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 Publishing 30th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창립 30주년 기념집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창립 30주년 기념집
발행일 2022년 10월 17일발행처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90길 2802) 490-7424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한주리동문위원장|박종명산학협력위원장|박영선30주년 기념집 제작총괄 편집자|오영훈, 최재영편집자|김미애, 김민주, 김소희, 장은지, 조하윤표지제작ㅣ 김미애Contents
축사 4미디어출판학과 발자취 38동문 이야기 44동문 인터뷰 50사진으로 보는 미디어출판학과 68재학생 이야기 7630년,
100년01
축사
서일대학교 총장 01출판 관련 인사 02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및 학과 교수 03산학 관련 교수 04서일대학교 총장 축사
김영철 서일대학교 총장 07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디어출판학과 학생 여러분, 저는 총장으로서 미디어출판학과 개설 30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년의 세월은 인간의 나이로 치면 장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미디어출판학과는 출판업계에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면서 국내 최고의 출판전문학과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학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교수님,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미디어출판학과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이 합심해 이루어 낸 결과입니다. 이제 미디어출판학과는 다시 다가올 새로운 30년을 위하여 도약할 때입니다.
출판 업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미디어가 더 급격히 변화돼 가상이 현실을 압도하는 초가상의 세계에서 살아 갈 것입니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예상하고 일찍이 전달 매체를 종이에서 미디어로 변신한 미디어출판학과는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를 선도하는 학과로 다시 한 번 거듭날 것으로 믿습니다.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이 디지털이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국가와 인류를 위해 노력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꿈을 가지고 미래의 30년을 지향하는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기 바랍니다.2022년 8월서일대학교 총장 김영철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및 교수 축사
한주리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09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조직도 10박종명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동문 위원장 11박영선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산학협력 위원장 12김진두 미디어출판학과 학과장 13김동혁 미디어출판학과 강의중점 교수 14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1991년 인쇄출판학과로 인가를 받아 1992년부터 미디어출판 분야 및 융복합 다매체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왔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미디어출판학과는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과-동문-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미디어출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기념 기념사업위원회 조직도
동문위원장 박종명(원앤원북스 대표)-각 기수 동문 대표-동문 연계 활성화위원장 한주리(미디어출판학과 교수)-30주녀녀 기념 사업팀-30주년 기념행사 및 문집산학협력위원장 박영선(글로벌아이 이사)-산업 분야별 대표-산업체 연계 활성화
한주리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걸어온 30년과 앞으로 걸어갈 100년’을 함께 생각하고 의미를 나눌 수 있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우리 학과가 설립되어 터를 닦아온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공자의 말씀에 사람의 나이 서른이면 ‘삽십이립’이라 하여 능히 학자로서 일가를 이룰 나이라 했습니다. 우리 학과가 30주년을 맞은 것은 ‘앞으로 걸어갈 100년’을 준비하는데 결코 예사롭지 않은 중요한 결과임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지난 30년 동안 미디어출판학과는 종이책과 인쇄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의 발판을 삼았고, 정보의 중심에서 다양한 미디어로의 변화를 겪으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콘텐츠를 집적하여 표현하는 퍼블리싱(publishing)이라는 개념으로서의 ‘출판’이라는 정체성을 늘 잊지 않았습니다. 콘텐츠의 기반으로서 출판이 지니는 저력을 믿어왔으며, 이를 토대로 기술의 변화에 따른 미디어 세상의 다양화에 따라 커리큘럼 개발을 지속적으로 연계해왔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30년’이라는 시간을 돌이켜보면 수많은 미디어출판학과 동문들은 출판, 잡지, 미디어, 인쇄, 전자책, 미디어 플랫폼, 작가 등 광범위한 분야에 널리 진출해왔으며 각 분야에서 저마다의 중요한 역
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3년제 학제로의 변화 등 우리 학과 학생들의 사회진출에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제 명실상부한 서울 유일의 미디어출판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과정에 함께 해주신 우리 교수님들, 산학협력업체, 산업계 및 내외 관계자분들의 애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우리 미디어출판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는데,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미디어출판학과는 빛나는 여정을 다짐하는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향하는 시선을 두면서 내부적으로 자신의 역량과 기개를 키워나갈 수 있는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을 키워나가는데 보다 집중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성과 용기를 지닌 인재로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늘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걸어갈 100년’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힘찬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교수, 동문, 산업체 및 교내외 관계자분들의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한 관심이 모이면 내일의 보람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마지막으로 30주년을 맞아 함께 기뻐해주신 모든 분과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동문위원장님, 산학협력 위원장님과 졸업전시위원회 학생들에게 마음 속 깊이 감사말씀 전합니다.
“ 30년이 지나도 추억은 영원히 ”
박종명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동문 위원장서일대학교의 대표학과는 미디어출판학과입니다.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은 대한민국 출판업계의 경사라고 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1990년대에는 출판관련 학과가 많은 대학에 중심적 학과로써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 출판관련 학과들이 2000년대 후반부터 폐지되거나 통폐합되는 아픈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 힘든 시간을 견디어 이겨낸 대한민국 유일의 학과가 바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입니다. 이런 지난한 시간들을 이겨내고 출판산업의 대표적인 인재를 육성해 내는 학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30주년이 되는 올해부터 미디어출판과는 정규 3년제에 1년의 전공심화과정으로 교육과정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주 뜻 깊은 해가된 것입니다. 향후 4년 후부터는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인재들이 대한민국 출판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력이 될 것입니다.
현재에도 많은 졸업생들이 출판계에 종사하며 멋진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이들과 4년 후부터 졸업하는 인재들이 보여주게 될 영향력은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는 서일대학교의 대표학과는 미디어출판학과가 될 것입니다. 25년 간 출판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로서 30주년 축사를 쓰다 보니 고맙고 대견하고 감사한 마음에 감정이 벅차오릅니다.1995년 정문부터 험난한 언덕을 올라가고 다시 도서관 언덕을 올라가야 출판과의 과사무실과 강의실, 실습실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강의시간에 늦을 것 같으면 이 길이 그리도 멀고 힘들고 정문에 가까운 곳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불만들을 털어놓고는 했습니다. 2022년 똑같은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경사도 완만해 졌고, 건물도 새로워졌고, 운동장은 푸른 잔디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도서관 언덕은 여전했지만 25년 전 보다 낮아 보였고, 변함없는 과사무실, 강의실, 실습실은 저의 추억을 잊지 않게 하려는 듯 예전 그대로의 모습에 따뜻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에서의 추억이 그립고, 이 곳에서 만난 친구, 선후배, 교수님들이 너무 소중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대학생활을 하게 될 후배들도 제가 경험했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992년을 시작으로 2022년에 이르기까지 30년을 온 힘을 다해 지켜온 미디어출판학과와 교수님들, 학교 관계자 분들, 그리고 동문들과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박영선
“ 30년, 흔들림없는 굳건한 자리에 ”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30주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굳건히 자리 지켜주시고,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도 송축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학과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노력을 해주신 한주리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0년부터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와 인연이 닿아 출강하면서 2022년인 현재까지 긴 시간을 함께 걸어왔네요. 사람의 인생이 그러하듯 저 또한 학과에서 강의를 하며 기쁨도 많이 누렸고, 슬픔 또한 겪었습니다.그 시간 동안 여러분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창시절에 꾸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과의 빛나는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여러분이 여러 분야의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인물로 성장함에 자랑스럽고 가슴이 뿌듯합니다.여러분께서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서 성장해 오는동안 여러분의 학과도 이제 새로운 길을 향해 한 발자국을 내딛으려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막대한 인적, 물적 재원을 투입하게 되어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로 지난해에는 전공 심화과정을 갖춘 동시에 3년제로 승격된 미디어출판학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결과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학과 교수님들,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학과를 위한 마음이 모인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항상 우리 학과를 위해 든든한 지원을 해주신 원앤원북스 박종명 대표님의 덕분이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미디어출판학과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금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온 마음 다해 축하드립니다.
“ 꿈, 용기, 지혜 30년을 설계하는 빛나는 힘 ”
김진두
존경하는 졸업생, 재학생, 교수님 이하 귀빈 여러분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졸업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1992년에 개설된 이래 부침을 겪으면서 발전해왔습니다.
야간 과정에 학과가 개설되어 직장인들이 주경 야독을 하는 학과이었습니다. 그 후 2006년부터 학과가 주간과정으로 전환되어 학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학과 명칭은 인쇄출판과에서 정보출판과, 미디어출판학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미디어출판학과는 2년제에서 3년제로 변화하고, 많은 학생들이 심화과정에서 학업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 교육과정도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디지털 된 미디어교과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나와도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요즈음 대학생들은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과, 학교 당국에서도 학과 평가, 대학평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취업 위주의 교육, 특강, 적성 검사등을 통해서 취업에 올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재학생, 졸업생 여러분은 학과의 발전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불어닥친 변화의 바람은 일차적으로 대학 증원의 감축에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대학은 정원 감축, 취업난이라는 2개의 큰 장벽을 넘어야 합니다. 대학은 이 대의 어려운 상황에서 생존 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학과는 언제든지 없어지고 통폐합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국에 선재해 있던 출판계열 학과는 모두 없어지고 서일대학교에만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30년간 이어온 미디어출판학과가 처한 환경은 이처럼 녹녹치 않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이 기회를 통해서 졸업생과 재학생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어려울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혹독한 환경은 미디어출판학과만이 처한 것이 아닙니다.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모든 대학과 학과들이 이와 같은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힘을 내고 졸업생, 재학생, 교수가 담합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집을 지을 때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이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맞선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30년 전통에 빛나는 미디어출판학과 동문 여러분 꿈과 용기를 가지고 지혜를 모아 향후 30년을 설계하는 빛나는 미디어출판인이 됩시다.
