글쓰기>는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어휘력과 배경지식을 쌓고 토론과 글쓰기 훈련을 통해서 생각하는 힘과 표현력을 기르는 수업이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가능해 수업 참여의 재미를 충분히 맛보며 대학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r협력적 소통s r지식 정보 처리s r비판적h창의적 사고s 역량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WHO 누선택가할 <독까서 토론과 글쓰기>를 과목 특성상 어문이나 사회 계열 학과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감성적인 성향보다는 논리적인 의사 표현에 익숙하거나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내일교육>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자문 교사단의 이수 권장 학과를 참고해 해당 전공에 흥미가 있거나 진학을 희망한다면 <독서 토론과 글쓰기>에 도전해보길 권한다.
표 2@ <독서 토론과 글쓰기> 이수를 권장하는 학과
서울대 언경영론대정보학,학 국과어, 국교문육학학과과,, 언국어어학교과육과, 아, 시사회아교언육어문과,명 역학사부교, 역육사과학, 지부리, 고교고육미과술, 윤사리학교과육, 과철학 등과 , 정치외교학부, 사회학과, 심리학과, 고려대 글경로영벌대한학국, 국융어합국학문부학, 미과,디 철어학학과부, 한, 보국건사정학책과관, 리사학회부학,과 심, 리언학어학부 과등, 행정학과, 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지리교육과, 역사교육과,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철학과, 심리학과, 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 언론홍보영상학부, 글로벌인재학부 등※ 인문h사회h어문 계열의 모집 단위는 대학이 특정 과목의 이수를 권장한다고 지정하지 않고 있어 <내일교육> 자문 교사단이 대학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해 r이수를 권장하는 학과s를 추천했다.
10人
10色 60 Weekly Education Magazine00손건영 동국대 *소프트웨어융합학부(경기 인창고)00정의헌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서울 면목고)
00이기람 서울대 정치외교학과(강원 치악고)00한승헌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 (광주 대동고)00임수하 중앙대 간호학과(서울 혜성여고)00오수현 켄텍 (제주 서귀포여고)00김예현 이화여대 사학과 (서울 숭의여고)00조은결 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경기 운암고)00안서영 고려대 신소재공학부(서울 예일여고)00 박정윤 이화여대 사회과교육과 지리교육전공 (광주 전남대사대부고) 선택과목 선배들이 전하는 10인 10색 가이드북 “나의 선택과목은~” 12선택 과목은 대입 학생부 정성 평가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다서 는보 니자,기 중소요개성서이를 더 대 커신진해 상진황로이에다 대. 한학 생관부심교, 학과업전 형역과량 정등을시에 드도러 학내는생 부요 소정이성 3고평가 있가다 도. 고입1되부는터 추전세면라 적 종용합받전는형 고 이교외학의점 전제형는에 이도 선 선택택 과 과목목의이 수 영가향 크력게을 미늘치었4 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선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고민이 더 커졌다. <내일교육참강고하>은하면 자 자도문. 움 교이사 될단 과만 한함 과께목 대을학 제의시 모한집다 단. 선위택를의 기 이준유으는로 현계 열고을2에 1게2개도로 적 나용눠되 수니 PART 5EDUCATION #수시 ] # 학생부종합전형 ] # 수시@합격생
1 2릴0레24이 수 인시터 합뷰격 생김예현 이화여대 사학과 입학 예정 (서울 숭의여고) “<세계사> <동아시아사> 배우며 역사 제대로 알리는 기획자 꿈꿔” 역사를 좋아했지만, 처음부터 전공까지 염두에 두진 않았다. 하지만 좋아하는 걸 함께 나눌 수 있는 직업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초등 교사를 꿈꿨다. 초등학생들과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숨은 역사h위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세계사> <동아시아사> <생활과 윤리> 등의 사회 교과를 배우며 역사에 관한 예현씨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또는 잘못 알려진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기획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사학과 진학을 마음먹었다. r사학과는 취업이 안 된다s고 하지만 대학에서 못한다면 어디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겠냐며 당차게 웃는 예현씨는 수시 5장을 사학과에 지원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IFMMFMB!OBFJM.DPN 사진 이의종
선생님과 함께한 덕수궁 탐방, t역사를 재미있게 전하고 싶다u <한국사>는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지만 전공까지 생각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한국사><세계사> <동아시아사> 등의 사회 교과를 배우면서 선생님들의 스토리텔링에 흠뻑 빠져들었다.