김동혁
“‘지금, 이 순간, 이대로’ 성장을 거듭하길”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좋은 콘텐츠를 고르는 여러분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각자 다양한 기준에 따라 수많은 선별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 변하지 않는 진리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콘텐츠는 영원히 사랑받는 법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30주년이라는 시간은 온전히, 그리고 오롯이 축하받아야 할 명예로운 날입니다.학과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 주시는 교수님들, 후배양성에 큰 힘을 보태주시는 많은 동문님들. 밝은 표정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 이렇게 모두의 희생과 노력, 그리고 화합이 있기에 미디어출판학과가 지금처럼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전공심화과정 운영, 3년제 교육과정 운영 등 미디어출판학과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습니다.좋은 사람들과 멋진 곳에서 보낸 특별한 시간은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법입니다. 저는 길을 가다가, 운전을 하다가, 커피를 마시다가 문득 과거의 한 장면을 떠올리고는 합니다. 아마 예전의 그 순간과 계절, 날씨, 음악, 분위기가 일치하는 날이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30주년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기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많은 분들에게 좋은 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생각합니다.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여성 멤버들이 함께 불러 화제가 된 노래가 있습니다. 멜로디가 귓가에 맴돌아찾아보니 제목이 ‘그때 그 순간 그대로’ 이더군요. 미디어출판학과가 ‘지금, 이 순간, 이대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출판계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합니다.출판 관련 인사 축사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16김태헌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17김환철 (사)한국전자출판협회 회장 18노병성 한국출판학회 회장 19박노일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20방미영 한국전자출판학회 회장 21원종철 인쇄출판문화협회 회장 22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23이종복 사단법인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24김기태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교수 25김아란신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학과장 26손애경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학과장 27※ 각 단체별 성명 가나다순“ 미디어출판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미디어출판학과 ”
김준희
안녕하십니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김준희입니다.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미디어출판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온 서일대학교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출판 인재 교육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창의·융합·인성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교수님들, 출판산업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후배들을 더 나은 길로 이끌어주시는 훌륭한 동문들, 그리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미디어출판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생들이 있기에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이토록 훌륭한 모습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16조의 규정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으로서, 출판문화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육성하며 국가지식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은 크게 세 가지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출판문화산업의 실태조사, 통계작성 및 정책, 제도의 연구, 둘째, 출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 및 인프라 구축 작업, 셋째, 국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양서권장, 독서진흥, 인문진흥 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출판을 책임질 미래 전문인력 양성은 출판진흥원과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에 공통으로 주어진 중요한 소명 중 하나일 것입니다.
책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책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옹호되고 출판문화산업의 가치사슬이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100년 후에도 우리 삶과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길 ”
김태헌
존경하는 서일대학교 김영철 총장님, 김진두 학과장님, 그리고 이번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 기념사업을 도맡아주신 한주리 교수님을 비롯한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 여러분,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1991년 인쇄출판학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현재의 미디어출판학과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 동안 출판 분야를 비롯한 융복합 다매체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온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출판학과입니다. 일반 대학, 대학원에 정규 개설된 출판 관련 교육과정이 현장 업무와는 다소 괴리가 있는 학문 연구 또는 기술적 고찰에 치우쳐져 있다면,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산학 관점에서 출판업계 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많은 출판 전문 지식을 전수하며 꾸준히 출판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데 이바지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출판의 역량이 높아져 가고 그 구성원들이 창의를 발현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출판은 인류 문화사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으며, 그 발달 과정에서 각종 사상과 정보의 배포를 편리하게 함으로써 중요한 사회 변혁을 일으키는 등 문명의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아 왔습니다. 그중 대학은 출판이 학술적으로, 더 나아가 산업적으로 그 맥이 이어져 내려올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한축으로서, 특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출판과 출판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학들은 매우 빠르게 혁신해가고 있고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도 마찬가지로 그 흐름을 선도하며 출판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습니다. 출판에 대한 확고한 신념, 출판산업에 대한 비전,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콘텐츠산업 인재 양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미디어출판학과의 사명일 겁니다. 그 사명을 바탕으로 향후 50년, 100년을 넘어 무궁한 시간 동안 책이 우리 삶과 문화를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출판업계의 족적과 같은 미디어출판학과 30년 ”
김환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들 합니다.
그런면에서 1991년 인쇄출판학과를 시작으로 출발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은 우리 출판업계의 족적과도 같다고 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됩니다.더구나 2021년부터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융합·인성을 갖춘 미디어출판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심화과정을 도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학사들을 배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의 축적으로 가능한 일일 것이고 현장과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 인쇄출판학과, 1992년 출판학과를 거쳐 2000년에 이르면서 정보출판학과로, 다시 2005년에는 미디어출판학과로. 야간이었던 과정이 주간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출판이 어떻게 흘러왔는지가 그 과정에서 한눈에 보이는 같습니다.인쇄를 거쳐, 출판이 모든 것이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오래된 일도 아니고지금도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보화의 큰 물결이 있자 그에 따라 미디어출판학과도 변했고, 종이책의 출간에 기대어 있던 시장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유통이 자리 잡게 되자, 출판학과는 다시 미디어출판학과로 변심하면서 발빠르게 시장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근래 의미가 조금 퇴색하는 감이 있습니다만, 한동안 화두였던 제4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초연결사회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실제로 책이 아니라, 인터넷이 있으면 그 책보다 더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책을 보지 않고 선호하는 매체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대에서 서일대의 미디어출판학과가 좀 더 발빠르게 변신하고, 적응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일꾼들을 배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30년을 살아남았고, 변해온 서일대학교의 미디어출판학과는 다시 70년을 더해 100년까지도 잘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세계 출판의 메카로 거듭나는 미디어출판학과가 되길 ”
노병성
한국출판학회 회원 모두는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991년 인쇄출판학과를 시작으로 오늘 ‘이립’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역군들을 수없이 배출하여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것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융합·인성을 갖춘 미디어출판 전문인재 양성’을 학과의 교육목표로 삼아, 미디어출판 분야 및 융복합 다매체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교수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헌신해 주신 학과장 김진두 교수님과 한주리 교수님 그리고 김동혁 교수님 아울러 겸임교수님들과 외래 교수님들의 노고에 치하 드립니다.오늘날 출판 분야는 어디까지가 경계인지 모를 정도로 확대되었습니다. 단순히 종이로 책을 만들던 아날로그 시대의 출판에서 첨단 디지털 미디어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이제 출판은 아날로그 출판을 바탕으로 디지털 출판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book, 웹진, e-newspaper, 웹북과 앱북 등은 대한민국이라는 영토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웹툰과 웹소설은 이미 전지구적 콘텐츠로 등장하였습니다.
대학에서의 출판학과는 올드 미디어라는 평가와 함께 학과가 폐지 되는 수난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그 동안의 시련을 견디면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미디어출판학과는 출판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전진시켜 세계 중심에 우뚝 설 차례입니다. 올해부터 학과가 3년제로 운영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성공의 징표라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대한민국 출판과 세계의 출판에 메카가 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학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철저한 실천적 학문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도 이론과 실천이 균형을 이룬 커리큐럼을 바탕으로 실사구시의 학문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다시 한번 한국출판학회 회원 모두는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기립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미디어출판학과, 출판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 ”
박노일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출판사는 좋은 책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독자들은 열심히 찾아서 읽는 이러한 가치 있는 행동들이 문화를 융성시키며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됩니다.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구성원들은 출판산업계에서 우리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오랜기간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실무 감각을 갖춘 젊은 출판전문가를 키워내고 있으며 이들이 출판산업계에 진출하여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출판산업계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러한 성과와 활동들은 학과의 교수님, 학생 등 모든 구성원들이 이루어낸 것이며 출판계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은 출판생태계의 한 축인 도서유통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출간한 도서를 최종 소비자인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서점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도서정보를 제공하고, 도서 보관을 위한 창고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서 배본을 위한 물류를 운영하는 등 출판산업계에서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에서 이 분야에도 훌륭한 전문가가 많이 탄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출판협동조합도 이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습니다.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걸어온 30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의 100년도 기대하겠습니다.“ 30년 후에도 미디어출판학과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길 ”
방미영
서일대학교의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년이라는 시간은 서일대학교가 지향하는 건학이념인 지덕배양(知德培養) 초지일관(初志一寬)의 결실이라고 봅니다. 지난 5월 16일 미디어출판학과에서 진행한 파주출판단지 출판 현장 견학 소식을 접하면서 제가 대학시절 대한출판문화협회 편집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출판연감’을 제작하였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지금처럼 출판시스템이 전산화되어 있지 않을 때라서 출판편집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오탈자 수정에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운영한 “출판대학”에는 출판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수강했는데, 이후 서일대학교를 비롯한 몇몇 학교에 출판학과들이 생겨 본격적인 인재 육성을 하면서 출판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이끌어나갔습니다.
오늘날 출판산업은 OSMU(One Source Multi Use)로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에 있습니다. 따라서 서일대학교의 미디어출판학과의 인재육성의 역할은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전자출판 및 오디오북 등 출판산업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데 다행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에서 전자출판기능사, 멀티미디어콘텐츠 제작 전문가 등 시대에 맞는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어 출판산업의 확대가 주목됩니다, 서일대학의 미디어출판학과의 융복합학문의 변화는 1만 여 곳에 이르는 출판사들에 있어서 융복합 분야의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30년 동안 혁신적으로 발전해온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를 보면서, 30년 후 또 어떻게 혁신적으로 발전할지 무척 기대됩니다. 1988년 설립되어 현재 산학회원들이 출판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한국전자출판학회 또한 디지털콘텐츠의 확대 발전을 위해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와 즐거운 동행을 계속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서울 유일한 출판 전문인 양성의 요람, 미디어출판학과 ”
원종철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30년 동안 미디어출판학의 학문적 성과를 드높이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온 값진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합니다.