t대체 선생님들은 이런 숨겨진 이야기를 어떻게 아실까 이보다 흥미진진한 게 있을까 선생님처럼 내가 알고 있는 역사 스토리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1 때 선생님이 덕수궁 탐방 신청을 받았어요. 그런데 신청자가 저와 제 친구 단 둘뿐이었어요. 주말에 덕수궁 탐방이라니 역사에 관심 없는 아이들에겐 끌리지 않는 제안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저에겐 너무나 특별하고 재미난 경험이었죠.u예현씨는 그때의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초등 교사가 돼 아이들을 데리고 고궁이나 유적지를 탐방하며 옛이야기 전하듯 우리의 역사를 들려주고 싶었다.t고2가 되면서 초등 교사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역사 기획자나 1%, 역사학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그때 사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두고 고민했어요. 인문 계열은 대학이 우선이라는 현실적인 조언과 진짜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우선으로 둬 사학과에 지원했죠.u 예현씨는 종합전형으로 이화여대 경희대 건국대 숭실대 숙명여대 사학과를, 교과전형으로 성신여대 법학과를 지원했다. 이 중 이화여대만 유일하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했다.경희대 외 5개 대학은 최종 합격했다.
t수능에 집중하지 않았기에 사실 수능 후 가채점을 하지 않았어요.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이화여대 최저 기준인 3합 6을 맞추지 못했기에 큰 기대를 할 순 없는 상황이었죠. 수능 성적표를 받고 10분쯤 후에 확인했는데 3합 6을 맞췄더라고요. 정말 기뻤어요.(웃음).u학생부는 3년간의 노력 담긴 나만의 성장 일기 예현씨는 한 번의 수능으로 평가받는 정시보다는 3 년간 해온 학교생활로 평가받는 종합전형을 염두에 뒀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역사 관련 서적을 읽을 때면 다른 교과와의 연계성을 고려했고, 각 과목의 자유 발표 시간을 적극 활용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독서>에서 <임경업전>을 배운 뒤 배경이 된 r병자호란s을 조사해 작품 속 주인공을 분석하고, <수학>에선 조선 시대의 세금 책정에 쓰였던 수학 개념과 수학자 홍정하의 <구일집>에 소개된 방정식 풀이법과 구의 부피 계산법을 소개했다. <한국지리> 에서는 <역사가 묻고 지리가 답하다>를 읽고 한양을 설계할 때 고려했던 풍수지리적 사상과 지형적 요건, 강화도의 지리적 특성이 된 역사적 사건 등을 발표하며 관심을 다양하게 뻗어갔다. <통합과학> 시간에는 산h염기 중화반응을 학습하며 조선 시대 법의학 서
적인 <무원록>에 기록된, 상흔 검안 시 감초즙을 활용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t역사 속 공주, 여성에 대한 관심도 많았어요. 사극을 보면서 궁녀, 후궁, 왕비 등 여성들의 궁에서의 사생활 그리고 남성 중심 사회에서의 왕비의 역할과 한계도 궁금했거든요. <왕비로 산다는 것> <왕의 여자> <왕비의 하루> 등 관련 책들을 읽으며 사극에서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어요. 정명 공주를 통해 인조반정이 일어난 과정이나 인목 대비와 광해군의 관계도 살펴봤고요. 참, 조선 최고의 땅 부자였다는 것도 알았죠. <세계사>에서 1차 세계대전을 배울 땐 여성 참정권 운동의 시작점이 됐던 에밀리 데이비슨에 대해서도 알게 됐어요.u
처음엔 과목들과 역사의 접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았지만, 교과서의 단원 끝에 나오는 읽을거리나 궁금한 내용의 꼬리 물기식 독서 등을 통해 호기심을 확장해나갔다.t3년간 발표했던 보고서의 주제와 내용은 요약해서 표로 작성했어요. 그랬더니 제가 언제 어떤 내용에 좀더 관심을 가졌는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확장해 주제를 정하기도 좋고요. 고2q3학년 때 <한국지리> <세계사> <사회h문화> <생활과 윤리> <동아시아사> 등을 배우며 역사와 사회 그리고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죠.u 수학 약점, 강점인 사회h영어 교과로 만회 고1 때에 비해 고2q3학년 때 성적이 많이 상승했다. 다만 숭의여고가 과학중점학교다 보니 수학 과학에 강점이 있는 친구들이 일반 여고보다는 많은 편이라 수학 성적을 올리기가 어려웠다. t모든 과목을 잘할 순 없겠더라고요. 좋아하는 과목
에 집중했어요. 수학은 평균만 하자고 생각했고, 영어와 사회 교과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사회 교과는 과목에 관계없이 좋았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역사 그리고 인간의 삶을 다루니 너무 재밌는 거예요. 성적도 오르니 공부할 맛도 나더라고요. 사실 저에게 사회 교과는 성적을 올려주는 효자 과목이었죠. <한국지리> <세계사> <사회h문화>를 비롯해 <생활과 윤리>를 2학년 때 배웠고, 3학년 때는 <동아시아사>를 선택했어요. <동아시아사>는 선택 인원이 20명밖에 되지 않아 내신 등급에 대한 압박이 있긴 했지만, 흥미로웠어요. 수능에서는 선택자가 가장 많은 <사회h문화>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다가 6월쯤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로 변경했어요. 자신에게 맞는 과목이 따로 있더라고요. 수업 시간에 열심히 해뒀기에 변경에 대한 부담은 없었어요. <언어와 매체>도 2학년 2학기에 꼼꼼하게 배워둔 덕분에 수능 공부가 크게 어렵지 않았죠.u