1991년 인쇄출판학과로 문을 연 미디어출판학과는 관련 학문을 전공한 훌륭한 교수진의 지도 아래 매스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출판과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인쇄출판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한 출판 전문인 양성의 요람으로서 전문직업 교육, 산학중심 교육, 창의개발 교육을 통해 현실감을 갖춘 출판인 양성을 위한 전문직업 교육의 목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잘 아시다시피 지금의 미디어콘텐츠산업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IT산업과의 융복합이 이뤄지고 있으며, 디지털화도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미디어콘텐츠산업의 원형이 인쇄출판에서 시작됨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이 진화를 거듭하는 미디어콘텐츠산업의 높은 변화의 파도 속에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학문적, 산업적 역할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올해부터 3년제로 운영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디어출판학에 대한 학문적, 산업적, 시대적 요구가 맞닿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발판 삼아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융합·인성을 갖춘 미디어출판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30년을 한결같이 매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미디어출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진력해 주실 것이리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보다 큰 학문적 성과와 융복합 다매체 시대에 필요한 유능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수한 출판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
윤철호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사실상 우리나라 유일의 출판 전문 학과로서 우수한 출판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함으로써 출판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출판이라는 분야는 매우 실용적이고 물질적인 산업이자 정신적이고 추상적인 노동을 겸해야 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기획, 편집부터 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세부 분야도 각각의 개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취업 전부터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준비를 한다면 출판계로서는 그런 준비된 인력을 소중하게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이러한 준비된 출판인을 출판계에 제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오랜 시간 해왔습니다. 출판단체의 대표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가 올해부터 3년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는 사실 역시 기대를 더 키우게 합니다. 점점 미디어의 변화 속도는 빨라지고, 출판은 과거처럼 가만히 앉아서 교정지만 보는 일일 수가 없습니다. 여러 분야에 대한 융합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봄으로써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사회에 나오시길 바랍니다.
문화 발전의 기본에는 책과 출판산업이 있습니다. 출판산업은 문화전파의 뿌리로서, IP산업의 기본으로 새로운 진흥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출판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출판종수는 어느덧 일본, 독일, 프랑스 등 경제규모나 인구 등 모든 면에서 앞서는 나라와 대등한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지적 자산과 문화전파의 최첨단에서 출판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런 수준의 출판을 이끌어나가는 데에 우수한 인력이 계속해서 유입되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가 지금껏 그래왔듯이 우수한 출판인력을 계속해서 양성해주시길 바라며, 힘써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의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리며 더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미디어출판학과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이종복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서점조합연합 회장 이종복입니다.‘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서점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서일대학교의 미디어출판학과는 1992년 인쇄출판학과로 개설되어 지난 30년간 미디어출판 분야 및 융복합 다매체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부단히 발전하고 성장하였습니다.미디어출판 분야 및 융복합 다매체 시대에 맞추어 미디어출판학과에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융합·인성을 갖춘 미디어출판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전공 심화 과정을 운영해 학사학위를 가진 전문학사를 배출하고, 올해는 3년제로 학제를 개편해 더욱 심화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그 점진적인 발전을 위해 애쓰신 학과의 교수진 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드립니다. 또한, 현재 미디어 출판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실 졸업생분에게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서점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역 문화의 핵심인 서점의 역할을 향상시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또한 서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출판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발전을 기원하며,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전국의 서점인들과 함께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감사합니다.“ 출판계의 소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찬사 ”
김기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출범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30년 세월은 한 세대가 저물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는 시간을 가리키기도 하지요. 그런 점에서 학과 창립 30주년은 뜻 깊고도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세상에는 참으로 이상한 일이 많지만, 제가 오래 전부터 이상하게 여겼던 우리 사회의 풍조 하나를 떠올려 봅니다. 독서의 계절이 따로 있을까마는 유독 가을이 오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외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곤 합니다. 어려서부터 사회에 나가서도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권면하는 유명 인사들을 보기란 어려운 일이 아닐 정도로 독서의 중요성은 온 나라와 사회가 인식하고 있는 듯합니다.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자기 자식이 시쳇말로 좋은 대학 또는 좋은 학과에 입학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결같이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과 관련된 것들이지요. 예컨대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다거나 법조인이 되었다거나 아나운서가 되었다거나 기자가 되었다거나 PD가 되었다면서 자랑을 일삼는 사람들이 도처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바로 이 대목이 저에겐 이상할 따름입니다.의사가, 법조인이, 언론인이, 방송인이 되려면 반드시 전공 과정이나 입사시험에 필요한 책을 읽지 않았을까요? 관련 소양을 쌓기 위해 교양도서도 많이 읽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읽어야만 했던 그 책들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오히려 그런 책을 만드느라 심혈을 기울인 출판인과 편집자와 북디자이너 들을 더 기리고 우대해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출판사에 입사했다고 하면 시시하게 여기는 우리 사회의 풍조는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걸까요? 정성스레 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없다면 사람들이 과연 소고기나 우유를 먹을 수 있을까요?
언젠가 가족들과 유럽을 여행하면서 어느 시골마을에 들렀을 때 자기 동네에 책을 만드는 편집자가 산다며 자랑스러워하던 노부부가 떠오릅니다.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화 선진국일수록 인기직업보다는 의미 있는 직업을 존중하는 사회적 풍조가 강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지요.이제 우리도 한류 열풍이 말해주듯이 문화 선진국 대열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출판 한류 현상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지요. 머지않아 출판계 종사자들이 우리 사회의 보배로 인식될 날이 오리라고 확신합니다.대한민국 출판계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들의 요람, 우리 출판계의 소를 키울 사람들이 모여 열심히 내공을 키우는 캠퍼스로 떠오른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백년대계의 전당으로 계속 발전해 가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출판계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라 ”
김아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기여하신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 학과의 모든 교수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1992년 출발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현재 출판 분야 명문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출판 교육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광은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자 사랑에 온 마음을 쏟아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노력 그리고 졸업생들의 정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2022년 3월부터 학과에서는 이러한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비약적 발전을 위해 학제를 2년제에서 3년제로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과 교육목표를 미디어출판 분야 및 융·복합 다매체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출판 전문 인재 양성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적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가능하게 함으로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창립 30주년이 학과의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세대에 못지않은 더 훌륭하고 경쟁력 있는 학생들을 배출함으로써 대한민국 출판계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학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더 영광스러운 새로운 30년이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열정과 정성을 쏟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100주년의 축사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 ”
손애경
먼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서면으로나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 말씀을 쓸 수 있는 지면을 허락해주신 학과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학과동문, 학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벌써 30주년 되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학과가 30주년이 되기까지의 기간 동안, 출판계의 흐름과 출판 관련 학과의 변화를 생각해 보았습니다.최근 출판 동향을 보면 출판하는 주체도 기존 출판사에서 SNS를 활용한 개인출판콘텐츠 형태로 확장되고, 플랫폼 중심으로 거래되는 전자출판물, 오디오북 수요 상승 및 장르 확대 등 전자 출판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1인 출판, 전자출판이라는 말은 이제 익숙한 용어가 됨에 따라, 대학의 교육과정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미디어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정비하지 않으면 바로 도태되는 건 시간문제일 뿐인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가장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해가는 학과가 바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라 생각합니다.그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 출판 관련 학과가 몇몇 대학에 개설되어 있기는 했지만, 그 중에서도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아주 알차고 실속 있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출판계에서도 명성이 자자했던 학과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학과였던 만큼 실력이 쟁쟁하신 분들이 지원하신다는 소문을 듣고는 일찌감치 포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예상했던 대로 학식이 높으시고 출판전문가로서 실력이 출중하신 교수님께서 임용되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이 복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멀찌감치 떨어져서 연모해오던 미디어출판학과가 벌써 30주년을 맞이한다니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한 사람의 인생으로 치더라도 30년이란 세월은 한 세대, 한 청춘이 다 가버리고 하얀 머리가 희끗희끗해지는 중년이 될 만한 시간인데, 그 세월 동안 학과 교수님들의 정성과 동문들의 애정,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으로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가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에 무한한 부러움과 존경심을 느낍니다.그러한 노력으로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지금도 여전히 출판관련 인재양성에 있어, 학계의 독보적인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미디어 환경 속에서 늘 정체되어 있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늘 출판교육계의 선두에 앞장서서 학계에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국내 출판학과가 소멸해가고 있는 대학의 미래를 짊어지고, 출판계에서 활동할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야 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학과라고 감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30주년이 아니라 100주년의 축사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
산학 관련 교수 축사
남동선 엑스엠엘 대표 안혜선 (주)도픽스 에디터 30최준란 (주)도서출판길벗 편집부장 이한나 책공장 대표 31김은정 논리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김경도 춘명 대표 32이건웅 (주)차이나미디어 대표 강수석 이공일미디어 제작 본부장 33이종훈 (주)르몽드코리아 편집장 최우영 스튜디오 포비 대표 34김정명 제이엔커뮤니케이션 대표 김길한 (주)다산북스 팀장 35박성환 (주)스토리숲 이사 한대웅 참깨 대표 36김창숙 한국언론학회 회원 37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가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남동선엑스엠엘 대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년간 다양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키운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여 출판 산업계 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시켜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봅니다.
지나온 30년 동안 미디어출판학과를 이끌어주신 교수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애정과 노고가 오늘날에 지속 성장하고, 기대되는 미디어출판학과로 성장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축적의 시간”의 저자 이정동 교수님의 말씀 중“지금 우리가 보는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빛은 사실 백만 년짜리 별빛이다. 모든 별빛은 ‘묵은 별빛’이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를 통해 배출되는 우리 학생들은 백만 년짜리 묵은 별빛이 충분히 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인재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빛을 내며 우리 산업계를 발전시키고 혁신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인재, 인성이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는 출판 분야 최고의 학과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100주년을 맞이하게 될 출판을 기대해 봅니다
안혜선(주)도픽스 에디터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벌써 30년이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그간 교수님들의 애써 주심과 정성 그리고 후배를 아끼는 조교님들과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의 에너지가 지금의 30주년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출판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국내에 몇 되지 않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독보적입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을 보고 나아가면 더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생각합니다.책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배우며, 때로는 책을 보며 반성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만큼 책은 우리 인생의 스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출판은 영원할 것입니다.40주년이 되고 50주년 그리고 100주년을 맞이하게 될 출판을 기대해 봅니다.다시 한 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살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벌써 30주년, 30년 전의 출판은 어땠을지 떠올려봅니다
최준란(주)도서출판길벗 편집부장
벌써 30주년이라구요? 미디어출판학과가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출판이라는 이름으로 30년을 유지해준 사실에 뜻 깊은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유지해온 데는 누구보다 학과 학생들과 여러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저 역시 이 자리에 함께해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30년 전 출판의 모습은 어땠을지 잠시 떠올려봅니다. 종이책만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그러다가 어느 날 전자책이 등장하면서 종이책이 곧 사라진다는 얘기와 함께 출판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암울한 예측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종이책은 사라졌나요? 아니죠? 오히려 종이책에서 전자책, 오디오북, 웹출판 등더 다양하게 변화됐지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출판사의 이직이라고 하면 주로 기존 출판사에서 또 다른 출판사로의 수평 이동이 전부였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종이책을 만들던 편집자가 전자책플랫폼으로 이직하여 웹툰 작가, 웹소설 작가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 회사에 입사한 편집자는 전직 유튜버라고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이것 말고도 출판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콘텐츠산업은 많습니다.앞으로 30년 뒤의 출판은 어떨까요? 그때도 출판은 변함없이 콘텐츠산업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 노력은 해야겠지요? 30년 뒤, 100년 뒤에도 존재할 미디어출판학과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의 미디어출판학과가 새롭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한나책공장 대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축하합니다. 학과 전임교수님 그리고 학생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지난 30년간 사업현장과 늘 함께하면서 인재의 요람인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문화는 획일화된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따라서 창의력과 상상력은 미래 가치창조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매체·다채널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지닌 사람이 국가적 경쟁력입니다.미디어출판학과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발전해 나가고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더 큰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기대합니다.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한주리 위원장님과 학과 전임교수님, 그리고 재학생 및 졸업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30년을 지나, 지금까지의 미디어출판학과
김은정논리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대한민국 제일의 출판전문가 양성 고등교육기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축하합니다.
인쇄출판과에서 출판과, 정보출판과, 미디어출판과를 거쳐 오늘날 심화과정을 갖춘 3년제 미디어출판학과에 이르기까지, 우리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출판업계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습니다. 덕분에 미디어, 출판산업계에는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지요.‘출판’이라는 전문성을 뚝심 있게 지키면서도 미디어 환경 및 사회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해온 미디어출판학과의 전통으로 미루어볼 때, 앞으로도 첨단 미디어 영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산업계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더 발전해가리라 믿습니다. 잠도 줄여가며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들의 눈망울, 서로 배려하고 협업하는 학풍을 경험한 저는, 미디어출판학과는 앞으로 30년, 더 빛나는 성과를 이룩해내리라 확신합니다. 지난 30년을 자양분으로 비약적으로 도약할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미래 30년을 응원합니다!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 뜨거운 열정으로 맞이하다
김경도춘명 대표
일간지는 하루만 지나도 구문이 되므로 신문은 지금 현재 일을 다룹니다. 월간지는 지금 만들어도 한 달 뒤에 독자가 읽으므로, 잡지기자는 한 달 뒤의 세상을 예측하고 기사를 씁니다. 단행본은 지금 기획해도 필자가 집필하고 원고를 편집하고 디자인하고 제작해서 마케팅하려면 1년이 걸립니다. 이렇게 출판은 1년 뒤의 세상을 예견해야 성공할 수 있으므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학과명에 출판이 들어간 대학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뿐입니다. 출판교육을 통해 출판인들의 소중한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다해 온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앞으로도 우리나라 출판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출판인들을 양성하는 출판교육의 진원지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0년 전에 비해 지금의 출판환경은 많이 바뀌었지만 좋은 책을 만들려는 출판인들의 열정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 출판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맞이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협력, 신뢰, 성실, 인연으로 엮어진 미디어출판학과
이건웅(주)차이나미디어 대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축하합니다. 저는 차이나하우스라는 중국 전문 출판사를 2006년부터 운영하면서 미디어출판학과에 대한 세 가지 인상이 있습니다.
첫째, 교수진이 우수합니다. 교수님 한 분 한 분모두 열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과의 운명은 교수진과 학생의 협력과 신뢰에서 비롯되는데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이 부분에서 최고입니다.둘째, 학생이 성실하고 우수합니다.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방학이 되면 많은 대학의 다양한 학과의 학생이 실습을 오는데, 그중 서일대 학생이 가장 돋보입니다. 예절과 태도 등 인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성실하고 업무 능력과 일머리가 좋아 당장이라도 현장에 투입해도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셋째, 2022년부터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강의를 맡아 학생들과 직접 교우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학교에서 10여 년 동안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은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성실히 발표 준비와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한 마음마저 듭니다. 이렇듯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와 인연을 맺어 기쁘고 보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길 기원합니다.미디어출판학과, 뉴미디어의 융합을 선도하기를
강수석이공일미디어 제작 본부장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근 미디어 산업을 단적으로 표현하면 융합과 재편입니다. 이 과정에서 뉴미디어와 출판의 융합 또한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입니다. 출판 미디어는 다양한 매체와 결합할 수 있는 콘텐츠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의 중요한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장래는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출판과 뉴미디어의 융합을 선도하는 학과로 도약하기를 기원하며 30년의 긴 시간 동안 학과의 발전에 힘쓰신 교수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한번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축하합니다.
미디어출판인의 자부심으로 40년 을 향해 정진하길!
이종훈(주)르몽드코리아 편집장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김진두 교수님과 한주리 교수님을 비롯해 많은 교수분들이 인재 양성에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미출과에서 배출된 수많은 졸업생들이 미디어업계와 출판계 그리고 문화계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출판사에도 미출과 졸업생 2명이 월간지, 계간지, 단행본의 디자이너로 각기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들이 모여 있는 홍대, 문발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미출과 출신 졸업생들이 오늘도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히 정진하고 있을 것입니다.
출판은 시대정신을 담는 가치의 산물입니다. 미출과 졸업생 여러분들은 출판의 시대정신을 실현하는 지식인이며 전문가입니다. 종이에서 디지털로 전환된 이후에도 출판이 담고 있는 지고지순한 역사적 전통과 가치추구는 계속될 것입니다. 졸업생과 재학생 여러분은 이같이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는 현장에서 서일대 미출과 출신으로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서일대 미출과 30주년을 함께 하는 산증인으로 40주년을 향해 힘차게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출판,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곧 미래
최우영스튜디오 포비 대표
출판은 애정하지 않으면 버텨내기 꽤나 힘든 업입니다. 각자 다른 성향과 능력을 가진 이들이 모여 협업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며, 때로는 서로가 물러설 수 없는 접점에 놓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만 물성을 지닌 책이라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출판인들에게 출판이란, 단순히 직업의 영역을 넘어선 무엇이죠.
빠르게 변화하는 출판은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요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출판의 중심에는 언제나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했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무섭게 급변하는 기술력도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출판인이 되고자 하는 여러분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출판을 애정하는 학생 분들과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앞으로 가야할 새로운 100년을 위해
김정명제이엔커뮤니케이션 대표
앞으로 가야할 새로운 100년을 위해 한 국가에서 출판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산업을 이끄는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키우는 곳이 학교이며, 학과입니다. 그러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이립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출판문화산업을 이끌어갈 많은 인재를 양성하였으며 우리 학과는 이제 또 다시 새로운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립이면 뜻을 세우는 나이라 했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지금까지는 뜻을 세우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세월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뜻을 세우고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걸어가기 위한 길목에 섰습니다. 지금 함께 맞이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다시 한 번 30주년을 축하드리며 ‘미디어출판학과’의 당당한 걸음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책을 통해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길한(주)다산북스 팀장
안녕하세요.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운이 좋게 제가 서일대 강의를 시작하는 해에 30주년이 되었다는 것이 한번 더 기쁩니다.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고, 좋은 기회가 되어 서일대학교 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출판은 콘텐츠를 즐기는 가장 오래된 방식 중에 하나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나타나도 출판은 늘 콘텐츠사업의 중심에 있어 왔습니다. 그 중심을 지키는 역할에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큰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30년간 좋은 출판인을 양성해 온 미디어출판학과는 책을 통해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 길을 겪어 온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축하합니다.100주년을 맞이하게 될 출판을 기대해 봅니다
박성환(주)스토리숲 이사
출판 산업은 기존의 종이책 출판 시대를 넘어, 출판물 원천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자책, 오디오북, 웹 소설, 웹툰,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확장 시대에 접어든 지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급변하는 출판 콘텐츠의 확장시대에 발맞춰,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매해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고 변모해 나가는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과의 존재는 우리 출판 산업에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출
판 기획, 편집, 마케팅, 홍보, 유통, 디자인 등 출판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교과 과정과 밀도 높은 교과 수업을 통해 양성되어 출판 산업 전반에 진출할 수 있는 미디어출판 전문가 양성의 요람인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과는 출판 산업계의 다양한 출판 기업들에 단비와 같은 존재라고 믿습니다. 부족함이 없던 지금의 30년을 넘어 미래의 100년 그리고 더 나아가 더 오랜 시간 동안 출판산업계를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어주실 것을 믿고 응원하며, 이번 3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교수님,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대웅참깨 대표
미디어출판학과 30년 축하드립니다.
올해 첫 강의를 시작하면서 배양관 4층 강의실에 오디오북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또 학생들이 포토샵, 인디자인, 전자책 제작 등을 충실하게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실제로 알게 되었습니다.디지털과 소셜미디어는 현재 출판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는 변화의 주요 요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춰볼때 미디어출판학과는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이라 생각합니다. 또 수업 시간 중에 학생들이 집중하고 과제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변화에 발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먼저 혁신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역사와 전통이 함께 해야 합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다면 혁신은 더 빠르게 더 높은 곳까지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미디어출판학과의 30년 역사와 전통. 그 안에서 열과 성의를 다하고 계시는 교수님, 그리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미디어출판학과가 새롭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김창숙한국언론학회 회원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년 동안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미디어출판학과에서 함께 꿈을 꾸고, 성장한 후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났을까 생각해보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동안 미디어출판학과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도 출판 전문인을 양성하는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는 것입니다. 졸업생과 재학생 여러분이 미디어출판학과의 존재이유이고, 결실이자 자부심입니다.