예현씨는 2학년 1학기 때 선택했던 <한국지리> <세계사> <사회h문화>는 모두 1등급을 받았고, 2학기에도 <한국지리>는 1등급, <세계사> <사회h문화>는 2 등급을 받았다. 영어는 2등급을 받다가 3학년 1학기에 1등급을 받으면서 전체적인 성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t잘하는 걸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집중했는데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과목을 선택할 땐 선택자 수보다는 내 적성에 맞는 과목을 택하는 게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비결 같아요. 공부하면서 더 배우고 싶은 것도 생기고요. 작성했던 보고서의 주제나 수업 시간에 궁금했던 것들을 평상시에 기록해두는 습관도 도움이 됐죠. 고교 3년간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지나고 보니 기록이 돼 제 성장 일기처럼 남더라고요. 정시에 대한 기대가 클 수 있지만, 재학생이라면 종합전형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요. 노력한 만큼 배우는 것도 많고 대입에서 든든한 무기가 되거든요.u
나를 보여준 학생부 & 선택 과목
의미 있었던 선택 과목 ▒ <생활과 윤리> 여러 철학자의 사상을 배우면서 그 시대가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를 비교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았다. 인간의 삶에 관심이 많아 철학가들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고민하고, 서양에는 비슷한 사상을 지닌 철학자가 있는지 관심을 가졌다. ▒ <세계사> <동아시아사> 역 사에 관심이 많아 사회 교과가 잘 맞았고 공부하면서 매우 재미있었다. 역사는 단순 암기나 지식보다는 흐름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업을 받으며 더 흥미를 갖게 됐다. ▒ <고전읽기> <고전과 윤리> 고 전을 통해 과거 역사 속에 종교나 사상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관점에 따라 역사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1학년 <정수에학 쓰> 였학던년 말수 학발의표 개활념동을에 서소 개조,선 조 시선대의에 수 농학업자, 홍토정지하와의 세 <금구 일책집>에 소개된 방정식의 풀이법과 구의 부피 계산법을 소개해 흥미를 끌어냄 <통합과학> 산 h염기 중화반응을 학습하며 조선 시대 법의학 서적인 <무원록> 에 기록된 상흔 검안 시 감초즙을 활용한 내용을 확인하는 등 통합적 사고가 뛰어남 2학년 <세계사> 수 업 시간에 높은 집중력과 적극적인 태도로 교사와 상호 작용하며 역사적 탐구력과 사고력이 높아 사료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남 <사회h문화> 동학농민운동은 기존 사회 질서인 신분 제도 및 지배층의 부패 등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혁명적인 사회 운동이라 판단했고 진화론과 순환론의 관점에서 전근대사회를 분석함 3학년 <독서> 역사란 결국 인간이 만드는 것이기에 그 안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자신이 있음을 감사하며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알리기 위해 카드 뉴스 제작 <동아시아사> 덕 혜옹주와 이방자 여사가 동아시아 격변의 시기에 영원한 주변인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점을 조명
일동장유가와 조선통신사
보고서. 조선통신사의 역할과 구성원, 임진왜란 등을 정리했다. 학교 신문은 있는데 왜 학급 신문은 만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다.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교사의 눈으로 본 수시 합격생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유난히 한국사 수업에 집중한 학생이었어요. 역사를 포함해 사회 교과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지만 처음에는 열정만 한가득인,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에 가까운 모습이었죠.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열정에 노력이 더해져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2학년 때 고등학생 토론 대회를 준비시킨 적이 있었는데, 논리 하나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양의 책을 읽고 정보를 수집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3년간 교과 성적도 크게 향상되었고 역사에 대한 인식과 지적 수준도 상당한 진전을 보였어요. 예현이는 목적이 이끄는 삶처럼 열정과 관심이 학교생활을 이끌고, 장점과 실력으로 역량을 쌓은 학생이라 평가할 수 있어요. 예현이가 10_20년 뒤 대학 강단과 역사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훌륭한 연구자로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고, 사회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