30주년은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한 세대를 산 것이지요. 우리가 보통 한 세대가 지나면 평가를 합니다. 과거를 냉철하게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함이지요. 30주년을 계기로 미디어출판학과와 구성원들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만들 새로운 30년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30주년을 맞이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
02
미디어출판학과의 발자취
30주년을 맞은 미디어출판학과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함께 발자국을 따라가보며 미래의 미디어출판학과에 대해 생각해 본다.Media & Publishing
서일대학교미디어출판학과History & Award1991 ~ 19991991.11 인쇄출판학과 개설1992. 10 출판학과로 명칭 변경1995 학과 MT1996 김영사, 희중당 견학1997. 10 <책을 만드는 사람들> 5호 출간1998 청주인쇄출판박람회, 한국출판학회 방문, 정보출판과 벤처 E-BOOK 개발 연구회2000 ~ 2007
2000. 06 학과 정보지 <출판 한마당> 창간2000. 11 정보출판학과로 명칭 변경2002. 10 <책을 만드는 사람들> 10호 출간2005. 11 미디어출판학과로 명칭 변경서일대학 30주년 기념집 발간대학로 디자인 센터에서 졸업전시회 진행2006.03 주간학과로 전환2006.11 졸업전시회 개최, 대학로 디자인센터에서 졸업전시회 개최2007.10 <책을 만드는 사람들> 15호 출간
2009
2009.05 미디어출판학과 17기, 18기 학생들 서울 국제도서전 단독부스 설치 참가서일대학 교육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선정대학출판문화부 설립 제한 및 미디어출판학과 자체 출판사 설립을 통한 교육 역량 강화 방안2009.11 벤처 창업 연구회 최우수상 ‘지울림’미디어 출판학과의 벤처 창업 연구회인 ‘지울림’에서 무가지잡지 제작 및 배포로 최우수상 수상. (홍정선 회장, 허영선 편집장)
2010 ~ 2012
2010.03 CEO의 꿈 취업특강2010.11 교육 역량 강화 사업 자격증 프로그램 지원2011.03 산학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2011.06 8주간 ‘SNS 지향 출판 웹마스터’ 과정 시행중소기업팀 산학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2012.06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7월 < 한국 대학 신문> 기사로 게재2012.10 <책을 만드는 사람들> 20호 출간 및 20주년 기념식 및 졸업전시
2013
2013.05.03 견학(보진재, 21세기북스, 아시아정보문화센터)2013.06.19 - 06.23서울국제도서전 미디어출판학과 부스 참여2013.11.01 - 11.04졸업전시회 (양재AT센터)
2014
2014.4.29 견학(보진재, 웅진출판사, 아시아정보문화센터)2014.6.18 - 06.22 국제도서전2014.10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 출판한마당2014.10.29 - 11.02졸업전시회 (양재AT센터)
2015
2015.04.30 견학(지학사, 아시아정보문화센터)2015.06.17 - 06.21 국제도서전2015.10.28 - 11.01 졸업전시회 (흥학갤러리)2015.11 출판한마당,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관산학 협력으로 디지털 북페어에서 졸업전시회 진행
2016
2016.04.28 견학(천재교육, 아시아정보문화센터)2016.05.18 졸업생과 재학생이 취업에 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 홈커밍데이 개최(제1회)2016.06.15 - 06.19 국제도서전, 졸업전시회(코엑스)2016.06 지울림 8호 제작, 출판한마당 제작 국제 도서전 및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참가2016.10 지역 사회 연계 디자인사업참여로 차이나하우스 북커버 발간 예정, 북커버 디자인 시안 제작 진행2016.11 출판한마당
2017
2017.02 전략산업 클러스터 사업 진행 사회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 사업 진행2017.04.13 견학(청주고인쇄박물관, 미래엔)2017.05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2017.05.19 제 2회 홈커밍데이2017.05.25 - 05.30 미디어출판학과 25주년 졸업전시회(호천관 다목적홀)2017.06.14 - 06.18 국제도서전2017.06 지역사회연계 창의 디자인 참여로 글로벌아이 브로슈어 제작클러스터 연계 융합 PBL사업 참여로 ㈜오스코리아 끌라삐엘 종이&전자 브로슈어 제작2017.10 출판한마당 <책만사> 25호 출간
2018
2018.04.27 견학(천재교육 인쇄소, 지학사,경의선책거리)2018.05.11 제 3회 홈커밍데이2018.06.20 - 06.24 국제도서전2018.08.21 서점의 날 이모티콘 공모전 장려상 수상2018.09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2018.10 제 5회 대학생 출판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장려2상 수상2018.10.15 - 10.19 졸업전시회(호천관 다목적홀)2018.12 출판한마당
2019 - 2020
2019.06.19 - 06.23 국제도서전2019.10.30 - 11.03 졸업전시회(호천관 다목적홀)2019.10.23 어르신 인생책 만들기 봉사활동2020.02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사업 진행2020.09.18 - 09.25 졸업전시회(호천관 다목적홀,온라인)2020.09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진행 융합코스‘스마트라이프 테크놀로지’ 참여 및 운영지역연계 협력네트워크형 사회봉사 프로그램‘국문 점자 교구 제작 프로젝트’ 진행2020.11 지역연계 협력네트워크형 사회봉사 프로그램‘국문 점자 교구 제작 프로젝트’
2021
2021.03 전공심화과정 운영2021.05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MOU체결 캠퍼스타운 상설매장 창업팀 운영2021.06.08 홈커밍데이2021.07 여름방학 GTQ자격증반 운영지역연계 협력네트워크형 사회봉사 프로그램‘영문 점자 교구 제작 프로젝트’ 진행2021.09 융합코스 ‘스마트라이프 테크놀로지’ 참여 및 운영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진행2021.10.26 - 11.02 졸업전시회(호천관 다목적홀)
2022
-2022.03 3년제 교육과정 운영2022.08 미디어출판학과 첨단강의실 구축2022.10 학과 30주년 기념 행사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
03
동문 이야기
졸업하신 선배 동문들이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맞이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을 향해 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외쳐본다.
나에게 미디어출판학과란?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힘을 펼치고 있는 졸업생 선배들의 미디어출판학과를 향한 따스한 응원의 메시지
22기 김현주
북디자이너나에게 미디어출판학과는 발구름판이다. 높이뛰기를 할 때 도약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발구름판의 도움을 받듯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디딜 때 미디어출판과의 도움을 받았다. 선수가 되고 대회에 진출하기까지는 나의 숱한 노력이었지만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한발의 도움을 준 곳이다.06기 조영희 한국 축제 디자인 연구소장
돌아보니 참으로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삶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나에게 미디어출판학과는 제 인생의 ‘나무 기둥’입니다. 수시로 꿈이 바뀌던 여자의 황금기 같던 전성기에 서일대에 입학해 공부하고 졸업하던 시기가 저에게는 제일 예쁘고, 바쁘고, 소위 잘나가던 행복했던 때라고 단언코 말할 수 있습니다. 그때 만난 미디어출판학과는 제 인생을 단단하게 뒷받침해주어 풍성한 잎과 작은 열매들을 하나둘 맺고 하루가 다르게 커갈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뗄레야 뗄 수 없는 큰 힘입니다. 저는 현재 다른 일을 하며 살고 있지만 소중한 단 하나의 꿈은 계속 꿀 예정입니다. 언젠가는 꼭 이룰 날을 생각하면서요. 달 밝은 늦은 밤,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의 기념비적 의의를 생각하며 향후 40주년, 50주년에도 저 또한 더 큰 비전과 희망으로 변화, 발전되기를 기대해봅니다.04기 노현숙
처음 대학교를 선택해야 할 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몰랐다.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세상에 처음 나왔고, 남들처럼 4년제 대학을 가지 못했고,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얼마 전까지 학생이었고, 나의 능력치를 전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알 수 없음을 노트에 정리하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색깔 볼펜과 형광펜을 사용해 먼저 할 것들과 기억할 것들 그리고 지속해야 하는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 기록의 페이지를 본 다른 이들은 감탄했고, 내가 기록과 정리를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었다. 그것은 나를 주변인들에게서 편집과 디자인 쪽으로 재능이 있다고 추천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 끝의 인연에 미디어출판학과를 만나게 되었다. 기록을 남기고, 그것을 전하는 일. 그것으로부터 많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고, 일의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글과 그림을 예쁘게 정리 정돈하여 디자인한다는 의미와는 다른 것이고, 사람과 사람의 생각을 전하는 아주 중요한 도구인 것이다. 생각과 사람, 사람과 행동을 이어주는 일! 바로 우리가 누군가에게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알려준다.16기 홍태형 마케팅
‘나에게 미디어출판학과란?’ 질문을 듣고 어떤 용기인지 호기롭게 인터뷰에 응했다. 첫 마음과는 다르게 질문에 대한 답을 쓰려고 했을 때 좀처럼 쓰기가 어려웠다. 나에게 미디어출판학과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도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다. 예전 첫 출판사에 입사했을 때 어떻게 출판사에 들어왔냐는 질문에 나는 단순히 “전공을 살려서 왔다”라고 답했다. 별생각 없이 그렇게 대답했고 그저 배웠으니 출판사에 입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전공을 살려서 출판사에 입사하기란 쉬운 것은 아니었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에 입학을 2007년도에 했는데 ‘출판’이라는 단어를 접한 지 15년 정도 되는 것 같다. 오랜 인생을 산 것은 아니지만 내 인생에 어느 한 부분을 출판이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히 세월을 자랑하려고 썼던 것은 아니고 ‘내 인생에 출판이라는 게 이만큼 녹아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명확하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지금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미디어출판학과 덕분이다. 내가 출판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말할 수 있으면 너무도 좋겠지만 이렇게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출판’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매우 큰 행복이다.19기 김광희 디자이너
시작은 실패와 고통으로부터의 도망침이었다. 재수하기 싫어서 피할 방법을 찾다가 서일대학 미디어출판학과를 알게 되었다. 학교를 다니며 출판에 대해 배웠고, 그중 디자인이 가장 재미있었다. 디자인에 소질이 있었다는 말은 아니다. 마케팅이나 다른 이론 공부보다는 디자인이 그나마 외울 내용도 적고, 우연히 좋은 성과를 내기도 쉬웠다. 도피하기 위해 학교를 다니다 출판계에 발을 들인지 7년이 지났다. 학교와 출판사를 다니지 않았다면 몰랐을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귀한 경험을 겪었다. 그렇게 내게 미디어출판은 후회 없는 도피처였다.23기 안은지
나에게 미디어출판학과란 ‘인생의 변곡점’이었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인생에서 처음 리더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던 작은 사회였으며, 더 높은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준 발판이었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론 및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성취들을 이뤄나가면서 단기적 임계점을 뚫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 이런 단기적인 성과를 통해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내 분야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희소가치 있는 전공,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을 일자리, 지식산업의 원천인 ‘미디어출판’을 전공과 업으로 삼게된 것을 지금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좋은 가르침을 주신 많은 교수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8기 김현아
퍼포먼스 마케팅대학 입학 당시 나는 평소에 흥미를 느낀 분야의 학과를 오게 된 케이스였다. 진로에 대해 정해진 방향도 없었던 당시의 나는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아무런 스케치도 안 된 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 2년 동안 미디어출판학과에서 다니며 미디어와 출판이론 뿐 아니라 디자인수업까지 들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야와 종목을 접했고, 학과에 다니며 ‘내가 하고 싶은 일, 나에게 맞는 직업’에 대해 스케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미디어출판학과는 오늘날 내가 마케터라는 직업을 그려 내기까지 많은 밑그림과 바탕을 만들어준 고마운 곳이다.
25기 변영욱 전공심화 학생
물음표가 끊이지 않는 곳. 이라고 생각하네요. 처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곳으로 입학했을 때, 여기선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난 정말 이곳을 온 것이 잘한 것일까? 라는 의문이 많았습니다. 여태껏 배우지 않았던 프로그램, 낯선 사람들, 낯선 환경을 적응하지 못해 처음에는 좀 겉돌기도 했네요. 다만, 그러한 생활과 여러 상황들이 끊임없이 저를 성장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야되는 일을 찾아내는 것, 제가 할 수 없는 일은 도움을 청하는 것,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말하는 것, 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갔어야 하는 일들이 겹치면서 점점 저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삶속에 서는 물음표를 던질 일이 없다.’ 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을 꿈꾸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24기 장유선 디자이너
저에게 미디어출판학과는 현재 모든 것 의 발돋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출판과 시절 배웠던 수업들이 그 당시 저에게 흥미로 다가와 좀 더 구체적인 미래를 꿈꾸게 도와주었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미디어출판과는 현재의 인연을 만들어준 곳이기도 합니다. 좋은 교수님들, 좋은 선배, 동기들을 만나 현재까지도 서로 의지하며 응원해주는 인연을 만나게 해준 곳입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던 생활을 했던 곳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27기 김소원 광고 기획&디자인
저에게 미디어출판학과란 ‘시작’이었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에 각각의 다른 이유로 모이게 된 같은 학과 동기들, 교수님, 커리큘럼을 만나면서부터 저의 작은 사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동기들과 같은 프로젝트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에게 원동력을 삼아 같이 해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학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저의 추진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성실함을 무기 삼아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미래의 방향성이라곤 작은 윤곽조차 없던 저에게 조금이나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금도 미디어출판학과에서 배웠던 스킬들은 실무에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었으며, 그것을 기반으로 점점 가치를 높힐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학 중일 당시엔 이런 생각들을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너무나 그립고 애틋했던 2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같이 다녔던 학우들,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29기 박채은 전공심화 학생
“너 나중에 커서 뭐가 될래!”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이다. 하지만 정말로, 우리는 커서 무엇이 될까? 혹은 무엇이 되었나? 사람은 태어나서 죽기 바로 직전까지 미래를 고민하는 존재이다.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살아가고, 수많은 기회를 얻거나 잃는다. 나에게 미디어출판학과란 바로 그 기회 중 하나이다. 기쁜 일도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렇기에 경험은 더욱 가치 있는 양분이 되었다. 평생토록 내일을 고민할 나의 삶 속에서, 미디어출판학과에서 얻은 모든 경험들은 생명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26기 송예서
온라인 마케팅나에게 미디어출판학과란 “자부심”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 많은 면접관분들이 미디어출판학과를 궁금해하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출판 기획,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 출판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학과”라고 ‘자부심’을 가지며 말했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에서 배웠던 경험 덕분에 기획과 디자인이 모두 가능한 마케터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우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미디어출판학과가 되기를 바라며, 30주년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
04
동문 인터뷰
미디어출판학과를 졸업하고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일하시는 동문선배님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
PART.01
동문을 만나다출판관련 종사자권순민 트러스트북스 대표 54오상욱 아이엠북스 대표 56김용호 책들의 정원 대표 58
권순민 트러스트북스 대표를 만나다
“ 저의 오랜 꿈이었기에,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올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출판과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렇게 축사를 쓸 수 있게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지금까지 미디어출판과가 승승장구 한 것은 전현직 교수님들의 노고와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역사 깊은 인기 전통학과로 발돋음 하였고 2002년 출판과 졸업생으로서 이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가슴 벅차오릅니다. 앞으로도 미디어출판과 인재 양성에 더욱더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
어떤 계기로 미디어출판학과에 지원하게 되셨나요?
어떤 큰 뜻이 있어 지원한건 아닙니다. 친구 선물을 하려고 우연히 작은 서점에 들렸는데 서점에 놓인 책들을 보고 출판사에서 일 해보면 왠지 좋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마침 서일대학 출판과가 있어서 지원하였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에 재학 중일 때부터 출판에 관심이 있었나요?
어렵게 공부를 시작하여 서일대학 출판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막연한 출판에 관심이 있었지만 다양한 커리어를 양성하는 출판과에서 공부하다보니 현재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네요.
미디어출판학과만의 장점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회사의 채용 기준은 좀 다르겠지만 여러분들은 출판사, 잡지사, 신문사, 미디어를 다루는 업체는 화려한 스펙보다는 실전 경험이 있어 보이는 전문 분야에서 교육을 받고 이수한 인재를 채용하기가 더 적합한 곳 입니다. 현재 많은 선,후배님들이 현직에 계시고 미디어출판과를 졸업 후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 또한 졸업을 앞둔 여러분들에게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미디어출판학과에 재학 중일 때부터 출판에 관심이 있었나요?
2007년 출판을 시작으로 출판사에서 출간된 도서는 경제/경영/자기계발/취미/에세이 등 70종을 출간하였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출판 시장에 양질의 책을 만들기 위하여 고군분투<孤軍奮鬪> 하고 있습니다.
트러스트북스에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어려울 때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2021년 3월에 기획하였던 “나의 첫 투자수업1,2“ 책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했을 때인 것 같아요 중간에 책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어려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잘 해결했고 책이 나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을 때 정말 보람되더라구요. 출판사는 책이 잘나가야 보람을 느낍니다. 물론, 어려움은 좋은 저자를 발굴하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은 좋은 작가는 글을 잘 쓰는 작가 보다는 팬덤이 얼마나 있는 저자인지가 좋은 작가로 인식되어 유튜브 구독자, 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 회원이 몇 명을 가지고 있느냐가 좋은 저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출판사를 하면서 작가 발굴이 가장 어려운 시기가 지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처음으로 출간한 책은 무엇이고 어떤 책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첫 책을 어떠한 책을 만들어야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희 출판사는 1등 전략보다는 2등 전략을 가지고 갔고 출판사 규모가 작기에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때 당시 컬러링이 엄청 인기가 많았습니다. 초 베스트 셀러였던 “비밀의 정원”이란 책에 영감을 얻어 탄생한 책이 “그리스 컬러링 여행”이였습니다. 여행과 컬러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12종의 컬러링 시리즈를 이어졌고 아직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의 트러스트북스를 만든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창업을 시작하실 때, 두려움은 없으셨나요?어떤 마인드로 시작하셨나요?
지금 생각하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직장에서 10년간 일하면서 쌓아놓은 인맥과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오랜 꿈이었기에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업의 조건은 무엇보다도 직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고 인맥을 형성했을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직장 생활을 하지 않고 창업에 뛰어들면 백발백중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생활에서의 오랜 플랜을 갖고 하나씩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저는 출판사를 해야겠다는 오랜 계획과 마인드가 있었고 좋은 계기가 되어 동업구조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출판학과 후배들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어쩌면 저희 세대는 여러분의 세대보다 훨씬 쉬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때는 대학만 나오면 취업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다양한 스펙을 갖추어야하고 더 많은 시간과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를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이점은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대로 대학생활과 여가시간을 보내지도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토익점수가 높다고 해서 취업이 잘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약간의 재능,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성입니다. 많은 대표님들과 얘기를 나누어도 인성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므로 너무 힘들게 스펙 만들지 마시고 남은 대학생활을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조언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상욱 아이엠북스 대표를 만나다
“ 걱정과 고민이 너무 많으면 아무것도 못해봐요, 무모함은 젊음의 특권이죠 ”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올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김진두 교수님, 한주리 교수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과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리고 더 크게 도약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처음 학과를 지원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공하던 신학을 포기하고 진로를 고민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출판을 전공하게 되었고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되었지만 학과 생활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공부보단 역시 함께 어울려서 놀았던 기억이 많이 남네요..^^ 그때 참 좋았었는데.. 졸업하기 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아이엠북스 출판사의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큰 의미는 없어요. 기억하기 쉽고 불리기 쉽고 왠지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름으로 생각하다 보니 아이엠북스로 하게 되었어요.
아이엠북스에서는 어떤 분야의 책을 많이 출간하시나요?
주로 초, 중, 고 영어 학습서를 개발하고, Longman 사전류 독점으로 수입도 하고, 개발된 학습서 다른 나라로 수출도 해요.
지금까지 출간 된 책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책은 무엇인가요?
모두 애착이 가죠. 그래도 굳이 고른다면 처음 자리잡을 때 많이 도움 된 ‘한국에서 유일한 기초 영문법’ 이에요.
출판사 CEO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경험과 노하우죠. 일단 초봉에 신경 쓰지 말고 회사에 들어가서 경험을 쌓은 다음에 한두 번 연봉을 올리면서 점프하세요. 그리고 인맥과 노하우를 그 회사에서 많이 배운 후 사표 내기 전에 미리 준비하고 도전하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과 고민이 많으면 아무것도 못해봐요. 무모함은 젊음의 특권이죠!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기뻤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처음 작은 사무실에서 보증금도 없이 시작했을 때 망막함과 두려움. 그리고 첫 책이 개발되고 처음 팩스로 주문이 들어왔을 때 설렘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죠. 가장 힘든 순간은 음... 지금인 것 같아요. 저뿐 아니라 많은 출판인들의 고민인 것 같아요.
4차선업혁명 시대 앞으로 출판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출판을 크게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학습 시장에서는 동영상 강의와 학습 프로그램 등 의 거대 플랫폼 업체인 EBS, 메가스터디, SM, 홈쇼핑 같은 업체와의 협업도 중요해요. 출판사는 콘텐츠라는 무기를 이용해서 서로 윈윈 전략으로 가는 거죠.
마지막으로 미디어출판학과 후배들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처음 사회로 나가기 전의 막연함과 두려움 답답함.. 아무런 실력도 없고 기반도 없고 빽도 없고 잘나가는 아는 지인도 없고, 그때 저는 그랬어요. 지금 시대는 투잡 쓰리잡이 기본이고 한 가지 전문분야로 오래갈 수 없는 시대인 것 같아요. 은퇴 전까지 2번 3번은 전문 분야가 바뀌어야 하고 월급만으로 순진하게 살다가는 바보, 무능력자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입니다.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 실제로 점점 가난해지죠. 자본 투자는 필수가 되었고 미래를 준비할 공인중개사는 국민 자격증이라고도 해요. 제가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좀 더 일찍 자본에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
년
김용호 책들의 정원 대표를 만나다
“ 그 중심에 서 있는, 미디어출판학과에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올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7기 졸업생으로서 벌써 30주년이 되었다니 가슴이 웅장해지고 자부심 또한 강하게 생깁니다. 30년 동안 뛰어난 선 후배들을 배출한 교수님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후배님들이 좀 더 출판계에서 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 또한 듭니다. 마지막으로 30주년이 된 저희 미디어출판학과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출판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상은 무엇이고, 어떤 직무역량이 필요한가요?
모든 산업은 트랜드라고 생각하며 출판은 트렌드를 이끄는 선구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빠르게 판단하고 거기에 맞춰 움직이는 사람이 가장 필요한 인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집. 기획, 마케팅. 디자인 모든 직군에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앞으로 출판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점점 책을 기반으로 한 컨텐츠 산업으로 확장이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영화등도 소재 고갈로 인해 웹툰 및 만화, 소설등이 많이 드라마나 영화화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학과 수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이 있나요?
어느 한가지를 꼽을수는 없고 여러 과목들을 공부하면서 출판에 관련된 기본 지식을 쌓을수 있게 만든 교육과정이 제일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면접 볼때나 같은 계통의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깊지는 않지만 많은 지식을 알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일화가 있으신가요?
마케터로서 처음 출판계에 받을 디뎠고 마케터로서 일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은 것은 남들이 시도 하지 않은 일을 했을 때 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도서(15,000)+강연(10,000)을 합쳐서 500석을 만들어 교보와 협업하여 2틀만에 완판한 기억이 나네요.
책들의 정원에서는 책을 기획할 떄 중점을 두는 것이 무엇인가요?
앞에 인재상에 언급했듯이 트렌드 변화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출판계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활자는 영원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활자의 영원함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단순 활자가 아닌 컨텐츠라고 명명된 것이 되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미디어출판학과 후배들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미디어출판학과 여러분 활자의 시장은 변형 되겠지만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활자가 없었다면 인간이 이렇게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발전하지 못할 겁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미디어출판학과에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
PART.02
동문을 만나다출판관련 이외의 종사자신승환 SBS 전 방송 PD 62강필중 신라호텔 마케터 64최다예 프로덕트 디자이너 66년
SBS 전 방송 PD로 근무한 신승환 선배를 만나다
“ 제일 중요한 건, 창의적인 발상과 상상력 그리고 호기심 입니다 ”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올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학문이 융합된 대학학과는 요즈음 여러 이유로 통폐합되면서 많이 생겨나는 추세입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그런 추세에 편승 된 학과가 아닌 30년 전에 이미 미래를 예측하고 그 당시를 앞서간 학과라고 하면 과언일까요?! 한 가지를 제대로 배우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쩌면 여러 가지를 같이 배우면 그 상식과 지식의 깊이가 얕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 비춰보면 미디어란 큰 틀에 출판이란 대중매체를 집중하면서도 그와 관련한 다양한 학문을 익히고 접하는 점은 이 학과의 큰 장점이자 특징일 것입니다. 조금은 오래된 미디어라 느끼는 출판이란 미디어가 오랫동안 혹은 앞으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지식과 정보가 뉴미디어화만이 디지털화만이 답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을 학문 혹은 학과라 생각됩니다. 저는 장담합니다. 30년이 아닌 300년이 지나도 남아있을 학과 혹은 학문이라는 것을!!
오래되었지만 학과 생활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굉장히 많은 추억과 기억이 있지만 무엇보다. 과학생회 활동과 98년도 대학 축제 때 남자인데도 총학생회 주최 ‘서일미스선발대회’에서 특별상 받은 어이없는 추억?! 개인적인 에피소드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만큼 학교 생활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다녔던 기억과 추억이 있습니다.
처음 학과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사실상 출판, 인쇄란 산업적, 직업적 시선보단 더 깊고 넓은 현존하는 한 축의 레거시 미디어라 관련 인문학적 학문을 접하고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혹은 그와 관련된 것에 관심이 많았고 또 책을 직접적으로 만드는 것보단 책을 만드는 과정 즉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학과에 관심을 갖고 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입학하고 나서는 접근했던 생각과 취지가 어느 정도 맞물려서 굉장한 큰 즐거움이 있었는데 그것에 덧붙여 그동안 알고 있던 고정관념과 개인적 생각의 틀을 바꾼 교육을 접하고 배웠고 느꼈던 아주 좋은 학창 시절, 추억과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시면서 꿈이나 목표가 있으셨나요?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전혀 없었습니다. 아니 없다기보단 현재에 충실했던 즉 학교생활 그 자체를 느끼고 즐기고 배웠고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목표를 갖고 꿈을 갖고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젊은 시기는 짧습니다. 경험하고 느끼고 즐기는 그 자체가 자신 스스로의 생각하지도 못한 목표와 꿈을 만들고 한 발짝 앞서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조금은 다른 직업을 선택했으니까요. ‘현재’(Present(형)는 ‘선물’(Present(명)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을 즐기세요! 그럼 자신의 꿈과 목표에 한발 다가섭니다.
PD가 최종 목표 이셨나요?
앞선 질문의 연장선상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출판(책)뿐만 아니라 모든 매스미디어에는 공통된 점이 있다 생각합니다. 바로 ‘불특정 다수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라 생각되는데 그 인정받는 방법의 표현이 좀 더 구체화 된 케이스라 볼 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글과 지식, 정보를 여러 사람들에게 접하는 미디어에서 좀 더 다채로운 시각적인 이미지화, 그래픽화 된 커뮤니케이션에 더 매력을 느꼈기에 관심을 갖게 된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상 미디어출판학과가 제 직업을 선택하게 도움 줬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 셈이죠. 좀 더 욕심을 내서. 주어진 시간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영상화해서 감정을,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감독이 최종목표이긴 합니다.
학과 수업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무엇이 있었나요?
모든 학과의 학문이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이 있을까요?! 접근하고 생각하기 나름이라 생각됩니다. 굳이 얘기해서 제일 큰 도움은 같은 카테고리에서 학과 동기들과 협업을 통하며 결과를 돌출해내는 과정에서의 희노애락이 지금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어떤 커리큘럼으로 학업을 접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시에는 ‘팀’이라는 복수의 사람들과 협업을 하고 분업을 하면서 같은 결과를 돌출해내는 과정들이 많았습니다. 그것이 제 개인적으로 제일 도움이 되었고 현재 제 직업에서도 제일 실용적이며 제일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PD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길게 답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소위 ‘스펙’ 일 수도 있겠지요. 허나 제일 중요한 건. ‘창의적인 발상과 상상력 그리고 호기심’입니다.
일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일화가 있으신가요?
글쎄요. 너무 많아서 시간과 장소를 주어지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15년이 넘는 방송일을 하면서 특정적으로 몇 개를 꼽으라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요. 굳이 한가지를 꼽자면. 처음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방송될 때가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미디어출판학과 후배들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제가 감히 조언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살짝 제 경험에 빗대어 말씀드리면 학교생활은 배움이 우선시 되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그 배움이 지식과 정보의 다가감 보단 즐거움과 행복의 만족이 더 컸음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 각자의 인생(학창시절)을 소중하게 느껴보세요.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년
신라호텔에서 마케터로 근무하는 강필중 선배를 만나다
“ 실패를 걱정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가 되었으면 합니다 ”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올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우선, 30주년을 맞이한 미디어출판학과에 제가 축하메세지를 보낼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미디어출판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교수님, 학과 조교님, 선·후배 분들의 관심과 열정이 현재의 30주년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지 않을까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그리고 앞으로의 30주년 정진을 기원드리겠습니다.
어떤 계기로 미디어출판학과에 지원하게 되었나요?
당시 미디어출판학과의 이름은 출판학과였던거 같습니다. 출판학과에서의 커리큘럼중 마케팅분야가 있어 지원하게 되었던 거로 기억됩니다.
휴학이후 늦은 시기에 다시 학교로 복학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오랜시간 복학을 하지 못했던 건 회사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핑계인거 같지만. 회사일이 80%인거 같고 나머지 20%은 개인적인 영향이지 않을까 합니다.
학교 수업내용은 어떠셨나요?
사실 학교수업은 레포트로 대체하다 보니, 생활자체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허나, 몇번 나가지 못한 수업에 따뜻함으로 맞이해주신 교수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으며 허무맹랑한 질문에도 웃음으로 답변 주신 남맑은누리조교님께도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말씀 부탁드릴게요.
호텔에서 마케팅 기획, 전략, 분석 등을 통해 Revenue Management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호텔 업계에서는 RM 이라 부르고 있으며, Chain의 경우 Director of Revenue Manager라고 합니다.) 이는, 호텔에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고 그 방안의 실행을 어떤 형태로 했을 때 효율적인지를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업무입니다.
학과 전공이 현장에서 도움이 되었던 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마케팅 분야이다 보니 출판 PR론 수업에서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PR의 근본적인 되물음, 고객이 누구인지, PR과 MPR의 경계 등의 내용이 마케팅을 하는 저로서는 다시 되돌아 보게 해준 부분이였습니다.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직무역량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은 회사의 철학을 이해하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회사의 철학은 경영진 및 임원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습득할 수 있고, 그 위치가 아닐 경우 팀장·선배 등으로 부터 전달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을 알아야, 부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잡을 수 있고, 그 다음이 그에 대한 전략과 실행방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직무역량으로는 시장분석, 회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외국어 능력 등이 필요한 부분으로 판단됩니다.
해당 직종에서 근무할 때 장점과 단점을 꼽아 본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장점으로는,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빠르게 전달받아 다른부서 보다 정보우위에 있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도적이다 보니, 그 일을 수행하고 결과에 대한 성취감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단점은 위에 얘기했던 것의 반대편에 있는 건데, 주도적이다보니 경영진 및 임원진에서 필요한(원하는) 부분을 가정하여 업무 수행할 것을 수립하고 그 수립된 업무의 리스크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해야 할 업무량으로 볼 때 힘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일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일화가 있으신가요?
여러 프로젝트가 있긴 한데.. SAP란 회사에서 판매/운영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도입이였을 거 같습니다. Open 1년 전부터 TF 일원으로 선정되어, 기존 시스템의 프로세스, 로직을 다 점검하고 인터뷰를 통해 어떤 형태로 ERP로 옮겨야 하는 지를 수행하며 호텔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에 많은 도움을 준 프로젝트로 기억됩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출판학과 후배들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많이 부족하지만, 조언을 해준다면 이번에 수학 노벨상을 받은 허준이 교수의 이야기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본격적으로 어른이되는 당신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길을 거부해야 하며, 타협하지 말고 자신의 진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 무슨 가혹한 얘기이고 이상적인 얘기이냐 할 수 있는데 사회는·회사조직은 정해진 틀 안에서 반복적인 삶을 요구하는거 같습니다. 요즘 세대인 MZ 후배님들은 정해진 틀이라 해도, 실패를 걱정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가 되었으면 합니다.
년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최다예 선배를 만나다
“ 동아리 행사 많이 참여하시면서 열심히 놀고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가 올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 정말 축하합니다. 제가 입학했을 때 20주년이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가끔 페이스북으로 학과 소식을 보고 있는데, 볼 때마다 반갑고 그립습니다. 30년동안 학과가 이어지는 이유는 시대에 맞춰서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항상 고생하시는 학과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생많으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30주년을 넘어서 50주년, 100주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처음 학과에 자원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중학생 때 연예인이랑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잡지를 많이 봤었습니다. 그러면서 에디터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장래 희망 칸에 잡지 에디터라고 적었던거 같아요. 에디터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출판이란 분야에 관심이 자연스럽게 갔었습니다.
현재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말씀 부탁드릴게요.
현재 한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학과 생활하면서 1학년 때 학생회를 했었는데, 학생회 했던 기억이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MT, 축제, 체육대회 등 여러 행사를 진행했었는데 그때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었어요. 기획 하는거 부터 예산관리 등. 그리고 학생회하면서 좀 더 대학생때 추억이 좀 더 풍부해졌지 않았나 싶습니다. 학생회 하면서 친해진 친구들과 아직까지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어떤 계기로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셨나요?
미디어출판학과를 졸업한 후 여러 경험을 하게되었는데요. IT쪽으로 더 공부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UX/UI를 접했습니다. 그 중에 개발, 기획, 디자인, 데이터 등 여러 직무가 있었지만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같은 기능이라도 디자이너가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사용자가 느끼는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쌓게 되었습니다.
좋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조건이나 필수 역랴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논리, 두 번째는 실현 가능성 인 것 같습니다. UX/UI 디자인 이라는게 보기만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먼저, 사용자가 불편해야하는 거 그리고 필요로 하는게 무엇인지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인사이트를 얻어서 논리적으로 접근하는게 정말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처음 프로덕트를 만들 때 보다 프로덕트를 디벨롭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접근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두 번째는 실현 가능성입니다. 제가 만든 디자인이 실제로 개발이 가능하지 않는다면, 그 디자인은 무의미한 디자인이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개발이 가능한지 꼼꼼히 따져가면서 디자인을 해야하고, 실무에서는 같은 팀내의 개발자와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꿈이나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좀 더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PO로 커리어를 전향하고 싶기도 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저의 서비스를 런칭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둘 중 뭐가 먼저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학과 전공이 현장에서 도움이 되었던 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실무를 하다보면 UX Writing을 기획자나 UX Writer가 하는게 아닌, 디자이너가 직접 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출판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다른 프로덕트 디자이너보다 UX Writing 에 관심이 많았고 어느정도 맞춤법이나 교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처음 UX/UI 디자인을 접했을 때 학과에서 배웠던 레이아웃과 가독성을 기반한 디자인 공부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출판학과 후배들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미디어출판학과 후배님들, 해당 학과 공부도 열심히 하고 교내 동아리나 행사 많이 참여하면서 열심히 놀고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뭐가 맞는지 알아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30년,
100년05
사진으로 보는 미출과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동안 학생들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며 추억을 되짚어본다.
① 2010년도 MT ② 2015년도 MT ③ 2010년도 체육대회 ④ 2010년도 체육대회2 ⑤ 2011년도 졸업전시
⑥ 2011년도 졸업전시2 ⑦ 2010년도 체육대회3 ⑧ 2012년도 12학번 단체 ⑨ 2015년도 현장견학
2009년도 지울림 최우수상
2009.05 미디어출판과 17기, 18기 학생들 서울 국제도서전 단독부스 설치 참가2009.11 ‘지울림’벤처 창업 연구회 최우수상 수상
2011년도 자선행사
2011.03 산학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2011.06 8주간 ‘SNS 지향 출판 웹마스터’ 과정 시행중소기업팀 산학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
2015년도 홈커밍데이
2015.10.28 - 11.01 졸업전시회2015.11 출판한마당,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관산학 협력으로 디지털 북페어에서 졸업전시회 진행
2015년도 학위수여식
2015.04.30 견학(지학사, 아시아정보문화센터)2015.06.17 - 06.21 국제도서전
2017년도 25주년 졸업전시회
2017.05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2017.05.19 제 2회 홈커밍데이2017.05.25 - 05.30 미디어출판학과 25주년졸업전시회(호천관 다목적홀)
2017년도 신입생 OT
2017.06.14 - 18 국제도서전2017.06 지역사회연계 창의 디자인 참여로 글로벌아이 브로슈어 제작클러스터 연계 융합 PBL사업 참여로 ㈜오스코리아 끌라삐엘 종이&전자 브로슈어 제작년
① 2017년도 17학번 단체사진 ② 2015년도 국제도서전 ③ 2016년도 홈커밍데이 ④ 2016년도 비상 현장실습
⑤ 2016년도 홈커밍데이 ⑥ 2017년도 학과 25주년 졸업전시회 ⑦ 2015년도 장기자랑 ⑧ 2017년도 현장견학 ⑨ 2017년도 MT
① 2018년도 18학번 동기들 ② 2018년도 18학번 동기들2 ③ 2018년도 체육대회 ④ 2018년도 MT ⑤ 2019년도 졸업전시회
⑥ 2019년도 현장견학 ⑦ 2022년도 자격증 프로그램 ⑧ 2022년도 현장견학 ⑨ 2022년도 졸업전시회준비위원회년
2018년도 홈커밍데이
2018.05.11 제 3회 홈커밍데이2018.08.21 서점의 날 이모티콘 공모전 장려상 수상2018.09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2021년도 졸업전시회
2021.07 여름방학 GTQ자격증반 운영지역연계 협력네트워크형 사회봉사 프로그램‘영문 점자 교구 제작 프로젝트’ 진행2021.09 융합코스 ‘스마트라이프 테크놀로지’참여 및 운영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진행
2022년도 동아리 OT
2022.02 미디어출판학과 첨단강의실 구축2022.03 3년제 교육과정 운영2022.10 학과 30주년 기념 행사우리가 걸어온 3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
06
재학생 이야기
1학년부터 전공심화 과정인 4학년까지 미디어출판학과 30주년을 맞아 그에 대한 미디어출판학과 재학생들의 소감과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은 페이지이다.
2학년들이 보내는 메시지
FROM. 2022년도 2학년
전공심화 학생들이 보내는 메시지
FROM. 전공심화30th Anniversary Collection of commemorations MEDIA & PUBLISHING DEPARTMENT Seoil University